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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석성경찰충혼탑, 민간단체 합심으로
“부여군 석성경찰충혼탑, 민간단체 합심으로
[충청중심뉴스] 석성면은 부여군 석성면 정각리에 있는 석성경찰충혼탑에서 민간단체 회원들이 합심해 환경 정비 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는 석성면새마을협의회, 나누리장학문화재단, 석성·초촌생활안전협의회 등 20여명의 회원들이 제초 작업과 나무 전지, 도로보수 등 충혼탑 주변을 정화했다.
석성경찰충혼탑은 1995년 10월 북한 무장 공비 출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들이 무장 공비와 교전 중 산화한 장진희, 나성주 경사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1997년 세운 기념탑이다.
이곳은 대간첩작전 전적지로서 지역 주민과 후세들에게 경찰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상기시키는 중요한 장소로 알려져 있으며 석성면의 명소인 석성 10경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석성면 새마을협의회와 나누리장학문화재단, 석성초촌생활안전협의회에서는 매년 3회 이상 충혼탑 주변을 정성껏 가꾸고 있으며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이곳을 더욱 깨끗하게 유지하고 있다.
남궁연 석성면 새마을협의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많은 회원이 모여 환경 정비 활동을 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석성경찰충혼탑이 지역 학생들의 안보학습장으로 더욱 많이 활용될 수 있도록 꾸준히 관리하고 보살필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석성경찰충혼탑의 의미를 되새기며 지역 주민들의 애국심과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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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을 이어 미래를 여는 ‘부여군 진로직업 박람회’ 성료
전통을 이어 미래를 여는 ‘부여군 진로직업 박람회’ 성료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이 주최하고 ㈜에듀밋이 주관하며 부여교육지원청이 협력한 ‘2025 부여군 진로직업 박람회’ 가 지난 19일 부여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직접 체험하며 미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된 대규모 행사로 학생·학부모·교사 등 약 1,500명이 함께했다.
40여 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57개 직업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교사·군인·소방관 등 전통적인 직업군부터 AI·모빌리티·XR 전문가 등 미래 산업 분야까지 폭넓게 소개했다.
식전 행사에서는 부여군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학생들이 선보인 영어 뮤지컬 공연이 관객들의 호응을 얻으며 ‘배우’라는 직업을 탐색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전국이통장연합회 부여군지회·부여읍협의회의 ‘이장 알리기’ 부스 △한국자유총연맹의 슬러시 체험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의 팝콘 나눔 등 이색 프로그램도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청년 스마트팜 ‘영웅딸기’는 농업을 미래 산업으로 조명하며 학생들의 주목을 받았고 △상명대학교는 AI·경영공학 직업군을 소개 △아주자동차대학교는 모빌리티 산업을 소개해 진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아울러 △교육부 인증 교육 기부 기관 △꿈길 체험처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함께하며 박람회의 주제인 “전통을 이어 미래를 열다”를 실현했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학생들에게 자신의 꿈을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사회를 선도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사회와 교육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낸 결실로 청소년들의 미래 역량 함양과 지역 인재 육성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였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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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암면 6·25 및 베트남 참전유공자 추모제 개최
규암면 6·25 및 베트남 참전유공자 추모제 개최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은 지난 23일 규암면 신리 소재의 6·25 및 베트남 참전용사 추모비 광장에서 추모비 건립 14주년을 맞아 6·25 및 베트남 참전유공자 추모제를 개최했다.
이날 추모제는 참전유공자·유족과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해 6.25 및 베트남 참전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후세에 올바른 역사의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모제는 △공로패 수여 △추념사 △추모사 △헌작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공로패 수여는 올해 100세를 맞이하신 김종갑 6.25 참전유공자와 김수부 베트남 참전유공자에게 전달됐다.
박정현 군수는 추모사를 통해 “오늘의 자유와 평화는 참전유공자들의 희생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
또한 유가족과 참석자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며 “지역사회가 끝까지 기억하고 계승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규암면 6.25 및 베트남 참전유공자 추모제는 참전유공자 대부분이 고령임을 고려해 규암면 번영회가 주관하고 있으며 조국을 위해 목숨 바쳐 산화하신 호국영령의 거룩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매년 추모비 광장에서 열리고 있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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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5기 위촉식 개최
부여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5기 위촉식 개최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은 지난 19일 여성문화회관에서 5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역량 강화교육 및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5기 군민참여단은 지난 7~8월 부여군 누리집을 통한 공개 모집을 거쳐 최종 22명이 선발됐다.
위촉식에 앞서 진행된 역량 강화교육에서는 ‘여성친화도시의 부여, 군민참여단의 성인지 역량 UP’을 주제로 참여단의 활동 방향을 모색하고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제5기 군민참여단은 앞으로 2년 동안 젠더 관점에서의 △정책 모니터링 △생활 속 불편 사항 제안 △지역 여성 인물 발굴 △성평등 인식 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는 여성만을 위한 정책이 아니라, 군민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라며 “참여단 여러분이 현장에서 군민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전달해 주시길 바라며 군에서도 이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2018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군민참여단과 함께 생활 밀착형 정책 발굴과 성평등 문화 확산에 힘써왔다.
군은 이번 5기 참여단의 본격적인 활동을 통해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실현에 한층 더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한다.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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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주소 정보시설 정비사업 추진
부여군, 주소 정보시설 정비사업 추진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은 주소 정보시설 일제 조사 결과, 훼손 또는 망실된 시설물 총 3,544개에 대한 정비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부여군은 매년 1회 이상 주소 정보시설을 점검해 훼손 또는 망실된 시설물을 신속히 정비함으로써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 확보와 생활 편의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6월까지 실시한 주소 정보시설 일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훼손 또는 망실된 건물번호판 3,509개와 도로명판 35개소를 오는 10월 말까지 교체할 계획이다.
특히 건물번호판의 경우 내구연한이 지나 활용도가 떨어지고 식별이 어려운 노후 건물번호판을 우선으로 정비한다.
이번 교체 시에는 QR코드를 삽입해 △위치 정보 확인 △112·119 긴급구조 문자 발송 △자살 예방 상담 △백제문화제 안내 사이트 등과도 연계돼 사용자 편의와 긴급 상황 대응력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정비 이후에도 상시 점검 체계를 유지해 훼손이나 낙하 위험 시설물을 조기에 보수하고 도로구간 변경에 따라 표기 내용이 변동되는 도로명판도 신속히 교체·보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소 정보시설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재난·안전사고 취약지역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군민의 안전과 편의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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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굿뜨래 농산물, 제주도 판로 확대
부여군 굿뜨래 농산물, 제주도 판로 확대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은 지난 9월 18일부터 9월 24일까지 7일간 제주도 하나로마트 4개 지점에서 '굿뜨래 농산물 판촉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여군의 대표적인 농산물인 멜론, 방울토마토, 왕대추, 밤 등 제철 과일을 소개하고 제주도 소비자들에게 부여군 농산물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9월 19일 오전에는 하나로마트 제주점 옥외에서 '부여군 농산물의 날' 판촉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여군 굿뜨래 농산물 생산과 유통을 책임지고 있는 부여군조합공동법인과 부여군 지역농협 그리고 부여군청 굿뜨래경영과에서 참여했고 부여군의 다양한 농산물을 시식 및 증정, 가격 할인도 진행됐다.
이를 통해 고품질의 부여군 굿뜨래 농산물을 제주도민들에게 알리고 큰 관심을 끌어 농산물 공급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본 행사 동안 소비자들은 부여군의 신선한 제철 과일인 멜론, 방울토마토, 왕대추, 밤을 특별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는 특별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판촉 행사는 부여군 농산물의 품질을 한층 더 높이 평가받을 수 있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다.
부여군은 “‘굿뜨래’라는 농산물 공동브랜드로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고 있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도에서 부여군 농산물의 소비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며 “부여군 굿뜨래 농산물이 이번 판촉 행사를 통해 제주도민들과 직접 만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우수한 굿뜨래 농산물이 제주도에서의 유통 채널을 확장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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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여성 친화 일촌기업 체결…, 지역 내 성평등 문화 확산 앞장
부여군, 여성 친화 일촌기업 체결…, 지역 내 성평등 문화 확산 앞장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은 지난 19일 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관내 13개 기업과 2025년도 여성 친화 일촌기업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여성 친화 일촌기업은’ 지역 여성의 일자리 창출과 여성 친화적 일터 조성을 위해 지자체와 민간기업이 협력하는 사업으로 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여성 친화적 직장 문화 조성과 여성인력 적극 채용으로 여성 친화적 일터 조성에 협력할 것을 약속하게 된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규암재가복지센터 △다시봄 △동행노인복지센터 △미몽부여규암점 △바이아크 △벧엘노인복지센터 △부여정원요양원 △브레인힐링드림원 △쌀로딩 △카페 평쟁이 △하루TWO △현대백마판매대리점 △희라숲이다.
부여군은 이날 협약기업을 포함해 2014년부터 총 111개의 여성 친화 일촌기업과 협약을 체결했으며 해당 기업에 인턴 지원사업, 우수 인력 채용 서비스 대행, 경력 단절 예방 교육 등 사후관리 사업 지원 등을 통해 기업의 여성 친화 경영 실현을 돕고 있다.
홍은아 부군수는 “이번 협약은 지역 내 민관이 함께 여성의 사회 참여 기반을 다지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성의 고용 확대 및 고용유지,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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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추석맞이 성수품 합동단속 실시
부여군 추석맞이 성수품 합동단속 실시
[충청중심뉴스] 부여군 특별사법경찰팀은 지난 9월 8일부터 9월 26일까지 약 3주간 추석 명절 성수품 원산지 표시 및 식품위생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충남도·부여군 특별사법경찰관과 부여군 농산물품질관리원이 합동단속반을 구성해 추석 성수품 제조·유통·판매업소와 대형 상점 등 원산지 표시 취약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의무, 식품위생 준수 여부를 중점 점검한다.
주요 단속 사항은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적정성 △무등록·무신고·무표시 제품 사용 및 판매 여부 △축산물 거래명세서 비치·보관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진열·보관 및 조리 사용 여부 △식품 원료의 위생적 취급 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원산지 표시 자율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과 계도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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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굿뜨래 제철 농산물 홍보’ 나서
부여군청전경(사진=부여군)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은 지난 9월 19일부터 9월 21일까지 3일간 대전 한빛탑 일원에서 펼쳐지는 2025년 우리 농수축산물 큰잔치에 참가해 농협부여군지부와 함께 ‘굿뜨래 농특산물 판촉·홍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전·세종·충청 푸드&맥주페스타가 함께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청년층을 비롯해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기획됐다.
현장에서 농수축산물 큰잔치에 걸맞은 부여군의 대표적인 농산물인 멜론, 방울토마토, 왕대추, 밤 등 제철 과일을 참가자들에게 시식과 홍보하고 굿뜨래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자리였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와 많은 먹거리 그리고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 등 참가자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복합 문화축제인 만큼, 굿뜨래 농특산물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는 기회가 된 것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특산물이 국내는 물론 해외로까지 널리 진출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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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궁남지,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다섯 번째 이야기
부여 궁남지,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다섯 번째 이야기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은 오는 9월 2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부여 궁남지 일원에서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5회차 ‘우리동네 청춘마켓’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문화진흥원과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남도, 부여군이 주최하는 지역 밀착형 문화 공연으로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5회차 ‘우리동네 청춘마켓’은 장터 분위기와 공연을 결합한 축제로 진행된다.
△부여옛소리연구회의 사물·난타 공연 △지역 성악가의 성악 무대 △동음 그리고 차잔의 풍류 공연 △이드크라운의 ‘한자락 풍류’ 공연 △해금 연주자 은한의 무대 등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되어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체험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레트로 체험존’에서는 △추억의 게임기 △추억의 먹거리 △추억의 뽑기를 즐길 수 있으며 ‘만들기 체험존’에서는 △나만의 패브릭 거울 △워디가디 톡톡 블록 △레이스 리본 머리핀 △글라스아트 도어벨 △데코덴 보석함 만들기 △이오난사 꼬까신 양말목 △큐브타일 냄비 받침 △프리져브드 레터링 액자 △전통 보자기 자석 △나만의 슈링클스 키링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가을의 정취 속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문화장터로 공연과 체험이 어우러진 축제가 될 것”이라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하는 ‘청춘마켓’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