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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안전신기술로 폭염·화재·방역 ‘한 번에 해결’
충청남도 재난안전기술 공모 시상식
[충청중심뉴스] 충남도가 전통시장에서의 폭염·화재·방역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증발 냉각안개 기술 등 현장을 혁신할 재난안전신기술을 발굴해 시상했다.도는 3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 수상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재난안전기술 공모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공모전은 재난안전 문제 해결 및 재난안전산업의 지역 기업 발굴·육성을 위한 것으로, 올해는 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1건을 선정했다.최우수상을 받은 ‘원심 분무식 증발 냉각안개 기술’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복합재난 해결책으로, 기술 융합성은 물론 전국 확산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우수상은 비닐하우스 대설피해 방지를 위한 친환경 제설제 분무 시스템이 차지했으며, 장려상은 인공지능 반도체 기반 포트홀 탐색·관리 모델이 선정됐다.신동헌 자치안전실장은 “이번에 선정된 기술들을 응용하거나, 아이이디어를 확장해 중앙부처 공모에도 활용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 구현을 위해 혁신적인 재난안전 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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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임산업 분야 주요 정책 점검
쎈농위원회 임산업분과 하반기 회의
[충청중심뉴스] 충남도가 올 하반기 산림·임산업 분야 주요 업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도는 3일 예산군 봉수산 수목원 회의실에서 쎈농위원회 임산업분과 위원과 도 산림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쎈농위원회 임산업분과 하반기 회의’를 개최했다.회의는 하반기 핵심사업 추진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제6차 지역산림계획 변경’이 주요 안건으로 상정돼 산림관리 정책과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공유했다.참석자들은 급변하는 기후 환경과 지역 여건에 대응하기 위해 수립한 제6차 변경에 대해 “지역 특성에 맞춘 산림자원 활용 전략과 고령화·산촌 공동화 등 현장 문제가 지속적으로 대두되고 있다”며 “중·장기 계획의 현실적인 보완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이어 △탄소중립 실현 △산림재해 예방 △임업 경쟁력 강화 등 핵심 정책 과제의 추진력을 높이기 위한 협업 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도는 회의에서 제시된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산림계획 변경안을 정교화하고, 내년부터 추진될 산림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후속조치를 마련할 계획이다.고대열 도 산림자원과장은 “임산업은 지역 경제와 환경을 동시에 책임지는 중요한 축”이라며 “쎈농위원회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지속 가능한 산림 경영 기반을 구축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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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데이터활용 창업경진대회 왕중왕전 우수상 수상
공공데이터활용 창업경진대회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3일 충북 청주 오스코 전시장에서 열린 제13회 범정부 공공데이터활용 창업경진대회 왕중왕전에서 도 대표팀 ‘E-CUBE’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제품·서비스 개발 부문에서 입상한 도 대표팀은 폐자원 60% 이상을 재활용해 집중호우에 대응할 수 있는 친환경 투수블록 개발 아이템으로 평가위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이번 성과와 관련 도는 중앙 통합본선 진출 전부터 전문가 1대 1 사전 컨설팅, 스토리텔링 기반 피칭 및 발표 코칭 등 맞춤형 지원으로 대표 팀의 경쟁력 강화에 힘써왔다.올해 공공데이터활용 창업경진대회는 전국 46개 기관에서 3856개 팀이 참가했으며, 지난 9월 24-25일 열린 통합본선을 통해 아이디어 기획 부문 5팀과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 5팀이 왕중왕전에 진출했다.전승현 도 AI데이터정책관은 “이번 수상은 도내 창업자의 혁신 역량과 공공데이터 활용 수준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창업 붐 조성과 기업 성장 지원을 통해 공공데이터 기반 창업 생태계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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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사회서비스원, 충남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강유임 센터장, ‘대통령 표창’수상 영예
충남사회서비스원, 충남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강유임 센터장, ‘대통령 표창’수상 영예 (충청남도 제공)
[충청중심뉴스] 충남사회서비스원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강유임 센터장이 3일 서울 롯데타워 SKY31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 청소년지도자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한 이번 포상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청소년 친화적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헌신해 온 지도자와 단체를 발굴해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강유임 센터장은 투철한 사명감으로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보호와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청소년 상담 분야의 전문성을 한 단계 끌어올린 공로를 인정받았다.강 센터장은 한국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 회장으로 재임하며, 전국 최초로 '심리적 외상 긴급지원단'을 창단, 자해·자살 등 고위기 청소년을 위한 체계적인 위기개입 시스템을 구축했다.더불어 '2025년 전국 청소년상담자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상담 종사자의 전문성 강화와 처우 개선 기반 마련에 앞장섰다.아울러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을 역임하며 지역 간 서비스 격차 해소를 위한 표준 매뉴얼을 보급하는 등 상담복지 체계 확립에 기여했으며, 현재 충청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으로서 위기 청소년 지원에 중추적인 역할을 지속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시상식은 수상자 및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청소년의 밝은 미래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협력을 다짐했다.강유임 센터장은 “이번 대통령 표창은 현장에서 밤낮으로 함께 뛰어준 직원들의 헌신과 지역사회의 관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단 한 명의 청소년도 소외되지 않도록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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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문화의 정수인 가야구곡 가치 발굴을 위한 학술세미나 개최
내포문화의 정수인 가야구곡 가치 발굴을 위한 학술세미나 개최 (충청남도 제공)
[충청중심뉴스] 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가야산역사문화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내포 가야산 연구 활성화를 위한 민관학 공동학술세미나가 오는 12월 5일에 오후 13시 예산군 덕산면 종합복지센터 강의실에서 개최된다.이번 학술세미나는 가야산 가야구곡*에 대한 유산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보존 및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이다.가야구곡* : 조선시대 양반들이 풍류를 즐기며 학문적 수양을 쌓기 위해 찾던 가야산의 아홉 개 계곡가야구곡은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에 있는 덕산천 상류 계곡의 아홉 개의 명소로 현재도 옥병계, 와룡담 등 금석문이 선명하게 남아 있다.가야구곡은 자연과 인문이 조화를 이룬 공간으로, 조선시대 선비들의 풍류와 정신세계를 오롯이 간직한 소중한 문화유산이다.이번 세미나에서는 이상주 전 중원대학교 교수, 조성환 충남문학유산연구소장, 김헌식 중원대학교 특임교수가 ‘조선시대 구곡 문화의 전승과 가치’, ‘가야구곡과 가야구곡 금석문’, ‘가야구곡의 문화콘텐츠 가치와 활용방안’에 대하여 각각 발표를 맡는다.여기에서 조선시대 구곡문화의 전통과 유산, 가야산 가야구곡의 역사와 가치, 가야구곡의 활용 방안이 담긴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그리고 김경수 청운대학교 교수, 한건택 내포문화관광진흥원장, 유병덕 내포문화진흥센터장, 이강열 예산군 국가유산팀장 등 네 명의 전문적인 토론으로 가야산 가야구곡의 보존과 활용에 대한 논의와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충남역사문화연구원의 장기승 원장은 “내포의 명산인 가야산과 관련해서는 불교문화가 중요하지만, 조선시대 유학자의 학문 정수인 구곡문화도 빼놓을 수 없는 주제이다. 앞으로 내포지역 전담 연구기관인 내포문화진흥센터에서는 가야산의 구곡문화에도 관심을 갖고, 심도 있는 학술연구와 활용사업을 추진하겠다”라며 전했다.
202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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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케이션·스마트건강케어 역량 선봬
정부혁신박람회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3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정부혁신 박람회’에 충남문화관광재단, 공주시와 함께 참가해 지역 혁신 성과를 공유했다.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인공지능 × 정부혁신 = 국민 행복²’을 주제로 5일까지 진행되며, 정부·지자체 혁신 사례와 인공지능 기반 대국민 서비스 등 미래 행정 비전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올해 박람회에는 총 157개 기관이 참여해 109개 콘텐츠를 전시했으며, △행복한 일상 △안전한 나라 △성장하는 지역 △공공 인공지능 혁신 △인공지능 혁신기업 등 5개 분야로 구성됐다.이와 함께 특별관, 체험관, 지방정부 팝업 등을 통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됐다.도는 ‘성장하는 지역’ 전시 구역 내에 ‘일상의 쉼표 워케이션 충남’ 전시관과 ‘촘촘한 자가 건강관리, 스마트건강케어존’ 전시관을 마련해 관람객에게 충남형 혁신 정책을 소개했다.워케이션 충남 전시관에서는 지역 소멸 대응과 생활인구 확충을 위해 추진 중인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실제 워케이션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또 관람객이 선호하는 ‘나만의 워케이션지’를 선택하는 설문에 응하면 돌림판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어 관람객의 흥미와 참여를 높였다.스마트건강케어존에서는 자세·호흡·기초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3종 최신 스마트 건강 장비를 활용한 건강 진단 체험을 제공하고, 측정 데이터는 인공지능이 실시간 분석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장비 체험 후 설문조사에 참여한 관람객에게는 별도로 돌림판 이벤트 참여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사례를 지속 발굴하고 인공지능 기반 행정서비스를 확대해 도민 중심의 행정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도는 혁신 성과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매년 대한민국 정부혁신 박람회에 연례적으로 참가하고 있다.
202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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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향교재단, 전통문화 계승-향교 발전 위한 간담회 개최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오준환 충청남도향교재단 이사장 등 참석자들의 간담회 모습(사진=충청남도향교재단 제공)
재단법인 충청남도향교재단은 지난 28일(금) 충남도청 도지사 접견실에서 재단임원 및 전교, 도청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태흠 지사 주관으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충청남도 내 향교의 전통문화 계승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뜻깊은 자리였다.
충청남도향교재단 이사장(오준환)은 “평소 유교 발전을 위해 깊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바쁜 일정 속에서도 향교 발전을 위한 귀중한 자리를 마련해 주신 지사님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하며 재단과 향교를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이에 김태흠 지사는 도내 향교가 지닌 문화·역사적 가치를 높게 평가하며, 노후화된 시설의 개선과 충효교육기관으로서의 활용성 확대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향교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 의지를 밝히며“전통문화의 정립과 계승을 위해 도 차원에서 지속적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간담회는 전통문화의 현대적 계승, 청소년 충효교육 강화, 향교 공간의 공공성 확대 등 다양한 현안과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아울러 향교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실질적 지원과 협력 체계 구축의 필요성도 함께 논의되었다.
이번 간담회는 충청남도향교재단과 충청남도가 상호 협력해 전통문화의 가치를 높이고, 도민과 함께하는 향교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향후 충청남도 향교재단은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해 향교의 문화적·교육적 기능을 강화하고, 유교 정신의 바른 계승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2025-12-03
충청중심뉴스충남향교재단김태흠지사전통문화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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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혁신센터 ‘미국 VC 초청 투자교류회’성과 가시화 … 슬로커 해외 투자 유치 성공
충남혁신센터 ‘미국 VC 초청 투자교류회’성과 가시화 … 슬로커 해외 투자 유치 성공 (충청남도 제공)
[충청중심뉴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보육기업 슬로커가 충청남도 주최, 충남혁신센터 주관으로 열린 ‘미국 VC 초청 스타트업 투자교류회’를 통해 해외 투자사 프로베스트 파트너스로부터 해외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미국 VC 초청 스타트업 투자교류회’은 충남 유망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과 해외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G6글로벌, 알케미스트 액셀러레이터, 카드론 캐피탈 파트너스, 아델피 벤처스, 프로베스트 파트너스 등 미국 현지 투자사 5개사가 참여했다.행사에서 미국 VC는 충남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모델, 기술 경쟁력, 글로벌 확장 가능성 등을 검토했고, 이 중 프로베스트 파트너스가 IR 이후 슬로커에 해외 투자를 결정했다.이를 기반으로 글로벌VC 프로베스트 파트너스와 양조테크 스타트업 슬로커는 미국 시장 진출과 글로벌 수출 확대를 본격화하고 있다.슬로커에 따르면 해외 투자 유치에 이어 농식품 펀드 운영사인 국내 투자사와 직전보다 4배 이상 기업가치가 상승한 기업가치로 최종 투자 확정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이어서 오는 12월 16일에는 충남혁신센터의 지원으로 ‘충청남도 청년 창업·창직 사업 CCEI Youth 데모데이’에서 IR 발표를 진행하며 TIPS 연계 가능성을 보유한 투자사 및 전략 파트너인 동시 투자사를 찾아 연내에 Pre-A 라운드 후속 투자 마무리를 목표하고 있다고 밝혔다.충남혁신센터 김재준 본부장은 “슬로커는 충남혁신센터의 글로벌 투자 네트워킹 지원이 실질적인 투자 성과로 이어진 대표 사례”라며, “충남도에서 주최한 해외 사업을 기반으로 도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과 성장가속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농업회사법인 슬로커는 1500년의 전통을 이어온 천연발효주 고장인 충남 서천 한산면에 정착하여 양조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나장연 한산소곡주 명인과 2022년 5월 창업했다.청년 창업가인 김정혁 대표는 창업 3년 만에 전통 양조 산업의 고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제조 공정 혁신을 도모, 정밀 발효 솔루션을 도입한 HACCP 스마트 증류소를 2025년에 신축했다.앞으로 슬로커는 지역 청년 고용 창출과 함께 지역 농산물을 활용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양조인들과 협력하여 고품질의 K-술을 글로벌 B2B2C 비즈니스 모델로 성공시켜 충남을 대표하는 로컬 유니콘으로 성장해 나갈 예정이다.
202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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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자체 첫 등산로·자전거길 광역도로명 부여
내포사색길 전경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내포신도시와 주변 관광 및 생활권을 연결하는 주요 보행·자전거 기반 시설인 내포사색길, 삽교천자전거길에 광역도로명을 공식 부여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광역도로명 부여는 도민과 방문객의 길 찾기 편의를 높이고 내포신도시 중심의 걷기·자전거 관광 경로 브랜드화를 위해 추진했다.각 명칭은 도로명주소 관리 규정에 따라 확정됐으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내포사색길은 예산 수암산부터 홍성 용봉산까지 이어지며, 역사·문화·자연을 누릴 수 있는 내포신도시 산책길이다.삽교천자전거길은 당진에서 내포까지 삽교천을 따라 조성한 생활·관광·레저 기능의 주요 녹색 교통축이다.도는 도로명을 부여함에 따라 △숲길·자전거길 안내 체계 정비 △관련 시설 위치 안내 및 안전 관리 강화 △긴급 상황 시 구조 인력 접근성 향상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각종 부대시설까지 정확한 주소 정보가 마련됨에 따라 긴급·응급 상황 발생 시 경찰·소방 등이 위치를 즉시 파악할 수 있어 현장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새로 부여한 광역도로명은 관광객 등 이용자의 편의성 증대는 물론 응급 상황 대응 등 골든타임을 지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내포사색길, 삽교천자전거길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2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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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상 수상자에 김일형·박학규·김병삼 씨
충청남도 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제63회 충청남도 문화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문화예술 부문 수상자로 김일형 한국문인협회 충남지회 사무국장과 박학규 충청남도 무형유산 예산 각자장을, 체육 부문 수상자로 김병삼 충청남도 근대5종연맹 회장을 각각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김일형 사무국장은 지필 작품의 뛰어난 문학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음은 물론, 도내 각종 문학단체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는 등 지역 문화 발전에 힘쓴 공을 인정받았다.박학규 각자장은 도의 무형유산 예산 각자장으로서 서각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갖추고, 후학 양성에도 힘씀과 동시에 지역의 학생과 주민을 대상으로 체험 및 교육도 활발히 진행하는 등 전통문화 계승 발전에 공헌했다.김병삼 회장은 충청남도 근대5종연맹회장을 15년간 역임하면서 우수한 선수 발굴·육성 및 지역 체육 발전에 적극적으로 임했으며,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소년체육대회 등 각종 대회에서 메달 획득에 기여해 충남 체육의 위상을 드높인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충남문화상 수상자에게는 이달 중 개최하는 ‘2025년 충남을 빛낸 유공자 시상식’에서 도지사 상패를 수여할 예정이다.한편 올해 제63회째를 맞은 충청남도 문화상은 1957년 제정돼 각종 활동으로 지역 문화를 창달하거나 향토 문화를 선양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도민 또는 출향인에게 주는 지역 문화인들의 가장 영예로운 상이다.
2025-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