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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조 규모 새해 투자유치 첫 ‘포문’
[충청중심뉴스]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 중인 충남도가 1조 2000억 원 규모로 올해 투자 유치 첫 포문을 열었다.김태흠 지사는 2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용성 ㈜금강 회장,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르면, 금강은 2029년까지 1조 2000억 원을 투자해 천안시 직산읍 군서리 일원 10만 2642㎡의 부지에 인공지능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천안 AI 데이터센터는 80㎿ 규모로, 금강은 이미 부지를 확보했으며, 한전과 80㎿ 규모 전기 사용 계약도 완료했다.천안 AI 데이터센터 자금 운용은 파인앤파트너스자산운용주식회사가 맡기로 했다.천안 AI 데이터센터 조성 시 신규 고용 인원은 200명으로, 지역 내에서 우선 채용할 예정이다.금강은 또 지역 생산 농수축산물 소비 촉진에도 협력하기로 했다.도는 천안 AI 데이터센터가 본격 가동하면 연간 200억 원에 달하는 지역경제 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도는 또 이번 AI 데이터센터 유치가 천안의 우수한 교통·입지 여건과 안정적인 전력·산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성사된 만큼, 충남이 대학민국의 중심축으로서 AI·데이터 산업 생태계 조성 핵심 거점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김태흠 지사는 “AI 데이터센터는 AI와 빅데이터, 클라우드 산업을 뒷받침하는 디지털 경제의 심장이며,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전략적 기반 시설”이라며 “이번 협약은 충남이 대한민국 AI·데이터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이어 “지난해 11월 충남은 AI 대전환을 선언하고, 인공지능 전환을 추진할 ‘충남 AI특위’와 함께, 산학연이 함께하는 ‘제조공정 AI전환 얼라이언스’도 구성하였으며, 전담부서인 AI육성과도 신설하는 등 실행체계를 구축하였다” 말하며, 오는 3월에는 “충남 AI대전환 추진전략‘을 발표하고, 제조공정과 융복합 바이오 등 산업전반에 AI기술이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김 지사는 또 2030년 도내 제조공정 AI 활용률 40% 확대 등 AI 대전환 추진 계획을 소개하며 “금강에서 충남 AI 대전환에 동참하게 된 점을 기쁘게 생각하며, 천안 AI 데이터센터 설립을 충남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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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AI 대전환 전략 수립 ‘속도’
충남 AI 특위 2차 회의
[충청중심뉴스] 대한민국 경제 심장의 인공지능 대전환에 나선 충남도가 추진 전략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도는 2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충남 AI 특별위원회 제2차 회의를 열고, 도가 현재 수립 중인 AI 전환 전략을 점검했다.AI 특위 위원과 도 관련 팀장, 연구진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회의는 과제별 용역 중간 보고, 자문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과제별 용역 중간 보고는 △기본 전략 및 AI 기반 산업 생태계 기획 △농축수산, 바이오 AI 전환 등 기획총괄분과와 산업2분과가 먼저 가졌다.이 자리에서는 충남형 AI 정책의 방향성과 함께 농축수산, 바이오 분야에서의 AI 적용 전략과 추진 과제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이어 가진 산업1분과와 지역도시 및 공공분과 중간 보고에서는 제조공정 혁신을 위한 AI 도입 전략, 지역사회와 행정 전반에 AI를 접목하기 위한 과제와 실행 방안 등을 논의했다.이 회의에서는 특히 충남의 제조·농축산·바이오·공공 분야 특수성을 극대화 하는 방안과 충남 실정에 부합하는 전략을 구체화 하는데 주안점을 뒀다.안호 도 산업경제실장은 “충남은 수출 2위, 무역수지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과도 같은 지역”이라며 “AI 기술을 산업 전반과 지역사회에 확산시켜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도민 삶의 질을 높여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사업별 시급성과 파급 효과를 고려해 추진 우선 순위를 선정,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AI 정책을 조기에 가시화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김태흠 지사는 지난해 11월 AI 대전환을 선언하고, 도내 전 분야에 걸쳐 AI 생태계를 구축하는 대장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AI 대전환 선언은 전례없는 글로벌 무역질서 재편 속 도내 산업경제의 한계를 뛰어넘어, 대한민국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먹거리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안팎에 천명한 의미가 있다.글로벌 빅테크 임원과 대학 교수, 연구기관 연구진 등 32명으로 꾸린 AI 특위는 대전환 비전과 전략을 세우고, 세부 실천과제 수립을 위해 출범시킨 자문기구다.
202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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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활동 데이터 기반 평가 체계 도입
현장활동 데이터 기반 종합평가체계 시각화
[충청중심뉴스] 충남소방본부는 최근 3년간 축적된 화재·구조·구급 등 현장 활동 데이터 68만여 건을 분석해 전국 소방조직 가운데 처음으로 현장 활동의 특성과 난이도 등을 반영한 데이터 기반 소방관서 종합 평가 체계를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평가지표 개선은 출동 건수 중심의 평가에서 벗어나 현장 활동의 질과 기여도를 정밀하게 반영하는 것이 핵심이다.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제시한 평가 모형 개선 방향과 도 인공지능데이터정책관의 실증 데이터 분석 결과를 연계해 협업 추진했다.소방본부는 새로운 평가 체계를 출동 건수뿐만 아니라 △출동 시간 및 이동 거리, 현장 활동 소요 시간 등 물리적 요인과 △재난 유형, 긴급 여부, 인명구조 여부 등 유형별 요인을 중요도에 따라 차등 반영하도록 설계했다.이에 따라 새로운 평가 체계는 기존의 순위 중심 점수 부여 방식에서 각 소방관서의 취득 점수를 표준편차 기준으로 분석해 관서 간 상대적 격차를 합리적으로 반영하는 방식으로 개선돼 실제 현장 대응의 강도와 기여도를 더 정밀하게 반영할 수 있게 됐다.소방본부는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자체 운영 규정을 제정하고 현장 활동 평가 지표를 공식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또 앞으로 현장 대원의 출동량과 활동 특성까지 분석해 성과 관리, 인사·교육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방침이다.성호선 소방본부장은 “이번 평가 체계 도입으로 평가 결과의 공정성과 수용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인 소방 행정을 통해 현장 대원의 노고를 공정하게 평가하고 도민 안전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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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제도 시행
충청남도 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도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도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제도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감면 대상은 △농업 기반시설 정부 보조사업 △새뜰마을사업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장애인이며 본인 소유 토지를 측량할 때 측량수수료의 30%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또 지적측량 완료 후 재의뢰 시 경과 기간에 따라 50∼90%까지 감면하며 지자체·공공단체 등의 사회공헌 활동 추진을 위한 행복나눔 측량은 측량수수료를 100% 감면한다.감면 신청은 정부 보조사업 지원 대상자 확인증 또는 선정통지서를 지적측량 접수처에 제출하면 되며 국가유공자와 장애인은 국가유공자 확인서 장애인증명서 등 관련 증빙서류를 내면 된다.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토지 소재지 시·군청 민원실 지적측량 접수 창구나 한국국토정보공사 지적측량바로처리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사회적 약자와 도민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는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을 지속 추진해 원활한 지적측량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도는 지난해 산불 및 호우피해 특별재난지역 수수료 감면 등 총 5319건 84억 2000만원의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혜택을 제공한 바 있다.
202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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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구입 시 최대 1180만원 지원
충청남도 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정부 계획보다 5년을 앞당긴 ‘204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전기차 구매보조금으로 1440억원을 투입한다고 29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보급 물량인 1만 2183대 대비 13% 증가한 1만 3763대 규모이며 올해부터는 내연기관차 교체 전환지원금 9428대 분을 신설해 지원 폭을 넓혔다.내연기관차 교체 지원은 출고 후 3년 이상 경과한 내연기관차를 전기차로 교체하는 경우 최대 130만원을 지원하는 정책으로 노후 차량 교체를 고민하던 차주들이 친환경차로 전환하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함께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 생애 최초로 전기차를 구매하는 경우 최대 100만원, 다자녀 가구는 2자녀 100만원, 3자녀 200만원, 4자녀 3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이러한 지원 정책을 최대로 적용했을 때 받을 수 있는 구매보조금은 전기승용차는 도비 200만원을 포함해 최대 1180만원, 전기화물차는 도비 240만원을 포함해 최대 1850만원, 전기승합차 최대 1억 7000만원, 전기이륜차 최대 160만원이다.
202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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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기반 119 신고 접수 체계 구축
지능형 차세대 119 신고 접수 플랫폼 구축 용역 완료보고회
[충청중심뉴스] 충남소방본부가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차세대 119 신고 접수 체계 구축을 완료하며 스마트 재난 대응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소방본부는 28일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지능형 차세대 119 신고 접수 플랫폼 구축 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소방본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5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공모사업’에 전국 소방본부 가운데 처음으로 선정돼 지능형 차세대 119 신고 접수 플랫폼 구축 용역 사업을 추진해 왔다.이 사업으로 소방본부는 생성형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대형 재난이나 동시다발 사고로 인해 119 신고가 폭주하는 상황이 발생했을 때 인공지능이 대신 신고를 접수하고 신고자와의 대화를 분석해 긴급도가 높은 신고를 접수 요원 화면에 우선 표출시켜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현했다.또 신고 내용 자동 요약, 상황에 맞는 추천 질의 제시, 중복 신고 및 비긴급 신고 분산 처리 기능을 적용해 접수 요원의 업무 부담은 줄이고 대응 속도와 정확도는 높였다.성호선 소방본부장은 “이번 지능형 차세대 119 신고 접수 플랫폼 구축은 단순한 시스템 개선이 아니라 재난 대응 체계를 바꾸는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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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 맞춤형 지방보조금 교육·컨설팅 추진
충청남도 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오는 4월까지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군 지방보조금 미정산·미반납 및 부정수급을 예방하고 체계적인 보조금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지방보조금 교육·컨설팅’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시군 보조금이 도 전체 지방보조금의 96.2%를 차지하는 만큼 실제 집행하는 시군 공무원과 민간 보조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실무 중심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추진한다.주요 교육 내용은 △지방보조금 제도 △감사 및 부정수급 사례 △보탬이 정산 절차 △계약 절차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이다.도는 기존보다 한 달 앞당긴 1월부터 교육·컨설팅을 조기 시행해 보조금 집행 초기 단계부터 관리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또 도 예산담당관실을 중심으로 도 감사위원회, 인재개발원, 행정안전부 재정협력과, 보탬이 운영지원단과 함께 부정수급 유형, 관리 방안, 시스템 활용법, 계약·감사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도는 이번 교육·컨설팅 과정에서 청취한 현장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앞으로 행안부에 제도 개선을 건의하는 등 실효성 있는 정책 개선으로 연계할 방침이다.도 관계자는 “지방보조금은 도민의 소중한 세금으로 조성되는 만큼 이번 교육·컨설팅을 통해 반납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부정수급을 원천 차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책임 있는 보조금 집행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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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관광, 미식으로 끝장낸다
충청남도 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도와 함께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마지막 2년 차를 맞아 올 한 해 동안 전 국민의 관심을 유도할 만한 다양한 음식 콘텐츠를 활용해 충남 관광 활성화에 나설 예정이다 재단은 미식관광을 통한 국내 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총 12억원을 투입해 충남만이 갖고 있는 고유 음식 자원을 활용한 '충남형 미식관광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이에 올 한해 △노을이 아름다운 충남 서해안 7개 시군이 참여하는 노을&미식관광 팝업스토어 △충남 미식도시 선포 및 미식주간 운영 △서해선셋다이닝 등 충남만의 특화 미식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충남의 살아있는 전설'노포맛집 투어 △충청 양반밥상 프로그램 운영 △서부내륙권 미식기행 상품개발 운영 △쿠킹 캘린더 제작 △도내 맛집 방송프로그램 제작 등 다양한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서해선셋다이닝'은 태안 국제원예박람회 기간인 올 5월 16일 박람회 행사장 태안 꽃지해수욕장 앞 해변에서 꽃을 배경으로 붉게 물들어가는 노을을 감상하며 꽃게 등 지역 제철 특산물을 활용한 식사와 함께 공연과 낙화 등을 즐기는 충남만의 고유 행사로 진행된다.2023년부터 충남 자체브랜드로 개발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서해선셋다이닝은 특히 '꽃지', '꽃', '꽃게', '불꽃'등 4개의 꽃을 주제로 모두 500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충남미식도시 선포 및 미식주간'운영은 충남의 우수한 식재료를 활용한 음식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특정한 기간 충남 관광지와 식당을 방문할 경우 대폭 할인해 주는 '방값이 반값, 밥값이 반값'프로그램으로 한 달간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국비와 도비 등 4억원을 투입해 충청 유교 음식문화의 브랜드를 개발해 관광 상품으로 연계하는 한편 서부내륙권 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미식 콘텐츠 여행상품 운영에도 6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이 밖에도 충남 15개 시군의 제철 식재료와 식재료 구매 정보, 음식점 정보, 이들 재료를 활용한 음식 조리법 등을 담은 탁상형 '충남 쿡캘린더'도 전국 최초로 제작 배포해 생활 속에서 충남의 제철 먹거리와 식당 정보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이와 관련, 재단은 이달 29일부터 1박 2일간 천안에서 국내 미식 관광 분야 각계 전문가를 초청해 '2026 충남 미식관광 포럼'을 연다.'나는 충남으로 밥 먹으러 간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서 재단은 충남을 '전국 제1의 미식 도시', '미식의 성지'로 발돋움시키기 위해 충남 미식 관광의 정체성과 중장기 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한편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등의 연구에 따르면 주4.5일제 등이 도입될 경우 식도락 중심의 국내관광 참여 빈도와 소비가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관광 활동 중 음식에 투자하는 비율이 종전 68% 선에서 72%로 증가하는 등 관광객 증가에 미식이 차지하는 비중이 갈수록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6-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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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반도체산업, ‘양적 집적’ 넘어 ‘혁신역량 전환’해야
충청남도 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남 반도체 산업이 장비·후공정 중심의 양적 성장에는 성공했지만, 매출 대비 연구개발 투자, 특허 성과 등 질적 혁신역량은 전국 평균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기존 생산 중심 전략에서 벗어나 첨단패키징과 공공 테스트베드 중심의 구조로 전환해야 한다는 분석이 제시됐다.최근 충남연구원 과학기술진흥본부 김준혁 전문연구원과 문영식 미래전략부장 등 연구진은 ‘산업 구조 분석에 기반한 충남 반도체 혁신역량 강화 방안’을 통해, 전국 2,957개 반도체 기업의 지역별 역량 및 1,212개 기업 간 거래 네트워크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분석에 따르면 충남의 반도체 기업의 평균 매출액은 727억 원으로 전국 평균의 34.5% 수준이었고, 매출 대비 R&D 투자 비중은 2.5%로 전국 평균의 3분의 1에도 미치지 못했다.또한, 충남 반도체 기업의 평균 특허 등록 수는 63.9건으로 전국, 경기, 충북보다 낮았다. 이는 충남 반도체 산업이 공정 엔지니어링 중심의 생산 역량은 갖췄으나, 고부가가치 기술 축적에는 구조적 제약이 있음을 시사한다.최근 정부가 ‘첨단 반도체 양산 연계형 미니팹’, ‘첨단패키징 선도기술 개발’ 등 대규모 통합형 R&D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충남·경기·충북은 유사한 정책 방향을 보이고 있어 차별화 전략이 없을 경우 수도권 중심 단일 클러스터로 고착화될 우려도 제기됐다.연구진은 “실제 지역 산업구조를 반영해 산출한 경제복잡성지수 분석 결과, 반도체 산업에서도 지역 특화 전략이 혁신성과와 영업이익률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줬다”며 “충남 반도체 혁신역량 제고를 위해 △첨단패키징 전환 지원 △이종 산업 간 네트워크 및 초광역 협력 확대 △핵심 거래관계망 진입 지원 △충남 특화 공공 테스트베드 구축 등 4대 정책 패키지를 제안한다”고 말했다.특히 공공 테스트베드와 관련해, 기존 전국 14개 기관의 테스트베드 장비 공백 분야를 분석한 결과 인증 플랫폼, 공정관리, 통합체계 분야가 전반적으로 미흡한 것으로 나타나, 충남이 해당 공백을 메울 수 있는 엔지니어링·수율 개선 중심 테스트베드를 구축할 필요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더 나아가 설계 검증 랩, 양자반도체 테스트베드 등 차세대 기술 분야를 선제적으로 확보해야 한다는 제언도 포함됐다.연구진은 “충남 반도체 산업의 한계는 기업 개별 역량의 문제가 아니라 검증·인증·고난도 거래 진입을 지원하는 공공 인프라의 부재에서 비롯된 구조적 문제”라며, “공공 테스트베드는 충남 기업의 R&D 투자 확대와 고부가가치 거래 진입을 동시에 촉진하는 핵심 수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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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용보증재단, 2026년 중소기업·소상공인
충남신용보증재단 기자브리핑 사진
[충청중심뉴스] 충남신용보증재단은 27일 오전 11시,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2026년 중소기업·소상공인 종합지원 방안」을 발표했다.이번 종합지원 방안은 ‘흔들림 없는 경영안정 지원과 내일을 여는 기업발전 견인’을 목표로, 사상 최대 규모의 보증 공급과 함께 금융·비금융 지원을 종합적으로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충남신보는 지난해 신규보증 1조 2,026억 원을 공급해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이자비용 187억 원 절감, 2조 3,063억 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는 보다 확대된 지원에 나선다.충남신보는 2026년 설립 이래 최대 규모인 신규보증 1조 3,300억 원을 공급한다. 특히 소상공인 회복과 성장을 위해 저금리 정책·특례자금 9,500억 원을 지원하며, 이 중 충청남도 소상공인자금 6,000억 원, 정부 정책보증 3,500억 원을 공급한다.다중채무자와 폐업자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전환보증 3,800억 원도 중점 추진한다. 기존 코로나 대출은 7년 이내 분할상환 저리대출로 전환하고, 1%p 이자지원, 보증료율 0.4% 적용 등 실질적인 부담 완화책을 병행한다. 폐업자 대상 브릿지보증은 최장 15년 분할상환, 최저 3% 중반 금리, 보증료 전액 면제로 재기의 발판을 마련한다.또한 영세 소상공인의 체감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한연장 가산 보증료를 전면 폐지하고, 기한연장 보증료는 최대 1% 이내만 부담하도록 제도를 개선한다.아울러 금융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형 금융상담버스를 신설해 전통시장과 상점가 등 금융 취약지역을 연 50회 이상 방문하며, 현장 중심의 상담과 정책 안내를 강화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소상공인 운영자금 전용카드 보증, 1,000만 원 한도의 마이너스통장 보증, 외식업·생계형 제조업·골목상권 지원을 위한 협약보증도 새롭게 추진한다.비금융 부문에서도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2026년 교육·컨설팅 지원 목표를 5,000명·회로 늘려 전년 계획 대비 35.1% 확대하고, △교육 3,000명, △15개 시·군 찾아가는 교육 76회, △1:1 맞춤형 컨설팅 2,000회를 추진한다.또한 금융 취약계층과 위기 기업을 위한 금융복지 상담·컨설팅을 1,500건으로 확대해 추심 중단 및 채무조정을 통한 회복 지원을 강화한다.매출 감소 등 경영위기 징후가 있는 보증기업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제 발굴해 교육·컨설팅·신용보증을 연계한 3단계 패키지로 지원한다.인구감소 지역을 중심으로는 청년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청년 로컬멘토 육성과 네트워크 조성을 추진하고, 교육·컨설팅·신용보증·지원금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조소행 이사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2026년에는 사상 최대 규모의 보증 공급과 함께,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금융지원과 교육·컨설팅, 금융복지까지 아우르는 종합 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며 “충남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흔들림 없이 경영을 이어가고, 다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재단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2026-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