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공주시, 환경개선부담금 체납 일제 정리 나선다
공주시청전경(사진=공주시)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2025년 상반기 부과된 환경개선부담금과 지난해 체납분 약 8억 7500만원에 대해 독촉 고지서를 일괄 발송하며 고질적인 체납 해소와 징수율 제고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독촉 체납 금액은 차량 2만 3천여대에 3%의 가산금이 포함된 금액으로 납부 기한은 오는 6월 30일까지다.
환경개선부담금은 경유차 등 환경오염의 직접적인 원인자에게 부과되는 것으로 환경개선비용부담법에 따라 연 2회 정기적으로 부과된다.
또한, 후납 방식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차량의 소유권 이전, 말소, 폐차 이후에도 사용 기간에 따라 1~2회 추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납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납부 방법은 금융기관 방문 납부 외에도 공과금 수납기를 통한 신용카드 결제, 인터넷뱅킹을 이용한 가상계좌 이체, ‘인터넷지로’나 ‘위택스’, ARS 전화 납부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가능하다.
오홍석 환경보호과장은 “체납 금액을 정해진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재산 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반드시 6월 30일까지 납부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5-12
-
공주시, 도시공원 19개소 금연구역으로 추가 지정
공주시청전경(사진=공주시)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공주시 절주 및 금연환경 조성 조례’ 제4조에 따라 도시공원 19개소를 금연구역으로 새롭게 지정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 지정된 금연구역은 소공원 5개소, 근린공원 4개소, 어린이공원 8개소, 역사공원 2개소 등 총 19곳이다.
시는 시민들의 인식 개선과 흡연자들의 혼란 방지를 위해 오는 6월 30일까지 약 2개월간 홍보 및 계도기간을 운영한 뒤 7월 1일부터 해당 공원에서 흡연할 경우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조윤상 보건소장은 “도시공원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됨으로써 시민들이 맑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금연구역 안내를 위해 안내표지판 등을 설치하고 시청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 전광판 등을 활용한 홍보 활동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2025-05-12
-
공주 산성시장, ‘2025 색다른 공주 밤마실’ 화려하게 개장
공주 산성시장, ‘2025 색다른 공주 밤마실’ 화려하게 개장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지난 9일 공주산성시장 문화공원에서 ‘2025 공주 밤마실 야시장’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은 봄비가 간간이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모여 뜨거운 관심을 보였으며 야시장을 기다려온 많은 방문객들로 산성시장이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았다.
화려한 공연과 다채로운 볼거리, 풍성한 먹거리가 어우러진 개장식에서는 가수 혜은이의 무대를 비롯해 김미영, 서비결, 데이지 등의 생동감 넘치는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공주 밤마실 야시장’은 오는 10월 11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먹거리 부스, 수공예품 판매, 미니바이킹·열차 등 어린이를 위한 놀이기구, 가족 단위 체험 공간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돼 있다.
특히 올해는 매월 주제를 달리한 ‘테마형 야시장’ 으로 운영되어 방문객들이 매번 새로운 분위기 속에서 공주의 밤을 만끽할 수 있다.
5월에는 ‘가정의 달 & 청춘의 밤’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며 이어 6월 ‘직장인을 위한 힐링 나이트’, 7월 ‘장마 할인 이벤트’, 8월 ‘얼음·맥주 페스티벌’ 등 계절과 분위기에 맞춘 풍성한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산성시장 내 음식점들이 참여하는 ‘산성시장 맛집’ 배달 서비스도 함께 운영되어 방문객들이 현장에서 보다 편리하게 시장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야시장 부스 운영과 더불어 지역 상권과 연계한 프로그램 등을 통해 침체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에게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올해 공주 밤마실 야시장은 감성과 맛, 즐거움이 어우러진 공주의 특별한 밤 문화를 선사함과 동시에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12
-
공주시, 답작용 관정 개발지원 보조사업 신청 접수
공주시, 답작용 관정 개발지원 보조사업 신청 접수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반복되는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답작용 중형관정 개발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21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업 생산성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를 목표로 추진되며 중형관정 15공을 대상으로 표준사업비 1500만원 범위에서 50%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주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농업인으로 논농사 목적의 관정 개발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단, 인근 관정과의 거리가 200m 이내인 경우 자가 소비 목적의 자급자족 형태이거나 농업경영체에 등록되어 있지 않은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관련 서류를 갖춰 오는 5월 21일까지 농지가 소재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된 건에 대해 서류 심사와 현장 조사, 보조사업자 선정 심의회를 거쳐 오는 6월 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정종찬 건설과장은 “이번 관정 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가뭄에 대비하고 농업인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특히 용수 확보가 어려운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09
-
공주시, 충남 취업자격증 지원사업 5월부터 시행
공주시청전경(사진=공주시)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시민들의 취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2025년 충청남도 취업자격증 취득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취업을 준비하는 공주시민이 자격증이나 어학시험에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도록 응시료를 지원하는 제도로 지난 1월 1일 이후 응시한 시험부터 소급 적용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공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9세부터 64세 이하의 미취업 구직자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공주시민과 혼인한 외국인 중 아직 귀화하지 않은 경우에도 주민등록등본을 통해 확인되면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금은 1회당 최대 5만원이며 1인당 연간 최대 2회까지 받을 수 있다.
지급은 지역화폐인 ‘공주페이’로 이루어진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자격증 또는 어학시험 응시 후 관련 증빙서류를 갖춰 공주시청 경제과 일자리육성팀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사업이 구직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실질적인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일자리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5-09
-
공주시, ‘건강도시 스탬프투어’ 장소 4곳 선정
공주시, ‘건강도시 스탬프투어’ 장소 4곳 선정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보건복지부,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함께 ‘2025년 건강도시 스탬프투어–도시에서 건강을 만나다’ 캠페인을 5월부터 11월 30일까지 7개월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국민건강증진법’ 제6조의5 개정에 따라 건강도시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고 지자체의 건강도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국 104개 건강도시 지역의 ‘건강도시 환경조성 장소’ 총 306곳 중 원하는 곳을 방문해 스탬프를 모으면 된다.
공주시에서는 공산성, 무령왕릉과 왕릉원, 금학생태공원, 금강신관공원 등 4곳이 스탬프 획득 대상 장소로 선정됐다.
참여 방법은 먼저 스마트폰에 ‘워크온’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후, ‘2025 건강도시 스탬프투어–도시에서 건강을 만나다’ 캠페인에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이후 건강도시 인증 장소를 직접 방문해 해당 지점의 스탬프를 수집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캠페인 참여자를 대상으로 매월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탬프를 1개 이상 획득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매월 100명에게는 모바일 커피 쿠폰이 제공되며 스탬프를 5개 이상 획득한 참여자 중 3명에게는 텀블러, 자동 손 세정기, 5만원 상당의 기프트카드 중 하나를 증정한다.
이와 함께, 캠페인 기간 가장 많은 스탬프를 획득한 1명에게는 멀티 캠핑웨건, 마사지건, 10만원 상당의 상품권 중 하나를 증정할 계획이다.
이미자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건강도시 스탬프투어는 일상 속 걷기 활동을 통해 시민 건강을 증진하고 지역의 아름다운 건강 명소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공주시민을 비롯한 많은 국민들이 참여해 도시와 건강을 함께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09
-
공주시, 시민소통 플랫폼 ‘다정공감 공주’ 시민패널 5천명 돌파
공주시, 시민소통 플랫폼 ‘다정공감 공주’ 시민패널 5천명 돌파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시민소통 플랫폼 ‘다정공감 공주’에 가입한 시민 패널이 시민들의 큰 관심과 참여 속에 5천명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다정공감 공주’는 공주시의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한 의제를 설정하고 이에 대해 시민 패널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온라인 소통 창구이다.
시는 시민 의견이 보다 폭넓게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 패널 모집에 집중한 결과 최근 가입자 수가 5천명을 넘겼다고 설명했다.
특히 ‘사백년 인절미 축제’,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 등 각종 축제 및 행사장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해 ‘다정공감 공주’를 알리고 가입을 유도하는 등 활발한 현장 홍보를 펼쳐왔다.
또한, 파급력이 큰 사회관계망서비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해 짧은 기간 내에 시민 패널 수를 크게 늘릴 수 있었다.
‘다정공감 공주’ 시민 패널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상시 모집 중이며 14세 이상 공주시민은 물론 공주시 소재 직장인, 사업체 운영자, 학생, 온누리 공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지금까지 해당 플랫폼을 통해 △2024 공주시정 10대 성과 선정 △공주시 이미지 조사 △공주시 인지도 조사 등 총 3건의 여론조사를 실시했으며 올해는 △구)호서극장 명칭 공모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등 시민 참여형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염성분 홍보미디어실장은 “‘다정공감 공주’는 누구나 손쉽게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공공 문제를 시민과 함께 해결해 나가는 중요한 소통 창구”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5-09
-
공주문화관광재단, 공주시 탄소중립 여행지 3개소 선정
공주문화관광재단, 공주시 탄소중립 여행지 3개소 선정
[충청중심뉴스] 공주문화관광재단은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 ‘비단가람 탄소중립 여행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공주시 탄소중립 여행지 3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여행지는 연미산 자연미술공원과 쌍신공원, 제민천, 고마나루 3개소이다.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 ‘비단가람 탄소중립 여행 활성화 사업’은 탄소중립 여행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고 탄소중립 여행에 대한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사업으로 서부내륙권 지역 내 금강과 주변 관광지를 대상으로 탄소중립 여행지를 선정하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지역의 새로운 관광 이미지 구축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번 공주시 탄소중립 여행지 선정은 기본적으로 여행지로서의 매력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물리적 친환경 인프라를 기반으로 탄소중립 여행 가치를 확산하는데 기여하는지, 관광객의 친환경 여행 실천 및 문화 확산 가능성이 있는지, 자연 및 생태적 가치가 높고 생태보전 노력이 필요한지 등의 사항을 중점적으로 고려했다.
이를 바탕으로 여행지를 친친여행지, 탄탄여행지, 보존여행지 3가지 유형으로 구분했고 유형별로 1개소를 선정했다.
여행지 선정은 시민들이 신뢰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관광·환경·생태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실시 했으며 지난달 최종 선정됐다.
먼저 ‘친친 여행지’로 선정된 연미산 자연미술공원과 쌍신공원은 공주시의 대표적인 친환경 생태미술 공원이다.
환경과 생태를 주제로 자연에 대한 문제의식을 예술로 풀어내는 공간이며 친환경적 소재로 제작된 작품을 통해 자연과 어우러진 탄소중립 여행 가치를 전달한다.
‘탄탄 여행지 ‘로 선정된 제민천은 생태하천 조성사업을 통해 산책로 수변녹지 및 휴식공간으로 조성된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곳이며 제민천 주변으로는 재활용품을 활용한 체험 공방 등 친환경 체험시설들이 자리하고 있어 앞으로 공주시의 탄소중립 여행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산할 수 있는 곳이다.
‘보존 여행지’로 선정된 고마나루는 공주지역의 태동지이자 곰과 인간에 얽힌 전설이 서린 유서 깊은 명승지이다.
백제 역사의 중심에 있던 곳으로 역사적 가치가 클 뿐 아니라 금강변에 넓게 펼쳐진 백사장과 450여주의 솔밭이 금강과 함께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자아내는 등 역사·문화·경관적 가치가 뛰어나 보존의 필요성이 높은 여행지이다.
여행지 선정 이후에는 공주시 탄소중립 여행 가치 확산과 여행지에 대한 관광객들의 방문을 활성화하기 위해 탄소중립 여행지를 연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공주문화관광재단 김지광 대표이사는 “이번 탄소중립 여행지 선정을 통해 공주시가 탄소중립 여행의 가치를 실천하고 확산하는 대표적인 지역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라며 “탄소중립 여행지를 통해 공주시의 다양한 매력을 전달해 많은 관광객이 공주시에 관심을 가지고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09
-
공주시, 충남 인증서점서 도서 구매시 월 최대 1만원 캐시백 지원
공주시, 충남 인증서점서 도서 구매시 월 최대 1만원 캐시백 지원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시민의 독서생활 습관 형성과 지역 서점의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5월부터 ‘충남 인증서점 도서 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청남도가 인증한 공주시 내 지역서점에서 공주페이로 도서를 구매할 경우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1인당 월 최대 지원 금액은 1만원이며 지원금은 공주페이로 지급된다.
공주시 관내 충남 인증서점은 △이문고 △웅진도서 △봉황서림 등 총 3곳이다.
이 사업은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며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이 시민의 도서 구매 부담을 덜고 온라인 서점 활성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의 매출 증대와 독서문화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명 평생학습과장은 “공주시민이 책을 더욱 가까이할 수 있도록 도서 구매비를 지원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책 읽는 공주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며 “지역서점도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5-08
-
공주시, “어버이 은혜에 깊이 감사한다”
공주시청전경(사진=공주시)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8일 아트센터 고마에서 각 기관·단체장과 대한노인회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3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공주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가정의 달을 맞아 웃어른을 공경하고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녀를 바르게 키워낸 ‘장한 어버이’ 와 연로하신 부모님을 정성껏 모신 ‘효행자’ 등 총 68명에게 표창장이 주어졌다.
또한, 부모를 정성껏 모시는 것에 더해 지역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를 위해 힘쓰고 있는 노인복지시설 및 재가장기요양기관 종사자 4명도 표창을 받으며 사회적 효행 실천의 본보기가 됐다.
최원철 시장은 “자녀들을 위해 헌신하며 살아오신 어르신들의 은혜에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