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중심뉴스] 조병옥 음성군수는 28일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했다.
이번 캠페인은 정성주 김제시장의 지명을 받아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음성교육지원청 채민자 교육장과 한국가스안전공사 박경국 사장을 지목했다.
음성군은 인구 감소라는 암흑기를 벗어나 7년 만에 인구가 증가세로 전환됐다.
올해 3월 기준 내국인 인구는 9만1629명으로 2024년 대비 393명이 증가했고 외국인 인구수를 합산하면 10만8848명으로 11만명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인구문제는 더 이상 특정 지역만의 문제가 아닌 국가적인 현안”이라며 “음성군도 정주 여건 개선, 일자리 창출, 출산·양육 환경 조성, 전입·정착 유도, 고령화 대응 등을 통해 인구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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