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괴산군,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 괴산군보건소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앞두고 오는 5월 15일까지 표본지점에 대한 사전조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질병관리청과 괴산군이 공동으로 매년 시행하는 조사다.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을 파악하고 군 실정에 맞는 보건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통계자료로 활용된다.
올해 조사는 관내 11개 읍·면에서 무작위 표본추출 방식으로 선정된 19세 이상 성인 881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선정된 가구에는 사전 통지서가 발송되며 이후 전문 조사원이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1:1 면접 방식으로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문항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의료이용 등 19개 건강영역과 충청북도 지역 맞춤형 문항을 포함해 총 169문항으로 구성됐다.
조사 완료 시 조사대상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이 제공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조사 결과는 괴산군 보건정책 수립의 소중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라며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군민들께서는 정확한 자료 수집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4-29
-
인구감소지역과 특례시, 국회에서 상생의 길을 열다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인구감소지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는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인구감소지역-특례시 상생협약식’을 열고 상호 협력을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두 협의회가 지방소멸과 수도권 집중이라는 국가적 위기에 공동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신정훈 행정안전위원장을 비롯해 여야 국회의원 7명, 협의회 소속 지자체장 등이 참석해 큰 관심을 모았다.
행사는 인사말, 협약서 서명 및 교환, 정책건의문 전달, 기념촬영과 공동 기자회견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협약의 실질적 이행을 위한 향후 공동 과제를 함께 발표했다.
협약서에는 △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활성 방안 모색 △ 각종 현안 사항에 대한 공동 대응 및 홍보 지원 △ 상생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필요한 사항 등 다양한 분야의 공동협력사업 추진 계획이 포함됐다.
송인헌 협의회장은 “지방소멸과 수도권 집중은 대한민국의 양대 위기이며 이는 일부 농어촌의 문제가 아니라 모두가 연결된 공동 운명”이라며 “특례시의 정책 역량과 도시 인프라, 인구감소지역의 공동체성과 자원을 결합해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양 협의회는 협약 이후에도 정례적 교류체계를 구축하고 실질적 사업 발굴과 정책연대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을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구 100만 이상 특례시와 소멸위기지역이 함께 손을 잡고 ‘경쟁이 아닌 상생’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의 해법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2025-04-28
-
괴산군 공직자들, 농번기 맞아 일손 부족 농가에 힘 보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 공직자들이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괴산군은 28일 농업정책과, 경제과, 농식품유통과 등 3개 부서가 청천면, 불정면, 사리면의 농가를 각각 방문해 영농 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농업정책과는 고령화로 인한 인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일손을 보탰다.
같은 날 경제과도 불정면 목도리의 고령 장애 농가를 찾아 고추 모종 심기 작업에 나섰다.
직원들은 손으로 하나하나 모종을 심으며 농가의 일손을 도왔다.
농식품유통과는 사리면의 냉해 피해 농가를 찾아 냉해로 손상된 작물 뽑기와 부직포 걷기 등 작업을 진행했다.
직원 20여명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힘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농가주들은 “혼자서는 엄두도 안 났던 일을 공무원들이 함께 도와줘 큰 힘이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괴산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통해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공직사회 내 나눔 봉사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2025-04-28
-
전라남도교육청은 교사가 주도하는 자율적 연구와 공동 실천을 통해 교실 수업 혁신을 본격화한다. 우선,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다양한 학교급 교원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전문적학습공동체 1,368팀, 1만 6,143명이 학교 내 교육 과제를 중심으로 수업을 공동 연구하고 실천한다. 이들은 연 2회 이상 수업 나눔과 학기말, 학년말 교내 교육과정 협의회를 통해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수업 개선에 나선다. 중등교과교육연구회는 54팀, 2,837명이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28일 대회의실에서 월간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충북도민체전 벤치마킹 추진 △선거 중립 △농기계 사고 예방 △AI 활용, 업무 효율성 확보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내년 음성군에서 제65회 충북도민체육대회와 제20회 장애인도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와 관련해 조 군수는 “도민체육대회는 음성군에서 13년 만에 개최하는 행사이기 때문에 5월 충주시에서 열리는 도민체전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참고해 내년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벤치마킹을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조 군수는 “가장 중요한 것은 공직자가 선거 중립의무를 준수하는 것이기 때문에 모임이나 다중이 있는 곳에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불필요한 정치적인 언행은 삼가라”며 “특히 SNS에서 특정 후보의 글에 ‘좋아요’를 누르거나 비방 댓글을 다는 등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 사례로 지적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강조했다.
4월 중순 갑작스러운 기온 하강으로 농작물 냉해 피해 신고가 늘고 있다.
이에 조 군수는 “인공수정, 적정 영양제 살포 등 저온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말했다.
특히 본격적인 영농철로 접어들면서 농기계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그는 “농업인에게 올바른 농기계 사용법, 보호장비 착용, 안전한 농작업을 위한 수칙 등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할 것”을 주문했다.
AI 기술이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됨에 따라 음성군도 지난주 생성형 AI 교육을 진행했다.
이와 관련해 조 군수는 “우리 군도 최근 결원 발생률이 약 10%로 직원들의 업무량이 늘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서 반복적인 문서 작성이나 데이터 입력 등은 이제 AI를 활용해 간소화하거나 자동화 방안을 마련해 결원 등에 따른 어려움을 해결할 것”을 지시했다.
2025-04-28
-
청주시, 오송생명과학단지 재생사업 계획수립 추진
청주시, 오송생명과학단지 재생사업 계획수립 추진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흥덕구 오송생명과학단지의 산업·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노후산단 재생사업지구 지정 및 재생계획 수립을 5월부터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국토부 주관 노후산단 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시는 해당 공모 선정으로 총사업비 350억원 중 175억원을 국비로 확보했다.
오송생명과학단지는 1997년 지정된 국가산업단지로 국내 최대 규모 바이오밸리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으나, 착공된 지 20년이 넘어 기반시설 노후화와 주차·휴식시설 등 편의시설 부족 문제를 겪고 있다.
시는 재생계획 수립 과정에서 산단 내 기반시설 재정비 대상을 조사하고 도로 확장과 교통체계 정비, 공원 개선 등에 대해 입주업체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내실 있는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5월 중 사업수행능력평가를 통해 건설엔지니어링 사업자를 용역사로 선정할 예정이며 각종 영향평가 용역도 추가적으로 발주할 방침이다.
이후 2026년 12월까지 노후산단 재생사업지구 지정 및 재생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2027년 공사를 시작해 2029년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오송은 K-바이오스퀘어 및 철도클러스터 조성, 오스코 건립 등을 통해 첨단도시를 향해 가고 있는 곳”이라며 “그에 걸맞은 산업 및 정주 여건을 갖출 수 있도록 재생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는 오송생명과학단지 외에도 흥덕구 청주산업단지, 청원구 오창과학산업단지에서 국비 공모 선정으로 노후 산단 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5-04-28
-
청주시, ‘자원순환정거장’ 으로 깨끗한 도시로 도약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가 지난해 말 10년 만에 도심지역에 새로 설치한 자원순환정거장이 주택가 무단투기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기존의 낡고 비효율적인 시설을 철거하고 시민 중심의 자원순환정거장으로 탈바꿈한 것이 핵심이다.
특히 설치 이후 시민 만족도가 크게 높아지면서 올해 초 신규 설치요청이 4배 이상 증가하는 등 정책 효과가 확연하게 나타나고 있다.
청주시는 2024년 말부터 기존 ‘클린하우스’ 명칭을 ‘자원순환정거장’ 으로 변경했다.
기존 명칭이 ‘청소’ 와 ‘깨끗함’에 초점을 맞췄다면, 새 명칭은 재활용과 자원순환의 가치를 더 강조한다.
명칭만 바꾼 것이 아니다.
내부 감시모니터, 고화질 CCTV, 음성안내 시스템, 태양광 설비 등을 도입하고 청주시 최초로 종량제봉투 수거함을 설치해 무단투기 방지와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하고 있다.
청주시의 자원순환정거장 설치는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이루어진 이후, 10년 넘게 신규 설치가 중단된 상태였다.
2024년까지도 기존 시설을 이전 설치하는 방안만 검토되었을 뿐, 새로운 설치는 추진되지 않았다.
그러다 2024년 10월 해당 계획에 대한 전면 재검토가 이뤄지면서 이전설치 계획을 과감히 철회하고 신규 설치로 방향 전환이 결정됐다.
기존 시설은 부식, 협소한 공간, 불편한 구조 등으로 시민 불편을 초래했고 관리자들의 운영에도 큰 어려움이 있었다.
시는 공간배치와 내부 구조를 전면 개선해 시민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도심지역 최초로 스마트 자원순환정거장 도입청주시는 지난해 말 도심지역 5개소에 자원순환정거장을 신규 설치했다.
특히 종량제봉투 수거함을 포함한 시설은 무단투기 예방 효과를 입증했으며 설치 이후 단 한 건의 민원도 접수되지 않을 만큼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지역 맞춤형 수거함 도입과 고해상도CCTV, 내부 감시모니터 등으로 관리효율성도 크게 향상됐다.
신규 설치 이후 시민들의 반응은 기대 이상이었다.
기존에는 읍면지역 위주로 연간 10건 미만의 설치 요청이 있었지만, 2025년 초에는 40건 가량의 신규설치 요청이 접수되며 4배 가까운 증가율을 보였다.
특히 절반 가량이 동 지역에서 접수됐다는 점은 도심지역에서도 자원순환정거장에 대한 필요성과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는 사실을 방증한다.
청주시는 2025년을 자원순환정거장 확대의 발판으로 삼고 총 26개소 운영을 목표로 본격적인 확대에 나선다.
현재 운영 중인 11개소와 더불어 신규로 15개소를 추가 설치해 총 26개소로 운영 거점을 대폭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청주시의회의 ‘청주시 생활폐기물 거점수거시설 설치 지원 조례’ 제정을 통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고 새로 설치될 시설은 기존 시설 대비 약 50%의 비용 절감을 실현한 구조로 간결한 구조에 핵심 기능만을 최적 배치해 경제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한 점이 특징이다.
청주시는 자원순환정거장을 보편화하고 시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일상 속 자원순환 거점’ 으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외국인 주민이 밀집된 지역을 중심으로 ‘다국어 안내형 자원순환정거장’ 도입도 준비 중이다.
이는 외국인 주민들도 보다 쉽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등 다국어 안내판 등을 도입한 새로운 유형의 시설이다.
일반 시민과 외국인 모두가 함께 사용하는 공간이지만, 외국인의 언어장벽을 고려한 배려형 설계로 다문화 도시 청주의 특성을 반영한 선도 사례가 될 전망이다.
청주시는 앞으로도 자원순환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스마트한 환경관리 시스템을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실에 맞는 효율적이고 적합한 시설을 만들 것”이라며 “조례 제정 등 제도 기반도 함께 다져가며 청주형 자원순환정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28
-
청주시, 금융취약 소상공인 위한 대출이자 지원 확대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28일 어려운 경제상황 속 영세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기 위해 미소금융 충북청주법인과 ‘저신용·저소득 소상공인 대출이자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안중춘 미소금융 충북청주법인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2022년부터 추진 중인 저신용 소상공인 대상 지원사업을, 담보력이 없어 금융권 대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소상공인까지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로 인해 앞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근로장려금 수급자 등 저소득 소상공인도 미소금융 소상공인 대출한도 3천만원 이내에서 이자 3%를 3년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저신용 소상공인 기준은 이전과 같이 신용평점 KCB 700점 또는 NICE 749점 이하로 유지된다.
또한 운영자금뿐만 아니라 성실 상환 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긴급생계자금까지 대출이자를 지원해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낮은 신용등급과 담보력이 없어 금융권 대출실행에 대한 어려움이 있는 저신용·저소득 소상공인 등 금융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미소금융과 협력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8
-
괴산군, 공직자 출근길 아동권리 인식개선 캠페인 및 간부공무원 아동권리 교육 실시
괴산군, 공직자 출근길 아동권리 인식개선 캠페인 및 간부공무원 아동권리 교육 실시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아동의 권리 보호와 인식 증진을 위해 28일 군청에서 충북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주관으로 ‘아동권리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출근길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아동의 4대 기본권리를 홍보하는 포스터 전시가 이뤄졌다.
캠페인 종료 후에는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아동권리 교육도 이어졌다.
교육은 퀴즈 형식을 활용해 흥미롭게 진행됐으며 공무원들이 아동 중심의 행정 관점과 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석한 송인헌 군수는 “이번 캠페인과 교육을 계기로 전 공직자가 아동의 권리를 인식하고 아동이 존중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모든 아동이 행복한 괴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은 충북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권리 캠프’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한 아동권리 교육도 꾸준히 추진 중이다.
2025-04-28
-
영동군, 다태아 출산가정에 조제분유 지원…연 최대 360만원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이 다태아를 출산한 가정을 대상으로 조제분유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다태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양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충청북도 내에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의 다태아 출산가정이며 영아 1인당 월 최대 10만원의 분유 구매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세쌍둥이의 경우, 가구당 월 최대 3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은 ‘충북 가치자람’을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영동군 보건소 모자보건실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 시에는 분유 구입 영수증 등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다태아 출산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군민의 안정적인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모자보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임신·출산 관련 종합정보는 △아이사랑 △러브플랜 △한국마더세이프 △위기임신상담129 등 웹사이트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영동군 보건소 모자보건실로 하면 된다.
2025-04-28
-
과일나라테마공원, 체험형 놀이터로 새단장…지역균형발전 견인 기대
과일나라테마공원, 체험형 놀이터로 새단장…지역균형발전 견인 기대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은 과일나라테마공원 내에 새롭게 조성한 체험형 놀이터가 최근 개장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은 민선8기 공약사업이자 지역균형발전과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전략적 공간 재구성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 8억원을 투입해 노후화된 실외 어린이놀이터와 바나나정원을 리모델링했다.
체험형 놀이시설과 가족 휴게공간이 어우러진 테마형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되며 아동·가족 복지 향상과 관광 자원 기능을 동시에 강화했다.
놀이터는 바나나정원과 조화를 이루는 원숭이 모형의 조합 놀이대를 중심으로 짚라인, 시소 등 안전 인증을 받은 놀이기구를 배치해 아이들의 몰입감을 높였으며 동물 모양의 벤치와 그늘막 등 특색 있는 편의시설도 갖췄다.
리뉴얼된 바나나정원 로비와 포토존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쾌적한 휴식과 추억의 공간을 제공한다.
이번 놀이터 개장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도심과 농촌 간 격차 해소 및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지역균형발전의 사례로 의미가 크다.
특히 외부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과일나라테마공원 체험형 놀이터는 아이들의 꿈과 가족의 여유가 공존하는 복합 문화공간”이라며 “앞으로도 테마공원이 영동의 대표 가족형 관광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과일나라테마공원은 영동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과일산업과 연계된 체험 콘텐츠와 친환경 정원, 문화행사 등이 연중 운영되며 체험과 힐링이 어우러진 가족 단위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2025-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