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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골목형상점가, 온누리상품권 사용 가능 지역상권 활력 기대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지난 3월, 지역 상권 활성화의 일환으로 제1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옥천 먹자골목’ 이 옥천의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옥천 먹자골목은 옥천읍 금장로 일대에 위치한 대표적인 상권으로 음식점과 주점 등 31개 점포가 밀집해 있어 군민은 물론 관광객에게도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지역 명소이다.
이 골목은 올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서 옥천 먹자골목은 전통시장과 유사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해지며 소비자들의 경제적 혜택과 이용 편의성이 한층 높아졌다.
아울러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디지털온누리 10% 환급 이벤트’도 5월부터 9월까지 진행 중이다.
행사 기간 동안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충전하면 10% 선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결제 시 추가로 10% 환급 혜택도 제공되어 최대 20%의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러한 혜택은 옥천 먹자골목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돼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조도연 경제과장은 “군민들이 다시 찾고 싶은 활기찬 골목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군민들께서 골목상권을 자주 찾아주시고 따뜻한 관심과 이용으로 지역경제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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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새정부 국정과제에 지역현안 반영 노력” 지시
이범석 청주시장 “새정부 국정과제에 지역현안 반영 노력” 지시
[충청중심뉴스] 이범석 청주시장은 9일 전 부서에 “새 정부 국정과제에 우리 지역 공약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적극 노력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임시청사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지금은 새로 출범한 정부가 비상경제 대응 TF 등 새로운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국정과제가 좌우되는 중요한 시기”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세부 정책이 마련되는 과정에서 청주 지역 주요 현안 사업,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이 사업들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름철을 맞아 각종 시설 안전 점검 및 대책 마련도 지시했다.
이 시장은 물놀이가 시작되는 시기임을 강조하며 “청석골 수상레저 체험장은 물론, 어린이 물놀이장은 기존 6개에서 올해 8개소로 늘어나는 만큼 보다 철저한 안전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최근 청주실내수영장 마감재가 탈락한 사고를 언급하면서 “사고는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날 수 있다”며 “안전점검을 아무리 자주 해도 위험성은 상존하는 만큼 각 부서별로 시설물, 시민 이용장소에 대해 꼼꼼하고 촘촘한 점검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우기 전 마무리할 수 있는 사업은 속도를 내 우기 전에 반드시 완료하되, 준공이 안될 경우에는 토사유출이나 안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음식물쓰레기 감량보상제 등 청주시가 탄소중립 선도도시를 목표로 추진하는 정책에 대한 시민 홍보 강화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좋은 정책이더라도 시민들께서 많이 참여하셔서 범시민으로 이뤄져야 효과가 있다”며 “모든 부서에서 참여 독려에 힘을 합쳐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오는 20일 시작하는 청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대비해 “의회와 사전에 충분히 소통해 우리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협력해달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전 직원에게 “6월은 상반기의 마지막 달이니 담당자로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이번 달에 전반적으로 점검해, 연중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독려했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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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새 정부 대응전략 및 예산확보 총력…공약 반영 위한 적극 대응 나서
괴산군, 새 정부 대응전략 및 예산확보 총력…공약 반영 위한 적극 대응 나서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이 새 정부 출범에 발맞춰 지역 현안 공약의 국정과제 반영과 예산 확보를 위한 대응 전략 마련에 본격 나섰다.
괴산군은 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새 정부 정책기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부서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송인헌 군수는 이날 회의에서 “우리 지역의 핵심 현안 10건이 새 정부의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함께 총력 대응해야 한다”며 “정부 정책 변화와 예산 방향을 면밀히 분석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지난 5월 28일 발표된 이재명 당선인 공식 공약집에 따르면, 괴산군 건의 사업 포함 10건의 공약 중 6건이 반영됐다.
반영된 사업은 △괴산자연울림복합휴양지구조성사업 △국립숲체원 유치 △청주오창~괴산 고속도로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백두대간생태원 분원 건립 △괴산 반도체 후공정산업 지원 등이다.
아직 정부 공약에 반영되지 않은 나머지 4건은 △괴산읍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 조성 △괴산댐 안전대책 마련 △제2차 공공기관 인구감소지역 우선 이전 사업 △ICT융합기술 기반 드론/UAM 복합성능평가센터 구축사업 등이다.
군은 미반영 사업도 향후 정부 정책 반영과 국비 확보가 가능하도록 다각적인 전략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건의해나갈 방침이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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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군수, “과수화상병 확산세.예찰 강화하고 병해충 방제 강조”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9일 상황실에서 주간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 △재정 신속집행 철저 △음성품바축제 최종 점검 철저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최근 충청북도에서 과수화상병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음성군도 과수화상병이 7곳 농가에서 발생했다.
특히 과수화상병은 27도 이상의 기온과 습도가 높은 초여름에 발병 확률이 높다.
이와 관련해 조 군수는 “과수화상병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소독을 철저히 해 더 이상 확산하지 않도록 대응 바란다”며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 농가에 대한 출입을 제한하고 특히 병해충도 과수화상병의 매개체가 될 수 있으므로 병해충 방제도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올해 1분기 실질 GPD 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0.2% 역성장하면서 지역경제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조 군수는 “재정 신속 집행률을 최대한 끌어올려 승수효과로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도움을 주고 각종 공사나 사업 추진 시 지역 생산 물품이나 지역업체를 최대한 이용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그는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정부 정책이 빠른 속도로 진행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정부 정책 방향에 대응하지 못하면 살아남지 못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정부정책을 꼼꼼히 챙겨야 하고 그중 하나가 재정 신속 집행이기 때문에 집행률을 제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제26회 음성품바축제가 오는 11일 개최된다.
조 군수는 “주 후반 비 예보가 있고 한낮 최고 기온이 30도 가까이 올라가는 등 무더위가 예상되므로 그늘이나 쉼터 설치 상태를 확인하고 갑자기 비가 내릴 경우 축제장 시설물의 전기 누전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꼼꼼히 점검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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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2025년 적극행정 종합평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
옥천군, 2025년 적극행정 종합평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이‘2025년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옥천군은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적극행정 추진체계 구축, 창의적·선제적 업무 추진사례, 성과 확산 노력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옥천군은 △ 규제 개선을 통한 주민 불편 해소 △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정책 추진 △ 관광 활성화 및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선제적 사업 등 군민 중심의 적극행정 사례를 꾸준히 발굴하고 실현해 온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수상은 옥천군 전 공직자가 협력해 군민을 위한 적극행정을 실현해 온 결과이며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점은 우리 옥천군이 꾸준한 개선과 혁신을 이어오고 있음을 보여준다”며“앞으로도 창의적이고 과감한 자세로 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옥천군은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내부 공직자 대상 교육과 우수사례 공유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민원 해결 중심의 정책을 통해 ‘행복드림 옥천’을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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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90초 무빙릴레이 챌린지 본격 추진
충북교육청, 90초 무빙릴레이 챌린지 본격 추진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이 9일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충북형 몸활동 90초 무빙릴레이 챌린지’ 영상 공모전을 6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교육공동체 모두 몸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무빙릴레이 전용 누리집을 자체 구축했다.
특히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는 신개념 신체활동 챌린지 방식을 도입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도전정신, 지속 가능한 신체활동 습관 형성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빙릴레이 챌린지’는 90초 이내 영상으로 구성된 개인 및 단체 과제를 수행하는 형식으로 회차별로 다양한 민속놀이와 스포츠 활동이 과제로 제시된다.
초등학생의 경우 △제기차기 △딱지치기 △공기놀이 등이 포함되며 중·고등학생은 △팽이돌리기 △단체줄넘기 △전통놀이 ‘꼬마야꼬마야’ 등을 포함한 활동에 도전하게 된다.
참여자는 챌린지 전용 누리집에 영상을 업로드하고 실시간 순위를 확인할 수 있으며 우수 참여자에게는 상품도 수여된다.
과정은 단순한 공모전이 아닌, ‘몸활동 문화의 일상화’ 와 ‘1인 1스포츠 실천’ 이라는 교육 목표를 실현하는 교육적 플랫폼으로 작용한다.
공모전은 총 3회차로 운영되며 민속놀이, 가족 스포츠 챌린지, 스포츠 챌린지 등으로 나뉘어 추진된다.
우수 영상은 명예의 전당에 게시될 예정이다.
충북교육청은 참여율 제고를 위해 딱지, 제기, 공기, 줄넘기 등으로 구성된 90초 무빙릴레이 꾸러미를 희망 학교에 지원하고 수상작은 유튜브 및 무빙릴레이 누리집 등을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90초 무빙릴레이 챌린지는 단순한 공모전을 넘어, 모두가 한 가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드는 문화 운동이며 건강한 학교 문화, 가족 중심의 스포츠 참여 문화 형성에 이바지하는 핵심 정책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형 몸활동 2.0 ‘어디서나 운동장’ 사업과 연계된 이번 무빙릴레이 챌린지는, 학교 체육과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몸활동의 즐거움’을 전파하는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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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보재 이상설 선생의 서훈 승격을 위해 진천군과 손잡아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9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실에서 보재 이상설 선생의 합당한 서훈 승격 추진과 지역 내 보훈 교육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진천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서강석 진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번 협약으로 충북교육청은 보재 이상설 선생 등 지역 내 독립운동 관련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개발·운영 및 홍보를, 진천군은 서훈 승격 추진 실무와 지역 사회 연계 활동 등을 진행하게 된다.
윤건영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오늘의 평화와 번영이 독립운동가들의 희생 위에서 세워진 것인 만큼, 바른 독립운동사 교육과 보훈 교육을 위해서도 우리 충북교육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재 이상설 선생 서훈 승격 운동은 4월부터 도내 서명운동이 진행되고 있으며 도내 초·중·고등학교에서도 자발적으로 서명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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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여름철 코로나19 유행 대비 고위험군 예방접종 당부
괴산군, 여름철 코로나19 유행 대비 고위험군 예방접종 당부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예방접종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아시아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증가하고 있으며 고령자와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의 사망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당초 4월 30일 종료 예정이던 2025년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업을 6월 30일까지 연장했으며 현재 고위험군의 접종률은 47.4%에 그쳐 절반 이상이 접종하지 않은 상황이다.
군은 지역 내 감염 확산과 중증화를 방지하기 위해 65세 이상 고령자,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및 입원자 등 고위험군의 예방접종 참여를 강력히 권장하고 있다.
이번 예방접종에 사용되는 백신은 최근 국내외에서 유행 중인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유효성이 입증된 백신이다.
기존 접종 이력이 있더라도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90일 이상 경과했을 경우 추가 접종이 가능하다.
특히 면역저하자의 경우 시간 경과에 따라 면역력이 감소할 수 있어 정기적인 추가 접종이 권장된다.
예방접종은 괴산군 보건소와 전국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 목록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태곤 보건소장은 “여름철 코로나19 유행에 대비해 고위험군의 접종 참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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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장마철 전 하천 재해복구사업 마무리 박차
괴산군, 장마철 전 하천 재해복구사업 마무리 박차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이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하천 재해복구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괴산군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관내 하천 재해복구사업을 장마철 시작 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지방하천 및 소하천 123개소에서 약 90억원 규모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군은 총 210억원의 예산을 긴급 편성해 재해복구사업을 추진 중이며 장마 시작 전 오는 6월 20일까지 전 공정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번 재해복구사업은 단순한 원상복구를 넘어서 하천 바닥기초 정비, 제방 보강, 유수 흐름 개선 등 구조적인 안전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고 있다.
설계 및 계약 등 행정 절차는 간소화했으며 현장별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복구 방식으로 사업의 속도와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재해 발생이 반복됐던 지역을 우선 정비 대상으로 삼아 지역별 지형과 피해 유형을 분석하고 이를 복구 설계에 반영함으로써 유사 피해의 재발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현재 재해복구사업 중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하는 성황천과 음성천의 공사가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성황천에는 축제 및 호안 2.725km, 배수시설물 4개소, 취입보 1개소를 정비하고 있으며 음성천에는 축제 및 호안 1.94km, 배수시설물 7개소를 정비 중이다.
괴산군은 복구사업 완료 이후에도 정기적인 현장 점검과 유지관리 활동을 통해 장기적인 재난 예방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장마철 이전까지 모든 복구사업을 완료해 하천 범람과 침수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재해 대응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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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과수농가 스마트기술 컨설팅사업 추진
충주시, 과수농가 스마트기술 컨설팅사업 추진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과수농가의 기술 경쟁력을 향상하고 지속 가능한 과수산업 기반을 구축하고자 ‘2025년 과수농가 스마트기술 컨설팅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번 사업추진을 위해 2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20명의 과수농가를 선정해 맞춤형 현장 컨설팅과 미래형 과원조성 교육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현장 컨설팅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각 농가의 품종 특성, 재배 환경, 경영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서 △병해충 관리 △수형관리 △토양 및 영양관리 △수확 후 관리 등 과수 전반에 대한 기술지도가 제공된다.
이를 통해 농가별 현장 문제를 해결하고 농업인의 기술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교육에서는 최근 과수산업에서 주목받고 있는 다축형과 이축형 등 수형 관리 기술과 밀식재배 기반의 미래형 과원 조성 방안에 대한 집중 교육이 포함된다.
이런 수형과 재배 방식은 △노동력 절감 △기계화 적응성 향상 △수확 효율 증대 등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어 고령화된 농촌 현실과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대안으로 평가받는다.
사업 신청은 신청서를 작성해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6월 12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기술 전수가 아니라 각 농가가 처한 현실과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지도로 과수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경쟁력을 함께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미래형 과원의 조성을 희망하는 농업인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