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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감소지역과 특례시, 국회에서 상생의 길을 열다
2025-04-28 17: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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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제21대 대선 앞두고 지역현안 공약화 총력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현안 해결을 위한 지역공약 과제 발굴과 대응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공약과제는 충주시의 미래 발전 구상과 미래 수요를 반영해 산업, 교통, 문화·관광, 공공기관 유치 등의 주요 분야로 체계화됐으며 신성장 동력을 기반해서 미래를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담았다.
시는 공약의 실효성과 정책 반영률을 높이기 위해 지역 국회의원실과 긴밀히 협력하고 지역 대학과 관련 기관과의 자문 및 협의를 거쳐 과제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주요 과제로는 △충주댐 기반 수자원 혁신단지 △수소상용모빌리티 특화단지 △미래 모빌리티 복합클러스터 조성 △바이오헬스 국가산단 첨단기술 연구기반 조성 등이 포함되어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과 신산업 중심의 정책 기조와 연계를 강화했다.
이와 함께 △중부내륙선 복선화 △충주-원주 철도건설 △중부내륙권 항공 물류거점 조성 △용인-충주 민자고속도로 건설 등 광역 교통축을 강화하고 수도권과의 연결성을 높여 충주의 도시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전국으로 확산시키겠다는 전략도 담았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충주호 문화예술 리트리트 조성 △국립국악원 분원 △탄금호 국가생태탐방로 등을 통해 지역 고유문화와 자연 자원을 활용해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대도시권에 편중된 공공기관을 충주로 이전해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력에 기여할 과제도 함께 제시됐다.
이 밖에도 △충북대병원 충주분원 △충주 모자보건센터 건립 등 지역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한 과제도 포함됐다.
충주시는 이번에 발굴한 공약과제를 각 정당과 관계기관에 전달하고 향후 공약 채택 여부를 면밀히 지켜보며 예산 확보와 정책 실현을 위한 후속 대응에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이번 공약과제는 충주의 미래를 이끌 전략적 과제가 담겼으며 시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국회의원실, 충청북도, 관계기관 등과 긴밀히 협력해 공약이 국가정책에 반영되고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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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4개 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 지원 공모사업 선정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오창호수도서관, 내수도서관, 오송도서관, 신율봉어린이도서관이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최한 ‘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장애인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독서를 통한 정보 격차 해소와 사회적 통합을 실현하기 위한 전국 단위 지원사업이다.
각 도서관은 국비 350만원씩을 지원받아 지역 장애인을 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오창호수도서관은 ‘청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 △내수도서관은 ‘청원 장애인 자립생활센터’ △오송도서관은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 △신율봉어린이도서관은 ‘충북 장애인 자립생활센터’ 와 각각 협력해 지역 특성과 이용자 대상에 맞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독서 활동을 중심으로 작가 초청 강연, 문화예술 공연 관람, 지역 문화기관 견학 등 체험형 콘텐츠를 아우르며 발달장애인의 흥미와 표현력, 사회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장애인도서관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문화를 누릴 수 있는 포용적 독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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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월, 청주가 선물하는 가족행사 풀코스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가정의 달 5월, 청주시 전역이 가족 중심 문화행사로 들썩인다.
어린이날 대규모 행사와 도시농업·정원문화 축제, 품격 있는 공연·전시, 체험 프로그램까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5월의 특별한 무대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청주시의 5월은 어린이들의 웃음으로 가득 찬다.
먼저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 ‘청주어린이 큰잔치 행사’ 가 5일 오전 10시 생명누리공원에서 열린다.
청주시가 주최하고 중부매일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마술쇼, 랜덤플레이 댄스, 가족장기자랑 등 공연과 △119안전체험, 경찰 오토바이 체험, 풍물체험 등 체험행사 △그림그리기 대회, 미니운동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이다.
청주랜드에서도 같은 날 오전 9시부터 ‘가족어울림 한마당’ 이 펼쳐진다.
본관 명암홀에서 오후 2시부터 가족 어울림마당, 마술·태권도·뮤직터치공연 등 문화공연이 열리고 제3전시관 광장에서는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드론조종·레더볼, 입체만화경 제작 등 과학문화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이 외에도 청주랜드 곳곳에서 동물모양 버블바 만들기, 바람개비 만들기, 천문과학 체험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어린이날 이후에도 아이들을 위한 놀거리가 계속된다.
청주동물원 야외광장에서 5월 10일~11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반짝놀이터’를 운영한다.
미니바이킹, 유로번지, 사계절 썰매 놀이시설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또한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팝업 놀이터 ‘오늘 여기 꿀잼’ 3회차 행사가 5월 2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오송만수공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운영시간을 지난해 3시간보다 한 시간 연장했다.
놀이기구와 공연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했으며 가족쉼터 공간도 새롭게 마련했다.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도 펼쳐진다.
먼저 도심에서 농업·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2025 청주시 도시농업 페스티벌’ 이 5월 2일부터 5일까지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황금물결의 무심천 수변 산책로 유채꽃 단지와 텃밭정원, 38개의 전시·체험·공연 행사, 푸드트럭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
잔디광장에 돗자리를 펴고 앉아 즐길 수 있는 ‘피크닉 콘서트’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오후 7시 30분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
‘청주를 두드리다’, ‘청주를 노래하다’, ‘청주를 들썩이다’를 주제로 청주시립예술단과 국악밴드 억스, 뮤지컬 디바, 팬플룻 김희성, 인기 가수 코요태·노라조, 지역예술인 등이 참여해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가드닝 페스티벌은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주중동 생명누리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공모를 통해 조성한 작가정원 6개, 시민정원 15개 작품이 전시되며 정원 교육·체험, 정원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세계적인 가든 디자이너 황지해 작가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녹색생명도시 청주로의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된 새로운 축제 ‘청주가 그린 그린페스티벌’도 5월 9일부터 10일까지 동부창고에서 열린다.
환경을 주제로 한 음악 예술 퍼포먼스, 청년 뮤지션 공연, 친환경 제품 전시, 자원순환 체험 부스, 전문가 에코 포럼, 워크숍 및 강연, 환경교육 프로그램, 나눔장터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품격있는 문화공연과 전시도 풍성하다.
△15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청주시립교향악단이 요한 슈트라우스 2세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콘서트 오페라-박쥐’를 선보이고 △23일~25일에는 청주아트홀에서 청주시립무용단이 가족을 위한 무용극 ‘콩쥐팥쥐’를 공연한다.
또한 △청주시립미술관 소장품전 ‘2023-2024 : 특별할 것’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 2025 대청호 환경미술제 ‘자연스럽지 않다면’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전 ‘시선의 도래’ △한국공예관 기획전 ‘사물과 감각의 연대기’ 등 다양한 전시도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초정행궁에서도 색다른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5월 3일·5일·10일·17일 4일간 하루 3회씩 마당극 공연이 펼쳐진다.
배우들이 초정행궁 곳곳을 돌아다니며 조선 시대 인물로 분해 현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준비한 다양한 행사가 시민 여러분의 일삼에 작은 행복이 되길 바란다”며 “가족과 함께 웃고 즐기는 청주의 5월을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초대의 인사를 전했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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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 ISO 45001 갱신심사 ‘적합’ 판정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 ISO 45001 갱신심사 ‘적합’ 판정
[충청중심뉴스]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가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전 분야 통합 안전관리체계를 갖춘 기관으로 공식 인정받았다.
상수도사업본부는 국제표준화기구 제정의 ‘ISO 45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갱신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심사는 한국인증원의 현장 중심 평가로 이뤄졌다.
단순한 서류 확인을 넘어 실제 운영 체계의 작동 여부가 중점적으로 검토됐다.
특히 이번 ISO 45001 인증은 정수장 운영뿐만 아니라 도심 상수도 공사와 행정 업무 전반까지 확대 적용되는 것으로 국내 공공기관 중에서도 드물게 전 분야에 걸친 통합 안전경영체계를 인정받은 사례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안전보건 매뉴얼 정비, 공정별 위험성 평가, 내부심사원 양성과 내부심사 등을 통해 인증 기준을 충실히 이행해 왔다.
박관석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전 직원의 협력으로 이룬 성과”며 “앞으로도 안전한 수돗물 공급과 선진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시민과 직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정착시키고 더욱 신뢰받는 상수도 서비스를 제공해나갈 방침이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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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오동나무 식재로 ‘국악愛숲’ 첫 삽
영동군, 오동나무 식재로 ‘국악愛숲’ 첫 삽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 상촌면 흥덕리 일원에서 국악의 숲 조성을 위한 오동나무 식재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영동군은 지난 19일 국악愛숲 주관으로 ‘국악 꿈꾸는 나무식재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악의 고장 영동을 상징하는 국악기 재료 오동나무 40주를 심는 행사로 올해 국악愛숲의 첫 공식 일정이다.
나무 한 그루를 심으며 나만의 꿈과 미래를 함께 키운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국악愛숲 놀이영재가단’ 으로 구성된 영동 어린이 판소리단의 축하 공연과 40여명의 어린이들이 직접 오동나무를 심는 순서였다.
참석자들은 새싹처럼 자라날 아이들의 모습에 박수갈채와 추임새를 아끼지 않았다.
국악愛숲 관계자는 “백두대간 자락의 맑고 깨끗한 자연 속에서 국악의 뿌리를 키우는 이번 식재 행사는 영동의 문화적 상징성과 지역 아이들의 꿈을 동시에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악愛숲은 판소리 보급과 향토민요 발굴, 창극 콘텐츠 개발 등 지역 국악 활성화를 위한 거점 역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으로는 지역 자연환경을 활용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판소리교육체험센터로서의 기능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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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제27회 어린이날 큰잔치 개최…용두 공원으로 오세요
영동군, 제27회 어린이날 큰잔치 개최…용두 공원으로 오세요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3일 용두공원에서 ‘제27회 영동군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동군어린이날큰잔치 준비위원회가 주최하고 영동군과 영동교육지원청이 후원한다.
슬로건은 ‘아이가 웃는 영동, 세상을 향해 활짝’ 으로 어린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다채로운 축하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 20분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개막식과 함께 △착한무술 합기도 시연 △유아 합창 △청소년 오케스트라 공연 △신나는 난타 무대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더불어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미니 운동회도 열려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곤충바람개비 만들기 △타투 체험 △LED 부채 제작 △나무조각 창작 활동 등 50여개의 체험·홍보·먹거리 부스가 운영된다.
△짜장면 △떡볶이 △솜사탕 등 인기 간식과 함께 지역 기관의 홍보 및 특산품 판매 부스도 함께 마련돼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더한다.
또한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소방안전교육, 싸이카 탑승 체험 등 유관기관과 협력한 특별 체험도 진행된다.
행사를 주관한 김수진 준비위원장은 “어린이들이 마음껏 웃고 즐기는 행복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며 “어른이 되어서도 오래 기억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다”고 전했다.
영동군은 이번 어린이날 행사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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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지방세 징수실적 평가 6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영동군, 지방세 징수실적 평가 6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이 지방세 징수 분야에서 체계적인 세정 행정 능력을 인정받았다.
영동군은 충청북도가 주관한 ‘2024회계연도 지방세 징수실적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과 함께 시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영동군은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징수활동 개선 노력 △지방세 징수목표 달성률 △현년도 및 이월 체납액 징수실적 △채권확보 노력 등 5개 지표와 15개 세부항목을 기준으로 실시됐다.
영동군은 특히 체납액 정리를 위해 연중 3차례에 걸쳐 일제 정리기간을 운영하고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부동산 및 금융재산 압류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경·공매 등 강력한 징수 조치를 병행해 실질적인 체납 해소에 힘쓴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군민의 성숙한 납세의식과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이뤄낸 결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징수 행정을 통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세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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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몽골 사인샨드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맞손’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이 24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몽골 사인샨드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몽골 사인샨드시 대표단이 4월 23일부터 26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영동군을 공식 방문함에 따라 이뤄졌다.
양측은 지난 2월 우호교류 협약을 맺은 이후, 이번 MOU를 통해 농업 분야의 실질적 협력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영동군은 계절근로자 초청 및 체류 관리를 담당하고 사인샨드시는 근로자 선발과 송출을 맡게 된다.
양측은 인권 보호와 불법 체류 방지를 위한 명확한 책임 체계를 갖추고 적법한 절차에 따라 근로자가 최대 8개월간 농촌 일손을 돕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농촌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동군은 앞서 필리핀 두마게티시, 베트남 박리에우성과도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몽골과는 이번이 세 번째 외국 협력 사례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사인샨드시와의 협약은 단순한 인력 교류를 넘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의 출발점”이라며 “계절근로자 제도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농가의 실질적인 어려움 해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표단의 이번 방문은 계절근로자 도입 MOU 체결뿐만 아니라 △레인보우힐링관광지 △상수도사업소 정수시설 △자원순환센터 폐기물 소각시설 등 주요 시설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농업·경제·기술·문화·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가 기대된다.
사인샨드시 대표단은 24일 영동군의회를 방문해 양 도시 의회 간의 협력 강화를 약속했으며 25일에는 유원대학교를 찾아 유학 프로그램과 스마트팜 학과 등을 중심으로 교육 분야 교류 가능성도 모색할 예정이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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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계지구 생태탐방길 조성사업 본격 추진
장계지구 생태탐방길 조성사업 본격 추진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이‘장계지구 생태탐방길 조성사업’의 시작을 예고했다.
이 사업은 지난 2022년부터 총사업비 138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옥천군 안내면 장계리 및 인포리 산악지형에 길이 411m, 폭2m의 교량 형식의 출렁다리를 설치하는 생태탐방길 조성 사업으로 국토부 백두대간 휴양관광벨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군은 지난해 6월부터 생태계 보전 및 주변환경과의 조화를 두고 면밀하게 검토했으며 이달 중 금강유역환경청과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종적으로 협의했다.
이로써 군은 실시설계용역을 조속히 완료하고 건설기술심의, 설계경제성검토 등의 사전 행정 절차를 신속히 이행해 8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옥천군은 장계관광지의 체류형 관광지 도약을 위해 친환경 도선 운행, 관광숙박시설 민자유치, 장계관광지 기반시설 정비 등 다각적인 개발 및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번 생태탐방길 조성 사업으로 장계관광지에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고 관광지 이미지를 제고해 지역경제 및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장계관광지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곳이다.
아름다운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최소한으로 개발해 자연환경 보전에 힘쓰겠다”며“아울러 출렁다리를 단순한 시설물이 아니라, 장계관광지와 연계한 체험형 관광콘텐츠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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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옥천 참옻순 본격 수확
이번 주, 옥천 참옻순 본격 수확
[충청중심뉴스] 봄철에만 만나볼 수 있는 신비로운 자연의 선물 ‘옥천 참옻순’ 이 오는 26일부터 5월 6일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만 옥천향수공원 및 옻문화단지 입구에서 현장 판매한다.
옥천군은 2005년부터 전국 유일의 옻산업특구로 지정되어 현재 176농가에서 65헥타르 규모로 옻나무를 재배하고 있다.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자란 옥천 참옻순은 고소한 맛과 아삭한 식감으로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전국 각지에서 옥천을 찾게 만드는 특별한 별미이다.
판매처인 옥천참옻영농조합법인은 어려운 경기에 치솟은 밥상 물가를 반영해 현장에서 옥천 참옻순 1박스를 2,000원 할인된 23,000원에 판매한다.
또한, 옻닭이나 옻백숙 등을 만들 때 활용할 수 있는 옻나무나 옻껍질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영농조합법인에서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활용한 온라인 판매를 병행해 현장을 방문하지 못하는 애호가들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옥천참옻영농조합법인 김인하 대표는 “옥천에서 자란 참옻순은 건강에 좋은 영양소가 다량 함유된 자연의 선물”이라며“새로운 생명이 움트는 시기에 제철 임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