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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순환·환경개선 앞장!”태안군, ‘숨은자원 찾기’돌입
제3차 숨은자원찾기 행사 (태안군 제공)
[충청중심뉴스] 태안군이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 및 한국환경공단 당진사업소, 지역 주민들과 함께 8개 읍면 전역에서 ‘2025년 제3차 숨은자원 찾기’행사에 돌입했다.군은 11월 21일부터 28일까지 기간 중 5일에 걸쳐 8개 읍면에서 숨은자원 찾기에 나서기로 하고 21일 태안읍 태안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원, 지역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첫 번째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숨은자원 찾기’행사는 농어촌 지역에 방치돼 있는 폐비닐과 영농폐기물 등을 수거해 자연 및 생활환경을 깨끗이 하고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실시된다.군은 이번 행사를 위해 재활용 차량 및 수거물품을 지원하는 한편, 수거된 폐비닐에 대해서는 보상금을 지원하고 고철·파지·캔·잡병·의류·플라스틱·비료포대 등 7개 항목에 대해 재활용 장려금을 지급한다.아울러, 민간단체 주도로 주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고 자원순환 의식을 확산시켜 쓰레기 불법투기를 예방하는 등 변화하는 지역 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군은 올해 1~2차 숨은자원 찾기 행사를 통해 폐비닐 300톤, 농약병 27톤, 재활용품 225톤을 찾아내고 800톤의 쓰레기도 함께 수거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이번 행사 추진에도 총력을 기울여 청정 태안 이미지 조성에 적극 나서겠다는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숨은 자원 찾기 행사를 통해 태안의 깨끗한 환경을 군민과 관광객 분들께 선물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해 자원 재활용과 지역 환경 개선에 앞장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2025년 제3차 숨은 자원 찾기’는 21일 태안읍에 이어 24일 원북면·이원면에서 진행됐으며, 25일 남면·근흥면, 26일 소원면, 28일 안면읍·고남면에서 차례로 실시된다.
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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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 ‘ 청년 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사업 ’ 대상자 모집 !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 사업 태안군 제공
[충청중심뉴스] 태안군이 지역 농업발전을 이끌 예비 농업인 및 농업경영인 발굴을 위한 지원책 마련에 나선다.군은 내년 관내 18~39 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2026 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사업 ’을 추진키로 하고 12 월 11 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해당 사업은 정예 농업인력 육성을 위해 일정 기간 자금 · 교육 · 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골자로 , 대상자로 선정되면 영농경력에 따라 월 90 만원에서 최대 110 만원의 영농정착 지원금이 차등 지급된다.또한 농지 구입 , 농업용 시설 설치 , 농기계 구입 등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 후계농 정책자금도 최대 5 억원까지 융자 형태로 지원받을 수 있다.신청 대상자는 18~39 세 영농경력 예비농업인 및 독립경영 3 년 이하 농업인 중 건강보험료 소득판정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인 군민이다.단 , △ 본인 명의 사업자 등록 및 법인 설립 등기를 한 자 △ 공공기관 및 회사 등에 채용된 자 △ 고등학교 · 대학교 재 · 휴학생 등은 신청이 제한된다.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12 월 11 일 오후 6 시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 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며 , 보다 자세한 사항은 태안군 농정과 로 문의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 태안지역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젊은 농업인의 유입을 도모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 농업 · 농촌에 관심이 있고 정착 의지가 있는 많은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지원해 지역 농업발전을 이끌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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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 ‘ 노인돌봄 실버케어 전문인력 양성과정 ’마무리
실버케어 전문인력 양성과정 수료식 태안군 제공
[충청중심뉴스] 태안군이 지난 20 일 태안군산림조합 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한서대 RISE 사업단 관계자 , 교육생 등 2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 노인돌봄 실버케어 전문인력 양성과정 수료식 ’을 열고 총 12 명의 교육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이번 양성과정은 ‘2025 년 태안군 청 · 장년 재취업 지원 사업 ’의 일환으로 , 군은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를 교육기관으로 정해 지난 11 월 3 일부터 20 일까지 총 72 시간에 걸쳐 노인심리 이해와 뇌감각 훈련 등의 교육을 진행했으며 충남 RISE 센터에서 사업비 전액을 지원했다.군 관계자는 “ 지역 특성에 맞는 취업 지원에 나서고자 미취업 군민들을 대상으로 이번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하게 됐다”며 “ 군민들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한편 , 군은 지난해에도 은퇴 신중년 재취업 설계교육의 일환으로 실버케어 강사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해 총 18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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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 로컬푸드 질 향상 위한 ‘ 출하농가 역량강화 교육 ’ 개최
로컬푸드 출하농가 역량강화 교육 태안군 제공
[충청중심뉴스] 태안군이 지난 20 일 태안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로컬푸드 납품 농가 관계자 등 3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년 태안로컬푸드 출하농가 역량강화 교육 ’을 실시했다고 밝혔다.해당 교육은 ‘ 태안 로컬푸드직매장 ’참여 농가의 역량을 높여 지속가능한 직매장 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 군은 직매장 운영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소비자의 구매 패턴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자 매년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군은 이날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 고객 기대에 대한 출하자의 준수사항 △ 직매장 활성화 방안 △ 출하방법 및 규정 안내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교육을 펼쳐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군 관계자는 “ 로컬푸드 시스템은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고 ,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소농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 태안 청정 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군민들에게 건강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 추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한편 , 태안군 로컬푸드직매장 은 지역 농가가 직접 출하한 우수 농 · 특산물과 지역 수산물 등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군 직영 매장으로 , 현재 관내 1126 농가가 참여해 다양한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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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학대 NO!”태안군 , 아동 권리증진 위한 ‘ 토크 콘서트 ’ 개최
아동학대 예방 토크콘서트 태안군 제공
[충청중심뉴스] 태안군이 아동학대 예방의 날 및 아동학대 예방주간 을 맞아 지난 20 일 태안읍 태안작은영화관에서 ‘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토크 콘서트 ’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토크 콘서트는 아동학대를 미연에 방지하고 아동의 안정적인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를 비롯해 한국아동예방협회 태안군지부 , 지역아동센터협의회 , 어린이집연합회 , 태안경찰서 , 태안교육지원청 , 자녀안심하고학교보내기운동 태안군추진본부 , 태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 충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 80 여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 아동학대 예방 △ 양육자의 인식 개선 △ 자녀와의 갈등 해소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 아동학대 예방 전문가 백현주 강사와 함께 아동학대 사례를 살피고 아동 권리증진에 대한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군 관계자는 “ 군은 아동의 안정적인 성장환경 조성과 권리 증진을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 오늘 토크 콘서트를 계기로 아동 인권 보호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도를 높이고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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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 ‘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 3 차 대표협의체 회의 ’마무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 태안군 제공
[충청중심뉴스] 태안군이 지난 20 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공공위원장인 가세로 군수와 협의체 위원 등 4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 3 차 대표협의체 회의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제 5 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6 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을 심의하기 위한 것으로 , 가세로 공공위원장 및 고봉화 민간부위원장의 인사에 이어 심의내용 안내 및 보고 , 안건 심의 , 토의 등이 진행됐다.회의에 따르면 , 협의체는 ‘ 더 잘 사는 내일이 있는 복지공동체 , 새태안 ’을 내년도 목표로 정하고 지자체 사회보장 33 개 사업 및 지역사회 보장 발전 17 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 제 3 차 사회보장기본계획 3 개 전략과 연계해 내년 연차별 시행계획 반영에 나서고 정부 기조인 ‘ 기본이 튼튼한 사회 ’에 발맞춰 기본적 삶을 위한 안전망 강화와 다양한 사회서비스의 품질 향상에 힘쓴다는 방침이다.가세로 군수는 “ 복지자원 발굴과 자원 간 연계 협력에 앞장서며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는 태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 내년에도 군민 눈높이에 맞는 복지시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 태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내 문제해결을 위한 민주적 의사소통 구조를 확립하고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 복지 서비스 제공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단체로 지난 2005 년 7 월 설립돼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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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 태안지역 교통사고 예방활동 전개 집중단속
충남지방경찰청 전경 (사진=정상섭 기자 제공)
충남경찰청(청장 임정주)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종원)는 11월 19일(수)부터 11월 25일(화)까지 7일간 태안 관내 교통사망사고 다발 분위기 제압을 위해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25. 11. 초순경 태안군 안면읍 소재 도로에서 승용차량이 중앙선을 침범하여 맞은편 화물차량과 정면 충돌, 승용차·화물차 운전자 2명이 사망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교통경찰과 지역경찰, 기동대, 기동순찰대가 합동하여 ‘음주운전· 교통법규위반행위 집중단속’ 및 보행자 통행량 많은 곳 중심 ‘무단횡단 계도·단속’하고, 농촌지역 마을길·마을회관 위주 순찰하여 고령자와 농기계 교통안전 집중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태안지역 뿐 만 아니라 충남 전역에서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음주운전 및 교통법규위반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며 “도민 여러분께서도 보행 시 반드시 밝은 옷을 착용하시고 절대 무단횡단을 해서는 안되며, 차량 운전 시에는 교통법규를 반드시 준수하여 운전해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2025-11-20
충청중심뉴스충남지방경찰청태안군교통사고집중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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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영농부산물 태우지 말고 파쇄하세요!”
영농부산물_파쇄지원단_운영 태안군 제공
[충청중심뉴스] 태안군이 수확기를 맞아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히고 농업인들의 관심을 당부했다.태안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파쇄지원단 운영은 영농부산물의 불법 소각을 막고 산불 예방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4-H연합회 소속 청년농업인들로 구성된 파쇄지원단이 직접 농가를 찾아 영농부산물을 파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파쇄지원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11월 28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파쇄작업은 24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신청 가능한 작목은 밭작물 및 과수의 전정 잔가지 등이며 고령농·여성농 등 영농 취약계층이 우선적으로 지원된다.파쇄 비용은 전액 무료다.파쇄된 부산물은 퇴비로 활용되며 과수화상병 등 병충해에 감염된 부산물이나 잡목 등은 병해충 발생·확산 방지를 위해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군 관계자는 “매년 반복되는 불법 소각을 막고 깨끗한 농촌환경을 조성하고자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하게 됐다”며 “사업 대상 농가는 비닐·끈 등 영농폐기물을 미리 제거한 뒤 방문일에 맞춰 영농부산물을 차량 진입이 용이한 곳에 모아두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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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쪽마늘 종자섬”태안 가의도, ‘섬 지역 특성화 사업’순항
가의도_섬_특성화_사업_최우수 태안군 제공
[충청중심뉴스] 충남 태안군이 ‘육쪽마늘 종자섬’근흥면 가의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특성화 사업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소기의 결실을 거두며 지역사회의 관심을 끌고 있다.군은 가의도 주민들과 함께 육쪽마늘 및 해조류 등 가의도 산 원물을 바탕으로 ‘마늘고추장’, ‘마늘된장’, ‘마늘간장소스’등의 가공품을 개발, 최근 행안부 주관 ‘2025년 섬 지역 특성화 사업 우수사례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섬 지역 특성화 사업’은 지역의 각종 자원을 활용해 소득사업과 마을 활성화 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책사업으로 군은 지난 2023년 행정안전부 주관 공모에 선정됐으며 오는 2032년까지 가의도 주민들과 함께 섬의 각종 자원을 활용한 소득증대 및 관광 활성화 관련 사업을 펼치고 있다.특히 지속가능한 섬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섬 주민이 직접 조직체를 구성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는 등 주민이 중심이 된 지역 발전을 이뤄낸다는 점에서 사업의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가의도 특성화 사업은 총 4단계로 진행되며 1단계에서는 마을자원 발굴 및 마을 계획을 수립하고 2단계에서는 단위사업을 추진한다.3단계의 경우 마을계획 고도화와 단위사업 확장에 나서게 되며 최종 4단계에서는 3단계 사업을 더욱 고도화하는 방식의 사업이 진행된다.현재 1단계 사업이 진행 중으로 주민들은 가의도를 널리 알리기 위해 한식 전문가와 함께 가공품 개발에 나섰으며 가공시설 등 인프라가 아직 갖춰지지 않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특산품인 마늘을 활용한 제품 연구에 나서 최근 가공품 3종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11월 14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성수역 인근에 팝업스토어를 열어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마늘향이 부드럽게 퍼져 어른들은 물론 젊은층의 입맛에도 잘 맞는다”, “태안 마늘이 유명한데 가공품까지 나오니 믿음이 간다”등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태안군과 주민들은 향후 ‘가의도 로컬푸드센터’를 건립해 건조장·저장실 등 가공기반 구축을 통한 가공품 생산·판매 활성화를 도모하고 홍보·마케팅 및 유통판로 개척에도 앞장서는 등 특성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에 힘써 가의도의 또다른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는 각오다.군 관계자는 “가의도는 섬 고유의 문화와 생태자원 위에 혁신적인 성장을 이뤄 나가고 있다”며 “지속적인 인프라 확충과 주민 역량강화를 통해 ‘육쪽마늘 종자섬’가의도의 획기적 발전을 일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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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공동체 활성화 앞장”태안군, 이원면에 ‘실버홈’조성!
이원면_실버홈_조성 태안군 제공
[충청중심뉴스] 태안군이 독거노인 삶의 질 향상과 농촌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이원면에 ‘실버홈’을 조성한다.군은 최근 이원면 내3리가 충남도의 ‘충남형 공동생활홈 조성 사업’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내년부터 2027년까지 해당 마을에 공동주택 및 커뮤니티시설 등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충남형 공동생활홈’사업은 고령층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노후생활 불편 개선 및 농촌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도내 농촌 지역 중 인구 증가율과 재정 자립도가 높은 지역을 제외한 12개 시군을 대상으로 추진된다.사업 대상지인 이원면 내3리는 주민 164명 중 고령자 및 독거노인 비율이 43%에 달하고 노후·불량주택 비중이 높은 곳으로 태안군은 총 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연립형 공동주택 신축 △기반시설 확충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추진 △운영관리체계 구축 등에 나설 예정이다.사업이 마무리되면 지역 노년층의 교류가 확대되고 돌봄 및 여가활동이 활성화돼 독거노인 고립 등 사회적 문제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며 군은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충남도 및 마을 주민들과 함께 지속적인 논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실버홈 조성 사업은 노년층에 다양한 활동공간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민관 협치 관리체계 구축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이뤄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고령화시대를 맞아 농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