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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현수막 없는 청정 구역’ 지정 운영 추진
공주시, ‘현수막 없는 청정 구역’ 지정 운영 추진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품격과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역사문화유산의 중심지인 공산성과 무령왕릉 일대를 ‘현수막 없는 청정 구역’ 으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공주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대표적 역사문화 공간을 불법 광고물로부터 보호하고 세계문화유산으로서의 위상과 아름다운 경관을 지키기 위한 것이다.
시는 청정 구역으로 지정된 공산성과 무령왕릉 일대에서 발견되는 모든 불법 현수막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게첨을 금지하고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특히 선거·정당·공익 목적 등 ‘옥외광고물법’ 제8조에 따라 게첨이 허용되는 현수막이라 하더라도 이 구역에서는 부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이번 조치가 세계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최소한의 장치임을 강조하며 법령에 따른 기본 권리는 존중하되 문화유산의 가치가 훼손되지 않도록 시민·정당·단체 등 모든 주체의 이해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청정 구역 운영을 위해 △주기적 순찰 강화 △청정 구역 안내판 설치를 추진하고 관내 각종 단체와 기관에 협조 공문을 발송해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조치를 계기로 역사문화도시로서의 품격을 높이고 국내외 관광객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공주의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청정 구역 지정 효과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 시 확대 운영을 검토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공산성과 무령왕릉은 후손에게 물려줘야 할 소중한 세계문화유산으로 도시 이미지와 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불법 현수막 없는 청정 구역 운영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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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인플루엔자ˑ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실시
공주시, 인플루엔자ˑ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실시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9월 22일부터 어린이부터 시작해 △9월 29일 △10월 15일 △10월 22일 대상자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10월 15일부터 시작되며 접종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ˑ입소자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동시 접종이 가능하다.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지정의료기관 및 보건소를 방문해 접종하면 된다.
의료기관 혼잡 및 감염 위험 방지를 위해 대상자별, 기관별 일정이 상이하니 세부일정을 확인하고 방문해야 한다.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또는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윤상 보건소장은 “이번 무료 예방접종은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확산을 막고 시민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수단”이며 “어린이, 임신부, 50세 이상 시민은 동절기 유행 대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적극 권장한다”고 말했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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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라틴아메리카 시장단과 평생학습 교류
공주시청전경(사진=공주시)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지난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라틴아메리카 시장단을 초청해 평생학습 정책과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중심으로 한 국제 교류 행사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멕시코와 아르헨티나 등 2개국에서 교육국장, 경제개발국장 등 주요 인사 17명을 포함한 20명이 참석했다.
시장단은 25일 오후 무령왕릉·왕릉원, 공주국립박물관을 차례로 둘러보며 문화유산을 탐방했다.
이어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교육문화복지 복합공간인 ‘공주시 행복누림’ 시설을 둘러보며 공주의 학습도시 운영 현황을 공유했다.
공주시는 이번 교류에서 평생학습 운영 체계와 공주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무령왕릉과 공산성 등 세계유산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라틴아메리카 시장단은 자국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공유하며 공주의 운영 모델을 벤치마킹해 향후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특히 세계유산 현장에서 진행된 탐방과 교류 활동은 학습을 지역 정체성과 미래 발전을 연결하는 매개로 확장하는 국제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계기가 됐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방문은 공주시 평생학습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이자, 라틴아메리카 도시들과 미래지향적 협력 기반을 다진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배움과 문화, 국제 교류를 통해 세계적인 학습도시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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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디지털헤리티지페스타 with AI, 9월 26일 공주에서 개막
2025 디지털헤리티지페스타 with AI, 9월 26일 공주에서 개막
[충청중심뉴스] 공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공주 아트센터고마에서 '2025 디지털헤리티지페스타 with AI'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 행사는 ‘디지털 헤리티지’ 만을 조명하는 국내 유일의 전시회이자 페스티벌로 올해 4회째를 맞이한다.
공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고 국가유산청, 충청남도, 국가유산진흥원, 충청남도공주교육지원청, 국립공주대학교, 한국전통문화대학교가 후원한다.
전체적으로 전시회에는 27개 기관이 참여해 산업페어, 연구성과, 초청전 등을 선보인다.
또한 디지털 기술로 역사를 체험하는 15개의 미래교육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고 3일간 34명의 연사가 디지털 헤리티지와 관련된 최신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장이 마련된다.
특히 제2회 ‘AI 헤리티지 공모전’은 올해 422편이 출품되어 14편의 수상작이 선정되는 대흥행에 성공했다.
따라서 이러한 성과를 국민과 향유하기 위해 조영훈 총감독은 전문 작가들의 출품작과 함께 ‘AI 헤리티지 시네마’ 기획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부제가 ‘with AI’인 만큼 AI 기술을 통해 지금까지 관심이 적었던 창조적 디지털 헤리티지의 저변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고용노동부 지원으로 청년들이 직접 제작한 ‘헤리티지 미디어파사드’는 아트센터고마 외벽에 14편이 투사되어 야간 행사의 멋진 경관을 조성하고 헤리티지 상품마켓, 고마피크닉, 공연, 먹거리 등은 찾아오시는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페스티벌을 제공한다.
이처럼 ‘2025 디지털헤리티지페스타 with AI’는 모두에게 디지털 헤리티지를 느끼고 배우고 경험하고 즐길 기회의 장이 되고자 한다.
공주문화관광재단 김지광 대표이사는 “AI와 디지털 기술을 통해 우리 역사·문화의 보존과 활용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미래세대가 전통문화를 새로운 방식으로 이해하고 계승할 수 있는 기반이 되었으면 한다”리고 말했다.
디지털헤리티지페스타 이찬희 운영위원장은 “이 행사는 디지털 기술을 쫓는 테크쇼가 아니라 디지털 헤리티지 본질의 가치를 체험하는 국제 페스타를 목표로 발전해 나갈 것이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2025 디지털헤리티지페스타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아트센터고마 일원에서 개최되며 AI 기술을 활용한 헤리티지 콘텐츠 체험과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헤리티지 향유 방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공주시 주요 지점에서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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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찾아가는 유아 흡연 위해 예방교실’ 운영
공주시, ‘찾아가는 유아 흡연 위해 예방교실’ 운영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최근 시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에 다니는 만 3~5세 유아 58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유아 흡연 위해 예방교실’을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담밴드 시리즈’ 동화 구연 △동화 내용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 나누기와 놀이형 활동 △흡연 위해 예방 동요와 율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보건복지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한국생산성본부와 연계해 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흡연 폐해 조기 교육을 실시했다으로써 올바른 인식 정착과 성장기 흡연 진입 방지를 통한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유도했다.
교육 종료 후에는 ‘노담밴드 시리즈’ 워크북 교재를 가정에 배부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흡연의 폐해에 대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조윤상 보건소장은 “흡연 시도 연령이 낮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인지 능력이 형성되는 유아기에 흡연 폐해에 대한 조기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 보건소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금연클리닉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비대면 등록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매월 둘째, 넷째 주 화요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는 야간 금연클리닉도 운영하고 있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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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추석 연휴 비상 응급의료체계 가동
공주시청전경(사진=공주시)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우선,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인 공주의료원은 추석 연휴 동안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또한 관내 달빛 어린이병원인 엔젤소아청소년과의원은 명절 당일인 10월 6일을 제외하고 정상 진료한다.
아울러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운영하고 공주시 보건소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진료를 진행한다.
보건진료소도 당번 일자에 따라 운영해 시민들의 의료기관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연휴 기간 중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는 국번 없이 129, 119, 120로 문의하거나 공주시 보건소 누리집, 응급의료포털,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응급의료정보제공’, ‘응급똑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윤상 보건소장은 “추석 연휴 기간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해 응급환자와 일반환자의 진료 공백을 막고 시민 건강을 지키며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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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하이트진로와 손잡고 ‘제71회 백제문화제’ 전국 홍보
공주시, 하이트진로와 손잡고 ‘제71회 백제문화제’ 전국 홍보
[충청중심뉴스] 공주시가 오는 10월 3일 개막하는 제71회 백제문화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하이트진로㈜와 협력에 나섰다.
시는 지난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최원철 시장과 이민복 하이트진로 충청·강원권역장, 홍봉희 특판대전지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71회 백제문화제 보조상표 전달식’을 열었다.
이에 따라 하이트진로㈜는 백제문화제 홍보 이미지를 담은 보조상표를 부착한 ‘참이슬’ 소주 600만 병을 전국에 유통해 축제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하이트진로㈜는 매년 백제문화제 개최 시 보조상표 홍보를 이어오며 지역 대표 축제의 성공 개최를 지원해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전국 유통망을 활용한 대규모 홍보 효과가 기대된다.
이민복 하이트진로 충청·강원권역장은 “참이슬을 통해 제71회 백제문화제가 전국적으로 더욱 알려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며 “민관이 함께 쌓아온 상생의 협력에 감사드리며 축제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하이트진로㈜의 홍보 지원은 백제문화제를 전국 지자체 시민들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축제가 코앞으로 다가온 만큼 남은 기간 다양한 홍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71회 백제문화제는 ‘세계유산 백제, 동탁은잔에 담다’를 주제로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공주 금강신관공원과 공산성, 무령왕릉, 왕도심 일원에서 개최된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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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민선8기 공약 이행률 92.67%…목표 달성 순항
공주시, 민선8기 공약 이행률 92.67%…목표 달성 순항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민선8기 공약 이행률이 92.67%로 올해 목표치인 95% 달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 올해 세 번째 정책자문위원회는 민선 8기 76개 공약사업의 추진 현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정부와 유관기관의 정책 동향을 공유해 공약의 추진력과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민선 8기 전체 공약 이행률은 현재 92.67%로 공약 이행이 안정적인 궤도에 올라 시민과의 약속을 책임 있게 이행하려는 시의 노력이 정책 성과로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4대 시정 목표별 추진 현황을 보면 △사람이 넘쳐나는 명품도시 분야 90.25% △활력이 샘솟는 경제도시 분야 92.28% △시민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분야 97.65% △품격 있는 문화·관광도시 분야 90.50%의 추진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복합연수단지를 학생 안전교육장으로 활용 △시민 주도형 도시재생사업 추진 △청소년 진로교육센터 조성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확대 △영규대사 묘역 주변 정비사업 등 5건이 추가로 완료돼 현재까지 총 47개 공약사업이 마무리됐다.
시는 연내 공약 이행률 95% 달성을 목표로 현재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해 행정 절차 이행과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책자문위원회를 통해 주요 공약의 진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현 정부의 123개 국정과제와 국가균형성장 5개년 계획 등 정책 방향에도 발 빠르게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최원철 시장은 “공약은 시민과 맺은 약속이자 시정 운영의 핵심 가치”며 “공직자들과 힘을 모아 국비와 도비 확보, 현장 실행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 8기가 마무리를 향해 가는 지금, 공약사업의 가시적인 성과를 통해 시민 행복도를 더욱 높여가도록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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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공주알밤한우 버거’ 공주백제마라톤서 첫 공개
공주시, ‘공주알밤한우 버거’ 공주백제마라톤서 첫 공개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오는 28일 열리는 2025 공주백제마라톤 대회 현장에서 지역 대표 축산물인 공주알밤한우와 공주시 로컬푸드 채소를 활용한 특별 메뉴 ‘공주알밤한우 버거’를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공주알밤한우 버거는 100% 공주알밤한우 패티를 사용해 깊고 풍부한 육즙을 담아냈다.
특히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카츠 스타일로 조리해 한입 가득 차는 식감과 차별화된 풍미를 제공한다.
또한 구이용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부위를 균형 있게 활용해 합리적인 가격과 고품질을 동시에 실현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가격은 6,900원~7,900원대로 책정해 시범 판매를 진행하며 약 1만 2천여명이 참가하는 공주백제마라톤 현장에서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주시는 이번 버거 출시를 위해 세종공주축산농협, ㈜해피브릿지 공주공장과 협력해 햄버거 패티 개발을 추진해왔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알밤한우 버거는 지역에서 생산된 로컬푸드와 100% 공주알밤한우가 어우러진 진정한 공주의 맛”이라며 “겉바속촉 카츠패티와 신선한 채소가 조화를 이룬 특별한 버거로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만족감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축제와 행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소비자와 만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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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백제문화이음길 조성사업 준공
공주시, 백제문화이음길 조성사업 준공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백제역사지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연결하는 ‘백제문화이음길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24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공주시의회 의원, 지역 단체 관계자,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백제문화이음길 조성사업’은 공산성에서 무령왕릉, 정지산, 고마나루를 잇는 역사문화 산책로를 구축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백제 문화의 중심 공간을 체험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총 76억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주요 구간에 수변 데크와 산책로 역사 안내시설 등을 조성했으며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백제유적을 탐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특히 단절된 구간을 연결하고 지형 훼손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자연 친화적 소재를 활용해 쾌적하고 지속 가능한 탐방 환경을 조성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백제문화이음길이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과 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연간 500만명 이상의 방문을 목표로 공주시 역사관광의 활성화를 견인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백제역사지구의 문화 자산을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즐기고 경험할 수 있도록 백제문화이음길 사업을 체계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며 “2025-2026 충남·공주 방문의 해를 맞아 사계절 내내 시민과 관광객에게 쾌적한 역사문화 탐방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