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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공동육아나눔터’본격 운영.아이가 행복한 보은 만든다
보은군, ‘공동육아나눔터’본격 운영.아이가 행복한 보은 만든다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육아 환경 마련을 위해 조성된 ‘공동육아나눔터’ 가 큰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11월 보은군가족센터 1층에 공동육아나눔터를 조성하고 올해부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운영 중에 있다.
이 공간은 생후 0세~7세 아동을 둔 부모라며 누구나 이용 가능하고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놀이공간과 수유실로 구성됐다.
또한, 안전매트, 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쾌적한 환경에서 놀이기구와 장난감, 도서 등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공동나눔육아터는 연령별·활동별 특성을 반영해 3타입으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어 더욱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부모와 아이들 교류의 장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아동 돌봄을 넘어 아이와 부모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토탈공예, 미술놀이 등 상시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아빠 머리 묶기와 요리 활동 등 특별 프로그램도 진행돼 가족 간 유대감 형성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군은 아이의 성장 발달과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놀이 프로그램, 부모교육 프로그램 등을 계속해서 준비해 영유아와 아동에게 안전하고 체계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한 프로그램 참여자는 “자녀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와 관계가 더욱 친밀해졌다”며 “이웃 주민과 양육 관련 소통을 하면서 유대감도 가질 수 있는 유익하고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옥순 주민행복과장은 “공동육아나눔터는 단순한 놀이공간을 넘어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아이를 키우는 공동체 육아의 실현을 위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맞벌이 가정과 양육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돌봄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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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7월 31일까지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7월 31일까지 2026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지방자치단체의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을 참여하게 함으로써 지방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사용에 대한 책임성을 확보하며 나아가 주민 중심의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된 제도이다.
공모 대상 사업은 △군정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익사업 △군민 다수에게 고르게 수혜가 돌아가는 사업 등으로 평소 주민 생활에 필요하다고 생각하거나 보은군이 선진적으로 도입하면 좋을 사업을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단, 기존 읍·면에서 시행 중인 소규모 주민편익사업이나 군에서 종합적 계획에 따라 추진하는 다년도 사업 등은 제외된다.
주민제안사업 건의서를 제출하고자 하는 군민은 군청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 지역주민 수혜도 등을 관련 사업 부서에서 종합적으로 검토 후 10월 중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거쳐 2026년도 예산에 반영된다.
또한, 군은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해 예산이 확정된 이후 주민제안사업 건의자와 채택자에게 소정의 결초보은상품권을 인센티브로 지급할 예정이다.
보은군은 △버스정류장 공공와이파이 설치사업 △장신제방길 인도설치 사업 △탄소중립 환경인식 개선활동 및 캠페인 △북암농촌체험관 공간활용 사업 △궁저수지 금계국거리 조성사업 등 총 18억 9,520만원, 22건의 주민제안사업을 2025년도 예산으로 편성해 추진 중에 있다.
전영건 군 예산팀장은 “주민참여예산제 성공을 위한 가장 중요한 열쇠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며 “군민들의 아이디어와 상상력이 현실이 되어 더 나은 군정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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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제7회 보은장안농요축제 오는 14일 팡파르
보은군, 제7회 보은장안농요축제 오는 14일 팡파르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오는 14일 장안면 개안리 일원에서 제7회 보은장안농요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은장안농요는 150여 년 전부터 보은군 장안면 일대에서 전승돼 왔으며 과거 논농사는 인력으로만 해결해야 했기에 마을주민들이 협력해 농사짓던 문화가 있었고 이때 고달픔을 잠시 잊고 신명나게 일하고자 불렀던 노동요이다.
장안면전통민속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50년 전 장안농요의 모습 그대로‘들나가기-모찌기-모심기-점심참-초듬아시매기-이듬논뜯기- 신명풀이’과정을 재현해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보은군 장안면전통민속보존회는 2017년 학술고증과 장안면 현지 어르신들의 고증을 거쳐 과거의 모습을 그대로 살린 보은장안농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결성된 단체로 고증 과정부터 주민들이 참여해 애정을 가지고 하나하나 완성도를 높여 현재의 보은장안농요를 재현하고 있다.
남기영 회장은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보은장안농요축제가 많은 이들에게 지역문화의 자부심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이번 행사에 많은 주민 및 관람객이 참여해 서로가 어울리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은장안농요는 지역을 넘어 충북민속예술축제와 한국민속예술축제 등 각종 무대에서 뛰어난 예술성을 인정받아 개인 및 단체 부문 대상과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전통 민속예술로서의 위상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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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대한민국 축구 원로들의 축제‘제22회 김용식배 축구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보은군, 대한민국 축구 원로들의 축제‘제22회 김용식배 축구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충청중심뉴스] 대한민국 축구 원로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22회 김용식배 축구대회’ 가 지난 5월 31일과 6월 1일 양일간 보은군 공설운동장과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OB축구회가 주최하고 보은군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서울, 경기, 대전, 부산 등 전국 19개 지회에서 50대, 60대, 70대 총 500여명의 참가자들이 출전해 리그전과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띤 경합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한국 축구 1세대이자 전설적인 지도자인 故 김용식 감독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전국 OB축구인들이 세대를 뛰어넘어 유대를 다지는 장이 됐다.
특히 김용식 감독은 AFC 아시안컵에서 대한민국을 마지막으로 우승시킨 감독으로 그의 뜻을 기리는 이 대회는 지난 3년간 보은군에서 연속 개최되며 지역의 스포츠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한국OB축구회 이회택 회장을 비롯해 박경훈 수원삼성 단장, 김원택 대전하나시티즌 단장 등 국내 축구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보은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스포츠 중심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이병길 스포츠산업과장은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대회가 2023년 재개된 후, 3년 연속 보은군에서 열리는 만큼 군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도 축구 원로들이 꾸준히 보은을 찾을 수 있도록 인프라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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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6월까지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 운영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체납액 최소화 및 징수 목표 달성을 통한 지방세입 확충을 위해 6월 말까지 ‘2025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올해 부과된 지방세의 98.3% 이상, 지난해 이월 체납액의 37.0% 이상을 징수 목표로 정하고 ‘지방세 체납액 정리단’을 구성해 읍·면과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 지방세 세목 전반에 대한 체납액 징수 활동을 집중 전개한다.
이번 정리 기간에는 △부동산·급여·금융재산 등 각종 재산 압류 및 공매처분 등 강력한 체납처분 실시 △출국금지 추진 △소액 체납액 납부 독려 강화 등 강도 높은 조치를 병행하며 특히 체납액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자동차세 체납 징수를 위해 보은군 민원과와 합동 번호판 영치 활동을 적극 추진한다.
군은 체납안내문·영치예고문 우편 및 카카오톡 발송, 현수막·전광판·홈페이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활동을 추진해 자진 납부 분위기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체납액 납부 등 자세한 사항은 보은군 재무과 징수팀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방태석 재무과장은 “지방세는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자주재원”이라며 “지방세 체납액 감소 및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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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대한한돈협회 보은지부와 한돈꾸러미 지원사업 업무협약체결
보은군, 대한한돈협회 보은지부와 한돈꾸러미 지원사업 업무협약체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지난 29일 저출산 극복 및 출산 장려를 위해 대한한돈협회보은지부와 ‘한돈 꾸러미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저출생 시대에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축산농가와의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돈 꾸러미 지원사업’은 6월 이후 출산하고 보은군에 출생신고를 마친 산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한한돈협회 보은지부에서 10만원 상당의 고품질 한돈 꾸러미를 가정에 무료로 제공한다.
지원 대상 산모는 출생신고 시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신청을 하면 되고 이후 택배를 통해 한돈 꾸러미를 수령할 수 있다.
꾸러미는 영양 가득한 국산 돼지고기로 채워져 산모의 건강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방희진 대한한돈협회보은지부장은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돈 농가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선진 축산 모델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과 군민 행복 실현에 대한 민·관의 공동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며“보은군은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형 농촌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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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민원인·공무원 모두를 위한 ‘안전 민원실’ 만든다
보은군, 민원인·공무원 모두를 위한 ‘안전 민원실’ 만든다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민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협 요소로부터 공무원의 신체적·정서적 안전을 보호하고 민원인에게 안전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펼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갈수록 다양해지는 민원 환경에서 민원인의 감정이 과열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으며 실제로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폭언·폭행 사례는 전국적으로 꾸준히 증가 추세로 이에 따른 지자체 차원의 선제적 대응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군은 안전한 민원 응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4년 11월부터 민원 통화 전수 녹음을 전면 도입하고 2025년 5월부터는 민원처리법에 따라 민원 전화를 받을 때 ‘민원통화 내용을 녹읍한다’라는 안내 멘트를 자동 송출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2023년 개정된 민원처리법 시행령에 따라, 폭언·폭행 등 위법 행위 발생 시 출입제한 또는 퇴거 조치가 가능해진 것을 반영해 이러한 내용을 담은‘민원실 이용 안내문’을 군 민원실과 각 읍·면 민원실에 게시해 민원인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민원 응대 공무원의 정신건강 보호와 심리 상담 프로그램 운영, 비상벨 및 안전유리 설치 등 물리적 안전 조치를 취하는 등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안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안전하고 공감받는 민원행정 실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김나경 민원과장은 “민원실은 민원인과 공직자가 서로를 존중하고 신뢰하며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며 “이번 제도개선이 보은군의 민원 행정 품질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보은군은 앞으로도 민원 응대 공무원의 안전과 심리적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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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제30회 단오맞이 우리풍물 우리마당’ 열려
보은군, ‘제30회 단오맞이 우리풍물 우리마당’ 열려
[충청중심뉴스] 보은군 전통예술단체 풍물굿패 땅울림은 오는 31일 보은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전통과 흥이 가득한 ‘제30회 단오맞이 우리풍물 우리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0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단오를 맞아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단오명절의 풍습과 행사를 군민에게 알리고 세대 간 공감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오후 1시부터 수리취떡 만들기, 고리던지기, 활쏘기, 투호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 체험이 마련됐으며 2시 30분부터 시작하는 식전 공연에는 시니어 두드림팀의 장구 연주와 붉은노을 색소폰팀의 색소폰 공연이 펼쳐지며 분위기를 띄운다.
본행사는 땅울림 선배 회원들이 펼치는 문굿을 시작으로 비나리, 장구춤, 삼도설장구, 경기민요, 웃다리 사물놀이, 한량무 등 다양한 전통공연이 무대에 오르며 모든 출연진이 함께하는 대동놀이로 이날 행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최재한 회장은 “올해는 공연 30주년을 맞아 더욱 뜻깊은 행사를 준비했다”며 “군민 여러분이 함께 즐기며 전통의 멋을 다시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지역의 전통문화예술을 꾸준히 이어오며 군민과 함께 호흡하는 땅울림의 이번 공연은 지역문화의 자긍심을 높이는 소중한 자리”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들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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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025년도 하계 학생 아르바이트 활동 100명 모집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여름방학 동안 보은군청 및 군내 유관시설에서 사무 업무 및 현장 업무 보조를 할 학생 아르바이트생 100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학생 아르바이트 활동은 학생들에게 군정 체험 기회를 제공해 군정의 이해도를 높이고 학비 마련 등 경제적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선발 분야는 우선선발 대상 66명, 일반 대상 20명, 지정근무지 희망자 14명을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본인 또는 부모 모두가 보은군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대학교에 재학·입학 예정·복학 예정인 학생으로 대학원생과 휴학생은 신청이 제한된다.
우선선발 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국가유공자, 자녀 3명 이상의 다자녀가구의 학생이다.
아울러 많은 학생에게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동계 학생 아르바이트 활동 참여자는 신청이 제한된다.
단, 국가유공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학생은 연속해서 신청이 가능하다.
선발된 학생들은 군청 각 부서와 읍·면 행정복지센터,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가족센터, 청소년센터 등에서 사무 업무 및 현장 행정 보조 활동을 수행하게 되며 이를 통해 행정기관의 업무 흐름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책임감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기간은 6월 2일부터 11일까지이며 주민행복과 평생학습팀에 직접 방문 접수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이 가능하다.
최종 선발자는 6월 23일 오후 5시 보은군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모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군청 주민행복과 평생학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하계 아르바이트 활동에 선발된 학생은 4주씩 2기로 나눠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박은영 군 평생학습팀장은 “이번 하계 학생 아르바이트를 통해 군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학생들에게 사회 경험을 터득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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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025년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위촉식 개최
보은군, 2025년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위촉식 개최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지난 28일 군수실에서 ‘2025년도 보은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 제5조의2에 근거한 법적 참여기구로 청소년들이 지역 정책과 사업에 주체적으로 의견을 제시하고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에 위촉되는 8명의 위원들은 만 9세 이상 24세 이하의 청소년으로 각 학교장 및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추천을 받아 선발됐으며 다양한 배경과 목소리를 바탕으로 보은군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위촉식을 시작으로 위원들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게 되며 △청소년 정책과 사업 모니터링 △정책 제안 △청소년 관련 공공기관과의 협업 활동 △지역 행사 기획 및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보은군 청소년정책 기본계획 수립과 연계해 실질적인 청소년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역할을 하게 된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보은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이 단순한 수혜자가 아닌 지역사회의 주체로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소중한 장치”며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과 제안이 군 정책에 반영돼 살기 좋은 보은군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은군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위원회의 역량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2025-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