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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산면 ‘작은 관심이 큰 산림을 지킵니다’ 산불조심 대형 현수막 설치로 산불 예방 주민 참여 독려
충청북도 영동군 군청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 학산면이 청사에 대형 산불조심 현수막을 설치해 산불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영동군 산불방지 비상체계 본격적 가동에 따라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현장 대응 태세를 준비하는 등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지난 봄철 산불조심기간 발생한 산불은 모두 347건으로 동시다발적인 대형산불이 발생하면서 산불 피해 면적은 10만 4788ha로 집계됐다.이는 1986년 산불통계 작성 이후 가장 컸다.이후 가을철 산불조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예방 홍보를 위한 대형 현수막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며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작은 부주의가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음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설치했다.학산면 관계자는 “현수막 하나가 단순한 안내물이 아니라, 주민 모두가 함께 산을 지키자는 약속의 표시가 되길 바란다”며 “산에 오르거나 주변에서 불씨를 다룰 때 한 번 더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이번 홍보는 산불로 인한 산림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주민 스스로 산불 예방에 동참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도 지속 전개해 산림 보호 의식을 높여갈 예정이다.
202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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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농업기계 임대사업 ‘호응’… 농업 경쟁력 높인다
영동군 농업기계 임대사업 호응 농업 경쟁력 높인다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임대사업장이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과 작업 효율 향상에 기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영동군농업기술센터는 영동 본소, 남부, 서부 3개소의 임대사업장에서 48종 692대의 농업기계를 비치·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총 9,455대의 농업기계를 임대했다.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로 농업기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15일 이내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특히 영동 본소 임대사업장은 2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해 농업인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있다.최근 고령농 증가와 더불어 노동 강도가 비교적 낮은 밭작물 재배 면적이 확대되면서 들깨 재배도 증가하는 추세다.이에 군은 올해 들깨탈곡기 9대를 추가 확보해 현장에 보급했으며 10월부터 현재까지 총 211명의 농업인이 해당 장비를 이용하는 등 큰 도움을 받고 있다.또한 콩 재배 농가 지원을 위해 콩깍지 상태에서 1차 선별이 가능한 신형 콩정선기 6대를 추가 배치해 농업인의 작업 피로도를 낮추고 선별 작업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송홍주 소장은 “고령농업인은 체력과 반응 속도 저하로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만큼 농업기계 사용 시 안전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수요에 맞춘 농업기계 확보와 임대 운영을 통해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과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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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추풍령면·국악문화예술과·재난안전과, 고령 농가 일손 돕기 나서
영동군 추풍령면 국악문화예술과 재난안전과 고령 농가 일손 돕기 나서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 추풍령면과 국악문화예술과, 재난안전과는 지난 12일 고령 농가 및 배우자의 암 수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추풍령면 지봉리의 한 포도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에 나섰다.이번 일손돕기는 고령 농가 및 배우자가 최근 암 수술을 받아 작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추진된 것으로 윤모씨의 비닐하우스에서 포도 집게 제거 작업 등 일손을 도와주며 구슬땀을 흘렸다.농가주는 “배우자의 병환으로 농사일이 어려워 걱정이 많았는데, 군청과 추풍령면 직원분들께서 이렇게 도와주셔서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김영목 추풍령면장은 “지역 주민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드릴 수 있어 기쁘게 농촌일손돕기를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일손돕기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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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한과출장뷔페, 지역 어르신 위해 올갱이국 520인분 후원
영동한과출장뷔페 지역 어르신 위해 올갱이국 520인분 후원 (영동군 제공)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노인복지관은 지난 12일 영동한과출장뷔페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올갱이국 520인분을 후원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전달된 올갱이국은 돌봄이 필요한 고령·독거 어르신 등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대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안전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적이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영자 대표는 “추운 계절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로 마음을 전하고자 후원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나눔 실천에 지속적으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박인순 관장은 “추위를 앞두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영동한과출장뷔페 에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음식은 어르신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202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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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대학수학능력시험일 교외 학생생활지도 실시
충청북도 교육청
[충청중심뉴스] 본청 및 교육지원청 합동 교외 학생생활지도 실시 고등학교는 학교 자율 실시 협조 2025. 12. 31.까지‘학생생활지도 특별기간 운영’충청북도교육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종료 후 학생들의 이완된 분위기로 인한 각종 비행과 일탈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교외 학생생활지도를 실시한다.합동 교외 학생생활지도는 충청북도교육청의 각 부서와 10개 시·군 교육지원청이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각 경찰서 및 유관기관이 협력해 청소년 우범 지대 및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학교폭력예방 △학생 일탈 행위 예방 △유해업소 출입 및 범죄 예방 △사이버도박 예방 활동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또한, 학생 안전사고 발생과 학교폭력 발견 시 즉각적인 사안 보고 및 처리를 통한 대책 마련도 강화했다.추후 충북교육청은 수능 이후부터 연말까지 학생생활지도 특별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며 고등학교는 학교 주변 및 취약지역 특별 교외 학생생활지도를 강화할 예정이다.윤건영 교육감은 “수능이 끝난 이후에는 잠시 긴장을 풀 수 있는 시간이지만, 그만큼 학생 안전과 청소년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때이다”라며 “지속적인 교외 학생생활지도로 수능 종료 후 들떠 있는 학생들을 보호하고 지도해 불미스러운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사전에 철저히 예방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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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교육감, 너의 꿈을 응원해!
충청북도 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3일 새벽 5시, 청주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청주시험지구의 시험장에 문답지 배송 상황을 점검하며 분주한 하루를 시작했다.윤건영 교육감은 시험장교 파견감독관과 교직원, 호송 경찰 등을 격려하며 많은 수험생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저마다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각별히 당부했다.이어 아침 6시경부터 상당고 일신여고 주성고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교문에서 시험장에 들어서는 수험생을 격려했다.윤건영 교육감은 시험장 입구에서 수험생들에게 “수능은 인생의 수많은 관문 중 하나일 뿐이다.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면 원하는 바를 꼭 이룰 수 있을 것이다”라며 “충북교육가족 모두가 새 출발을 준비하는 수험생 여러분의 눈부신 내일을 끝까지 응원하겠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202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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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 ‘2025 성과공유회’ 성료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13일 대소원면 다목적회관에서 개최한 ‘2025 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 성과공유회’가 주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올 한 해 농촌 현장에서 주민이 주체가 되어 일군 다양한 성과를 함께 나누는 이번 행사는, 약 300명의 주민과 완료지구 관계자, 활동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의 변화와 성장을 함께 축하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꾸며졌다.행사는 소태면 가정마을 풍물단과 대소원면 난타팀 ‘풍류대소원’의 흥겨운 식전공연으로 문을 열었다.발표에서는 △‘씨앗지원사업’을 통한 마을 자립 기반 조성 △‘현장활동가 배후마을서비스’로 이웃 돌봄 강화 △‘행복 빵 배달부’등 생활밀착형 나눔 활동 △‘천아트’·‘회복 스트레칭’주민강사 양성 △완료지구 활성화 등 주민 교육·문화·돌봄을 아우르는 다양한 성과가 소개됐다.특히 동량면 오카리나팀 ‘애플’과 대소원면 현악앙상블 ‘위시’의 공연은 지역 생활 예술이 공동체의 힘으로 이어지는 모습을 감동적으로 보여주며 큰 박수를 받았다.행사장 안팎에서는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전시·체험 부스가 운영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천아트 전시·체험, 이혈테라피, 베이킹, 공예 등 생활 속 기술과 감성이 담긴 체험 부스는 ‘농촌의 일상 속 혁신’을 실감하게 했다.또한 소쿠리 무료 카페와 야외 미니 소쿠리마켓도 운영돼, 지역에서 생산된 로컬 제품과 공동체 활동의 결실을 공유하며 주민들의 자부심을 높였다.충주시는 지난 2022년부터 농촌활성화지원센터를 중간지원조직으로 운영하며 주민이 중심이 되는 지속가능한 농촌공동체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올해는 씨앗지원사업, 완료지구 활성화, 소쿠리마켓 등 생활밀착형 사업을 통해 ‘행정이 아닌 주민이 만드는 변화’를 현실로 이뤄냈다.센터 관계자는 “이번 성과공유회는 주민이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하며 성과를 나누는 진정한 주민 주도형 행사”며, “앞으로도 충주시와 협력해 주민의 힘으로 살아있는 농촌,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센터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충주시 공식 채널과 자체 SNS를 통해 우수사례를 확산하고 참여 공동체와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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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26년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 기울여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2026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조길형 충주시장은 13일 국회를 방문해 정부안에 반영되지 못한 주요 현안사업들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을 직접 만나 지원을 요청했다.이날 조 시장은 한병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박형수 간사, 이재관 소위원,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여야 핵심 의원들을 잇달아 만나 충주시 핵심 전략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강조했다.특히 △충주댐 수열에너지 AI기반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충주댐 수력기반 그린수소 인프라 구축 △충주 드림파크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친환경자동차 전력변환 시스템 전력손실 평가 기반 구축 등 미래 신산업의 기반이 될 4대 사업을 집중 건의하며 정부예산 반영의 필요성을 강력히 피력했다.또한 기획재정부 정향우 사회예산심의관을 찾아 사업별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국회 증액 심의 과정에서 국비가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조길형 충주시장은 “정부예산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이종배 국회의원과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충주시 미래를 견인할 핵심 사업이 내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종배 국회의원도 “정부의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충주시 주요 사업이 정부예산에 담길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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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시민 정보화교육 수강생“99% 만족”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시민 정보화교육’이 수강생으로부터 99%의 만족도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13일 시에 따르면 올해 충주시청과 노인복지관 등 3개소에서 진행된 집합교육 162강좌에는 2,777명의 시민이 수료했으며 찾아가는 정보화교육 89강좌를 통해 1,360명이 참여, 총 251강좌에 4,137명의 시민이 교육을 이수했다.교육 종료 후 실시한 수강생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9%가 ‘만족 이상’으로 답했으며 특히 강사 만족도는 ‘매우만족’ 97%, ‘만족’ 3%로 집계돼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시는 이 같은 성과의 배경으로 △지역별 분산 교육장소 확보 △수강생 눈높이에 맞춘 SNS활용·자격증반·시니어과정 등 맞춤형 교육 운영을 꼽았다.특히 시니어층을 대상으로 한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스마트폰·키오스크 교육’이 실제 생활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돼 교육 효과와 참여 만족도를 높였다.한 수강생은 “그동안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사용이 어려웠는데 교육 덕분에 자신감을 얻었다”며, “이제 SNS 모임에도 참여할 수 있게 돼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시민 정보화교육’은 정보화 소외계층의 디지털 활용 능력을 높이고 사회참여 확대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참여자의 약 76%가 50세 이상 시니어층으로 시는 2026년에도 이들의 수요를 반영해 찾아가는 교육 확대와 AI 융합형 신규 과정 개설을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내년에는 최신 기술 이해를 돕기 위해 ‘AI 활용 과정’과 ‘챗GPT 과정’을 신설해 시민 누구나 AI시대에 필요한 디지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김주상 정보통신과장은 “정보화 격차 해소는 물론, AI시대에 맞춘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내년에도 한층 더 알찬 교육으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한편 2026년도 시민 정보화교육은 △소규모 일반과정 △시니어 특화과정 예정이며 접수는 2026년 1월 10일부터 충주시 통합예약 누리집에서 진행된다.
202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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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지역자율방재단, 재난 대응 특화훈련 실시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충청중심뉴스] 충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이 13일 수안보 다목적체육관 야외주차장에서 겨울철 폭설 대비 대응 특화훈련을 진행했다.이번 훈련은 겨울철을 대비해 폭설로 인한 차량 통행 마비 등 긴급 상황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훈련에는 방재단원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민관 협력 제설 대응 훈련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단원들은 제설 삽을 들고 대열을 맞춰 제설 훈련을 진행했으며 제설 장비를 장착한 차량 등 제설 기기를 다루는 훈련도 실시됐다.현재 충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은 800여명의 시민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름철 풍수해와 겨울철 폭설 등 다양한 재난에 대비해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이들은 무더위 쉼터 점검, 재난 예찰 활동, 안전 캠페인 등 재난 예방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한수덕 자율방재단장은 “갈수록 변칙적인 재난에 따라 복구 활동을 넘어서 예방과 대비 중심의 활동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지역 단위의 재난 교육과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체계적인 민관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