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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NH농협은행과 상생결제시스템 운영 협약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22일 군수 집무실에서 상생결제 시스템 도입을 위해 군금고인 NH농협은행과 ‘상생결제시스템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조병옥 음성군수와 고윤종 농협음성군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상생결제제도’는 업체들의 안정적인 자금 지원 및 거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된 제도로 상생결제 전용 계좌를 통해 대금 지급이 이뤄지며 이 제도를 활용하는 업체는 소득세 및 법인세 등 세제 감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밖에 원도급사와 하도급사의 계약 건에 대해서는 원도급사의 부도 또는 압류 시에도 하도급사가 안전하게 대금을 수령할 수 있는 이점이 있어, 군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업체의 자금 안정성 확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무협약에 따라 상생결제시스템 구축 후 오는 9월부터 공사·용역·물품 계약 시 상생결제시스템을 활용해 대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관내 업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강화해 경제활성화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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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천년숨결 국가생태 탐방로’ 조성사업 본격 착수
음성군, ‘천년숨결 국가생태 탐방로’ 조성사업 본격 착수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이 한남금북정맥 주변 청정 수변환경을 가진 맹동저수지 일대에 생태자원의 보전과 군민의 여가활동 공간 확충을 위해 ‘천년숨결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의 첫 삽을 떴다.
이번 사업은 음성군 맹동면 군자리 산46-4번지, 맹동저수지 일원에 오는 2026년까지 총사업비 61억9500만원이 투입된다.
탐방로는 총연장 5.23㎞로 수변데크 1.76㎞, 둘레길 3.47㎞ 규모로 조성되며 주요 시설로는 전망대, 휴게쉼터, 포토존, 안내판 및 해설판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군은 기존 탐방로의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 국가생태탐방로의 취지에 부합하도록 생태자원의 보전 및 자연과 인간이 공감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 생태교육의 장이 되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기술자문위원회 개최,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협의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쳤으며 이달 착공해 2026년 12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군은 생태탐방로 인근에 치유의 숲길·맹동저수지 둘레길을 함께 조성하며 향후 국립소방병원 개원 및 천년숨결 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중부권을 대표하는 종합 휴식 벨트가 만들어지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천년숨결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은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방문객이 생태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거듭날 중요한 사업”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맹동저수지 일원을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군은 맹동저수지 일원을 중심으로 자연 친화적 관광 인프라를 지속 구축하고 소방병원 건립을 통한 의료시설 확충 등 살기 좋은 정주 여건 구현을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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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5년 상반기 퇴직공무원 정부포상 수여식 개최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22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상반기 퇴직공무원 12명에게 훈·포장 및 표창을 전수했다.
이날 정동혁 전 민원과장, 최상기 전 금왕읍장, 염규화 전 소이면장에게 녹조근정훈장, 이정수 전 차량등록팀장, 김정기 전 통신팀장, 이현 전 삼성보건팀장, 정경숙 전 선정보건진료소장에게 옥조근정훈장을 수여했다.
또 임정순 전 충도보건진료소장, 김종원 전 예술회관팀장에게 근정포장, 이철재 전 음성읍 주무관에게 대통령표창, 김주혁 전 체육진흥과 청원경찰, 이재학 전 산림녹지과 청원경찰에게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조병옥 군수는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해 평생을 공직에 헌신하신 퇴직공무원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공직자로 근무하면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군정 발전에 큰 힘이 돼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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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군수,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시작.친절·신속·정확·공정한 처리 당부”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21일 상황실에서 주간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물놀이장 안전관리 △집중호우 사후 관리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위해 정부에서 추진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접수가 시작됐다.
이와 관련해 조 군수는 “우리 군에서 자체 시행한 민생회복지원금 사례를 보면 첫 주 신청률이 64.5%로 신청자가 몰리는 만큼, 이번 주 접수 업무에 어려움이 많더라도 친절·신속·정확·공정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접수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그는 “세대주가 아닌 개별 신청이 원칙으로 혼잡이 예상되고 음성행복페이 카드 부족이 우려되는 만큼 소비쿠폰 신청 시 행복페이 카드를 지참할 수 있도록 사전 안내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주부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물놀이장을 찾는 주민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 군수는 “수인성 질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수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물놀이장을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물놀이장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출 것”을 주문했다.
특히 “자연발생 유원지나 캠핑장 관리도 철저히 해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을 강조했다.
지난주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져 또다시 폭우가 내릴 경우 추가적인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
조 군수는 “응급 조치가 필요한 부분은 조속히 대처해서 더 이상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하라”며 “NDMS 입력도 단 한 건도 누락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전했다.
습한 날씨로 인해 탄저병이나 나방, 노린재류 등 병해충 발생이 우려된다.
이와 관련해 조 군수는 “습한 날씨 속에 기온이 올라감에 따라 수인성 병해충 발생 가능성이 높고 가축의 경우에도 스트레스에 따른 질병 발생이 우려된다”며 “농가에 병해충이나 가축 질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제 지도를 철저히 하고 일제 방제작업도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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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21일부터 신청
음성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21일부터 신청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군민들의 소비 여력을 높이기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사업’을 이달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신청 접수한다고 밝혔다.
소비쿠폰은 지역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매출 확대로 민생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1차와 2차로 나눠 지급된다.
이번 1차 지급에서는 일반군민은 18만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33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3만원이 지급된다.
2차 지급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국민의 90%를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이 추가로 지급될 예정이다.
1차 신청은 7월 21일~9월 12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할 수 있다.
신청 첫 주에는 원활한 신청을 위해 출생 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 가 적용된다.
끝자리가 1·6이면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할 수 있다.
26일부터는 요일제가 해제되며 주말에는 온라인에서만 출생 연도에 상관없이 모두 가능하다.
지급 방법은 ‘신용·체크카드’ 또는 ‘음성행복페이’ 중 선택해 지급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신용·체크카드의 경우 사용하는 카드의 은행 영업점 방문 또는 카드사 홈페이지, 앱, 콜센터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음성행복페이는 평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그리고’ 앱을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오프라인 신청 때 본인 신청 시 신분증을, 대리인 신청 시 신분증, 위임장, 본인-대리인 관계 증명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소비쿠폰은 신청 다음 날 지급되며 음성군 내 카드사, 음성행복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경제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음성행복페이 구매한도를 기존 50만원에서 100만원까지 상향하고 인센티브 지급액도 최대 5만원에서 10만원까지 상향했다.
이와 함께 군민들의 조기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빠른 소비가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에 직결되는 만큼, 이번 소비쿠폰은 단순한 소비 지원을 넘어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군민 생활 안정은 물론 침체된 소상공인에게 활력과 지역경제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며 적극적인 조기 쿠폰 사용에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올해 2월 충북 11개 시군에서 최초로 민생회복지원금 84억원을 지급했으며 지급 전 3개월보다 지급 후 4개월의 카드 추정매출액이 9.12% 상승하고 239억원의 경제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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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 실시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18일 농업기술센터 명작관에서 음성군청 현업근로자와 공무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 △충분한 수분 섭취 △규칙적인 휴식 △그늘 및 냉방기 활용 △냉방 용품 사용 △응급 상황 대처 등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기 위한 ‘온열질환 예방 5대 기본 수칙’에 대해 다뤘다.
폭염은 여름철 불볕더위를 말하며 통상 체감온도 31도 이상의 고온 폭염에 장기간 노출되면 열사병 등 온열질환에 걸릴 수 있다.
특히 야외작업장의 경우 작업 강도와 직사광선 노출 시간이 온열질환 발생률을 높여 신속히 조치하지 않는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군은 교육 이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쿨토시 등 개인용 보냉장구를 지급하고 폭염 5대 기본 수칙 자율 점검표를 활용해 8월부터 순차적으로 작업장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해 폭염이 장기화되고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을 통해 온열질환 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폭염 작업 5대 기본 수칙인 물, 바람·그늘,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 등을 준수해 사고 예방에 힘써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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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호우 대비 긴급 대처상황 점검회의 실시
음성군, 호우 대비 긴급 대처상황 점검회의 실시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17일 새벽 호우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군민의 인명 및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군청 상황실에서 긴급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비상대응 태세에 돌입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음성군에 평균 18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으며 군은 18일까지 추가적인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피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긴급회의를 마련했다.
이날 회의는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조병옥 음성군수가 주재하고 부군수, 실국장,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중점 추진 사항 및 향후 대처계획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명피해 예방 최우선 추진을 목표로 △급경사지, 상습침수구역, 공사현장 등 현장점검 및 사전점검 강화 △주거지와 인접한 산사태 우려지역, 지하차도 등 사전 예찰활동 △긴급상황 시 주민 안내 체계 점검 △하수구, 맨홀 및 배수시설 현장점검 등 분야별 호우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만반의 대비 태세를 갖추기로 했다.
조병옥 군수는 “취약지역 및 시설 현장점검을 철저히 하고 위험 징후 발견 시 사전대피 등 안전조치를 실시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군민들께서도 행동 요령을 잘 숙지해 TV, 라디오, 인터넷 등으로 기상상황을 주시하고 하천변 산책로 및 산사태 위험지역, 급경사지, 하상 주차장 등 출입을 금지하며 특히 폭우 시 물꼬 정비 등을 위한 외출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이번 호우특보 기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모든 부서와 읍면에서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 및 24시간 대응태세를 확립한다.
이와 함께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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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대소-인천공항 고속버스 운행노선, 금왕읍 추가 경유 ‘결정’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금왕읍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인천국제공항 고속버스 노선이 기존 음성-대소-인천공항 노선 경유지에 금왕읍이 추가돼, 공항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라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기존 1개소에서 2개소로 중간정차가 가능해짐에 따라 운수업체는 올해 3월 금왕읍을 추가 경유하는 노선으로 사업계획을 변경 신청했고 이번 7월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았다.
그동안 금왕읍 주민들은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기 위해 다른 경유지로 이동해 고속버스에 탑승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군은 이러한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금왕읍이 추가 경유지가 될 수 있도록 국회 및 국토교통부 방문 건의 등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이번 결정으로 지리적으로 군의 중심에 위치한 금왕읍에서 인천공항행 버스에 탑승할 수 있어 군민 전체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현재 중복되는 다른 운행 노선의 이용객 감소로 노선 감축 등의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지만, 군은 중복 노선을 운행 중인 도내 운수업체와 협의해 군민들에게 최대한 피해가 없도록 할 계획이다.
또 운수업체와 협의해 신규 노선을 발굴하고 국토교통부 및 국회 방문 건의 등 충청북도와 함께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최병길 건설교통과장은 “이번 국토부 결정으로 군민 여러분이 더욱 쉽게 인천공항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노선 운영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군은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한 선진 교통행정을 추진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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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 선정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 주관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전국 226개 지자체 중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실적, 우수 수행기관 선정 여부, 정부 정책 이행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다.
군은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실적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지난해 군이 추진한 노인일자리 사업은 5개 분야로 △취약계층 지원 및 지역사회 공익증진 활동을 하는 ‘노인공익활동사업’ △숙련된 기술, 전문성 및 경험 등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노인역량활용사업’ △노인에 의한 상품의 생산·판매 서비스의 제공 등을 목적으로 하는 ‘공동체사업단’ 이 있다.
그리고 △취업을 원하는 노인에게 구인·구직에 관한 정보 제공, 상담, 교육 등을 지원하는 ‘취업알선형’ △정부주도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지 못하는 일자리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음성형노인일자리 사업’ 등이다.
특히 군은 2023년부터 현재까지 자체 군비를 투입, 지역 특성에 맞춘 음성형 노인일자리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352명에게 추가적인 일자리를 제공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더불어 음성군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인 음성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도 공익형 노인일자리 분야에서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지자체와 수행기관이 함께 수상하는 2관왕의 쾌거를 이뤘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 특히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주신 수행기관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더 다양하고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군은 16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4235개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했으며 노인 일자리의 전문성과 체계화, 안정성 확보를 위해 지역 수행기관 2곳에 전담인력 29명을 투입해 운영하고 있다.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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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음성읍 신천리 자전거도로 정비사업 추진
음성군, 음성읍 신천리 자전거도로 정비사업 추진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군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음성읍 신천리 일원 ‘음성천 자전거도로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음성천 자전거도로 정비사업’은 8600만원을 투입해 음성읍 신천리 56-7, 65-2번지 일원의 국도36호선 교량과 철도 교량의 하상부분 단절된 자전거도로를 포장 및 연결하며 급경사면에 식생옹벽블럭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1월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6월 공사에 착수해 현재 공정률은 30% 진행 중이며 오는 8월까지 자전거도로 정비 공사를 준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남은 구간에 대해서도 향후 예산을 확보해 단계적으로 자전거도로 정비를 이어갈 방침이다.
자전거 이용 여건을 체계적으로 개선해 주민과 음성읍을 방문하는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게 자전거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재규 도시과장은 “신속하고 차질 없는 자전거도로 정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자전거도로 인프라 확충으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음성읍 신천리 자전거도로 외에도 오는 2026년까지 30억원을 투입해 총 3단계에 걸쳐 음성읍, 금왕읍, 생극면, 감곡면을 잇는 ‘자전거 힐링로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2단계 조성사업이 준공됐으며 지난 6월 3단계 조성사업을 착수해 남·북 종주 가능한 자전거도로 연계망 구축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2025-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