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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하반기 학교급식 관계자 식생활 체험교육 실시
청양군 하반기 학교급식 관계자 식생활 체험교육 실시 청양군 제공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은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농산물 사용 확대를 위해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학교급식 관계자를 대상으로 식생활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운곡면 소찬협동조합에서 진행했으며 청양교육지원청, 영양사, 청양군공공급식지원센터, 학교급식학부모건강먹거리지킴이단 등 학교급식 관계자들 30여 명이 참여했다.참가자들은 학교급식 현장에서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이해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했다.주요 프로그램은 △기후위기 대응 식생활 교육 △콩까스 샌드위치·느타리강정·캐슈넛 우엉두부볶음 등 채식요리 만들기 체험 △지역산 농산물 확대 공급 방안 논의 등으로 구성됐다.특히 지역 농산물 기반의 급식 개선 방향을 함께 고민하며 학교·지역사회·공공기관이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급식 체계의 필요성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군 관계자는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급식 체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지역 농산물 사용 확대와 건강한 급식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한편, 군은 지난 2020년 공공급식지원센터를 설립해 지역 식재료를 우선 공급하고 있으며, 무상급식 식품비 지원과 함께 청양산 친환경농산물 공급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202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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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이 함께 만든 따뜻한 나눔”, 남양면 주민들의 성금 기탁 이어져
“마을이 함께 만든 따뜻한 나눔”, 남양면 주민들의 성금 기탁 이어져 (청양군 제공)
[충청중심뉴스] 청양군 남양면에서 연말을 맞아 주민들의 자발적인 나눔 참여가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군은 지난 2일 ‘희망2026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남양면에서 성금 기탁식 2건을 동시에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열린 기탁식에는 백금1리와 구룡3리 주민들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정성 어린 성금을 전달했다.먼저 백금1리 김수현 이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김 이장은 지난 2월에도 1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평소에도 마을 공동체 활동과 지역 봉사에 꾸준히 참여해 왔으며, 연말을 맞아 다시 한 번 나눔을 실천했다.이어 구룡3리 국화사랑모임도 지역축제에서 마련한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국화사랑모임은 지난 10월 24일 개최된 ‘제6회 백만송이 국화축제’에서 수익금을 마련했으며, 주민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따뜻한 나눔 문화를 보여줬다.김동칠 면장은 “마을 주민들이 정성껏 마련한 기부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희망2026 나눔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이 따뜻한 나눔에 참여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돈곤 군수는 “주민들께서 스스로 마련한 소중한 성금을 흔쾌히 나눠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투명하고 신속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기부 관련 문의는 통합돌봄과 희망복지팀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사진설명: 남양면 백금1리 김수현 이장이 ‘희망2026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김돈곤 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설명: 남양면 구룡3리 국화사랑모임이 ‘희망2026 나눔캠페인’기탁식을 통해 지역축제 수익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김돈곤 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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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치매안심센터, 2025년 치매 쉼터 수료식 개최
충청남도 청양군 군청
[충청중심뉴스] 청양군보건의료원은 지난 2일 치매안심센터 본소에서 ‘2025년 치매 쉼터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치매 쉼터는 경증 치매 어르신의 중증화 예방과 사회적 교류 증진을 목표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2월부터 11월까지 미술치료, 실버체조, 토탈공예, ICT 인지치료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해 왔다.특히 올해는 고령자복지주택 내 치매안심아파트 쉼터 1개소를 추가해 산동·산서권역을 포함한 4개소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접근성을 높였다.이날 수료식에는 한 해 동안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한 어르신 25명과 보호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활동 영상 감상 △수료증 수여 △푸드테라피 △작품 전시 관람 △소감 나누기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이 올 한 해의 성과와 변화를 함께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김상경 원장은 “치매 쉼터는 치매 환자의 중증화 예방뿐 아니라 낮 시간 돌봄을 제공해 보호자와 가족의 부담을 덜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청양군보건의료원은 치매안심센터를 직영하며 치매예방교육·검진, 환자·가족 맞춤 프로그램, 사례관리 등 다양한 치매 관련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양군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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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청양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개최
제20회 청양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개최 (청양군 제공)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은 ‘제20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봉사활동에 힘써 온 자원봉사자들의 공헌을 기리고 서로를 격려하는 기념식을 열어 따뜻한 공동체 분위기를 더했다.군은 지난 2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년 제20회 청양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으며, 자원봉사자와 자원봉사단체, 기관·사회단체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본 행사에 앞서 유치부 K-POP 댄스 공연을 비롯한 2개 팀의 식전 공연이 진행돼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2025년 한 해 동안 군 전역에서 펼쳐진 자원봉사 현장을 담은 영상을 상영해 자원봉사의 감동과 의미를 함께 나눴다.이어 헌신적으로 활동한 개인 및 단체에 대한 자원봉사 유공 표창과 기념사, 축사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군은 이번 기념식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노고가 널리 인정받고, 지역사회의 나눔과 협력이 한층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돈곤 군수는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을 위해 헌신해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여러분의 실천이 우리 군을 더 살기 좋은 공동체로 만드는 힘”이라고 말했다.이어 “군 역시 자원봉사 활동을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해 더 많은 군민들이 나눔과 참여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군은 앞으로 청소년과 청년들의 자원봉사 참여를 활성화하고, 재난·재해 대비 전문 자원봉사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군민들이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2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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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피나클 어워즈 한국대회 음식&음료 프로그램 부문 은상 수상
청양군, 피나클 어워즈 한국대회 음식&음료 프로그램 부문 은상 수상 (청양군 제공)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이 ‘2025 피나클 어워즈 한국대회’에서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로 음식&음료 프로그램 부문 은상을 수상하며, 축제 먹거리 혁신과 지역 농촌체험휴양마을과의 연계 성과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군은 지난 1일 부여군 롯데리조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2025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가 음식&음료 프로그램 부문 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피나클 어워즈 한국대회는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가 운영하는 축제 평가 프로그램으로, 국내 축제의 전문성 강화와 분야별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시상식을 주관한 IFEA 한국지부는 지난 20여 년간 한국과 아시아 지역 축제의 품질 향상과 글로벌 교류 확대에 기여해 왔으며, 한국대회·아시아대회·세계대회로 이어지는 축제 경쟁 체계를 구축해 온 축제 전문 기관이다.올해 대회에는 전국 45개 지자체·재단이 총 70개 축제를 출품했으며, 분야를 18개로 세분화해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2단계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이는 축제를 종합 순위로 평가하는 방식이 아니라, 특정 분야에서의 탁월성·독창성·발전 가능성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점이 특징이다.‘2025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는 청양군 농촌체험휴양마을과 연계해 추진한 고추·구기자 활용 특화음식 개발로 기존에 지적되던 먹거리 문제를 대폭 개선했다.합리적인 가격과 향상된 맛으로 관광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다회용기 의무 사용, 키오스크 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쓰레기 배출 감소와 이용 편의성 제고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군 관계자는 “올해 축제 시 가장 주안점을 두었던 먹거리 분야에서의 수상은 큰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며 “청양군 농촌체험휴양마을의 관광 활성화 및 새로운 수익모델로 자리잡은 특화음식을 고추 구기자 축제의 대표 콘텐츠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한국대회 수상 축제들은 내년 2월 태국 치앙마이에서 열리는 2026 아시아 피나클 어워즈에 출품돼 아시아 각국의 우수 축제들과 경쟁·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사진설명: 지난 1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열린 피나클어워즈에서 음식&음료 프로그램 부문 은상을 수상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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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상 전래한 강선여 선생 기려
청양군 운곡면에서 추모제향 엄숙히 봉행
공자상 전래한 강선여 선생 기려 청양군 제공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은 지난 1일 청양군 운곡면 광암리에서 조선시대 문신 강선여 선생을 추모하는 제향이 엄숙히 봉행됐다고 밝혔다.올해 제향에는 김돈곤 군수가 초헌관을 맡아 예를 올렸으며, 진주강씨 문현교대종회 후손 60여 명이 참석해 선생의 학덕을 기렸다.강선여 선생은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1606년 사마시에 합격하고 1610년 식년문과에 을과로 급제해 공조좌랑·예조좌랑·병조좌랑 등을 역임했다.1623년 인조반정 이후에는 외직을 자원해 영천군수로 나갔고, 1626년 면천군수를 지낸 뒤 관직에서 물러나 청양에 은거하며 학문과 후학 양성에 힘썼다.특히 그는 1628년 명나라 희종 황제 서거 당시 조문사절로 파견돼, 명나라 황제 예종으로부터 공자 화상을 하사받아 귀국한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현재 이 공자상 탁본은 대치면 장곡리에 위치한 백제문화체험박물관에 전시돼 있다.강선여 선생은 1647년 74세로 생을 마감했으나, 강직한 성품과 효행으로 당대 문인들 사이에서 큰 칭송을 받았다.그의 업적은 2018년 청양군 향토유적 제16호로 지정된 신도비에 상세히 기록돼 있다.강석동 진주강씨 문현교대종회장은 “선생을 기리기 위해 세운 신도비의 비문을 당대 최고의 유학자인 우암 송시열이 짓고, 동춘당 송준길이 쓰고, 김수항이 전자를 썼다고 전해진다”며 “조선시대 명필이 남긴 공적비문이 앞으로도 잘 보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돈곤 군수는 인사말에서 “강선여 선생은 청양에 거주하며 지조와 절의를 몸소 실천한 선비로, 우리 지역 문화정신의 뿌리를 다져주신 분”이라며 “청양군도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고, 향토문화의 가치를 지켜가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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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농어촌기본소득 본격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가져
청양군, 농어촌기본소득 본격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가져 (청양군 제공)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이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을 계기로 인구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공동체 회복이라는 중장기 비전을 군민과 함께 설계하기 위해, 사업 전반을 공유하는 주민설명회를 본격 가동했다.군은 지난 1일 청양읍·운곡면을 시작으로 오는 5일까지 군내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에서는 △기본소득의 개념 △기본소득의 효과와 청양군 기본 방향 △신청 및 지급 방법 △기본소득 활성화 기금운영 등이 군민 눈높이에 맞춰 자세히 안내됐으며, 김돈곤 군수가 직접 참여해 현장에서 주민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특히 군은 기본소득 활성화 기금을 조성해 ‘부르면 달려가유, 심부름꾼’, ‘경로당 무상급식’등에 투입함으로써 보편적 생활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정책을 이어가 주민이 주도하고 행정이 지원하는 ‘청양형 기본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현장에서 주민들은 기본소득 신청 절차와 실거주 확인 방식, 사용 방법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은 뒤, 궁금한 사항과 예상되는 불편 사항을 건의했다.군은 지난 10월 20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으며,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매월 15만 원의 농어촌기본소득을 지급할 계획이다.지급 방식은 청양사랑상품권으로 이뤄지며, 지류 상품권은 지급하지 않는다.다만 스마트폰을 보유하지 않은 군민을 위해 선불카드를 별도로 발급해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기본소득 첫 신청은 오는 10일부터 2026년 1월 1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전입신고 후 30일이 지난 날부터 신청이 가능하다.신청은 거주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자 본인이 직접 접수해야 하며, 군은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장애인 등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찾아가는 서비스’를 운영해 신청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지급은 신청자에 대한 실거주 여부 확인과 읍·면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되며, 특히 신규 전입자의 경우 신청일 이후 90일간 실거주 여부를 추가로 확인한 뒤 요건을 충족하면 그 기간에 해당하는 금액을 소급 지급할 예정이다.김돈곤 군수는 “사업이 본격 시행되면 매년 540억 원 규모의 지역화폐가 지역경제에 유입돼, 인구 소멸위기 극복과 지역경제·지역공동체 활성화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단순히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데 그치지 않고, 청양의 다돌봄 체계 안에서 군민 누구나 부족함 없는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청양형 기본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사진설명: 지난 1일 청양읍에서 열린 농어촌기본소득 주민설명회에서 김돈곤 군수가 군민들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사진설명: 지난 1일 운곡면에서 열린 농어촌기본소득 주민설명회에서 김돈곤 군수가 군민들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202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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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만드는 따뜻한 겨울”,청양군 ‘희망2026나눔캠페인’성금 모금 시작
“함께 만드는 따뜻한 겨울”,청양군 ‘희망2026나눔캠페인’성금 모금 시작 (청양군 제공)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이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희망2026나눔캠페인’성금 모금에 본격 돌입했다.군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난 1일부터 ‘희망2026나눔캠페인’을 시작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연말 집중 모금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희망2026나눔캠페인’은 지난 1일부터 시작됐으며 오는 2026년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운영된다.모금된 성금은 전액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군은 올해 목표액을 1억 7000만 원으로 설정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6.2% 증가한 수준이다.지난해 ‘희망2025나눔캠페인’에서는 현금 2억 170만 원, 현물 2720만 원 등 총 2억 2899만 원이 모금돼 목표 대비 143%의 달성률을 기록한 바 있다.이번 캠페인에서도 지로 모금, ARS, 현장 접수, CMS 정기기부 등 다양한 기부 경로를 마련해 군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오는 11일 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리는 현장 모금 행사에서는 △성금 전달식 △배분금 전달 △사랑의 열매 달아주기 △현장 기부 접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김돈곤 군수는 “군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된다”며 “올해 캠페인에도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기부는 △지로 △전용계좌 이체 △읍·면사무소 방문 접수 △ARS △현물 기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기부 문의는 통합돌봄과 희망복지팀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로 하면 된다.*사진설명: 김돈곤 군수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우종 회장이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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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밤 재배자 기술교육 및 자조금 설명회 개최
청양군 밤 재배자 기술교육 및 자조금 설명회 개최 청양군 제공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은 지난 1일 청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밤 재배자 기술교육 및 밤 의무자조금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설명회는 사단법인 한국밤재배자협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관내 밤 재배자를 대상으로 밤 재배기술 교육과 함께 밤 의무자조금의 도입 배경, 제도 현황 및 운영 방향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내 밤 재배자 1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한국밤재배자협회는 밤 재배자의 권익 보호와 국내 밤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밤 재배 신기술을 소개하고, 금년도 출범한 밤 의무자조금의 필요성과 현황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자조금은 자조금단체가 농산물의 소비 촉진, 품질 향상, 자율적인 수급 조절 등을 도모하기 위해 농산업자가 납부하는 금액을 주요 재원으로 조성·운영하는 기금을 말한다.임산물 분야에서는 지난 2021년 12월 ‘떫은감’에 대해 최초로 의무자조금이 공식 설치됐으며, 한국밤재배자협회가 전국 밤 재배자를 대상으로 제도 안내와 가입 홍보를 적극적으로 전개한 결과, 2025년 7월 ‘밤’의무자조금이 공식 설치되는 성과를 거뒀다.배명준 산림자원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밤 의무자조금의 설치 목적과 취지를 충분히 이해하시고, 재배기술 교육을 통해 밤 재배자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밤 재배 임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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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모두가 행복한 ‘고령친화도시 청양’을 만들어갑니다
군민 모두가 행복한 ‘고령친화도시 청양’을 만들어갑니다 (청양군 제공)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이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생활 환경 제공은 물론 전 세대가 다 함께 살기 좋은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체계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군은 지난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윤여권 부군수 주재로 부서별 고령친화정책 추진 팀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청양군 고령친화도시 조성 실무협의회 및 추진실적 보고회’를 개최했다.고령친화도시는 고령자들이 연령 증가에 따른 환경 변화를 겪으면서도 일상생활에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도록 각종 정책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도시 환경을 정비해 고령자가 지역사회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도시를 말한다.군은 초고령사회에 대응해 지난 2023년 11월 WHO가 제시한 8대 영역에 따른 47개 고령친화사업을 선정해 ‘청양군 고령친화도시 조성 실행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이후 2024년 1월 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로 지정을 받았으며,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정기적으로 추진 상황을 점검해 오고 있다.이번 보고회에서는 일자리, 돌봄, 보건·복지, 교통서비스, 주거 등 분야별 맞춤형 고령친화 정책사업 추진 방향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특히 △고령자복지주택 연계 통합돌봄센터 운영 △농촌형 통합돌봄 시스템 기반 구축 △행복택시 운영 △찾아가는 의료원 등 주요 세부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실적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윤여권 부군수는 “우리 군이 선제적으로 고령친화도시 정책을 실현해 고령화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바꾸고, 어르신은 물론 모든 세대가 행복하게 공존하는 청양형 고령친화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사진설명: 지난 27일 고령친화도시 조성 실무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이 회의를 하고 있다.
2025-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