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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근로자 위한 ‘음성군 산업단지 청년복합문화센터’ 건축설계공모 실시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청년·근로자들의 문화 활동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음성군 산업단지 청년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건축설계공모’를 공고하고 이달 14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는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자유롭게 모이고 교류하며 창업이나 작업 활동을 지원받을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지역 청년의 유출을 막고 청년 유입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음성군 산업단지 청년복합문화센터’는 음성군 금왕읍 오선리 579번지 일원에 건립되며 대지면적 4만5천㎡에 연면적 3414㎡ 규모의 지상 3층 건축물이 들어설 예정이다.
1층에는 근린생활시설, 2~3층에는 문화센터와 창업 지원 기능을 갖춘 공간이 들어서며 총사업비는 약 163억원이다.
공모는 일반공모 방식으로 치러지며 예정 설계비는 6억원 규모이다.
군은 오는 8월 28일 작품 접수를 마감하고 9월 5일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을 가린다.
당선자에게는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부여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음성군 산업단지 청년복합문화센터는 지역 청년들의 창업·문화·커뮤니티 허브가 될 공간으로 젊은 인재들이 지역에 머물며 꿈을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전문성과 창의성을 갖춘 많은 건축가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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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소면, 내국인 인구 음성군 9개 읍·면 중 최다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대소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일 기준 대소면 내국인 인구가 1만8715명으로 음성군 9개 읍·면 중 가장 인구가 많은 지역이 됐다고 밝혔다.
면에 따르면, 대소면은 지난해 7월부터 성본산단 내 공동주택 입주를 시작으로 내국인 인구가 가파르게 증가해 왔다.
특히 ‘읍’ 승격 기준인 내국인 인구 2만명 달성까지 1300여명을 앞둔 가운데, 이번에 내국인 인구가 1만8715명이 되면서 음성군 9개 읍·면 중 가장 많은 주민이 거주하는 지역이 됐다.
대소면은 지난 3월 자체 추진계획을 수립해 △읍 승격 추진위원회 구성 및 운영 준비 △유동인구의 지역 안정적인 정착 분위기 조성 △읍 승격 염원 전입 축하이벤트 및 시책 홍보 △읍 승격 기원 면 자체 행사추진 등 체계적인 읍 승격을 준비하고 있다.
또 생활권이 다른 지역을 분리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성본산단 내 공동주택인 ‘동문디이스트’, ‘푸르지오 더퍼스트’ 등 2개 단지에 기존 행정리에서 각각 별도 행정리로의 분구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내국인 인구 2만명 달성 시 조속히 읍 승격 관련 행정 절차를 추진할 수 있도록 읍 승격 주민 설문조사도 진행해 오고 있다.
박종희 대소면장은 “대소면민의 오랜 꿈인 ‘읍’ 승격이 꿈이 아닌 현실로 다가온 것 같다”며 “이제 음성군 내에서도 가장 많은 주민이 거주 하는 만큼 주민들의 불편 사항이 없도록 군과 긴밀히 협의해 읍에 걸맞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왕읍은 지난 7일 기준 1만8684명으로 대소면에 비해 내국인 인구수가 적으나, 오는 11월 음성자이센트럴시티 공동주택 1505세대가 입주를 앞두고 있어 대소면과 동반 인구 증가로 지역발전에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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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6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
음성군, ‘2026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감곡면 문촌4리 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6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군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 연속해서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군에 따르면,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민주도형 공모사업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에 대해 생활인프라 확충, 집수리, 복지 및 역량 강화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2026년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감곡면 문촌4리는 마을 전체 주택 중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 비율이 81%에 달하며 50년 이상 노후주택은 64%, 슬레이트 지붕 주택은 48%,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66%인 지역이다.
특히 지형적 특성상 산으로 둘러싸인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일부 구간은 자연재해로부터 주민들의 주거 안전을 보장받지 못해 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을 위해 지난 2월부터 마을 주민 대상 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속적인 회의와 교육을 통해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또 주민 주도로 구성된 ‘문촌4리 마을 추진위원회’는 수차례에 걸쳐 회의를 진행하며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의지를 바탕으로 공모를 철저히 준비해 왔다.
이후 지난 4월 충청북도 사전평가를 거쳐 6월에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의 대면 평가를 통과하며 최종 사업지로 확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문촌4리 마을에는 2026년부터 2029년까지 총 20억원이 투입돼 △노후주택 정비 △마을회관 리모델링 △다목적 커뮤니티시설 조성 △재해방지시설 설치 △소화전 및 CCTV 설치 △노후 담장 정비 △휴먼케어 프로그램과 주민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동준 추진위원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마을에 활력이 되찾고 그동안 주민들이 바라던 숙원사업이 한 번에 해결될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며 “사업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군과 마을 주민 간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4년 연속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선정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생활, 위생, 안전 인프라를 확충하고 주민 공동체 활성화로 마을의 활력과 주민 삶의 질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애써주신 추진위원장님을 비롯한 주민 여러분과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돼 주민들이 그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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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음성군 대학전공 박람회 성황리에 개최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8일 금빛체육센터에서 관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상대로 이루어지다.
2025 음성군 대학전공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음성·진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단순히 입시 정보 전달이 아닌 진로·진학을 고민하는 관내 중·고등학생 및 교사,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접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교육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메디컬, 공학, 자연, 경영, 인문, 사회, 교육, 예체능 등 주요 전공 8대 계열별 선배 멘토와의 1:1 심화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욱 구체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그리고 지역 출신 장학생 멘토들도 참여해 후배들을 응원하는 훈훈한 분위기도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수준급의 명사 특강도 이루어졌다.
오전에는 주혜연 이투스 영어 강사의 ‘길을 잃었을 때 만난 것들’ 이란 주제로 학생들에게 동기부여를 위한 특강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 이만기 소장의 ‘2026학년도 이후 대학입시 전략’ 특강이 이어져 학생들에게 진로 설정과 입시 준비에 도움을 줬다.
이 외에도 서울대 AI 적성검사, 연세대 응원단 아카라카 공연, 대학교 동아리 체험 등 다양한 부스가 마련돼 학생들에게 흥미롭고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이 양질의 진로·진학 정보를 지역 내에서 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교육발전특구의 취지를 살려 지역의 교육 격차 해소와 진로 교육 내실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지난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디지털 교육 강화, 지역산업 연계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미래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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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새 정부 첫 추경서 ‘104억원’ 규모 국비 확보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정부가 지난 4일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함에 따라, 음성군이 총 104억원 규모의 국비를 확보하며 지역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군은 새 정부의 정책 공약을 면밀히 검토하고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임호선 국회의원실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했으며 이러한 노력에 따라 주요 현안 사업이 반영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국립소방병원 건립 66억원 △용산산업단지 및 인곡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29억원 △대풍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 9억원 등이 포함돼 지역 인프라 확충 및 산업 기반 조성에 탄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비점오염저감사업’도 현재 환경부에서 2회 추경 사업비 조정 중으로 사업비가 확보될 시 대소면 금강수계의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립소방병원 건립사업은 이번 추경을 통해 66억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하면서 올해 12월 부분 개원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
총사업비는 기존 1971억원에서 2037억원으로 증액됐고 향후 소방공무원과 지역 주민을 위한 전문 공공의료기관 건립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전망이다.
군은 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을 통해 기업 입지 여건 개선과 물류 접근성 제고 대풍산단의 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을 통해 산업단지 기반 조성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추경을 통해 확보된 예산이 민생 회복과 경기 진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예산 반영은 임호선 의원의 전폭적인 지원이 없었다면 어려웠을 것”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한편 군은 지역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대응을 이어 나가며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도 기획재정부 및 관련 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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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군수, “연일 폭염 기승.폭염 취약계층 피해 없도록 적극 대응”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7일 상황실에서 주간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폭염 대응 △주요 사업 성과 창출 △정부 추경안 집행 준비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마른장마 속에 연일 폭염특보가 발효되면서 조 군수는 폭염에 따른 철저한 대응을 강조했다.
그는 “불별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취약계층에 대한 폭염 대책이 중요하다”며 “무더위에 취약한 노인이나 장애인 또는 현장 근로자, 농업인이 온열질환 등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응급조치를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서 한 명의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폭염과 더불어 장마가 끝나고 나서도 국지성 집중호우로 매년 피해를 입는 사례가 발생하는데 올해에도 이와 같은 집중호우에 미리 대비해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막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조 군수는 민선 8기 4년 차를 맞아 군정 성과를 창출하고 적극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생활 불편민원 즉시 신고 처리제’ 와 같은 적극행정을 통해서 군민께서 우리 군의 행정서비스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또 공약이나 주요현안사업, 주민숙원사업들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관심을 둘 것을 당부했다.
새 정부에서 민생을 조속히 회복하기 위해 마련한 31.8조원 규모의 제2차 추경안이 지난 4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와 관련해 조 군수는 “민생회복과 소비진작을 위해 ‘전 국민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예산으로 10조3천억원이 편성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쿠폰 지급 외에도 숙박, 영화관람, 스포츠시설, 미술전시, 공연예술 5대 분야 할인쿠폰 제공,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 지원 등에도 1조원 가량의 예산이 편성됐다”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서 지역 경제와 민생회복에 도움을 줄 것을 주문했다.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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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5년 아동친화예산서 공개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군에서 추진하는 아동 관련 예산을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는 ‘2025년 아동친화예산서’를 제작하고 3일 군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아동 예산 분석과 확보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요건 중 하나다.
아동과 직·간접적으로 관련 있는 모든 사업을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 등 아동친화 6개 영역으로 분류해 아동 관련 예산이 적절히 쓰이는지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아동권리 실현 증진을 위한 예산 편성에 활용한다.
음성군 아동친화 사업 규모는 총 25개 부서 270개 사업으로 1325억원이다.
이는 군 일반회계 본예산 7364억원의 18%로 전년 대비 3.2% 증가한 금액이다.
영역별로 살펴보면, 놀이와 문화 영역이 전체 예산의 35.68%로 가장 높은 비중을 자치했고 뒤이어 가정환경 18.42%, 교육환경 16.45%, 안전과 보호 16.03%, 보건과 복지 12.63%, 참여와 존중 0.79% 순으로 파악됐다.
군은 특정 영역에 예산이 집중되는 점을 보완해 예산을 고루 편성하도록 노력했다.
참여와 존중 영역은 지난해보다 2.4억원 이상 예산을 증액하는 등 아동의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했으나, 지속적인 사업 발굴과 예산 확대 방안 마련 등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아동 권리별 예산은 발달권이 50.37%로 가장 높고 생존권 26.67%, 보호권 15.56%, 참여권 7.41% 순으로 나타났다.
만 18세 미만 아동 관련 예산을 총예산과 비교해 산출하는 아동예산지수도 168로 군의 아동예산 확보 성과가 두드러졌다.
또한 외국인 아동 보육료, 어린이집 현장학습비, 감곡 햇살누리센터조성사업 등 23개의 신규사업 및 누락 사업을 발굴해 아동의 권리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노력과 의지를 알 수 있다.
‘2025년 아동친화예산서’는 음성군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병옥 군수는 “아동권리를 증진할 수 있는 정책과 신규사업 발굴에 주력하며 아동친화도시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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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돌발해충 긴급방제 약제 지원
음성군, 돌발해충 긴급방제 약제 지원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 국내 유입 돌발해충의 효과적인 방제를 위한 긴급방제약제를 지원하고 있다.
‘돌발해충’ 이란 발생 시기나 지역이 불규칙하게 나타나면서 농작물과 일부 산림에 피해를 주는 해충이다.
농경지에서 주로 발생하는 해충은 과실의 즙액을 빨아 작물 생육을 저해하고 배설물에 의한 그을음병 유발 등으로 상품성을 떨어뜨려 농업인에게 큰 피해를 주고 있다.
이번 긴급방제약제는 오는 10월 31일까지 농업인의 거주지 기준이 아닌, 농경지가 속한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에는 농업경영체 등록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와 해당 농경지에서 발견된 돌발해충의 사진 또는 실물을 지참해야 한다.
지원되는 약제는 농경지 550평당 1병을 기준으로 공급되며 농업인 1인당 최대 2회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1회당 최대 3ha 이내 면적까지 가능하며 1회 신청 시 2회 분량을 동시에 수령하는 것은 불가하므로 반드시 회차별로 나눠 신청해야 한다.
한편 군은 돌발해충으로부터 농경지를 보호하기 위해 지난 3월, 월동난 예찰 50ha를 선제적으로 실시했으며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단을 운영하며 상시 예찰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아울러 산림녹지과와의 협업을 통해 돌발해충의 약충기 및 성충기 시기에 산림과 농경지를 대상으로 2회에 걸친 공동방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발생 상황을 공유하고 지역 맞춤형 방제체계를 구축해 방제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돌발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방제약제를 지원하는 만큼 농업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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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음성군정 3주년.“인구 증가·경제 성장 ‘쭈욱’ 이어간다”
민선 8기 음성군정 3주년.“인구 증가·경제 성장 ‘쭈욱’ 이어간다”
[충청중심뉴스] 음성군 도시브랜드 ‘상상대로 음성’을 선포하면서 힘차게 출발한 민선 8기 음성군정이 출범 세 돌을 맞았다.
그간 인구와 경제 규모의 성장, 도내 최상위 고용률을 보이면서 일취월장하고 있다.
시 승격의 전제인 15만 인구를 달성하기 위해서 민선 8기는 우량기업 유치와 일자리 만들기에 집중했다.
그 결과 반도체, 이차전지, 의약·바이오 등 신성장 분야를 포함해 5조188억원의 기업투자를 이끌면서 4174명의 일자리를 만들어냈다.
아울러 민선 7기 이후에는 185개 기업에서 14조2744억원을 유치하고 1만7513명의 고용을 창출했다.
2022년 기준 지역 내 총생산은 10조5507억원으로 2014년부터 9년 연속 도내 2위를 기록했다.
1인당 지역내총생산은 충북 평균의 2배인 1억503만원으로 2년 연속 도내 1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활발한 기업 유치에 따른 지역경제의 역동적인 성장으로 고용에서도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민선 7기부터 1만7500개의 일자리를 만들면서 음성군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2023년에 대상을 차지하는 등 2021년부터 4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냈다.
또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4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서는 △15세 이상 고용률 72.4% △15~64세 고용률 77.9% △15~29세 청년고용률 51.7% △경제활동 참가율 73.6%를 기록해 4개 부문 모두 충북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지역활동인구는 음성군 인구보다 2만4000여명 많은 11만6000명으로 군 단위 지자체에서 전국 1위를 보였다.
이는 등록 인구보다 많은 사람들이 음성군에서 활동한다는 의미로 3000여 개의 기업체가 소재한 음성 지역에 일자리가 풍부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민선 8기는 지역활동인구를 거주인구로 유입하기 위해 주택공급과 의료·교육·체육 등 생활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정주여건 개선에 힘쓰고 있다.
먼저, 사업계획 승인을 받은 공동주택 1만4464세대 중 민선 8기 동안 7401세대가 준공됐거나 준공을 앞두고 있다.
특히 성본·용산·인곡산단에 9862세대의 공동주택이 들어서게 되는데 성본산단 3254세대는 이미 준공을 완료했다.
산단 외에도 민간 도시개발을 통해 금왕과 본성지구에서 공동주택 2278세대가 올 하반기 공사가 마무리된다.
19개 진료과목, 302개 병상의 종합병원 규모로 건립되는 국립소방병원이 이달 준공을 앞두고 있다.
앞으로는 소방공무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도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게 된다.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위탁 운영하는 소방병원은 의료 장비 도입 등 개원 준비 기간을 거쳐 올해 말부터 진료 과목별로 개원한다.
또 교육발전특구 시범선도지역 지정, 음성군장학회 장학사업 및 명문학교 육성으로 창의적인 글로벌 청소년과 지역 인재를 양성한다.
주민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해 맹동혁신·음성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금빛체육센터, 음성생활체육공원 등 대규모 체육시설을 건립하고 최근 인기가 높은 실내수영장은 3개소를 운영하고 파크골프장은 내년 중 6개소로 확충한다.
이와 같이 군은 우량기업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따른 충청북도 최상위 고용률, 그리고 대규모 주택 공급과 정주여건 개선 효과로 지난해 7년 만에 인구가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지난달까지 2200명이 증가했다.
조병옥 군수는 “민선 8기 3년 동안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남은 임기도 2030 음성시 건설의 기틀을 다지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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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전국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작 전시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지난 6월 개최된 중부내륙선 지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기원 전국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의 수상작을 전시한다.
군은 앞서 중부내륙선 지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염원하며 철도를 주제로 전국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180여명의 초등학생들이 참가해 저마다의 창의력과 상상력으로 미래에 대한 꿈을 표현했다.
이날 대회는 저학년부, 고학년부 등 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한국미술협회 음성지부의 심사를 통해 부문별로 △대상 1점 △최우수상 3점 △우수상 6점 △장려상 10점 등 전체 40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군은 이달 7일까지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으로 선정된 20점의 작품을 음성군청 1층 로비에 전시해 어린이들이 철도를 통해 꿈꾸는 미래와 지역 발전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군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그림그리기 대회는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철도의 의미를 되새기고 중부내륙선 지선 유치에 대한 지역의 염원을 담아낸 뜻깊은 행사였다”며 “전시회를 통해 많은 군민이 함께 공감하고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