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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테크노파크, 차세대디스플레이산업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충남테크노파크, 차세대디스플레이산업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충청중심뉴스] 충남테크노파크가 차세대디스플레이 혁신융합대학사업단과 차세대디스플레이 산업 분야의 상호 협력 체계 구축과 양 기관의 상생발전을 위해 단국대 천안 캠퍼스에서 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차세대디스플레이 산업분야의 인재양성, 연구 및 교육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계 수요에 기반한 교육 개발 및 운영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연계 등 교류 협력 프로그램 운영 △교육을 위한 강사 인프라, 교재 등에 대한 상호지원 △연구·협력 사업 추진 등이다.
충남TP와 사업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융합형·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 체계를 고도화하고 지·산·학·연 협력과 AI 융합을 바탕으로 한 미래 인재 양성에 집중할 예정이다.
충남TP 최성민 정책기획본부장은 “지역 내 차세대디스플레이 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며 “초격차 기술과 전문 인력 확보가 중요한 시점인 만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인력양성 및 산업 발전에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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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스마트라이프위크 2025’ 참가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스마트라이프위크 2025’ 참가
[충청중심뉴스]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은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 코엑스서 열린 ‘스마트라이프위크 2025’에 참가해 ‘AI Tutor’ 전시관 내에서 부스를 운영했다.
‘스마트라이프위크 2025’는 전 세계 스마트시티와 미래 기술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첨단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국제 행사로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은 미디어아트 전문기업과 협력해 개발한 유아 발달 적합형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본 기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아이들이 미디어아트를 감상하며 자기 이해와 심리적 통합을 경험하고 존중-배려-소통과 같은 인성 역량을 습득할 수 있는 활동을 제안했다.
특히 도서산간 및 문화 소외 지역의 교육기관에 우선 보급해 교육 기회의 형평성을 실현하고자 시대의 흐름에 맞는 디지털 융합형 인성교육 모델로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 한유미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충청남도의 교육 비전과 연계된 미래지향적 가치를 확산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디지털과 전통 인성교육을 결합한 다양한 교육 모델을 개발해 도민과 함께 나누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신 글로벌 트렌드와 스마트시티, 교육 융합 사례를 공유하며 향후 충청남도의 유아 인성교육과 디지털 융합 교육 방향성을 모색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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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섭 진천군수, 전통시장에서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충청중심뉴스] 송기섭 충북 진천군수는 5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생거진천전통시장과 진천중앙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 전통시장의 활력을 높이고 군민과 함께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장에는 진천군뿐만 아니라 관내 기관, 단체, 기업체 등이 함께했다.
송 군수는 이날 시장 곳곳을 돌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송 군수는 “이번 장보기 행사가 상인들에게 힘이 되고 군민들에게는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구매한 물품은 관내 복지시설에 전달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눴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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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장마 마늘 파종 지연…내년 수확량 ‘빨간불’
가을 장마 마늘 파종 지연…내년 수확량 ‘빨간불’
[충청중심뉴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가을철 잦은 강우로 파종이 지연되는 마늘 농가가 늘어남에 따라 겨울철 월동기 생육 저하와 내년도 마늘 수확량 감소가 우려된다고 2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파종 시기가 늦어지면 월동 전 뿌리와 잎의 생육이 충분히 확보되지 못해 동해·건조 스트레스에 취약해지고 마늘 구 형성을 위한 저온 요구도 충족이 불안정해져 쪽수 불균형과 구 크기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로 인해 봄철 생육이 늦어지고 2차 생장 발생, 잎집썩음병·뿌리응애 등 병해충 피해 위험이 높아져 상품성과 수량 모두 하락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품종별 적정 파종기를 철저히 준수할 것을 강조하고 불가피하게 파종이 늦어진 농가를 위해 현장 대응 지침을 마련해 제시했다.
주요 지침은 △건강한 종구 선별·소독 △적정 파종 깊이·밀도 유지 △멀칭 및 이중 피복을 통한 보온 강화 △배수로 정비를 통한 침수·과습 예방 △초기 질소 비료 과다 사용 자제 등이다.
아울러 기상정보와 연계한 월동 관리 교육을 강화하고 주산지를 중심으로 취약 포장을 대상으로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확대해 피해 최소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호우·한파 등 기상특보와 연동한 단계별 관리 요령 제공, 병해충 조기 진단 체계 운영으로 현장 대응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중원 양념채소연구소 육종팀장은 “기후변화로 파종 여건이 갈수록 불안정해지는 만큼 적기 파종 준수와 월동 관리 여부가 내년 수량과 품질을 좌우한다”며 “농업기술원은 교육·컨설팅을 통해 실천 가능한 관리 지침을 신속히 제공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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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기간 장보기·나들이 소비쿠폰으로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2일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적극적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을 독려했다.
추석 연휴 기간은 명절 장보기와 지역 축제·행사 개최 등으로 인해 지역 내 소비가 집중되는 시기로 전통시장과 행사장 주변 상권에서 소비쿠폰 사용 시 지역경제에 더욱 활력이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달 22일부터 지급된 2차 소비쿠폰은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소비 여건이 열악한 읍면 지역은 공익적 성격을 고려해 하나로마트, 공공형 로컬푸드 직매장, 30억원을 초과한 지역생협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현재 도내에서는 15개 시군 13만 6005개 매장에서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이달 중 진행되는 공주·부여 백제문화제, 아산 피나클랜드 국화축제, 홍성 남당항 대하축제, 예산장터 삼국축제 등 지역 주요 축제와 연계해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더 많은 축제 정보는 충남관광 누리집에서 조회 가능하다.
도 관계자는 “명절 기간 장보기나 가족모임, 지역 축제 나들이 때 소비쿠폰을 사용한다면 도내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도는 연휴 기간 소비쿠폰 사용 홍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분위기를 지속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는 도민 212만 6884명 중 210만 8123명이 신청해 받았으며 2차 소비쿠폰은 오는 3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이의신청은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현재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한 방문 접수만 가능하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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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들깨 수경재배 ‘일사량 기반 급액기술’로 생산성 향상
잎들깨 수경재배 ‘일사량 기반 급액기술’로 생산성 향상
[충청중심뉴스]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잎들깨 수경재배 시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일사량 기반 급액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1일 금산군 남일면 음대리 반석깻잎농장에서 잎들깨 재배농가와 연구·지도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잎들깨 수경재배 시 누적일사량 기반 급액 방법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평가회는 최근 수출 확대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잎들깨의 고품질·고소득 생산을 위한 최적 수경재배 기술을 농가에 보급하기 위해 마련했다.
잎들깨 재배가 어려운 고온기는 기존 타이머 기반 급액 방식과 달리, 일사량 누적 기준에 따라 급액을 시작하는 스마트팜 신기술을 적용해 생산성과 경제성 등을 검증했다.
연구 결과 급액 개시점을 150J/㎠로 설정했을 때 잎들깨 초장과 줄기 생육이 가장 우수했으며 수량은 10a당 3676kg으로 다른 처리구보다 최대 6.7% 높았다.
이는 최근 3년 평균 생산량보다 232kg 증가한 것으로 농가 소득은 140만원 이상 늘어날 것으로 분석됐다.
김종삼 반석깻잎농장 대표는 “여름철 고온기 기상환경을 고려한 일사센서 기반 자동 급액 관리 시스템은 정밀한 급액 관리가 가능하고 노동력도 줄일 수 있어 매우 합리적인 재배 기술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전경은 스마트농업연구과 연구사는 “이번에 개발한 일사량 기반 급액기술은 양액비료 절감과 생산성 향상에 동시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실증을 강화해 스마트팜 잎들깨 재배 기술을 조기 정착시키고 수출 경쟁력을 높여 농가 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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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원청사거리 지하차도 선 개통
태안 원청사거리 지하차도 선 개통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태안 원청사거리 교차로 개선공사’의 핵심 구간인 원청지하차도를 선 개통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선 개통 조치는 추석 연휴 기간 교통혼잡을 완화하기 위한 것으로 2일 오후 5시부터 차량 통행이 가능하다.
원청사거리는 태안군 남면 원청리에 위치한 국도 77호선과 국지도 96호선 교차 지점으로 교차로 개선공사는 국비 252억원을 투입해 총 연장 890m 규모로 추진 중이다.
해당 구간은 태안군과 안면도를 잇는 교통의 요충지로 안면도 국제꽃박람회, 안면도 자연휴양림 및 꽃지 해변 등 30여 개 해수욕장으로 진입하는 주요 길목이다.
성수기철이면 상습적인 지·정체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곳으로 교차로 개선은 태안군의 숙원사업 중 하나였다.
이에 도는 정부에 지속 건의를 통해 2017년 6월 전액 국비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국토교통부 병목지점개선 개량 5단계 변경 기본계획에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
당초 국토부는 고가도로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도는 주민 안전과 교통 편의를 위해서는 지하차도로 전환해야 한다고 요청, 추가 국비를 확보하는 동시에 지역 여건에 적합한 교통 기반시설을 마련할 수 있었다.
도 건설본부는 △측도구간 포장 △배수구조물 시공 △가도 철거 △지장물 본 이설 △차선도색 및 표지판 설치 등 후속 공정을 차질 없이 추진해 12월 최종 준공할 계획이다.
이날 지하차도 선 개통에 앞서 박정주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이영민 건설본부장 등은 현판 제막식을 갖고 개통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박 부지사는 “원청지하차도는 태안의 교통을 더욱 원활하게 하고 나아가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는 앞으로도 도민의 삶 속에서 필요한 길을 찾아내고 정부와 협력해 더 많은 국비를 확보함으로써 지역 곳곳에 희망과 변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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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생명 직결’ 재해예방사업 현장 점검
‘도민 생명 직결’ 재해예방사업 현장 점검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 중인 주요 재해예방사업 현장을 방문해 점검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현장의 안전을 확보하고 재해예방 효과를 조기에 달성하기 위한 사업 추진 상황을 면밀히 살피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정낙도 도 안전기획관과 도·시군 담당 직원으로 구성된 점검단은 △천안시 천안천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아산시 장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홍성군 옹진2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장을 방문했다.
점검단은 연휴 기간 중에도 안전 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현장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예산집행 현황을 점검하고 재해 취약시기가 도래하기 전 원활한 사업추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속도감 있는 공정 관리를 요청했다.
도는 올해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749억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1525억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85억원 △재해위험저수지 95억원 등 총 2454억원을 투입해 14개 시군에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정낙도 안전기획관은 “재해예방사업은 도민의 삶과 직결된 중요한 과제”며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투입된 예산만큼 확실한 재해예방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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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밸리로 이어진 충남·경기’ 해상쓰레기 공동 대응
‘베이밸리로 이어진 충남·경기’ 해상쓰레기 공동 대응
[충청중심뉴스] 베이밸리로 이어진 충남도와 경기도가 깨끗한 서해 바다 조성을 위해 다시 한 번 힘을 합쳤다.
도는 1일 당진 대난지도 인근 해역에서 경기도와 해양 침적쓰레기 공동 수거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 수거 활동은 2022년 9월 ‘베이밸리 건설을 위한 충남-경기 상생 협력 업무협약’ 체결 이후 4번째로 전상욱 도 해양수산국장, 박종민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 늘푸른충남호와 경기청정호 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수거는 침적해양쓰레기 수거선인 경기청정호가 대난지도 인근 해역에 가라앉은 쓰레기를 건져 올리면 환경정화운반선인 늘푸른충남호가 집하장으로 운반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양 도는 해양쓰레기 수거·운반 기반을 공동 활용해 서해안 해양쓰레기 문제에 공동 대응하고 경계가 불분명한 해상 침적·부유 해양쓰레기를 수거함으로써 깨끗한 서해 바다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도는 국제연안정화의 날과 추석 명절을 맞아 보령·서산·당진·태안·홍성·서천 도내 6개 연안 시군에서도 정화 활동을 펼쳤다.
특히 당진 도비도항 일원에서는 대산지방해양수산청, 당진시, 해양환경공단 대산지사, 평택해양경찰서 ㈜한국동서발전 등 유관기관과 민간단체가 가두 캠페인을 전개하며 지역 사회의 관심과 동참을 이끌어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함께 만드는 깨끗한 충남 씨’를 주제로 해양쓰레기 저감의 필요성을 널리 알렸다.
전상욱 해양수산국장은 “경기도와의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협업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우리 모두의 소중한 터전인 바다를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 상반기 경기도 안산 풍도에서 실시한 3번째 공동 수거 활동에서는 50여 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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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케어 돌봄정책 버전업’ 신규사업 10월부터 본격 시행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충청중심뉴스] 충청남도는 10월부터 ‘풀케어 돌봄정책 버전업’의 일환으로 △가족돌봄 지원사업 △외국인 자녀 어린이집 보육료 지원사업 △폐원어린이집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2월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양육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한 신규사업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풀케어 돌봄정책 버전업’을 발표했으며 이후 조례 정비와 예산 확보를 거쳐 이번달 본격 추진에 나서게 됐다.
먼저 ‘가족돌봄 지원사업’은 조부모 등 4촌 이내 친족이 맞벌이·한부모 등 양육공백 가정의 24개월 이상 47개월 이하 영유아를 월 40시간 이상 돌볼 경우, 월 30만원의 돌봄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부모 중 한 명과 아동이 모두 도내에 거주하는 가구로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경우에 해당한다.
매월 1일부터 15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받으며 선정 결과는 20일경 확정된다.
‘외국인 자녀 어린이집 보육료 지원사업’은 국적에 상관없이 모든 아동에게 동등한 교육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충남에 90일 이상 거주하며 도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0~5세 외국인 자녀에게 보육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입소 희망 어린이집을 방문해 관련 서류를 제출해 신청하면 신청월부터 국내 아동과 동일하게 전자바우처로 보육료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아울러 보육수요 감소로 운영난을 겪는 어린이집을 지원하기 위해정원충족률 30% 이하 민간·가정 어린이집 대상으로 내년까지 폐원 시 600만원부터 최고 1000만원까지 차등 지급하는 폐원어린이집 지원사업도 함께 시행한다.
각 시군에서 별도로 게시하는 공고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도는 신규사업 추진 상황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정책을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도민이 없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김종수 충청남도 인구전략국장은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은 조부모 등 가족 돌봄 및 외국인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고 도내 어린이집의 경영 안정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풀케어 돌봄정책의 내실을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