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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5년 농업생산기반시설 업무연찬 개최
부여군, 2025년 농업생산기반시설 업무연찬 개최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은 지난달 2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한국농어촌공사 부여지사와 함께 2025년 농업생산기반시설 업무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지속되는 기후변화와 기상이변에 따른 가뭄 및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농업 현장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관련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부여군과 농어촌공사가 함께 추진 중인 농업생산기반시설 주요사업들의 현안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으며 우기 대비 시설물 합동 점검 협의 및 농어촌공사 배수장 내 군관리 배수문의 운영 일원화 추진, 통합 물관리 시스템 구축 검토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부여군과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촌용수 확보를 위한 △논범용화 용수공급체계구축사업 △반산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 △판교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석우지구 배수개선사업 △정동1지구 배수개선사업 △외산지구 배수개선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시설들은 가뭄 극복과 침수 예방을 위한 핵심 기반시설로 자리 잡고 있다.
김광진 건설과장은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과 효율적인 배수개선을 위해선 공사와의 지속적인 협업과 현장 중심의 실무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적극적인 정보 공유와 긴밀한 협력을 요청했다.
권영준 한국농어촌공사 부여지사장은 “농업인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는 부여군의 기조에 맞춰 공사에서도 적극 협조하고 우기 대비 합동 점검 및 사업 추진상황 공유 등을 통해 현장과 밀착된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치수 종합 대응계획 수립용역과 맞춤형 배수개선 기술개발 연구를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체계적인 배수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며 수리시설 유지관리에 필요한 국비 확보가 어려운 현실을 고려해 군 차원의 예산 지원도 함께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기상이변 속에서도 농업인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애쓰는 우리군과 농어촌공사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직 완료되지 않은 수해복구사업도 신속히 마무리해, 피해를 입은 농가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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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취약계층 위한 하반기 직접일자리 참여자 모집
부여군청전경(사진=부여군)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은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일자리 사업인 희망채움 일자리사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참여자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6월 9일부터 20일까지이며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참여 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부여군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0%이하 이면서 재산이 4억원 이하인 근로 능력이 있는 자이다.
단, 중복·반복 참여자, 사업개시일 기준 실업급여 수급권자 등은 사업 참여가 제한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희망채움 일자리사업에서는 공공시설물 관리, 환경정화 등 총 47개 사업장에서 80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서는 추양리 전통마을 소나무 숲 가꾸기 등 2개 사업장에서 8명을 모집한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사업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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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7개 면에 전기자동차 보급…친환경 행정 실현에 속도
부여군, 7개 면에 전기자동차 보급…친환경 행정 실현에 속도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이 노후 공용차량의 친환경 전환을 본격 추진하며 관내 7개 면에 전기자동차를 새롭게 보급했다.
이번 사업은 행정의 친환경 전환과 기후변화 대응, 그리고 현장 중심의 업무 효율성 제고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조치다.
군은 외산면, 구룡면, 옥산면, 충화면, 양화면, 임천면, 세도면 등 총 7개 행정복지센터에 전기자동차 1대씩을 신규 도입했다.
이번 교체 대상은 대부분 10년 이상 운행된 노후 차량으로 잦은 고장과 높은 유지비, 배출가스 문제가 지적돼 왔다.
부여군은 전기자동차 보급을 통해 △탄소배출 저감 △연료비 및 유지비 절감 △조용하고 쾌적한 행정 서비스 환경 제공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실제 전기차는 단순한 친환경 수단을 넘어, 복지·민원 현장 방문 등 주민 밀착형 업무의 기동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전기차 도입은 행정 실무 현장의 불편을 줄이고 친환경 행정의 기반을 다지는 의미 있는 출발”이라며 “앞으로도 단계적으로 읍·면 전체로 전기차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에는 국비와 군비를 포함해 총 3억 5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차량 구매와 함께 충전 인프라 설치도 병행 추진됐다.
부여군은 향후 노후 관용 차량에 대한 추가 교체 수요를 면밀히 분석해 2026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친환경 차량 전환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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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다채로운 행사 진행
부여군,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다채로운 행사 진행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은 2025년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 슬로건을 내걸고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구강보건의 날’은 첫 영구치 어금니가 나오는 6세의 ‘6’과 어금니의 ‘구’를 합쳐 매년 6월 9일로 지정해 구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구강보건의 날 행사 내용으로는 △구강건강 생활실천 캠페인 △ 어린이 구강건강 연극 공연 △ 구강건강 일터가꾸기 △ 찾아가는 미소백세 치아교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구강건강생활실천 캠페인은 6월 9일 부여군보건소와 6월 12일 부여군청에서 각각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사용 중인 칫솔을 가져오면 개인별 구강상태 상담과 올바른 칫솔질 방법 등 구강건강 교육 후 새 칫솔로 교환해준다.
또한 구강건강 OX 퀴즈 이벤트를 통해 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6월 17일 부여군박물관 사비마루에서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 26곳 43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구강건강 연극“블링블링왕자와 달달마녀”공연이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아이들의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 형성을 위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기획됐다.
또한, 부여국유림관리소 및 태극제약 사업장을 방문해 근로자 대상 구강보건교육 등 홍보관 운영과 마을회관으로 찾아가는 노년기 구강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부여군민 모두가 건강한 치아로 100세를 맞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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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폭염대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가동
부여군, 폭염대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가동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오는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한다.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부여군보건소와 관내 응급의료기관인 건양대부여병원이 협업해,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환자를 실시간 파악하고 조기에 대응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온열질환이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의식 저하가 나타나며 방치 시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열탈진,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온열질환 예방수칙으로는 △시원하게 지내기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에는 활동 자제하기 △외출 시 양산, 모자 등으로 햇볕 차단하기 △헐렁하고 밝은 색의 가벼운 옷 입기 △환자 발생 즉시 시원한 곳으로 옮긴 후 119로 신고하기 등이 있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올해 여름은 유례없는 무더위가 예상됨에 따라 “야외근로자, 만성질환자, 어린이, 특히 고령자 등은 온열질환에 취약하므로 폭염 대비 건강 수칙을 꼭 이행해달라”며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가동을 통해 폭염 피해에 신속히 대응해 여름철 군민 건강 보호에 빈틈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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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농업경영체 대상 드론 교육 1기, 전원 수료로 성공적 마무리
부여군 농업경영체 대상 드론 교육 1기, 전원 수료로 성공적 마무리
[충청중심뉴스] 부여군드론교육체험센터가 농업경영체 등록자 및 식량작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한 국비 지원 드론 조종 교육 1기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에는 부여 지역 농민 9명이 참여해 높은 조종 실력과 학습 성과로 전원 수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본 교육은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으며 참가자 전원이 드론의 안전비행 및 농업 활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큰 성과를 보였다.
특히 이번 교육의 우수한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국비 지원 인원이 추가로 18명 확대 배정됐으며 향후 교육 기수 확장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이에 따라, 교육 주관 기관인 ㈜뚜루뚜무인항공은 제2기부터 제4기까지의 추가 교육생 모집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기존과 같이 부여 및 인근 지역의 농업경영체 등록자 및 식량작물 재배 농가이다.
부여군드론교육체험센터 관계자는 “드론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자생적 기술력을 키우고 정밀농업 기반을 확대해 나가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 농촌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실무형 드론 인재 양성사업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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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글램핑·농촌체험·낚시를 한 번에 즐기는 ‘판앤팜치유정원’ 인기
부여군, 글램핑·농촌체험·낚시를 한 번에 즐기는 ‘판앤팜치유정원’ 인기
[충청중심뉴스] 부여군 옥산면 신안리에 위치한 판앤팜치유정원이 글램핑, 농촌체험, 낚시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판앤팜치유정원은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업체로 등록된 곳으로 약 1만5천 평의 넓은 부지에 글램핑 14동을 갖추고 있다.
청정 숲속 맑은 호숫가에 자리 잡아 산책로를 따라 피톤치드를 만끽할 수 있으며 안동지 낚시터에서는 토종 붕어, 피라미, 동자개 등 다양한 어종을 낚을 수 있다.
밤에는 아름다운 조명의 미디어아트가 펼쳐져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닭, 칠면조, 염소, 거위 등 다양한 동물 체험도 가능해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김성열 대표는 2015년 대도시의 바쁜 생활을 뒤로하고 고향으로 내려와 판앤팜치유정원을 조성했다.
현재 이곳은 충청남도 교육청 인증 우수체험학습장, 농림축산식품부 인증 농촌융복합산업사업자로 지정되어 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1박 2일 캠핑, 낚시, 허브 피자 만들기, 숲 체험, 미니 장미 체험 등이 운영된다.
특히 판앤팜치유정원은 회사 단체 고객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예약할 경우 30%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세미나실도 마련돼 있어 워크숍이나 레크리에이션 등 단체 행사 장소로도 주목받고 있다.
한편 부여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6월 13일까지 모집한다.
2024년 한 해 동안 총 244,896,800원의 답례품이 선택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더욱 다양하고 실속 있는 답례품 구성을 기대하고 있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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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표고버섯 농가, 실전형 컨설팅으로 경쟁력 강화
부여군 표고버섯 농가, 실전형 컨설팅으로 경쟁력 강화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은 지역 표고버섯 재배농가의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9일 표고버섯 연구회원 40명을 대상으로 표고버섯 연구회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학습은 규암면과 구룡면의 우수 표고버섯 재배농가를 방문해 진행됐다.
산림버섯연구소 노종현 과장이 강사로 참여해 봄 재배 품종 재배 요령에 대해 현장감 있는 컨설팅을 제공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농가별 재배사 환경을 비교 분석하며 △배지 개봉 시기 조절 △재배사 온·습도 조절 요령 △수확량 증대 방안 등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기술들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표고버섯연구회 김성필 회장은 “이번 교육은 참여한 농가들이 자신의 재배 환경과 유사한 농장을 직접 둘러보며 그동안 겪어왔던 재배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었던 뜻깊은 현장교육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 회장은 “최근 표고버섯 중국산 수입량 증가와 원산지 둔갑 문제가 심각하다”며 “이러한 문제가 조속히 해결되어 우리 농가의 노력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표고버섯 농가들의 기술 수준 향상과 소득증대를 위한 현장 맞춤형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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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벼 무논직파 기술로 농촌 고령화에 대응
부여군, 벼 무논직파 기술로 농촌 고령화에 대응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이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벼 무논직파 재배기술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9일 규암면 부여두리 시범농가 포장에서 ‘벼 무논직파 연시회’를 열고 현장 중심의 기술 전파에 나섰다.
이번 행사에서는 무논직파 재배기술 시연과 함께 시범사업 추진 방향, 재배 사례 공유가 이뤄졌다.
참석한 20여명의 농업인은 모내기 없이 볍씨를 직접 논에 뿌리는 이 기술이 기계이앙 대비 노동력 17%, 생산비 60% 이상 절감하는 효율적인 농법임을 확인했다.
특히 초기 물관리와 제초·방제 기술만 확보하면 기존 이앙재배와 비슷한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어 호응이 높았다.
무논직파는 논에 물을 댄 상태에서 전용 파종기로 볍씨를 균일하게 뿌리는 방식으로 입모 안정성이 우수하고 잡초 발생을 억제하는 부가적 효과도 있다.
부여군은 2025년까지 이 기술을 적용한 직파재배 면적을 160헥타르 이상으로 확대하고 기계파종·드론직파 등 다양한 방식과 연계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무논직파는 지속 가능한 벼농사의 핵심 기술”이라며 “현장 실증을 통해 직파 전문단지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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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6월 6일 충령사에서 거행
부여군,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6월 6일 충령사에서 거행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은 다음달 6일 오전 9시 45분, 1,127위의 위패를 모신 충령사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위훈을 기리기 위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한다.
이번 현충일 추념식은 부여군 주관으로 부여군 관계자를 비롯해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부여군의회, 기관사회단체장, 군민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추념식은 개식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유족 위패봉안 △오전 10시 전국 동시 사이렌 취명에 맞춰 8361부대 3대대의 조총 21발 발사와 함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분향 △추념사 △추모 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를 제창하는 것으로 추념식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부여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 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비롯해 장암면 장하리 독립유공자 추모제, 은산면 6·25전쟁 전몰 호국용사 추모제, 제75주년 6·25 전쟁기념식 등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행사를 거행할 계획이다.
2025-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