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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지천생태공원 겨울철 대비 시설물 점검 실시
백세_지천생태공원_겨울철_대비_시설물_점검_실시 청양군 제공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은 다가오는 겨울철 폭설과 한파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군민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백세·지천생태공원 내 주요 시설물과 산책로에 대한 사전 점검 및 보강 작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군은 겨울철 대비를 위해 △수경시설·음수대 등 상·하수도 시설 동파 방지 점검 및 보온 처리 △공원 야간 조명 점검 △화재 예방을 위한 소화기 등 안전 비품 점검 △산책로 탄성 재포장 등 보수 작업을 실시했다.특히 동절기 낙상사고 우려가 높은 구간을 중심으로 현장 확인을 강화해 즉각적인 보완 조치를 진행했다.배명준 산림자원과장은 “겨울철에도 군민들이 안심하고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사계절 내내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미끄럼 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에 대한 예방 조치를 완료하고 주요 시설물의 안전성을 다시 한 번 점검하는 등, 겨울철 공원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현장 대응에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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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의회, 제316회 제2차 정례회 개회
청양군의회 제316회 제2차 정례회 개회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의회는 전날인 11월 18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12월 9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군정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종합 점검하고 2026년도 본예산 및 각종 안건을 심도 있게 심의함으로써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청양의 미래 비전을 구체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먼저 18일에는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2026년도 청양군의회 회기운영 기본계획 협의의 건 등 4건을 처리했으며 이어 의안심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청양군 도시가스 공급시설 설치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 △청양군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지원에 관한 조례안 △청양군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청양군 농어촌 기본소득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 18건과 기타 안건 5건을 포함한 총 23건의 안건을 면밀히 검토했다.오는 26일부터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3일간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5년도 제2회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을 심사하고 다음달 1일부터 8일까지 △2026년도 예산안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재정 운용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꼼꼼히 살펴볼 예정이다.특히 19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2025년도 군정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는 올 한 해 군정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재정립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다.청양군의회는 부서별 핵심 사업의 추진 현황과 성과, 문제점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실질적인 대안과 정책 제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고 필요한 제도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김기준 의장은 개회사에서 “한 해 동안 군민 여러분을 직접 만나며 정치와 행정의 핵심 가치는 ‘진심으로 듣고 소통하는 것’임을 다시 한 번 느꼈다”며 “청양군의회는 앞으로도 군민과 언론, 집행부와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정책과 의정을 투명하게 공유하며 청양의 미래를 군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아울러 “정례회 기간 중 예산 심사 과정에서 군민의 삶을 지탱하는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의 원칙’을 지켜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이날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기준 의장의 개회사에 이어 의원들의 5분 발언이 이어졌다.먼저 임상기 부의장은 ‘청양군 일상생활 안전대책’을 주제로 한 5분 발언에서 “일상 속 생활안전 문제에 대해 우리 군의 인프라를 보다 촘촘히 점검·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보행 안전시설 정비, 주민 참여형 안전교육 확대와 부서 간 유기적인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해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청양을 만들어 가자”고 제안했다.이어서 이봉규 의회운영위원장은 ‘마약류 예방 및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방안’에 대한 5분 발언을 통해 “청양군은 그동안 ‘마약 청정지역’의 명성을 지켜왔지만 전국적인 마약 확산과 농촌사회 변화 속에서 더 이상 안심만 하고 있을 수는 없다”며 “지금이야말로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청양형 마약 대응체계’를 서둘러 구축해야 할 때”고 강조했다.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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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25년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 우수기관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청양군 2025년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 우수기관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사진제공=청양군)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은 지난 18일 서울 SETEC에서 열린 ‘2025년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 수립 성과보고회’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날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표창은 청양군보건의료원이, 개인 표창은 보건사업과 조교희 주무관이 각각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지역사회에서 한의약 기반 예방·건강증진 서비스를 강화하고 주민의 한의약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군 보건의료원은 의료취약계층이 많은 농촌지역의 여건에 맞춰 △찾아가는 의료원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마을봉사의 날’운영 등을 통해 한의약 접근성 향상에 힘써왔다.특히 이번 우수지자체 선정은 △제2한의과 추가 운영 △면 지역 한의 순회진료 △공중보건한의사 추가 배치 등 공공의료서비스 강화 사업과 △한의약 건강증진 전담 TF팀 구성 △의료취약계층 대상 사업 연계 등 노인 건강증진 사업을 통해 심사 기준에 부합하는 전략적·체계적 계획을 수립·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김상경 청양군보건의료원장은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이용하고 체감할 수 있는 한의약 공공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가 이렇게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한의약 육성 활성화를 통해 주민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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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정산면 대박리 이름없는 선행… 2년째 사랑의 쌀 기부 화제
청양 정산면 대박리 이름없는 선행 2년째 사랑의 쌀 기부 화제 (사진제공=청양군)
[충청중심뉴스] 청양군 정산면은 이름을 알리지 않은 대박리 주민이 지난 18일 면사무소를 방문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200만원 상당의 쌀 500kg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정모씨로 알려진 기부자는 2024년에도 귀농 10주년을 맞아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쌀 560kg을 기부한 바 있으며 꾸준히 지역 봉사 활동에 참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정씨는 “우리 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부하게 됐다”며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겨울이 더 춥게 느껴질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송한백 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따뜻한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나눔은 우리 면의 어려운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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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26년 예산안 5,678억원 편성
청양군 2026년 예산안 678억원 편성 (사진제공=청양군)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은 2026년도 예산안을 총 5,678억원 규모로 편성해 19일 군의회에 제출했다.이는 올해 본예산 대비 155억원 증가한 규모다.일반회계는 5,620억원, 특별회계는 58억원으로 편성됐다.군은 내년도 예산안에서 지역경제 선순환과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마중물로써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550억원을 중점 반영했다.특히 농업·농촌 분야 전체 예산은 1,552억원으로 전년보다 332억원 증가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이와 함께 충남 농어민수당 66억원, 노인 목욕·이미용비 11억원 등 기존 농업·고령층 복지사업도 지속 추진한다.생활SOC 확충 사업도 내년 주요 투자로 포함됐다.내년도 준공 예정인 사업 △정산 다목적복지관 건립 78억원 △정산면 백곡리 군도 9호 확·포장 19억원 △운곡면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 14억원 등이 대표적이다.이들 사업은 주민 생활여건 개선과 지역 내 균형발전 효과가 기대된다.또한 △장애인 종합돌봄센터 조성 29억원 △충남 도립파크골프장 활력타운 조성사업 등 39억원 △정산 동화 활력타운 가족체류형 주거단지 조성사업 28억원 △정산 동화 활력타운 탁구 전용 훈련장 조성사업 81억원 등 지역 활력 회복을 위한 대규모 사업도 내년도에 본격 시작된다.군은 이를 통해 장애인 복지·관광·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체류형 방문객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한다는 계획이다.분야별로는 △농림·해양·수산 △문화·관광 △보건 예산이 증가했으며 복지·보건·아동·청소년을 아우르는 사회복지·미래세대 투자에는 총 1,294억원이 반영됐다.군은 고령화 대응, 의료 접근성 개선 등으로 군민 체감형 복지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환경, 대기·폐기물, 상·하수도 등 생활환경 조성에는 540억원이 편성돼 쾌적한 정주여건 확보에 집중한다.또한 재난안전 분야에도 225억원을 배정해 변화하는 재난환경에 대비한 안전 기반을 강화한다.김돈곤 군수는 “재원이 제한된 상황에서도 군민 체감과 미래 대비에 우선순위를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며 “특히 군정 비전인 ‘다함께 만드는 청양, 더불어 행복한 미래’를 실현하기 위해 농어촌 기본소득, 생활SOC, 복지·의료 등 핵심 분야에 재원을 집중해 청양의 지속가능한 미래 기반을 차질 없이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군의회에 제출된 예산안은 오는 25일 제안 설명을 거쳐 12월 1일부터 12월 9일까지 제316회 청양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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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청양군지부,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700만원 기탁
충청남도 청양군 군청
[충청중심뉴스]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는 19일 NH농협은행 청양군지부로부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7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이날 군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김돈곤 이사장과 이동수 지부장 등이 참석해 장학금 전달과 함께 지역 교육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동수 지부장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농협은행으로서 청양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을 응원하는 데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김돈곤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는 소중한 후원”이라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청양의 미래 인재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한편 NH농협은행 청양군지부는 2011년 장학회 출범 이래 매년 지역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왔으며 농촌 봉사활동,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나눔 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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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 2025년도 제2회 이사회 개최
충청남도 청양군 군청
[충청중심뉴스]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는 2025년도 제2회 정기 이사회를 19일 청양군청 상황실에서 개최하고 내년도 장학회 운영 방향과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취임한 이사 임명장 수여 △2026년도 장학회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운영세칙 개정안 심의 △명품학교 특성화프로그램 선정 △장학위원 위원 선임 등의 안건이 다뤄졌다.내년 장학회 세입·세출 예산안은 15억 2,500만원 규모로 장학사업은 8개 사업으로 올해와 유사한 수준으로 편성됐다.특히 성적우수장학금 지급 대상을 기존 고등학교 졸업생에서 검정고시 합격자까지 확대해, 더 많은 지역 학생들이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김돈곤 이사장은 “학생 수가 점차 감소하는 상황에서 지역 인재를 발굴·육성하는 장학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청양탑클래스, 지역 맞춤형 장학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우리 지역 학생들의 학력 향상과 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는 2025년에 500명의 학생에게 총 3억 4,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총 4억 6,100만원 규모의 장학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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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농어촌 기본소득 선정 7개 군 협력체계 구축
김돈곤 청양군수 국회 두 번째 방문 농어촌기본소득 성공 위해 국비 상향은 필수 2 (사진제공=청양군)
[충청중심뉴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선정된 전국 7개 군이 함께 참여하는 전국 협력체계가 본격적으로 가동된다.청양군은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국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선정된 7개 자치단체가 참석한 ‘농어촌 기본소득 협력회의’를 주관하며 시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전국 단위 협력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시범사업 대상지인 △연천군 △정선군 △청양군 △순창군 △신안군 △영양군 △남해군 등 7개 군이 참여해 시범지역 간 정책 공유·협력·교류의 기반을 구축하고 공동 실천 전략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시범사업 협의회 구성·운영 △지방소멸 대응 공동전략 △지역 특화모델 발굴 사례 공유 △지역화폐 순환체계 설계 노하우 등 실질적 정책 운영 방안이 논의됐다.7개 자치단체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각 지역의 생존을 넘어 농촌의 구조적 변화를 이끄는 국가 프로젝트”며 공동 결의문을 통해 상호 협력과 공동 대응을 공식 선언했다.앞서 지난 7일과 17일 김돈곤 군수를 비롯한 6개 군 대표단은 국회를 방문해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야 대표실 등을 방문해 국비 비율 상향 및 지방비 부담 완화를 공동 요청했다.이번 청양 회의는 그 후속 조치로 지방 정부 간 연대의 공식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는 향후 농어촌 기본소득이 국가정책으로 확장될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김돈곤 군수는 이번 회의에서 “농어촌 기본소득은 단순한 지원금 지급이 아니라 지방소멸 위기를 정면 돌파하고 농촌의 지속가능한 경제·복지 구조를 만드는 핵심정책”이라며“청양군이 중심에 서서 7개 군의 협력과 연대를 이끌고 대한민국 농촌의 새로운 표준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또한 “각 지역의 특성을 살린 모델을 공유하고 서로의 시행착오를 줄인다면 시범사업의 성과는 배가 될 것”이라며 정책 효과 극대화를 위한 협력체계 강화를 강조했다.2026년부터 2년간 시행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실거주 주민에게 매월 15만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을 지급하며 소비–소득–복지–돌봄이 연결되는 지역순환형 구조로 운영된다.청양군은 지역화폐 사용 제한 업종 설정, 소상공인 중심 소비순환 설계, 돌봄·생활서비스 연계, 공동체 기반 확장 등을 통해 ‘청양형 기본소득’의 완성도 높은 모델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청양군은 12월 중 △사업 지침 확정 △대상자 선정 기준 안내 △신청 시스템 구축 △읍·면·마을 단위 설명회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또 군은 군민 의견 수렴과 현장 중심의 운영체계 구축을 통해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보완할 예정이다.이번 협력 회의를 계기로 청양군은 7개 군의 공동 연대와 정책 개발 협의의 중심 역할을 담당하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국가 농촌 정책의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협력 구조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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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청양군 어머니생활체육대회 성료
제20회_청양군_어머니생활체육대회_성료 (사진제공=청양군)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은 19일 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청양군 어머니 생활체육대회에서 청남면이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청양군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관내 10개 읍·면에서 1,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을 통해 어머니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읍·면 간 친선 교류와 화합을 도모했다.대회는 1부 개회식을 시작으로 △만보기 털기 △바구니 공이고 돌아오기 △종합 릴레이 △한궁 경기 등으로 구성된 2부 체육대회, 3부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개회식에서는 여성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대치면 이연우 씨 외 2명이 청양군수 표창을 △청양읍 전영순 씨 외 1명이 청양군의회 의장 표창을 △운곡면 김동희 씨 외 1명이 국회의원 표창을 △정산면 오미경 씨 외 2명이 청양군체육회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2부 체육대회에서는 전 종목에서 고른 기량을 선보인 청남면이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대치면이 준우승, 목면과 남양면이 공동 3위를 기록했다.이어 열린 3부 노래자랑에서는 △운곡면 김복희 씨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우수상은 대치면 김성례 씨 △장려상은 목면 이남옥 씨와 화성면 유옥자 씨 △인기상은 장평면 조순희 씨에게 돌아갔다.행사 중간에는 초대 가수 공연, 난타, 댄스 스포츠 공연 등이 이어져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으며 특히 읍·면 대항 노래자랑 시간에는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가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춤을 추는 등 체육관이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김돈곤 군수는 격려사에서 “어머니들은 며느리, 아내, 엄마, 직장인으로서 네 가지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사회를 든든하게 지탱해 주고 계신다”며 “오늘 이 자리가 경쟁을 넘어 서로 응원하고 웃으며 화합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어머니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군에서 생활체육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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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테이스트 청양’서울 디자인페스티벌 브랜드 전시 개최
더_테이스트_청양_서울_디자인페스티벌_브랜드_전시_개최 (사진제공=청양군)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은 ‘2025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 참가해 청양의 미식 철학과 로컬 브랜드 비전을 담은 ‘더 테이스트 청양’특별 전시를 성황리에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군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내년도 사회적공동체특화단지 복합 미식 공간 개장에 앞서 청양의 새로운 미식 기반 로컬 브랜드의 방향성을 효과적으로 알렸다.전시는 ‘지속 가능한 미식으로 삶의 감각을 회복하다’를 콘셉트로 맛과 취향을 매개로 지역의 농업·사람·공간·커뮤니티를 통합적으로 연결하는 미식도시 플랫폼 브랜드로서의 방향성을 제시했다.관람객들은 “디자인페스티벌 속 가장 편안한 쉼터 같은 공간”이라고 평가하며 브랜드 가치가 공간 전반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행사장 내에는 PB상품과 브랜딩 제품, 리플릿 및 문구세트, 타포린백 등 다양한 굿즈가 전시·배포됐으며 올해 처음으로 공개된 PB상품 3종 ‘더 테이스트 청양 다짐’, ‘더 테이스트 99 구기자워터’, ‘더 테이스트 구기자 고추장’이 특히 주목을 받았다.또한 SNS 참여 이벤트를 통해 매일 200명의 관람객에게 구기자워터를 증정해 큰 호응을 얻었다.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청양의 미식 브랜드를 전국에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더 테이스트 청양’을 통해 지역 식재료의 가치와 지속 가능한 미식 철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내년 조성될 사회적공동체특화단지와 연계해 청양이 대표적인 미식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2026년 6월 준공 예정인 사회적공동체특화단지를 1,297㎡ 규모로 조성하면서 기존 유휴시설인 고추문화마을을 활용해 푸드문화체험관과 청량한 스테이, 캠핑장 등을 갖춘 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아울러 미식학교 과정, 농촌 에디터 육성 등 소프트웨어 사업과 청양 미식축제 등 관계맺기 기반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양 미식도시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2025-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