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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중심 늘봄학교 연수로 교육과 돌봄의 통합 실현
현장 중심 늘봄학교 연수로 교육과 돌봄의 통합 실현
[충청중심뉴스] 대전교육연수원은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초등학교 교장 30명을 대상으로 ‘교장 늘봄학교 운영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 관리자가 늘봄학교의 목적과 특성을 깊이 이해하고 운영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해 현장에서 질 높은 늘봄과정 프로그램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연수 내용은 대전 늘봄학교 정책 및 운영 체제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 학생 안전 관리 및 위기 상황 발생 시 체계적인 대응 방안 마련, 늘봄학교 운영 과정에서 자주 발생할 수 있는 분쟁 사례 분석과 구체적 해결 방안, 늘봄학교 운영을 돕기 위한 운영 길라잡이의 활용법, 우수학교 운영 사례의 공유이다.
특히 늘봄학교 우수 운영학교인 천안능수초를 직접 방문해 현장감 있는 프로그램 체험과 함께 성공적 운영 노하우를 관리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현장 체험을 통해 학교 구성원은 물론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 자원을 연계해 교육과 돌봄 프로그램을 통합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함께 알아본다.
대전교육연수원 김용옥 교원연수부장은 “늘봄학교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학교 관리자들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며 “대전교육연수원은 앞으로도 늘봄학교 운영과 관련된 다양한 정책과 우수한 운영 사례를 지속적으로 소개하고 이를 토대로 현장 중심의 연수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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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5년간 국내 최대 생명과학 정기학술대회 개최…바이오산업 키운다
대전시, 5년간 국내 최대 생명과학 정기학술대회 개최…바이오산업 키운다
[충청중심뉴스] 대전시가 국내 최대 생명과학 학회인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와 손잡고 바이오산업과 기초 생명과학 연계를 강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
2026년부터 2030년까지 대전에서 5년간 열릴 정기학술대회를 통해 연구 성과와 지역 산업 간 협력 기반을 본격 구축할 방침이다.
대전시는 28일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와 바이오산업과 기초 생명과학의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학회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매년 정기학술대회를 대전에서 개최하며 대전시는 연구성과와 지역 바이오산업 간 연계를 강화하고 글로벌 협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는 1989년 창립된 국내 최대 생명과학 학회로 현재 1만 9,0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매년 세계 유수의 과학자들을 초청해 정기학술대회를 열고 있으며 이 행사에는 연평균 3,000여명의 과학자, 전문가, 기업 관계자가 참여한다.
시는 정기학술대회 유치를 통해 △기초연구와 산업 연계 △바이오 스타트업 및 투자자 네트워크 강화 △대전 MICE산업 활성화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승복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회장은 “학회의 우수한 연구 성과가 대전 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의 바이오산업은 대덕연구개발특구의 R&D 인프라를 기반으로 산·학·연·병이 연계된 국내 최고의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를 갖추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생명과학 연구와 지역 바이오산업이 긴밀히 연결돼 함께 성장하는 실질적 협력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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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한화이글스·하나시티즌의 시민 자긍심, 행정 시너지로 더욱 드높여야”
이장우 대전시장 “한화이글스·하나시티즌의 시민 자긍심, 행정 시너지로 더욱 드높여야”
[충청중심뉴스] 이장우 대전시장은 28일 지역 연고 프로스포츠팀의 성과로 고취되는 대전 시민의 자긍심을 더욱 높이는 행정과 미래를 내다보는 혁신 계획을 주문했다.
하나시티즌 유니폼과 모자를 쓰고 이날 주간업무회의를 주재한 이 시장은“하나시티즌과 한화이글스의 성적이 고공행진하고 있다”며“특히 대전한화생명볼파크 신축 구장으로 팬심이 더욱 폭발해 표를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신축 야구장을 계획할 때 이런 부분의 미래 예측으로 관중석을 더 늘려야 했다는 아쉬움이 있다”며“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도 2만 석으로 건립되지만 향후 디자인 훼손 없이 관중석 증축이 가능하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도시 인프라 건설은 100년 앞을 내다봐야 한다’는 비전으로 모든 사업은 기본계획에서부터 미래를 내다보고 혁신해달라는 이 시장의 당부다.
이 시장은“관성에 치우쳐 현재에 급급한 행정으로 혁신이 없으면 그 결과는 언젠가 후회한다”며“야구와 축구 성적의 고공행진과 여러 지표 상승으로 시민 자긍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기에 시 차원에서도 도시브랜드를 더욱 높이는 행정의 시너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실제 최근 대전시 위상은 급성장하고 있다.
놀유니버스가 야놀자, 인터파크 투어, 트리플의 여행·여가 트랜드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최장 6일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한 다음 달 1일부터 6일까지의 국내 숙박 예약 건수에서 대전시 숙박 예약 건수는 전년동기 대비 190%의 성장률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놀유니버스는 대전이 야구장 개장과 가족 단위 관광 인프라가 확대된다.
에 따라 수도권 인근의 새로운 여행지로 부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혼인율 역시 1위로 올라섰다.
통계청의 인구 동향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대전의 일반 혼인율은 남성 12.6건, 여성 12.4건으로 전년 대비 모두 4.3건씩 늘었다.
지난해 대전의 혼인 건수는 7,986건으로 1년 전보다 53.2% 급증했다.
증가 폭이 전국 평균의 3.6배에 달한다.
대전이 혼인율 1위로 올라선 이유는 머크·SK온·LIG넥스원 등 대기업 유치에 따른 청년층 유입, 최대 500만원 결혼 장려금 일시불 지원 등이 꼽힌다.
‘대전0시 축제’ 와‘대전 빵 축제’등과 같은 차별화된 이벤트도 젊은 층 인구 유입에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지역 현안과 관련해선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모델로 한 미래지향적 행정체제개편을 언급하며“자치분권과 균형발전 차원에서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라”고 밝혔다.
싱크홀 발생에 대해서도“시민 불안감이 커지는 데 따른 철저한 방지 대책을 세우라”며“지반 공사와 노후 하수관 손상, 지하수 유출 등이 싱크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이는 만큼 지반탐사 확대 등으로 재발을 방지하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 지원예산의 현장 체감도를 높일 것과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역명 동시 표기 방안 강구 등을 지시했다.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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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디스텝 이전…원도심-대덕특구 혁신연계 본격화
대전시, 디스텝 이전…원도심-대덕특구 혁신연계 본격화
[충청중심뉴스]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이 대전 원도심 내 한남대 캠퍼스 혁신파크로 본격 이전을 앞두고 대전시가 대덕특구와 원도심을 연결하는 지역 혁신성장의 교두보 확보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대전시는 28일 시청 응접실에서 디스텝의 이전을 계기로 산학연 협력과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대덕구 및 한남대학교와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초 발표된 디스텝 이전 계획의 후속 조치로 단순한 기관 이전을 넘어 대덕특구와 원도심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실질적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방점이 찍혀 있다.
디스텝은 한남대 캠퍼스 혁신파크 A동 5층에 입주하며 49명의 직원들이 근무할 예정이다.
앞으로 통신· 소방·전기 공사와 내부 인테리어 시설 등을 5월말까지 마무리하고 6월 초부터 공식 업무를 개시한다.
협약에 따라 대전시는 창의융합 인재 발굴과 과학산업 기반의 딥테크 창업 활성화를 지원하며 산학연 연계 네트워크 조성에 주도적 역할을 하게 된다.
대덕구는 기업 유치 및 입주 지원을 통해 산업 혁신 선도모델을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력을 도모한다.
한남대학교는 창업교육과 기술사업화 촉진, 현장실습 등을 통해 지역산업 및 인재 육성을 위한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디스텝은 향후 대덕특구의 혁신 자원과 원도심의 성장 잠재력을 연결하는 전략적 허브로서 대전형 산업혁신 생태계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이전은 과학산업 진흥의 공간적 확장뿐 아니라, 대전형 산업혁신 구조 전환의 상징적 출발”이라며 “디스텝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거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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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이금선 의원, 중단없는 학교급식을 위한 간담회 개최
대전시의회 이금선 의원, 중단없는 학교급식을 위한 간담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대전광역시의회 이금선 의원은 지난 25일 오후, 최근 일부 학교에서 급식 운영이 한 달째 차질을 빚고 있는 사태와 관련해 학부모,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대전지부 관계자, 교육청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급식 중단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학생들의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학교급식의 조속한 정상화와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영방안 마련을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학부모 대표는 “무엇보다도 아이들이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다”며 “갈등이나 책임 공방보다는, 학생들을 중심에 둔 해결책이 시급하다”고 호소했으며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대전지부 관계자는 “급식업무 종사자들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 등을 위한 건강권 확보와 노동강도를 낮출 수 있는 근로환경 개선이 절실하다”며 교육청의 성의있는 교섭 진행을 촉구했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교육청 차원에서도 사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모든 이해관계자의 의견 수렴을 통해 신속하고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금선 위원장은 “오늘 간담회는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머리를 맞대는 협력의 자리로 마련했다”며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현장에서 일하시는 모든 분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의회차원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교육청에는 조리업무 부담 경감을 위한 보조 인력 투입 등을 제언하고 조속한 단체교섭 재개를 주문했다.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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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농기센터, 여성농업인 안전리더 양성, 현장 안전 강화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농업기술센터가 28일 대전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지역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인 안전리더’를 선발하고 실질적인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한국농수산대학교 김효철 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 유형과 그에 따른 실질적 예방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선발된 안전리더는 여성농업인 학습단체인 생활개선회원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지역 내 농작업 안전 점검, 위험요소 사전 파악, 안전장비 사용 교육, 캠페인 홍보 등 실행 중심의 안전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농번기에는 농업기술센터 직원과 함께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밀착형 안전지도로 활동의 효과성을 높일 계획이다.
신희숙 생활개선회대전시연합회장은 “여성농업인들이 현장 안전을 책임지는 리더로서 의미 있는 역할을 맡게 되어 자긍심을 느낀다”며 “더 안전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효숙 대전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 현장은 여전히 위험이 상존하지만, 오늘의 교육과 리더 양성이 그 해법이 될 수 있다”며 “안전리더 한 사람, 한 사람의 실천이 지역 전체의 안전 수준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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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시민의 발 시내버스 1004대 점검 결과, 이상무”
대전시 “시민의 발 시내버스 1004대 점검 결과, 이상무”
[충청중심뉴스] 대전시가 시민의 발인 시내버스에 대한 대대적인 안전점검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28일 시에 따르면 4월 14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2025년 상반기 시내버스 일제점검’을 실시한 결과, 중대한 결함 없이 모든 차량이 무사 통과했다.
이번 점검은 시민 안전과 직결된 하차문 감지기, 저상버스 리프트 등 17개 항목을 중심으로 실시됐으며 총 1,004대의 시내버스를 대상으로 철저하게 이뤄졌다.
점검은 대전시, 대전시버스운송사업조합, 대전지역버스노동조합 등으로 구성된 31명의 합동 점검반이 18개 시내버스 기점지를 순회하며 현장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하차문 끼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하차문 압력감지기 작동 상태, △교통약자 편의를 위한 저상버스 리프트 작동 여부 등 핵심 안전장비에 대해 집중 점검이 이뤄졌으며 실제 작동 상황까지 꼼꼼히 확인했다.
점검 결과로는 △CCTV 오작동, △자격증 게시 미흡, △장애인 하차벨 불량 등 경미한 사항만 발견돼 현장에서 즉시 조치했으며 그 외 사항은 업체에서 보완 후 시에서 그 결과를 재점검하기로 했다.
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점검 결과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결함은 발견되지 않아 안심하고 시내버스를 타셔도 될 것”이라며 “시민이 걱정없이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시민에게 신뢰받는 대중교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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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이륜자동차 안전검사 제도 4월 28일 시행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는 이륜자동차 안전검사 제도를 28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이는 이륜자동차의 운행 안전성 확보와 환경오염 저감을 동시에 추진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로 관련 규정 정비에 따라 시행된다.
해당 제도는 2023년 9월 14일 개정된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2025년 3월 15일부터 시행됐으며 이를 구체화한 국토교통부·환경부 공동부령인 ‘이륜자동차검사의 시행 등에 관한 규칙’ 이 새로 제정되고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이 일부 개정되어 28일 공포됨에 따라 대전시도 본격적인 시행에 나서게 됐다.
새롭게 시행되는 제도는 기존의 배출가스·소음·진동에 대한 환경검사와 안전검사 항목을 통합한 종합 검사 체계로 검사 대상, 주기, 절차 등은 공동부령에 따라 운영된다.
공동부령의 주요내용에는 △이륜자동차 사용검사 △정기검사 △튜닝검사 △임시검사 △이륜자동차 지정정비사업자 지정 등이 포함된다.
대전시는 이번 제도 시행을 통해 이륜자동차의 구조적 결함이나 관리 소홀로 인한 사고와 환경오염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이륜자동차의 미흡한 차량관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운행 안전성 확보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며 “안전검사 제도가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자동차관리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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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교육발전특구 찾아가는 설명회’ 개최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는 4월 28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교육발전특구 찾아가는 설명회’를 열고 지역 교육혁신을 위한 정책 방향과 구체적인 실행과제를 실무자들과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목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했으며 대전시 교육발전특구 정책에 대한 현장의 이해도를 높이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특구사업 실무 담당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전시가 추진 중인 40개 시행과제와 64개 성과지표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설명회는 특구사업의 개요를 시작으로 과제별 역할, 세부 추진현황, 각 기관의 협력 방식 등으로 구성되어 실무자들의 실질적인 업무 이해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과 공공기관이 협력해 공교육을 혁신하고 지역 인재의 양성과 정주를 지원함으로써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정책이다.
대전시는 2024년 2월 28일 교육부로부터 ‘1차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으로 지정받아 관련 정책을 본격화하고 있다.
대전시는 ‘ 과학기술 기반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이끌 인재 양성을 목표로 제시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미래산업 진로탐색 독서아카데미 △고교-대학 연계 전략산업 인재 양성 및 관련 동아리 운영 △인재육성 장학사업 △진로멘토링 등이 포함된다.
이들 사업은 교육부 특별교부금 37억원을 재원으로 올해부터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본격 시행되고 있다.
특히 미래 핵심 전략산업 관련 전문기술 인력 양성과 청년층 정주 매력도 개선을 위한 다양한 과제들도 병행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설명회에서는 △직업교육 기회 확대 △전략산업 연계 고교-대학 협력 모델 △전문기술 인력 확보 방안 △지역 정주여건 개선 방안 등이 함께 다뤄졌다.
대전시는 앞으로 시행과제별 현장의 피드백을 반영하고 진행상황을 상시 모니터링 하는 등 체계적인 성과관리를 통해 정책의 실효성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예정이다.
고현덕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이번 설명회가 대전 교육발전특구 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대학, 연구소, 기업을 아우르는 교육 인프라 조성과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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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대전광역시 ‘명장’모집 5월 1일 시작
2025년 대전광역시 ‘명장’모집 5월 1일 시작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14일까지 대전광역시 ‘명장’을 모집한다.
‘명장’은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기술 혁신을 선도할 숙련기술자를 발굴·선정하는 제도로 기계설계, 금형, 소재개발 등을 포함한 38개 분야 92개 직종에서 직종별 1인, 총 3인 이내로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명장에게는 명장 증서와 명장패가 수여되며 1인당 연 300만원씩 5년간 총 1,500만원의 장려금이 지급된다신청 자격은 △동일 분야 및 직종의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종사하고 △숙련기술 수준이 높으며 해당 분야의 기술 발전에 기여한 사람으로 △공고일 기준 5년 이상 대전시에 거주하고 관내 사업장에서 근무 중이어야 한다.
단, 대한민국 명장 또는 타 시·도 명장 선정 경력이 있는 경우는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대전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한 뒤, 관할 구청장,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장, 시 관내 기업체장, 또는 직종별 협회장의 추천을 받아 대전시청 일자리경제정책과에 제출하면 된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숙련기술인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산업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명장을 선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자동차정비, 패션디자인, 석공예, 목칠공예, 인장공예, 화훼장식, 미용, 요리, 제과·제빵, 도자공예, 보일러 등 8개 분야 11개 직종에 총 16명의 명장을 선정한 바 있다.
2025-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