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음성군, 지방세 환급금 5천만원 찾아 준다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납세자가 알지 못하거나 과다하게 납부하고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환급금을 찾아 주기 위해 연말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기간’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자동차세 소유권 이전·말소, 지방소득세 경정·결정 등의 사유로 매년 지방세 환급액이 발생해 대부분의 납세자가 환급금을 찾아가고 있으나, 아직 1469건, 약 5천만원이 미환급금으로 남아있다.
미환급금은 5년이 경과되면 청구권이 소멸하기 때문에 군은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해 남아있는 지방세 환급금을 찾아 주기로 했다.
군은 안내문 발송으로 환급금 청구 안내를 하고 있으며 납세자는 음성군청 세정과 징수팀, 읍면 행정복지센터 재무팀, 위택스 등을 통해 직접 환급금을 확인하고 신청을 할 수 있다.
그 밖에도 문자, 카카오톡 ‘음성군 지방세 환급’ 채널을 통해 간편한 신청도 가능하다.
강연수 세정과장은 “미환급된 지방세를 모두 찾아 주는 등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한 군민의 소중한 재산권을 보호하는 세무 행정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4
-
음성군, 소하천 정비사업 추진.재해 예방 ‘총력’
음성군, 소하천 정비사업 추진.재해 예방 ‘총력’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집중 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군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소하천 정비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들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여름철 극한 호우가 빈번히 발생하는 가운데, 하천 범람으로 인한 수해 예방과 함께 주변 환경을 정비해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 정비사업 대상지는 감곡면 오근리도당 소하천을 비롯해 찬샘골, 갑산, 절골, 마산 소하천 등 총 5개 구간이다.
군은 2021년부터 2026년까지 5개 소하천에 총사업비 334억원을 들여, 호안블럭 정비, 제방 보강, 배수 기능 개선 등 근본적인 홍수 피해 차단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먼저 2023년 착공한 감곡면 오근리도당 소하천은 2.11㎞구간 호안블럭 설치 및 제방 정비를 완료하고 소교량 4개소를 설치해 올해 6월 준공했다.
맹동면 찬샘골 소하천은 지난 2024년 12월 착공해 1.32km 구간 제방을 정비하고 소교량 4개를 설치 중으로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소이면 갑산 소하천은 2025년 3월 착공해 2.3km구간을 정비하고 소교량 3개소를 설치하는 사업이며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또 1.6km구간, 소교량 5개소를 정비·설치하는 금왕읍 절골소하천과 0.56km구간 제방을 정비하는 맹동면 마산소하천 정비사업은 현재 실시설계용역 중이다.
군은 실시설계용역 완료 시기를 2025년 말로 설정하고 설계가 완료되면 2026년 초 사업 착공에 나설 계획이다.
또 현재 추진 중인 사업들의 철저한 현장관리와 공정 점검을 통해 계획된 기간 내에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군은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침수 위험 등 재해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주민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최근 기상이변에 여름철 집중 호우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소하천정비는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차질 없는 사업 추진으로 태풍, 집중 호우로부터 주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9-04
-
‘음성 염계달 추천목 경드름제 2025 중고제 전국 판소리 경연대회’ 참가자 모집
‘음성 염계달 추천목 경드름제 2025 중고제 전국 판소리 경연대회’ 참가자 모집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오는 10월 18일 한빛복지관에서 개최하는 ‘음성 염계달 추천목 경드름제 2025 중고제 전국 판소리 경연대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경연대회는 음성군의 무형유산인 염계달 판소리 명창과 중고제를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난해 열린 제1회 대회에 이어 두 번째 개최다.
설성문화제 기간에 열려 지역 주민과 전국의 판소리 애호가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으로 중고제 판소리를 계승·발전시키는 동시에 음성군과 중고제 판소리의 문화적 가치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군은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일반부, 신인부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9월 3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며 경연대회 참가자들은 춘향가, 흥보가, 수궁가, 심청가, 적벽가 5바탕 중 자유곡을 10분 내외로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심사는 권위 있는 8명의 심사위원이 현장에서 공정하게 진행해 부문별로 총 24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초등부 및 중·고등부 대상 수상자와 지도교사에게는 충청북도교육감상, 대학·일반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충청북도지사상이 수여되며 신인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음성군수상이 수여된다.
또한 부문별 대상 수상자는 10월 18일 제44회 설성문화제 본무대에서 열리는 ‘염계달 중고제 판소리 한마당’에서 공연 기회가 주어진다.
참가 희망자는 음성군 홈페이지에서 소정 양식의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신분증 사본을 첨부해 접수 기간 내에 우편,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한편 판소리는 지역적 특성에 따라 전라도 동북지역 소리제를 ‘동편제’, 전라도 서남지역 소리제를 ‘서편제’, 경기와 충청지역 소리제를 ‘중고제’라 부른다.
염계달 명창은 조선 순조 무렵 활동한 중고제 판소리의 원류 명창으로 판소리 8명창 가운데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충북 음성군의 ‘가섭사’에서 10년 소리 공부 끝에 득음했으며 독창적인 추천목, 경드름 창법을 창안한 것으로 유명하다.
2025-09-04
-
새 정부 국정기조에 맞춰 업무계획 수립.“5년간 먹거리 확보하자”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8월 25일 대회의실에서 월간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정부 국정 기조 대응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자연 재난 대비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가 지난 13일 새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대한 123개 새정부 국정 과제를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조 군수는 “새 정부의 정책 변화에 맞춰 내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수립하고 정부예산 확보 대상 사업을 발굴하는 등 국민주권정부의 국정기조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음성군의 향후 5년간 미래 먹거리를 확보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지난 14일 정부가 발표한 지방중심건설투자보강방안과 관련해 “주택 세제지원과 민자사업 확대, 수도권에서 지역 산업단지로 이전하는 기업에 대한 법인세 감면 일몰 연장 등 제도 개선에 따라 우리 지역이 혜택을 보고 그에 따라 음성군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꼼꼼한 대처”를 주문했다.
다음 달 22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신청 접수가 시작된다.
조 군수는 “소득상위 10%를 제외한 국민에게 1인당 10만원을 지급하게 되는데, 내용을 충분히 숙지해 민원 대응과 홍보에 적극적으로 임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연재해와 관련해서 “9월은 태풍과 집중호우가 많이 있는 달로 무엇보다 태풍이 지나갈 경우 수확에 접어든 농작물의 피해가 크기 때문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지키는데 공직자가 최선을 다하자”고 언급했다.
본예산안 편성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조 군수는 “최근 정부의 지방분권 전략에 따라 정부 사업이 지방 특히 광역자치단체로 전환되고 있는 추세”며 “균특이나 이양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직결되는 사업이 많기 때문에 충청북도를 방문해서 적극적으로 도 예산안 편성에 우리 군이 내년에 필요한 이양사업과 도비지원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2025-08-25
-
음성군, 2026년도 마을만들기 사업 대상지 4곳 선정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마을만들기 사업의 2026년 사업대상지로 자율개발사업 3개소와 종합개발사업 1개소 마을을 최종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마을만들기 사업’은 마을의 자율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며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농촌마을을 조성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부로 지방 전환사업이다.
군에 따르면, 앞서 지난 2월 음성명작관에서 개최된 사업 설명회를 통해 마을만들기 사업의 취지와 추진 방향을 공유하며 마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해 7개소 마을의 신청을 받았다.
또한 지난 6월 외부 전문가 4인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사업 신청 마을을 직접 방문해 현장 실사를 진행했다.
실사에서는 각 마을이 제출한 예비 사업계획서에 관해 당면 과제 해결을 위한 심층적인 컨설팅을 진행하고 실질적인 발전 방안 모색에 중점을 뒀다.
이후 최종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계획의 적정성, 창의성 및 마을 자원과의 연관성 그리고 지속 가능한 시설물 유지관리 방안 등 다각적인 기준에 따라 지난 13일 면밀하게 대면 평가를 진행해 최종 4개 마을을 선정했다.
이에 올해 선정된 사업 대상지 4개 마을에 2026년부터 3년간 사업비를 투입, 시설 개선과 역량강화사업 등을 추진해 정주 여건 조성하고 공동체 활성화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진행할 방침이다.
조병옥 군수는 “앞으로 마을 특성을 살린 다양한 사업과 공동체 역량강화사업을 적극 추진해 음성군 농촌 마을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높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9
-
음성군,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최종보고회 개최
음성군,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최종보고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군청 상황실에서 도시열섬현상과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 중인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조병옥 군수 및 국장,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상지별 세부 조성 계획에 대한 발표와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은 총 100억원을 투입해, 기능에 따라 바람생성숲, 연결숲, 디딤·확산숲으로 조성되며 충북혁신도시 도심의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현상 완화를 목적으로 한다.
군은 혁신도시 주변으로 발생하는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 중이며 그동안 주민설명회,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통해 의견 수렴 및 세부 조성 계획 협의를 진행해 왔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발표 용역사는 음성군 도시바람길숲 사업의 구체적 조성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 도시바람길숲 조성, 생활권역 녹지 및 군민 휴식공간 조성 등이며 그간 진행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최종 사업계획의 타당성과 실효성 등을 최종 점검했다.
군은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반영해 실시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오는 10월 본격 공사에 착수해 2027년까지 3년간 조성 사업을 연차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바람길숲 조성사업으로 도심지역 내 자연형 공원 휴식처를 제공하고 자연을 최대 보존 및 활용해 풍부한 녹지를 확보할 방침이다.
조병옥 군수는 “도시바람길숲 조성은 미세먼지 저감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녹색도시 환경을 마련하는 사업”이라며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서 맑은 공기를 순환시키고 열섬현상을 완화해 혁신도시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9
-
조병옥 군수, “을지연습.실제 상황과 같은 훈련으로 실효성 확보하라”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18일 상황실에서 주간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2025 을지연습 △2026 주요업무계획 수립 △공약 및 주요 현안 추진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오는 21일까지 실시하는 2025 을지연습과 관련해 조 군수는 “비상소집, 전시직제 편성, 메시지 상황 조치 훈련, 실제 훈련 등 기존에 수립한 충무계획이 연습 상황에서 잘 적용되는지 면밀히 검토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훈련 과정에서 드러난 부족한 부분이나 현실과 맞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는 신속한 보완을 통해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확보해 실제 비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 대처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과 관련해 “새 정부의 국정 기조와 운영계획에 많은 변화가 있는 만큼 대선 공약사업, 국정과제, 해당 부처별 예산안 등 정보를 최대한 파악해 정부정책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내년도 주요 업무계획, 신규사업 등을 수립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2030 음성시 건설과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는 대규모 사업, 정부예산 확보 사업 발굴에 노력하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조 군수는 주요 현안사업 추진과 관련해 “군민들이 효능감을 느낄 수 있도록 연말까지 준공 가능한 사업들은 지연되지 않도록 하는 등 공약사업과 주요 현안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바란다”고 했다.
시군종합평가 등 각종 평가와 관련해 그는 “군정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열심히 일한 만큼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난해 시군종합평가에서 부진했던 지표들은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지금부터 착실히 준비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18
-
음성군, 용산산업단지 조성사업 및 지원사업 공정회의 개최
음성군, 용산산업단지 조성사업 및 지원사업 공정회의 개최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13일 군청 상황실에서 용산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 및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용산산업단지 조성사업 및 지원사업 공정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경제산업국장, 산업단지 관계자, 기반시설 시공사 및 관련 부서 부서장 15명이 참여했으며 사업별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특히 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진척도, 공업용수도 건설현황, 공공폐수처리 시설 현황,공동주택 분양 현황 등에 대한 공정별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 및 해결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용산산업단지는 음성읍 용산리 일원에 103만6725㎡의 터에 약 2293억원을 투입해, 산업시설용지 57만8656㎡, 주거시설용지 8만1510㎡, 상업시설용지 1만6617㎡, 도로 및 공원 등 공공시설용지 28만6270㎡, 기타 지원 및 존치시설용지 7만3672㎡가 조성되는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한 핵심 프로젝트다.
군은 2020년 8월 산업단지계획 승인 이후 편입토지 및 지장물 보상을 거쳐 2022년 3월 착공했으며 향후 시설물 이관 협의, 인허가 이행점검 및 충북도 준공 승인 등을 거쳐 2026년 상반기 부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군은 용산일반산업단지의 기반인프라 구축을 위한 지원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 ‘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사업’ 으로 반기문로 회전교차로부터 농업기술센터까지 2.83km 구간 도로 확포장 및 신설에 303억원을, ‘용수공급 건설사업’ 으로 산업단지 입주기업체 및 공동주택 등의 4000ton 규모 용수 공급을 위해 62억을, 총 4400㎥/일 중 1단계 1100㎥/일 규모의 폐수처리시설 설치에 168억원을 투입해 각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용산산업단지는 음성군의 지역경제활성화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더욱 도약의 기반이 될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산업단지가 원활하게 준공될 수 있도록 꾸준히 사업 전반을 점검해 성공적인 산업단지 조성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지속적인 사업 추진 현황 점검과 관계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용산산업단지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2025-08-13
-
조병옥 군수, “사업 현장 안전 수칙 준수.산업 재해 재발 방지” 강조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11일 상황실에서 주간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산업재해 대응 △정부예산 확보 △음성명작페스티벌 개최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지난 5일 관내 기업에서 발생한 유류 유출 사고와 관련해 조 군수는 “다행히 인명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으나, 이와 같은 사고로 주민에게 직접적인 재산 피해가 발생하는 만큼 유사한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대통령께서 산업현장에서 반복적으로 중대 재해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징벌적 배상제 등 추가 제재 방안에 대한 검토를 지시한 바 있다”며 “군에서 관리하는 사업 현장에서 근로자의 휴식 시간 보장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정부예산 확보와 관련해 조 군수는 “경기침체로 세수 부족에 따른 정부의 세입·세출예산 구조조정 등으로 내년도 국비 확보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정부부처 예산안이 확정되기 전까지 우리 군의 요구 예산 중 부처 안 반영사업은 우선순위를 확보하고 미반영 사업은 재요구안에 포함되도록 마지막까지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는 음성명작페스티벌 개막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이와 관련해 조 군수는 “방문객이 새롭고 차별화된 느낌을 받도록 효과적인 행사장 공간 활용 방안,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 보완 등을 통해 행사 시간과 공간 계획이 짜임새 있게 구성될 수 있도록 준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TV 방송프로그램을 연계한 특별기획 공연과 지난해에 이어 추진하는 실버가요제, 글로벌페스타 등 연계프로그램이 축제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단체 간 적극적인 협업”을 주문했다.
그는 또 “군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위한 주차장 관리,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구비하고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축제가 치러질 수 있도록 안전 분야 대책 추진에 각별히 신경 쓸 것”을 전했다.
2025-08-11
-
음성군, 증평군 단수 피해 주민 위해 생수 2천여병 긴급 지원
음성군, 증평군 단수 피해 주민 위해 생수 2천여병 긴급 지원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이 광역상수도관 파손으로 단수 피해를 겪고 있는 이웃지자체인 증평군 주민들을 돕기 위해 생수 2천여 병을 긴급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단수는 지난 5일 집중호우로 인해 강한 물살이 증평읍 사곡리 일원 광역상수도 본관을 덮치면서 관로가 파손된 것으로 추정되며 이로 인해 증평읍 전역 약 1만7000여 가구가 생활용수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충북도내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상황 속에 생활용수의 공급이 중단되면서 증평군 주민들의 고통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이에 음성군은 인근 지자체로서의 상생과 연대 차원에서 긴급히 생수 지원을 결정하고 해당 물량을 증평군청을 통해 피해지역 주민에게 전달했다.
또한 현재 살수차와 급수차 지원도 준비 중에 있으며 차량 준비가 완료되는 대로 증평군에 추가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은 단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식수와 생활용수를 제공해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갑작스러운 단수로 큰 불편을 겪고 계신 증평 주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행정구역은 달라도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로서 어려울 때 힘을 보태는 것이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증평군 주민들이 하루빨리 광역상수도가 복구돼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군은 앞으로도 지역 간 긴급 상황 발생 시 상호 협력할 수 있도록 재해 대응 물자 공유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2025-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