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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시각장애인 소통과 화합 위한 기념행사 개최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시각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개선하고 시각장애인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제46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행사’ 가 2일 충청북도곰두리체육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주시가 주최하고 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청주시지회가 주관했으며 시각장애인과 자원봉사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기념식 △유공자 표창 △후원금 전달 △화합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기념식에서는 시각장애인 복지 증진과 권익 향상에 기여한 모범 장애인에게 ‘점자 상장’을 최초로 수여했다.
수상자가 상장의 문구를 손끝으로 직접 읽을 수 있도록 제작된 이번 점자 상장은 시각장애인의 자존감을 높이고 장애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지구 청주직지라이온스클럽은 1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해 시각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범석 청주시장은 격려사에서 “청주시는 시각장애인의 안전하고 차별 없는 삶을 보장하기 위해서 복지서비스 확대, 정보 접근성 강화, 교통·보행환경 개선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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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노후 지역서 활발한 신규 정비사업 추진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수립 시 도입한 ‘생활권계획’에 따라 신규 정비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기존에는 시가 ‘정비예정구역’ 으로 지정한 구역에 한해 정비사업이 가능했으나 ‘생활권계획’ 이 도입됨에 따라 주민 의사에 따라 언제든지 정비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주민은 자유롭게 구역계를 설정해 ‘생활권계획-사전타당성 검토’를 신청하고 시는 신청된 구역계 설정의 적합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주민에게 통보하게 된다.
이후 주민은 정비계획 입안 제안 절차를 통해 정비사업을 추진하면 된다.
현재 5개 구역에 대한 ‘생활권계획-사전타당성 검토’를 접수해 2개 구역은 구역계 결과통지가 완료됐고 3개 구역은 관련 부서 협의 등의 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외 다수의 구역도 해당 신청을 위해 준비 중이다.
생활권계획-사전타당성 검토 신청은 주민동의를 기반으로 추진되는 만큼, 이전의 ‘정비예정구역’ 방식에 비해 신속하게 추진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정비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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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추석 명절 위문 방문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군 통합방위협의회가 2일 육군 제111보병여단과 제2201부대 1대대를 찾아 지역방위를 위해 고향을 찾지 못하는 군 장병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격려하고 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제2201부대 1대대는 본연의 업무뿐 아니라 각종 재난 상황 시 대민지원 등 어려운 고비마다 지역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왔다.
특히 지난 8월 실시했던 2025년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데 협력해 준 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지역방위와 시민의 생명·재산보호를 위해 추석 명절임에도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군 장병들에게 항상 미안하고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앞으로도 지역의 군 부대와 건강한 협력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날 옥천군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20개소, 국가유공자 7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한우 소고기 국거리, 추석선물세트 등 소정의 위문품도 전달했다.
이날 황 군수는 둥지요양원, 청산원, 영생원을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들으며 격려했다.
또한 보훈가족 2가구도 방문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고마움과 감사를 전했다.
황규철 군수는 “매년 찾아오는 명절이지만 시설을 생각하는 마음이 깊어지고 신경을 쓰게된다”며 “군민이 모두 웃을 수 있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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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보건소, 지역보건의료계획 평가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옥천군보건소, 지역보건의료계획 평가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충청중심뉴스] 지난 1일 옥천군보건소가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평가에서 2차년도 시행결과 및 3차년도 시행계획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법에 의해 주민건강향상을 목표로 지역 특성에 맞는 중장기 사업목표와 계획을 제시하는 보건의료 분야 최상위계획이다.
각 지자체는 지역보건사업의 효율적 수행을 도모하기 위해 4년마다 지역 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연차별 계획을 세워야 한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보건의료계획의 실효성, 계획 이행도, 지역 주민 건강 향상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다.
옥천군보건소는 지역 보건 문제 해결을 위한 전략적인 접근과 체계적인 사업 수행, 주민 중심의 건강 증진 활동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옥천군 보건소는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및 보건의료 인프라 강화 △지역사회 기반 예방·맞춤형 건강관리 △지역 내 다분야 협력을 통한 건강수준 향상 △지역사회 건강·보건 의료정책 기반 강화로 추진전략을 정하고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박성희 옥천군 보건소장은 “변화하는 보건의료 정책 환경과 주민의 수요를 반영해 수립한 지역보건의료 계획을 내실있게 추진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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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충북 RISE사업 평생학습 프로그램 추진
옥천군, 충북 RISE사업 평생학습 프로그램 추진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이 충북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일환으로 유원대학교 RISE사업단과 함께 ‘스마트에이징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스마트에이징 교육은 재직자를 대상으로 인지건강관리와 삶의 질 향상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청산원 △옥천군노인복지관 △꽃동네성모노인요양원 3개 기관을 거점으로 교육을 운영한다.
노인복지관에서는 지난 9월 19일부터 수업이 시작됐으며 청산원은 10월 2일 꽃동네성모노인요양원은 10월 16일부터 교육이 시작된다.
각 기관별로 총 5회씩 운영해 참여자들의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기관 직원은 “직접 실습하며 배우다 보니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고 일상과 업무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어 실질적으로 도움이 많이 됐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황규철 군수는 “인지건강 관리부터 직무능력 향상, 인생설계까지 이어지는 RISE사업 프로그램은 재직자 맞춤형 평생학습 모델”이라며 “평생학습을 통해 지역 재직자들이 건강한 삶과 전문성을 동시에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은 직무역량강화를 위한 재직자 스킬업 교육, 생애전환기에 있는 중장년층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인생디자인 교육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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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5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2025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고 오는 10월 29일까지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1월 1일부터 5월 31일 사이에 신축·증축, 용도변경, 토지 분할 및 합병된 주택 등 192호가 대상이다.
가격은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열람 과정을 거쳐 괴산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통해 확정됐다.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괴산군 재무과와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주택가격 열람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열람 및 이의신청 가능하며 괴산군 재무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이의신청된 주택가격에 대해 한국부동산원의 주택가격 적정성 재검증을 통해 이의신청 제출인에게 결과를 개별 통지하고 오는 11월 20일 최종 조정·공시할 계획이다.
군은 같은 기간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공동주택 가격에 대해서도 이의신청을 접수받는다.
군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군민의 재산권과 직결되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공시된 가격을 꼭 확인하고 이의가 있을 경우 기간 내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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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5년 3분기 친절공무원 ‘김수종’, ‘이예주’, ‘박수현’ 주무관 선정
괴산군, 2025년 3분기 친절공무원 ‘김수종’, ‘이예주’, ‘박수현’ 주무관 선정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2025년 3분기 친절공무원으로 김수종 주무관, 이예주 주무관, 박수현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수종 주무관은 불정면사무소에서 농업직불제와 농업재해 업무를 담당하며 목도강수욕장에서 아이를 잃어버린 주민을 도운 사례로 추천을 받았다.
홀로 있던 아이를 그늘로 데려가 보호하고 휴대용 선풍기와 이온 음료를 챙겨줬으며 놀란 부모에게 상황을 침착하게 설명해 감사의 마음을 전해졌다.
이예주 주무관은 농식품유통과에서 절임배추 판매 활성화 업무를 담당한다.
서울에 거주하는 주민이 직거래로 구매한 감자에서 불량품이 발견돼 곤란을 겪을 때, 농장이 연락을 회피하는 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중재해 원만한 해결을 이끌어내 “업무 이상의 진심 어린 도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박수현 주무관은 미래전략과에서 군립도서관 운영을 맡고 있다.
지역 청년들이 영어 과외 프로그램을 운영하려다 공간 문제로 어려움을 겪자, 퇴근 이후에도 도서관 공간 활용 방안을 친절히 안내해 줬으며 밝은 태도와 정성스러운 응대가 주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괴산군은 군민이 직접 추천하는 방식을 통해 분기별 친절공무원을 선정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군민의 친절 체감도를 높이고 공무원들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도모하고 있다.
추천은 괴산군청 홈페이지의 ‘열린게시판 ‘친절공무원 추천’ 메뉴, 또는 본청 및 11개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민원소리카드와 민원소리함을 통해 가능하다.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되면 표창장과 함께 괴산사랑상품권 30만원이 지급되며 추천만 되어도 5만원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선정된 공무원의 사진은 군청 현관에 게시돼 전 직원의 귀감이 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친절은 마음으로 하는 행정이며 군민과의 신뢰는 그 따뜻한 마음에서 비롯된다”며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공직자들의 사례를 적극 발굴해 알리고 이를 통해 공직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에너지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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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폭염 인삼 피해 조사 완료…재난지원금 지급 예정
괴산군, 폭염 인삼 피해 조사 완료…재난지원금 지급 예정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지난 7~8월 폭염으로 인한 인삼 피해 조사를 마쳤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폭염으로 괴산읍을 비롯한 11개 읍·면에서 총 110농가가 피해를 입었으며 피해 면적은 90.73ha, 피해액은 약 3억 9,000만원에 달한다.
괴산군은 가뭄 및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1억 3,000만원을 투입해 가뭄대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과수와 인삼 등 농업재해 방지를 위해 총 8억원 규모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등 이상기후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군은 이번 피해 농가에 재난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며 오는 11월 말부터 지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송인헌 군수는 “7~8월 폭염으로 피해를 입은 인삼 농가에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매년 반복되는 저온·호우·폭염 등 이상기온으로 인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작물재해보험 농업인 부담률을 7.5%에서 5%로 경감하는 등 대응 방안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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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괴산에서 건강을 만나다’ 걷기 챌린지 운영
괴산군, ‘괴산에서 건강을 만나다’ 걷기 챌린지 운영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2025 건강도시 스탬프투어 캠페인’과 연계해 ‘괴산에서 건강을 만나다’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오는 6일부터 26일까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통해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워크온 앱을 다운로드해 ‘괴산군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한 뒤, ‘괴산에서 건강을 만나다’ 챌린지에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이후 12만 걸음을 달성하고 괴산군 건강도시 캠페인 운영장소에서 촬영한 인증사진을 게시판에 등록하면 된다.
미션을 완수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20명에게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걷기 챌린지 운영 장소는 △산막이옛길 △미선나무동산 △괴산트리하우스가든 △덕사리 은호의 정원 등 4곳이다.
또한 참가자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운영하는 ‘2025 건강도시 스탬프투어 – 도시에서 건강을 만나다’에도 중복 참여할 수 있다.
전국 306개 건강도시 방문 시 자동으로 스탬프가 적립되며 경품 응모를 통해 매월 추첨 상품을 받을 수 있다.
김미경 소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군민들이 괴산의 건강친화적인 명소를 걸으며 일상 속에서 건강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참여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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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교육발전특구 업무협의 간담회 개최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과 보은교육지원청이 교육발전특구의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보은군은 1일 보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교육발전특구 추진방향 업무협의 간담회’를 열고 지난 2024년과 2025년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2026년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보은군, 보은교육지원청 담당 공무원 및 장학사, 군내 각 초·중·고등학교 교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지난 2024년, 2025년 교육발전특구 추진사업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2026년 추진 방향에 대한 전반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교육발전특구사업의 주요 주체인 군내 21개교 교장단이 모두 참여해 각 학교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정희 보은교육지원청 교육과장은 “교육발전특구사업의 성공은 지자체와 교육청의 긴밀한 협력과 동행이 관건”이라며 “앞으로도 보은군-보은교육지원청-학교-지역주민 간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보은교육을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옥순 군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각 학교의 특색에 맞는 다양한 교육시책들이 교육발전특구 사업에 반영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교육발전특구 운영을 통해 도농간의 교육 격차를 줄이고 궁극적으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교육발전특구를 중심으로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2025-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