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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샤스타데이지의 향연’ 미르섬으로 초대한다
공주시, ‘샤스타데이지의 향연’ 미르섬으로 초대한다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봄의 절정을 알리는 이 시기에 시민과 관광객을 미르섬으로 초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유난히 추웠던 지난겨울을 이겨내고 파란 하늘 아래 피어난 수만 송이의 계란꽃이 금강변 미르섬 꽃단지와 산책길을 따라 장관을 이루고 있다.
순수함과 평화를 상징하는 계란꽃이 미르섬을 수놓으면서 가족, 연인, 친구 등에게 일상의 소중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계란꽃의 절정은 6월 중순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이와 함께 노란 유채꽃도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다.
또한, 6월 중순부터는 보랏빛의 코끼리마늘꽃도 개화를 앞두고 있어 미르섬은 다채로운 꽃물결로 가득 찰 전망이다.
전병윤 휴양공원과장은 “공산성을 배경으로 다양한 초화류를 통해 시민 여러분이 일상 스트레스를 벗어나 아름다운 경관을 만끽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백제문화제에 맞추어 미르섬을 해바라기 등 가을꽃으로 경관을 조성해 축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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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26년도 산림소득분야 보조사업’ 신청·접수
공주시, ‘2026년도 산림소득분야 보조사업’ 신청·접수
[충청중심뉴스] 공주시가 임업인들의 소득 증가 및 임업경영 안정화를 위한 산림소득분야 보조사업 신청을 6월 2일부터 6월 2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보조사업 예산집행률을 높이고 사업 신청에서 선정까지 기간을 단축시켜 사업 포기율을 줄이기 위해 올해부터 신청 시기가 2월에서 6월으로 변경됐다.
이번 신청은 2026년도 사업에 대한 것으로 신청자들이 혼동하지 않도록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임산물 상품화, 산양삼생산과정확인제도, 유기질비료, 토양개량제 등 27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임업인, 생산자단체 등 요건을 충족한 자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사업계획서 및 임업경영체등록확인서 등 임업경영 실태를 파악할 수 있는 자료를 준비해 임산물 재배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타당성 검토와 임업 및 산촌 구조개선 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산림청에 예산을 신청한 뒤 교부액에 따라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사업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청 산림자원과 임산소득팀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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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공주페이’ 6월부터 10% 캐시백 지원 상시 운영
공주시, ‘공주페이’ 6월부터 10% 캐시백 지원 상시 운영
[충청중심뉴스] 공주시가 5월 한 달간 10%로 한시 상향했던 ‘공주페이’의 캐시백 지원율을 6월부터 10%로 상시 운영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시는 정부의 추가경정예산 편성으로 지역사랑상품권 관련 국비 지원이 확정됨에 따라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충전일과 관계없이 월 70만원 한도 내에서 해당 월에 공주페이로 결제한 금액 중 10%의 캐시백이 적용되며 최대 7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행정안전부의 ‘2024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사업 종합지침’에 따라 지난 4월 10일부터 기존의 선할인 방식에서 결제 후 일정 금액을 환급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 방식을 전환한 바 있다.
최원철 시장은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공주페이 정책을 운영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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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철 공주시장,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소 현장점검
최원철 공주시장,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소 현장점검
[충청중심뉴스] 최원철 공주시장이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일을 하루 앞둔 28일 오후 관내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벌였다.
최 시장은 중학동 사전투표소인 봉황초등학교를 방문해 투표소 설비, 장비 설치 상태, 노약자를 위한 이동 편의 등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시는 사전투표 기간인 29일부터 개표 종료시까지 투·개표 상황실을 운영하고 공주시 선관위 등 유관 기관과 함께 투·개표 진행 상황과 각종 사건 사고에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주시 사전투표소는 관내 총 16곳에 설치됐다.
사전투표는 5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주소지에 상관없이 전국 3500여개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본투표는 6월 3일 화요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공주시 49개 투표소 중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투표 장소에서 할 수 있다.
공주시민은 공주시청 누리집에서 개인별 선거인명부 등재 번호와 본투표일 투표 장소를 확인할 수 있다.
투표자는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신분증을 비롯한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학생증, 기타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명서를 지참해 투표장을 방문하면 된다.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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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투츠 틸레망’ 전제덕, 휠체어 마에스트로 차인홍과 공주에서 ‘기적의 하모니’ 선사
‘한국의 투츠 틸레망’ 전제덕, 휠체어 마에스트로 차인홍과 공주에서 ‘기적의 하모니’ 선사
[충청중심뉴스] 공주문예회관은 오는 5월 30일 19시 30분부터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전제덕×차인홍의 미라클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국내 유일의 재즈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과 휠체어 위의 마에스트로 차인홍이 지휘하는 DCMF 오케스트라, 그리고 시각의 한계를 넘어선 피아니스트 이재혁이 함께 만드는 기적 같은 무대로 공주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과 희망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미라클 콘서트'의 중심에는 단연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이 있다.
생후 보름 만에 시력을 잃었지만, 라디오에서 우연히 들은 투츠 틸레망의 연주에 매료되어 독학으로 재즈 하모니카를 마스터한 그는, 이제‘한국의 투츠 틸레망'이라 불리며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했다.
서정적 감수성과 화려한 테크닉을 넘나드는 그의 연주는 "영혼까지 흔들 만큼 짜릿하고 영롱하다”는 극찬을 받으며 수많은 대중가수들의 앨범과 무대를 빛냈다.
이번 공주 공연에서 전제덕은 그의 하모니카로 어떤 깊은 울림과 위로를 전할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기적의 무대를 이끄는 지휘자는 바로‘휠체어 위의 마에스트로' 차인홍 교수다.
소아마비의 역경을 딛고 세계적인 지휘자이자 교육자로 우뚝 선 그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베네수엘라 국립 심포니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를 지휘했으며 라틴 그래미상 후보, 펩시 음악상 수상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그의 삶 자체가 희망의 메시지인 차인홍 지휘자는 이번 공연에서 DCMF 오케스트라와 함께 감동의 지휘봉을 잡는다.
여기에 시각장애를 극복하고 뉴욕 카네기홀 등 세계적인 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피아니스트 이재혁이 힘을 보탠다.
그의 손끝에서 펼쳐지는 고도의 집중력과 화려한 테크닉은 관객들에게 또 다른 차원의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미라클 콘서트'는 전제덕, 차인홍, 이재혁이라는, 저마다의 역경을 예술로 승화시킨 세 명의 아티스트가 만나는 특별한 무대다.
각자의 자리에서 기적을 만들어 온 이들이 DCMF 오케스트라와 함께 빚어낼 하모니는 그 어떤 공연보다도 뜨거운 감동과 깊은 여운을 남길 것이다.
공주문예회관 김지광 관장은 "우리 공주 시민들께서 특히 사랑하는 전제덕 아티스트를 비롯해, 차인홍 지휘자, 이재혁 피아니스트까지, 이름만으로도 가슴 벅찬 분들을 한 무대에 모시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들의 음악이 주는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가 시민 여러분의 마음에 깊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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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돌발해충 대응 본격화…‘공동방제의 날’ 운영
공주시, 돌발해충 대응 본격화…‘공동방제의 날’ 운영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돌발해충의 확산을 막기 위해 ‘공동방제의 날’을 지정하고 지난 26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우성면 방흥리와 사곡면 신영리, 화월리 일대 과수 재배지를 중심으로 공동방제를 실시했다.
돌발해충은 짧은 시일 안에 대량으로 발생해 급격한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해충은 5월 중·하순에 부화한 유충이 식물 잎을 갉아먹고 배설물로 인해 그을음병까지 유발해 작물 생육에 큰 피해를 준다.
시는 이번 방제를 위해 과수농가 208곳을 대상으로 총 120.8헥타르의 면적에 사용할 수 있는 돌발해충 방제 약제 2종 총 1816병을 무상으로 공급했다.
친환경 농법을 실천하는 과수농가에는 별도로 끈끈이 덫 600개를 별도 배부해 맞춤형 방제가 가능하도록 지원했다.
특히 공동방제의 날에는 사전에 공급한 약제를 농업인이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광역살포기를 동원해 현장 방제를 지원하는 등 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과수 재배 환경 조성에 힘썼다.
박성진 기술보급과장은 “올해 봄철 저온 피해로 인해 과수 착과량이 줄어든 상황에서 해충 피해까지 겹치지 않도록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생산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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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찾아가는 학교 구강 보건교육 및 불소도포’ 실시
공주시, ‘찾아가는 학교 구강 보건교육 및 불소도포’ 실시
[충청중심뉴스] 공주시가 학교 구강보건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초등학교 11개교 대상 상반기 찾아가는 구강 보건교육 및 불소도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찾아가는 구강 보건교육 및 불소도포 사업은 보건소 치과 전문인력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불소도포, 올바른 칫솔질 및 구강용품 사용법 교육 등 맞춤형 구강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학령기에는 올바른 구강건강 습관 형성의 기틀이 잡히는 중요한 시기로 충치 예방이 필요한 성장기 아동 대상 불소도포를 시행함으로써 치아우식증을 사전 예방하고 교육을 통해 올바른 구강건강 지식 및 습관을 습득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상반기 교육은 오는 7월 10일까지 금학초등학교, 계룡초등학교 등 관내 11개 초등학교, 학생 9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하반기에 특수학교를 포함한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받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조윤상 보건소장은 “학교 구강보건사업 추진을 통해 성장기 아동들이 칫솔질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올바른 구강건강 습관을 형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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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공주 책공방북아트센터’ 문 열어
공주시청전경(사진=공주시)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28일 ‘공주 책공방북아트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열린 개관식에는 최원철 시장과 일반 시민,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전시 및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책공방은 책을 주제로 한 창의적인 문화 공간으로 책 제작과 관련된 기계 및 도구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책의 ‘물성’과 제작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문화시설이다.
이는 공주시민은 물론 방문객에게도 새롭고 다채로운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공주시 최초의 문화콘텐츠 특화시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책공방은 2021년 전북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운영되던 북아트센터를 공주시로 유치하는 논의를 시작으로 2023년 대상 부지 매입과 기존 건물 철거, 매장문화재 조사를 거쳐 조성됐으며 그에 따른 운영위원회도 구성했다.
시설은 지상 1층 규모로 상설 및 기획전시실, 교육실,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시민과 학생, 관광객이 자유롭게 책의 물성과 제작 과정에 대해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개관을 기념한 첫 전시는 ‘한 권의 책이 탄생하기까지, 물성의 기록’을 주제로 열린다.
활판 인쇄기, 제본 도구 등 실제 책 제작에 사용되었던 다양한 기계와 도구들을 전시해 책이 손끝에서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유아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6종의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으로 그림책 만들기, 팝업북 만들기 등 다양한 책문화 활동이 마련된다.
책공방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 설날 및 추석 당일은 휴관한다.
최원철 시장은 “책공방은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새로운 문화 체험 공간이 될 것”이라며 “색다른 전시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책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공주가 책문화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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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충남교향악단, 제204회 정기연주회 개최
공주시충남교향악단, 제204회 정기연주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청남도 공립예술단인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은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0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정나라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인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수석 플루티스트 김유빈이 협연자로 함께해 기대를 모은다.
공연 프로그램은 △베토벤의 ‘에그몬트 서곡’ △라이네케의 ‘플루트 협주곡’ △슈만의 ‘교향곡 제1번’ 으로 구성됐으며 서정성과 역동성이 어우러진 고전 명곡들로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협연자로 나서는 김유빈은 제네바, 프라하의 봄, ARD 등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 음악 경연대회에서 모두 입상하며 플루트 분야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한국인 최초의 연주자다.
특히 2023년 8월 세계적인 지휘자 에사-페카 살로넨이 이끄는 샌프란시스코 심포니의 수석 플루티스트로 임명되며 세계 음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무대는 공주시충남교향악단과 김유빈 연주자의 2년 만의 재회로 더욱 깊어진 음악적 호흡이 기대된다.
입장권은 전석 1만원이며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공주문예회관 누리집 또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공주시충남교향악단으로 하면 된다.
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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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공주시,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지난 26일 재난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실전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5조에 따라 시행된 것으로 집중호우로 인한 금강 및 제민천 범람을 가정한 풍수해 대응 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공주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최원철 시장 주재로 진행된 토론기반 훈련과 금강신관공원에서 부시장 주재로 실시된 현장대응 훈련 등 통합 연계 방식으로 실시됐다.
특히 재난안전통신망과 CCTV관제센터를 활용해 토론과 현장 간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실질적인 재난관리자원 가동과 주민 대피 훈련까지 포함해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
이날 훈련에는 공주시 16개 읍면동 및 13개 협업부서와 함께 공주소방서·공주경찰서 등 5개 유관기관, 한국전력, KT 등 민간기관 및 자율방재단, 인명구조대, 통합자원봉사센터, 적십자사 등 5개 민간단체가 참여했다.
토론훈련에서는 강우로 인한 하천 범람과 침수 피해, 이재민 발생, 전력·통신 두절 등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단계별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하고 각 부서별 대응방안과 협업 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현장훈련은 재난 예보 방송, 인명구조, 응급복구, 통합지원본부 설치, 이재민 구호, 방역 등 실제 상황과 유사한 대응이 이뤄졌으며 주민 30여명이 직접 대피훈련에 참여해 체험형 훈련의 취지를 살렸다.
특히 이번 훈련은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국민체험단 5명이 직접 훈련을 참관하고 평가에 참여해 국민 시각에서 훈련의 실효성을 점검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훈련은 관 주도의 형식적인 훈련을 넘어 유관기관과 민간이 함께 참여한 실전 중심의 대응 체계 점검이었다”며 “앞으로도 풍수해 등 재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협업 체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