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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동네한바퀴’속 논산, 찬란하게 빛나는 곳으로 떠나보세요”
“KBS ‘동네한바퀴’속 논산, 찬란하게 빛나는 곳으로 떠나보세요”
[충청중심뉴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최근 방영된 KBS ‘동네 한 바퀴’ 논산 편 촬영지를 중심으로 시청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서부내륙권 여행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방송에서는 강경 근대거리와 대흥시장, 국내 최대 석불인 관촉사 은진미륵, 전후 시대를 재현한 1950 스튜디오 등 다양한 명소가 소개되며 논산의 매력적인 역사와 문화를 전했다.
방송 속 명소들은 여행 상품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먼저, 10월 17일에는 ‘GS25와 함께 떠나는 서부내륙권 여행’ 이 진행된다.
수도권 출발이 가능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교통·관광지 견학 등이 모두 포함돼 있어 편리하게 논산의 주요 관광지를 즐길 수 있다.
또 다른 상품으로는 ‘논산-부여 타임스케치’ 가 운영 중이다.
1950 스튜디오와 강경 근대거리를 중심으로 시간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으로 근대 거리를 직접 걸으며 드로잉 체험을 통해 일상의 풍경을 기록할 수 있다.
방송에 소개된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논산의 정취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기회다.
자세한 상품 내용은 충남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송혜민 관광산업팀장은 “동네 한 바퀴 방송을 통해 주목받은 논산의 주요 명소들을 실제로 방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 상품으로 연결하고 있다”며 “논산 현장에서 서부내륙권 관광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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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콘텐츠진흥원, 창립 20주년 기념 예산군민 초청 특별상영회 성공개최
충남콘텐츠진흥원, 창립 20주년 기념 예산군민 초청 특별상영회 성공개최
[충청중심뉴스] 충남콘텐츠진흥원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예산시네마에서 개최한 특별상영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상영작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영화 ‘어쩔수가없다’로 예산군민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진흥원이 지난 20년간 추진해 온 영상산업 성과를 지역민과 함께 나누고 진흥원이 성장해 온 과정을 돌아보는 자리였다.
행사 참석자 전원에게 팝콘·음료 세트와 영화 슬로건 타올이 제공됐으며 로비에는 대형 포토존과 폴라로이드 촬영 이벤트가 마련돼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공식 행사는 진흥원 김곡미 원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이어 최재구 예산군수, 장순관 예산군의회 의장, 김태영 예산문화원장이 축사를 통해 진흥원 창립 20주년을 축하하고 충남 영상산업의 성장 잠재력과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기념 촬영에서는 내빈과 군민이 함께 슬로건 타올을 들고 하나 된 모습을 연출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이후 상영된 영화는 충남의 풍경을 스크린에 생생히 담아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박찬욱 감독 지휘 아래 배우 이병헌과 손예진이 주연을 맡은 작품이다.
충남 전역에서 촬영이 진행됐으며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았다.
특히 제작팀은 충남에서 장기간 머물며 약 7천3백만원의 제작비를 소비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해당 작품은 2024·2025년 연속 인센티브 지원작으로 선정됐다.
김곡미 원장은 “이번 상영회는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의 공공적 가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확인한 자리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충남 각지에서 제작된 영화를 주민들과 공유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콘텐츠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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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혁신센터 추천기업 에이비알, ‘스타트업 월드컵 2025’ 1위 수상
충남혁신센터 추천기업 에이비알, ‘스타트업 월드컵 2025’ 1위 수상
[충청중심뉴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보육기업 ㈜에이비알이 지난 25일 열린 ‘스타트업 월드컵 2025 KOREA FINAL’에서 최종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100만 달러 규모 글로벌 투자 기회를 두고 세계 유망 스타트업들이 경쟁하는 한국대표 선발전으로 개최됐다.
포스코홀딩스·강남구·한국엔젤투자협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전국 창업지원기관 추천을 받은 22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충남혁신센터가 추천한 에이비알이 최종 1위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에이비알은 세계 최초로 배터리 제조 공정스크랩을 활용한 친환경 ‘직접재활용’ 기술을 개발해 글로벌 이차전지 재활용 시장에서 선도적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
기존의 고온 소성·화학 용매 방식이 아닌 초순수수와 물리적 방법만으로 양극재 결정 구조를 보존해 △유해 폐수 발생 없음 △탄소배출 최소화 △저온·저압 공정 △고순도 재사용 소재 확보라는 차별성을 확보했다.
현재 1일 1톤 규모, 연간 200톤 수준의 상용화 공정을 운영 중이며 이를 기반으로 독일 폭스바겐 배터리 제조사 PowerCO, 인도의 현대자동차 배터리 공급사 Exide Energy 등과 글로벌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충남혁신센터는 에이비알을 ‘CHANGeUP NAVIgation Batch 4기’로 발굴해 액셀러레이팅을 지원했으며 이후 △센터 직접 투자 △중소벤처기업부 TIPS 추천·선정 △충남창업마루나비 입주 △GMEP 지원 등 다각도의 육성을 이어왔다.
이번 수상 역시 충남혁신센터의 추천을 통해 참여한 결과로 에이비알의 본 수상은 ‘발굴–투자–보육–글로벌 진출 지원’ 전방위 지원체계가 실질적 성과로 이어진 대표 사례 중 하나이다.
충남혁신센터 관계자는 “센터가 발굴해 직접 투자까지 진행한 기업이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게 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성과”며 “앞으로도 충남 지역 스타트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이비알은 오는 10월 15~1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힐튼 유니언스퀘어에서 열리는 글로벌 그랜드파이널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 전 세계 유망 스타트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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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충남 아산 슈퍼 e페스타’ 이스포츠 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2025 충남 아산 슈퍼 e페스타’ 이스포츠 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충청중심뉴스]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축구로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라는 콘셉트로 전국의 FC 온라인, FC 모바일 이스포츠 팬들이 모여 즐긴 ‘2025 충남 아산 슈퍼 e페스타’ 이스포츠 대회가 지난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아산시 이순신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아산시가 주최하고 진흥원이 주관했으며 충청남도, FCA, 충남아산프로축구단, 농심 이스포츠 아카데미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약 290여명의 선수가 전국에서 참가해 종목별 우승을 위한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종목은 축구 기반의 인기 게임인 FC 온라인과 FC 모바일 세대를 아우르는 카트라이더 러쉬 플러스까지 3개로 구성됐다.
이틀간 대회장을 찾은 2,077여명의 관람객은 선수들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와 열띤 응원으로 경기장을 가득 메웠다.
또한, 현장에는 아산시 홍보대사인 가수 ‘김보경’의 개회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부스와 이벤트도 마련됐다.
대회의 콘셉트에 맞게 FC 온라인 신규 시즌 선수 체험존, 축구공을 활용한 과녁 맞히기와 볼링 등 전 세대가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농심 이스포츠 아카데미 피지컬 측정 및 FC 온라인 코칭 체험 존, 충남아산FC 미니게임 존, 충남·아산 방문의 해 홍보 및 여행 코스 만들기 체험 존, 충남콘텐츠진흥원 인디게임 체험 존, 드론축구 체험 존, 스포츠 스태킹 및 보드게임 체험 존, 각종 아케이드 게임 및 스포츠 게임 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또한, 지역 축구단인 충남아산FC의 한교원, 김민혁, 최희원, 정세준 선수와 FC 온라인 인플루언서 ‘두치와뿌꾸’, ‘유봉훈’ 이 함께하는 이벤트 매치, 팬 사인회도 진행되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고 지역 축구 팬, FC 온라인 팬들과 함께하는 장을 마련했다.
양일간 진행된 충남 아산 슈퍼 e페스타 FC 온라인 종목에서 1위는 김준수, 2위는 김동현, 공동 3위는 김원·김재호 선수가 차지했고 FC 모바일은 종목 1위는 김경래, 2위는 이한울, 공동 3위는 김태호·김큰산 선수가 차지했다.
이벤트 종목인 카트라이더 러쉬 플러스에서 1위는 김건수·김채운, 2위는 김기덕·김교범, 공동 3위는 정지숙·손현우, 박수빈·박하준 선수가 차지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진흥원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기존의 이스포츠 대회와는 다른, 축구 기반의 종목을 중심으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무대를 마련했다”며 “지역 구단인 충남아산프로축구단과 협업해 팬 사인회와 이벤트 매치도 준비했는데, 많은 시민분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다양한 이스포츠 대회를 통해 충남과 아산이 대한민국 대표 이스포츠 선도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 충남 아산 슈퍼 e페스타’는 단순한 경기 대회를 넘어, 지역 사회와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스포츠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막을 내렸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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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다”… 충남뉴콘텐츠아카데미, 일본 단기 연수 성과
“현장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다”… 충남뉴콘텐츠아카데미, 일본 단기 연수 성과
[충청중심뉴스] 충남콘텐츠진흥원은 ‘뉴콘텐츠 글로벌 해외연수단’ 10명과 함께 지난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일본 도쿄 일대에서 단기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연수생들이 일본 현지 콘텐츠산업을 직접 체험하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연수생들은 도쿄 내 주요 기업과 전시 기관을 방문했다.
연수 첫날에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 HIKE의 디지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인 100studio를 방문해 호리구치 코타로 스튜디오 대표의 ‘일본 콘텐츠기업 애니메이션 대표의 경험에 근거한 사례 중심 특강’과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연수생들은 이를 통해 현지 트랜드와 기업 문화, 취업 과정 등을 접하며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100studio는 글로벌기업인 주식회사 HIKE가 2021년 설립한 디지털 애니메이션 제작 스튜디오로 TV·극장·스트리밍·게임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기획과 제작하며 2024년에는 서울에 ‘100 studio Seoul’도 설립해 크리에이터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연수 기간 동안 디지털하츠, 해리포터스튜디오, 모리미술관, 도쿄애니메이션센터 등을 방문하며 기업방문, 멘토링 등 단순한 관람이 아닌 일본 콘텐츠산업 현장을 깊이 살펴볼 수 있었다.
특히 연수생들의 개인 작업물을 소개하고 네트워킹할 수 있는 시간을 별도로 마련해 창작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됐다.
참가 연수생들은 “일본 콘텐츠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네트워킹을 하면서 글로벌 무대에서 필요한 역량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알 수 있었다”며 “뉴콘텐츠아카데미와 인턴십을 통해 배운 기술을 바탕으로 국제무대에 제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충남콘텐츠진흥원 김곡미 원장은 “이번 연수는 단순 참관을 넘어 현장 경험과 실무 체험을 통해 연수생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충남 청년들이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글로벌 연수 및 실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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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신규개소 아동돌봄기관 센터장 대상 역량강화교육 실시
25년 신규개소 아동돌봄기관 센터장 대상 역량강화교육 실시
[충청중심뉴스] 충남사회서비스원은 2025년 9월 29일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충남사회서비스원 교육세미나실에서 25년 신규개소 아동돌봄기관 센터장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25년에 충남도에 신규 설치된 다함께돌봄센터가 초기 운영 단계에서 겪을 수 있는 혼선을 줄이고 표준화된 회계·행정 지식을 습득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충남 온종일아동돌봄 통합 플랫폼인 ‘아이충남’관리자 계정 교육을 통해 돌봄기관 정보를 관리하고 보호자가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편리하게 신청해 기관 운영 효율성과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시설 운영 관리 △회계 기본교육 △아이충남 플랫폼 관리자 교육 등으로 진행됐고 교육 후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25년에 신규 개소하였거나 개소 예정인 다함께돌봄센터는 천안시 8개소, 아산시 4개소, 당진시 1개소, 예산군 1개소이며 아이충남 플랫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충남사회서비스원 김영옥 원장은 “이번 교육은 신규 아동돌봄기관이 조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계기”며 “앞으로도 종사자들의 전문성과 기관운영의 내실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지속해 공적 돌봄 기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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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행정통합특별법안 국회 발의, 입법 절차 본격화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충청중심뉴스] 대전과 충남을 다시 하나로 묶기 위한 특별법안 입법 절차가 본격화됐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 이 30일 국회에서 발의됐다고 밝혔다.
양 시도는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해 내년 7월 대전충남특별시가 출범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초당적 지원도 요청하기로 했다.
양 시도는 행정통합을 넘어 ‘규모의 이익’을 실현하는 경제과학수도로 건설해 저성장 국면에 빠진 국가의 위기를 극복한다는 목표로 행정통합을 추진 중이다.
이번 특별법은 지난 7월 14일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가 도출해낸 최종안을 바탕으로 양 시도의회 의견 청취를 거쳐 마련됐다.
특별법은 296개 조항으로 지방자치 30년 동안 구조적인 한계로 지적돼 온 권한 및 재정의 중앙집권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내용들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은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운영 △자치권 강화 △경제과학수도 조성 등 국가 개조 수준의 개혁과 분권, 지원 등이다.
특별법 대표발의는 성일종 의원이, 공동발의에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등 45명의 국회의원이 참여했다.
특별법은 앞으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공청회와 법안 심사를 거쳐 국회 본회의에 다뤄지게 될 전망이다.
이장우 시장은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고 충청권 경쟁력 확보를 위해 통합은 시대적인 소명”이라며 “대전과 충남의 행정통합은 단순한 행정구역 개편이 아니라 국토 균형발전과 대한민국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새로운 도전”이라고 강조했다.
김태흠 지사는 “대한민국 균형발전과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서는 지역국가 수준의 자율성과 재정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대전과 충남이 하나로 합하면 단숨에 세계 60위권 도시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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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한 달 불법어업 집중관리 기간 운영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가을철 성어기를 맞아 10월 한 달간 ‘불법어업 집중관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수산물 수요 증가를 틈탄 불법 포획 행위를 근절하고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보존을 위한 것으로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 관할 시군 등 관계기관과 합동점검을 펼친다.
이 기간 도는 어업지도선을 활용하고 육상 단속반을 편성해 운영 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 내용 △꽃게 불법 포획 등 서해안 특화 단속 △금어기·금지체장 위반 등 자원 남획 행위 △무면허·무허가 등 어업 질서 문란 △불법 증·개축 등 어선 안전 위반이다.
도는 단속기관 간 교차 승선을 통해 단속 효율을 높이고 주요 양륙항·포구에서 위판장 및 수산물 판매장까지 불법 어획물 유통·판매 행위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불법 어업은 소중한 수산자원을 고갈시키고 선량한 어업인의 생계를 위협하는 심각한 범죄”며 “불법 어업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정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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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수확철 맞아 ‘수삼 냉동 저장법’ 소개
인삼 수확철 맞아 ‘수삼 냉동 저장법’ 소개
[충청중심뉴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30일 본격적인 인삼 수확철을 맞아 ‘수삼 냉동 저장법’을 안내했다.
10월부터 본격 출하되는 인삼은 명절 선물로 인기가 높지만 제대로 보관하지 못해 부패·폐기되는 사례도 적지 않다.
냉동 저장은 가정에서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인삼을 깨끗이 씻은 뒤 얇게 썰어 소분·포장해 지퍼팩에 담아 보관하면 된다.
이 방법을 활용하면 최대 40주까지 장기 저장이 가능하며 저장 중에도 주요 성분의 변화가 거의 없어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냉동 인삼은 짧은 조리 시간에도 유효 성분이 잘 우러나와 차나 요리에 활용할 때 제맛과 효능을 살릴 수 있다.
김선익 인삼약초연구소 인삼팀장은 “가정에서는 삼계탕에 넣거나 차로 끓여 마시는 것이 대표적인 인삼 활용법”이라며 “이번에 소개한 냉동 저장법이 수삼 소비 확대는 물론 국민 건강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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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송이 품질 수확 직후 ‘예냉 관리’ 필수
양송이 품질 수확 직후 ‘예냉 관리’ 필수
[충청중심뉴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출하되는 양송이의 품질을 지키기 위해서는 수확 직후 예냉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안내했다.
양송이는 예냉 과정을 거치면 품온이 낮아져 갓이 벌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고 유통기간을 일주일 이상 연장하는 효과가 있다.
예냉 방식 중 강제통풍은 일반 저온저장고를 활용해 2℃에서 15-20시간 냉각 및 저장하는 방법이다.
차압통풍은 차압팬과 시트를 설치해 압력차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2℃에서 3-4시간 만에 빠른 냉각이 가능하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양송이는 수확 직후 예냉 여부가 품질을 결정짓는 만큼, 철저한 예냉과 보관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를 통해 유통 손실을 줄이고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2025-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