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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어제의 고민을 넘어 내일의 성장을 만나다
충청남도 논산시 시청
[충청중심뉴스]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지난 11월 25일, 고3 수험생을 위한 인문학 콘서트 ‘청춘에 쓰는 서찰’을 한유진 대학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청춘에 쓰는 서찰’은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강연 및 진로 탐색, 공연 등이 결합된 인문학 콘서트다.특히 유교문화의 핵심 덕목인 수기 정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출발을 앞둔 고3 수험생이 자신을 돌아보고 예비 사회인으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한유진이 준비한 이번 프로그램은 ▶나를 찾는 퍼스널 브랜딩 ▶청춘의 꿈을 적어보는 ‘플라잉 메모리’▶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EDM 퓨전국악’공연으로 이루어졌다.강연을 맡은 유장석 대표는 광주시 청소년지도사협회 이사로, 광주문화재단 어린이목수축제 기획자, 광주시청소년상상페스티벌 총감독 등을 역임한 바 있다.지금까지 진로·꿈 강의, 청소년 자립동기 강화 프로그램, 다문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며 청소년의 자기 이해와 성장에 힘써오고 있으며, 많은 학생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유 대표의 강연은 선비 정신의 핵심인 자기 성찰과 실천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삶을 깊이 돌아보고 내면의 강점을 발견하도록 이끌었다.‘나의 강점 찾기’와 ‘나의 꿈 찾기’등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을 다양한 관점에서 탐색하고, 타인이 바라본 나를 확인하며 스스로 미래의 나를 설계했다.이는 글을 쓰고 마음을 닦으며 자신을 단련하던 선비의 수신 과정과 닮아 있어, 청소년들의 성장과 자기 발견에 큰 힘을 주었다.이어진 ‘플라잉 메모리’시간에는 고3 수험생들이 제시된 질문에 대한 답을 스스로 적어 벽면에 붙이며 자신의 꿈을 되새기고 앞으로의 미래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학생들은 홀가분한 표정과 설렘 속에서 자신만의 ‘청춘의 한 페이지’를 써 내려갔다.또한 DJ ONE의 공연은 전통과 현대 EDM이 조화를 이룬 퓨전 무대로, 긴 수험 생활의 긴장을 풀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큰 호응을 얻었다.정재근 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를 성찰하고 강점을 발견하는 과정은 곧 유교문화가 이어온 수신의 첫걸음”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고3 수험생들이 어제의 고민을 넘어 내일의 성장을 만나는 계기가 되어, 앞으로도 주체적으로 진로를 선택하고 바른 품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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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2025 농림어업총조사 준비 박차…조사원 115명 교육·실습 진행
논산시, 2025 농림어업총조사 준비 박차…조사원 115명 교육·실습 진행 (논산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논산시가 2025 농림어업총조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현장 조사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논산시는 11월 27일과 28일 이틀간 논산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조사원 115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농림어업총조사’조사원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정확한 통계조사 수행을 위한 사원들의 필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조사 절차와 조사표 작성법, 개인정보 보호, 조사 시 안전 수칙 등 필수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실제 조사 환경을 고려한 장비 실습도 포함됐다.참여한 조사원들은 조사 운영 전반을 익히고, 가구 방문 시 유의사항과 응답 보호 절차 등을 세부적으로 교육받았다.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조사원들이 현장에서 정확하고 안전한 조사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28일 교육장을 찾은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번 조사의 성패는 조사원 여러분에게 달려 있다”며 “정확한 통계가 시민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장조사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농림어업총조사는 농업·임업·어업을 경영하는 가구와 가구원의 규모, 구조, 분포 및 특성을 5년마다 파악하는 국가 통계조사다.11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인터넷 조사가 진행 중이며, 12월 1일부터 22일까지 방문면접조사가 진행된다.조사 대상은 2025년 12월 1일 현재 관내 모든 농가·임가·어가이며, 조사원이 각 가구를 방문해 면접 조사를 진행한다.논산시 관계자는 “정확한 통계 생산은 지역 발전 정책의 근간이 되는 만큼, 조사원이 방문할 경우 각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202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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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TMR·논산일반산단기업협의회,지역 이웃 위한 성금 500만 원 기탁
충청남도 논산시 시청
[충청중심뉴스] 논산 지역 기업들이 함께 마련한 온정의 손길이 취약계층을 위한 든든한 힘이 되고 있다.논산시 소재 기업 유정TMR과 논산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는 지난 11월 28일 논산시에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유정TMR에서 200만 원, 논산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에서 300만 원을 모은 것으로, 유정TMR 대표이자 기업체협의회 회장인 정균철 대표가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뜻을 모아 추진했다.유정TMR은 한우 맞춤형 완전배합사료를 생산하는 전문 기업으로, 지난 8월에도 논산시 지역 인재들을 위해 논산시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다.논산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는 관내 33개 기업이 소속된 단체로, 지역 경제 활동의 기반을 담당하고 있다.정균철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도 묵묵히 제 역할을 다하는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직원들, 그리고 입주기업체협의회 회원들과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인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 지역 경제의 주역으로서 늘 지역에 대한 관심과 따뜻한 나눔을 이어오신 정균철 대표님과 참여 기업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투명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논산시는 이번 성금을 관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복지 사업에 소중히 활용할 계획이다.
202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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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안전의식 높인다…논산시, 2025 어린이 안전골든벨 개최
어린이 안전의식 높인다…논산시, 2025 어린이 안전골든벨 개최 (논산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논산시는 27일 논산동성초등학교 샛별관에서 관내 11개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논산시 어린이 안전골든벨’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의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 의식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내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날 참가 학생들은 학교 안전, 교통안전, 생활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필수 안전 상식을 다양한 유형의 문제로 풀며 실력을 뽐냈다.이번 대회에서 영예의 퀴즈왕으로 선발된 논산동성초등학교 이은채 학생을 비롯한 21명의 수상자는 논산시를 대표해 오는 12월 18일 예산군 윤봉길 체육관에서 열리는 ‘충청남도 재난안전 골든벨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시는 학생들이 도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길 기대하고 있다.한편, 행사장 일원에서는 논산소방서와 의용소방대가 운영하는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학생들은 심폐소생술 등 응급상황에 필요한 기본 대처 방법을 배우고 직접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번 안전 골든벨은 어린이들이 재미있고 능동적인 방식으로 안전 지식을 습득하고, 실제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입체적인 안전 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겠다”고 전했다.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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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음식점 만족도 조사… 재방문 의향 89%
충청남도 논산시 시청
[충청중심뉴스] 논산시가 시민과 방문객이 체감하는 외식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 음식문화의 현주소를 점검했다.조사 결과를 토대로 서비스 품질과 위생 수준을 높이는 정책 추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논산시는 10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음식점 이용객을 대상으로 ‘음식점 이용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지역 음식점의 서비스 품질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음식문화 개선 정책을 위한 기초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설문은 온라인과 현장 조사를 포함해 총 318명이 참여했으며, 음식 맛, 직원 친절도, 위생 상태, 재방문 의향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10대부터 60대 이상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한 가운데, 전체 응답자의 78%는 음식 맛과 위생, 친절도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했다. 특히 논산시 음식점을 다시 방문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89%로 높게 나타났다.시는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음식점 영업주 대상 친절·위생 교육을 강화하고, 지역 외식문화 개선에 필요한 지원과 관리 체계를 보완할 계획이다. 특히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등 주요 행사를 대비해 지역 이미지를 높이고 관광객의 만족도를 끌어올릴 수 있도록 음식점 서비스 품질 향상에 힘쓸 방침이다.논산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우리 시 음식문화의 현 수준을 진단하는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며 “시민과 방문객이 안심하고 이요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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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2025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환경·안전 부문 대상, 2년 연속 성과
논산시, ‘2025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환경·안전 부문 대상, 2년 연속 성과 (논산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논산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방자치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으며 정책 역량을 입증했다.논산시는 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시상식에서 환경·안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시는 ‘기후 위기 대응 도시 논산, 탄소중립으로 미래를 잇다’라는 구호 아래 탄소중립 기반의 기후 위기 대응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특히 △스마트축산단지 조성 △가축분뇨 에너지화시설 구축 △기후 취약계층 보호 △전국 최초 경로당 냉·난방비 및 양곡비 탄력적 사용 등 환경 정책과 취약계층 보호·시민 안전 강화를 연계한 사업 성과가 심사위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논산시는 이번 수상을 발판 삼아 스마트축산단지와 에너지화시설 구축 등을 기반으로 기후 위기 대응 선도 도시로 도약할 계획이다.‘감축-적응-순환’전략으로 탄소중립 정책을 고도화하고 취약계층 중심의 기후 복지를 강화해 지속가능한 도시 전환의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1500여 공직자와 시민이 함께 힘을 모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히 살피며 더 나은 도시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어 “기후 위기 대응과 지역 안전 강화를 위한 정책을 꾸준히 보완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2025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은 지방자치TV, 한국지방자치학회,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후원하는 상으로,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의 우수 정책과 혁신 사례를 발굴해 수여한다.논산시는 지난해에도 저출생·인구소멸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인정받아 같은 상을 수상한 바 있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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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에 2270만 원 상당 아동 의류 1000벌 기부…㈜지비스타일 나눔 이어져
논산시에 2270만 원 상당 아동 의류 1000벌 기부…㈜지비스타일 나눔 이어져 (논산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지비스타일의 지속적인 기부가 겨울을 앞둔 아이들에게 든든한 온기를 더하고 있다.논산시는 26일 국내 대표 유·아동 내의 전문 기업 ㈜지비스타일이 내의 등 2270만 원 상당의 아동 의류 1000벌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지비스타일은 ‘우리 아이들을 위해 최고의 소재를 찾는다’라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유·아동 전문 의류를 생산하는 전문 기업으로, 아이들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에도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특히 논산시에는 지난 2022년과 2024년에도 아동 의류를 기탁하며 지역 아이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이번에 기탁된 내의 1000벌은 관내 아동양육시설에 배부되어, 겨울철 보온이 필요한 아이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백성현 논산시장은 “㈜지비스타일은 매년 변함없이 우리 아이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베풀어주고 계신다”며 “기탁된 물품은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해 아이들이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지비스타일 김동희 유통혁신지원본부장은 “아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업으로서, 지역의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지비스타일의 꾸준한 나눔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모범 사례로서, 지역사회 전반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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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2026 어르신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참여자 4582명 모집… 12일까지 접수
논산시, 2026 어르신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참여자 4582명 모집… 12일까지 접수 (논산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논산시는 2026년도 어르신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12월 2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2026년 모집 인원은 올해보다 304명 늘어난 4582명으로 △지역사회 환경개선사업 등 공익형 3127명 △보육시설 지원 등 역량활용형 1095명 △공동체사업단 360명으로 구성된다.유형에 따라 공익형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역량활용형은 65세 이상 어르신, 공동체사업단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 신청할 수 있다.12월 2일부터 5일까지 국민체육센터 3층에서 4개의 수행기관이 합동으로 신청서를 접수하며, 이후 8일부터 12일까지는 각 수행기관에서 방문 접수를 진행한다.구비서류는 참여신청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주민등록등본 등이며, 자세한 사항은 각 수행기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시는 이번 모집을 통해 더 많은 어르신께서 사회활동을 이어가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논산시 관계자는 “어르신 일자리 참여는 건강과 소득 안정뿐 아니라 삶의 활력 증진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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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교문화진흥원,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과 업무협약 체결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과 업무협약 체결 (논산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11월 24일,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과 유교문화진흥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한유진 대학당에서 열렸으며, 정재근 원장과 김동민 학장을 비롯해 성균관대 유학대학 안승우 교수, 한유진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성대 유학대학은 성균관의 맥을 이어 유학 및 동양철학 분야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학문역량을 축적해온 유학교육·연구의 중심으로 학부·일반대학원·특수대학원·사회교육과정 운영은 물론 한국철학·문화연구소 등 총 5개의 연구기관을 구성하여 유학에 관한 다양한 연구·학술활동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한유진과 성대 유학대학은 △현대사회에 적합한 유교문화 진흥을 위한 연구·교육협력 △관련 자료와 출판물 등 학술정보에 대한 상호 교류 △한국 유교문화 콘텐츠 개발에 관한 상호협력 △유교문화 관련 행사에 관한 상호협력 △기타 시설물의 상호 이용 협조 △기타 양 기관의 상호발전을 위한 폭넓은 교류를 진행해 나가는데 서로 합의하였다.협약식에서 김동민 학장은 “유학대학은 성균관대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국내 유일의 유학 전문 단과대로서, 특화된 전공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전문성 있고 우수한 인재를 길러 내 학계와 교육현장 민간·공공 영역 곳곳에서 유교문화를 확산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조속히 구체적인 협력방안 논의하여 성대 유학대학의 전문성 있는 인력풀이 한유진의 다양한 사업에서 함께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한유진 정재근 원장은 “오늘의 협약은 한유진과 성대 유학대학이 한국 유학연구 및 교육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기 위해 마련된 매우 뜻깊은 자리”라고 언급하며, “한유진이 추진하는 유학연구 및 교육 사업에 유학대학의 전문성과 교육 콘텐츠의 깊이가 더해진다면 양 기관의 연구·교육 성과의 수준이 한층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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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남부의 목소리, 독립 상공회의소로 모인다”
“충남 남부의 목소리, 독립 상공회의소로 모인다” (논산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충남 남부권의 경제 주체들이 지역 맞춤형 경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독립적인 상공회의소 설립 의지를 공식적으로 모았다.충남 남부상공회의소 설립추진위원회는 25일 논산 노블레스컨벤션웨딩홀에서 ‘충남 남부권 상공회의소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현재 논산을 포함한 충남 남부권 8개 시군은 대전상공회의소 관할 지역에 속해 있다.하지만 충남 남부권의 지역 특성과 산업 구조가 대전과 달라, 지역의 현실과 과제가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이에 설립추진위는 충남 남부권 기업의 성장과 경제 자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충남남부상공회의소’설립 필요성을 제기하며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이번 비전 선포식은 충남 남부권 상공회의소 설립 취지를 공식적으로 밝히고 추진 의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선 추진위원회의 활동 현황과 향후 추진 방향이 소개됐으며, 참석자들은 지역 단합과 상생, 충남 남부권 경제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는 데 상공회의소 설립이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백성현 논산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상공회의소 설립은 지역 기업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고 충남 남부권 경제의 자립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상공회의소 설립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논산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