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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신풍면, ‘에너지 지원 사업’통해 따뜻한 겨울 나기 도와
신풍면 난방유 보도자료 사진 공주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공주시 신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소외계층 에너지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난방이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한 난방유 지원으로, 협의체는 관내 소외계층 13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30만 원 상당의 난방유 쿠폰을 전달했다.난방유 지원을 통해 난방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가구들이 보다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사업의 예산은 지난해 말 민경대 ㈜아산마트 대표와 조병규 동원축산 대표가 각각 1000만 원씩 기탁한 연합모금 사업비를 활용해 마련했다.박우선 공공위원장은 “난방비 걱정에 마음고생이 컸던 분들께 작은 도움이라도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지역 복지 안전망을 마련하는 데 협의체가 중심이 되겠다”고 말했다.유재선 민간위원장은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관심과 참여가 모여 이런 나눔 활동이 가능했다”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다양한 맞춤형 복지 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신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내년에도 계절별·대상별 맞춤 지원 사업을 꾸준히 발굴하고 추진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이웃 돌봄 문화 확산에 힘쓸 예정이다.
202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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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쌀가공식품협회, 2030년 공주시로 이전 확정
한국쌀가공식품협회, 2030년 공주시로 이전 확정 (공주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공주시가 민선8기 들어 3년 연속 공공기관 유치에 성공하면서 시의 신성장 동력 마련에 청신호가 켜졌다.공주시는 지난 2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최원철 시장과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박병찬 한국쌀가공식품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쌀가공식품협회의 공주 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한국쌀가공식품협회는 2030년까지 공주 동현지구 스마트 창조도시 내에 청사를 신축해 이전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쓰기로 했다.공주시와 충청남도는 행정 절차 지원, 관련 정책사업 연계 등 협회의 원활한 이전을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선다.한국쌀가공식품협회는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농림축산식품부 공직유관단체로, 현재 3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협회의 주요 사업은 △가공용 쌀 공급 관리 △쌀 건강식품 연구개발 △쌀 가공식품 대국민 홍보 △쌀 가공식품업 종사자 교육 △회원사의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이다.협회가 2030년까지 공주로 이전을 마치면, 1140개 회원사의 쌀가공식품 관련 종사자와 관계자 등 연간 2000여명 이상이 공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직접고용 60명, 간접고용 연간 50명 이상 등 연간 40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분석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공주의 농식품 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전망이다.이보다 앞서 동현지구 스마트 창조도시에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축산환경관리원이 이전을 준비 중이다.이번에 한국쌀가공식품협회까지 이전을 결정함에 따라 공주시는 식품·안전 연구·개발 기반을 공고히 하며 미래 농식품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인증원, 관리원 및 협회의 신청사가 각각 2027년, 2028년, 2030년 준공되면 매년 교육생 4만 2000명이 방문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최원철 시장은 “국내 유일 쌀 수요 창출 핵심 기관인 한국쌀가공식품협회의 공주 이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정부세종청사와 인접한 동현지구 스마트 창조도시는 공공기관 이적의 최적지로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공공기관 유치에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202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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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송년회 ‘이름 정원’진행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송년회 ‘이름 정원’진행 (공주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일 센터를 이용하는 회원과 가족 그리고 관내 관련 기관 실무자들과 함께 2025년 정신건강 송년회 ‘이름 정원’을 열었다.송년회 명칭 ‘이름 정원’에는 각자의 상황에 비추어 자신의 이름이 맡은 역할을 되돌아보고, 오늘의 이름으로 내일을 이룬다는 뜻이 담겨 있다.이번 송년회는 등록 회원과 가족뿐 아니라, 처음으로 공주시 관내 여러 관련 기관 실무자를 초청해 정신건강 분야의 화합과 소통을 넓히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했다.오근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등록 회원과 가족, 그리고 관련 기관 실무자들이 함께해 더욱 풍성한 2025년 송년회가 되었다. 앞으로도 공주시 정신건강을 위해 오늘처럼 힘을 보태 준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정신건강 관련 문의나 상담은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락하거나 누리집을 통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야간, 주말, 공휴일에는 1577-0199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202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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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제38회 세계 에이즈의 날 기념 에이즈 예방 홍보주간 운영
공주시, 제38회 세계 에이즈의 날 기념 에이즈 예방 홍보주간 운영 (공주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차별을 넘어 함께 만드는 에이즈 제로!공주시는 제38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12일까지를 에이즈 예방 홍보주간으로 정하고, 캠페인과 현장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예방으로 감염 제로! 차별을 넘어 함께 만드는 에이즈 제로!’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대한에이즈예방협회 대전·충남·세종지부, 국립공주대학교, 보건소 직원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참여자들은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 △감염 예방 수칙 △조기 발견 및 신속 치료를 위한 보건소 익명 검사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하며 시민들의 인식 개선을 위해 홍보활동을 펼쳤다.에이즈는 감염인과 악수·포옹을 하거나 함께 식사할 때, 물건을 공동으로 사용할 때, 침·땀, 모기 등을 통해서는 감염되지 않는 질병이다.또한 감염인이 꾸준히 치료약을 복용하면 체내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아 타인에게 전파되지 않으며, 일상생활에 아무런 지장이 없다.보건소는 시청 누리집과 소셜미디어 등을 활용해 홍보를 강화하고, 대한에이즈예방협회와 연계해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현장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조윤상 보건소장은 “에이즈는 적절한 치료를 통해 관리가 가능한 만성질환”이라며 “에이즈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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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충남연정국악단, 제42회 정기연주회 성황리 종료
공주시충남연정국악단, 제42회 정기연주회 성황리 종료 (공주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공주시충남연정국악단은 지난 2일 공주문예회관에서 열린 제42회 정기연주회 ‘공주, 국악을 담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연주회는 원영석 객원지휘자가 지휘를 맡아 퓨전 국악밴드 AU, 사물놀이 대가인 김덕수패 사물놀이와 공주시충남연정국악단이 함께하는 특별 협연 무대를 선보였다.또한 여러 유명 영화의 주제 음악을 국악으로 새롭게 풀어낸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관객들은 “전통 국악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다시 즐길 수 있어 감동적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공주시충남연정국악단은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국악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202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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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 관광경영학과 학술부, 취약계층에 생필품 전달
국립공주대 관광경영학과 학술부, 취약계층에 생필품 전달 (공주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공주시 의당면은 국립공주대학교 관광경영학과 학술부 학생들이 지난 2일 의당면 취약계층을 위해 생필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기탁식에서 공주대 관광경영학과 학술부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햇반, 라면, 화장지 등 30만 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 10상자를 지정 기탁했다.전달식에는 권석중 의당면장과 국립공주대 관광경영학과 학술부 대표 장윤형 학생 등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장윤형 학생은 “지역사회에 작은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권석중 의당면장은 “경제적 어려움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의당면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될 생필품을 기탁해 준 관광경영학과 학생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겨울철을 앞두고 더 많은 주민들이 어려움에 놓일 수 있는 시기인 만큼, 이번 기탁이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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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우성면 상여소리 보존회, ‘봉현리 상여소리’시연
공주시 우성면 상여소리 보존회, ‘봉현리 상여소리’시연 (공주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공주시 우성면 봉현리는 오는 6일 봉현리 예울림 물레방아 마을에서 상여소리 보존을 위해 ‘봉현리 상여소리’를 시연한다고 밝혔다.이날 전승교육 이수자, 후보자의 행상소리, 흙 가래질 소리, 달공소리 공연 등이 마련돼 관람객들이 전통문화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봉현리 상여소리’는 200여 년 전 조선시대 관찰사가 지시한 담여를 운반했던 ‘공주 역담여꾼’이 부른 것으로, 상례를 치르는 과정에서 상여를 멘 담여꾼이 앞 수부와 뒤 수부로 나뉘어 소리를 내는 방식이 특징이다.봉현리 상여소리는 1996년 제37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 출전해 문화체육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봉현리에서는 매년 문화재 보존을 위해 상여소리 시연을 선보이고 있다.김선도 봉현리 이장은 “상여소리는 단순한 노래가 아니라 공동체가 서로의 아픔을 나누고 삶과 죽음의 의미를 되새기던 중요한 문화적 기록이다”며 “이번 시연을 통해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 보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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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오케스트라 공주'창단 10주년 기념음악회 성황리에 마쳐
'꿈의 오케스트라 공주'창단 10주년 기념음악회 성황리에 마쳐 (공주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공주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공주'가 지난 11월 29일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창단 10주년 기념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10주년을 맞이한 이번 공연은 2016년부터 2024년까지 역대 정기연주회의 대표 레파토리를 한자리에 모아 단원들의 성장과 지역사회와의 동행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무대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이날 공연에는 지역 주민과 학부모 등 500여 명의 관객이 참석해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성장한 모습을 응원했다.특히 올해 창단 10주년을 기념해 역대 정기연주회를 대표하는 곡들을 시간 순으로 OST, 클래식 등 관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와 곡을 연주하여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또한 협연 무대도 돋보였다.김유찬 단원이 피아노 협연을 선보였으며, 오보에 연주자 최성식이 '웰컴투 동막골 OST'를 연주하여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공주문화관광재단 김지광 대표이사는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꿈의 오케스트라 공주'는 단순한 음악교육을 넘어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협동과 배려를 배우며 건강하게 성장하는 사회통합의 장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꿈의 오케스트라 공주'는 2016년 이후 베네수엘라의 엘 시스테마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모든 아동·청소년이 음악을 통해 꿈을 키우고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적 지역문화예술교육 사업이다.2026년에도 2월 신규 단원 모집을 통하여 3월부터 새로운 여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202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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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스마트 경로당 노래자랑’개최
공주시, ‘스마트 경로당 노래자랑’개최 (공주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지난 1일 공주시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2025 스마트 경로당 노래자랑’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노래자랑에는 총 30개 팀이 참여했으며,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예선을 통해 본선 진출 10개 팀이 선발되어 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경연이 열렸다.본선 경연은 스마트 경로당 236개소의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되었으며, 어르신들은 각 경로당에서 함께 경연을 관람하고 응원하며 양방향 소통형 축제로 참여했다.참가팀 외에도 일부 경로당은 화상 시스템을 통해 단체복을 갖춰 입거나 응원 도구를 들고 동참해 열기를 더했으며, 어르신들은 가수 공연도 함께 즐기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최원철 시장은 “스마트 경로당을 구축한 이후 올해 처음으로 노래자랑을 열게 되었는데,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드리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스마트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여가생활뿐만 아니라 일상 속 건강까지 관리할 수 있는 거점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운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공주시는 2023년부터 충청남도 최초로 스마트 경로당을 구축해 현재 236개소를 운영 중이며, 올해 말까지 80개소를 추가로 완공하면 2025년 기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스마트 경로당을 조성한 지자체가 된다.공주시는 이를 기반으로 건강관리와 여가문화를 아우르는 공주형 스마트 경로당 모델을 확립해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에 주력할 계획이다.
202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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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사업 전국 ‘우수기관’선정
충청남도 공주시 시청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2025년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회’에서 공주시농업기술센터가 우수기관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이번 경진대회는 농촌자원 분야 기술보급을 통해 농가소득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방농촌진흥기관의 사업성과를 평가해 시상함으로써 기관과 농업인의 사기를 높이려는 취지다.공주시는 전국 시군을 대상으로 한 서류심사를 거쳐 상위 8개 기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본선 발표심사 결과 최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공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농산물 가공, 관광, 식생활, 융복합 등 다양한 농촌자원사업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특히 지역 특산자원을 활용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최원철 시장은 “이번 수상은 공주시 농촌자원사업의 성과와 가능성을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이를 바탕으로 지역 농업인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