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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8 17: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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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장 문화유산’ 우리가 지키고 가꿔 나가요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 오는 4월 26일 상당산성 남문광장에서 국가유산지킴이 단체와 일반도민 200여명이 참여하는 ‘내 고장 문화유산 가꾸는 날’ 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내 고장 문화유산 가꾸는 날’은 국가유산청에서 민·관이 협력해 국가유산을 보호하고 가꿔 나가고자 추진되는 행사로 전국의 국가유산 지킴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자원봉사 활동이다.
국가유산청에서 지난 2005년부터 추진한 민관이 함께하는 지역별 자율활동 형식의 국가유산 가꾸기 행사로 전국적으로 상하반기 2회 진행. 상반기는 4월 넷째 주 전후, 하반기는 10월 넷째 주 전후 개최 이번에 열리는 상반기 행사는 ‘한국국가유산지킴이 충북거점센터’ 와 ‘충북문화유산지킴이’ 주관으로 개최된다.
2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간단한 식전 공연과 참가단체 소개 이후 자율적으로 쓰레기 줍기, 시설물 정비와 산불감시 활동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올해는 특별히 식전 행사로 풍물 공연, 충북문화유산돌봄센터의 문화유산 사진전 등 문화 행사를 개최해 자원봉사 참가자 및 휴일을 맞아 상당산성을 찾은 도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 활동으로 충북문화유산지킴이를 통해 사전신청 하거나 현장에서 접수 후 바로 참여할 수 있다.
행사참가자는 주관단체에서 봉사활동 확인서를 발급받거나,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한 봉사실적 등록도 가능하다.
충북도 한충완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국가사적인 상당산성 봄맞이 대청소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곁에 가까이 있는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도민들이 자발적으로 문화유산을 지키고 가꾸는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우리 도에서도 870여 건의 국가 및 도 지정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정비하고 도민들의 삶 속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활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참고로 충북도에서는 지난 2022년 ‘충청북도 국가유산지킴이 활동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국가유산 지킴이 활동의 제도적 틀을 만들었으며 지난해 ‘2025년 국가유산지킴이전국대회’를 충북 단양으로 유치한 바 있다.
매년 국가유산지킴이들이 모여 성과 공유, 유공자 표창, 지킴이 활동을 펼치는 행사로 우리 도는 국가유산지킴이전국대회 3회 개최 올해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전국 300여명의 국가유산 지킴이들이 모이는 전국대회 개최를 통해 우리 도의 국가유산을 홍보하고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을 전국에 알릴 계획이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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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코로나19 예방접종 서두르세요”
충북도 “코로나19 예방접종 서두르세요”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 24일 코로나19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당초 4월 30일 종료 예정인 ’ 24-’ 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오는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는 최근 3년간 겨울철뿐만 아니라 여름철에도 확진자 발생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으며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면역이 충분히 형성되는 기간을 고려해 빠른 시일 내에 접종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이미 ’ 24-’ 25절기 백신을 접종한 고위험군도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시간 경과에 따른 면역감소를 고려해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한 번 더 접종할 수 있으며 특히 면역저하자는 면역 형성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추가접종을 적극 권고한다.
도내 코로나19 고위험군 접종률은 50.8%로 전국 평균 47.4%보다 높지만, 절반에 가까운 미접종자들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도내 지정의료기관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접종을 원하는 사람은 방문 전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접종 가능 의료기관을 반드시 사전에 확인한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김준영 충북도 감염병관리과장은 “지난해에도 코로나19의 여름철 유행이 발생한 만큼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 고위험군 중 미접종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중증 및 사망 예방을 위해 지금이라도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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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성안길, 지역 쇼핑관광 기반 조성 공모사업 최종 선정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5 지역 쇼핑관광 기반 조성’ 공모사업에 충청북도·청주시·충북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최종 선정되며 청주 성안길 원도심이 외국인 쇼핑관광의 거점으로 거듭나게 됐다.
쇼핑관광 기반 조성 공모사업은 방한 관광의 주요 활동인 쇼핑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색을 반영한 브랜드를 기획하고 쇼핑 편의 서비스를 개선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도는 이번 선정으로 2025년부터 2028년까지 국비 3억을 포함한 총 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주 성안길 원도심을 거점으로 충북 관광 브랜드 상품 개발과 스마트 쇼핑 서비스 지원 등 '로컬 쇼핑관광의 중심지, 충북‘을 조성할 계획이다.
세부 사업으로 충북 K-뷰티를 연계한 특화상품 발굴과 관련 프로모션 추진, 인근 서문시장 삼겹살 골목, 소나무길 카페거리 등 지역 명소를 연결한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구도심 내 트래블라운지 구축으로 쇼핑 정보, 사후 면세 서비스, 특화상품 판매를 추진할 예정이며 짐 보관·배송, 환급 앱 서비스 제공과 주요 교통 거점인 청주공항과 오송역 컨시어지서비스 운영 등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최적의 편의 서비스를 제공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최근에 선정된 충북-충남을 잇는 수요응답형 관광교통망과 연계해 주요 관광자원을 연결해 주는 교통망을 기반으로 공동 관광상품 개발과 충북 쇼핑관광 콘텐츠를 널리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장인수 도 관광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충북이 중부권 로컬 쇼핑관광의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외래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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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기후위기 대응 본격화, 적응대책·탄소중립 이행점검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 24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새로이 구성된 ’충청북도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청북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 제정에 따라 구성·활동한 제1기 위원회의 임기가 종료되어 새로이 제2기 위원회가 출범하게 됐다.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는 복합적 원인에 기인하고 불확실성이 높은 영역으로 무엇보다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이 중요한 만큼 제2기 위원회는 전문성 강화에 목적을 두었으며 협치 도정을 실현하기 위해 성별, 지역 안배 등 다양한 계층의 참여 확대도 꾀했다.
제2기 위원회는 시멘트 등 광물 분야의 비중이 높은 충북의 온실가스 특성을 반영하고 탄소 감축과 경제성장을 동시에 고려한 녹색기술 분야 등의 전문가를 영입해 전문성을 높이는 한편 여성 위원의 비중을 1기 25%에서 2기 33%로 확대하고 청주권과 비청주권의 비율을 각각 50%로 조정하는 등 대표성도 강화했다.
조병철 도 탄소중립이행책임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민선 8기 도정 비전 중 하나인 ‘환경을 가치있게’의 중심에는 탄소중립이 있다”며 “기후위기 극복으로 안전한 충북도를 실현하는데 도정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이날 ‘3차 년도 기후 위기 적응대책 이행점검 결과’, ‘1차년도 충청북도 탄소중립·녹색성장 추진상황 점검 결과’ 등을 보고했고 위원회는 다양한 논의를 거쳐 모두 원안 의결했다.
한편 충청북도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도의 탄소중립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을 위한 주요 정책과 계획 등을 심의·의결을 주요 기능으로 하고 있다.
2기 위원회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남영숙 한국교원대학교 환경교육과 명예교수 등 2명을 공동 위원장으로 도 탄소중립이행책임관을 비롯해 경제통상국장, 농정국장, 문화체육관광국장, 균형건설국장 등 5명의 임명위원과 정책, 감축, 적응, 시민사회 등 4개 부문의 23명 외부 위촉위원으로 구성했으며 임기는 2년으로 한 차례 연임이 가능하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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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도시 속 힐링공간 ‘도시숲’ 조성 본격 추진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 24일 도심 내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충하고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도시 생활권 내 도시숲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미세먼지 저감, 도시열섬 완화는 물론 도민들에게 휴식 및 여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생활권도시숲 △기후대응도시숲 △도시바람길숲 △생활밀착형숲 △녹색자금지원 △무궁화동산 등 총 6개 사업에 268억원이 투입된다.
생활권도시숲은 도시, 생활권 주변지역에 휴양·정서함양 및 쾌적한 생활환경, 아름다운 경관 등을 위해 조성·관리하는 숲이다.
학생들의 정서 함양과 생태적 감수성 증진을 위한 학교숲 및 아름다운 가로경관 창출과 특색있는 가로숲길 조성 등 4개 사업에 12억을 투입한다.
기후대응도시숲은 폭염과 도시열섬현상 완화, 탄소흡수 및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변화 대응하기 위해 도시 생활권 주변 지역에 조성하는 대규모 숲으로 청주 2개소, 영동, 진천 각 1개소 등 4개소에 45억원을 들여 조성한다.
도시바람길숲은 도시 외곽 산림에서 생성되는 맑고 찬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조성하는 숲이다.
청주시, 충주시, 진천음성 혁신도시 일원에 조성하게 되며 충주시는 3단계 사업으로 60억원, 청주시, 진천음성 혁신도시는 2단계 사업으로 각 47억원, 60억원을 투입해 바람생성숲, 디딤확산숲, 연결숲을 조성한다.
생활밀착형숲은 탄소 저감 및 생활권 주변 녹지공간 확대를 위해 공공시설 및 국·공유지 등의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조성하는 생활정원이다.
청주, 충주, 제천, 괴산에 옥상정원 1개소, 실외정원 4개소를 조성하며 22억원이 투입된다.
녹색자금지원사업은 취약계층 및 교통약자를 위한 생활권 숲 조성 및 보행환경 개선을 통해 누구나 쉽게 접근 가능한 녹색공간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주, 충주, 제천, 괴산, 음성에 나눔숲 3개소, 도시숲 2개소를 조성하며 21억원이 투입된다.
무궁화동산은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열린 공간에 무궁화 전시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제천에 1개소를 조성한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 등에 따르면 잘 조성된 도시숲은 낮시간 태양복사열 차단, 증발산 등을 통해 도심보다 3~7℃ 정도, 미세먼지 중 PM10 25.6%, PM2.5 40.9%를 저감시킬 뿐만 아니라 수목 한 그루는 연간 35.7g의 미세먼지를 흡수하고 1ha의 산림은 연간 평균 6.9톤의 온실가스를 흡수해 기후완화, 대기정화 등 도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미애 충북도 정원문화과장은 “도시숲은 단순한 조경을 넘어, 도민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은 물론, 기후환경 개선과 생활환경 향상에 기여하는 중요한 공공 인프라”며 “앞으로도 도시숲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도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대한민국의 자연정원, 충북’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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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청렴 캠페인 성황리 마무리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충주의 날’을 기념해‘시민과 함께하는 청렴캠페인’을 시민의 열띤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충주시와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이 공동 주관했으며 청렴 시민 감사관과 조길형 충주시장, 김낙우 시의장이 함께 참여해 청렴한 충주 실현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시민들은 행사장에서 청렴에 관한 본인들의 생각을 메모지에 적어 ‘청렴 나무 보드’에 붙이며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고 그 각오를 다졌다.
이어서 청렴 룰렛 판 돌리기 게임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과 함께 청렴 가치에 관한 관심을 자연스럽게 이어갔다.
특히 행사장 곳곳에서 ‘청렴 충주’, ‘공정한 사회는 우리 손으로’ 등 시민들의 목소리가 적힌 메모들이 눈에 띄며 시민이 주도하는 청렴한 지역 사회 문화 형성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이정인 감사담당관은 “시민들과 함께 청렴을 생각하고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공직자 청렴뿐만 아니라 시민이 함께하는 청렴 행정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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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6일부터 5개 파크골프장 전면 재개장
충주시, 26일부터 5개 파크골프장 전면 재개장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잔디 생육기 보호를 위해 휴장했던 관내 파크골프장을 오는 4월 26일부터 전면 재개장하며 앙성 파크골프장을 시민들에게 처음으로 개방한다.
시는 지난 3월 1일부터 충주호, 단월, 수안보, 서충주, 앙성 등 5개 파크골프장을 일시 휴장하고 이 기간 잔디 보식, 시비, 병해충 방제, 코스 정비 등 체계적인 잔디관리와 시설 정비를 집중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재개장을 통해 시민들에게는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의 여가 활동 기회를, 외지 방문객들에게는 충주의 스포츠 관광 매력을 한층 강화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특히 2024년 10월에 준공된 앙성 파크골프장을 이번에 처음으로 시민과 방문객에게 개방하며 보다 다양하고 쾌적한 골프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시는 오는 5월 신니 파크골프장 개장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중앙탑, 노은 파크골프장을 순차적으로 준공해 총 8개소, 171홀 규모의 파크골프 도시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휴장은 단순한 정비를 넘어, 충주의 파크골프장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전략적 조치였다”며 “앞으로도 품격 있는 생활체육 인프라를 지속 확충해 시민 건강과 지역 활력을 함께 이끌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충주시는 이를 기반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스포츠 관광도시 도약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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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농자재 지원사업 통합추진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올해부터 과수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사업 신청 편의를 위해 농자재 지원 분야를 보상금 형태의 경영안정지원금으로 변경해 시행한다.
시는 이번 변경으로 △과수봉지 △은박비닐 △꽃가루 △복숭아 지주대 △트랩류 △지력증진제 △냉해방지제 △과수 포장박스 △복숭아 팬캡 등 농자재를 종목별 각각 지원하는 기존 방식이 아닌 하나의 사업으로 한 번에 지원하게 된다.
충주시는 조례를 개정해 농자재 지원 분야를 기본형 공익직불 신청으로 갈음하도록 개선했다.
이에 따라 농가는 여러 번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한 번에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시는 지원금을 농작업 재배 면적별로 산정해 현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변경한다.
기존 보조사업은 농자재 구매하면 후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시에서는 매년 농가당 농자재 구매량을 예측하기 어려웠고 농가에서는 품목과 구입처가 한정되어 불필요하게 농자재를 구매하는 경우가 발생했다.
시는 이를 개선하고자 하나의 통합 지원으로 변경하며 농가의 재배면 적 1ha당 100만원으로 산정해 현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개선했다.
사업 지원 대상은 충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면서 충주시 소재 농지에서 사과, 배, 복숭아를 1,000㎡ 이상 경작하고 있어야 하며 농업경영체를 등록하고 직불제를 신청한 농업인이다.
시는 농가에서 성실히 재배하는 지 등 농가의 이행 사항을 점검하고 12월 무렵 개인별 계좌로 현금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변화하는 제도를 통해 농가의 편의성 증대와 경영비 절감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 기간은 5월 30까지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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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의 날’ 1085번째 생일 시민과 함께 빛나다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23일 탄금공원 메인무대에서 ‘충주의 날’ 기념식을 1,000여명의 시민과 함께 성황리에 개최하며 충주지명 탄생 1,085주년을 축하했다.
이번 기념식은 충주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문화도시 충주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공유하는 시민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식전 공연과 오프닝 영상을 시작으로 △시민 인터뷰 영상 시청 △충주의 날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 △새로 편곡한 시민의 노래 합창과 △문화도시 시민 바람 발표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충주의 유구한 역사를 담은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충주의 날 지정 의미를 공유하고 대한민국 문화도시 충주에 대한 시민들의 바람을 들어보면서 충주의 역사·문화적 우수성에 대해 다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택견과 비보잉을 결합한 창작공연 ‘택볼레이션’ 무대가 첫선으로 보였으며 새롭게 편곡한 시민의 노래 합창이 울려 퍼지며 시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무대를 완성했다.
이어 열린 2부 콘서트 ‘Happy Birthday 충주’에서는 지역예술인 앙상블 공연과 함께 가수 나상도, 춘길, 연예진의 무대가 펼쳐져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이 추진됐다.
부대행사로 운영한 시민참여 부스에서는 △문화유산으로 만나는 충주의 흔적 △물속에 잠든 충주이야기 △충주지명의 역사 및 연혁 △이광주 스튜디오의 ‘아름다운 충주’ 등 충주 역사 및 문화와 관련한 특별전시회가 4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충주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재조명하며 충주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충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풍선, 종이접기, 양말 공예 네일아트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가 운영되며 남녀노소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의 날은 단순한 기념일을 넘어, 우리가 살아가는 충주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고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날”이라며 “시민이 함께 주인공이 되는 이 축제가 자긍심과 공동체 의식, 그리고 문화도시 충주의 비전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의 날 앙코르 전시인 ‘물속에 잠든 충주이야기’는 오는 5월 9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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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다태아 출산가정 분유 구입비 지원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다태아 출산 가정을 위한 분유 구입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최근 난임 시술 증가 등 최근 다태아 출생률이 높아짐에 따라, 충청북도와 충주시가 다태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육아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한다.
충청북도가 전국 최초로 기획하고 추진하는 이 사업은 도가 예산을 지원하고 시군구가 신청 접수하고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 소득 120% 이하의 도내 거주 다태아 출산가정으로 영아 1인당 월 최대 10만원까지 분유 구입비를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추경을 통해 예산 반영 후 오는 9월 말부터 지원금을 순차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은 충청북도 임신·출산·육아정책 플랫폼인‘충북 가치자람’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분유 구매 영수증 등 증빙서류를 갖춰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해당 사업으로 다태아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 수 있으니, 대상자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충주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