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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올담 데이터 활용’ 대학생 우수 아이디어 발굴
‘충남 올담 데이터 활용’ 대학생 우수 아이디어 발굴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지난 25일 라마다앙코르바이윈텀 천안에서 도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제1회 올담 데이터 활용 해커톤 대회’를 열고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시상했다.
이번 대회는 충남 공공데이터 포털 올담을 활용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역 청년들의 데이터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류심사와 발표심사 결과, 한국기술교육대 지근학·최환 학생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으며 순천향대 김한용·손성·장현도 학생이 최우수, 충남도립대 강영웅·강서원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팀에게는 도지사 상장과 △대상 상금 100만원 △최우수상 상금 60만원 △우수상 상금 40만원을 수여했다.
전승현 도 AI데이터정책관은 “이번 해커톤 대회는 지역 대학생들이 지역 데이터를 활용해 직접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책을 제시한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창업과 혁신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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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본부, 7년만에 전국 1위 탈환
충남소방본부, 7년만에 전국 1위 탈환
[충청중심뉴스] 충남소방본부가 25일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제37회 119소방정책 콘퍼런스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날 열린 119소방정책 콘퍼런스는 소방청에서 주관하는 전국단위의 소방정책 토론 및 발표행사로 전국 19개 각 시·도 소방본부에서 1차 예선을 통과한 8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발표자로 나선 이산휘 부여소방서장은 ‘재난현장 유해인자 초기제거를 통한 통합관리체계 구축’을 주제로 Decon Nozzle의 현장적용 사례 및 과학적 검증을 제시한 연구결과로 심사위원들에게 실효성과 현장적응성에 대해 큰 호평을 얻었다.
이번 연구는 재난현장에서 소방공무원들이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심각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Decon Nozzle을 활용해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용적 기술과 4단계 유해인자 초기제거 통합관리체계 개발에 중점을 뒀다.
성호선 충남소방본부장은 “전국 소방정책 분야에서 최고상을 받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소방공무원들의 안전한 현장활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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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호국영령 추모제 거행
제10회 호국영령 추모제 거행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26일 충남보훈공원 충혼탑 광장에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는 ‘제10회 호국영령 추모제’를 엄숙히 거행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충남지부가 주관한 추모제는 성만제 도 보건복지국장, 유관기관 및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 제례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윤석조 전몰군경유족회 충남지부장은 추도사를 통해 “목숨을 바쳐 대한민국의 초석이 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후손들이 잊지 않도록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성만제 국장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분들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 뒤 “오늘의 자유와 번영은 호국영령들의 피와 땀 위에 세워졌음을 잊지 않을 것”이라며 “도는 보훈가족 분들도 합당한 예우를 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위로했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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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제허브’ 꿈 커가는 베이밸리
‘글로벌 경제허브’ 꿈 커가는 베이밸리
[충청중심뉴스] 충남·경기 아산만 일대를 대한민국 4차산업 선도 글로벌 경제 허브로 만들기 위한 민선8기 힘쎈충남의 꿈이 커가고 있다.
도는 26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2025 베이밸리 국제 심포지엄’을 열고 힘쎈충남 ‘1호 과제’인 베이밸리의 성과와 미래 비전, 공유하고 국제 협력 방안을 공유·모색했다.
제10회 환황해 포럼을 포함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김태흠 지사, 야마시타 마코토 일본 나라현지사, 미래학자인 토마스 프레이 미국 퓨처리스트스피커 설립자, 릭 라스무센 미국 UC버클리 교수, 왕월청 중국 장수성사회과학원 부원장 겸 교수 등 국내외 지자체장과 학계 인사, 기업인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베이밸리 환황해 혁신의 중심이 되다’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은 김 지사 개회사, 기조강연, 사례 발표, 패널 토론, 환황해 포럼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베이밸리 정책 추진 3년 성과를 공유하고 글로벌 경제 허브 육성 의지를 재확인했다.
김 지사는 “아산만 일대는 동북아 경제벨트의 핵심이 될 잠재력을 갖고 있다”며 “반도체·디스플레이·수소 등 미래 첨단 산업과 함께 자동차·석유화학 등 제조업의 중추가 모인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부”고 강조했다.
또 “430만명의 인구와 1700억 달러의 지역내총생산으로 한국 수출의 23%를 담당하고 있으며 삼성·현대 등 32만 개의 기업이 몰려있다”고 소개하며 “미국 실리콘밸리나 중국 웨강아오대만구, 일본 간사이 지방처럼 만을 끼고 최고의 항만과 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입지 조건 또한 이상적”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힘쎈충남 제1호 공약인 베이밸리를 위해 지난 3년 간 전력을 다해왔다”며 “아산만 순환철도 개통을 11년 앞당겼고 서해선-경부선 KTX 연결 사업 예타를 통과하며 전국 어디서나 이어지는 초광역 교통망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충남경제자유구역과 관련해서는 “지정을 본격 추진하고 국내외 투자 유치를 확대하며 글로벌 경제도시 도약 기반을 조성했다”고 소개했다.
미래 유니콘 기업 육성을 위해선 “1조 원 규모의 벤처투자펀드와 1300여 개의 스타트업 입주 공간을 마련해 청년과 혁신 기업이 안심하고 도전할 수 있는 무대도 만들어가고 있다”고 자평했다.
앞으로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기반과 인공지능 산업 기반을 구축하고 반도체 후공정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강하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5000억원 규모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사업도 빠르게 추진해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햇빛도 돋보기로 모으면 불꽃을 일으킨다”며 “충남도와 여러분의 힘을 하나의 초점으로 모은다면 베이밸리를 진정한 글로벌 경제 허브로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며 베이밸리 성공을 위해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 개회사에 이은 기조강연은 15년 간 IBM 수석 엔지니어로 근무하고 구글 선정 ‘최고의 미래학자’로 이름을 올린 바 있는 토마스 프레이 미국 퓨처리스트스피커 설립자 겸 총괄이사가 ‘메가리전의 시대, 한국형 메가리전 비전’을 주제로 가졌다.
토마스 프레이 소장은 “베이밸리라는 초광역 협력과 혁신 생태계가 결합해 새로운 경제지도를 만들어 갈 모델”이라며 AI 기반 경제, 미래 도시, 창업 생태계 발전 방향 등을 제시했다.
기조강연에 이어서는 야마시타 마코토 일본 나라현지사가 간사이연합의 초광역 거버넌스 경험을 소개했고 주융후이 중국 광둥성 주임은 웨강아오대만구의 혁신 사례를 발표하며 환황해 초거대 도시권 협력 비전을 공유했다.
발표에 이어서는 김 지사와 야마시타 마코토 지사, 토마스 프레이 소장, 주융후이 주임 등이 패널 토론을 통해 베이밸리 성공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경계없는 혁신 : 다국적 파트너십과 미래 창업 생태계’ 세션에서는 환황해 포럼, 글로벌 창업 생태계와 창업 교육 강연 등을 진행했다.
환황해 포럼은 양갑용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원, 이성우 경기연구원 연구위원, 중국 장수성사회과학원 왕월청 부원장과 공보성 주임, 마쓰무라 아키히로 일본 시즈오카현 지역외교담당 참여관 등이 참여해 ‘급변하는 국제 정세와 환황해 지역 협력’을 주제로 펼쳤다.
글로벌 창업 생태계와 창업 교육에서는 릭 라스무센 교수가 실리콘밸리 창업 교육과 글로벌 스타트업 성공 요인 등을 설명하며 아시아 혁신 창업 허브로서의 베이밸리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강연에 이어서는 미국 투자사 최고경영자 및 업계 전문가 패널 토론, 미국 벤처캐피탈과 국내 기업 간 1대 1 매칭 투자 상담회가 열렸다.
베이밸리는 충남·경기 아산만 일대를 반도체, 수소경제, 미래 모빌리티 등 대한민국 4차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경제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초광역·초대형 프로젝트다.
‘대한민국 경제산업수도 베이밸리’를 비전으로 2050년까지 36조 원을 투입, 2020년 기준 세계 48위 포르투갈 국가 수준의 아산만 일대 지역내총생산을 20위권 규모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아산만 일대에는 현재 삼성과 현대, 엘지를 비롯, 32만 개 기업이 입지해 반도체와 미래차, 배터리 등 대한민국 미래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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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공주에 토종 붕어·다슬기 방류
서산·공주에 토종 붕어·다슬기 방류
[충청중심뉴스]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센터는 25∼26일 서산시 대호지, 공주시 제민천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 ‘내수면 자원 조성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토종 붕어 15만 마리와 다슬기 5만 패를 방류해 내수면 자원 증강 및 어업인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자 추진했다.
서산 대호지는 붕어 등 민물 어족자원의 보고이며 공주시 중심부를 흐르는 제민천은 생물다양성이 높은 생태하천으로 자원 증대와 더불어 생태계 복원이 필요한 수면이다.
서산 대호지에는 토종 붕어 10만 마리를, 공주 제민천에는 토종 붕어 5만 마리와 다슬기 5만 패를 각각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토종 붕어는 민물고기센터가 지속 관리하는 우량 토종 붕어 어미를 통해 생산한 평균 전장 4㎝ 전후 개체들로 지난 5월부터 민물고기센터에서 산란, 부화, 성육 등 인공 종자 생산 과정을 거쳤다.
어린 다슬기는 평균 각고 0.7㎝ 전후의 우량종자로 지난 6월부터 어미 확보, 산란 유도, 치패 산출, 성육의 과정을 거쳐 생산했다.
민물고기센터는 이틀간 단순 방류 활동을 넘어 어업인 등 지역민에게 방류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원 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노광헌 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센터장은 “앞으로도 어업인들이 현장에서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 동자개, 종어 등을 연구해 실질적인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1990년부터 인공 종자 생산 시험 연구를 추진, 1994년부터 지난해까지 도내 하천 및 호소에 6억 3110만 마리를 방류했다.
올해도 지난 3월 빙어 수정란 1200만 립 이식을 시작으로 붕어 30만 마리, 다슬기 41만 패 등의 자원을 조성했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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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국회서 군불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국회서 군불
[충청중심뉴스] 충남도가 광역시·도별 전기요금 차등화를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공론화에 팔을 걷고 나섰다.
우리나라 전력 소비의 절반 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된 반면 발전소는 주로 비수도권에 위치해 지역 간 전력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별 차등요금제를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26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국회의원, 시도별 관계자, 산학연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력 자립률을 고려한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추진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재관·김교흥·김종민·어기구·이언주·문진석·이정문·허종식·권향엽·송재봉·허성무·황명선 의원 등 12명의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도와 인천·울산·강원·전남·경북·경남 등 7개 광역시·도가 공동 주관했다.
도를 비롯한 5개 시도는 지난 4월 전력 자립률을 고려한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시행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산업통상자원부 등 중앙정부에 전달한 바 있으며 이번 토론회는 그 후속 조치로 마련했다.
최근 산업부는 차등 전기요금제 적용 기준을 기존 수도권·비수도권·제주 3분할에서 추가 세분화하는 방향을 검토하고 있으며 내년도에 시행할 계획이다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도를 비롯한 7개 광역시·도는 광역별 전력 자립률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차등요금제 설계의 필요성을 재차 건의하고자 이번 토론회를 추진했다.
이번 토론회를 주관한 광역시·도는 전력 자립률이 높은 지역으로 각 지역의 전력 자립률은 △충남 207% △인천 191% △울산 103% △강원 156% △전남 213% △경북 228% △경남 125% 수준이다.
이날 토론회에선 전영환 홍익대 전자전기공학부 교수가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 방향과 기대효과’를 주제로 발제해 지역 간 전력 자립률 격차와 현행 전기요금 체계의 한계를 짚고 차등요금제 도입이 가져올 형평성 제고 분산 에너지 확산 등의 효과를 설명했다.
이어 조영탁 한밭대 경제학과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전문가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에는 조홍종 단국대 경제학과 교수, 이유수 에너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명현 HD현대오일뱅크 기술부문장, 김양지 산업부 전력시장과장 등 에너지 관련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참석자들은 전력 자립률이 높은 도와 전남·인천 등이 대규모 발전시설로 환경적·사회적 부담을 지고 있음에도 동일 요금을 적용받는 불합리성을 지적하고 차등 전기요금제가 에너지 형평성 확보와 국가 전력망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데 공감했다.
공동 주최·주관한 국회의원들과 광역시·도는 이번 토론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정부와 국회에 지속적으로 정책 건의 및 제도 개선을 촉구할 계획이다.
이날 김태흠 지사는 축사를 통해 “도는 전국 전력 생산량 1위를 담당하는 대한민국의 배터리와 같은 곳으로 전국 석탄화력발전소 61기 중 29기가 도내 집중돼 있어 전력 자립률이 207.1%로 전국 3위고 생산된 전력의 2배 이상을 다른 지역에 공급하고 있다”며 “그러나 그동안 도민들은 대기오염과 환경 피해의 최전선에 있으면서도 타 지역과 동일한 전기요금을 지불하며 이러한 기여와 특별한 희생에 상응하는 혜택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전력 생산의 사회적 비용을 감내해 온 지역이 그 혜택도 누릴 수 있는 공정한 에너지 체계가 필요하다”며 “전력 자립률을 고려한 지역별 차등요금제는 단순히 요금을 조정하는 제도가 아니라 에너지 정의를 구현하고 송전망 부담을 완화하며 분산 에너지 확산과 국가 균형발전을 촉진하는 핵심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귀중한 논의와 제안들이 정책으로 구현돼 전력 생산 지역과 소비 지역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진정한 에너지 정의가 실현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재관 의원은 “전력 자립률을 고려한 차등 전기요금제는 발전 부담 지역에 정당한 보상을 제공하고 수도권 과밀 해소를 통한 국가 균형발전을 이루는 토대가 될 것”이라며 “오늘 논의가 정부의 전기요금 정책 개선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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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창작스튜디오, 3기 입주작가 최종 선정
충남창작스튜디오, 3기 입주작가 최종 선정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은 내년부터 새로운 창작 여정을 시작할 충남창작스튜디오 3기 입주작가 8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3기 입주작가 공모는 지난달부터 이달 초까지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접수된 지원서를 대상으로 1차 서류 및 포트폴리오 심사, 2차 창작계획 발표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8명이 선정됐다.
도는 이번 심사에서 작품 창작 역량뿐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예술적 연계 가능성, 창작계획의 실현 가능성, 도민 참여 확대를 위한 기획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입주작가 선정은 회화, 설치, 영상 등 다양한 시각예술 분야에서 고르게 이뤄졌다.
이들은 내년 4월부터 1년간 스튜디오에 입주해 창작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이 기간 기획 전시와 오픈스튜디오, 지역 연계 프로그램 등을 통해 도민과의 문화예술 소통에 나선다.
지난해 4월 태안군 기업도시 내 개관한 충남창작스튜디오는 창작 역량 강화 및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매년 국내외 역량 있는 예술가를 선발하고 있다.
입주 작가들에게 전문 창작 공간과 전시 지원, 전문가 멘토링, 국내외 교류 지원 등 여러 창작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1·2기 입주 작가들을 시작으로 활발한 문화예술 작품이 탄생하는 지역 예술 생태계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3기 선발을 계기로 충남창작스튜디오가 단순한 창작 공간을 넘어 예술과 일상이 공존하는 문화 생태계 거점으로 도약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예술가들이 창작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도민과 함께 문화예술을 누리는 열린 공간으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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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보, 추석맞이 내포신도시 환경정화 활동 실시
충남신보, 추석맞이 내포신도시 환경정화 활동 실시
[충청중심뉴스] 충남신용보증재단은 9월 25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귀향객 등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내포신도시 중심상업지구, 이주자택지, 애향공원 등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충남신보 임직원을 비롯한 충남문화관광재단, NH농협은행 충남영업부, 충남경제진흥원 및 충남혁신도시관리본부 임직원 100여명이 동참해 내포신도시 상가 밀집 지역과 공원을 중심으로 생활 쓰레기와 무단 투기물을 수거했다.
충남신보 강태희 상임이사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방문객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정성을 모았다”며“앞으로도 생활환경 개선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신보는 이번 내포신도시 환경정화 활동 외에도 농가 일손 돕기 및 수해복구 지원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적극 펼쳐오고 있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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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테크노파크 ‘충청남도 자동차부품기업 특허기술 교류회’ 성료
충남테크노파크 ‘충청남도 자동차부품기업 특허기술 교류회’ 성료
[충청중심뉴스] 충남테크노파크 미래자동차센터는 지난 23일 충남TP 디스플레이혁신공정센터에서 ‘충청남도 자동차부품기업 특허기술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 주최하고 충남TP 미래자동차센터 주관했으며 개최되어 충남권 주요 대학과 △한국자동차연구원 △충남지식재산센터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충남콘텐츠진흥원 등 유관기관 및 도내 자동차부품기업 25개 사가 참여해 기술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최근 미국의 관세 장벽 강화와 환경·탄소 기준 중심의 비관세 장벽이 확대되면서 수출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교류회는 도내 자동차부품기업의 기술 내재화와 글로벌 규제 대응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대학 및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한 우수 특허·원천기술을 소개하는 설명회가 진행됐으며 수요기업 맞춤형 1:1 기술 상담을 통해 제품 개선 방안, ESG·탄소 기준 대응 전략, 대미 수출 리스크 완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 졌다.
아울러 FTA 활용 전략, 금융·정책 연계 방안, 기술이전 플랫폼 안내 등 기업 지원을 위한 원스톱 정보도 제공됐다.
특히 이번 기술교류회는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기업과 기술 간 실질적인 매칭 과제를 도출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충남TP는 앞으로도 기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속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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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품목농업인연구회 전진대회 개최
충남 품목농업인연구회 전진대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5일 금산군 종합실내체육관에서 ‘제5회 충남 품목농업인연구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시군 연구회 회장단과 회원, 관계관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 수여 △사랑의 쌀 전달식 △농특산물 기증식 △결의문 낭독 등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급변하는 기후변화와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품목별 신기술 교류 및 연구회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다짐했다.
김 지사는 “농업은 기후·환경을 비롯한 수많은 변수를 이겨내며 결실을 맺어야 하는 일인 만큼, 그 과정 속에서 다양한 기술과 노하우가 필수”며 “이런 차원에서 개별 농가의 지식과 경험을 한데 모으고 집단지성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여러분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도정 제1번 과제인 농업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길에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며 “여러분들과 함께 충남의 농업 비전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명헌식 충남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장은 “품목농업인연구회가 농업기술 혁신과 농가 경쟁력 강화의 주축이 되어야 한다”며 “이번 전진대회를 계기로 연구회가 더욱 굳건히 단결해 충남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가자”고 말했다.
한편 충남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는 회원 규모가 1만 5000여명에 달하는 품목별 농업인 연구모임 연합체로 품목별 기술 공유와 협업 경영을 실천하며 산지 조직화를 통해 시장 교섭력을 높이고 농산물 수급 및 가격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2025-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