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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으로 전하는 온정… 대한전문건설협회 논산시 운영위원회, 김치 200상자 기탁
대한건설전문협회 김장김치 기탁
[충청중심뉴스] 대한전문건설협회 논산시 운영위원회는 14일 ‘사랑의 김장 나눔 대축제’를 열고 김장김치 7kg 200상자를 논산시에 기탁했다.이번 행사는 어려운 이웃의 겨울철 먹거리 부담을 덜고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기탁된 김치는 관내 저소득 가구와 어려운 이웃들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되었다.대한전문건설협회 논산시운영위원회 김진원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기 위한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백성현 논산시장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대한전문건설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추운 겨울에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논산시가 나서서 살피고,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대한전문건설협회 논산시 운영위원회의 이번 김장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의 상생 발전에 기여하고, 더불어 사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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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착취 근절 위한 노력… 논산가정·성통합상담센터, 현장 지원 캠페인 펼쳐
충청남도 논산시 시청
[충청중심뉴스] 논산가정·성통합상담센터는 14일, 성포터즈와 함께 만드는 안전한 논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강경 성매매 집결지 소쿠리전에서 현장 지원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 성착취 근절과 성매매 집결지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 개선을 목표로 추진됐다. 특히 대전 느티나무 상담소와 협력해 전문성과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캠페인 현장에선 위기 상황에 놓인 여성들에게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상담 및 지원 정보를 제공했다. 논산가정·성통합상담센터와 대전 느티나무 상담소 직원들이 참여해, 안내 책자와 홍보 물품을 배부하고 직업훈련·자활 지원 제도, 주거 및 심리·정서 회복 프로그램 등 지원 내용을 안내했다.민경은 논산가정·성통합상담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 내 성착취 문제의 현실을 직접 마주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피해자의 회복과 자립을 위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논산가정·성통합상담센터는 ‘함께 만드는 여성 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 폭력 NO! 존중 YES!’라는 구호 아래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 회복 지원과 지역 연계 호라동, 시민 인식 개선 캠페인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202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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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의 땀, 지역 인재를 싹틔우다
부적농협 장학금 기탁식
[충청중심뉴스] 지역과 함께 자라는 협동의 가치가 농협의 장학금 기탁으로 다시 한 번 빛났다.논산시는 광석농협과 부적농협이 각각 1,000만 원의 장학금을 논산시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기탁은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학업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11일 시청을 방문한 장준호 광석농협 조합장은 “지역의 젊은 인재들이 마음껏 공부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어 14일 장학금을 전달한 이희갑 부적농협 조합장은 “지역 인재 육성은 곧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라며 “앞으로도 교육 지원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백성현 논산시장은 “지역의 미래인 청년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두 농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논산에 자부심을 가지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논산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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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재난재해전문봉사단, 취약가구 5곳 방문해 주민 불편 해결
재난재해전문봉사단
[충청중심뉴스] 전문 기술을 갖춘 봉사자들이 어려움을 겪는 취약가구를 찾아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논산시자원봉사센터는 16일 가야곡면 등1리에서 재난재해전문봉사단과 함께 취약 가구 5곳을 대상으로 ‘주거생활 불편해소 효자손 사업’을 진행했다.이번 활동은 전기·수도 등 전문 자격을 갖춘 재난재해전문봉사단 단원들이 중심이 되는 생활밀착형 사업으로, 전문 기술을 활용한 봉사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주거 안전과 생활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봉사단은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5개 가구를 방문해 전기·수도 설비와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부분은 현장에서 즉시 보수 작업을 진행했다.특히 한 가구는 지난해 폭우로 집이 침수된 뒤 비닐하우스 내 컨테이너에서 생활하고 있었으며, 전기 배선의 화재 위험이 커 긴급한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봉사단은 전기 배선을 교체하고 설비 전반을 정비해 해당 가구가 안전한 생활환경으로 돌아오는 데 힘을 보탰다.김동백 논산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찾아가 해결하는 것이 진정한 자원봉사의 가치”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숨은 어려움을 발굴하고 전문봉사단의 역량을 살려 따뜻한 논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이번 활동은 전문 기술을 가진 봉사자들이 스스로 나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한 사례로, 시민이 먼저 움직이는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202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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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건 모두 주고 싶어”
피어나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충청중심뉴스]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한 해 성장과 도전이 무대 위 음악으로 피어오르며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논산시는 14일 논산시청소년문화센터 3층 극장에서 2025년 드림스타트 피어나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에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학부모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4명의 단원이 무대를 펼쳤다. ‘섬집 아기’, ‘디저트티니핑 OST’ 등 악기별 연주곡 12곡과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 합주곡 4곡을 선보였고, 아이들의 한층 성숙해진 실력에 학부모와 관객들은 따뜻한 박수로 화답했다.앵콜 무대에서 단원들은 ‘이 세상의 좋은 건 모두 주고 싶어’를 부르며 부모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이에 학부모들이 ‘부모의 노래’로 답가를 전하며 공연장을 감동의 분위기로 가득 채웠다.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번 정기연주회는 아이들이 그동안의 연습과 도전이 멋진 공연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증명하는 무대”라며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자신감 있는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논산시가 앞장서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드림스타트’는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맞춤형 통합지원 사업이다. 논산시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12세 이하 아동에게 필수 서비스와 개별 필요에 맞춘 통합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202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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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딸기, 가족의 손길을 거쳐 케이크로 변신
딸기 향가득 케이크 클래스
[충청중심뉴스] 논산시가 지역 특산물 딸기를 활용한 가족 체험 행사를 열고 시민과 방문객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논산시는 15일 부적면 딸기향 농촌테마공원 베리쿠킹랩에서 ‘딸기향 가득 케이크 클래스’ 사전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논산시와 신세계푸드의 상생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신세계푸드가 전문 강사와 재료를 지원하고, 초록우산이 협력해 추진됐다.체험은 당일 새벽 출하된 신선한 논산 딸기를 활용해 가족이 함께 케이크를 만드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가족들은 딸기 손질부터 크림 바르기, 장식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우리 가족만의 딸기 케이크’를 완성했다. 이어 초록우산이 문구 세트와 논산사랑지역상품권을 기념품으로 제공해, 참여한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직접 논산 딸기를 만져보고 케이크를 만들며 아이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딸기향 가득 케이크 클래스의 정규 과정은 11월 22일부터 12월 20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지역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케이크 외에도 딸기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논산 딸기와 딸기향 농촌테마공원의 인지도를 높이고,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의 간접 홍보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논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신세계푸드와 초록우산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논산 딸기의 가치를 가족의 소중한 추억으로 선물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상생협약을 기반으로 논산 농산물의 가치를 전국에 알리고, 딸기향 농촌테마공원을 논산 딸기 체험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케이크 클래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산림공원과 공원조성팀로 문의할 수 있다.
202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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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0포기 김치에 담긴 온정…논산시새마을회, 사랑의 김장 나눔
새마을회 사랑의 김장 나눔 (논산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논산시새마을회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사랑의 김장 담그기’행사를 열고 관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1,045세대에 직접 담근 김치를 나눴다.이번 행사는 겨울철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 이웃과 함께 김치를 담그며 정을 나누던 전통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논산시 15개 읍면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400여명이 참여해 지역사회 나눔의 장을 만들었다.11일과 12일 이틀간 시민운동장과 새마을회관에서 배추 절이기와 세척, 양념 만들기 작업이 진행됐고 13일에는 시민운동장 하상주차장에서 본격적인 김장과 배분 작업이 이어졌다.완성된 7,000여 포기의 김치는 읍면동 새마을지도자를 통해 각 가정에 전달됐다.행사를 주도한 정문순 논산시새마을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김치가 어르신들과 이웃들의 겨울 밥상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봉사하는 새마을운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백성현 논산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팔을 걷어 주신 새마을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논산시가 나서서 살피고 더불어 사는 따뜻한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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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의 새 길을 밝히는 논산의 ‘별빛’ #낳기만 하세요, 논산이 책임집니다
#출산의 새 길을 밝히는 논산의 ‘별빛’ #낳기만 하세요, 논산이 책임집니다
[충청중심뉴스] 논산시가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마무리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논산시는 13일 ‘충남논산공공산후조리원 별빛’의 개원식을 열고 19일부터 2주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12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박정주 충남도 행정부지사 등 주요 내빈과 시민 400여명이 참석했다.
충남논산공공산후조리원 별빛은 ‘충남 남부권 최초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이라는 민선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임신부터 출산, 산후 회복까지 이어지는 공공의료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내 산모들이 다른 지역으로 원정 출산을 떠나지 않아도 되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논산시는 총사업비 124억원을 투입해 지상3층, 연면적 2,285㎡ 규모의 공공산후조리원 시설을 조성했다.
모자동실 15실과 신생아실, 수유실, 가족 카페 등 다양한 시설과 함께, 산모의 회복과 신생아 돌봄에 최적화된 공기살균·청정 시스템, 스마트 온습도 제어 장치 등을 갖추고 있다.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신생아 교차감염 예방을 위한 음압 설비 등을 설치해 전문 의료기관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신생아실에는 자리마다 카메라가 설치돼 부모가 언제 어디서나 아기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민간 산후조리원의 절반 수준인 2주 기준 182만원이며 저소득층과 세 자녀 이상 출산 가정은 최대 50% 요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약은 분만 예정 월의 2달 전, 매달 첫째 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평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공산후조리원 개원을 통해 충남 남부권 산후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함께,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논산’ 실현이 한층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충남논산공공산후조리원 별빛은 새로운 생명을 축복하는 공간이자, 논산이 아이를 품고 미래를 키우는 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출생아가 늘어 현재 15실 규모로 충분하지 않게 된다면 더 많은 산모와 신생아가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확충과 추가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며 “공공산후조리원을 중심으로 원정 출산을 줄이고 지역 내에서 안전하게 출산·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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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험 콘서트 개최
어르신 일자리 문화체험 콘서트 (논산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논산시는 12일 논산시시니어클럽 소속 어르신 일자리 사업 참여자 1,000여명을 대상으로 문화체험활동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일자리 활동을 통해 헌신하는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문화생활을 통한 활력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공연에는 인기 가수 하나영, 민지, 남궁진이 출연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이날 어르신들은 익숙한 노래와 흥겨운 무대에 박수를 보내며 공연을 즐겼다.가수들의 열창에 맞춰 함께 노래하고 호응하며 웃음으로 일상에서 쌓인 피로를 씻어내는 시간을 가졌다.공연을 관람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음악과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일자리에 문화 활동까지 챙겨주는 시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논산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선 일자리 사업을 통한 사회참여와 문화 활동을 통한 재충전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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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비추는 논산 아이들의 마음 성장 수업
드림스타트_정서교육 (사진제공=논산시)
[충청중심뉴스] 논산시 드림스타트는 초등학교 5~6학년 아동 16명을 대상으로 정서교육 ‘영화 속 마음 돋보기’를 12월 12일까지 논산시 행복드림센터에서 진행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만화 영화 감상과 체험활동, 부모 연계 상담을 결합하는 전국 최초의 아동 정서교육으로 애니메이션 속 인물과 상황을 통해 스스로의 감정을 인식하고 건강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알사탕’등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을 감상한 뒤, 멘토가 주요 장면의 메시지를 짚어주며 질문과 대화를 유도한다.이후 감정표현 미술, 주제 연극 등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정서적 학습을 즐거운 경험으로 전환한다.이어 개별 아동의 정서·행동 변화를 기록한 ‘아동 정서 성장 보고서’를 보호자에게 제공하고 멘토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1:1 해설 수업을 통해 가정 내 정서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논산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영화 감상이 아닌, 감정 인식에서 표현과 공감, 소통으로 이어지는 정서 발달의 전 과정을 담은 통합 교육”이라며 “아이들이 건강한 자존감과 자기인식을 기를 수 있도록 정서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