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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청양 범군민운동 추진위원회 2차 임원회의 개최
스마트청양 범군민운동 추진위원회 2차 임원회의 개최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은 지난 10일 정산면 전통시장 일원에서 스마트청양 범군민운동 추진위원회 2차 임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진우 추진위원장을 비롯해 노문선 부위원장, 각 분야 분과장 등 임원 10여명이 참석해, 지난 5월 1차 임원회의 이후 추진된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회의는 △1차 임원회의 건의사항 처리 결과 보고 △관내 소비 촉진 및 추진 실적 보고 △향후계획 및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스마트청양 다짐대회’ 와 하반기 관내 기업체 방문 계획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추진위원회는 다짐대회를 통해 군민·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해 스마트청양 운동의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선언할 계획이다.
이진우 추진위원장은 “스마트청양 운동이 군민들의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정착할 수 있도록 시책 발굴과 캠페인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현재 리플렛·포스터를 제작·배포하고 홍보영상을 사거리 전광판과 작은영화관 등에 송출하는 등 범군민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각종 회의와 행사에서 스마트청양 피켓을 활용해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독려하고 있다.
앞으로도 군과 추진위원회는 내부적으로 월별 예산 집행과 과제 이행 점검을 철저히 하고 대외적으로는 지속적인 캠페인을 전개해 스마트청양 운동의 성과를 더욱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한편 스마트청양운동은 지역사랑과 상생의 가치를 바탕으로 군민·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해 지역 내 소비와 교류를 확대하고 군민 화합을 실현해 나가는 지속적인 범군민 운동이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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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정 성과를 군민 행복으로…청양군, 2026년도 시책구상보고회 개최
군정 성과를 군민 행복으로…청양군, 2026년도 시책구상보고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이 책임 있는 군정 운영과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2026년 시책 발굴에 본격 착수했다.
군은 지난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도 시책구상보고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과 함께 총 121건의 주요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군은 민선 7·8기를 거치며 농업혁신, 복지 안전망 강화, 생활SOC 확충, 문화·관광 자원 육성 등 굵직한 사업들을 추진하며 지역 발전의 기반을 다져왔다.
이번 보고회는 그동안 축적한 성과를 발판 삼아 이제는 군민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제시된 시책은 신규 90건, 보완·개선 31건으로 구성됐으며 본청 실과 및 사업소에서 96건, 읍·면에서 25건이 제출됐다.
전체 사업비는 약 2,476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분야별로는 △참여행정 21건 △농업 20건 △보건·복지 12건 △경제·관광 21건 △지역·건설 22건 △읍·면 25건 등으로 군정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과제가 발굴됐다.
참여행정 분야에서는 기획감사실의 군정 비전 및 전략 수립 선포, 재무과의 저연차 직원 임대 지원, 행정지원과의 청양군 주민 직업학교 운영 등이 대표적이다.
군은 이를 통해 행정 효율을 높이고 청년과 군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군정을 실현할 계획이다.
농업 분야는 청양군의 대표 산업인 농업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농정축산실의 농업보조사업 적기 추진 체계 수립, 농촌공동체과의 먹거리 온라인 유통 플랫폼 조성, 산림자원과의 백세건강공원 생활환경숲 조성, 농업기술센터의 청양 오감 농촌투어 개발 등이 제시됐다.
이는 농업의 고부가가치화와 더불어 농촌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겨냥한 것이다.
보건·복지 분야에서는 복지정책과의 학교폭력 ZERO 프로젝트, 통합돌봄과의 스마트경로당 조성, 보건의료원의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 등이 포함됐다.
군은 이를 통해 청소년 보호, 어르신 돌봄, 의료서비스 향상 등 모든 세대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복지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경제·관광 분야에서는 미래전략과의 청년활동 거점 및 청년지원센터 운영, 투자유치과의 관내 기업 지원사업 확대, 문화체육과의 청양군 직장운동경기부 탁구팀 창단, 관광진흥과의 천장호 재활성화 등이 주요 사업으로 꼽혔다.
이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양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건설 분야에서는 안전총괄과의 스마트 고속 영상검색 시스템 구축, 환경정책과의 친환경 모듈러주택 설치, 건설정책과의 스마트 버스승강장 설치, 도시건축과의 도시재생 소규모 주민 공모사업, 맑은물사업소의 정산정수장 현대화 등이 제시됐다.
이는 주민 생활 안전과 편의를 강화하는 동시에 쾌적한 정주 여건을 마련하기 위한 핵심 과제다.
군은 이번 시책을 통해 특히 복지·농업·참여행정 부문에서 주민을 향한 실질적인 변화와 혁신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단순히 행정적 성과를 넘어 군민이 생활 속에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정책 추진에 중점을 두겠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돈곤 군수는 “민선 7·8기 동안 우리는 청양의 성장동력을 착실히 준비해왔다”며 “앞으로는 그 성과를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행복정책으로 전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6년도 시책은 군민이 주인공이 되는 청양군정을 실현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청양군은 이번 시책구상보고회에서 발굴된 과제들을 부서별 세부 검토와 전문가 자문, 군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방침이다.
군은 정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행력을 높이고 주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군정 구현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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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아동·청소년·주민 대상 생명존중 합동 캠페인 전개
청양군, 아동·청소년·주민 대상 생명존중 합동 캠페인 전개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은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청양군 초·중·고등학교 6개교를 순회하며 아침 등굣길 합동 캠페인을 실시한 데 이어 10일 정산시장 일대에서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한 합동 거리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의료원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사업 담당 인력을 비롯해 청양교육지원청 교육복지센터, 청양군 학부모회, 청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생명존중 안심마을 관계자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해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자살 예방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힘을 모았다.
등굣길 캠페인에서는 학생들에게 “좋은 하루 보내길 바란다”는 따뜻한 인사와 함께 현수막·어깨띠를 통한 자살예방상담전화 홍보, 홍보물품 배부가 진행됐으며 거리 캠페인에서는 주민들을 직접 만나 마음건강을 살피고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 안내 리플릿을 배부하며 건강 위기 상담전화와 자살예방상담전화를 적극 홍보했다.
자살예방상담전화는 ‘1 한 명의 생명도, 0 자살 없이, 9 구하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자살도 구조가 필요한 긴급 상황임을 인식시키는 ‘마음구조 119’의 역할을 수행한다.
24시간 상담 및 긴급출동,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지원 등을 제공한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자살은 아동·청소년의 주요 사망원인 1위로 꼽힐 만큼 심각한 사회문제”며 “또래 지지문화 형성과 주민들의 작은 관심이 큰 희망이 될 수 있음을 알리는 이번 캠페인이 생명존중 분위기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양군보건의료원 3층에 위치해 있으며 △정신건강 상담 및 우울증 선별검사 △정신질환 진단자 사례관리 및 치료비 지원 △중증정신질환자 주간재활 프로그램 △고위험군 아동·청소년 심리치료프로그램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등 다양한 정신건강 증진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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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매일유업 청양공장에서 찾아가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청양군, 매일유업 청양공장에서 찾아가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이 지난 9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2년 연속으로 매일유업 청양공장을 찾아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에서는 지정기부 사업인 ‘경로당 무상급식 지원사업’과 지난달부터 모금을 시작한 ‘집중호우 피해 복구 지원사업’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며 기부금의 소중한 쓰임새를 현장 직원들에게 명확히 전달했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기부 시 제공되는 다양한 혜택을 상세히 설명하고 현장에서 직접 기부에 동참한 직원들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직접 기부에 참여한 직원 A씨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청양군 발전을 위해 기부할 수 있어 기쁘다”며 “혜택도 좋지만, 매년 달라지는 홍보 물품을 받게 되어 더욱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청수 미래전략과장은 “청양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보여주신 매일유업 청양공장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연말까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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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25년 추석명절 효행장려금 신청 접수
청양군, 2025년 추석명절 효행장려금 신청 접수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은 전통 효 문화를 계승하고 부모 봉양의 가치를 실천하는 가정을 격려하기 위해 ‘추석명절 효행장려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효행장려금은 75세 이상 직계존·비속을 포함한 3대 이상이 주민등록상 한 세대를 이루고 실제 함께 생활하는 세대주에게 지원된다.
단, 효도대상자가 세대주일 경우에는 부양하는 직계가 대상이 된다.
신청 요건으로는 3대 구성 세대원 모두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청양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해야 하며 출생등록자는 1년 거주 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본다.
이번 추석명절 효행장려금 신청기간은 지난 8일부터 오는 19일까지이며 해당 가정의 세대주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과 통장을 지참해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급 금액은 20만원으로 추석 명절 전 대상자 계좌로 입금된다.
다만, 지급기준일 현재 직계존·비속의 사망, 주소 변경 등으로 세대 구성 요건이 변동된 경우와 동일 주소 내 세대 분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기간 내 미신청 시 장려금 지급이 불가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김돈곤 군수는 “급속한 고령화와 핵가족화로 전통 가족문화가 약화되는 상황에서 3대가 함께 생활하며 어르신을 모시는 가정은 사회의 귀한 본보기”며 “앞으로도 가족문화 계승과 효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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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모두가 함께 돌봄” 청양군, ‘청양 다-돌봄’ 공식 선포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이 군민 누구도 돌봄에서 소외되지 않는 농촌형 통합돌봄 모델 ‘청양 다-돌봄’의 비전을 공식 선포했다.
군은 10일 오전 충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청양 다-돌봄 비전선포식’을 개최하고 군민, 행정, 돌봄서비스 관련 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복지 거버넌스 체계의 새로운 출발점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 △추진 경과보고 △비전 좌담회 △비전 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비전 좌담회에는 김돈곤 군수를 비롯해 최이호 농촌공동체과장, 박윤호 한국농어촌공사 청양지사장, 정환열 지역활성화재단 상임이사가 참석했다.
또한 마을연구소 일소공도협동조합 구자인 소장, 사회투자지원재단 김정연 이사, 지역활성화센터 오형은 대표 등 전문가 패널이 함께해 ‘청양 다-돌봄’의 정착 및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청양 다-돌봄’의 차별성 △마을 단위 돌봄 실현 방안 △건강 먹거리 돌봄의 변화 △공동체 기반 돌봄의 필요성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한 보완점 등 다양한 주제가 심도 있게 논의되며 농촌형 복지 모델로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이어 비전 선언문 낭독을 통해 ‘청양 다-돌봄’ 이 단순한 행정 주도 사업이 아니라, 군민과 행정, 돌봄 기관·단체가 함께 설계하고 실천하는 농촌형 복지 모델임을 공식화하며 의미를 더했다.
청양군은 2019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시작으로 보건·의료, 주거복지 등 다양한 돌봄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하며 농촌형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영·유아, 아동·청소년, 청년, 중·장년, 노년층, 다문화 가정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전 계층을 아우르는 포용적 돌봄 체계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민관 협력을 강화해 서로 돌보는 ‘공동체 돌봄’을 실현하고 ‘청양 다-돌봄’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해 나간다는 목표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 다-돌봄은 군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이웃과 함께 돌보며 살아가는 농촌형 복지모델”이라며 “군민·행정·기관이 함께하는 민관협력으로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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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의 맛과 정성을 대전 시민들에게 전한다
청양의 맛과 정성을 대전 시민들에게 전한다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은 오는 1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나흘간 대전 하나로마트 안영점에서 청양군 농특산물 판촉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청양의 대표 농특산물을 대전 시민들에게 직접 소개하고 새로운 소비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양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지역활성화재단이 중심이 돼 판로를 개척한 후 처음으로 대전에서 열리는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조공법인은 지역 농협들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법인으로 안정적인 유통망 확보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활동해 왔다.
행사장에서는 청양을 대표하는 △멜론 △표고버섯 △밤 △샤인머스켓 △고추 등 신선한 원예작물을 선보인다.
여기에 더해 △한과 △젤리 △고추장 △된장 △간장 등 청양의 청정 자연에서 정성껏 만든 가공식품도 다채롭게 준비돼 소비자들은 현장에서 청양 농산물의 깊은 맛과 뛰어난 품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특히 11일 개막행사에서는 청양 특산물 시식 행사가 열려 방문객들이 청양의 우수 농산물을 직접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판촉을 넘어 ‘청양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대전 시민들에게 각인시키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은 청정한 자연환경 속에서 품질 좋은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생산해 온 고장”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청양의 맛과 정성을 체험하고 농업인들에게는 새로운 시장이 열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청양 농산물이 도시 소비자들과 꾸준히 만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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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산재 위험 신고 체계 구축·운영
청양군, 산재 위험 신고 체계 구축·운영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은 군민 누구나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고용노동부에서 운영하는 ‘안전일터 신고센터’를 활용해 산업현장의 위험 요인 신고를 접수·처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신고센터에서는 △안전조치가 미비한 작업상황 △사고 위험 징후 △산재 은폐 행위 등 세 가지 유형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첫째, ‘산업안전보건법’상 필요한 안전보건조치를 하지 않은 경우다.
△안전모 등 보호구 미착용 △추락 방지 난간·낙하물 방지망 미설치 △폭염 작업 시 음료·휴식 미제공 등이 해당된다.
둘째, 다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위험 징후다.
△작업 발판 가시설의 심한 변형 △평소와 다른 악취 발생 △도로 꺼짐 현상 등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신고 대상이 된다.
셋째, 산재 은폐 사례다.
119 대신 개인 병원으로 재해자를 이송하거나 산재보험 대신 건강보험으로 처리하는 경우 등이 포함된다.
신고가 접수되면 해당 사업장을 관할하는 산업안전감독관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필요시 현장에 출동해 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안전조치를 지도한다.
신고는 PC와 모바일 모두 가능하며 고용노동부 노동포털 또는 노동부 민원창구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안전일터 신고센터 운영은 군민이 참여하는 안전문화 확산의 핵심 수단”이라며 “작은 신고 하나가 군민과 가족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청양군은 앞으로도 산업현장의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군민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안전일터 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산업현장에서의 안전신고 문화가 정착되고 나아가 안전의식이 생활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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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주도로 공동체 회복하는 ‘청양군 마을만들기’ 순항
주민 주도로 공동체 회복하는 ‘청양군 마을만들기’ 순항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이 주민 주도의 공동체 회복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마을 만들기’ 사업이 순조로운 출발을 이어가고 있다.
군은 지난 1기 사업을 통해 드러난 과제를 보완·개선하고 읍·면 단위 주체를 적극 육성함으로써 자치와 협동을 기반으로 한 농촌 재생의 선도 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특히 △농촌소멸 대응 선도사례 창출로 주민 정책 체감도 제고 △농촌 정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거점공간의 100% 활용 도모 등 구체적인 전략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청양군의 마을 만들기 사업은 △뿌리마을 △줄기마을 △열매마을로 이어지는 단계별 역량 지원 체계로 운영된다.
‘청양군 마을만들기 지원 조례’에 근거해 지난해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올해부터는 다양한 주민교육과 공모사업을 연계해 마을별 역량 수준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 사업의 일환인 ‘삼삼오오’ 공동체 동아리는 지난 8일 청양읍 위로책방에서 워크숍을 열고 상반기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하반기 운영 방향을 논의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삼삼오오’는 청양군에 거주하는 주민 3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운영하는 모임으로 계획 수립부터 실행, 결산, 발표회까지 전 과정을 주민 스스로 주도하는 실천학습 프로그램이다.
이번 활동은 줄기마을 1단계에 해당한다.
이날 회원들은 지역 내 학습공간 운영과 공동체 활동 경험을 담은 사례 강의를 통해 활동의 지속성과 확장 가능성을 함께 모색했으며 이어 책갈피 만들기와 그림책 읽어주기 체험을 통해 배우고 즐기며 공동체적 유대감을 다졌다.
또한 자유로운 교류의 시간을 가지며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네트워킹의 장도 마련했다.
한편 뿌리마을 단계에 해당하는 ‘퍼실리테이션 교육’은 9일 청양군 혁신플랫폼 와유 세미나실에서 주민·행정·중간지원조직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생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퍼실리테이션은 회의와 소통 과정에서 참여자의 의견을 효과적으로 이끌어 내고 합의를 도출하는 기법으로 주민과 이해관계자 간 원활한 소통과 협력적 의사결정을 이끄는 핵심 역량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교육은 9일을 시작으로 10일과 16일 총 3일간 진행되며 △브레인스토밍과 아이디어 도출 △의사결정 기법 △워크숍 설계와 운영 △질문·피드백·기록 기법 △에너자이징 스킬 등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을 95% 이상 이수하면 한국퍼실리테이터협회의 ‘인증 퍼실리테이터’ 자격 요건을 충족할 수 있다.
이번 과정을 맡은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은 수료 이후에도 교육생들이 마을계획 수립 등 현장에서 보조 퍼실리테이터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 교육생은 “퍼실리테이션을 배우면서 마을 활동은 물론 조직 운영이나 주민 간 협력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 앞으로가 기대된다”며 “현장에서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법과 기술을 익히게 되어 향후 활동에 큰 밑거름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마을만들기 사업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마을의 미래를 함께 설계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공동체가 살아야 지역이 살고 주민이 중심이 되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이 가능하다.
앞으로도 청양군은 주민의 자치 역량을 높이고 마을별 특색을 살린 맞춤형 지원을 통해 농촌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활력 있는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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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매주 화요일 저녁 ‘야간 여권민원실’ 운영
청양군, 매주 화요일 저녁 ‘야간 여권민원실’ 운영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은 군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는 11월 말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야간 여권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야간 여권 민원실은 평일 근무시간에 군청을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과 농번기 농업인을 배려한 맞춤형 행정서비스다.
야간 시간대에도 여권 관련 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 군민들의 시간적 부담을 줄이고 생활 밀착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운영 시간에는 △여권 신규 신청 및 교부 △분실 신고 △재발급 접수 등 주요 여권 민원 업무가 가능하다.
여권을 신청할 경우, 신분증과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용 사진 1매, 수수료가 필요하다.
특히 미성년자 여권 발급은 법정대리인의 동의서와 신분증이 반드시 필요하며 유효기간이 남아 있는 여권을 재발급할 경우에는 반드시 기존 여권을 제출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여권 발급을 원하는 군민이 시간 제약 없이 민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야간 창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군민 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