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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사회서비스원‘2025년 충청남도 가족친화 우수기관’선정
충남사회서비스원‘2025년 충청남도 가족친화 우수기관’선정 (충청남도 제공)
[충청중심뉴스] 충남사회서비스원이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2025년 충청남도 가족친화 우수기업·기관 유공 포상’공공기관 부문 수상 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이번 포상은 도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한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하는 제도로, 충청남도는 올해 공공기관 1개 기관과 8개 중소기업만을 선정했다.충남사회서비스원은 가족친화 직장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유연근무 제 확대, 자녀 돌봄 프로그램 운영, 가족사랑 문화 확산 캠페인 등 실질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구성원의 일·생활 균형을 적극 지원한 점이 주요 선정 사유로 꼽혔다.충남사회서비스원은 지금까지 △육아기 근로자 근무시간 단축 제도 확대 △가족친화 프로그램 연간 운영 △가족친화제도 사용률 증가 △직장문화 개선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가족친화경영이 정착된 조직문화를 만들어온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직원들의 출산·육아권 보장을 위한 휴가․휴직제도를 시행해 직원 만족도 또한 높게 나타났다.충남사회서비스원 김영옥 원장은 “가족과 일 모두가 존중받는 문화를 더욱 강화해 구성원의 행복과 기관의 성장을 함께 이루는 지속 가능한 조직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2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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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빛낸 ‘무역수지 1위’ 주역 한자리에
제62회 무역의 날 김태흠 충남도지사 인사말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9일 아산 모나밸리에서 ‘제62회 충청남도 무역의 날 기념식’을 열고 올 한 해 수출·투자 유치 분야에 이바지한 개인과 기업 등을 격려했다.김태흠 지사와 홍성현 도의장, 관계기관·단체장, 수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충남 투자통상 성과 영상 상영, 정부 포상 전수 및 유공자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무역의 날은 무역 균형 발전과 번영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도는 중소기업의 수출 성과를 격려하고자 매년 자체 기념식을 개최해 왔다.이번 기념식에서는 하나마이크론 5억불탑, 일신케미칼주식회사·토리컴 1억불탑, 일이노텍·디엠티·엘에스일렉코리아 5천만불탑 등 수출의 탑에 이름을 올린 77개 도내 기업에 정부 포상을 전수했으며, 일신케미칼주식회사 금탑산업훈장 등 정부 개인 표창 30건도 전수했다.아울러 도는 수출 분야 15건, 투자 유치 분야 4건 등 도지사 표창으로 총 19건도 시상했다.수출 분야에선 보고신약·한양로보틱스·상신이디피·금산진생협동조합 4개사에 수출탑을, 이경배 국제에스티 대표이사·변동훈 네이처오다 대표이사·정형식 무역협회 팀장 등 11명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투자 유치 분야에선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 에어프로덕츠 코리아, 더블유제이피에스코리아유한회사에 외국인 투자 유공 기업 감사패를, 임진순 히타치에너지코리아 전무에 외국인 투자지역 및 외투기업 관리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급변하는 통상환경 속에서 충남경제를 든든히 이끌어가는 도내 수출 기업인에 고마움을 전하고 “‘수출 전국 2위, 충남’이라는 타이틀 속에는 4400여 수출 기업의 땀과 열정, 도전이 녹아들어 있다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이어 김 지사는 “도는 수출기업들이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모든 힘을 다할 것”이라면서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부품 등 첨단산업부터 김, 화장품과 같은 소비재 산업에 이르기까지 ‘메이드 인 충남’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도는 민선 8기 들어 국제 통상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자 해외시장개척단을 대폭 확대 운영해 지금까지 29회에 걸쳐 15억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과 7억 달러의 수출 협약 성과를 창출,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또 민선 8기 공약에 따라 해외사무소 7개소 체계를 완성했으며, 현지 시장 전문성을 기반으로 기업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세계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이러한 수출 지원 정책으로 도는 무역수지 1위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기업 성장·지역경제 활성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202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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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안전체험관, 크리스마스 특별 이벤트 개최
소방 사진 크리스마스 이벤트 개최 충청남도 제공
[충청중심뉴스] 충남소방본부 충남안전체험관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기며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크리스마스 참여형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체험객이 직접 참여하는 심폐소생술 키오스크 왕중왕전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체험 결과에 따라 기념품이 제공되는 등 흥미와 교육 효과를 동시에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또한 캐리커처 그리기, 팝콘 나눔 행사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안전체험과 함께 작은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박창우 충남안전체험관장은 “가족들이 자연스럽게 안전을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즐거운 체험 중심의 이벤트를 준비했다”라며 “연말을 맞아 많은 도민이 방문해 따뜻한 추억을 만들고 안전교육의 가치도 함께 느껴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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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인머스켓 생리장해 확인…겨울철 양분 관리 시급
빈가지발생 신초에 꽃 없음 충청남도 제공
[충청중심뉴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천안 지역 샤인머스켓 재배 농가 표본 조사 결과, 생리장해가 다수 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11월까지 20개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전년도 과다 착과와 질소 위주의 시비가 이듬해 생리장해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확인됐다.확인된 증상은 △월동 후 눈이 발아하지 않는 미발아 증상은 농가 평균 18% △신초에 꽃이 형성되지 않는 빈가지 발생은 13% △송이가 갈라지거나 두껍게 형성되는 송이기형은 약 6% 수준으로 나타났다.일부 농가에서는 정형과 생산에 직접적인 지장을 초래하는 것으로 분석됐으며, 동일 지역·동일 품종임에도 농가별 시설 환경, 전년도 수세, 시비, 착과 관리 수준에 따라 발생률 차이가 컸다.도 농업기술원은 생리장해가 일시적인 환경 요인 때문이 아니라 전년도 재배 조건과 당해 연도 생육 환경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는 특성이 있다고 설명했다.세부 분석 결과, 미발아는 주지의 연생, 시설 내 광량 부족, 질소 과다시비로 인한 토양 산도 상승과 칼륨 결핍의 영향이 컸다.빈가지는 전년도 높은 토양 전기전도도, 과다 착과, 광량 부족이 주요 요인으로 확인됐으며, 송이기형은 늦은 수확과 착과량 과다, 토양 내 질소 축적이 핵심 원인으로 분석됐다.도 농기원은 세 가지 장해 모두 토양 내 질소 과잉 축적과 높은 결실량이 공통적인 악화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점을 강조했다.또한 겨울철은 생육을 더 끌어올리는 시기가 아니라, 전년도 수세와 양분 상태를 정리해 균형을 맞추는 시기이며, 무리한 시비나 수세 자극은 오히려 이듬해 생리장해 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안내했다.내년도 안정적인 꽃 소질 확보와 착과 유지를 위한 핵심 관리 사항으로는 △성숙기 내 수확 완료 △퇴비·질소 성분 위주의 과다 투입 자제 및 토양 EC 기반 양분 관리 강화 △나무별 수세에 따른 전정 강도 및 결과지 갱신 비율 유지 △수확 직후 과도한 관수 및 엽면시비 억제를 제시했다.낙엽 후 전정은 잎의 잔존 양분을 나무가 충분히 회수한 뒤 휴면에 들어가도록 해야 양분 보존 측면에서 유리하다.이우수 스마트농업연구과 연구사는 “생리장해는 대체로 전년도 관리에서 이미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며 “겨울철 수세 안정이 이듬해 발아율, 착과 균일도, 상품과율 개선으로 이어지는 만큼 농가에서도 안내한 기술을 적극 적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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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정책 시행 우수 지자체 선정 ‘쾌거’
아동정책시행계획 추진 실적 평가 장관상 충청남도 제공
[충청중심뉴스] 충남도가 아동정책 시행계획 추진 실적의 우수성을 전국서 인정받으며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도는 지난 8일 원주시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열린 ‘2025년 제13회 아동정책포럼’에서 ‘2024년 아동정책 시행계획 추진 실적 평가’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평가에선 아동의 권리 증진·보호를 위한 지자체의 노력도, 정책성과 달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도는 광역 단위에서 아동정책의 비전과 방향을 수립해 정책의 일관성을 확보하고, 특히 아이를 낳으면 성인이 될 때까지 책임지는 풀케어 돌봄 정책을 바탕으로 아동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데 집중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 위기에 놓인 아동을 보호하기 위한 공공 아동 보호 사업의 수와 관련 예산 규모가 크다는 점, 아동정책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집행률로 정책이 단순 계획에 머물지 않고 실질적인 아동 보호 효과까지 이어졌다는 점에서 호평받았다.아울러 아동의 기본권인 놀이권을 보장하고자 지난해 광역 차원에서 관련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아동 친화적 놀이·여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공 체육 및 문화시설 이용 시 아동 우대 정책을 잘 갖춘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조원태 도 인구정책과장은 “이번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모든 아동이 차별 없이 행복한 충남’을 만들기 위해 도·시군 공직자와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노력해 온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365일 24시간 아동돌봄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더 나은 아동 돌봄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도는 중앙정부의 정책 기조에 발맞추면서 도만의 차별화된 아동정책을 지속 발굴하고 아동돌봄 공백 해소와 공공 아동 보호 안전망 강화를 최우선 목표로 삼고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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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흡연 줄었지만 만성질환 지표는 상승
충청남도 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흡연율 감소 등 일부 건강행태는 개선된 반면 걷지 않는 도민이 늘면서 만성질환 관련 지표는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주요 13개 지표 중 개선된 지표는 7개로 △흡연율 △남자 흡연율 △월간 음주율 △고위험 음주율 △칫솔질 실천율 △우울감 경험률 △스트레스 인지율이다.악화된 지표는 △걷기 실천율 △비만율 △고혈압 진단 경험률 △고혈압 약물치료율 △당뇨병 진단 경험률 △당뇨병 약물치료율 등 6개 지표이다.흡연율은 19.8%로 전년 대비 0.5%p, 남자 흡연율은 34.7%로 0.3%p, 고위험 음주율은 12.8%로 0.6%p 감소하는 등 금연·절주 정책이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됐다.정신건강 지표도 우울감 경험률은 7.6%에서 7.0%로 0.6%p, 스트레스 인지율은 24.6%에서 24.2%로 0.4%p 감소했다.만성질환 지표는 걷기 실천율이 전국 평균 감소율인 0.5%p를 훨씬 웃도는 3.4%p를 기록하면서 전반적으로 악화된 것으로 분석됐다.비만율은 37.2%로 전년 35.6% 대비 1.6%p, 고혈압 진단 경험률은 24.1%로 1.0%p, 당뇨병 진단 경험률은 9.9%로 0.4%p 증가했다.고혈압과 당뇨병 모두 진단률은 높아졌으나, 약물 치료율은 고혈압은 92.1%로 전년 대비 0.2%p, 당뇨병은 93.8%로 전년 대비 0.9% 감소하면서 만성질환 지표를 악화시켰다.도는 이번 결과를 토대로 취약지표 맞춤형 사업 강화와 시군 간 건강격차 해소에 집중한다.주요 내용은 걷기 실천율이 급감한 만큼 걷기 중심의 실천형 건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만성질환 조기 발견 및 지속 관리체계 구축 등 실천형 건강지원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성만제 보건복지국장은 “도민의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비만과 만성질환 악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도민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정책을 강화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조사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19세 이상 도민 1만 433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결과는 향후 지역보건의료계획 및 건강증진사업 정책 수립에 활용될 예정이다.
202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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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잇는 우리 자원봉사자 ’2025 충청남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개최 - 충청남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성료, 헌신과 나눔에 감사 전해
‘세상을 잇는 우리 자원봉사자 ’2025 충청남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개최 - 충청남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성료, 헌신과 나눔에 감사 전해 (충청남도 제공)
[충청중심뉴스]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 는 UN 이 지정한 세계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고, 2025년 한 해 동안 도내 곳곳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12월 8일 오후 2시 충남도청 문화예술회관에서 「 2025 충청남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 을 개최했다.‘세상을 잇는 우리 자원봉사자 ’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정광섭 충청남도의회 부의장, 최창익 충청남도 부교육감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 장영기 이사장, 도내 유공 자원봉사자 및 관계자 등 700 여 명이 참석해 자원봉사자들의 땀과 헌신을 함께 축하했다.이날 기념식은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 오선희 센터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 국무총리 표창 △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 충청남도지사 표창 △ 충청남도의회의장 표창 △ 충청남도교육감 표창 △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 표창 △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 표창 △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표창 △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장 표창 등 총 209 점을 기관·개인·단체 유공 자원봉사자들에게 수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어 TV 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과 ‘불타는 트롯맨 ’을 통해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신성의 재능기부 축하공연이 펼쳐져, 호소력 짙은 무대와 친근한 무대 매너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며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장영기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충남 호우 피해 및 경남 산불 등 각종 재난과 일상 속 어려움의 현장에서 언제나 가장 먼저 손을 내밀어 주신 분들이 바로 자원봉사자 여러분 ”이라며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과 묵묵한 헌신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으며, 이러한 자원봉사 활동이 우리 사회를 더 따뜻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든든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고 격려했다.이어 오선희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자 여러분과 늘 함께 호흡하며, 더 많은 도민이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과 연대를 아끼지 않겠다 ”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지역사회의 요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분의 나눔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 ”고 밝혔다.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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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콘텐츠진흥원, 충남 촬영 콘텐츠의 북중미 시장 진출 성사
충남콘텐츠진흥원 충남콘텐츠진흥원 충남 촬영 콘텐츠의 북중미 시장 진출 성사
[충청중심뉴스] 충남콘텐츠진흥원이 CJ ENM과 함께 미주 콘텐츠 시장 진출을 성사했다.진흥원은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멕시코 칸쿤에서 열린 북중미 대표 영상 마켓인 ‘MIP CANCUN’에 참가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MIP CANCUN’은 중남미 히스패닉 시장을 겨냥한 콘텐츠 유통·공동제작의 기회를 집중 조명하는 행사로, 40개국 이상이 참여하고 120개 글로벌 배급사가 미팅 테이블에 배정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었다.진흥원은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9월, 2025 해외판로개척사업의 파트너로 CJ ENM을 선정하였으며, 진흥원이 제작·촬영 지원하고, CJ ENM이 판권을 보유한 충남 배경의 6개 작품을 선별했다.3박 4일 간의 MIP 칸쿤 기간 중 30여 개의 중남미 방송사와 미팅을 진행하였고, 충남 6개 작품에 대한 피칭을 실시했다. 그 결과 LTNS가 현장에서 배급 계약이 체결되었으며, 나머지 작품들에 관해선 계약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또한 한국콘텐츠진흥원 멕시코센터에서 주최한 K-Content Showcase에도 참여해 우리나라 콘텐츠의 우수성 알림과 동시에 해외 제작사를 대상으로 충남 촬영지를 소개하고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등의 촬영지원 사업 홍보도 추진했다.김곡미 원장은 “진흥원의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은 단순히 국내 시장만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로 나아가고자 한다”며, “K-콘텐츠의 국제적인 위상을 선도하는 지역이 되기 위해 최고의 성과를 내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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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사회서비스원
성과보고회 충청남도 제공
[충청중심뉴스] 충남사회서비스원은 2일 13시 공주고마아트센터 4세미나실에서 2025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성과보고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진행한 본원의 연구 결과물에 대한 성과를 해당분야 전문가, 공무원 등을 초청하여 보고하는 자리로 이를 토대로 연구결과의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이날 성과보고회는 2025년 진행한 기본연구과제 12개 과제에 대하여 1부 사회보장연구팀, 2부 여성가족연구팀으로 세션을 나누어 담당 연구원이 연구 요약・발표하는 방법으로 진행되었다.1부 사회보장연구팀 2025년 기본과제 중에서는 전략과제 1건과 기초과제 1건이 진행되었는데, 당년도 전략과제는 ‘2025년 충청남도 자살실태조사’으로 김선미 연구위원이 지역특성을 고려한 자살 고위험군 발굴 강화, 지역 맞춤형 자살예방사업 및 인프라 확충 등의 정책을 제안 했으며, 자문위원으로는 이혜경 건양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참석하여 연구과제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였다.기초과제는 맹준호 연구위원이 수행한‘2025년 충청남도 노인실태조사’로 정신건강 증진 마음돌봄사업 강화, 자원봉사 참여활성화를 위한 홍보강화 등의 정책을 제안 했으며, 자문위원으로는 허선영 충북연구원 연구위원 참석하여 연구과제의 토론을 진행하였다.그 외 5개 기본과제인 조윤진 연구위원의 ‘충청남도사회보장통계 지표체계 연구’, 오정아 연구위원의 ‘충청남도 저출산‧인구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연구’은 남부현 선문대학교 교수, 서보람 연구위원의 ‘충청남도 가족돌봄아동‧청년 실태조사 연구’는 장안서 시흥시정연구원 연구부 연구위원, 김평화 부연구위원의 ‘충청남도 아동정책 분석 및 강화 방안’는 노필순 충북대학교 외래교수, 이정랑 부연구위원의 ‘충청남도 아동의 주거 빈곤 실태조사’는 김주희 충남도립대학교 교수가 해당분야 전문가로 참석하여 토론을 진행했다.2부 여성가족연구팀 2025년 기본과제 중에서는 전략과제 1건과 기초과제 1건이 진행되었는데, 당년도 전략과제는 ‘성평등 관점의 충청남도 기후위기 대응정책 방향과 과제’으로 김영주 수석연구위원이 기후대응 정책분야 성주류화 제도 연계 강화, 성평등/젠더관점의 환경교육 강화 등의 중점과제를 제안 했으며, 자문위원으로는 여형범 충남연구원 연구위원이 참석하여 연구과제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였다.기초과제는 우복남 선임연구위원이 수행한‘충청남도 다문화가족 실태조사’로 다문화가족 성평등 부부관계 강화, 지역 다문화 수용성 확대 및 사회통합 강화 등의 정책을 제안했으며, 자문위원으로는 이지영 충남이주여성상담소장이 참석하여 연구과제의 토론을 진행하였다.그 외 3개 기본과제인 안수영 연구위원의 ‘디지털 산업전환에 따른 충남 지역 서비스업 고용실태 및 전망 : 대형마트 캐셔 등 판매직 종사자를 중심으로 ’는 한정애 충청남도노동권익센터 센터장, 안세아 연구위원의 ‘충남 학교 밖 청소년 지원 강화 방안 연구’는 진종순 경기도꿈드림센터 센터장, 이경하 연구위원의 ‘충청남도 성폭력 피해 실태 및 피해자 지원체계 강화 방안’는 김성희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 공공안전연구실장이 해당분야 전문가로 참석하여 토론을 진행했다.2025 성과보고회는 맹준호 정책연구실 연구위원이 사회를 맡아 진행하였으며, 각 과제별 전문가와 도청 자살예방팀, 생활보장팀, 권익보호팀 등 공무원이 참석하여 연구결과를 근거로 제안된 정책이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와 어떠한 연구과제의 의미가 있는지, 2026년 후속연구 제안 등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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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식 홍성의료원장 연임
김건식 홍성의료원장 임명장
[충청중심뉴스] 충남도가 공공의료 기능 강화 등 홍성의료원의 발전과 도민 건강 증진에 기여해 온 김건식 홍성의료원장에게 한 번 더 중책을 맡긴다.김태흠 지사는 8일 도청 접견실에서 임명장을 전달하며 “홍성의료원이 지역 필수의료의 중심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도민에게 안전하고 신뢰받는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임기는 올해 12월 6일부터 2028년 12월 5일까지 3년이다.김 원장은 경희대학교병원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한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로, 폭넓은 의료 경영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재임기간 동안 진료 환경 및 환자 안전 체계 강화는 물론,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보건복지부 공공병원 운영평가 9년 연속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김 원장은 앞으로 홍성의료원의 주요 현안인 △본관 증축·리모델링 및 호흡기클리닉센터 신축을 통한 진료 환경 개선 △인접 토지 매입을 통한 종합검진센터, 만성질환관리 등을 위한 지역의료센터 확충 등 미래 성장 기반 마련에 주력할 계획이다.김 원장은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지역 의료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지역 거점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