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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강내면 수석소하천 침수예방사업 착공
청주시, 강내면 수석소하천 침수예방사업 착공
[충청중심뉴스] 청주시가 집중호우로 인한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흥덕구 강내면 수석소하천에서 정비공사에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수석소하천 일대는 2023년 7월 집중호우로 농경지, 건축물 침수 등 피해가 발생한 지역이다.
시는 피해 발생 직후 개선복구사업 신청 및 행정안전부 심의를 거쳐 지난해 설계에 돌입했다.
이 과정에서 편입 용지 등과 관련한 주민 의견을 수렴해 최근 설계를 완료했으며 이달 중순 착공을 앞두고 있다.
시는 석화리 300-27 일원 소하천 3㎞를 정비하고 교량 2개소를 재가설해 수석소하천 하류부를 개선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160억원을 투입해,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이번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는 강내면 재해 예방을 위한 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5월 석화2배수장에 수중펌프를 교체한 데 이어 11월에는 게이트펌프 6대를 설치해 분당 900톤의 물을 펌프할 수 있게 됐다.
장기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석화2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현재 설계가 진행 중이다.
우수관로 개량, 유수지 및 빗물펌프장 설치 등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7년까지 모든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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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의 미래 100년’ 이끌 신청사, 드디어 첫 삽 뜬다
‘청주의 미래 100년’ 이끌 신청사, 드디어 첫 삽 뜬다
[충청중심뉴스] 통합 청주시의 숙원이던 ‘청주시청 신청사 건립’ 이 본궤도에 올라섰다.
2014년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하면서 새로운 통합 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현 청사 부지에 신축’ 이라는 전제로 사업이 시작됐다.
여러 차례의 공론화와 갈등 조정을 겪으며 사업추진이 지연됐지만, 민선 8기 들어와 사업 방향을 정립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했다.
시는 타당성조사, 투자심사, 교통영향평가, 매장유산 발굴조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했으며 6월 중 시공사와 계약을 체결한 뒤 오는 7월 착공할 계획이다.
준공은 2028년 하반기가 목표다.
새로운 청사는 청주의 정체성과 미래를 담은 도시의 중심이자, 시민 삶의 변화를 이끄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부지 안에는 40년 가까이 운영된 청주병원이 있었고 기존 청사 본관동을 철거할 것인가를 두고 지역사회 갈등이 팽팽했다.
시는 원칙 있는 행정과 유연한 협의를 통해 하나하나 매듭을 풀어갔다.
청주병원의 경우, 시는 공익사업을 위한 법적 절차를 충실히 이행해 부지 소유권을 확보했으며 병원 측과의 소송에서도 최종 승소했다.
강제집행이 가능한 상황에서도 지역 의료공백과 사회적 파장을 우려해 유예기간을 부여하며 끝까지 협의의 문을 열어뒀다.
그 결과 병원 측은 시한 내 자진 철거에 응했다.
본관동 문제에 있어서도 중요한 사회적 논의가 이뤄졌다.
안전등급 D의 노후 건물, 비효율적인 공간 구조, 매년 5억원 이상 유지비용이라는 현실 앞에서 시는 전문가 자문과 시민 의견 수렴을 통해 본관 철거를 결정했다.
단, 단순 철거로 끝내지 않고 본관의 기록을 디지털로 남기고 상징 구조물을 복원·전시하는 방식으로 시민의 정서를 존중했다.
2019년에는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해외 건축사의 작품이 당선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 설계안은 본관 존치를 전제로 해 동선이 복잡하고 주차 공간이 부족했으며 과도한 외장재로 예산이 늘어날 수밖에 없는 구조였다.
민선 8기는 이를 백지화하고 다시 그리기로 했다.
시는 행정안전부의 타당성 재조사와 충북도의 투자심사를 통해 변경된 사업계획의 타당성을 확보했고 새롭게 국내 설계공모를 추진했다.
특히 설계 심사 전 과정을 유튜브로 생중계하며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였다.
공모 결과 2023년 12월 해안건축 컨소시엄의 ‘Archiving City’ 가 최종 당선됐다.
이 설계는 단순하고 콤팩트한 매스 구조, 효율적인 내부 동선, 시민을 위한 열린 공간 구성으로 호평을 받았다.
설계 백지화라는 과감한 결정으로 결과적으로 더 나은 설계를 유도했고 청주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행정 인프라에 적합한 해법을 마련한 계기가 됐다.
청주시청 신청사는 상당구 상당로 155 일원에 대지면적 2만8,572㎡, 연면적 6만1,752㎡, 시청동 지하2층, 지상12층, 시의회동 지하2층, 지상5층 규모로 건립된다.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한 일자형 건물 구성과 함께 시민을 위한 공간 설계가 곳곳에 녹아 있다.
1~2층은 민원실, 시 역사관, 대강당, 어린이 보육시설, 작은도서관 등 시민 접근이 높은 공간으로 구성됐다.
12층에는 도시를 조망하는 스카이라운지가 설치된다.
청주 4개 구를 비추는 ‘등불’ 이라는 의미를 담은 이 공간은 시민의 도심 쉼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총 844면의 주차 공간도 확보해 민원인 편의성도 크게 개선된다.
신청사는 청주의 역사적 상징을 건축적으로 구현했다.
외벽은 직지의 조판 패턴에서 착안했고 회랑 구조는 청주읍성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소로리 볍씨, 용두사지 철당간 등 청주의 유산을 현대 건축에 녹여내 ‘청주다움’을 표현했다.
또한 국내 공공청사 최초로 제로에너지건축물 4등급 기준을 적용해 친환경 청사로 건립된다.
태양광·지열을 활용한 냉난방, 고성능 유리와 단열재, 고효율 환기시스템 등을 통해 매년 약 20%의 유지관리비 절감이 기대된다.
시의회동은 별동으로 건립된다.
의회와 집행부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위해 2층부가 시청동과 다리로 연결되게 설계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시민과 행정이 하나 되는 공간, 도시의 심장으로서 청주시청 신청사를 차질 없이 완성하겠다”며 “청주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이 공간이, 시민의 삶과 시정의 중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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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 여건 개선, 생활인프라 확충해 인구 유입 속도낸다
정주 여건 개선, 생활인프라 확충해 인구 유입 속도낸다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저출생·고령화, 청년인구의 전출에 따른 지방 소멸 위기 속에서도 정주여건 개선과 공동주택 공급 효과로 인구가 증가세로 돌아섰다.
음성군 등록 인구는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줄곧 감소해 오다가 지난해 53명이 증가했고 올해는 1월부터 5월까지 778명이 늘어났다.
이는 단기적으로 전입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내고장 음성애 주소갖기 운동’을 추진한 결과로 보인다.
이에 더해 지역활동인구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대규모 공동주택 공급, 정주 여건 개선, 생활 인프라 확충 등 군의 장기적인 인구 유입 정책이 서서히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성본산단 2개 단지 완공으로 1735세대가 입주하며 인구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
올해는 성본산단 3개 단지, 본성지구, 금왕지구에서 총 4816세대의 공동주택에서 입주가 시작돼 지난해를 웃도는 인구 증가가 예상된다.
군은 지난 2월 미분양관리지역에서 해제됨에 따라 사업 승인을 받은 공동주택의 조기 착공을 추진하고 신규 민간투자 도시개발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정주여건 개선과 생활인프라를 확충해 인구 유입에 박차를 가한다.
올해 국립소방병원이 준공하면 군은 그동안 숙원이었던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의료 인프라를 갖추게 된다.
군은 주민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장비 구입과 우수 의료인력 확보 등 지원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음성과 진천군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특구 협업 모델로 교육발전특구 시범 선도지역으로 지정됐다.
두 지자체는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서 △음성·진천 공유 교육&늘봄 체계 구축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맞춤형 학교 운영 △창의융합 인재양성 지원 △지역산업·대학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양질의 교육환경을 조성한다.
체육·문화 인프라도 확충한다.
주민의 문화 활동과 건강 증진을 위해 무극중학교 학교복합시설, 맹동 종합스포츠타운, 음성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 생극 소규모생활체육공원, 원남 소규모 체육센터를 짓는다.
또 봉학골 산림레포츠단지, 삼형제 저수지·원남저수지 둘레길, 도시바람숲길을 조성해 관광객 유입으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군민의 활기찬 여가 활동에도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시 승격을 위해서는 인구 유입이 가장 중요하다”며 “공동주택 공급, 정주여건 개선과 생활인프라 확충으로 인구 늘리기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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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노사민정협의회, 제1차 본회의 개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 노사민정협의회는 11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제1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4월 중순부터 △노사상생 △산업안전 △일자리·인력양성 △노사갈등조정 등 4개 분과별 현안에 대한 논의를 펼쳤으며 실무협의회를 거쳐 각 논의 결과를 토대로 본회의에 회의안건을 최종 상정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 25년 충청북도 노동정책 시행계획 △지역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 △노사민정협의회 자체사업 △일하는 기쁨, 청년여성 일자리지원 사업 △산업재해 예방 우수기업 인증제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등 13개 사업을 보고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올해는 ‘일하는 기쁨 청년여성 일자리지원, 이동노동자 쉼터 개소, 노동약자 권리보호 교육 및 법률구조상담, 산업재해 예방 우수기업 인증제 운영’ 등 노동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신규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위원장인 김영환 지사는 “장기화된 내수 부진과 美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 강화 등 복합적이고 구조적 위기 상황이 노동시장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요즘, 지역사회의 다양한 주체들이 모여 공동의 해법을 모색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발전 방안을 마련하는 실질적 협력의 장으로서 노사민정협의회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노사민정협의회에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지역경제와 노동시장의 건강한 발전을 위한 상생의 노사관계 정착 등 제도적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실천적 정책과제를 적극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 노사민정협의회는 도내 노동계, 경영계, 민간대표와 학계, 지방노동관서 대표, 도의원 등 총 24명으로 구성된 협력적 거버넌스로 지역 노사관계 안정과 산업안전, 노동시장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협력하는 지역 내 사회적 대화 기구이다.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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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산림청 주관 지자체 합동평가 ‘우수기관’ 선정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 11일 산림청이 주관한 ‘2025년 지자체 합동평가’ 산림분야에서 ‘전국 우수기관’ 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육성 △산사태 예방·대응 체계 구축률 △산불방지 성과 달성도 △임도시설 실적률 △산림병해충 방제 성과 달성률 △ 목재이용 활성화 노력 총 6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충북도는 모든 지표를 달성해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도는 평가 지표 달성을 위해 부진한 사업에 대한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도와 시군 간 긴밀한 협력과 정보 공유를 통해 목표 중심의 체계적 대응을 추진해 이번 성과를 이끌어냈다.
충북도는 이번 수상을 포함해 해당 평가에서 최우수 6회, 우수 1회, 장려 1회를 수상하는 등 지속적인 산림행정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조병철 도 환경산림국장은 “이번 수상은 도와 시·군의 협력과 직원들의 노력 덕분에 가능했다”며 “2026년 평가에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림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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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도지사, 다시 현장 속으로 도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민생정책 추진 본격화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 ‘제21대 대통령선거’ 일정으로 잠시 중단되었던 2025년도 도지사 시군방문을 11일 진천군에서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먼저 김영환 도지사는 진천 생거판화미술관에서 열린 ‘찾아가는 뮤지엄 ‘사람, 잇다’ 개막식에 참석해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 송기섭 진천군수 등 내빈 100여명과 함께 행사의 개막을 축하하는 것으로 이날 일정을 시작했다.
찾아가는 뮤지엄은 충북도가 문화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을 직접 찾아가 도민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기획한 행사로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를 목표로 2023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박물관·미술관협회 주관으로 6월 4일부터 7월 30일까지 총 54일 동안 충북 지역 박물관·미술관이 참여하는 연합전시와 교육·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개막식 이후 김영환 지사는 진천군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충북도가 최초로 시행한 생산적 일손봉사 정책인 ’일하는 밥퍼‘사업의 진천군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자동차 부품 조립 작업을 함께하며 어르신 봉사자 및 일감 제공 기관 관계자 등 1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진천군의회를 방문한 김 지사는 군의장 및 군의원들과 진천 지역 주요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오후 진천 화랑관에서 열린 도정보고회에서는 송기섭 진천군수의 환영사에 이어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도정운영방향 설명과 도민 공감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약 200여명의 군민들과 함께한 토크콘서트에서 2025년 도정운영방향과 함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일하는밥퍼, △의료비후불제, △도시농부, △도시근로자 등 주요정책을 소개 했으며 이들 정책을 설명하기 위해 AI로 작곡한 노래를 도정보고회 현장에서 직접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한반도지형 전망공원 유휴공간 관광자원화 사업 △보재 이상설 기념관 공원 조성 및 묘역 정비사업 △덕산 스포츠타운 조성사업 △진천 배수지 증설 사업 등 진천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주민 건의를 청취하고 답변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도정보고회 종료 후에는 진천군의 생생휴머니즘 사연 관계자 1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영환 지사는 “도민 곁으로 다가가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야말로 도정의 출발점”이며 “이번 시군방문을 통해 민생을 보듬고 충북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오는 6월 25일 옥천군 방문을 마지막으로 2025년도 도지사 시군방문 일정을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시군방문에서 수렴한 도민들의 의견과 지역 현안을 바탕으로 보다 체감도 높은 정책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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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제1~4산업단지 완충 저류시설 준공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11일 ‘충주 제1∼4 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 사업’ 이 마무리되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용탄동 일원에 위치한 충주산업단지에서 유해화학물질 유출 사고나 대형화재 발생 시 진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방수 등 수질오염물질이 남한강으로 유입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추진됐다.
시는 2018년 한국환경공단과 위탁 협약을 체결한 후 국비 235억원, 한강수계관리기금 71억원, 시비 30억원 등 총 33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저류조 용량 15,000m³△차집 및 펌프시설 10개소 △차집관거 7.9㎞ 등 완충 저류시설을 조성했다.
시는 이번 시설 준공으로 예기치 못한 수질오염 사고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수도권 상수원인 한강의 맑은 물 보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시는 전국 지자체 중 선도적으로 메가폴리스 산업단지에 완충저류시설을 설치 및 운영하는 등 맑고 깨끗한 수질 보전에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상하수도사업 추진과 공공폐수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을 확충하며 깨끗한 수질 보호와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는 이번 충주 1∼4 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외에도 2017년부터 메가폴리스 산업단지에 완충저류시설을 운영 중이며 향후 △중원산업단지 △충주 기업도시 △첨단산업단지 △용탄농공단지 등에도 연차적으로 완충저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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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다이브페스티벌 앞두고 안전 점검 총력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2025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축제 현장과 주요 공공시설에 대한 철저한 사전점검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난 10일 충주종합운동장을 방문해 다이브 페스티벌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무대 설치, 체험존 구성, 편의시설 배치 등 행사 전반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응급상황 대응체계, 교통통제, 안내 인력 배치, 관람 동선 등 안전관리 전반에 빈틈이 없도록 전 부서의 유기적인 협조를 강조했다.
조 시장은 이어 6월 23일 개관을 앞둔 호암도서관 신축 현장과 달천동 모시래 일원에 조성 중인 어린이체육공원 및 실내놀이터 현장도 연이어 방문해 공정 마무리와 시민 편의 중심의 공간 조성을 당부했다.
이어 11일에는 다이브 페스티벌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행정안전부, 충청북도, 충주경찰서 충주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함께 ‘정부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합동점검은 축제가 열리는 충주종합운동장 일원을 중심으로 △안전시설 △화재 예방 조치 △응급대응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축제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시는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축제 운영 계획을 보완하고 행사 기간 중에는 안전요원을 추가 배치해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다.
아울러 방문객을 대상으로 안전수칙을 적극 안내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조길형 시장은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는 것이 가장 정확한 문제 해결의 출발점”이라며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두고 모든 축제와 공공시설이 완성도 있게 준비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은 ‘모여라 충주로 빠져라 다이브’를 슬로건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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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다이브 페스티벌, 화려한 공연으로 물든다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한 ‘2025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 이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충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공연 중심 구성으로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12일 오후 6시 30분, 시민참여 주제공연 ‘중원의 향기’로 막을 열고 김용빈, 린, 에녹, 박혜신의 축하 콘서트, 400대 드론쇼, 불꽃놀이로 개막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메인무대를 뜨겁게 달굴 뮤직 페스티벌 무대도 기대를 모은다.
13일 밤에는 ‘DIVE into the MUSIC’ 이라는 이름으로 에일리, 카더가든, 페퍼톤스가 감성적인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과의 교감을 이끈다.
이어 14일에는 ‘DIVE into the HIPHOP’ 무대가 펼쳐지며 비오, 기리보이, 스윙스, 자이언티 등 정상급 힙합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거리와 광장도 축제의 무대로 변신한다.
‘DIVE 스트릿댄스’는 14일 오후 중앙광장에서 열리며 국내 유명 댄스크루들의 퍼포먼스와 DJ가 함께하는 클럽 분위기의 무대가 펼쳐진다.
이어지는 ‘DIVE 스트릿 퍼포먼스’는 마임, 마술, 드로잉 등 거리 예술의 진수를 선보이며 축제장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예술적 깊이를 더하는 ‘DIVE 마스터피스’ 무대도 주목된다.
13일에는 발레단, 15일에는 국악단이 출연해 클래식과 국악, 현대 무용이 어우러진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시민과 청년이 함께 만드는 특별한 무대도 마련됐다.
15일 오후 1시에는 전국노래자랑 수상자들이 참여하는 ‘DIVE 마이크 – 충주에 노래하러 왔어요’ 가 열리고 이어 오후 3시 20분에는 전국 대학생 응원단이 펼치는 ‘DIVE into CHEER’ 무대가 이어진다.
아이들과 가족을 위한 공연도 풍성하다.
초록 어린이극장’은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매일 3회씩 잔디광장에서 아동극과 인형극 등 어린이 전용 공연을 선보이며 ‘마스코트쇼’는 14~15일 양일간 전국 지자체 캐릭터들이 퍼레이드와 율동 공연으로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을 예정이다.
대미를 장식할 폐막식은 15일 저녁에 열리며 신승태, 김다현, 장민호가 출연하는 크로스오버 콘서트와 함께 대형 불꽃놀이가 축제의 마지막 밤을 수놓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올해 다이브 페스티벌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음악, 퍼포먼스, 가족 공연까지 공연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며 “공연을 중심으로 한 축제 본연의 매력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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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025년 청년층 인턴형 일자리사업 13일까지 참여자 모집 중
제천시청사전경(사진=제천시)
[충청중심뉴스] 제천시는 오는 13일까지 ‘2025년 청년층 인턴형 일자리사업 참여자’ 28명을 모집 중에 있다.
청년층 인턴형 일자리사업은 청년층을 대상으로 관내 기업에서 인턴형 직장체험활동을 지원하며 △근무지는 제천시 소재 상시근로자 10인 이상인 기업 △근무시간은 주 5일 △급여는 최저시급 이상으로 기업별 근로계약에 따라 상이하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 주소지가 제천시로 되어 있는 청년이며 제천시청 4층 일자리경제과를 방문 또는 이메일 접수할 수 있다.
이번 하계 참여기업으로는 농업회사법인옻가네, ㈜이에스리조트클럽, ㈜산하에이치엠 청풍리조트 3곳으로 신청자는 참여기업별 자체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되며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약 두 달간 근무한다.
시 관계자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직장체험이라는 경험을 쌓게 돕고 일손이 부족한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