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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000명 참여” 제21회 ‘태안 모래조각 힐링페스타’ 성료
“총 6000명 참여” 제21회 ‘태안 모래조각 힐링페스타’ 성료
[충청중심뉴스] 태안군을 대표하는 관광 축제 ‘모래조각 힐링 페스타’ 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군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남면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태안군과 태안 모래조각 힐링페스타 추진위원회 주최·주관으로 열린 ‘태안 모래조각 힐링 페스타’에 캠핑객 및 관광객 총 6000여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의 정원 태안에서 즐기는 모래조각 페스티벌’ 이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됐으며 13개의 캠핑장이 운영되고 있는 캠핑 메카이자 2003년 첫 축제부터 13년간 태안 모래조각 페스티벌이 열렸던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10년 만에 다시 개최돼 관심을 모았다.
대표 프로그램인 아마추어 모래조각 경연대회에는 총 25팀 125명이 참가했으며 ‘호두둥스’ 팀의 작품 ‘유몽이의 꿈 속 태안 나들이’ 가 대상을 차지해 1백만원의 상금을 받고 ‘김리한’ 팀의 ‘문어의 꿈’과 ‘개미인력’ 팀의 ‘태안을 품은 게’ 가 최우수상과 함께 상금 각 70만원을 받았다.
또한, 전문작가의 모래조각 작품 감상과 더불어 유아용 모래체험과 모래 미끄럼틀, 샌드놀이터, 캠핑 프로그램, 해변 요가, 노르딕 워킹, 해송 트레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모래조각 체험교실에는 80팀 330여명이 사전접수로 참여하고 현장 신청을 통해 20팀이 추가 참여하는 등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태안 모래조각 힐링페스타를 찾아주신 관광객 및 대회 관계자를 비롯, 축제 개최에 많은 도움을 주신 지역 주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풍부한 콘텐츠를 갖춘 축제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 모래조각 힐링페스타는 2003년부터 남면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개최되다 2016년 제14회 축제부터 원북면 신두리 해수욕장으로 자리를 옮겨 2022년까지 열렸으며 2023년과 지난해에는 근흥면 연포 해수욕장에서 개최된 바 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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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별로 물든 가을밤” 태안군가족공감센터 ‘별 헤는 밤’ 성료
“시와 별로 물든 가을밤” 태안군가족공감센터 ‘별 헤는 밤’ 성료
[충청중심뉴스] 태안군이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태안군가족공감센터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5 별 헤는 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가족공감센터의 ‘별 헤는 밤’ 프로그램은 지역 아동·청소년의 감수성과 정서 발달을 도모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색다른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20일 ‘시화 백일장’과 25~26일 ‘가을별 축제’로 나뉘어 개최됐다.
20일 센터 다목적홀 및 2층 야외에서 진행된 시화 백일장은 지역 아동·청소년 16명이 참여했으며 가을밤을 주제로 시를 쓰고 그림을 그리는 시간이 마련됐다.
참여자들이 센터 안팎에서 자유롭게 작품을 완성하고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등 이색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25~26일 열린 ‘가을별 축제’의 경우 천문학을 주제로 한 지역 문화 행사의 필요성이 제기된 데 따른 것으로 총 100명의 사전 신청자와 시화 백일장 참여자 및 가족 등 총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틀간 다목적홀에서 ‘별과 우주 강의’, ‘별자리 컵 무드등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야간에는 옥상 및 방풍실에서 천체 망원경을 활용한 밤하늘 관측과 포토존 사진 촬영 등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좋은 시설을 활용해 가족과 함께 하는 특별한 추억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밤하늘과 천체를 보는 프로그램을 태안에서 만날 수 있게 돼 새롭다”, “무드등을 직접 만들어 다소 어설프지만 집에서 잘 쓰고 싶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군은 지난해 10월 태안군가족공감센터 개관 이래 △‘ 과학원리 콘텐츠’ 기획 전시 △어린이 생존수영 △피크닉데이 △썸머파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평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센터가 우수한 시설을 바탕으로 국내를 대표하는 가족중심 휴게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복합문화시설인 태안군가족공감센터의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 주민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며 “센터 활성화를 위해 시설 개선과 프로그램 확충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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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마무리 앞둔 태안군, 내년 혁신 전략사업 추진 박차
민선8기 마무리 앞둔 태안군, 내년 혁신 전략사업 추진 박차
[충청중심뉴스] 태안군이 지속가능한 지역 기반 구축을 위해 민선8기 역점 사업들의 차질없는 마무리 및 중장기 먹거리 사업 발굴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2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부군수, 실국장, 부서장, 정책자문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업무구상 보고회’를 열고 내년도 부서별 업무 전반에 대한 종합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구상 보고회는 군정발전을 이끌 주요 사업들에 대한 실천적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새로운 동력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방소멸 및 태안화력발전 폐지에 따른 위기 극복방안을 모색하고 정부 국정과제 등 상위계획과 군정 목표·방향에 부합하는 시책을 적극 발굴해 지역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유사·중복사업 및 저성과 사업의 통폐합 등을 통한 재정 효율성을 도모하고 사회안전망 강화 및 재난재해 예방 등 군민 안전 관련 정책을 적극 발굴하는 한편 민선8기의 마무리와 민선9기의 시작을 잇는 과도기를 맞아 그동안의 성과를 정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각종 사업들의 사전기획 및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보고회에 따르면, 군은 ‘민선8기 성과창출과 건전재정 운영을 위한 재정운영 방향의 개혁과 혁신’을 내년도 재정운영 방향으로 설정하고 △재정운영의 개혁과 혁신 △따뜻하고 든든한 태안 조성 △지역의 성장기반 조성 등 3대 전략을 바탕으로 내년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한 내년도 신규시책은 △태안형 드론 혁신 클러스터 조성 △복합문화공간 조성 △통합 스마트폴 설치 △호우피해 예방 침수방지시설 설치 △전통시장 및 골목형상점가 현대화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구축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관광수용태세 강화 △군립도서관 장애인 인프라 강화 △AI 기반 고독사 예방 및 대응 △가의도 섬 개발 사업 추진 등이다.
아울러 △태안군 및 충청남도 균형발전 사업 추진 △청렴문화 확산 및 공직윤리 의식 정립 △해양안전드론센터 조성 △반려동물 서비스 기반 조성 △안전시설물 확충 △소상공인 지원 △도시가스 공급 및 LPG 배관망 구축 △태안읍 도시재생 활성화 등도 역점 추진한다.
군은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적극 벤치마킹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현장 중심 사업 및 교육·복지·문화 등 생활밀착형·주민체감형 사업을 적극 발굴하는 등 정책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극대화해 군민 행복시대를 활짝 열겠다는 각오다.
가세로 군수는 “민선8기의 마지막 해를 맞아 미래 100년의 청사진을 그려내기 위해 다양한 중장기 시책을 적극 발굴·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전 공직자가 지역 발전을 주도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군민 가까이서 적극행정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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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충청남도품목농업인연군회 전진대회’서 태안군 맹활약
‘제5회 충청남도품목농업인연군회 전진대회’서 태안군 맹활약
[충청중심뉴스] 태안지역 농업인들이 지난 25일 금산시 금산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된 ‘제5회 충청남도품목농업인연구회 전진대회’에 참가해 지역 농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태안군은 이번 전진대회에서 태안군친환경농업연구회 엄영섭 회장이 ‘제9회 충남농업기술명인’에 선정되고 태안군낙농연구회가 충남우수품목연구회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태안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전진대회는 충남 전역의 품목농업인연구회가 한자리에 모여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로 태안지역 농업인 45명을 포함해 도내 15개 지자체 700여명의 농업인이 참여했다.
품목농업인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조직의 결속력을 다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농업인들이 서로의 성과를 공유하며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태안군친환경농업연구회 엄영섭 회장과 태안군낙농연구회 이찬우 회장은 각각 농업기술명인과 우수연구회 사례 발표를 통해 태안 농업의 우수성을 선보였으며 이밖에 정보화연구회 김진혁 회장, 양란연구회 최운석 회장, 국화연구회 가경현 회장 등도 수상을 통해 지역 농업의 저력을 과시했다.
또한, 충남 우수농특산물 선발 분야에서 태안군 김영선 회원이 2차가공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충품연 우수시군 선발에서도 태안군이 장려상을 수상하며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 농업인들이 충남 농업을 이끄는 핵심 주체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태안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품목농업인연구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는 1만 5천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농업인 단체로 품목별 기술 공유와 협업 경영 등을 통해 지역 농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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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농업·농촌자원 활용한 치매예방 교육 호평
태안군, 농업·농촌자원 활용한 치매예방 교육 호평
[충청중심뉴스] 태안군이 지역 농업·농촌자원과 의료시스템을 결합한 특별한 치매예방 교육을 실시해 관심을 모았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농업기술센터와 태안군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는 9월 3일부터 25일까지 관내 농장에서 치매 고위험군 및 지역 노년층 25명을 대상으로 ‘농촌체험 활용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는 농업·농촌자원을 토대로 한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노년층의 신체 활동량 증진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이들 기관은 지난 5월에도 농촌체험 활용 치매예방 프로그램 진행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군은 총 8회에 걸쳐 관내 농촌체험 농장 4곳에서 공예, 토피어리 만들기, 음식 만들기 등을 실시했다.
참여자들은 “농촌치유에 전문성 높은 프로그램이 더해져 치매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여러가지 만들기 작업을 통해 일상 속 활력을 찾은 느낌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군은 농촌체험과 함께 하는 치매예방 교육의 효과성과 참여자들의 호응도가 높다고 보고 앞으로도 부서·기관별 협업을 통한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 개발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고령화 추세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군의 농업·농촌자원을 적극 활용한 치매예방에 나서고자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며 “치매친화적 도시 조성을 통해 군민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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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력발전 폐지 앞둔 태안군, 정부에 신산업 육성·기반시설 확충 건의
화력발전 폐지 앞둔 태안군, 정부에 신산업 육성·기반시설 확충 건의
[충청중심뉴스] 올해부터 태안지역 화력발전소가 단계적으로 폐지되는 가운데, 가세로 태안군수가 해상풍력 발전단지 집적화 단지 조성 지원 등 지역 피해 최소화 방안 마련을 정부에 촉구했다.
가세로 군수는 지난 24일 서울시 종로구 석탄회관 대회의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및 관계부처 관계자와 발전사 임직원, 관계 전문가 등이 배석한 가운데 열린 ‘석탄발전 전환 협의체’ 제4차 회의에 참석, 태안 등 지자체에 대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2월 10일과 올해 2월 21일 4월 29일에 이은 네 번째 회의로 가 군수는 지난 1~3차 회의에 모두 참석해 화력발전소 폐지지역의 인구감소와 경제손실 등 각종 당면 현안의 해결 필요성을 알리고 지자체 간 협력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날 가 군수는 태안 해상풍력 발전단지 집적화 단지 조성 지원을 비롯해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태안화력 9·10호기의 암모니아 혼소 발전 변경 및 7·8호기 무탄소 전환 태안 존치 △기반시설 확충 및 대체 산업단지 조성 지원을 정부에 건의했다.
태안 해상풍력 발전단지 집적화 단지 조성과 관련, 가 군수는 지난 2023년 태안해안국립공원으로 추가 편입된 장안사퇴 지역에 대해 해상풍력 해저 전력케이블이 관통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전향적인 검토 및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과 관련해서는 전력계통 연계 특례의 법 명문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기존 화력발전에 대한 암모니아 혼소 발전 변경 및 수소 전소 등의 무탄소 발전소 전환 필요성도 함께 알렸다.
이밖에, 가 군수는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설과 RE100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 악화 요인이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며 정부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을 촉구하기도 했다.
가세로 군수는 “네 차례의 회의를 통해 태안의 현 상황을 적극 알리고 많은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내는 데 주력했다”며 “신산업 육성 및 기반시설의 확충으로 지역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정부부처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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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안면읍건강생활지원센터, 노년층에 ‘슬로우 조깅’ 보급 앞장
태안군 안면읍건강생활지원센터, 노년층에 ‘슬로우 조깅’ 보급 앞장
[충청중심뉴스] 태안군 안면읍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역 주민들의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슬로우 조깅’ 보급에 나선다.
태안군에 따르면, 안면읍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24일 안면읍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한국슬로우조깅협회 차기영 충청지부장을 강사로 초청, 안면읍·고남면 주민과 지역 걷기동아리 회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슬로우 조깅 교육’을 실시했다.
슬로우 조깅이란 걷기와 달리기의 중간 속도로 천천히 달리는 저강도 운동법으로 칼로리 소모가 높으면서도 관절에 무리가 덜 가고 체력적인 부담이 적어 오랫동안 편안하게 달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심폐능력을 향상시키고 체지방 감소 및 대사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며 일정한 리듬과 호흡을 통해 스트레스를 낮추고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등 우울증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인구 고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고 태안군의 65세 인구 비율도 38.6%에 달하는 만큼, 슬로우 조깅이 체력 저하로 신체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노년층의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안면읍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슬로우 조깅을 적극 보급해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할 것”이라며 “건강생활지원센터가 노년층의 행복한 일상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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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10월 1~5일 온누리상품권 30% 환급행사 연다
태안군, 10월 1~5일 온누리상품권 30% 환급행사 연다
[충청중심뉴스] 태안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및 골목형상점가에서 온누리상품권 30%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군은 10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태안동부시장 △태안서부시장 △백사장항 골목형상점가 △신진항 골목형상점가 등 4곳에서 인당 최대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되돌려주는 환급행사를 연다고 밝히고 군민 및 귀성객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태안의 우수한 특산물을 널리 알려 관내 관련 종사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추진된다.
행사 품목은 국산 농·축산물 및 국산 수산물로 나뉜다.
해당 기간 중 행사 참여점포에서 3만 4천 원 이상 구입하면 온누리상품권 1만원을 받게 되며 6만 7천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상품권 2만원이 지급된다.
참여점포에서 농·축·수산물 구입 후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환급소에 방문하면 확인을 거쳐 즉시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전통시장 활력 제고를 위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축제 개최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고 8~9월에는 한국서부발전과 공동으로 ‘취약계층과 함께 하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우수한 품질의 지역 농·축·수산물 소비를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태안읍 전통시장 및 골목형상점가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만큼 군민 및 귀성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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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엔 태안 특산품 어때요?” 농수산물 판로개척 나선 태안군
“추석엔 태안 특산품 어때요?” 농수산물 판로개척 나선 태안군
[충청중심뉴스] 태안군이 추석을 앞두고 지역의 우수 농수산물을 도시지역 소비자들에게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지난 24일 세종시 정부세종2청사에서 열린 ‘지방살리기 자매결연- 농수산물 직거래장터’에 참여해 로컬푸드 31종과 밀키트 5종, 생물 등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명절을 맞아 도시 소비자들에게 지역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가의 판로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과 진천군, 보성군, 함양군, 남원시 등 전국 5개 지자체와 인사혁신처·소방청이 함께 참여했다.
태안군의 주요 판매 품목은 농산물과 수산물 및 각종 꾸러미로 군은 지난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의 사전 예약 접수를 통해 총 147건의 구매예약을 받았으며 이날 총 700여명의 소비자가 현장을 찾는 등 인기를 끌었다.
군 관계자는 “농어가 소득 향상을 위해서는 판로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지역 농수산물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이번 직거래장터에 참여했다”며 “관심을 가져주신 소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역 우수 농수산물을 소비자들에 적극 알려 농어가의 소득과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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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4-H연합회, 추석맞이 무연분묘 벌초 봉사
태안군 4-H연합회, 추석맞이 무연분묘 벌초 봉사
[충청중심뉴스] 태안군 4-H연합회가 추석 맞이 무연분묘 벌초에 나서며 지역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태안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태안군 4-H연합회 회원 30명은 지난 23일 태안읍 인평리 일대 무연분묘를 찾아 벌초를 진행하고 이원면 당산리와 원북면 장대리·양산리에 설치된 4-H 표지석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명절을 맞아 조상에 대한 공경과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 4-H연합회는 매년 무연분묘 벌초를 비롯해 환경정화와 불우이웃 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군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태안군 4-H연합회 편홍범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군민 여러분이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올해도 무연분묘 벌초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청년 농업인 단체로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