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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보환연, 전직원 역량강화 연수 실시
충남보환연 전직원 역량강화 연수 실시
[충청중심뉴스]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4일 연구원 회의실에서 전직원 대상 ‘연구성과 공유 및 조직 소통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올해 수행한 다양한 연구과제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연수는 연구성과 발표 및 소통 교육 등 순으로 진행됐다.주요 연구성과로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사례 연구 △농산물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온실가스 모니터링 △충남 방문의 해 관련 야영장 수질 평가를 발표했다.이어진 소통 교육은 세대 간 이해 증진과 조직문화 개선을 목적으로, 부서 간 경험을 나누고 협업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정금희 원장은 “연구원의 전문성과 혁신 역량을 높여 변화하는 보건·환경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연구 전문성 강화와 지속 교류를 통해 도민 안전과 공공보건·환경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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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12조 시대 개막’ 충남의 새 미래 연다
[충청중심뉴스] 충남도가 내년 정부예산 12조 원 시대를 개막하며, 사상 최대 기록을 다시 작성했다.이번 정부예산에서는 특히 신산업 기반 강화 사업 예산을 대거 반영, 충남의 50년, 100년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김태흠 지사는 4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정부예산이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도가 확보한 국비는 올해 10조 9261억 원보다 1조 3962억 원 증가한 12조 3223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분야별 주요 반영 내용을 보면, ‘힘차게 성장하는 경제’에서는 △국방 미래항공연구센터 조성 설계비 17억 7000만 원 △탄소 포집·활용 메가 프로젝트 50억 원 △지속가능 항공유 전주기 통합생산 기술 개발 50억 원 △충남권 AX대전환 10억 원 △첨단 반도체 후공정 테스트 베드 25억 원 △지능형 센서 스핀-온 기술 지원 14억 원 △정의로운 전환지원센터 구축 운영 13억 원 △서해선~경부고속선 연결 설계비 20억 원 △성거~목천 국도 대체 우회도로 건설 5억 원 △격렬비열도 국가관리 연안항 접안시설 조성 설계비 21억 원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 및 생태계 구축 500억 원 등 미래 신산업 기반 강화와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한 사업들을 고르게 담아냈다.도는 이들 사업을 통해 국방기술·반도체·디스플레이·탄소중립 산업을 선도하고, 전략 거점으로서의 서해안의 위상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지역이 주도하는 발전’ 분야에서는 교육·인재양성·농생명·해양 신산업을 연계한 혁신 거점 조성 기반을 마련했다.충남혁신도시 완성과 서해안 해양바이오·스마트 농업 클러스터 기반 구축, 지역 대학-연구기관-기업 연계 체계 구축 등이 기대된다.반영 사업 및 예산은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 설계비 10억 원 △과학기술원부설 영재학교 전환방안 연구비 3억 원 △국방 미래기술연구센터 건립 설계비 4억 5000만 원 △국립 해양바이오 산업진흥원 건설 타당성 조사비 2억 원 △한국형 글로벌 스마트팜 수출지원센터 설계비 22억 5000만 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서해연구소 시범사업비 4억 원 △중부권 마른김 소비지분산물류센터 4억 원 △해양바이오 소재 대량 생산 플랜트 설계비 5억 원 △국립 한우역사박물관 서산 건립 기본계획 2억 원 △글로벌 휴머니제이션제품 AI 지원 10억 원 △스마트 농업 육성지구 설계비 5억 원 등이다.‘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분야에서는 의료·복지·재난 대응 등 생활 밀착형 인프라 확충 발판을 다졌다.구체적으로 △아산 경찰병원 건립 설계비 34억 5000만 원 △충남권 국립호국원 조성 타당성 연구 용역비 2억 원 △보령 경찰수련원 신축 설계비 1억 원 △도시 침수 대응 사업비 380억 원 △피해 장애아동 쉼터 운영 지원 2억 6000만 원 △아동보호 전문기관 설치비 3억 원 △천안아산역 방음벽 설치 50억 원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공사비 50억 원 등을 확보, 촘촘한 의료·복지 서비스와 보육 환경,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정주 여건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가치 있고 품격 있는 삶’ 분야에서는 △내포신도시 스포츠 가치센터 건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1억 원 △국립국악원 서산분원 건립 설계비 3억 원 △해미문화교류센터 건립 설계 및 공사비 6억 2200만 원 △금강 국가관광도로 조성 설계비 3억 원 △해양쓰레기 전용수거선 건조 설계비 4억 원 △장항항 인근 퇴적토 준설비 5억 원 △국가 생태탐방로조성 12억 원 등 문화·관광·체육 인프라 사업 반영이 돋보인다.이를 통해 도는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자연과 체육을 아우르는 복합 여가 공간을 확충해 도민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백제문화권과 금강축을 중심으로 한 관광 자원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김태흠 지사는 “오늘과 같은 이 성과는 도민과, 도와 시군, 지역 국회의원들이 한 팀처럼 움직여 얻어낸 값진 결과이기도 하다”고 말하며, 이어 “국비 12조 원 확보는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라며 “2027년 정부예산도 더 큰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도정 역량을 지금부터 집중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도는 2027년 국비 확보를 위해 이달 사업 발굴을 시작하는 등 내년 1월 중앙부처 예산 편성에 대비,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아갈 계획이다.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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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만에 ‘2조 AI데이터센터’ 추가 유치
[충청중심뉴스] ‘인공지능 대전환’을 선언한 충남도가 불과 16일 만에 2조 원 규모 AI데이터센터를 추가 유치했다.김태흠 지사는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오성환 당진시장, 안병철 지엔씨에너지 대표이사, 정영훈 디씨코리아 대표이사와 당진 AI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MOU에 따르면, 지엔씨에너지는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3만 3673㎡ 부지에 건축연면적 7만 2885㎡ 규모로 AI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이를 위해 지엔씨에너지는 디씨코리아 등과 특수목적법인을 구성하고, 2031년까지 2조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지엔씨에너지는 이와 함께 200여 명의 신규 고용 인원을 지역에서 우선 채용하고, 지역 농수축산물 소비 촉진에도 협력하기로 했다.도와 당진시는 AI데이터센터 건립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한다.센터 건립 및 운영 과정에서 3500여 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도는 당진 AI데이터센터가 앞서 유치한 데이터센터와 함께 도의 AI 대전환은 물론, 국가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태흠 지사는 “충남은 지난 수십년 간 반도체·디스플레이·자동차·이차전지 등 첨단 산업을 선도해왔던 것처럼, 인공지능 시대도 견인해 나아가겠다”며 “이를 위해 2030년까지 제조 공정의 AI 활용률을 40%로 확대하고, 지천댐 건설과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통해 물과 전력도 안정적으로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지난달 인공지능 전환을 추진할 AI 특위도 출범시켰고, 도내 기업·대학들이 협력하는 제조공정 AI 전환 얼라이언스도 발족했다”며 “이번에 지엔씨에너지도 충남 AI 대전환에 동참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국내 최초 친환경 AI데이터센터 설립을 충남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지엔씨에너지는 정전 시 신속하게 전원을 공급하는 비상 발전 설비를 생산, 납품, 설치 및 운영하고 오폐수에서 발생하는 메탄 가스로 전기를 생산하는 바이오 가스 발전 설비를 구축 및 상용 운전하고 있다.비상 발전 설비의 경우 국내 시장의 35%를 점유하고 있고, 데이터센터 비상 발전 설비 시장에서는 75%를 차지하고 있다.디씨코리아는 데이터센터 개발 및 운영 전문 업체로, 현재 인천과 경기 등 4곳에서 데이터센터 개발에 참여했고 서울·경기·인천 등 5곳의 데이터센터를 직접 개발·관리·운영 예정이다.한편 도는 전례 없는 글로벌 무역 질서 재편 속 도내 산업경제의 한계를 뛰어넘어, 대한민국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먹거리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지난달 11일 AI 대전환을 선언했다.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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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환자 살린다” 소방-의료 협력 강화
충남소방본부-단국병원 간담회
[충청중심뉴스] 충남소방본부는 4일 충남권 권역응급의료센터인 단국대병원을 방문해 응급 이송 체계를 점검하고 병원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방문은 최근 응급의료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는 가운데, 중증 응급환자 진료의 최전선에 있는 의료기관과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자 추진했다.이날 소방본부는 병원 전 단계에서의 중증도 분류 체계를 포함한 응급환자 이송 과정 전반을 살폈으며, 지체 없는 환자 맞춤형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병원 관계자 등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방안을 논의했다.소방본부는 단국대병원에 이어 오는 11일 순천향대 천안병원도 방문해 응급의료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협력 확대 방안을 지속 논의할 계획이다.성호선 충남소방본부장은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지역의 중증 응급환자를 가장 가까이에서 책임지는 핵심 기관”이라면서 “환자 상태에 따른 적정 병원 이송과 원활한 치료 연계를 위해 소방과 의료기관이 긴밀하게 소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이어 성 본부장은 “응급환자 소생률을 높이고 지역 응급의료 체계의 발전을 위해서는 소방과 의료계가 서로 신뢰하고 한마음으로 움직여야 한다”라며 “현장의 목소리에 적극 귀 기울이고 함께 개선책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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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창업가 간 소통·협업의 장 마련
충남 청년 창업 창직 지원사업 성과공유회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4일 충남창업마루나비에서 도내 청년 창업가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성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2025 충남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1년간의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 성과를 나누고 창업 생태계를 강화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했다.도내 청년 창업가 55팀, 도와 관계기관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올해 사업 운영 성과 발표, 우수 창업팀 시상, 선배 창업가 강연, 창업가 네트워킹 프로그램, 전문가 무료 상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날 행사에선 혁신적인 사업 모형을 만들어 온 청년 창업가들이 직접 창업 분야와 사업 내용을 소개했으며, 창업가 간 교류·협업 가능성을 넓히는 실질적인 관계망 형성의 시간을 가졌다.아울러 배성훈 세무사, 정상은 변호사, 전지나 노무사 등으로 구성된 봉사단체 ‘더함’이 청년 창업가들을 위한 무료 상담관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행사에 참여한 청년 창업가들은 도의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을 통해 사업화 자금, 맞춤형 교육, 멘토링·컨설팅, 창업자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종합 창업 지원을 받았다.올해 도는 생활업종 40팀, 기술업종 20팀 총 60팀을 선발해 업종 특성에 맞춘 맞춤형 지원을 제공했다.생활업종은 지역 기반 서비스업·소상공인 분야 청년들이 사업을 실질적으로 개업·확장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지원을 강화했으며, 기술업종은 기술 혁신·정보기술·제조 등 성장 잠재력이 높은 분야의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기술 고도화와 전문 역량 향상을 지원했다.그 결과 청년 창업가들의 매출 성장, 신규 고용 확대, 지역 경제 활력 제고 등 의미 있는 성과들이 도출됐으며, 올해 발굴한 새로운 창업 모형은 지역 산업 다변화와 미래 산업 기반 구축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도는 이번 성과공유회가 도내 창업가들 간 관계망을 형성하고 협업할 수 있는 기반으로 자리잡아 지역 창업 생태계 확장에 중요한 발판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남성연 도 청년정책관은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은 지역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자 하는 청년들의 도전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가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분야별·단계별로 더 촘촘한 지원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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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인권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전국 문화관광재단 최초 ESG 3대 분야 인증 획득 -
충남문화관광재단, 인권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전국 문화관광재단 최초 ESG 3대 분야 인증 획득 - (충청남도 제공)
[충청중심뉴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최근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며, 전국 문화관광재단 최초로 ESG 3대 분야 인증을 모두 획득했다고 밝혔다.ISO 1만4001: 환경경영 인증, ISO 3만7001: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에 이어 이번 인권경영시스템 인증까지 획득하며, ESG 전 분야에서 공식 인증을 모두 확보한 선도적 문화관광재단으로 자리매김하게 된 것이다.이번 인증 획득은 재단의 지속가능한 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로 평가된다.특히,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은 조직 내 인권 보호 체계와 재단운영의 윤리경영 수준을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중요한 성과다.충남문화관광재단 이한수 경영기획본부장은“이번 ESG 전 분야 인증 획득을 통해 재단의 투명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 체계를 객관적으로 인증 받았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관광 전반에서 모범이 되는 지속가능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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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화한 ‘옛 토지대장’혁신 효과 확산
옛 토지대장 한글화 디지털 구축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충청남도 제공
[충청중심뉴스] 충남도가 100년 전 토지대장을 디지털 기술로 재구축한 ‘구 토지대장 한글화 디지털 구축사업’의 혁신 행정 효과가 전국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도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본 사업을 완료한 이후 실시간 행정 업무에 본격 활용되면서 도민 재산권 보호, 민원 편의 증진 등 국가 기록 기반 행정 혁신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4일 밝혔다.구 토지대장은 1910년대부터 작성한 국가 기본 토지 행정 자료로, 소유권·지목·면적 등 핵심 정보가 담겼으나 한자·일본식 표기와 훼손 등으로 행정 활용에 한계가 있었다.이에 도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313만여 면의 원본을 전면 한글로 변환하고 표준 디지털 데이터베이스로 재구축했다.이 과정에서 일본 연호, 창씨개명 표기 등 비표준 용어는 한글과 표준 행정 용어로 정비했으며, 기존 전산 대장으로 옮겨지지 않았던 소유권 변동, 주소 변경 등 사각지대 정보를 복원해 디지털 행정 정보자원으로 재탄생시켰다.사업 완료 이후 디지털화된 자료는 민원 발급 시스템, 소송 대응, 소유권 확인, 조상 땅 찾기 조회 등 실시간 행정에 활용되고 있으며, 올해 10월 기준 누적 이용 건수 12만 1078건을 기록하는 등 활용도와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이 사업을 통해 도는 △민원 처리 기간을 종전 2일에서 0.5일로 75% 단축 △종이 대장 수작업 확인 방식에서 검색·열람·즉시 발급이 가능한 디지털 민원 체계로 전환 △비표준 표기의 한글 정비로 행정 신뢰도 및 법적 효력 강화 △소유권 변동, 주소 변경 등 누락 정보 복원으로 분쟁 해결력 향상 △조상 땅 찾기, 상속 분쟁 등 국민 생활 밀접 민원 처리 정확도 향상 등의 성과를 거뒀다.또 한자·일본어 해석 경험을 가진 어르신 전문 인력을 검수 과정에 참여시켜 50여 명의 공공 일자리를 창출하고 디지털 기록 복원에 세대 지식을 활용하는 사회적 가치 기반의 사업 모형도 구현했다.이러한 도의 사례는 전국 48개 지방자치단체가 벤치마킹하는 등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으며,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을 중심으로 올해 10개 지방자치단체가 동일 사업을 추진 중이다.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사업은 왜곡·훼손된 행정정보를 회복시켜 디지털화함으로써 도민에게 정보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한 행정 혁신 사례”라면서 “행정정보 공유 기반을 마련한 만큼 국민 실생활과 연결된 맞춤형 행정 서비스로 지속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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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감염병 검사 역량강화
보건소 감염병 검사 사진 충청남도 제공
[충청중심뉴스]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보건소 감염병 검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법정감염병 병원체 검사 교육 및 숙련도 평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4일 밝혔다.교육은 지난달 6-7일 이틀간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등 감염병 발생 시 신속·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검사능력을 강화를 목표로 진행했다.주요 내용은 △감염병 대응 이론 교육 △검체 채취 절차 △급성 설사질환 병원체 배양·동정 실습 등 실무중심으로 구성했다.올해는 처음으로 생물테러 발생 시 대응절차와 환경검체 채취 교육 과정을 새롭게 추가해 현장대응 능력 강화에 기여했다.이어 7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 숙련도 평가에서는 16개 시군 보건소 모두 ‘적합’판정을 받았다.연구원은 이번 과정이 보건소 담당자들에게 최신 검사기술을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기관 간 협력과 정보 공유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정금희 원장은 “지속적인 교육과 평가는 현장의 검사 역량을 높이고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검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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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철 변호사, 어린이 안전용품 추가 기부
충청남도 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남도 내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달 도청을 찾아 선물 보따리를 풀었던 한문철 변호사가 이번에는 어린이 교통안전용품을 보내왔다.도는 한 변호사가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해 반사광 우산 300개를 추가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기부는 지난달 21일 도청 접견실서 가진 교통안전용품 기탁식에서 한 변호사가 김태흠 지사에게 반사광 우산을 추가로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성사됐다.반사광 우산은 반사 기능을 통해 운전자의 가시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제작, 야간이나 비가올 때 사용하면 어린이 보행 안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도는 기부받은 반사광 우산을 도청 어린이집 원아들에게 우선 배부할 계획이다.한문철 변호사는 “작은 물품이지만, 사고를 예방하는 데에는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반사광 우산이 아이들의 보행 안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지난달 한 변호사는 BD손해보험과 1억 원 상당의 반사광 패팅·모자·망토 500세트를 기탁했다.도는 이 교통안전용품을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 및 시군 노인회·경로당을 통해 독거노인, 농촌 고령자, 폐지 수집 노인 등 보행 환경 취약 노인을 중심으로 우선 배부했다.한 변호사는 교통사고 피해자 보호와 안전 의식 제고를 위해 TV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교통사고 현장 분석과 예방을 위한 방안 등을 꾸준히 전하고 있다.
202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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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서 ‘찾아가는 자치경찰 교육·홍보’
[충청중심뉴스]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3일 당진시새마을회관에서 새마을운동 당진시지회 회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치경찰 교육·홍보’를 추진했다.이날 교육에는 김영배 도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이 강사로 참여해 시민들이 자치경찰 제도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입 배경과 성과, 주민 참여 방안 등을 설명했다.또 범죄 예방, 여성·청소년, 교통 등 자치경찰 주요 사무도 소개했다.교육 후에는 시민들과 자치경찰제도에 대해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시간을 마련해 자치경찰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김 사무국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자치경찰 교육을 통해 자치경찰제도를 주민 눈높이에 맞춰 알리고 시민과 함께 생활밀착형 치안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위원회는 지난 2023년부터 현재까지 도내 이통장협의회, 새마을회 등 지역민을 대상으로 총 42차례에 걸쳐 찾아가는 자치경찰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2025-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