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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교육발전특구 연계 스포츠 돌봄 프로그램 본격 운영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지역특화 스포츠 돌봄 프로그램이 5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부로부터 교육발전특구 시범 지역으로 선정된 보은군이 지역의 교육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돌봄과 체육교육을 결합한 학생 맞춤형 돌봄 지원사업으로 기획됐으며 체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특기·적성 개발 기회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5월부터 운영되는 종목은 △요가 △발레 △주짓수 등 3개 프로그램으로 종목당 36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각 종목별 전문 지도자가 지도를 맡아 결초보은체육관 등 군내 체육시설을 활용해 운영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보은군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청소년으로 인원은 요가 20명, 발레 20명, 주짓수 15명 등 총 55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보은군 스포츠클럽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여름방학 기간에는 △배드민턴 △농구 종목의 특강 프로그램도 운영되며 전문 선수 출신 강사진이 직접 지도를 맡아 스포츠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폭넓은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번 스포츠 돌봄 프로그램은 다양한 체육활동으로 학생들의 인성 함양은 물론 건강하고 즐겁게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의 스포츠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앞으로도 다양한 돌봄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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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8·9급 저연차 공무원 대상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교육’ 실시
보은군, 8·9급 저연차 공무원 대상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교육’ 실시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도로명주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일선 행정에서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8·9급 저 연차 공무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교육’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로명주소 제도의 기본 개념부터 실무 적용 사례까지 폭넓게 다루며 특히 초임 공무원들이 업무 초기에 겪을 수 있는 주소 전환, 건물번호 부여 절차, 도로명 안내 등에 대한 이해를 돕고 주소 관련 다양한 민원 응대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민원과 토지정보팀 담당자가 각 읍·면을 방문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도로명주소의 안정적 정착과 이용, 주민 생활 편의 증진에 힘쓸 계획이다.
이호연 토지정보팀장은 “도로명주소는 일상생활과 행정 전반에 밀접하게 연결된 제도로 특히 민원 현장을 처음 경험하는 저연차 공무원들이 정확히 이해하고 안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초임 공무원들이 민원 대응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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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025 결초보은CUP 전국유소년클럽축구대회 열어
보은군, 2025 결초보은CUP 전국유소년클럽축구대회 열어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2025 결초보은CUP 전국유소년클럽축구대회’ 가 19일과 20일 양일간 보은스포츠파크 축구장 및 생활체육공원 인조축구장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한국스포츠클럽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보은군 후원한 이번 대회는 축구의 저변확대 및 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열렸으며 한국 축구 꿈나무들 총 48개팀, 376명의 선수가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8세~12세가 나이대별로 나누어 경기를 펼쳤으며 8세는 7명, 9세~12세는 8명이 한팀이 되어 경기를 치렀다.
1일 차에 2개조로 나누어 리그전을 펼쳤으며 2일 차에는 토너먼트를 통해 자웅을 겨루며 자신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맘껏 뽐냈다.
선수단 및 관람객 등 3000여명이 보은군을 방문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줬다.
보은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수한 체육시설 인프라를 홍보하고 스포츠의 메카 보은군이라는 브랜드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병길 스포츠산업과장은 “대회 출전을 위해 보은은 찾은 선수단들이 최고의 실력을 발휘하며 유감없이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 전지훈련과 대회 유치를 위해 양질의 체육시설 관리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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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 추진
보은군,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 추진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군민의 안전확보 및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오는 6월 13일까지 재난 취약시설 98개소를 대상으로‘2025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은 민·관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 문화운동을 통한 시민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한편 재난·사고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발굴·조치하기 위해 진행되는 활동으로 매년 정부 부처, 광역·기초지자체, 공사·공단, 민간단체가 참여해 시행되고 있다.
이번 안전점검은 행정안전부 점검대상 선정 기준에 따라 공동주택, 요양시설, 다중이용시설, 산업시설 등 시설물 98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건축, 토목, 전기, 가스, 소방분야 민간전문가와 유관기관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점검의 정확성과 신뢰성,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점검결과 현장에서 시정할 수 있는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후속조치가 필요한 경우 집중안전점검시스템에 입력해 보수·보강에 대한 신속한 정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이력을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가정과 다중이용시설에 자율안전점검표를 배포해 군민이 자발적으로 집중안전점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등 안전 점검의 중요성을 적극알릴 계획이다.
더불어 군민의 참여를 통해 더욱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군민들이 주변에서 안전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시설에 점검을 신청하고 결과를 받을 수 있눈 ‘주민점검신청제’를 4월 25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김인식 재난안전과장은“안전한 보은이 될 수 있도록 집중안전점검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빈틈없는 안전한 보은만들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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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보건소, 감염취약시설 현장 대응 역량강화 교육 실시
보은군 보건소, 감염취약시설 현장 대응 역량강화 교육 실시
[충청중심뉴스] 보은군 보건소는 5월 19일까지 집단감염의 위험성이 높은 군내 감염취약시설 10개소를 방문해 현장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최근 반복되는 독감 등 감염병의 유행과 코로나19, 메르스, 에볼라 등 해외유입 신종감염병 국내유입 가능성이 상존하는 가운데 감염병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과 감염병 발생 예방 및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난 17일 소망요양원 종사자 교육을 시작으로 면역력이 약한 고령자와 만성질환자가 많은 요양병원, 요양원, 장애인복지시설 등 10개소를 차례로 방문해 감염관리 실무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충북감염병관리지원단과 연계해 감염병 전문강사가 감염병 예방 및 관리 교육과 더불어 현장 실태를 파악하고 감염관리 현장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아울러 손씻기, 기침예절지키기, 실내환기 등 기본 방역수칙 교육 및 뷰박스를 활용한 손위생 체험 활동 등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감염취약시설 210여명 종사자들의 감염병 예방관리 능력 향상 및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는 등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이 취약한 분들이 모여있는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계속해 실시할 예정”이라며 “감염병 발생 감소 및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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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고령 운전자 의무 교육 꼭 받으세요
보은군, 고령 운전자 의무 교육 꼭 받으세요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는 운전면허 갱신 시 교통 안전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고 17일 당부했다.
도로교통법 제73조에 따라 75세 이상 고령자가 운전면허를 갱신하거나 적성검사를 받을 때는 교통안전교육 이수가 의무화돼 있으며 이를 이수하지 않으면 면허 갱신이 불가능하다.
교통안전교육은 고령 운전자 본인의 운전 능력을 다시 평가하고 사고율을 줄이기 위해 고령자의 인지능력 저하에 대한 사회적 대응체계를 마련 및 필요시 자발적으로 면허를 반납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기 마련됐다.
기존 교통안전교육은 청주시 위치한 도로교통공단에 전화로 예약하거나 온라인으로 도로교통공단 e-러닝센터에 교육을 신청해 교육을 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제는 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에서 인터넷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완화했다.
대상자는 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에 교육을 예약해 매주 화요일 해당 지회 컴퓨터실에서 진행되는 약 2시간 분량의 의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보은군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해 인지선별검사를 통해 치매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교육 이수자는 △면허증 △적성검사 서류 △치매검사서 △최근 사진 1~2매 △수수료을 준비해 보은경찰서를 방문하면 면허를 갱신이 가능하다.
한편 보은군은 조례 개정을 통해 70세 이상 운전자가 운전면허 자진반납할 경우 기존 10만원 상당의 결초보은 상품권을 20만원으로 상향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영철 군 교통팀장은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는 본인은 물론 타인에게도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만큼 정기적인 교육과 운전 능력 점검이 필요하다”며 “교육을 통해 스스로의 운전 가능 여부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필요 시 운전 자제나 반납까지 고려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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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공모 선정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 공모에 충북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지역을 중심으로 그 지역만의 고유한 특성과 매력을 발굴하고 이를 브랜드화해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군은 ‘라이더 링크 시티’라는 주제로 라이딩은 ‘혼자 타는 것이 아니라 함께 타는 것’ 이라는 라이더들의 생활 양식에 주목해 회인면을 지나쳐가는 장소가 아닌 지역의 주민, 정주 여건과 연결해 머무는 장소로 만들겠다는 목표와 계획이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현재 추진하고 있는 회인향교·사직단, 피반령 등의 지역자원과 라이더를 중심의 사회적 자원을 활용한 ‘라이더타운 회인ㅎ’ 조성에 지속성을 확보하게 됐다.
군은 3억원의 특별교부세를 교부받아 총 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라이더들이 휴식하고 로컬푸드를 제공하는 시설인 ‘루트 25’ △아웃도어 장비 판매시설인 ‘citi100’ △장비 점검 및 장기 보관 시설인 ‘마굿간’ △체류형 숙박 공간인 ‘라이드&스테이’ 등을 조성하고 무동력 카트 제작 워크숍,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라이딩 코스 개발, 지역연계 행사 등 로컬브랜딩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라이더를 주제로 한 라이프스타일 특화거리 조성을 위한 로컬브랜딩을 통해 인구감소 대응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사업이 추진되는 회인면에 청년들의 프로그램과 연계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방소멸대응기금 10억을 투입, 총 30억원 규모의 청년마을 공유주거 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12월말 조성을 목표로 추진되는 공유주거 단지가 완공되면 로컬자원을 활용해 청년의 색깔로 마을을 만들어가는 청년들의 생태계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회인면은 지난 2년 동안 청년 만들기 사업을 통해 라이더 친화공간으로 성공적인 변화를 이루고 있다”며 “새로운 도전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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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연등에 담은 군민의 안녕과 소원’보청천 문화축제 개최
보은군, ‘연등에 담은 군민의 안녕과 소원’보청천 문화축제 개최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오는 19일 보청천 동다리 하상주차장 일원에서 ‘제14회 보청천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보청천 문화축제는 ‘연등에 담은 군민의 안녕과 소원’ 이라는 주제로 대한불교조계종 법주사와 보은 사·암연합회가 주최·주관하며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한편 부처님의 자비 속에서 군민들에게 휴식과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1부에서 속리산면 풍물팀과 함수연가단·고정우·류원정의 공연이 펼쳐지며 2부 법요식은 육법공양,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축사, 축사, 법어, 발원문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3부에서는 점등식 및 축제에 참여한 신도들과 스님들은 각자의 소원을 담은 등을 띄우며 마무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동다리 주변을 둘러싼 색색의 연등들은 축제가 끝나고 난 뒤에도 부처님오신날까지 보청천 일대를 환하게 비출 예정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도 “보청천 문화축제가 불교문화를 되새기는 행사를 넘어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의 가르침을 되돌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더 나은 삶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마음의 안정을 되찾고 평화 속에서 행복함을 찾으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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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학생들 철도 유치 서명운동에 동참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16일 보은교육지원청이 학생들을 중심으로 교직원, 학부모 등 816명의 서명을 모은 서명부를 전달하며 철도유치 추진에 힘을 보탰다고 밝혔다.
이번 서명운동은 지역 학생들 스스로가 보은의 미래에 대한 책임을 진다는 사명감을 갖고 주도적으로 참여했으며 교직원과 학부모도 이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동참했다.
보은군이 추진 중인 철도 유치 사업은 정주 여건과 교육 인프라를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사업으로 특히 철도가 개통되면 통학 여건이 향상되고 다양한 체험학습과 교육활동의 기회가 확대되는 등 학생들이 받는 혜택도 커질 전망이다.
전병일 교육장은 “철도 유치는 단순한 교통 인프라 확장이 아닌, 보은의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 환경 속에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교육이 함께 협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군수는 “학생들이 주도한 이번 서명운동은 지역사회 전체에 큰 울림을 줬다”며 “미래세대가 기차를 타고 전국을 누비는 그 미래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 철도 유치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은 현재까지 약 12만 6천 명의 서명을 확보한 상태로 10만명을 넘어 20만명을 목표로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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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보은군수, 이상기온 과수 피해 대비 선제적 점검 나서
최재형 보은군수, 이상기온 과수 피해 대비 선제적 점검 나서
[충청중심뉴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상저온에 따른 과수농가 꽃눈 피해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과수농가를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진행된 현장점검은 지난 3월 이상 고온으로 과수 개화기가 빨라진 상황에서 12일부터 14일까지 이상 저온 및 강풍에 의해 농가의 피해가 예상되는 가운데 과수농가를 선제적으로 방문해 과수 꽃눈 피해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군수는 스마트농업과 및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들과 함께 마로면 갈평리에 소재한 복숭아 재배농가와 배 재배농가 과수원을 잇따라 방문해 저온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과수농가의 어려움을 청취하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도 함께 공유했다.
최재형 군수는 복숭아 재배 농가를 방문·점검한 자리에서 “이상기온으로 인한 농가의 저온 피해에 대비해 관련 부서는 합동점검 및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군은 스마트농업과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냉해 피해 현황 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신희윤 기술보급과장은 “배 재배 일부 농가에서 20% 내외 꽃눈 피해를 보이고 있으며 사과의 경우 현재 개화 중이라 개화가 끝나야 피해 여부가 최종 판단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강풍과 이상기온으로 농작물과 농업시설물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만큼 현장점검에 철저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군수는 “계속되는 이상기후로 농가의 어려움이 점점 커져가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향후 기후변화에 따른 유사 피해 방지를 위해 저온 피해 기술 보급 및 영농 지원책 마련에도 힘쓸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5-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