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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안전 책임진다”…집중안전점검현장 확인
“도민 안전 책임진다”…집중안전점검현장 확인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30일 도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등 재난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정주 행정부지사 등 점검반은 2025년 집중안전점검과 연계해 홍성군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 등 도민의 관심이 높은 재난취약시설의 위험 요인 확인 점검을 진행했다.
도는 이번 확인 점검 결과에 따라 보수·보강 등 후속 대책 마련 및 완벽한 조치를 통해 도민들의 생활속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굴·해소하고 철저히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5년 집중안전점검은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국민이 함께 참여해 사고 우려가 크거나 국민적 관심이 높은 시설물을 중심으로 잠재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전국적으로는 2만 6000여 곳, 도내에서는 1365곳이 재난취약시설로 선정됐다.
도는 현재 890곳을 점검했으며 오는 13일까지 안전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박정주 행정부지사는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계기로 언제 어디서나 도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전충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민 여러분들도 일상생활 주변의 안전관리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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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과 관광 활성화 ‘맞손’
GS리테일과 관광 활성화 ‘맞손’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30일 도청에서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GS리테일과 ‘관광 활성화 및 브랜드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범수 도 문화체육관광국장과 이승준 GS리테일 부문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협약은 지역 관광 활성화와 기업 브랜드 강화를 위한 공동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했다.
이번 협약으로 도와 GS리테일은 다음달부터 충남 방문의 해 기간인 2026년 말까지 충남 방문의 해와 연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도내 900여 개 GS25 편의점 출입문에 충남 관광 홍보 포스터를 부착해 일상 속 관광 홍보 접점을 확대하고 GS25 매장 내 영상 송출 기기를 통해 충남 방문의 해 홍보 영상과 월간 충남 포스터 등을 내보내 고객 대상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 매장 내 배경음악 시스템으로 충남 방문의 해 관련 음성 메시지를 송출해 감성적인 홍보 효과도 함께 노린다.
아울러 도와 GS리테일은 양 기관 브랜드 가치 제고와 공동 마케팅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발굴·추진한다.
도는 GS리테일의 상생기업 이미지를 확산할 수 있도록 홍보물 제작 등을 지원하고 GS리테일은 이를 바탕으로 자사 유통채널을 통한 지역 브랜드 노출과 마케팅 활동을 적극 전개하기로 했다.
특히 도는 관광 판촉 및 이벤트 경품 등 다양한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에 GS25 모바일 상품권을 활용함으로써 홍보 효과와 실질적 참여를 동시에 이끌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는 도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상품화 협력도 이번 협약의 핵심 과제로 포함해 지역 농가 및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도모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도 대표 관광 캐릭터인 ‘워디가디’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캐릭터 상품 개발 및 판매도 올 하반기부터 본격화해 충남 고유의 콘텐츠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김범수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과 지자체가 함께하는 상생형 관광 활성화 모형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협력 사업을 통해 충남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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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허베이성, 경제 협력·교류 논의
도-허베이성, 경제 협력·교류 논의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30일 도청 외부접견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가 자오빈 중국 허베이성 공상업연합회 부주석을 비롯한 기업인 대표단 등 17명을 만나 양 지역 간 경제·무역 협력 확대를 위한 실질적 방안을 논의했다.
도와 허베이성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30년 이상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오고 있는 유서 깊은 국제협력 동반 관계다.
허베이성은 중국 수도 베이징과 접한 전략적 요충지로 7500만여명의 인구와 철강, 자동차, 화학, 신에너지 등 강력한 산업 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최근에는 디지털경제와 녹색산업 등 미래 신산업 육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1월 김태흠 지사의 중국 순방 기간 충남북부상공회의소와 허베이성 공상업연합회 간 체결한 경제교류 협약의 후속 조치로 이뤄졌으며 양 기관은 협약을 바탕으로 기업 간 실무 중심 교류 플랫폼 구축 및 상호 협력 확대에 나서기로 한 바 있다.
이날 접견에서 전 부지사는 “도는 대한민국 반도체, 이차전지, 친환경에너지 등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허베이성과의 협력이 양 지역 기업에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도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하고 실질적인 지방 차원의 국제 경제 협력이 활성화되도록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표단은 이날 도청 방문에 앞서 부여 정관장을 방문해 인삼 생산시설을 견학했으며 이후에는 충남북부상공회의소로 이동해 도내 차량용 자재, 산업용 필름 생산기업 등 11개 기업과 간담회를 가졌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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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임산부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충청중심뉴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30일 기술원 치유농업센터에서 임산부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임산부의 건강증진과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은 ‘맘스 터치 내 마음밭 치유 한줌’을 주제로 자연과 교감하며 심신을 안정시킬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박영주 치유농업사와 함께 △변화하는 나의 모습과 임신 과정의 이해 △웰컴티 테라피 △치유정원 산책 및 임신 시기에 맞는 허브 찾기 △허브 마사지 오일 만들기 등을 진행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프로그램 효과를 과학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프로그램 전후로 뇌파 분석을 통해 치유 효과를 측정하고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임산부의 신체적·정서적 변화를 치유농업을 통해 자연스럽게 보듬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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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풍수해 대비 도상훈련 실시
여름철 풍수해 대비 도상훈련 실시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3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5 여름철 풍수해 대비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은 신동헌 자치안전실장 주재로 기후위기에 따른 집중호우 재난상황과 지난해 실제 복합대형 피해가 발생했던 논산·금산·부여·서천 등 4개 시군의 사례를 가상으로 설정해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호우 특보에 따른 도 및 시군 비상대응체계 가동 △현장 대응 및 복구 과정 등 실제 재난 상황을 반영한 시나리오 점검 △신속·정확한 원스톱 특별 복구지원 시스템 구축 및 도민의 빠른 일상회복 지원 등이다.
도는 훈련을 통해 부서간 협업체계, 응급복구 계획, 이재민 구호 등 지원방안 확대, 긴급 물자관리 및 자원지원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신동헌 자치안전 실장은 “훈련 결과를 토대로 대응·복구 매뉴얼 개선 및 정책 실효성을 보완할 계획”이라며 “신속하게 대응·복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완비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한 치의 빈틈도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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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시군 여름철 홍수피해 예방 총력
충남도-시군 여름철 홍수피해 예방 총력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지난 23일 도청 상황실에서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따른 재해를 예방하고 하천관리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도·시군 홍수대응 영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김영명 환경산림국장을 비롯해 도·시군 하천업무 관계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해복구 및 유지관리 사업 현황 △홍수기 대응계획 △시군 건의사항 청취 등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최근 3년간 반복된 수해에 대한 철저한 대비 필요성을 강조했다.
주요 내용은 우기 전까지 △재해복구사업 및 하천 준설 마무리 △하천 수문 자동 예·경보 시스템 등 스마트 관리체계 마련 △수방자재 확보 및 재난약자 대피체계 점검 등이다.
하천관리와 관련해서는 올해 환경부로부터 1차 68억원, 2차 17억원 총 86억원의 국가하천 홍수피해 예방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는 2025년도 본예산 51억 대비 35억원을 추가 확보한 것으로 제방 및 수문 점검, 고수부지 및 자전거도로 정비 등 다양한 유지관리사업이 더욱 탄력을 전망이다.
도는 중소규모 하천 정비사업은 우기 전 공사 완료를 원칙으로 하고 준공이 어려운 사업장은 재해취약구간에 장비와 인력을 집중 투입해 안전조치를 우선 시행할 방침이다.
김영명 환경산림국장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시군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하천시설물 전수점검, 수방자재 확보, 예·경보체계 구축 등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실효성 있는 대응조치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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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과 함께 ‘힘쎈충남’ 복지 실현
도민과 함께 ‘힘쎈충남’ 복지 실현
[충청중심뉴스] 충남도가 ‘힘쎈충남, 힘쎈복지’ 실현을 위해 추진 중인 정책과 주요 사업에 대해 전문가 등 도민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도는 30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성만제 보건복지국장과 정책자문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기 정책자문위원회 보건복지분과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보건복지국 및 보건환경연구원 주요업무계획 보고에 이어 각계 전문가들의 정책 제안과 의견 수렴, 증가하는 복지수요 속 보건복지 발전방향 논의 등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정책자문위원들은 “고령화, 저출산 등 인구구조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도 차원의 전략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와 함께 돌봄서비스의 지역 맞춤형 확대, 감염병 대응체계 고도화,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정책 강화 등에도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위기가구 발굴 강화 △국가유공자 예우 확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노인·장애인 복지 인프라 확충 △노인일자리 참여 지원 △내포신도시 종합의료시설 건립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 △도민안심 식품안전관리 등에 대해서도 자문했다.
도는 회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내년 주요 시책 및 정부예산 사업을 발굴하고 향후 도·시군 간 연계 강화 및 국가사업화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성만제 도 보건복지국장은 “오늘 이 자리를 충남 보건복지 정책 도약의 장으로 삼고 변화하는 정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자문위원들의 고견을 바탕으로 도민들게 보건복지서비스가 골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앞장서 나아겠다”고 말했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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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사회서비스원, 도민 체감형 혁신 행정 실현
충남사회서비스원, 도민 체감형 혁신 행정 실현
[충청중심뉴스] 충남사회서비스원은 지난 5월 29일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이끈 ‘2025년 충남사회서비스원 적극행정 우수사례’ 2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공공기관으로서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시키고 직원들의 자율성과 책임을 기반으로 한 창의적인 행정 실천을 장려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례는 다음과 같다.
1위: 청소년의 건강한 디지털 생활을 위한 ‘디지털미디어 집단상담 확대’ 2위: 지속가능한 지역돌봄 모델을 구축한 ‘지역사회 안에서 여럿이 함께, 통합돌봄 체계 구축 – 홍동다움’1위로 선정된 ‘디지털미디어 상담교육 확대’ 사례는 기존 사업에 안주하지 않고 예산을 추가 확보해 사업 규모를 획기적으로 확대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수혜 청소년 수는 당초 목표 대비 2,099.5% 증가해, 도내 디지털 과의존 문제 해결에 선도적으로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2위에 오른 ‘홍동다움’은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자생적 통합돌봄 모델을 구축한 사례로 농촌형 지역복지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2023년부터 홍동면에서 3년간 추진된 이 사업은 마을 공동체 중심의 지속가능한 복지체계를 실현했으며 현재는 충남 내 8개 지역으로 확산되며 도민 주도형 복지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충남사회서비스원은 이번 우수사례를 오는 6월 10일까지 접수 중인 ‘2025년 충청남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발’에 기관 대표 사례로 추천할 계획이다.
이후 도 경진대회를 거쳐 중앙정부 차원의 적극행정 경진대회에도 출전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김영옥 원장은 “직원들이 기성의 관행을 넘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스스로 기획하고 실현해 낸 점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충남사회서비스원이 공공서비스 혁신의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충청남도를 넘어 전국으로 확산 가능한 우수사례를 꾸준히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충남사회서비스원은 2024년 12월, 사회서비스·지방행정·법률 등 분야별 전문가 6인으로 구성된 ‘적극행정위원회’를 신설하고 2025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실효성 있는 적극행정 제도 정착을 위한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주요 추진과제로는△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적극행정·협업 마일리지 제도 시행△ ‘적극행정 교육’ 필수 직무과정 신설△ 사전컨설팅 및 의견제시 제도 활성화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과 현장 행정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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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사회서비스원, 하지현 교수 초청 ‘청소년 트라우마 이해’ 공개특강 성료
충남사회서비스원, 하지현 교수 초청 ‘청소년 트라우마 이해’ 공개특강 성료
[충청중심뉴스]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0일 건국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하지현 교수를 초청해 청소년 트라우마 이해 공개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충남 도내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교육지원청, 유관기관 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연은 ‘청소년의 마음을 읽는 기술’을 주제로 △청소년 발달 특성 △청소년 트라우마 △실질적인 개입 전략 등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하지현 교수는 ‘고민이 고민이다’,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등 20여 권의 저서를 집필한 정신의학 전문가로 현재 건국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진료와 연구를 병행하고 있다.
충남사회서비스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번 공개특강을 통해 실무자들의 청소년 심리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의 개입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영옥 충남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청소년의 심리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는 실무자들의 전문성 향상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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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박차’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박차’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30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2025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그간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김도형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 사업 수행기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보고회는 사업 개요 및 일자리 정책 방향 안내, 세부 사업별 보고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은 고용노동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지역의 고용 문제 해결을 위해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발굴·추진하는 사업이다.
도는 해당 지원사업으로 지역 주력 산업인 자동차 부품, 반도체, 농업, 석유화학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 및 취업 연계를 위해 올해 국비 42억원을 확보하며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선문대 산학협력단 △충남산학융합원 △한국발전인재개발원 △충남경제진흥원 △부여군농업회의소 △충남테크노파크 △서산상공회의소 등 8개 기관이 세부 사업을 공유했으며 기관 간 협력망 강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도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올해 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고 지역 산업 생태계 강화 및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 전 부지사는 “도는 지난해 자동차 부품 제조업, 반도체, 농업 등 충남 전략 산업 분야에서 고용 창출 615명, 기업 지원 59개사, 채용 연계 1만 580건 등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 성과를 이뤄냈다”며 “앞으로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력, 지역 관계기관과의 동반 관계 강화를 통해 일자리 정책을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25-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