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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도민 안전 위한 2025년도 집중안전점검 실태 확인 점검
충남도, 도민 안전 위한 2025년도 집중안전점검 실태 확인 점검
[충청중심뉴스] 충청남도가 지난 4. 14.부터 오는 6월13일까지 추진중인 2025년 집중안전점검의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는 오는 6월 14일까지 시군에서 2025년도 집중안전점검을 완료한 시설중 일부를 선정해, 집중안전점검 결과의 적정성 확인 등을 위한 확인 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안전정책과장을 반장으로 하는 3개 점검반을 편성했으며 점검반은 2025년도 충청남도 집중안전점검대상 총 1,362개소중 약 5%에 해당하는 69개소를 분담해 각 시설별로 전문가에 의한 점검 여부 및 점검 결과의 적정성 등을 확인 점검한다.
확인 점검 결과 점검분야 누락, 비 전문가에 의한 점검 등 점검 결과가 미흡한 시설은 시·군 안전총괄부서를 통해 재 점검 등 철저한 점검을 통해 도민이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집중안전점검 확인 점검차 당진시에 소재한 산업 현장을 방문한 신동헌 충청남도 자치안전실장은 안전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타협될 수 없는 매우 엄중한 가치로 사고와 위험 등 재난으로부터 우리 도민이 안전한 환경을 지켜나가기 위해 철저한 안전 점검 등 예방활동을 당부 했다.
한편 충청남도는 행정안전부의 2025년도 집중안전점검 추진 지침에 따라 도, 시·군, 유관기관 및 민간전문가 등 민·관 합동으로 지난 4. 14.부터 오는 6월13일까지, 배터리제조업체 등 산업시설,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및 공사현장, 교량 등 재난 및 사고 발생 우려가 있거나 국민적 관심이 높은시설 총1,362개소를 선정해 집중안전점검 중이며 현재 79.4%에 해당되는 1,082개소를 점검 완료 했고 오는 14일까지 모든 점검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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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형 관광·연구 복합 산림특화거점 육성
충남형 관광·연구 복합 산림특화거점 육성
[충청중심뉴스] 충남도가 산림자원연구소 이전과 함께 청양군을 ‘충남형 관광·연구 복합 산림특화거점’ 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박정주 행정부지사 주재로 김영명 환경산림국장, 도·청양군 공무원, 용역시행사,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자원연구소 이전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용역시행사는 보고를 통해 △개발가용지 현황분석 △국내외 산림복지단지 사례조사 △수요추정 △도입시설 △개발방향 등에 따른 마스터플랜 구상안을 제시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종합토론에서 시설배치 등 공간구성의 적정성과 실현 가능한 이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기본구상안은 청양읍 일원 342만 9771㎡ 부지에 △산림자원연구소 △산림교육센터 △수목원 △치유의숲 △자연휴양림 등 산림연구·교육·복지 기능을 포괄하는 산림복지단지를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도는 기본구상안을 바탕으로 향후 타당성 조사 및 투자심사를 추진하고 장기적으로는 도민을 위한 산림복지 서비스 확대와 함께 충남형 산림생태관광의 거점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산림자원연구소는 1994년 현 위치인 공주시 반포면으로 이전해 임업 연구와 각종 산림 사업을 수행 중으로 2012년 세종시 출범에 따라 세종시 금남면으로 편입됐다.
이로 인해 도가 관리하는 시설이지만 사회적 측면으로 보면 세종시 대표 명소로 알려진데다, 서비스 수혜자도 연구소와 가까운 세종시 및 대전시민이 혜택을 누려 왔다.
경제적으로는 연구소 운영 및 방문객 증가로 인한 일자리 창출, 지역 상권 활성화 등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세종시에서 발생하고 접근성 저하로 도내 전체 산림 자원에 대한 포괄적인 연구를 수행하는데 제약이 발생하는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된 바 있다.
이에 도는 2022년 7월 도 산림자원연구소 이전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2022년 1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후보지 선정 용역을 진행해 2024년 8월 청양군을 이전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
도는 올해 안에 최종 이전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기본구상안의 완성도를 높여 연구소 이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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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 소비 시대, MZ는 왜 금산을 골랐나… 돈보다 경험을 택한 세대의 선택이 향한 곳
취향 소비 시대, MZ는 왜 금산을 골랐나… 돈보다 경험을 택한 세대의 선택이 향한 곳
[충청중심뉴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충청남도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의 일환으로 기획·판매한 체험형 관광상품이 2030세대를 중심으로 뚜렷한 참여 성과를 보이며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운영된 금산 ‘금수강산 등산여행’ 상품은 참가비를 지불하는 유료 프로그램으로 2025년 봄 시즌에 맞춰 모집을 시작한 결과 한 달 만에 총 280명 모집분이 조기 마감됐다.
참가자 중 79.3%가 2030세대, 99.3%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거주자로 집계되어 수도권 젊은층 관광객의 유입과 충남 내륙지역에 대한 관광 수요 창출 측면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
재단은 본 상품을 기획함에 있어 2023년 실시한 충남관광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기초자료로 삼았다.
당시 분석에 따르면 2030세대의 충남 관광 관련 검색량 및 온라인 관심도가 지속 감소 추세에 있었으며 이에 따라 이 세대의 소비 트렌드인 ‘취향 중심 여행’, ‘경험 소비’, ‘소규모 활동형 콘텐츠’에 부합하는 신규 관광상품의 필요성이 도출된 바 있다.
이러한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금산의 자연환경과 등산이라는 체험 요소를 결합한 유료형 상품을 설계하게 됐다.
소비자가 자발적으로 비용을 지불한 유료 운영 방식임에도 불구하고 모집이 조기 마감된 점은 콘텐츠 구성과 체험 방식이 실제 시장 수요에 부합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또한 참가자 대상 사후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91.4%는 체험 이후 충남에 대한 이미지가 긍정적으로 변화했다고 응답,89.3%는 유사 상품 재구매 의사, 95%는 타인에게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밝혀,단기 참여를 넘어 지역 인식 개선과 재방문 유도 등 관광의 질적 효과까지 동반됐다을 시사했다.
아울러 재단은 공주시 일대를 배경으로 한 공주 러닝투어 ‘밤을 달리는 공주’ 상품도 함께 운영 중이다.
제민천과 공산성 등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해당 프로그램은 도보와 러닝을 결합한 활동형 관광 콘텐츠로 MZ세대의 건강한 여가 활동과 자기표현 중심의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신유형 관광상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금산 금수강산 등산여행은 관광 소비의 변화 흐름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전 기획됐으며 유료 상품임에도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결과”며 “앞으로도 충남의 자연·역사·문화 자원에 기반한 체험형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자립 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모델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충청남도, 전라북도, 세종시가 공동 추진하는 광역 연계형 관광활성화 사업으로 내륙지역의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한 체험형 콘텐츠 확산과 지역 간 균형 있는 관광 생태계 조성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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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세일즈 외교’ 성과 높이자”
김태흠 지사 “‘세일즈 외교’ 성과 높이자”
[충청중심뉴스]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최근 인도네시아와 호주에서 거둔 ‘세일즈 외교’ 성과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제77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지난달 25일부터 7박 8일 일정으로 진행한 인도네시아와 호주 출장을 거론하며 “도내 식품, 소비·산업재 기업의 현지 진출 확대를 위한 세일즈를 펼치고 호주의 공과대와 모빌리티·재생에너지 등의 공동 연구 협약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인도네시아 수도인 자카르타 주지사를 만나 행정·문화·산업 분야 협력 의향을 체결한 만큼, 향후 동남아 시장 진출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소관 부서에서는 이번 순방 결과가 성과로 이어지도록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분산에너지 특화 지역 최종 후보지로 서산이 지정된 것과 관련해서는 “지역 발전사가 기업에 전력을 저렴하게 직공급 가능하게 돼 새로운 전력 수급 체계를 만들고 석화업계의 경쟁력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규제 특례를 통해 에너지 신사업이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도내 다른 시군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힘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달 공주대, 순천향대, 연암대, 한서대 등이 글로컬대학으로 예비 지정된 것과 관련해서는 “4개 대학 모두 최종 지정될 수 있도록 도가 주도적으로 준비하고 지원할 것”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도가 추진 중인 충남형 계약학과 등 라이즈 사업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인재 양성-취·창업-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축을 위해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오는 9일 착공하는 아산 배방 자율주행 차량용 반도체 종합지원센터를 거론하며 “내년까지 반도체 안전성 시험과 평가 등 전주기에 걸쳐 지원 가능한 분석, 모의실험실 등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자율주행 자동차 상용화의 핵심 열쇠가 인공지능 반도체·소프트웨어 안전성 확보인 만큼, 기술 실증 및 시제품 제작 지원 등 추가 사업 발굴에도 힘써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다가오는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 예방에도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번 여름 평균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하 침수나 산사태 발생 등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한 뒤 “도민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안전 취약시설 등에 대한 예찰 활동 및 철저한 상황 관리 등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새정부 출범과 관련해서는 “지금까지 해 왔던 것처럼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해 주고 공약에 반영된 부분은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대응하며 반영되지 않은 부분은 사업의 명분과 논리에 집중해 전략을 마련하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밖에 △각 실국 이달 내 중앙부처 방문, 새정부 사업 반영 및 국비 확보 노력 △시군 순방 시 이전 방문에서 제기된 지역 현안 소상하게 설명 △여름 집중호우 대비 철저 △수출상담회 참가 기업 사후 관리 및 우수 사례 공유의 장 마련 △차별화 된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 환경 조성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지방 소멸 대응 사업 수립·추진 △재외동포 유치 마스터플랜 수립·추진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경기시설 준공 시기 2026년 말로 기간 단축 △1회용 컵 사용 금지 등 탄소중립 관련 사업 전반적으로 점검 △벼 직파재배 면적 확대 등도 주문했다.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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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깨끗한 해수욕장 만든다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충청중심뉴스] 충청남도는 오는 7월 개장하는 해수욕장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수립한 안전관리 및 해양쓰레기 처리 대책을 본격 가동한다고 4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7월 5일 보령 대천, 당진 난지도 및 왜목마을, 서천 춘장대, 태안 만리포 등 26곳의 해수욕장이 일제히 개장하며 보령 무창포는 12일 개장한다.
지난해 도내 해수욕장 이용객 수는 830만여명으로 2023년 대비 4.1% 증가했으며 올해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이용객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도는 국내외 이용객의 안전 및 편의제공을 위한 준비에 더욱 철저를 기하고자 이달부터 도·시군 합동 사전점검을 통해 현장을 꼼꼼하게 살핀다.
해수욕장 개장 기간에는 11억 6000만원을 투입해 380여명의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하고 방사능 검사 등 안전관리 체계를 상시 유지한다.
이와 함께 9억 2000만원을 투입해 수상 오토바이 및 트레일러 등 구조장비 확보 및 감시탑 등 확충해 구조장비 총 139대를 투입한다.
이 뿐만 아니라 청소년 해양안전교육 1200명, 6-9월 시군·해경 유관기관 안전 캠페인 등 안전사고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홍보 활동도 펼친다.
도는 여름철 개장 기간 및 특별대책 기간에도 도-시군 관계기관 간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추진해 올해는 단 1명의 사망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여름철 집중호우 및 피서철에 급증하는 해양쓰레기 수거와 처리 대책도 마련했다.
집중호우에 대비해 매월 셋째 주 정화주간을 운영하고 육상기인 쓰레기 해양유입 차단시설을 사전점검한다.
집중수거 기간인 7월부터는 150여명의 해양쓰레기 수거인력을 투입·운영하고 해양 적치 폐기물의 신속 처리를 위해 92억원을 투입한다.
조진배 도 해양정책과장은 “충남 방문의 해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올해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사전 대비 및 환경정화에 더욱 철저를 기할 것”이라며 “모두가 안전하고 깨끗하게 해수욕장 및 해안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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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등 해외공무원 연수단, 충남의 선진 콘텐츠 산업 시설 투어
인도네시아 등 해외공무원 연수단, 충남의 선진 콘텐츠 산업 시설 투어
[충청중심뉴스] 충남콘텐츠진흥원이 지난 5월 30일 인도네시아 등 해외공무원 연수단이 진흥원의 선진 콘텐츠 산업시설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한국교육기술대학교와 연계해 개최한 이번 투어는 최근 뜨거운 글로벌 한류열풍의 요람을 방문해 선진 콘텐츠 산업시설 현장을 직접 체험하기 위한 행사로서 한국국제협력단의 ODA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국내에서 연수 중이던 동남아시아 4개국 공무원 19명이 참석했다.
연수단은 진흥원 천안본원에서 충남콘텐츠코리아랩, 충남음악창작소, 천안시창작스튜디오 등 도민 참여형 콘텐츠 제작 시설을 방문했으며 이어지는 그린스타트업 타운에서는 스타트업 사업 육성 및 유니콘 기업 발굴을 위한 첨단 기업육성 인프라을 확인했다.
투어 마지막 일정인 진흥원 아산분원에서는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충남글로벌게임센터, 충남메타버스지원센터 등 미래 콘텐츠 산업 시설을 방문해 각국의 문화산업 육성에 대한 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진흥원은 투어 시 각 시설에 대한 상세 안내를 통해 콘텐츠 인프라 구축뿐만 아니라 사업 목적, 교육 프로그램, 기업 연계, 중장기 발전 계획 등 문화육성 산업 전반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며 실속있는 국가 간 공적개발원조 프로그램 추진 및 향후 글로벌 협력의 기반을 마련했다.
진흥원 김곡미 원장은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는 세계에서 한류 시장이 가장 큰 지역 중 하나”며 “영화, 드라마, 음악, 게임 등 K-콘텐츠의 글로벌 흥행을 선도하는 우리 충남콘텐츠진흥원이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국제 문화협력 및 교류를 선도해 한류의 위상을 더욱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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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에서 빛난 청소년의 꿈과 끼를 음원으로”
“무대에서 빛난 청소년의 꿈과 끼를 음원으로”
[충청중심뉴스]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천안시청소년재단과 공동으로 주최한 ‘제1회 천안시청소년가요제’ 가 지난 31일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가요제는 청소년들의 음악적 재능을 발굴하고 지역 기반의 창작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가요제는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가요제 부문’과 충남 지역 청소년을 위한 ‘음원제작 부문’ 으로 나뉘어 진행됐고 양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 충청남도교육감 훈격의 상장이 수여됐다.
‘음원제작 부문’ 수상자에게는 시상에만 그치지 않고 진흥원이 운영하는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실질적인 창작 활동 전 과정이 체계적으로 지원된다.
수상 청소년들은 △전문가 1:1 멘토링, △창작 음원 제작, △유통, △쇼케이스 개최 등 음악 콘텐츠 제작 전반을 직접 경험하게 되며 이를 통해 문화산업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포트폴리오를 쌓을 수 있다.
이번 음원제작 부문에는 창의성과 음악성을 고루 갖춘 총 5개 팀이 최종 선정됐고 수상 팀은 △김주빈, △MSG밴드, △Jin2, △심다빈, △무드먼트이다.
김곡미 원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감성과 이야기를 음악으로 표현하고 창작의 여정을 스스로 설계해 나가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콘텐츠 창작 교육이다”며 “지역 청소년이 문화콘텐츠를 비롯한 대중문화산업 분야에서 전문성과 지속성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창작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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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K-웹툰연구센터 조성 발판 다진다
국내 유일 K-웹툰연구센터 조성 발판 다진다
[충청중심뉴스] 충남콘텐츠진흥원이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충남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2025 충남 글로벌웹툰연구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진흥원과 한국만화웹툰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콘퍼런스는 국내 유일 K-웹툰연구센터 조성을 통한 웹툰 미래산업 주도를 논의하는 국제학술 행사로 문체부, 한국만화웹툰학회, 만화웹툰협회총연합 등 10개 협·단체, 일본·말레이시아 등 해외 전문가, 전국 20개 관련학과 대학원생 등 총 160여명이 참가한다.
콘퍼런스 1부에서는 일본 교토만화연구센터 유수경 연구원, 아키타 타카히로 만화 데이터 전문가, 한국영상자료원 조준형 선임연구원이 웹툰 아카이빙 선진사례 및 시설 조성의 중요성에 대해 발제하며 다음날 이어지는 2부에서는 아마드 아자이니 마나프 말라이시아 만화협회장, 툰스퀘어 이호영 대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양지훈 부연구위원 등이 웹툰산업의 글로벌 협력과 생성형 AI 연계 방향을 제시한다.
발제자가 참여하는 종합토론은 1부에 호서대 이종한 교수, 웹툰협회 권창호 국장,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용철 팀장, 중앙대 김탁훈 교수가 함께해 아카이브 주제에 관한 발제 내용을 토론한다.
종합토론 2부는 공주대 이원석 교수, 한국만화웹툰평론가협회 박세현 회장, 만화웹툰협회총연합 서범강 회장이 미래 글로벌 웹툰 생태계 조성 비전을 논의한다.
또한 행사 현장에서는 콘퍼런스뿐만 아니라 한국만화연구 역사 전시회, 웹툰 산업계 강사 잡페어, 논문 작성 특강, 참가자 네트워킹 등이 준비되어 있어 참석자에게 다양한 기회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예산의 자랑인 예산시장 관광도 연계시켜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 효과도 예상된다.
미래 웹툰 산업에서 공공 연구기관의 역할을 강조하게 될 이번 콘퍼런스는 현재 웹툰 아카이브, 생성형AI 연계,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연구 및 국제 협력을 주도할 ‘글로벌웹툰연구센터’ 조성을 위해 국비 유치에 나서고 있는 진흥원에 큰 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충남도 김범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K-웹툰은 더 이상 국내 소비형 콘텐츠가 아니라 글로벌 전략 콘텐츠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이번 콘퍼런스가 글로벌 웹툰산업을 선도할 ‘충남 웹툰 연구센터’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진흥원 김곡미 원장은 “진흥원은 충남 글로벌웹툰연구센터 추진단을 출범하는 등 웹툰 연구의 중요성을 검토해 왔다”며 “웹툰 창작기술과 연구 및 아카이브를 선도하는 글로벌 연구기관을 조성해 차별화된 충남 웹툰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국만화웹툰학회 윤기헌 학회장은 “웹툰산업은 그동안 플랫폼 기반의 글로벌 성장 이후 정체기에 놓여있다”며 “환경변화에 따른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학술 및 기술 기반의 연구가 중요한 상황에 대해 논의하고자 포럼을 개최하며 향후 웹툰연구센터가 조성을 통해 K-웹툰이 환경변화에 적응하며 선도자 지위를 유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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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 수확량 ‘초기 생육관리’ 가 결정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충청중심뉴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생강의 싹 출현이 본격화됨에 따라 재배 농가에 초기 생육 단계에서의 정밀한 관리를 안내했다.
4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생강은 초기 생육기 뿌리 활착과 잎 전개 상태가 이후 생육과 수량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토양 수분 관리와 병해충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올해는 봄철 저온과 흐린 날씨의 영향으로 생강의 싹 출현이 예년보다 1-2주 가량 지연돼 출현기 전후로 토양이 지나치게 건조하거나 습해지지 않도록 적정 수분을 유지해야 한다.
생강에 발생하는 주요 병해충 관리 뿐만 아니라 과습은 병해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고 배수 관리를 통해 토양의 통기성을 확보함으로써 뿌리썩음병 발생을 예방해야 한다.
도 농업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 관계자는 “생강은 재배기간이 긴 작물로 올해처럼 출현기가 늦어지면 수확시기 또한 지연될 수 있다”며 “밑거름과 웃거름을 시기별로 적절히 공급하며 체계적인 재배관리를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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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혁신타운 입주기업 육성 ‘박차’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입주기업 육성 ‘박차’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 입주하는 기업의 자립·성장을 위해 ‘입주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사업비는 총 1억원이며 지원 분야는 △시제품 개발 △특허 출원 △홍보·디자인 △브랜드 개발 등이다.
지원 규모는 예비사회적기업·사회적협동조합은 연간 최대 3000만원, 사회적기업은 연간 최대 5000만원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중 탄소중립, 지역 소멸, 농촌, 농업 활성화 등 지역 현안을 기업가치 목표로 삼고 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 상주한 기업이며 자체 근로자를 1명 이상 고용한 사회적기업과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이 해당한다.
아울러 이번 공모에선 ‘충남 임팩트 투자 기업 컨설팅 사업’에 참여한 기업, ‘사회적가치지표 탁월·우수’ 기업에 가점을 부여한다.
공모 신청은 오는 18일까지며 사회적기업 포털을 통해 할 수 있다.
도는 이번 공모와 관련해 10일 충남 사회적경제혁신타운 3층 교육실에서 공모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희망 기업은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설명회 주요 내용은 △공모 개요 △사회적가치지표 이해 △임팩트 투자 기업 컨설팅 사업 등이다.
도 관계자는 “충남 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 입주하는 기업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 사회적경제혁신타운은 기업 입주 신청을 상시 받고 있으며 선정 기업은 1년간 입주할 수 있고 연장 평가를 통해 최대 4년까지 입주 가능하다.
입주기업은 전용 사무공간과 각종 특화시설, 입주기업 홍보 지원, 영상제작실, 전담 멘토링, 투자 연계, 관계망 형성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2025-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