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구감소지역과 특례시, 국회에서 상생의 길을 열다
2025-04-28 17:17:07
-
TOP STORIES
-
괴산군 공직자들, 농번기 맞아 일손 부족 농가에 힘 보태
-
전라남도교육청은 교사가 주도하는 자율적 연구와 공동 실천을 통해 교실 수업 혁신을 본격화한다. 우선,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다양한 학교급 교원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전문적학습공동체 1,368팀, 1만 6,143명이 학교 내 교육 과제를 중심으로 수업을 공동 연구하고 실천한다. 이들은 연 2회 이상 수업 나눔과 학기말, 학년말 교내 교육과정 협의회를 통해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수업 개선에 나선다. 중등교과교육연구회는 54팀, 2,837명이
-
청주시, 오송생명과학단지 재생사업 계획수립 추진
-
청주시, ‘자원순환정거장’ 으로 깨끗한 도시로 도약
-
청주시, 금융취약 소상공인 위한 대출이자 지원 확대
-
괴산군, 공직자 출근길 아동권리 인식개선 캠페인 및 간부공무원 아동권리 교육 실시
-
영동군, 다태아 출산가정에 조제분유 지원…연 최대 360만원
-
과일나라테마공원, 체험형 놀이터로 새단장…지역균형발전 견인 기대
-
국가유공자 유족 김영희 씨, 영동군민장학회에 50만원 기탁
PHOTO
-
인구감소지역과 특례시, 국회에서 상생의 길을 열다
-
괴산군 공직자들, 농번기 맞아 일손 부족 농가에 힘 보태
-
전라남도교육청은 교사가 주도하는 자율적 연구와 공동 실천을 통해 교실 수업 혁신을 본격화한다. 우선,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다양한 학교급 교원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전문적학습공동체 1,368팀, 1만 6,143명이 학교 내 교육 과제를 중심으로 수업을 공동 연구하고 실천한다. 이들은 연 2회 이상 수업 나눔과 학기말, 학년말 교내 교육과정 협의회를 통해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수업 개선에 나선다. 중등교과교육연구회는 54팀, 2,837명이
-
청주시, 오송생명과학단지 재생사업 계획수립 추진
-
청주시, ‘자원순환정거장’ 으로 깨끗한 도시로 도약
MORE NEWS
-
제천시, 우수한 재정여건 속 제1회 추경예산 1,247억원 증액 확정
제천시청사전경(사진=제천시)
[충청중심뉴스] 제천시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지난 25일 시의회 제347회 임시회에서 1조 2,381억원 규모로 확정했다.
대규모 수해복구 사업비가 편성되었던 2021년을 제외하면 역대 최대로 당초예산 대비 1,247억원 증액한 규모이다.
장기간 계속되는 경기 침체의 여파로 보통교부세가 3년 연속 대폭 감소해 전국 지자체가 재정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제천시는 탄탄한 재정건전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민생회복 사업을 펼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역화폐 발행에 123억원을 시비로 편성한 것이 대표적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까지 사업비의 50%가 지원되던 국비가 올해 전액 삭감됐지만, 지역 내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어려움 극복과 소비여력 회복의 시급성을 감안해 지자체 차원의 과감한 투자를 결정했다.
다양한 민원수요에 대응하고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 극복을 위한 다수의 소규모 투자사업도 눈길을 끈다.
주민숙원사업에 총 102억원을 편성했는데, 이는 지난해 동기대비 약 25억원 증가한 규모다.
총 160여 건의 사업추진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영세한 지역 건설 업계에 숨통을 트인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제천실내체육센터 건립 등 체육 인프라 확충에 131억원, 제4산업단지 등 신규 산단 조성에 212억원, 제천비행장 및 청풍면 교리관광지 부지매입비 190억원, 남천동 주차타워 건립에 51억원 등 민선 8기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도 순항 중인 것은 제천시 재정의 건전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하는 사례들이다.
일각에서 우려가 제기되었던 시 재정여건은 매우 양호한 상태로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위한 가용재원에도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천시 관계자에 따르면 재정 건전화를 꾸준히 이행한 결과 보통교부세 등 세입 감소에도 불구하고 2023년에는 지방채를 전액 상환했고 재정건전성 및 효율성 제고 노력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4년 지방재정분석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우리시는 반복되는 경제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전략적으로 운용하고 있다”며 “시민의 세금이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철저한 성과주의에 입각한 재정운용으로 예산 낭비를 막고 이러한 노력으로 축적된 탄탄한 재정력을 민생회복에 중점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5
-
청주한국공예관×현대제네시스 특별전 ‘시간의 정원’ 개막
청주한국공예관×현대제네시스 특별전 ‘시간의 정원’ 개막
[충청중심뉴스] 청주시와 청주시한국공예관은 현대자동차 제네시스사업본부와 25일 ‘제네시스 청주’ 개관을 기념하는 협력 특별전 ‘시간의 정원’을 개막한다.
오는 7월 6일까지 흥덕구 비하동에 위치한 제네시스 청주에서 진행되는 이번 특별전은, 공예관과 현대자동차 제네시스사업본부가 지난해 10월 체결한 협약으로 마련됐다.
세계공예도시 청주는 새롭게 청주에 문을 연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공간인 제네시스 청주가 지역 문화와 융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제네시스는 청주의 공예문화예술 진흥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으면서 추진됐다.
특별전은 전시장 구성부터 지역 작가 추천, 디자이너 섭외까지 전시기획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공예관이 진행했다.
공예관은 지역 금속작가 조성호와 함께 ‘금속’을 주제로 기술과 예술, 정밀함과 사유가 교차하는 공예적 공간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단순한 재료가 아닌 브랜드 정신과 예술적 사유를 담아내는 매개로서 금속을 바라보고 제네시스의 정교한 기술과 금속공예의 예술적 언어를 교차하며 기술과 예술, 인간과 기계의 조화를 만날 수 있다.
특별전은 총 4개의 파트로 구성됐다.
첫 번째 파트 ‘CRAFTSMANSHIP IN GENESIS’에서는 제네시스의 브랜드 철학을 관통하는 장인정신에 주목한다.
수많은 시행착오와 정교한 기술의 집약으로 완성된 금형 및 성형 기술, 그리고 ‘역동적인 우아함’ 이라는 디자인 언어로 대변되는 장인의 명징한 손길과 기술적 미학이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전시명이 담긴 두 번째 파트 ‘시간의 정원’에서는 조성호 작가의 작업을 통해 시간이라는 비물질적 개념을 금속에 새겨낸다.
경주 남산, 서대문 형무소 등 시간의 흔적이 깃든 장소들을 탐색해 그 결을 금속 위로 기록했다.
정밀탈납주조 기법을 활용해 차가운 금속을 따뜻한 기억의 매개체로 전환 시키고 관람객에게 시간과 존재에 대한 깊은 사유를 경험하게 한다.
세 번째 파트인 ‘CAPTURING GENESIS’ JOURNEY’는 조성호 작가의 시선으로 풀어낸 제네시스 브랜드의 여정을 보여준다.
디자인과 기술, 감성의 진화가 금속과 빛의 리듬 속에 형상화됨으로써 제네시스의 이야기를 공감각적으로 드러낼 예정이다.
마지막 파트 ‘GENESIS BLACK’은 제네시스가 가진 브랜드의 철학을 예술로 승화시킨 공간이다.
가장 근원적인 색인 검정을 테마로 재료의 질감, 빛의 반사율, 형태의 균형 등이 절묘하게 이루어진 ‘Genesis Black’을 장인정신과 기술이 결합된 하나의 공예적 결정체로 바라봄으로써 금속의 깊이와 조형미, 감성까지 고스란히 느낄 수 있도록 담아냈다.
세계공예도시 청주와 제네시스의 장인정신이 만나 공예의 정수로 조성한 특별전 ‘시간의 정원’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2025-04-25
-
청주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부지’ 오창테크노 1공구 준공
청주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부지’ 오창테크노 1공구 준공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청원구 오창읍 후기·가좌리 일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오창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중,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부지가 포함된 1공구에 부분준공 검사를 완료하고 25일 준공을 인가·공고했다.
1공구 면적은 61만9천656.8㎡로 전체 산단 면적 약 200만㎡의 31%에 해당된다.
시행사 KB부동산신탁㈜이 2020년 7월부터 조성해왔다.
특히 1공구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부지 54만㎡가 속한 구간이어서 총사업비 1조1천643억원이 투입되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초고성능 거대 현미경’ 이라 불리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는 전자를 빛의 속도에 가깝게 가속해 밝은 빛을 만들어 내 나노 세계에서 일어나는 현상까지 관찰할 수 있는 연구시설이다.
청주시와 충북도는 이번 1공구 부분준공으로 시행사로부터 부지 소유권을 다음달에 가져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 주체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부지 제공 협약을 맺을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이 착공하도록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오창테크노폴리스는 최초 2017년 11월 산업단지계획 승인돼 오창 과학산업단지 및 오창 제2산업단지와 함께 이차전지 분야의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2023년 8월 방사광가속기 부지 정형화 및 소하천 정비 등을 이유로 산단 면적은 당초 149만3천630㎡에서 199만5천937㎡로 늘어났다.
현재는 199만9천210.8㎡로 확정돼 추진 중이며 2026년 전체 준공을 목표로 한다.
시 관계자는 “오창테크노폴리스는 최적의 입지, 편리한 교통 등 막강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기업입주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주변 산단과 연계해 산업클러스터를 구축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과학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5
-
옥천군, 소상공인 인건비 지원 대폭 확대… 1만 2천여명 혜택
옥천군, 소상공인 인건비 지원 대폭 확대… 1만 2천여명 혜택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이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군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올해 총 12,904명의 인건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옥천군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며 특히 착한가격업소, 연 매출 2억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 백년가게 등은 우선 지원 대상이다.
사업주는 최저시급 기준 인건비의 4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주 오후 2시간 이하 근로자에게는 1일 최대 8시간까지, 주 오후 3시간 이상 근로자에게는 1일 최대 4시간까지 지원된다.
현재 군은 14개 업소에 6,105명의 인건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확대 시행으로 더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옥천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한 후 경제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 팩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한국산업진흥협회 또는 옥천군청 경제과 일자리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옥천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 확대를 통해 소상공인의 인건비 부담을 덜고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사업주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4-25
-
자연 속 특별한 체험, 옥천군 장령산 숲속동굴 체험파크 개장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이 장령산자연휴양림 내 ‘숲속동굴’을 새롭게 조성해 25일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개장식에는 황규철 옥천군수 및 군 관계자 20여명이 함께했으며 황 군수의 인사말 이후 테이프 커팅식, 숲속동굴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숲속동굴은 장령산자연휴양림 내에 위치하며‘숲과 동굴, 그리고 소원’을 주제로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복합 힐링 공간 조성을 목표로 한다.
2019년 국토교통부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이 사업은 국비 20억원, 군비 31억원 등 총 51억원을 들여 장령산자연휴양림의 유휴시설이었던 금천계곡 철광산을 소원바위와 소원폭포, 갱도와 광차모형 등 다채로운 포토존과 스토리텔링이 접목된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동굴 입구에는 묘목의 고장 옥천을 상징하는 자연목 조형물과 숲의 울창함이 방문객이 맞이하며 중앙에는 갱도와 광차, 거미모형 등 오감으로 체험하는 동굴 탐험의 재미를 선사한다.
종점부는 중봉 조헌 선생이 승리를 기원했다는 전설 속 소원바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조명이 비추는 소원폭포 및 소원패 전시대를 마련했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소원패를 작성해 전시대에 걸 수 있도록 구성된‘소원 체험’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기억을 남기고 마음을 담는 감성 콘텐츠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장령산자연휴양림은 스트레스 해소에 탁월한 피톤치드가 도내 휴양림 중 가장 많이 배출되는 힐링명소”며“이번에 개장하는 숲속동굴이 새로운 가족단위 체류형 관광자원으로 발돋움해 우리 군의 생활인구를 증대시키는 마중물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25
-
옥천군, 지적측량경진대회‘우수상’ 수상
옥천군, 지적측량경진대회‘우수상’ 수상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이 지난 23일 충청북도 주관으로 열린 ‘제8회 지적측량경진대회’에서 7년 만에 우수상을 수상하며 군 소속 지적직 공무원들의 우수한 실무 능력과 전문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지적측량경진대회는 지적업무 담당 공무원의 업무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지적측량성과 검사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매년 열린다.
이번 대회는 도내 14개 시·군 42명의 지적직 공무원이 참가했으며 우리 군은 3명이 한 팀을 구성해 출전했다.
옥천군 지적직 공무원은 충북 도내 타 시군보다 적은 인원이지만 △ 2021년 충청북도 토지정보업무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 2021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우수지자체’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 2023년 지적·지적재조사 정책공유 워크숍 ‘최우수상’△ 2023년 부동산소유권이전등기 특별조치법 업무 ‘국토교통부 우수기관 표창’등의 영예를 안으며 도내 지적 행정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최근 무인비행장치을 도입해 차세대 신기술을 군정업무 전반에 활용한 선도적 행정 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정지승 종합민원과장은 “이번 수상은 지적직 공무원들의 현장 중심 실무 능력 강화를 위한 부단한 노력의 결과”며“앞으로도 디지털 기반 지적행정을 강화해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5
-
충북도, 지적재조사 민관공협의회 개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 25일 충청북도역사문화연구원에서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민관공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도 및 시·군 공무원, 한국국토정보공사, 지적측량업체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협의회에서는 사업 추진 현황 및 일정, 각 기관별 주요 역할, 측량성과 검증 방법, 당부사항 등을 설명하고 속도감 있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수행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충청북도 지적재조사 민관공협의회’는 사업시행자인 시군과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 민간 참여업체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위해 구성됐다.
협의회는 기관 간 역할 분담은 물론, 기술지원과 역량 강화, 국책사업의 성공적인 완수에 중점을 두고 운영되고 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 현실 경계와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해소하기 위해 드론, GNSS 장비 등 최신 측량 기술을 이용해 토지의 경계·면적을 새롭게 확정하는 사업으로 올해 국비 43억원을 확보해 49개 지구 21천 필지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헌창 도 토지정보과장은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추진하며 지적측량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도 항상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5
-
충북도, 재난안전실장 안전사회 위한 집중안전점검 추진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 25일 다중이용시설, 복지지설, 노후 건축물 등 도민생활과 밀접한 시설 점검의 일환으로 음성군 음성읍에 위치한 ‘음성청소년어울림센터’를 방문해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내 청소년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관계자에게 시설물 유지·관리 강화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인 음성군 청소년어울림센터는 지역 청소년의 문화활동 및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시설로 많은 청소년이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안전 확보가 중요시된다.
이날 점검에서는 건축, 전기, 소방 등 관계 전문가와 함께 주요 시설물의 구조 안전성, 피난시설 및 소방시설 설치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청소년 및 관계자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생활 속 자율 안전점검 홍보도 병행했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추진 중이며 도내 총 960개소의 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신성영 충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도민이 일상에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5
-
충북도, 축산농가 사료구매자금 이자 0.5% 지원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가 고물가 속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사료구매자금 대출 이자 3.1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사료비 급등과 산지가격 하락 등 이중고를 겪는 축산농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충북도는 이자 지원을 통해 축산경영 안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2024년 사료구매자금 사업을 통해 대출을 실행한 농가로 이자 1.8% 중 최대 0.5%를 지원할 예정이며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각 시군 축산부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동수 충북도 축수산과장은 “최근 축산농가는 생산비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사료비 상승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이자 지원을 통한 생산비 절감효과로 농장 경영에 숨통을 틔워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4-25
-
충북도, 세라믹 산업 탄소중립 기술 선제적 확보 나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 세라믹 산업의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청주시 오송읍에 ‘세라믹 탄소중립센터’를 본격 구축한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세라믹 분야 탄소중립 이행과 산업 활성을 위해 세라믹 탄소중립센터 구축 목적으로 국비 99억원을 확보했으며 지방비 99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98억원을 투입해 올해 설계를 시작으로 오는 2029년에 센터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센터는 한국세라믹기술원이 운영하며 연면적 4,378m2, 3층 규모로 연구실험동과 테스트베드 2개 동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연구동은 공정 변화에 따른 제품의 체계적인 분석을 지원하며 테스트베드는 기업이 공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증설비를 갖추고 기술 실증 및 상용화 지원 역할을 수행한다.
탄소중립이란 대기 중 온실가스 농도 증가를 막기 위해 인간 활동에 의한 배출량을 감소시키고 흡수량을 증대해 순배출량을 ‘0’ 으로 만드는 전략을 의미한다.
우리나라는 지난 2020년 탄소중립을 공식적으로 선언한 뒤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수립해 지구온난화 저감 대책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산업 전 분야에서 탄소중립에 대한 공공 R&D와 기업지원 기능을 담당할 핵심 거점 구축이 요구되고 있다.
한편 유리·시멘트 등 세라믹 분야의 탄소중립 기술개발을 위해서는 연료·원료·설비·공정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대체 기술개발이 필요하나, 공용 실증설비가 구축되지 않아 그동안 세라믹 기업들은 탄소중립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도는 탄소중립센터 구축을 통해 세라믹 분야 기업들이 공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분석장비와 실증설비를 제공해 공용인프라 부재를 해소하고 탄소중립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데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더 나아가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고용을 창출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세라믹 탄소중립센터는 세라믹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탄소중립 기술의 선제적 확보를 통해 미래 신산업 혁신성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