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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예산에 시민 목소리 담는다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가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7기 시민참여예산위원회의 위촉식을 개최했다.
2012년 시 출범과 함께 발족한 시민참여예산위원회는 예산을 검토·확인하는 것을 넘어 시민의 목소리를 예산에 반영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7기 위원들은 청년, 농업, 교육,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 경험과 경력이 있는 시민들로 구성됐다.
제7기 위원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세종시 예산편성 과정에서 시민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심의·자문과 각계각층의 시민 의견을 주도적으로 수렴하게 된다.
또 ‘예산바로쓰기 시민감시단’을 겸임해 예산낭비 신고와 집행 감시 활동을 병행하고 시 예산의 투명한 집행을 감독할 예정이다.
시는 위원회 활동을 통해 시민이 공감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발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용일 기획조정실장은 “시민참여예산제도는 시민이 직접 예산 과정에 참여하는 민주적 거버넌스의 핵심”이라며 “위원회가 시민의 의견을 효과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들은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예산에 대한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시간의 예산학교 교육을 이수한다.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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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첫 번째 밤마실, 재미와 감동 모두 잡았다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충청중심뉴스] 음악 감상과 힐링 캠핑, 야경 투어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통해 세종시의 낮과 밤을 더욱 풍성하게 즐기는 첫 번째 밤마실 주간이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며 막을 내렸다.
세종시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열린 ‘4월 밤마실 주간’ 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밤마실 주간에는 세종낙화축제를 전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세종시 곳곳이 밤늦도록 시민들로 북적였다.
첫날인 25일 세종음악창작소에서 열린 ‘바이닐 스튜디오’에서는 시민들이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 중 하나인 ‘버스커 버스커 1집’의 LP음반을 감상하며 아날로그 감성에 물든 밤을 보냈다.
특히 바이닐 스튜디오에는 지역 청년 양조업체 ‘사일로 브루어리’ 가 참여해 세종의 쌀과 과일로 만든 막걸리를 제공하며 의미를 더했다.
최종담 사일로 브루어리 대표는 “관객들에게 청각뿐 아니라 미각까지 즐거운 경험을 선사한다는 취지로 저희 제품을 선보였다”며 “직접 참여해보니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음료를 즐기면서 음악을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어서 무척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나성동 도시상징광장에서는 25∼27일 3일간 도심 한가운데서 텐트를 치고 이색 캠핑을 즐기는 ‘도심 속 힐링 캠핑’ 행사가 개최됐다.
캠핑에 참가한 400여명의 시민들은 푸드트럭,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즐기며 힐링과 여유를 만끽했다.
26일에는 세종중앙공원 및 호수공원 일원에서는 세종시의 대표 야간관광축제인 ‘세종낙화축제’ 가 열렸다.
시민들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낙화가 밤하늘에 흩날리는 모습을 바라보며 소원을 빈 뒤, 전통문화에 현대적 감성을 더한 공연과 체험을 즐겼다.
같은 날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에서 열린 ‘달빛 야경투어’에도 사전 신청을 통해 300여명의 시민이 몰리며 큰 인기를 끌었다.
세계에서 가장 긴 옥상정원에서 세종시의 화려한 야경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버스킹·마술·플롯 공연 등이 함께 진행돼 도심과 자연, 문화가 한데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을 선물했다.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야간개방으로 오는 6월과 10월에도 문화공연과 함께하는 야간투어가 예정돼 있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밤마실 주간은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일상과 문화를 색다르게 누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야간 문화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세종의 밤이 더 풍성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영국 세종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 시민·관광객이 세종시의 야간 문화관광을 떠올릴 때 제일 먼저 ‘세종 밤마실’ 이라는 브랜드가 생각날 수 있도록 ‘밤마실 주간’을 대표 브랜드로 키워나가겠다”며 “앞으로 남은 4회의 밤마실 주간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종 밤마실 주간’은 세종시의 야간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대표 행사가 있는 기간 중 낮부터 밤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모아 운영하는 기간으로 4월·6월·9월·10월·12월 5회에 걸쳐 운영된다.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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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정주 외국인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 정책 연구 본격화
세종시의회‘정주 외국인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 정책 연구 본격화
[충청중심뉴스] 세종시의회는 4월 25일 의회청사 1층 대회의실에서 ‘정주 외국인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 제2차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연구모임 대표인 홍나영 의원을 비롯한 김현옥 의원, 군산대학교 강영숙 교수, 한국이민사회전문가협회 이미경 부회장, 세종시가족센터 하미용 센터장, 다문화엄마학교 김영길 학교장 등 회원 총 6명이 자리했다.
아울러 연구 용역 착수 보고를 위해 대전세종연구원 이윤희 실장과 최성은 책임연구위원이 참석했다.
먼저 최성은 책임연구위원은 연구의 목표, 과업 범위, 추진 일정 등을 설명하며 세종시에 적합한 외국인 관련 정책 대안의 도출을 위한 접근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연구모임 회원들은 과업의 보완점과 개선 필요사항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연구 방향을 함께 조율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세종시가족센터장 하미용 회원의 ‘외국인정책 기본 계획과 다문화가족정책 기본계획에 관한 비교 발표’를 청취하고 두 정책의 추진 전략과 주요 내용의 차이를 살펴보며 정책 현황을 공유했다.
회의를 마무리하며 홍나영 대표의원은 “세종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책 마련의 기반이 될 논의의 장을 마련하겠다”며 연구모임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밝혔다.
한편 해당 연구모임은 세종시 외국인 및 다문화 사회 전반에 관한 논의와 함께 세종시에서는 처음으로 추진되는 외국인 대상 연구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연구 용역은 인구 감소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외국인 주민 실태와 대내외 정책 환경 분석, 사례 연구 등을 토대로 우수 외국인 인재 유입 활성화 방안을 포함한 정책 제언 도출에 중점을 두고 추진될 예정이다.
세종시의회는 “이번 연구가 외국인 주민의 역량을 지역 발전의 동력으로 삼아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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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공실 상가를 활용한 창업·문화 활성화 방안 연구 착수
세종시의회, 공실 상가를 활용한 창업·문화 활성화 방안 연구 착수
[충청중심뉴스] 세종시의회 ‘상가 공실의 다각적 해법 찾기 위한 연구모임’은 24일 나성동 집합상가에서 제2차 간담회와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상가 관계자 의견청취, 현장방문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상가 공실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심도 있게 나눴다.
연구용역은 세종시의 지역적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창업 및 문화예술 활성화 모델을 개발하고 제2창업키움센터 조성 기반 마련과 상가 활성화를 위한 단계별 추진 전략 제시를 목표로 향후 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순열 의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공실 해법에는 선택과 집중이 중요하다”며 “전문가 및 관계자와 협업 시 우수사례를 미리 파악해 실효성 있는 연구가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김동빈 의원은 “상가 활성화와 공실 해결의 핵심은 유동인구 유입”이라며 “이를 위해 각종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상가 관계자들은 “상가 차원에서도 장터 개설 등 자구 노력을 하고 있으나 한계가 있다”며 “공실 상가 소유자에 대한 재산세 감면 등 실질적인 세제 혜택을 포함한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효숙 대표의원은 상가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에 깊이 공감하며“동별, 대형상가별 특화 방안 모색을 통한 해법을 찾기 위해 단편적인 접근보다는 실효성 있는 로드맵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 제2창업키움센터 조성과 지역 맞춤형 창업·문화예술 활성화 모델이 구축될 수 있도록 연구모임 회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상가 공실 해법 모색과 실질적인 방안 도출을 위한 연구모임은 간담회 및 현장방문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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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학원 어린이통학버스 안전, 우리가 함께 지켜요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교육청은 4월 25일 세종보사업소 주차장에서 ‘학원 어린이통학버스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세종시청, 세종남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 합동점검으로 학원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사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학원 운영자·차량 운전자·동승보호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상반기 점검 대상은 학원 15개소의 차량 19대이며점검 항목은 △어린이통학버스 신고 운행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안전교육 이수 여부 △안전운행기록 제출 여부 △자동차안전기준에서 정한 차량 구조 및 장치 적합 여부 등 총 23개 사항이다.
특히 좌석안전띠, 하차확인장치, 간접 시계장치, 후방보행자 안전장치, 어린이보호표시등, 승강구 등 차량 구조와 안전 관련 어린이 보호장치가 정상적으로 작동되는지 꼼꼼히 확인할 방침이다.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즉시 시정조치 명령과 과태료를 부과해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통학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김현숙 운영지원과장은 “이번 합동 안전점검으로 학원 통학버스 운영자와 운전자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주행과 승하차 시 어린이가 안전할 수 있도록 위험 요인을 철저히 점검하겠다”며 “앞으로도 학원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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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관내 모든 특수학교·기숙사에 스프링클러설비 구축 완료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교육청은 학교 화재 안전성 강화 및 인명·재산 보호 노력을 위해 스프링클러설비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학교 신설사업, 스프링클러설비 설치사업 등을 통해 특수학교 2개 학교, 기숙사 8개 학교 전층에 스프링클러설비를 설치했다.
스프링클러설비의 법정 설치 기준은 4층 이상 층으로서 바닥면적 1,000㎡ 이상인 층의 특수학교와 연면적 5,000㎡ 이상인 기숙사에 설치하는 것으로 규정되어 있으나,세종시교육청은 화재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번 사업으로 세종시 내 모든 특수학교와 기숙사에 스프링클러설비를 100% 구축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스프링클러 설치사업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소방시설 구축과 관련된 예산을 전폭 지원해 화재로부터 학생과 교직원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2027년까지 학교 급식조리실에 상업용 소방 주방 자동소화장치를 설치하는 등 화재를 예방하고 급식 조리 종사자의 안전한 작업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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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학교운영위원장 역량 강화 연수 실시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교육청은 4월 25일 교육청 대강당에서 학교운영위원장 업무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관내 유치원과 각급학교 학교운영위원장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먼저 “따뜻한 교육공동체 만들기”라는 주제로 공주교육대학교 하요상 교수의 특강이 진행되어 학교운영위원으로서의 역할을 이해하고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학교운영위원회 기능과 역할 이해”를 주제로 실무 중심 교육이 진행됐다.
운영위원장들은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지식과 정보를 공유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모든 교육공동체 구성원이 함께 협력해야 한다”며 특히 학교운영의 민주성과 자율성을 키워나가기 위해서는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교운영위원장은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가 하나 되어 공동체 의식을 갖고 협력할 때, 우리 아이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민주적인 학교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을 확립하고 교육공동체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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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진동 호수 위 피아노, 피어나는 봄꽃 멜로디
어진동 호수 위 피아노, 피어나는 봄꽃 멜로디
[충청중심뉴스] 세종시 어진동이 오는 11월 30일까지 어진동 607번지 일원 한뜰마을 3단지에서 호수공원으로 이어지는 지하터널에 ‘호수 위의 피아노’를 설치·운영한다.
주민제안사업으로 추진된 호수 위의 피아노는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도심 속 소통과 감성의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해당 피아노는 산책을 즐기는 시민이나 호수공원을 찾는 방문객 등 누구나 마음껏 이용하면서 일상 속 자유로운 연주를 만끽할 수 있다.
어진동은 설치한 피아노를 활용해 ‘아이들 피아노 버스킹’ 등 작은연주회를 개최해 배움을 나눌 수 있는 공연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신영호 어진동장은 “어진동을 문화와 감성이 흐르는 동네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소통 기반의 마을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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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민원콜센터 24시간 AI상담서비스 운영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가 민원응대 서비스의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행정의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인공지능보이스봇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민원상담서비스를 도입한다.
세종시는 오는 28일부터 세종시 민원콜센터에서 안내하는 단순·반복 민원 5개 분야를 대상으로 인공지능보이스봇을 활용한 24시간 상담서비스를 운영한다.
시는 최근 각종 사업 추진 시에 인공지능을 활용해 아이디어를 분석·발전시키고 영상·음악·이미지 콘텐츠 제작을 추진하는 등 행정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인공지능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번에 인공지능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분야는 △보건증 △여권 △주·정차과태료 △대표 축제 △당직병원·약국 등 5개 분야다.
이들 분야는 민원질의와 답변이 비교적 단순하고 정형화되어 있어, 인공지능의 음성 안내를 통해 민원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한층 더 편리한 민원 안내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보건증, 여권, 축제는 인공지능 민원안내를 24시간 운영하며 음성 안내 후에는 보건증·여권 발급 시 필요한 준비물이나 추가 정보 안내를 위한 연결링크도 문자로 안내받을 수 있다.
당직병원·약국 관련 민원은 야간·공휴일에 해당 정보를 링크로도 제공한다.
시는 향후 인공지능 상담서비스로 접수되는 민원들의 통계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들과의 소통방식을 개선하고 민원서비스 이용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고성진 시민안전실장은 “인공지능 상담서비스는 올해 5개 분야 운영을 시작으로 점차 민원 분야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인공지능이 일상 속에서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세종시가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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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직원들 영남산불피해 성금 2640만원 전달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충청중심뉴스] 세종시 소속 직원들이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2,640만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세종시 직원들의 마음을 모은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영남지역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지정기탁금으로 전달됐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5일간 시청 소속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자율적인 성금 모금을 펼쳤다.
이 기간 총 913명의 공직자가 동참해 모두 2,640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이번 모금 활동은 자율적으로 진행됐음에도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한마음으로 바라며 전 부서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하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2025-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