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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굿뜨래웰빙마을 야외 물놀이장 임시 휴장
부여군, 굿뜨래웰빙마을 야외 물놀이장 임시 휴장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은 지난 16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굿뜨래웰빙마을 야외 물놀이장을 18일부터 25일까지 1주일간 임시 휴장한다.
이번 휴장은 지난 집중호우로 야외 물놀이장에 오염수가 유입되어 시설 이용객의 감염병을 예방하고자 진행되며 그동안 물놀이장 바닥청소, 상수도 재담수, 주변 시설 정비 등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설 관계자는 “이용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시설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용객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야외 물놀이장 휴장으로 인한 이용객 요청시 굿뜨래웰빙마을 글램핑장 사용료는 환불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야외 물놀이장은 굿뜨래웰빙마을 글램핑장내 시설로 지난 4일부터 개장해 지역 주민을 비롯한 글램핑장 이용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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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123사비공예마을, K-공예 체험 여행지로 각광
부여군 123사비공예마을, K-공예 체험 여행지로 각광
[충청중심뉴스] K-컬처가 전성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부여군 123사비공예마을이 우리 공예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여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해부터 남서울대학교, 카이스트, 선문대학교 등 충남권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300여명이 새로운 문화체험을 즐기고자 123사비공예마을을 찾았다.
규암면에 있는 공예마을은 정림사지, 궁남지, 낙화암, 국립부여박물관, 백제문화단지 등 백제의 숨결이 담긴 문화유산 명소와 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부여만의 K-역사문화를 즐기고 젊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감수성을 자극하는 색다른 K-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소도시 여행이 가능하다.
특히 마을에 남겨진 빈집이나 점포를 활용한 레트로한 공방에서 즐기는 체험은 공예마을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이다.
6월부터 8월 초까지 800여명의 차세대동포 청소년들이 공예마을을 방문해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과거 사진 속에서 보던 옛 골목을 거닐며 공방을 직접 방문해 우리나라 공예의 솜씨를 배워보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자개로 꾸미는 나전칠기 그립톡, 백제 문화유산 우드블록 에코백, 실크스크린 한지 부채 등 다양한 K-공예를 활용한 힙한 굿즈를 만들어보는 체험은 차세대동포 청소년들에게 우리나라 문화적 가치를 몸소 느끼는 기회가 되고 있다.
또한, 부여를 여행하며 가볍게 공예를 배워보는 체험 프로그램 이외에도 전문 공예가들이 공예마을에 숙박하며 심화된 공예 기법을 배우는 런케이션 프로그램도 높은 호응을 얻었다.
지난 5월 공예마을규암협의회와 함께 기획한 체류형 공예 심화 워크숍은 도자·직조·규방 등 각 분야의 공예 작가들이 공예마을에 2박 3일간 머물며 공예 기법 탐구와 교류의 시간을 가졌고 규암 백마강 자연과 함께 차담회, 요가 등 프로그램을 통해 힐링하고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부여의 제철 농산물을 맛보는 특화형 런케이션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에게 전문적인 공예 기법도 배우고 규암 마을의 정겨운 동네 유산과 여행, 맛을 즐기고 서로 네트워크 할 수 있는 기회가 너무 좋았다”며 공예마을 런케이션 프로그램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부여군 관계자는 “앞으로 공예를 매개로 여행 경험을 확산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123사비공예마을이 위치한 부여 규암의 공방, 카페, 서점, 숙소 등 다양한 공간을 비롯해 공예 체험, 공예 상품, 축제 등 문화·관광 콘텐츠를 통해 부여를 방문하는 분들과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재방문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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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노사민정 공동선언 이행 실천 협약’ 체결
부여군, ‘노사민정 공동선언 이행 실천 협약’ 체결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은 지난 18일 부여군 여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관내 5개 유관기관과 함께 ‘일·생활 균형 확산을 위한 유관기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일과 삶의 균형있는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부여군과 △부여여객자동차 △봉성비에스 △동방아그로 △부여노인전문병원 △부여롯데리조트 등 5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식은 노사민정 공동선언 이행과 ‘근무혁신 10대 제안’ 실천을 중심으로 △출산·육아 친화 기업문화 조성 △유연근무제 활성화 △일과 삶의 균형 문화 확산 등 구체적인 실천 과제들을 포함하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일과 삶의 균형은 업무의 효율성을 증대하는 핵심 가치”며 “오늘 협약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여군은 향후에도 관내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모델을 지속 확산해 나가며 건강한 일터 조성과 가족 친화적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예정이다.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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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민체육대회 부여군선수단 해단식
충청남도민체육대회 부여군선수단 해단식
[충청중심뉴스] 부여군과 부여군체육회는 지난 16일 여성문화회관에서 선수단과 체육회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7회 충남도민체육대회 부여군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과 종목 협회장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지난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부여군 선수단은 △금메달 8개 △은메달 8개 △동메달 15개 등 총 3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종합점수는 지난해보다 3,900점 상승한 28,950점을 기록하며 마침내 최하위에서 탈출하는 성과를 이뤘다.
박정현 군수는 축사를 통해 "부여군의 명예를 걸고 구슬땀을 흘리며 최선을 다해준 자랑스러운 선수들에게 군민 모두의 마음을 담아 박수를 보낸다"라며 "오늘의 성과는 단순히 순위가 오른 것 이상으로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할 수 있는 우리의 잠재력을 증명한 것"이라고 선수와 지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오늘 해단식은 끝이 아니라 더 높은 목표를 향한 도약의 출정식"이라며 "힘차게 도전할 여러분의 여정을 부여군민과 함께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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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교육 실시
부여군,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교육 실시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은 지난 17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보건교사 및 급식업무 담당자 110명을 대상으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세균, 바이러스 등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로 인해 주로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장관증상을 보이는 질환을 말한다.
이날 교육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살모넬라, 비브리오패혈증, 병원성 대장균 등 수인성 식품매개 질환과 예방법을 설명하고 급식시설과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교육했다.
부여군보건소는 역학조사반을 구성해 질병관리청, 충청남도와 24시간 비상 방역 체계를 유지하며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설사 환자 집단발생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유재정 보건소장은 “오늘 교육은 수인성·식품매개 질환에 대한 대응 능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최근 극한 폭염에 따른 높은 온도와 습도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이 발생할 수 있으니 철저한 손 씻기, 음식 익혀 먹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을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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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 농가 ‘사전 및 폭염대비 교육’ 실시
부여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 농가 ‘사전 및 폭염대비 교육’ 실시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받은 193개 농가를 대상으로 여성문화회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 농가 사전 및 폭염대비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원활한 정착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사전교육에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신청 서류 절차, 고용주 준수사항, 근로계약 관리와 체류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 대처방안 등에 대해 설명이 이루어졌다.
특히 법적 책임과 근로자의 인권 보호에 대한 인식 제고가 강조됐다.
또한, 폭염대비 교육에서는 여름철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열사병, 탈진 등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충분한 수분 섭취, 작업 중간 휴식, 고온 시간대 작업 자제 등 실질적인 대응 방법이 안내되며 근로자의 건강 보호에 대한 고용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부여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근로환경이 조성되고 고용주 역시 책임 있는 자세로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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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상반기 부여향교 인문교육 프로그램 성료
부여군, 상반기 부여향교 인문교육 프로그램 성료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은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 ‘청금록에 새겨진 내 이름’의 상반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지역 향교와 서원에 담긴 정신 문화의 본래 가치와 진정성을 계승하고 이를 현대적으로 재창조해 지역민과 방문객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이다.
부여향교에서 진행된 ‘청금록에 새겨진 내 이름’ 프로그램은 지역 어린이와 학생들이 향교라는 전통 공간에서 조선시대 선비의 정신을 체험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꼬마 선비’ 가 되어 역사, 문학, 과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서적을 함께 읽고 토론하며 예절을 비롯한 집중력과 사고력, 표현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청금록에 새겨진 내 이름’ 프로그램은 오는 8월부터 하반기 일정을 추진할 예정이며 보다 다양한 주제와 체험활동으로 부여향교를 학문의 열기로 채울 계획이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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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한국임업후계자협회 부여군협의회, 도시녹화운동 전개
부여군-한국임업후계자협회 부여군협의회, 도시녹화운동 전개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은 지난 16일 한국임업후계자협회 부여군협의회와 함께 남령근린공원 일원에서 도시녹화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한국임업후계자협회 부여군협의회 유기청 회장을 비롯한 회원 약 30명이 참여했으며 회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 시간을 활용해 공원 내 잡초 제거, 수목 관리, 쓰레기 수거 등 다양한 녹지 정비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부여군과 한국임업후계자협회 부여군협의회는 지난 2014년 7월 31일 부여군의 도시녹지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정기적으로 남령근린공원 등 관내 녹지 일원에서 도시녹화운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으로 부여군의 도시환경 개선과 녹지 보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유기청 회장은 "임업후계자로서 지역사회의 녹지환경 보전에 앞장서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부여군과 협력해 아름다운 정원도시 부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여군 관계자는 "한국임업후계자협회 부여군협의회의 지속적인 봉사활동에 감사드린다"라며 "민관협력을 통한 도시녹화운동이 부여군의 쾌적한 도시환경 및 정원도시 부여 조성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부여군은 앞으로도 민간단체와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도시녹화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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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조직문화 혁신과 청렴 생활화 선도
부여군, 조직문화 혁신과 청렴 생활화 선도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은 지난 16일 군청 신관 로비에서 ‘기관장과 함께하는 청렴 온데이’를 통해 조직 내 신뢰와 공감을 이끄는 청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청렴 온데이’는 “따뜻한 한마디로 청렴을 함께 나누어요”라는 슬로건과 함께 박정현 군수가 직접 준비한 청렴 간식인 토스트를 직원들에게 전달하며 소통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잠시 멈춰 서로를 격려하고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 자리에서 박정현 군수는 “상호 존중은 소통에서 시작되고 청렴은 서로를 이해하려는 태도에서 비롯된다”며 “형식적인 캠페인이 아니라 진정성 있는 소통문화 확산으로 부여군이 청렴을 가장 따뜻하게 실천하는 공직문화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도 “군수님과의 허심탄회한 소통을 통해 조직 내 유연한 분위기와 서로 간의 이해가 깊어졌다”며 “청렴이 멀게만 느껴지는 가치가 아닌, 일상의 실천으로 가까워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군 관계자는 “‘청렴 온데이’는 일상의 대화와 존중을 통해 자연스럽게 청렴을 실천하는 부여군만의 방식”이라며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서 청렴이 조직문화로 정착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부여군은 ‘청렴 온데이’를 비롯해 부서 소통 간담회, 청렴 교육, 캠페인 등 다각적인 청렴 실천 프로그램을 정례화해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과 투명한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공직자 개인의 태도 변화뿐만 아니라 행정 전반에 기틀이 되어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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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6 지방교부세 확보 위한 통계 담당자 대상 교육 실시
부여군청전경(사진=부여군)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은 지난 14일 여성문화회관에서 지방교부세의 핵심 산정 요소인 통계 지표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방교부세 제도 및 통계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군 재정자립도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지방교부세를 이해시키고 인구, 면적, 복지, 기반시설 등 80여 종 이상의 통계 지표를 작성하는 담당자들에게 정확한 산출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공공재정연구원 정영근 연구원의 강의 및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정연구원은 “지방교부세 중에서도 보통교부세는 지자체의 재정여건과 수요를 고려해 산정되므로 여기에 활용되는 통계 지표의 정확성과 적시성에 따라 부여군이 확보할 수 있는 교부세 규모가 달라지게 된다”며 “통계의 정확성은 곧 지방재정의 자립과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통계의 누락, 불일치, 관리 미흡에 따른 교부세율 감소 사례를 들며 교육에 참석한 담당자 역할의 중요성과 책임감을 부여했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표 담당자들이 교부세와 통계의 관련성을 이해하고 신뢰도 높은 데이터를 생산하길 기대한다”며 “자체 세원 발굴과 더불어 정확한 통계 입력을 통한 교부세 확보로 내년 재정자주도 증대에 힘을 실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부여군의 2025년도 총 세입예산 중 보통교부세의 의존도는 충남도내 군 단위 평균 35.7%보다 약간 높은 37.6%를 차지하고 있으며 재정자립도 10.01% 대비 재정자주도는 52.7%로서 부여군 세입의 상당부분인 82%를 의존재원이 차지하고 있어 군의 안정적 재정 운영을 위해서 교부세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군은 지방교부세 확보 방안을 찾기 위한 용역을 추진 중이며 통계 지표 담당자의 역량 강화 교육과 자체 세입 확보 및 세출 절감을 위한 노력을 다각도로 펼칠 계획이다.
2025-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