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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박물관, ‘조오랭과 함께하는 전통놀이’ 운영
대전시립박물관, ‘조오랭과 함께하는 전통놀이’ 운영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립박물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조오랭과 함께하는 전통놀이’를 오는 5월 4일과 11 각각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총 4회에 걸쳐 운영한다.
2024년 첫선을 보인‘조오랭과 함께하는 전통놀이’는 박물관 내 전통 놀이 체험 공간 ‘우리놀이터’에서 가족이 함께 전통 놀이를 즐기며 우리 문화를 몸소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 초반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윷놀이, 쌍륙놀이 등 놀이를 가족 대항전 형식으로 진행해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회차당 선착순 4가족을 모집하며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4월 23일부터 대전시립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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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대전지역자문위원, 산불 피해 복구 성금 1천만원 기탁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충청중심뉴스]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지역회의는 4월 22일 오후 4시, 대전시청 10층 응접실에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천만원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민주평통 대전지역 협의회및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민주평통 대전지역회의와 중구협의회, 서구협의회, 유성구협의회, 대덕구협의회 소속 자문위원 70여명이 함께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
이에 대해 이장우 시장은 “민주평통 대전지역자문위원들께서 정성껏 모아주신 뜻깊은 성금이 산불 피해 복구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함께 마음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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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환경 꿈나무와 함께 지구의 날 탄소중립 체험행사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는 제55회 지구의 날을 맞아 시청 3층 대강당과 로비에서 유아 등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체험행사 ‘지구야, 내가 널 사랑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당초 행사는 시청 남문 광장에서 개최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러운 봄비로 인해 장소를 변경해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와 대전탄소중립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하고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롯데칠성음료, 탄소창고 등이 후원했다.
참가한 어린이들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과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행사 현장에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환경 마술쇼와 버블쇼 공연을 비롯해 △자전거 발전기 솜사탕 만들기 △씨앗폭탄 만들기 △재활용 분리배출 체험 등 총 12개의 체험·전시·홍보 부스가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바닷가 쓰레기를 낚시해 분리 수거하는 게임과 자전거 발전기로 솜사탕 만들기는 보호자와 어린이 모두에게 인기를 끌었다.
한편 대전시는 같은 날 밤 8시부터 10분간 진행되는 ‘전국 소등행사’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시청사를 비롯해 한빛탑, 엑스포다리, 대전월드컵경기장, 주요 백화점 등 주요 건물들이 소등에 동참하며 시민들에게도 가정과 상가에서 자율 소등 참여를 독려해 에너지 절약과 탄소중립 실천의 의미를 함께 나눌 계획이다.
문창용 대전시 환경국장은 “예상치 못한 비로 인해 부득이하게 실내로 장소를 변경했지만, 많은 어린이들과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탄소중립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득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앞으로도 환경 꿈나무들이 친환경 생활을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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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향, 영유아도 자유롭게 즐기는 첫 클래식 공연 ‘걸음마 콘서트’ 개최
대전시향, 영유아도 자유롭게 즐기는 첫 클래식 공연 ‘걸음마 콘서트’ 개최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립교향악단이 공연장 방문이 어려웠던 영유아와 양육자를 위해 특별히 마련한 ‘걸음마 콘서트’를 오는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총 4회에 걸쳐 대전예술의전당 내 시립교향악단 연습실에서 개최한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걸음마 콘서트’는 클래식 입문과 같은 의미를 담아, 35개월 이하 영유아와 양육자가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클래식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영유아 관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관람을 위해 세심한 준비를 기울였다.
객석 대신 바닥에 푹신한 매트를 설치해 아이들이 자유롭게 움직이고 누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으며 ‘울어도 괜찮아’, ‘움직여도 괜찮아’라는 배려 문구를 통해 관람의 자유로움을 강조했다.
또한, 유모차 주차 공간, 기저귀 교체 공간, 간이침대 등 편의시설을 마련해 관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이번 연주회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작곡가 모차르트의 교향곡과 클라리넷 협주곡, 오페라 아리아와 가곡의 왕 슈베르트의 ‘세레나데’, ‘송어’ 등으로 구성돼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규칙적이고 조화로운 멜로디로 잘 알려진 모차르트의 음악은 영유아의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 양육자에게는 일상에서 벗어나 편안한 휴식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필균 폴 악장이 리더를 맡아 연주회를 이끌며 클라리넷 수석 이진아와 현재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전임지휘자인 바리톤 장광석, 트레이너로 활동 중인 소프라노 김지숙이 협연해 연주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공연 티켓 가격은 전석 5천원이며 예매는 공연 전일 오후 5시까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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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도시마케팅 연구회, 대전의 꿀잼 경쟁력 높인다
대전시의회 도시마케팅 연구회, 대전의 꿀잼 경쟁력 높인다
[충청중심뉴스] 대전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도시마케팅 연구회가 21일 제주관광공사를 방문해, 대전시 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고 도시마케팅 전략 수립에 필요한 정책자료를 확보했다.
제주관광공사는 ‘관광을 통한 지속 가능한 제주 경제 실현’을 목표로 관광 트렌드와 시장 분석에 대한 다양한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방문 패턴과 수요 변화에 대응하는 제주관광 통합마케팅을 주도하고 있다.
도시마케팅 연구회는 이번 방문을 통해 제주관광공사의 △통합 홍보·마케팅 전략 △상품 및 자원개발 △연구조사 및 관광산업 지원 △관광안내시스템 등을 심도 있게 살펴보고 대전시 도시마케팅 정책 개발을 위한 방향을 모색했다.
이금선 도시마케팅 연구회 회장은 “도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지역 특성을 살린 관광산업 육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제주관광공사의 선진 사례를 통해 대전시에 적합한 실효성 있는 도시마케팅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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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누리집 효율적 관리를 위한 운영자 교육 실시
학교누리집 효율적 관리를 위한 운영자 교육 실시
[충청중심뉴스] 대전교육정보원은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4회에 걸처‘2025년 학교누리집 운영자 교육’을 대전교육정보원 2층 컴퓨터실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담당자들의 학교누리집 효율적 관리 및 운영 방법에 대한 수요 충족과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유·초·중·고·특수학교 93교의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교육 대상 93교는 공립 단설 유치원 1원, 초등학교 43교, 중학교 23교, 고등학교 25교, 특수학교 1교이다.
또한, 누리집 운영에 반드시 필요한 관리자 메뉴 및 학교소개 관리, 개인정보처리방침 수정, 게시판 권한 관리 방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하며 학교누리집 담당자들이 업무에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제 사용 방법에 초점을 맞추어 교육이 이뤄진다.
한편 대전교육정보원에서는 교원업무경감 및 개인정보보호, 유지관리비 절감 등을 위해 대전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누리집 323개를 통합·운영하고 있으며 연중 콜센터 및 온라인 지원센터를 운영해 학교누리집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전교육정보원 박현덕 원장은 “학생, 학부모가 학교누리집을 통해 다양한 교육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담당자 연수 및 학교누리집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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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형 브랜드 택시 ‘꿈T’ 1500대 대전 전역 누빈다
대전형 브랜드 택시 ‘꿈T’ 1500대 대전 전역 누빈다
[충청중심뉴스] 대전시가 카카오T 지역 가맹사업자인 ㈜애니콜모빌리티, 대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함께 지역형 가맹택시 ‘꿈T’를 공식 출범시켰다.
대전의 마스코트 ‘꿈돌이’를 입은 꿈T는 앱 호출을 통한 편리함과 지역 특색을 살린 서비스로 대전 교통 혁신을 이끌 전망이다.
대전시는 21일 시청 응접실에서 카카오T 지역가맹사업자인 ㈜애니콜모빌리티, 대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꿈T 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카카오T 지역형 가맹사업 ‘꿈T’를 출범했다.
카카오T 지역형 가맹사업이란 카카오모빌리티와 지역이 상생하는 사업모델로 지역 가맹점사업자가 독자적으로 가맹점을 모집·운영하며 가맹 수수료를 낮추는 것이 특징이다.
사업 운영은 가맹 사업자가 맡고 카카오모빌리티는 IT 기술 개발 및 카카오T 앱 지원에 집중하는 구조이다.
㈜애니콜모빌리티는 지난해 카카오T 대전 지역 가맹 사업자로 선정된 후, 지난 3월 대전시에 여객자동차플랫폼운송가맹사업 면허를 신청했고대전시는 3월 24일 ‘운임 및 호출료는 대전광역시의 방침에 따른다’라는 조건으로 면허를 부여했다.
이후 대전시는 ㈜애니콜모빌리티와 지속적인 협의 끝에, 지역형 가맹택시의 새로운 브랜드 명칭을‘꿈T’로 확정하고 다음과 같은 3가지 조건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첫째, 택시 지붕에 꿈돌이 표시등을 장착하고 측면에는 “꿈돌이와 함께, 꿈T”라는 문구의 외부표시 스티커를 적용한다.
둘째, 꿈돌이 표시등 설치비용의 50%와 스티커 비용은 사업자가 부담한다.
셋째, 대전시는 “꿈돌이 관련 IP” 사용에 적극 협력한다.
특히 ㈜애니콜모빌리티가 표시등 설치비용의 50%를 부담함에 따라, 시는 올해 9천만원의 예산으로 표시등 단가를 고려했을 때 약 1,500대에 해당하는 ‘꿈돌이 표시등’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시는 지난해 9월, 택시 2,000대에 ‘꿈돌이 표시등’을 처음 설치해 ‘꿈돌이 택시’를 출범시킨 바 있으며 이들은 개인 블로그, 카페, 유튜브 등 온라인뿐만 아니라 공중파 예능 프로그램에도 소개되어 큰 화제를 모았다.
이번 ‘꿈T’ 출범으로 앞으로는 카카오T 앱 호출을 통해서도 ‘꿈T’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앱 호출에 익숙한 시민과 대전을 처음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서 김성태 ㈜애니콜모빌리티 회장은 “올해 1,500대 이상의 ‘꿈T’ 택시 가맹을 목표로 기사 친절 교육 및 세스코 차량 관리 등 차별화된 서비스 품질 관리를 통해 대전 택시 전체의 서비스 수준을 끌어올리고 시민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준언 대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은 “‘꿈T’ 가맹 택시 모집에 적극 협력하고 조합원의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꿈T’ 출범을 축하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꿈T’ 가 대전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전국적으로도 대전을 알리는 명품 택시가 되어 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며 일류경제도시 대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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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이한영 의원, 초고령사회 핵심인력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시급
대전시의회 이한영 의원, 초고령사회 핵심인력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시급
[충청중심뉴스]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가 21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이한영 의원을 좌장으로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방안 모색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대전광역시 노인복지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한 장기요양요원의 복지증진 및 지위향상 방안 마련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대전지부 홍정미 회장을 비롯한 장기요양기관에 종사하는 전문가들과 대전광역시 노인복지과 최현숙 과장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의 필요성과 복지증진, 지위향상 방안 및 이를 통한 장기요양서비스 품질 향상과 지역사회 노인복지 서비스 강화 등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좌장을 맡은 이한영 의원은 “장기요양요원은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우리 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핵심 인력”이라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장기요양요원들의 처우를 개선하고 이들의 수고가 존중받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정책과 제도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정활동 의지를 밝혔다.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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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 대전특수교육원 학부모 자조모임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성이야기’ 진행
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 대전특수교육원 학부모 자조모임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성이야기’ 진행
[충청중심뉴스] 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난 4월 15일과 17일 2일간 대전특수교육원에서 진행하는 유초등 및 중고등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 자조 모임에서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성이야기’라는 주제로 성품성교육 특강을 진행했다.
2025년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 자조모임은 유초등 학부모 및 중고등 학부모 2개 그룹으로 나눠서 진행하며 30여명의 학부모가 신청했고 성교육 특강 및 숲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7회기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 자조 모임 첫 프로그램은 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 정규영센터장과 함께 하는 성교육으로 진행되었는데 특수교육대상 아동·청소년의 특성을 반영한 실질적인 성교육 접근과, 가정에서 부모의 역할을 중심으로 한 지원 방안을 다루며 큰 호응을 얻었다.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성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의는 △발달장애 아동의 성인식 특성 △성장 시기에 따른 성적 발달의 특징 △디지털 환경 속 유해 정보의 대처 방법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천적 교육 내용으로 구성됐다.
뿐만 아니라 성교육은 인간다움의 아름다움을 실현하는 성품교육이며 성은 출생부터 지속적으로 발달해가는 과정으로 생애교육, 인생설계교육이라는 장기적인 안목을 제시했다.
아이들이 한 사람의 성숙한 인간으로 성장하며 미래가 있는 존재라는 것을 부모가 인식하고 자녀를 어린애 대하듯 하지 않고 자녀의 나이에 맞게 대하고 자기의 몸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도하며 또래와의 우정의 관계를 맺고 사회적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외부 활동, 소속 기관 연계, 자조 모임 등 부모가 그 체계를 만들고 더욱 풍성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센터는 다년간의 성교육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특수교육대상 아동·청소년의 특성과 발달 단계에 맞는 맞춤형 성교육을 현장에서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학부모 자조 모임 특강은 실제 사례와 양육자들의 고민을 반영한 구체적인 예시 중심으로 구성되어 학부모님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이번 학부모 자조 모임을 통해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건강한 성 발달을 위한 부모의 인식 전환을 돕는 계기가 됐으며 부모들이 자녀와의 관계 속에서 보다 안전하고 긍정적인 성가치관을 형성해 나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학부모들은 ‘아이의 성교육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모임을 통해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이 지역사회에 가까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반갑다’라고 소감을 표현했다.
앞으로도 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대전특수교육원과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특수교육대상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며 양육자들을 돕는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할 것이며 자조 모임을 통해서 학부모님들이 서로 친해지고 서로 지지하고 서로 힘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는 말을 끝으로 교육을 끝마쳤다.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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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우리 함께해요 최고의 프렌디 교실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충청중심뉴스] 대전평생학습관은 4월 17일과 19일 이틀에 걸쳐 자녀와의 공감 능력과 소통을 높이기 위한 아버지 참여 프로그램인 ‘최고의 프렌디 교실’을 아버지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최고의 프렌디 교실’은 자녀와의 소통을 통해 아버지의 양육 역량을 강화하고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1차 이론 수업과 2차 체험 활동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1차시는 아버지를 대상으로 자녀와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과 효과적인 소통 전략에 대한 강의가 이루어졌고 2차시는 자녀와 함께하는 원예 활동을 통해 아버지와 자녀 간의 정서적 교감과 친밀감이 자연스럽게 형성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아버지는 “그동안 자녀와의 대화 방식에 대해 깊이 고민해 볼 기회가 됐고 체험 활동을 통해 아이와 더욱 가까워진 느낌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아버지는 “직장생활로 자녀와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번 프로그램이 소중한 추억이자 배움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대전평생학습관 김종하 관장은 “가정 내 아버지의 역할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이번 프로그램이 아버지의 양육 역량을 높이고 가족 간 소통을 활성화하는 데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