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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불법광고물 근절 및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자율점검 캠페인 전개
음성군, 불법광고물 근절 및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자율점검 캠페인 전개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지난 17일 음성읍 일원에서 ‘불법 광고물 근절 및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관리 자율점검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한 옥외광고물 환경 조성으로 시민 안전을 확보하려는 조치로 불법 유동광고물에 대한 사전 안내를 통해 불법 광고물 생산으로 인한 시민과 업소주의 피해와 풍수해 등 재난 재해 시 옥외광고물 등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군은 충청북도옥외광고협회 음성군지부 회원 20여명과 함께 음성읍 상가 밀집 지역에서 유동광고물 설치 업소를 대상으로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관리 자율점검 및 불법유동광고물 단속 안내문’을 배포했다.
아울러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 조성을 위한 업소주의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조용만 건축과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비해 옥외광고물로 인한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철저히 할 것”이라며 “이번 캠페인과 함께 옥외광고물 광고주 여러분이 자발적인 사전 점검과 적극적인 정비·보완에 나서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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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회 설성문화제 한 달 앞으로 음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막
제44회 설성문화제 한 달 앞으로 음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막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의 전통문화예술을 알리고 군민 화합을 위한 제44회 설성문화제가 다음 달 17일부터 이틀간 음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막을 올린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이번 설성문화제를 ‘어제의 숨결을 오늘에 담다’라는 주제로 음성의 전통과 소리, 맛과 이야기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음성의 전통’을 재현하기 위해 17일 전통혼례를 첫발로 거북놀이 보존회가 ‘음성거북놀이’ 공연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극동대학교 학생들이 ‘음성거북 하늘에 나래 펴다’라는 개막식 주제공연으로 설성문화제의 시작을 알린다.
읍면별 전통민속놀이의 진수를 엿볼 수 있는 경연대회도 열린다.
‘내 고장을 알려라’라는 경연에서 음성읍 ‘벼베는 소리’, 원남면 ‘당골백중놀이’, 맹동면 ‘상여소리’ 등 8개 읍면의 대표 민속놀이가 경연을 펼친다.
특히 지난해 금상 수상팀인 금왕읍은 ‘지경다지기’ 축하공연으로 지역의 전통문화를 소개한다.
이와 함께 음성문화원 부스에서는 거북놀이, 지경다지기, 장치기 등 전통민속놀이와 천연염색, 가훈써주기, 동심일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음성의 소리’를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18일에는 ‘전국 염계달 중고제 판소리 경연대회와 한마당’ 이 한빛복지관과 주무대에서 열린다.
판소리 경연대회는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일반부, 신인부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판소리의 다섯 바탕인 춘향가, 흥보가, 수궁가, 심청가, 적벽가 중 자유곡으로 경연을 펼친다.
특히 이날 밤에는 주무대에서 판소리 명창들의 공연과 함께 경연대회 대상 수상자의 한마당 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축제에서 이목을 끄는 것 중 하나는 단연 초청 가수들의 축하공연이다.
개막식이 열리는 17일 밤에는 가수 황민호와 백봉기가 무대에 오르며 축제 마지막 날인 18일 오전에는 거북이 금비, 저녁에는 장민호의 공연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음성의 맛’을 알리기 위한 먹거리도 준비했다.
‘고추장 떡볶이 나눔 행사’는 음성청결고춧가루로 만든 떡볶이를 나누는 행사로 향토음식연구회에서 주관한다.
또 전통주막 콘셉트의 먹거리 장터와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는 푸드트럭을 운영한다.
‘음성의 이야기’로 음성출향인의 고향 방문을 환영하는 행사인 ‘출향인 고향의 밤’을 군청사에서 개최한다.
그 밖에도 음성문화원 동아리 공연, 청소년들이 우리의 전통과 현대문화를 재해석한 BBS 청소년 어울마당, 내국인과 외국인의 화합을 위한 설성 글로벌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설성문화제와 연계한 행사도 마련했다.
관내 기업이 생산한 제품과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음성군 쎄일페스타’ 가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리고 ‘2025 음성예술제’도 17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다.
19일 음성종합운동장에서 ‘제42회 음성군민 체육대회’를 열어 군민 화합의 장을 이어간다.
조병옥 군수는 “설성문화제를 통해 음성의 전통과 문화를 널리 알리겠다”며 “다양한 공연과 체험, 먹거리를 준비한 만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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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하고 우수한 음성군 농산물, 명작장터에서 저렴하게 만나보세요
신선하고 우수한 음성군 농산물, 명작장터에서 저렴하게 만나보세요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 축제 기간인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일원에서 군민과 방문객들이 다양한 농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명품 농작물 ‘명작장터’를 개장한다.
축제장에 마련된 명작장터에서는 음성군을 대표하는 고추, 인삼, 쌀, 화훼, 과수 등 주요 농산물 판매 부스 40여 개소가 운영될 예정이다.
안전성 검사를 거친 신뢰할 수 있는 농산물만 판매하며 방문객 편의를 위해 택배 서비스, 인삼 무료 세척 서비스, 고춧가루 방앗간 서비스도 운영된다.
올해 명작장터는 행사장의 메인 무대 쪽으로 배치해 접근성과 관심도를 높였으며 관람객 구매 참여를 위해 농산물 타임세일 시식 행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
음성군 대표 농산물 음성청결고추는 600g에 1만6000원으로 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고춧가루 방앗간도 6kg에 5000원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된다.
이 외에도 햇사레 복숭아는 4kg 2만8000~3만8000원, 햅쌀 4kg 1만5000~2만원, 10kg 3만5000~4만원 등 다양한 품목이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가을철을 맞아 화훼 농가가 재배한 형형색색 국화를 1만원에 대거 선보여 축제장을 한층 더 풍성하고 계절감 넘치는 공간을 꾸밀 것으로 기대된다.
음성 인삼은 제철을 맞이해 최고 품질의 수삼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구매 고객에게는 무료 세척 서비스까지 제공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음성 농산물로 만든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농산물 디저트존’ 부스 등과 연계해 체험·감성형 먹거리 공간도 제공한다.
조병옥 군수는 “명작장터는 단순한 판매장이 아니라, 음성 농업인의 정성과 우수 농산물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많은 방문객이 명작 장터를 찾아 품질 좋고 합리적인 가격의 농산물을 구입해 농가에는 소득을, 소비자에게는 만족을 주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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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22일부터 지급
음성군,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22일부터 지급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이달 22일부터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한다.
대상은 가구 합산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전 국민이다.
2025년 6월 부과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이 가구원 수별·유형별 기준 이하인 경우에 해당한다.
또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원을 넘거나 금융소득 합계액이 2000만원을 초과하면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실직이나 폐업 등으로 소득이 감소한 경우에는 이의신청을 통해 보정할 수 있다.
200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성인은 개인별 신청하고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신청하는 것이 원칙이다.
신청은 온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카드사 홈페이지·앱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음성행복페이는 ‘그리고’ 앱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읍면 행정복지센터 본인 방문 시 별도 신청서 없이 신분증만 지참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첫 주는 출생 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소비쿠폰 사용기한은 11월 30일까지로 기간 내 사용하지 못한 잔액은 소멸한다.
군은 이동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진행한다.
찾아가는 신청이 필요한 분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조병옥 군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이후 소비자심리지수가 7년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소비 회복과 소상공인 매출 증가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군은 2차 소비쿠폰 지급과 연계해 음성행복페이 인센티브를 9월부터 15%로 상향했다 추석 명절과 연말 소비 성수기를 앞두고 소비 진작 효과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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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5년 군민공감 토크콘서트 건의사항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음성군, 2025년 군민공감 토크콘서트 건의사항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조병옥 군수 주재로 ‘2025년 군민 공감 토크콘서트 건의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월 10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진행된 ‘2025년 군민공감 토크 콘서트’는 민선 8기 군정 방향을 군민과 공유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이 기간 총 193건의 건의 사항이 접수됐다.
이에 대해 군은 건의 사항을 관련 부서별로 신속히 분류·검토했으며 1·2차에 걸친 중간 답변을 건의자에게 안내했다.
이번 보고회는 현재까지의 추진 경과를 점검하고 3차 최종 답변 전 단계에서의 부서별 처리 결과와 계획을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데에 주안점을 뒀다.
전체 건의 사항 중 36건은 해결, 138건은 추진 중이거나 검토 중인 사안이며 19건은 법령·제도 및 예산상의 제약으로 처리가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건의 사항 중 69건이 도로확포장, 인도 설치, 도로 개설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집중됐으며 이 중 시급한 사항은 이른 시일 내에 완료해 주민 불편을 조기에 해소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국립소방병원 추진 상황 △음성읍 용산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금왕읍 자이아파트 주변 진입로 마련 △희망택시 정산시스템 개선 등 주요 건의 사항에 대한 구체적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다만, 대규모 사업비가 수반되거나 중앙부처와 상위기관의 협조가 필요한 사업은 지속적인 건의를 통해 면밀하게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법률, 제도, 예산상 제약, 상대성 민원 등 수용하기 어려운 부분에 대해서는 건의자에게 충분한 설명을 통해 이해를 구해 나갈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군민의 의견을 진지하게 수렴하고 이를 검토하는 과정은 매우 중요하다”며 “해결 불가능한 민원일 경우 단순한 불가 통보에 그치지 않고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해 건의자의 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군은 지난 3일부터 9개 읍면의 현장을 순회하며 군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찾아가는 군정, 머무르는 소통간담회’를 운영 중으로 기존의 토크콘서트뿐만 아니라 직접 주민들을 찾아가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등 소통 채널을 다각화하고 있다.
오는 24일 금왕읍 현장간담회가 2회차로 이어지며 군은 앞으로도 군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강화해 지역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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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군수, “생활불편 민원.행정종합관찰제로 신속한 처리 당부 ”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15일 상황실에서 주간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추석명절 종합대책 마련 △제381회 임시회 △생활불편민원 신속처리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추석 명절을 보름 남짓 앞두면서 조 군수는 추석명절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 음성, 변화와 성장이 함께 이루어지는 상상대로 음성의 이미지를 고향을 찾아오는 출향인에게 잘 표현될 수 있도록 추석 종합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제381회 임시회가 오는 17일부터 5일간 제3회 추경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 변경안 심사 등을 처리하기 위해 음성군의회에서 개최된다.
이와 관련해 조 군수는 “장기간 지속된 경기둔화, 부동산 경기침체 등으로 세입상황이 녹록지 않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민생회복과 시급한 사업 위주로 예산안을 편성했다”며 “군의회에 사업의 당위성을 논리적으로 설명해 예산안이 원안대로 통과되도록 노력바란다”고 말했다.
조 군수는 포트홀, 꺼진 가로등, 깨진 보도블록, 배수로 막힘 등 군민의 일상에 불편을 초래하는 생활 민원을 언급하면서 이러한 것들은 사소한 것 같지만 군민에게는 큰 불편을 야기하고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특히 생활불편 민원을 처리하기 위해 행정종합관찰제라는 시스템이 있음에도 잘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며 “생활불편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면 행정의 만족도는 물론 행정의 신뢰도도 올라가기 때문에 직원들이 행정종합관찰제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조 군수는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스, 전기 안전을 비롯해 무대장치나 각종 시설물의 안전점검에 철저를 기해 주기 바란다”며 “요즘 주요 관광지에서 바가지요금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데 바가지요금 근절 대책과 위생 관리, 친절한 서비스에 대한 계도로 좋은 축제 이미지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축제가 공연에 많이 치우쳐져 있는데, 공연은 단지 음성명작 농산물의 홍보와 판매를 위한 수단에 불과하다며 농가의 마음을 헤아리고 농산물 홍보와 판매 증대로 농가 소득을 올리는 것이 축제의 주된 목적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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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감곡햇살누리센터 조성사업 건축설계 주민설명회 개최
음성군, 감곡햇살누리센터 조성사업 건축설계 주민설명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지역 주민의 생활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감곡햇살누리센터 조성사업’ 건축설계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감곡햇살누리센터 건립에 앞서 지역 주민들에게 사업계획과 계획 설계을 공유하고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향후 설계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12일 감곡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기관사회단체장, 마을 이장 및 지역 주민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립 배경 및 필요성 △시설 규모 및 주요 기능 △설계 방향 및 일정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군은 이번 사업이 기존의 행정업무 위주 공간을 넘어,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복지·문화 시설을 확충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군은 2024년 12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도시재생 인정 사업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5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60.26억원을 투입, 현재 행정복지센터를 철거하고 그 자리에 연면적 3294.12㎡,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감곡햇살누리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1층에는 행정복지센터와 다목적실을 배치해 기존의 행정업무 기능을 유지하며 2층과 3층은 헬스장, 햇살누리홀, 디지털미디어실 등 주민들의 복지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군은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건축설계에 반영할 방침으로 2026년 2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상반기 내 착공해 2027년 하반기에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창민 균형개발과장은 “감곡 햇살누리센터가 완공되면 지역 내 복지, 문화, 교육 기능을 통합해 제공하는 생활SOC거점시설로 자리매김함으로써 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이라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차질 없이 사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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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5년 제4회 안전관리위원회 개최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 유관기관, 축제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음성군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의 안건은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 △제44회 설성문화제 △제42회 음성군민체육대회 안전관리계획 등이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각 행사 운영 계획과 세부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안전 관리 검토가 이뤄졌다.
주요 심의 내용은 △행사계획 및 부대행사 안전성 검토 △인파 운집 관리 대책 △안전 인력 구성 및 배치 △전기·소방·가스·시설물 등 안전대책 △행사장 주변 교통 대책 △기상 악화 등 돌발 상황 대비 △전년도 축제 ·행사 시 미흡 사항에 대한 안전 관리 등이다.
경찰, 소방, 전기, 가스, 통신, 시설, 보건·위생 등 분야별 유관기관의 심의를 통해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처방안 등에 대한 검토도 진행됐다.
군은 축제 개최 전날에 유관기관 관계자와 함께 각 안전 관리 분야별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해 혹시 있을지 모를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할 예정이다.
또 행사 당일부터는 행사장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현장 안전 관리 태세를 유지하고 안전관리계획에 따라 행사장을 점검하는 체계적인 안전 관리에 집중할 방침이다.
조병옥 군수는 “유관기관 및 축제 주관 부서에서는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하는 축제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관리와 준비를 철저하게 해주기를 바란다”며 “심의·점검 중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꼼꼼히 점검해 안전한 축제가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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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화훼산업진흥지역 육성 기본계획수립 최종보고회 개최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조병옥 군수 주재로 화훼산업진흥지역 육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유석룡 한국화훼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충청북도 스마트농산과 및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음성군화훼생산자연합회 임원과 각 작목반 대표, 관내 화훼유통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최종 보고회에서는 용역 수행 기관이 그간 사업 추진을 위한 음성군 화훼산업의 생산·유통·경매·매출액 조사 분석자료를 공유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화훼산업진흥지역 육성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비전·전략·중장기 발전 로드맵 등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또 2단계 화훼산업진흥지역 육성을 위한 화훼 생산 지역인 대소, 삼성지역에 대규모 k-flower종합단지 추진 방향도 함께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제시된 계획의 실현 가능성과 보완점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벌였다.
군은 지난해 7월 농림축산식품부의 대한민국 최초 ‘화훼산업진흥지역’ 으로 선정돼 국비 20억원을 확보했으며 총사업비 40억원을 들여 2024년~2026년 3개년 사업으로 금왕읍 용계리에 위치한 음성화훼유통센터 부지에 음성화훼복합문화센터 및 광폭형 온실을 건립할 예정이다.
화훼복합문화센터는 카페와 사무실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며 연접된 광폭형 온실에는 식물정원, 쇼룸형태의 전시판매스토어, 체험장을 설치할 계획으로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화훼산업진흥지역 활성화를 위해 화훼농가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화훼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음성화훼유통센터 수발주 시스템 구축 △음성화훼 온라인 판매시스템 구축 등을 위한 용역을 올해 말까지 완료해 업무 효율화를 도모하고 새로운 화훼 유통의 판로를 개척할 방침이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최종적으로 반영해 내실 있는 화훼산업진흥지역 육성사업 밑그림을 완성하고 음성군이 대한민국 1호 화훼산업진흥지역에 걸맞은 지역으로 도약하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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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찾아가는 제2차 미니채용박람회 성료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12일 금왕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제2차 미니 채용박람회’ 와 ‘반도체 박람회’를 병행 개최하며 구직자와 기업 간 만남의 장을 열었다.
군은 이번 박람회에 민선 8기 중점 추진 중인 4+1 신성장산업분야 중 AI 산업의 발전에 따라 미래 유망 직종으로 각광받고 있는 반도체 박람회를 병행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지앤에프를 비롯해 ㈜성보, ㈜원일에프앤에프, ㈜신일케미칼, ㈜에스비테크, 투썸플레이스㈜ 등 11개 기업이 직접 참여했으며 101명을 구인하기 위해 구직자 200여명에 대한 현장 면접이 이뤄졌다.
반도체 산업분야는 ㈜DB하이텍, ㈜디에스테크노, ㈜다츠에너지, 포러스솔라, ㈜메카로 현대그린셀 등 6개 기업이 참여해 34명을 구인하기 위한 100여명의 1:1면접을 진행했다.
구인 업종으로는 △반도체 및 에너지 산업 분야 장비 오퍼레이터 △식품제조업의 생산직 △철구조물 제조업의 지게차 운전원 등 다양한 분야 업종의 직무가 포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음성고용센터, 중장년내일센터, 여성취업지원센터, 청주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맞춤형 취업 컨설팅, 이력서 작성 코칭, 실업급여 상담, 청년·여성·중장년 일자리 상담도 이뤄졌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기업의 직종과 전문직에 대한 현장 면접으로 구인 기업에는 인재 발굴의 기회를, 구직자에게는 현장 채용과 상담 기회를 제공해 양측 모두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구직자 편의를 위해 마련된 ‘이력서 사진 촬영 무료 서비스’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제공돼 활기찬 분위기 속에 구직 상담이 진행됐다.
현연호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구인 기업과 구직자가 현장에서 직접 만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가 됐을 뿐만 아니라, 반도체 산업과 연계한 미래형 일자리 창출에도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구인 기업과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맞춤형 취업 연계와 안정적인 고용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충청북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 공모 사업에 선정돼 ‘찾아가는 고용서비스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 찾아가는 제1차 박람회 개최와 구인·구직 만남의 날 수시 운영으로 247여명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40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아울러 올해 남은 기간에도 ‘찾아가는 3차 미니 채용박람회’, ‘찾아가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집중 운영해 군민에게 더 많은 고용기회와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박람회 참여를 원하는 기업체나 구직자는 음성군 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5-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