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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건강생활실천 쓰담 달리기 캠페인 개최
부여군, 건강생활실천 쓰담 달리기 캠페인 개최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은 세계 금연의 날과 환경의 날을 기념해 군민 건강증진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건강생활실천 쓰담 달리기 캠페인’은 지난 5일 부여군민과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가지와 궁남지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캠페인은 ‘작은 실천, 큰 변화 나의 습관이 기후를 살립니다’라는 구호 아래, 기후 위기 대응과 건강한 삶의 실천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보건소를 출발해 궁남지까지 이어지는 구간에서 담배꽁초와 쓰레기 수거, 걷기 체험, 절주 및 구강 관리 등 다양한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하며 건강한 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했다.
부여군보건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건강생활 습관을 강조하고 건강한 삶과 지속가능한 사회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기후 위기와 건강 생활은 별개의 과제가 아니라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공동 목표”며 “금연 실천만으로도 가족과 이웃의 건강을 지키고 지구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지역주민 모두가 작은 실천을 통해 지구와 내 몸을 동시에 살리는 건강한 일상을 시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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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치매관리를 위한 지역사회 연계 강화
부여군, 치매관리를 위한 지역사회 연계 강화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치매안심센터와 송정그림책마을은 지난 5일 부여군보건소에서 치매관리사업 지역사회 연계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옥선 치매안심센터장과 박상신 송정그림책마을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이 치매 예방관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해 나가고자 성사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ᐃ치매안심센터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력 ᐃ치매파트너플러스 봉사활동 참여 ᐃ치매 인식개선 및 홍보사업 추진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오는 13일 진행하는 치매가족 힐링나들이 프로그램을 송정그림책마을에서 진행하기로 했으며 앞으로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일부를 송정그림책마을에서 지원하기로 협약했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이 지역사회의 자원과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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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송이 연꽃 만개, 제23회 부여서동연꽃축제 7월 4일 개막
천만 송이 연꽃 만개, 제23회 부여서동연꽃축제 7월 4일 개막
[충청중심뉴스] 천만 송이 연꽃이 만개하는 부여 궁남지에서 7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제23회 부여서동연꽃축제가 ‘연꽃같은 그대와 아름다운 사랑을’ 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백제 무왕과 선화공주의 설화가 깃든 궁남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자연 속에서 문화와 힐링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했다.
공식 개막식은 7월 4일 궁남지 수상무대에서 열리며 린과 존박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과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화려한 축제의 서막을 알린다.
특히 궁남지 연못 위에 설치된 수상무대에서는 축제 기간 내내 대표 프로그램인 ‘궁남지 판타지’ 가 매일 펼쳐진다.
이 공연은 백제 서동과 신라 선화공주의 사랑 이야기를 바탕으로 프로젝션 맵핑, 레이저, 포그, 폭죽 등 첨단 무대 연출을 접목한 환상적인 야외 퍼포먼스로 관람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밤에는 ‘Lotus 불꽃 아트쇼’ 가 열려 여름밤의 열기를 고조시킨다.
불꽃놀이와 함께 펼쳐지는 음악, 조명, 영상 효과가 어우러져 사랑과 연꽃을 형상화한 아름다운 무대가 만들어질 계획이다.
감성적인 연출이 더해진 ‘야한 밤의 궁남지’는 가족, 연인, 친구 단위 방문객 모두에게 인생 사진 명소로 기억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프로그램은 연령층에 따라 다양한 무대로 구성됐다.
젊은 층을 위한 ‘힙합 페스티벌’에는 래원, 한요한, 우디, 원슈타인 등이 참여하고 중장년층을 위한 ‘트롯 연가’에는 김수찬, 성민, 윤태화가 출연한다.
어린이를 위한 ‘캐치 티니핑’ 키즈 콘서트와, 부여 청소년오케스트라와 스윗소로우와의 특별 협연 무대도 마련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의 기대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이 밖에도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연인과 함께하는 노래자랑’ 등 현장 참여형 경연 프로그램이 관람객의 호응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부여서동연꽃축제는 이제 여름 대표 축제로 완벽하게 자리매김했다 천만 송이 연꽃이 만개하는 궁남지에서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제23회 부여서동연꽃축제는 여름철 여행지로서 부여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문화와 자연을 통해 모두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열린 축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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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스마트 기술로 어르신 건강 돌본다
부여군, 스마트 기술로 어르신 건강 돌본다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이 6월부터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 중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 어르신들은 전용 앱을 통해 혈압, 혈당 등 건강 정보를 입력하면, 해당 데이터가 보건소 시스템과 연동되어 비대면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부여군보건소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보건소는 사전평가를 통해 사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어르신에게는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손목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등 건강측정기기가 무상으로 대여된다.
이 기기를 활용해 어르신들은 6개월간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매일 걷기’, ‘약 제때 복용하기’, ‘혈압 측정하기’ 등 일상 건강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면 매달 5,000원 상당의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이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행태 개선을 통해 스스로 건강을 지키고 안정적인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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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관련 법령, 민원 절차를 한눈에 쏙
건축 관련 법령, 민원 절차를 한눈에 쏙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이 복잡하고 어려운 건축 관련 법령 및 민원 절차를 알기 쉽게 정리한 ‘건축행정 길라잡이’를 제작해 배부한다.
인허가에 대한 용어와 절차가 복잡해 이해가 어려웠던 군민을 위해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건축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 책자는 민원인이 건축 관련 법령 및 민원 절차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건축 인허가 위법 행위에 대한 불이익 처분을 받는 경우가 있어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제작했다.
건축 인허가, 건축물 해체, 위반건축물 행정조치 등 건축 인허가 관련 법령 및 민원 절차를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해 건축 불법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고 군민의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건축행정 길라잡이를 1,300부 제작해 종합민원지적과 및 읍면에 배부할 예정이다.
군민이 인허가 절차 미이행에 따른 불이익을 받거나 재산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군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건축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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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구드래 조각공원 분수시설 본격 가동
부여군, 구드래 조각공원 분수시설 본격 가동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은 대표 관광지이자 휴식 공간인 구드래 조각공원 내 분수 시설을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본격 운영한다.
구드래 조각공원 분수시설은 부여읍 구교리 17-4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다.
계절과 축제, 행사 기간에 맞춰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가동해 군민과 관광객에게 특색 있는 볼거리와 휴식, 놀이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바닥분수와 어린이 물놀이 시설은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운영된다.
6월에는 주말에만 가동되며 7월과 8월에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 20분까지 하루 14회 운영된다.
음악분수는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3회 20분씩 가동되어 야간에는 LED 조명과 함께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다만, 모든 시설은 월요일 휴무일로 지정해 시설 점검 및 안전 관리할 예정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구드래 조각공원 분수시설은 관광객과 군민 모두가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여름철 명소로 매년 기다려지는 장소”며 “쾌적하고 안전한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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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발달장애인을 위한 단기+주간[복합형] 보호시설 건립 추진
부여군, 발달장애인을 위한 단기+주간[복합형] 보호시설 건립 추진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이 민선 8기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장애인 단기+주간[복합형] 보호시설’ 이 2026년 2월 개관을 목표로 본격적인 건립을 추진 중이다.
시설은 부여군 규암면 내리 246-4 일대에 들어서며 지역 내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돌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18세 이상 64세 이하 발달장애인을 주요 이용 대상으로 하며 부여군의 장애인 돌봄 인프라를 대폭 확충해 보호자들의 일상생활 제약을 완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새로운 쉼터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뒀다.
2025년 4월 말 기준, 부여군에 등록된 발달장애인은 총 669명으로 전체 등록 장애인의 10%를 차지한다.
이 가운데 18세 이상 64세 이하 발달장애인은 499명으로 74%에 달한다.
장애인 단기+주간[복합형] 보호시설은 아래의 기능을 수행하도록 설계됐다.
단기거주시설은 보호자가 긴급입원, 장례, 여행 등과 같이 장기간 부재 시 1회 최대 30일 이내 24시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동시에 10명의 이용자를 수용할 수 있다.
주간보호시설은 평일에만 운영되며 발달장애인에게 교육과 경험 중심의 다양한 활동을 제공해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한다.
이용 기간은 3~6개월 이내로 최대 12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부여의 특성을 반영한 복합형 보호시설 건립으로 보호자에게는 단기적인 휴식을, 장애인에게는 안정적인 돌봄을 제공하겠다”며 “장애인 가족구성원이 안심하고 보다 활발한 사회·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가족 기능의 회복과 유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설 건립은 단순한 돌봄 인프라 확충을 넘어, 지역사회의 포용적 성장과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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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취업자격증 취득지원 사업 참여자 모집
부여군, 취업자격증 취득지원 사업 참여자 모집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은 지난해에 이어 구직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취업역량 강화를 돕기 위한 ‘부여군 취업자격증 취득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주민등록상 부여군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64세까지의 미취업 구직자라면 예산 소진 시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부여군민과 결혼했지만 귀화하지 않은 외국인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지원 대상 시험은 △국가기술자격증 △국가전문자격증 △국가공인민간자격증 △어학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다.
2025년 1월 1일 이후 응시한 시험에 한해 1회 최대 5만원, 연 2회 최대 10만원까지 응시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부여군 지역화폐 ‘굿뜨래페이’를 통해 지급되며 신청자는 사전에 굿뜨래페이에 가입해야 한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에는 총 109명의 구직자가 실질적인 혜택을 받았다 자격증 취득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넓히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직자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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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다문화가족 자녀 위한 ‘4차산업 미래유망직업 체험’ 프로그램 운영
부여군청전경(사진=부여군)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이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진로 설계 지원을 위해 ‘4차산업-미래유망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5월부터 8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여성문화회관에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다문화가족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 체험을 통해 적성과 강점을 발견하고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교육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인 ‘행복한 체험숲’과 협력해 총 4회차로 진행된다.
주요 체험 내용은 △탄소중립 자율주행자동차 주행 △메타버스 가상현실체험 △3D 펜 디자인 △인공지능 머신러닝 체험 등 4차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미래 유망 직업 분야로 구성됐다.
부여군은 그간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진로설계지원 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 아동·청소년에게 진로상담, 진로체험, 학업 컨설팅, 진로캠프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 적성에 맞는 진로 탐색과 사회성 향상, 정서적 지원에 힘써왔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다문화 청소년들이 구체적인 미래를 설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에 대한 목표 설정과 진로 선택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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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한·일·대만 도예 작가 참여
부여군, 한·일·대만 도예 작가 참여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은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부여 정암리 와요지와 백제기와문화관 일원에서 생생 국가유산 사업 ‘백제기와 교류 워크숍, 봉황산경’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한국, 일본, 대만 총 3개국 8명의 도예·조형 예술가가 참여해 고대 동아시아 교류의 상징인 ‘기와’를 주제로 전통 기술 공유와 창작 활동, 문화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참여 작가들은 워크숍 기간 중 동아시아 기와에 대한 고찰 및 창작 작업을 진행하며 워크숍의 마지막 일정인 19일에 스튜디오 투어와 작가 오픈 토크쇼를 열어 관람객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조형 작업 공개 일정은 △6월 13일 △6월 14일 △6월 15일 △6월 17일 △6월 18일이고 오픈 토크쇼 일정은 △6월 19일이다.
해당 프로그램과 관련해 더 자세한 사항은 혜안유산 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해당 워크숍에서 제작된 기와 작품과 각 나라의 교류 과정은 ‘2025 공예트렌트페어’에서 공개될 예정이며 또한 잡지를 제작해 백제기와와 국가유산의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릴 계획이다.
한편 작가들의 조형 작업과 오픈 토크에 관심 있는 관람객은 6월 5일까지 혜안유산 누리집에서 참가 신청하면 된다.
2025-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