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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6·25참전유공자 무공훈장 전수식 개최
공주시, 6·25참전유공자 무공훈장 전수식 개최 (공주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지난 24일 시청 집현실에서 6·25전쟁에 참전해 용감하게 헌신하고 공을 세운 고이재설 중사의 유가족에게 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고이재설 중사는 6·25전쟁 당시 제6보병사단 소속으로 주요 전선에서 혁혁한 전공을 세워 1950년 화랑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전쟁기의 혼란으로 실물 훈장이 전달되지 못한 채 75년 동안 미전수 상태로 남아 있었다.전쟁 이후에도 군 복무를 이어간 고인은 소령으로 제대했으며, 이번 전수는 육군본부가 추진 중인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을 통해 유가족을 확인하면서 이뤄졌다.이날 전수식에는 유족 대표인 자녀 이제남 씨를 비롯해 자녀와 외손자가 참석했으며, 이제남 씨가 훈장과 훈장증을 전달받았다.이제남 씨는 “오랜 세월이 지나서야 아버지의 공적이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감회가 깊다”며 “훈장을 받는 순간 참전 당시의 희생과 헌신을 다시 떠올리게 됐다”고 말했다.최원철 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을 깊이 기린다”며 “앞으로도 보훈가족 예우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시는 이번 전수식이 지역사회가 참전유공자의 공적을 기억하고 기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유가족에게 정당한 명예를 돌려드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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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인구 감소 대응에 총력…시민과 함께 돌파구 모색
공주시, 인구 감소 대응에 총력…시민과 함께 돌파구 모색 (공주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공주시 발전협의회와 함께 올해 마지막 인구증가 거리 캠페인을 진행하며 한 해 동안 이어온 인구증가 캠페인 활동을 마무리했다.올해 캠페인은 7월부터 매월 1회씩 옥룡동, 강북, 전막, 생명과학고, 신월초 인근 주요 교차로 등 시민 이동량이 많은 지점을 중심으로 실시됐다.출근 시간대에 발전협의회 위원들과 공주시 직원들이 직접 나서 인구증가 정책과 온누리공주 시민제도를 알리는 홍보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지난 24일 시청 앞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캠페인에도 공주시 발전협의회 위원 30여 명을 비롯해 최원철 시장과 시청 직원들이 참여했다.참석자들은 홍보 피켓을 들고 출근·등교 시간이 집중되는 구간에서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인구정책 추진에 대한 공감대를 높였다.공주시는 인구 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홍보와 실천 중심 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이번 행사는 그 성과를 정리하고 다음 해의 새로운 시책 추진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특히 공주시는 민선8기 출범 후 인구 감소 문제를 가장 시급한 과제로 인식해 왔다.최원철 시장은 직접 학교, 거리, 행사장을 찾아 ‘내고장 주소 갖기 캠페인’을 주도했고, 시민과 마주하는 현장에서 인구 회복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속적으로 활동을 이어왔다.한편 공주시는 전입 지원, 임신·출산·육아 지원, 귀농·귀촌 정착 지원, 청년 지원,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등 5개 분야의 ‘2025년 인구 증가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전입축하선물과 전입지원금, 임부·예비부부 검진비, 영양제 지원, 출산장려금, 친환경 농산물 지원, 다자녀가구 주택구입 및 전세 자금 대출 이자 지원 등 실질적 생활지원 정책이 포함되며, 귀농·귀촌 정착장려금과 주택수리비 지원, 농기계 임대료 감면도 추진 중이다.아울러 청년월세 지원, 청년센터·청년공유공간 운영,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 등 정착 여건을 강화하는 정책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최원철 시장은 “공주의 인구 문제는 지역의 미래와 직결된 중대한 과제”라며 “행정만의 힘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만큼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할 때 변화가 시작된다. 앞으로도 공주를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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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자원봉사센터 온누리해외봉사단, 김장나눔 행사 실시
공주시자원봉사센터 온누리해외봉사단, 김장나눔 행사 실시 (공주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공주시자원봉사센터 온누리해외봉사단이 지역민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온누리해외봉사단 회원 20여 명이 자발적으로 회비를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준비한 김장 나눔 행사다.봉사단 회원들은 함께 텃밭을 가꾸며 직접 김장 재료를 준비했다.정성스레 담근 김장김치 130상자는 16개 읍면동 취약계층과 민들레처럼 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 열린누리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 공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한울지역아동센터, 공주시보훈단체 등에 전달됐다.온누리해외봉사단은 2018년부터 꾸준히 활동해 온 자원봉사단체로, 관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활발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전윤규 온누리해외봉사단 단장은 “회원들이 힘을 모아 직접 김장을 담가 이웃에게 전할 수 있어 매우 보람 있었다”며 “앞으로도 봉사단의 활동과 역량을 강화해 지역의 모범적인 자원봉사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최원철 시장은 “온누리해외봉사단의 자발적인 활동을 통해 자원봉사의 가치를 다시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김장 나눔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큰 힘이 될 것이며, 이와 같은 자원봉사단체의 역할이 추운 겨울 공주시를 든든히 지켜주는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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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사곡면, 세종시 보람동 ‘3생이 하나데이’참여
공주시 사곡면, 세종시 보람동 ‘3생이 하나데이’참여 (공주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공주시 사곡면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세종시 보람동에서 지난 주말 열린 ‘3생이 하나데이’행사에 초청받아 지역 농산물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3생이 하나데이’는 보람동과 보람동주민자치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3생활권 주민 화합 행사로,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 지역 주민 참여 공연, 장터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사곡면은 보람동의 초청을 받아 이장단협의회와 보람동 통장단협의회와 함께 특별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두 기관이 함께 제작한 ‘명품 농산물 안내책자’를 나눠줬다.또 알밤 막걸리, 군밤 등 사곡면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을 선보이며 세종시민들에게 사곡면 농산물의 우수성과 품질을 적극적으로 알렸다.유상열 사곡면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보람동의 대표 축제에 초대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사곡면은 밤과 막걸리는 물론 배, 마늘 등 품질이 뛰어난 농산물이 풍부한 지역이다. 앞으로도 이러한 지역 자원을 널리 알리고, 두 지역이 상생하며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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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자살유족 대상 ‘심리극’…내면 치유의 시간 마련
자살유족 대상 심리극 특강 (공주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세계 자살유족의 날을 맞아 자살로 가족을 잃은 유족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건강한 애도와 회복을 돕기 위해 지난 21일 행복누림센터 대강당에서 자살유족 대상 심리극을 진행했다.이번 심리극은 여러 방송 활동과 강연을 통해 심리극 전문가로 알려진 별자리사회심리극연구소 김영한 소장을 초청해 진행됐으며, 공주시 자살유족들이 직접 참여해 자신의 감정과 경험을 무대 위에서 표현하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심리극을 통해 평소 타인에게 쉽게 털어놓기 어려웠던 내면의 말을 안전한 공간에서 표현함으로써 사회적 시선과 편견으로 인한 심리적 부담을 덜고, 자신이 느끼는 감정이 ‘혼자가 아님’을 깨닫는 치유의 경험을 했다.심리극에 참여한 한 유족은 “처음엔 망설였지만, 무대 위에서 마음을 표현하면서 마음이 조금은 가벼워졌다”고 말했다.또 다른 유족은 “다른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공감되고 위로받는 느낌이었다”고 밝혔다.오근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심리극을 통해 유족들이 마음속 상처를 표현하고 스스로를 돌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 앞으로도 유족들의 건강한 애도와 회복을 위한 여러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상담은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 또는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h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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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청소년꿈창작소, 제5회 청·꿈·소 문화제 성료
청꿈소 문화제 (공주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한국B·B·S 대전·충남 연맹 공주지회가 수탁 운영하는 공주시청소년꿈창작소는 지난 22일 꿈든솔에서 ‘제5회 청·꿈·소 문화제, 꿈마당 11월 SONG’을 성황리에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문화제에는 약 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청소년운영위원회와 동아리연합회가 기획을 주도하고 지역 기관 13곳이 함께해 ‘가족과 전통’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선보였다.특히 △전통놀이 △전통 공예 △가족 쿠키 꾸미기 등 14개 체험 부스가 운영되었으며, 청소년들이 현수막 대신 직접 꾸민 부스명 족자를 설치해 참여 중심의 축제 분위기를 한층 높였다.또한 공주시학부모협의회가 자원봉사로 참여한 가족 김장 체험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완성된 김장김치 일부는 월송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인근 청소년 가정에 기부됐다.이와 함께 장구·뮤지컬·춤·밴드 등 10개 청소년 동아리 공연이 이어졌다.공연 구성과 진행은 모두 청소년들이 아이디어 회의를 통해 직접 기획했으며, 청소년운영위원회와 동아리연합회가 사회를 맡는 등 청소년 주도성이 강화된 무대로 꾸며졌다.무엇보다 이번 문화제는 청소년 30여 명이 기획·홍보·운영 전 과정에 참여하며 청소년 참여의 가치를 온전히 실천했다.김해민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은 “방과 후에 삼삼오오 모여 부스 이름을 정하고 홍보물을 만들며 홍보처를 찾아다니고 홍보지를 붙였던 과정들이 정말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우리가 준비한 축제에 많은 분들이 찾아와 함께 즐겨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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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탄천면, 독거노인 가구 ‘방문 청결의 날’운영
탄천면 사진 (공주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공주시 탄천면은 지난 21일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집 안팎을 청소하고 정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날 현장에는 탄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회, 이장단협의회,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이 함께 참여했으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 가구를 찾아 집 안팎에 오래 쌓여 있던 묵은 쓰레기 약 2톤을 수거해 처리했다.이문순 탄천면장은 “안정된 생활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한 주거환경이 우선적으로 확보되어야 한다”며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더욱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들이 지역 안에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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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신관동 의용소방대,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열어
신관동 의용소방대 김장나눔행사 (공주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공주시 신관동은 지난 22일 신관동 의용소방대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눔’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신관동 의용소방대는 직접 담근 김장김치 7㎏ 150박스를 마련해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강희원 대장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더욱 확대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진상호 신관동장은 “평소 지역을 위해 힘쓰고 나눔을 실천하는 신관동 의용소방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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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신관동 의용소방대,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열어
신관동 의용소방대 김장나눔행사 (공주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공주시 신관동은 지난 22일 신관동 의용소방대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눔’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신관동 의용소방대는 직접 담근 김장김치 7㎏ 150박스를 마련해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강희원 대장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더욱 확대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진상호 신관동장은 “평소 지역을 위해 힘쓰고 나눔을 실천하는 신관동 의용소방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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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신풍면 새바람문화복지센터, 벤치마킹 대상지로 주목
신풍면 사진 (공주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공주시 신풍면은 지난 21일 아산시 염치읍 기초거점 조성사업 주민위원회 35명이 새바람문화복지센터의 기초거점사업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신풍면을 찾았다고 밝혔다.이번 견학은 지역 문화 활성화와 주민 중심의 거점 조성 사례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염치읍 주민위원회는 새바람문화복지센터의 운영 현황, 프로그램 구성, 주민 참여 확대 방안 등을 청취했다.특히 센터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체험 프로그램, 우수사례 등 실질적인 운영 내용을 중점적으로 살펴보았다.이어 시설 둘러보기를 통해 공간 활용 방식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며 양 지역 간 활발한 교류의 시간도 이어졌다.염치읍 관계자는 “새바람문화복지센터가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갖고 방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강후식 신풍면 새바람협동조합운영위원장은 “센터 기초거점사업은 주민 소통 공간 마련, 생활문화 프로그램 운영, 지역자원 연계 활동 등을 통해 지역 문화 기반을 다지는 데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박우선 신풍면장은 “더 나은 운영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새바람문화복지센터가 신풍면민의 복합 문화공간으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