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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육대상영아 국립중앙과학관으로 과학여행을 가다
특수교육대상영아 국립중앙과학관으로 과학여행을 가다
[충청중심뉴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4월 24일 특수교육지원센터 내 영아교육지원실 소속 영아를 대상으로 1학기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동부송촌 특수교육지원센터 내 각 1학급씩 영아교육지원실을 설치해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된 만 2세 이하의 장애 영아를 대상으로 개별화가족서비스계획에 따라 다양한 교육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외부활동에 어려움이 많은 장애영아의 건강상태 및 흥미를 고려해 지난 4월 16일에 사전답사를 실시했고 영아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장체험학습을 추진했다.
행사 당일에는 영아교육담당교사와 지원교사가 영아를 1대1로 지원해 즐겁고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국립중앙과학관의 생동감있는 전시품들을 보며 영아는 과학적 상상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꿈아띠 체험관에서는 미끄럼틀을 타며 몸 속 탐험을 했고 연못 낚시, 벌집 탐험을 통해 자연과 생명의 가치에 대한 관심을 가져보기도 하며 과학 체험 놀이를 통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체험학습을 신청한 학부모는“다양한 체험과 전시물을 관람하고 안전하고 즐겁게 과학적 놀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셔서 감사하며 자녀와 함께 사진촬영을 하며 더욱 뜻깊고 행복한 추억을 담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이영주 교육지원국장은 “이번 국립중앙과학관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즐거운 과학 여행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영아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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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기간제 교원 채용지원 대폭 확대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충청중심뉴스]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학교 현장의 업무 경감을 위해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기간제 교원 채용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학교지원센터는 1월부터 공립학교 기간제 교사 채용 업무를 공고 단계부터 서류심사 일부까지 지원해 오고 있으나, 경감효과가 크지 않다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5월부터는 지원 조건과 범위를 전면 확대 · 개선하기로 한 것이다.
먼저 기존 한 학기 또는 6개월 이상 기간제 교원의 채용을 대상으로 지원하던 것을 모든 기간제 교원으로 확대하고 공고부터 면접대상자 선발까지의 전 과정을 센터가 담당해 학교에서는 면접 심사 이후부터 진행하는 방식으로 개선된다.
또한 연 2회 지원 방식을 매월 지원으로 변경해 5월 이후로는 월별 채용지원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긴급한 채용이 필요한 학교에서는 예전대로 학교별로 채용을 진행하면 된다.
학교지원센터 관계자는 “학교 현장의 지속적인 요구와 현장 체감 중심의 행정 지원을 위해 이번 사업 확대를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노력으로 단기 결원 발생 시에도 신속하고 체계적인 채용이 가능해져, 수업 공백 최소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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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교사들이 함께 집필한 ‘2025 교육자를 위한 디지털 AI 도구 라이브러리’ 출간
대전교육청, 교사들이 함께 집필한 ‘2025 교육자를 위한 디지털 AI 도구 라이브러리’ 출간
[충청중심뉴스] 대전시교육청은 대전 지역 교사들이 공동 집필한 ‘2025 교육자를 위한 디지털 AI 도구 라이브러리’ 가 2025년 4월 출간됐다고 밝혔다.
이 책은 교육현장에서 직접 활용 가능한 82종의 디지털 AI 도구를 교사들이 직접 선정하고 실제 수업 적용 사례와 함께 쉽고 실용적으로 안내한 도서이다.
이번 책은 단순한 집필이 아닌,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교사학습공동체의 지속적인 탐구와 협업의 결과물이다.
김진관, 윤여옥, 황유리, 김상현, 박두리, 신혜수, 유남영, 차정은 교사 8인이 함께 모여 AI 도구의 수업 적용 가능성을 주제로 연구하고 실제 수업 사례를 분석해 책으로 엮어냈다.
‘2025 교육자를 위한 디지털 AI 도구 라이브러리’는 실제 교육활동에 접목하기 쉬운 콘텐츠 제작형 AI 도구, 피드백 및 평가 도구, 학생 참여형 플랫폼, 수업 자료 자동 생성형 도구, 이미지/영상/음성 편집용 생성형 AI 도구들인 Poe, Teachable, Perplexity, Gamma, Clipdrop, Canva, Scroobly, Adobe Firefly, Animated Drawing, Pika, Hailuo AI, Quizizz, Vrew, BIGKinds, Bing Image Creator, Gemini, Claude, HeyGen, ChatPDF, Google 렌즈, Clova Dubbing, AI Class, Genia Tutor, King AI, Slid 등 총 82종의 AI 기반 디지털 도구가 수록되어 있다.
이번 도서는 디지털 교육 전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교사의 눈높이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교원 연수자료 및 학교 기반 디지털 수업 설계의 참고 자료로도 폭넓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교육청 김영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이번 도서는 AI 기반 수업 전환의 실천적 길잡이로 현장 교사들이 기술을 도구로 삼아 수업을 재구성하고 학생 중심의 학습을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교사들의 자발적인 연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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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하고 체계적인 입시지도 연수로 교사 역량 강화
다양하고 체계적인 입시지도 연수로 교사 역량 강화
[충청중심뉴스] 대전시교육청은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대전시교육청 대강당에서 고등학교 3학년 부장과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2026 대입지도 대학별 심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6 대입지도 대학별 심화 연수’에서는 중앙대학교, 연세대학교, 경희대학교, 성균관대학교의 입학담당자가 직접 우리 교육청 고3 교사들에게 4일간 대학별 2025학년도 대입전형 결과 분석과 2026학년도 입학전형 지도 전략에 관한 정보를 제공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에게는, 2025학년도 전형에 지원한 우리 지역 학생들의 자료를 분석해 해당 대학의 지원 상황을 파악하고 대입지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
이 연수는 관내 일반고 3학년 부장 및 담임 교사, 진로 담당 교사가 여러 차례 참여할 만큼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대전시교육청은 고3 담당 교사들의 대입 지도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본연수로부터 심화연수로 연계되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5월에도 12일 교사 대상 고려대학교 대입설명회를 시작으로 14일 교사·학생·학부모 대상 서울대학교 대입설명회, 17일에는 과학기술원 연합 설명회를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우리 지역 학생들이 다수가 지원하는 대전·충청권 9개 대학의 고3 교사 대상 대학별 심화 연수는 마지막 주에 3일간 예정되어 있다.
대전시교육청 조진형 중등교육과장은 “우리 교육청은 대입연수의 체계를 세우고 다양한 입시 연수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일선 고등학교 3학년 담당 교사들의 입시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학생과 학부모들에게는 입학설명회에 참석할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는 맞춤형 대입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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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조리원 배치기준 개선안 상반기 중 마련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충청중심뉴스] 대전시교육청은 조리원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조리원 배치기준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학교급식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개선안을 올해 상반기 중 마련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은 조리원 1인당 급식 인원을 단계적으로 줄이며 지속적인 개선을 추진해왔다.
2023년에는 평균 113명이었던 1인당 급식 인원을 2024년에는 105명으로 완화했고 노조와 협의된 2025년 9월 목표치인 103명도 앞당겨 2025년 3월 기준 101.8명까지 하향 조정한 바 있다.
이는 학생 수 감소 추세와 조리원 업무강도 완화 요구를 반영한 결과다.
특히 올해 1월, 4월에 걸쳐 노조와의 협의를 통해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있고 지속적인 협의 등을 통해 단순한 수치 조정이 아닌 2, 3식 학교, 과대학교 등에 인력을 추가 배치하는 등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인력 배치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해 배치기준을 개선할 계획이며 개선안 적용 이후에도 학교 현장의 반응을 정기적으로 수렴해 추가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조리원의 병가 및 연가 등으로 인한 인력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으로‘조리원 대체전담인력제’를 도입하기 위한 TF도 구성해 제도화를 준비 중이다.
또한, 신규 아파트 입주 등으로 인한 학생 수 증가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기간제 조리원 인건비 한시적 지원 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최재모 교육국장은“이번 조리원 배치기준 개선과 대체전담인력제 도입을 통해 조리원들의 업무강도를 실질적으로 줄이겠다”며 “다만 학생 수가 지속적으로 줄고 있는 상황이므로 현행 인력구조 내에서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우선적으로 강구하고 있으며 세척 공정 자동화 기구 등 현대식·자동화 급식기구의 지속적인 확충·지원을 통한 조리환경 개선에도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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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박물관, ‘한국구석기학회 봄 학술대회’ 개최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립박물관은 4월 26일 오후 1시부터 한국구석기학회와 공동으로 ‘2025 한국구석기학회 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최근 전국 각지에서 조사된 구석기 유적의 성과를 공유하고 학계와 시민이 함께 선사시대 이해를 넓히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용인 제2 테크노밸리 조성부지 내 유적을 포함한 총 8개 구석기 유적의 발굴 조사 결과가 발표된다.
해당 조사를 수행한 매장문화재 조사 전문 기관의 연구자들이 직접 조사 성과를 소개하며 뒤이어 구석기 전공 학자들의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우리나라 구석기 연구는 1964년 공주 석장리 유적의 발견을 기점으로 본격화됐으며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400여 곳 이상의 유적이 발굴됐다.
대전 또한 용호동 유적 등 여러 구석기 유적이 확인돼 문화 유산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대전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는 한반도 구석기인의 삶과 문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역사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학회와 연계해 박물관의 학술 연구 기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하고 말했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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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고흐 展, 역대 최단기간 6만 관람 돌파
반 고흐 展, 역대 최단기간 6만 관람 돌파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립미술관에서 개최 중인 특별전 ‘불멸의 화가 반 고흐 in 대전’ 이 개막 한 달여 만에 역대 최단기간으로 누적 관람객 6만명을 돌파하며 뜨거운 호응을 이어가고 있다.
미술관에 따르면 종전 기록인 2014년‘피카소와 천재화가들 특별전’보다 10일이나 빠르다는 설명이다.
지난 3월 25일 개막한 이번 전시는 네덜란드 크롤러 뮐러 미술관이 소장한 반 고흐의 유화작 76점을 시대별로 구성한 국내 최대 규모의 회고전이다.
"자화상", "착한 사마리아인", "감자 먹는 사람들" 등 대표작을 포함한 전시 구성은 남녀노소 폭넓은 관람층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 4월 30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관람객 누구나 단체관람료로 전시를 즐길 수 있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예술을 일상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타지역 방문객들에게 추천되는 ‘2025 대전시티투어’ 와 연계한 프로그램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대전시티투어 참가자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 대전시립미술관 세미나실에서 도슨트 해설을 들은 후 자유롭게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참여 방법은 대전시티투어 공식 홈페이지 또는 ☎042-254-4555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불멸의 화가 반 고흐 in 대전’ 전시는 오는 6월 22일까지 제1~4전시실에서 휴관일 없이 운영되며 관련 정보는 대전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의향 대전시립미술관장은 “‘불멸의 화가 반 고흐 in 대전’ 이 짧은 시간 안에 큰 사랑을 받은 것은, 시민 여러분의 높은 예술적 관심과 참여 덕분”이라며 “이번 전시가 일상에서 예술을 가까이하고 대전이 문화예술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데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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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5년 자원봉사발전위원회 개최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는 4월 25일 시청 행복실에서 ‘2025년 자원봉사발전위원회’를 개최하고 자원봉사를 통한 지역사회 활력 회복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원봉사 추진 실적과 2025년 계획, 주요 현안 사업이 공유됐으며 특히 고령화와 지방 소멸 등 지역사회가 직면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자원봉사의 역할 확대가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위원들은 자원봉사가 단순한 나눔을 넘어 지역공동체 유지와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문제해결형 모델로 발전해야 한다는 데 공감하며 이를 위한 정책적 지원과 프로그램 개발 필요성을 강조했다.
유경선 대전시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은 2024년 주요 성과로 △문제해결형 자원봉사 프로그램 △재난 극복 프로젝트 △생활거점 기반 봉사 확대 △맞춤형 자원봉사 운영 등을 제시하며 “올해는 ‘온기나눔 캠페인’을 고도화해 시민 참여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은경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 사무처장은 “사회공헌 협약기업과 함께 독거노인 급식, 김장 봉사, 명절 나눔활동 등 실질적인 지역 지원 활동을 이어왔다”며 “올해도 민관 협력을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시 자원봉사발전위원회는 ‘대전광역시 자원봉사활동 지원조례’에 따라 구성된 자문기구로 자원봉사 정책의 수립 및 조정을 담당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자·전문가·민간단체·공무원 등 각계 위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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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여름철 유충 걱정 없는 수돗물 공급 총력
대전시, 여름철 유충 걱정 없는 수돗물 공급 총력
[충청중심뉴스]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최근 타 시도에서 유충이 발견되고 기온 상승으로 유충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그간 상수도사업본부는 유충 등 소형생물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출입문 이중화 △미세 방충망 설치 △정수공정 운영 방식 개선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 현재까지 단 한 건의 유충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 지난해에는 관련 예산을 투입해 정수장 최종 배수지 전체 유입부에 미세 여과망을 설치, 이물질 유입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깔따구 유충이 급증하기 전인 지난 3월, 상수도사업본부는 공정별 유충 발생 여부를 상시 점검할 수 있는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하고 정밀 역학조사반 구성과 운영계획도 수립해 보다 체계적인 대응에 나섰다.
아울러 정수처리 공정별 유충 감시 및 여과지 역세척 주기 단축 등 정수처리 전 과정의 위생 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박도현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수돗물의 위생과 안전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과제”며 “앞으로도 유충 걱정 없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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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위한 도서관’ 동대전도서관 5월 1일 문 연다
‘모두를 위한 도서관’ 동대전도서관 5월 1일 문 연다
[충청중심뉴스] 대전시가 조성한 창의 체험 특화형 동대전도서관이 오는 5월 1일 문을 연다.
‘재미있는 도서관’, ‘머물고 싶은 도서관’을 지향하는 동대전도서관은 시민 누구나 지식과 상상,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지식문화 복합 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개관 당일 개관식과 함께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서관 맛봄의 날’을 운영한다.
기념식은 이상협 작가의 사회로 진행되며 5월의 감성을 담은 수필 낭독도 함께 펼쳐진다.
이날 하루는 도서관 맛봄의 날로 운영되어 연령 제한 없이 모든 공간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다양한 체험형 독서 문화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김영하 작가와의 만남 △어린이공작실 레고 미니화분 식재 체험 △청소년창작실 꿈씨패밀리 모루 인형 만들기, 미니어처 책장 만들기 △뮤직&무브 드럼 원데이 클래스 등 모든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시간대별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연면적 7,354㎡ 규모의 동대전도서관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구성됐으며 단순한 열람 기능을 넘어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공존하는 체류형 도서관으로 설계됐다.
특히 어린이공작실, 청소년창작실, 실감 체험실 등 창의 체험 공간 4곳을 마련해 차별화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동대전도서관이 아이들에게는 상상력의 씨앗을, 청소년에게는 미래를 설계할 기회를, 어른들에게는 사색과 회복의 쉼터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 모두가 꿈꾸고 성장하는 지식문화의 중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