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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맞아 식중독 예방 캠페인
여름 휴가철 맞아 식중독 예방 캠페인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25일 보령머드축제장에서 보령시 위생부서와 합동으로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 축제기간 중 식품위생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와 보령시는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과 행사장 내 입점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 활동을 펼쳤다.
주요내용은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홍보 △입점음식점 및 수산물 시장 대상 위생 준수사항 안내 △개인위생수칙 이행강조 및 식중독예방 홍보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 신고 안내 등이다.
이와 함께 식중독 예방수칙 관련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수산물시장 인근에는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을 배치해 수산시장 내 수족관 물 수거검사 및 식중독 예방 홍보 영상을 송출하는 등 현장중심의 실직적인 예방 활동을 펼쳤다.
이헌희 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은 “무더위와 축제가 겹치는 여름철에는 식중독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며 “도민과 관광객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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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폭우 피해 눈덩이…복구 및 지원 총력
충남 폭우 피해 눈덩이…복구 및 지원 총력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최근 폭우로 발생한 피해 규모가 24일 오후 6시 기준 2570억여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 22일 도 차원의 특별지원대책 발표 기자회견 당시 추정했던 2430억원 보다 증가한 것으로 공공시설 1848억원, 사유시설 722억여 원이다.
피해 건수는 공공시설은 도로 143건, 하천 279건, 소하천 509건, 수리시설 264건, 기타 1569건, 사유시설은 주택 1527건, 소상공인 1109건, 기타 2만 638건이다.
시군별 피해는 예산군 491억, 아산 420억, 서산 366억, 당진 362억, 홍성 265억, 천안 189억여 원 등으로 파악됐으며 국가재난안전관리시스템 입력 기간이 남아 있는 만큼 앞으로 더 증가할 전망이다.
응급 복구현황은 복구 대상 총 5708건 중 3722건으로 65.2%의 복구율을 보이고 있으며 공공시설은 2895건 중 1922건, 사유시설은 2813건 중 1800건을 완료했다.
피해 복구에 투입된 인력은 총 2만 7161명으로 공무원 1877명, 소방 636명, 의용소방 5832명, 군인 3251명, 방재단 1834명, 자원봉사단 1만 569명, 기타 3162명이다.
일시대피자는 1683세대 2366명 중 1369세대 1917명을 귀가했고 미314세대 449명은 아직 귀가하지 못했다.
지난 23일부터 매일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있는 도는 이날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박정주 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호우 피해 지원대책 일일 점검회의를 열고 피해복구 상황 공유 및 신속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박 부지사는 “금일 시군에 27억원의 복구비를 지원할 것”이라며 “도민들이 신속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자원봉사자 등 현장 작업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다시 한번 강조한 박 부지사는 △이재민 거주방안 마련 △해양쓰레기 처리 등 피해 현장의 전반적인 상황도 지속 점검해 추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시군 복구 상황 검토 결과 서산, 예산 등 피해가 큰 일부 시군을 제외하면 이르면 이번 주말, 늦어도 다음 주 중에는 응급복구가 마무리 될 것으로 예측됐다.
박 부지사는 “하던 일을 마무리하고 싶은 현장 작업자분들의 마음은 이해하지만 무더운 낮 시간대 작업은 매우 위험한 만큼 이러한 부분을 꼭 숙지할 수 있도록 해 달라”며 “22일 발표한 도의 특별 지원대책도 차질없이 추진해 8월 중 피해 도민에 대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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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명월 골드, 13년 연속 ‘전국 1위’
청풍명월 골드, 13년 연속 ‘전국 1위’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25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 브랜드 대상’ 지역특산물 쌀 부문에서 ‘청풍명월 골드’ 가 1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풍명월 골드는 충남쌀 고급화와 제값 받기 실현을 위해 2012년 최초로 출시된 도 대표 브랜드 쌀로 13년 연속으로 수상하며 전국 대표 쌀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도는 브랜드 신뢰도 제고를 위해 원료곡인 ‘삼광’ 재배를 위한 사업 개발 및 지원에 주력하고 있으며 농협 충남본부는 상표 관리 및 판매를, 도 농업기술원은 표준 재배 지침 작성·배포 등을 통해 품질 관리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계약재배를 통해 생산된 특등급의 삼광 단일 품종을 원료곡으로 사용하는 청풍명월 골드는 단백질 함량 6.0% 이하, 완전립 비율 94% 이상의 품질 기준을 통과한 쌀을 제품으로 출하해 소비자의 신뢰를 얻고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앞으로 도는 청풍명월 골드를 비롯해 삼광 품종을 중심으로 한 시군 대표 쌀 브랜드를 체계적으로 육성해 소비자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이정삼 도 농축산국장은 “13년 연속 수상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농업인을 비롯한 참여 기관 모두의 열정과 정성이 만든 자랑스러운 성과”며 “앞으로도 품질과 신뢰를 바탕으로 최고의 대표 브랜드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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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스타트업, 어떻게 키울까
충남 스타트업, 어떻게 키울까
[충청중심뉴스] 충남을 비롯한 대한민국 미래 경제를 위해 스타트업·벤처 육성에 공을 들이고 있는 김태흠 지사가 ‘세계 최대 스타트업 요람’을 찾아 도정 접목 방안을 살폈다.
외자유치 등을 위해 유럽 출장을 진행 중인 김 지사는 24일 프랑스 파리 ‘스테이션 F’를 방문했다.
스테이션 F는 홈페이지를 통해 ‘파리에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캠퍼스’라고 소개하고 있다.
철길을 사이에 두고 프랑스국립도서관을 마주 보고 있는 스테이션 F는 1927년부터 80여 년간 사용하다 2000년대 들어 방치되던 폐철도 역사를 개조해 2017년 문을 열었다.
프랑스 통신기업 ‘프리’의 CEO인 자비에 닐이 2억 5000만 유로를 투자했다.
스테이션 F는 전체 3만 5000㎡를 스타트업 협업 공간인 ‘셰어존’, 입주 기업 업무 공간인 ‘크리에이터존’, 식당가인 ‘칠존’ 등 세 부분으로 나눴다.
건축물은 철골과 콘크리트 등 기존 역사의 뼈대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탄생시켰으며 회의와 사무 공간 등도 과거에 사용하던 컨테이너 박스를 재활용했다.
스테이션 F는 특히 애플, 구글, 메타 등 글로벌 기업 30곳을 파트너사로 선정, 이들로 해금 스타트업을 선발·육성하도록 하고 있다.
입주 스타트업은 창업 7년 이하 1000여 개로 세계 각국에서 왔으며 근무 인원은 3000명에 달한다.
우리나라에서는 23개 스타트업이 입주해 유럽 진출을 모색하며 유니콘으로의 꿈을 키우고 있다.
스테이션 F에는 또 30개 펀드사와 정부기관, 컨설팅 회사 등도 입주, 최적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갖추고 있다.
입주 기업인은 스테이션 F와 1㎞의 거리에 떨어진 기숙사를 월 300유로에 거주할 수 있다.
이날 방문에서 김 지사는 스테이션 F 입주 스타트업 관계자의 설명과 함께 시설 전체를 살펴보며 △입주 스타트업 및 종사자 수 △입주 자격 △공간 활용 △국내 기업의 스테이션 F 입주 배경 △글로벌 기업 및 펀드사의 역할 △유니콘 배출 여부 등을 물었다.
김 지사는 “스테이션 F는 세계 각국 스타트업에 입주를 개방해 1000여 개가 모여있고 스타트업을 돕는 글로벌 기업, 스타트업 투자 펀드사 등이 함께 연결돼 있다는 점이 특징적”이라고 강조했다.
또 “폐건물을 스타트업 육성 공간으로 재활용한 아이디어가 인상적이며 이를 통해 주변 상가와 지역경제를 살린 점도 의미가 크다”고 강조한 뒤, 스테이션 F 방문을 통해 “산단을 리빌딩해 입주시키는 방안 등 충남 현실에 맞는 스타트업 생태계 육성에 대한 영감을 얻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향후 충남은 아산만 일대 베이밸리에 젊은이들이 모여 연구 개발을 하고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도는 벤처·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도정 사상 최대인 4914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운영 중이다.
다음 달에는 도정 사상 처음으로 민관 합동 출자 펀드를 1000억원 규모로 추가 조성한다.
도는 또 정기 투자설명회 등을 통해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를 지원 중이다.
벤처·스타트업 입주 공간은 8개 시군, 15개 대학 등 28개 시설에서 882실을 운영 중이며 2029년까지 12개소에 698실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 3월에는 김태흠 지사가 산업은행 등과 혁신벤처타운 조성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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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스타트업 손잡은 독 기업과 협업 논의
충남 스타트업 손잡은 독 기업과 협업 논의
[충청중심뉴스] 외자유치 등을 위해 유럽을 출장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내 스타트업과 대규모 계약을 체결한 독일의 글로벌 기업과 협업 방안 모색에 나섰다.
김 지사는 24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빌리 프레틀 프레틀그룹 대표를 만났다.
이 자리에는 이윤수 프레틀그룹 글로벌전략사업총괄 겸 아시아 대표, 손일수 지앤티 대표가 함께했다.
프레틀그룹은 독일의 글로벌 자동차 전장기업이자, ‘보쉬’의 1차 벤더사다.
1953년 설립해 25개국에 진출, 1만 3000여명의 임직원을 두고 있으며 연 매출액은 지난해 기준 13억 유로에 달하고 있다.
충남과 프레틀그룹의 인연은 지난해 10월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도내 스타트업인 지앤티가 도의 지원을 받아 참여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손 대표가 2022년 설립한 지앤티는 컨버터 등 친환경 자동차 부품 제조 스타트업이다.
본사는 천안 자동차연구원 내에, 연구소는 도와 천안시가 함께 만들고 운영비를 지원 중인 충남천안그린스타트업타운에 있으며 공장은 아산 호서대 호서벤처밸리에 구축할 예정이다.
지앤티의 컨버터는 자체 개발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크기와 무게를 대폭 줄이고 전력 효율은 크게 높인 제품이다.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서 지앤티는 프레틀그룹의 눈길을 끌며 업무협약까지 체결했다.
2개월 뒤인 지난해 12월 지앤티는 프레틀에 컨버터 시제품을 보내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어 지난 4월 프레틀이 지앤티 제품에 대한 구매 의향이 있다는 내용의 의향서를, 5월 30일에는 확약서를 체결했다.
LOC는 프레틀이 지앤티의 제품을 2030년까지 약 4600억원 규모로 구매한다는 내용이다.
도와 지앤티는 지난달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접견에서 김 지사는 지앤티와 프레틀그룹 간 협력 계획을 듣고 향후 프레틀그룹의 국내 진출 및 도내 투자 등 협업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지사는 빌리 프레틀 대표에게 “충남의 스타트업인 지앤티가 성공할 수 있도록 ‘보증’을 서기 위해 왔다”며 반가움을 표했다.
이어 “충남은 아시아 시장에서 중요한 대안이 될 수 있는 지역”이라고 소개하며 “독일의 히든챔피언인 프레틀사에서도 충남에 조속히 생산라인을 구축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독일과 한국은 근면성에서 유사하고 세계적으로 제조업이 앞서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으나, 한국은 새로운 전환점이 필요한 상황으로 창의성과 다양성이 필요하다”며 “그런 점에서 독일에서 배울 점이 많다.
프레틀과 지앤티가 독일과 한국의 동반성장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빌리 프레틀 대표는 “한국 대학에서 잠깐 공부했는데, 그때 한국 학생들의 근면함과 노력이 인상적이었다”며 친근함을 표한 뒤 “지엔티와 프레틀이 사업 성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한편 도는 해외 시장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외시장개척단을 중점 가동하고 있다.
민선8기 출범 이후 24차례에 걸쳐 해외시장 개척 활동을 추진, 지앤티를 비롯한 884개 기업이 참여해 380건 6억 5816만 6000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 체결 성적을 거뒀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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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소재 글로벌 2개사 6000만$ 유치
첨단 소재 글로벌 2개사 6000만$ 유치
[충청중심뉴스] 충남도가 특수가스와 이차전지 등 첨단 산업 소재 2개 글로벌 기업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총 외자 유치 금액은 6000만 달러 규모로 민선8기 외자 유치 40억 달러 돌파 초읽기에 들어갔다.
외자 유치와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대회기 인수 등을 위해 유럽 출장을 진행 중인 김태흠 지사는 24일 프랑스 머큐어 파리 상트르 투르 에펠에서 매트 체레바티 유미코아 수석 부사장, 니콜라 푸아리앙 에어리퀴드코리아 대표이사와 투자양해각서를 잇따라 체결했다.
각 MOU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도 참여했다.
MOU에 따르면, 두 기업은 천안 지역 산업단지에 총 6000만 달러를 투자해 생산 시설을 증설한다.
유미코아는 글로벌 순환 소재 기술 기업으로 한국에서 이차전지용 양극재를 생산 중이다.
이번 협약은 유미코아가 천안 공장에서 전기차용 하이니켈 배터리 소재 생산 능력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에 따라 성사됐다.
에어리퀴드는 산업 및 의료용 기초·특수가스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천안산단 내 특수가스 생산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이 기업은 첨단 소재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공급망을 보유하고 있으며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우주항공 등 핵심 산업에 필수적인 고순도 희귀가스 공급망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도와 두 기업은 특히 천안을 중심으로 오랜 기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파트너십을 구축해왔다.
유미코아의 경우 1999년 천안에 진출했다.
천안에서 3개 생산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3년 전에는 천안3산단에 자사 최대 규모의 글로벌 양극재 연구개발센터 문을 열고 가동하고 있다.
에어리퀴드 역시 1998년 천안 공장 설립 이후 꾸준히 생산 설비를 확장하며 지역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도는 이번 외자유치에 따라 △도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수입 대체 및 수출 증대 △도내 관련 산업 경쟁력 강화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태흠 지사는 “2022년 10월 도지사 취임 이후 첫 해외 출장길에서 에어리퀴드와 천안에 특수가스 공장을 짓기로 합의했는데, 바로 지난달 그 공장이 완공됐다”며 “3년 전 약속을 지키고 연이어 증설 투자까지 결정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에어리퀴드가 한국에 뿌리내린지도 내년이면 30년이 된다”며 “‘오래된 친구는 오래된 와인과 같다’는 말처럼 우리 관계가 더욱 진하게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2022년 천안에 연구소를 설립한 데 이어 최근 트럼프 정부의 관세 이슈에도 불구하고 북미 현지 진출이 아닌 한국 투자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유미코아의 글로벌 양극재 사업 확장 전략에 충남 천안이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1990년대 말부터 이어진 두 기업과 충남의 긴밀한 공조는 기업의 성장과 지역의 발전을 이끄는 끝없는 동력이 돼 왔다”며 “충남은 앞으로도 두 기업과 더 깊은 신뢰를 쌓고 최고의 협력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협약에 따라 민선8기 외자유치 규모는 39억 7620만 달러로 늘게 됐다.
국내 기업 30조 4053억원과 합하면, 민선8기 국내외 투자 유치 금액은 총 35조 7724억원이 된다.
김 지사와 두 기업 대표는 MOU 체결 후 간담회를 갖고 도내 투자 유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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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청년의 더 밝은 내일을 위해 한자리에 모이다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충청중심뉴스] 7월 25일 홍성군청 회의실에서 제2차 홍성 지역청년성장협의회가 개최됐다.
지난 4월 10일에 개최된 제1차 홍성 지역청년성장협의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이다.
홍성군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관할 지청인 보령지청, 충남청년센터 등 홍성군 청년정책 및 일자리 정책과 관련된 관계자와 유관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미취업 상태인 홍성 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사회진입을 돕기 위한 방향을 논의하고 대상자 맞춤 지원을 위해 운영되는 협의체이다.
금번 2차 회의에서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청년성장프로젝트 △직장적응지원사업 등 2025 홍성군 청년 사업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참여자 발굴과 모집을 위해 기관 상호 간에 협력을 논의했다.
특히 2025년 홍성군 청년도전지원사업 운영과 관련해, 유관기관 간의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것에 주력했다.
강현정 충남청년센터장은 “홍성 청년의 자립 뿐만 아니라 지역에 정주할 수 있도록 연계기관과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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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청년도전지원사업 ·성장프로젝트, 지역 기업 탐방으로 진로 탐색 돕는다
서산시 청년도전지원사업 ·성장프로젝트, 지역 기업 탐방으로 진로 탐색 돕는다
[충청중심뉴스] 서산시 청년도전지원사업·성장프로젝트 참여 청년들이 지난 24일 미래내일일경험 기업탐방 프로그램으로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진로와 취업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이번 기업탐방은 청년들이 지역 내 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취업 자신감을 키우며 새로운 진로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 청년들은 베니키아 호텔의 내부 시설 견학과 기업 및 직무 소개, 총지배인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장 실무자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직무 흐름과 기업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특히 이번 탐방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미래내일일경험’의 기업탐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청년들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경험을 쌓아 실질적인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한 참여 청년은 “관심 있던 분야의 현장을 직접 둘러보니 평소 알기 어려운 업무 흐름과 분위기를 직접 체감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운영기관인 충남청년센터 관계자는 “이번 탐방이 청년들에게 진로 탐색의 동기를 부여하고 지역 내 취업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년도전지원사업과 성장프로젝트는 청년들에게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 준비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서산 지역에서는 청년도전지원사업 단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 중이며 오는 8월 26일부터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또한 성장프로젝트의 서산 청년시대 3기는 8월 12일에 시작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고용24 홈페이지 또는 유선 문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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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피해 특별재난지역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집중호우 피해 특별재난지역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호우 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2개 시군의 지적측량 수수료를 최대 100% 감면한다고 25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수수료 감면 결정은 해당 지역 주민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도의 건의를 지난 24일 정부가 받아들이면서 이뤄졌다.
감면 대상은 16일부터 이어진 호우에 큰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된 서산시와 예산군이다.
해당 지역은 특별재난지역 선포일로부터 2년간 지적측량 수수료를 최대 100%까지 전액 감면받을 수 있다.
주거용 주택과 창고 농축산·상업시설 등은 지적측량 수수료를 전액 감면받을 수 있으며 이 외에 피해 복구 등을 위해 경계나 현황을 확인하기 위한 지적측량은 수수료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감면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사항 등을 기재한 피해사실확인서를 피해지역 소재지 시장·군수 또는 읍·면장에게 제출해 발급받고 해당 시·군청 민원실에 마련된 지적측량 접수 창구를 방문하거나 전화 및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우선 선포된 특별재난지역 이외 추가 지역 선포 시에도 수수료 감면을 받을 수 있다.
임택빈 도 토지과리과장은 “이번 조치가 집중호우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피해 주민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돕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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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선 활성화 위한 아산 관광상품 출시
서해선 활성화 위한 아산 관광상품 출시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충남 투어패스로 떠나는 힐링 아산여행 관광상품’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아산시와 코레일관광개발이 협력해 서해선 열차 왕복 티켓과 충남 투어패스, 아산 시티투어버스를 결합한 상품으로 서해선 이용 활성화와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한다.
가격은 1만 9900원이며 구매 고객은 서화성역 등 수도권에서 탑승한 후 아산 인주역에서 하차해 관광 가이드와 함께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해 충남 투어패스 가맹점인 옹기발효음식전시체험관, 도고아트홀 패밀리 매직쇼 공연, 아산레일바이크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상품 출시일은 오는 26일이며 만족도·성과를 검토해 하반기 추가 운영으로 서해선 이용률을 제고하고 충남 관광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서해선을 활용한 충남 투어패스 관광상품 운영을 통해 수도권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