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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청소년, 자기주도 활동을 통해 보은소방서에 금귤쿠키 기부
보은군 청소년, 자기주도 활동을 통해 보은소방서에 금귤쿠키 기부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청소년센터는 지난 1일 군내 청소년들이 자기주도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요리 수업 결과물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인 2025년 인구감소지역 청소년성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청소년들이 다양한 관심 분야를 배우고 탐구하면서 자기 주도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기주도 프로그램’의 참여 과정에서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배운 것을 나눔으로 확장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참여 청소년들은 서양요리의 기본 과정을 배우는 과정에서 “배운 기술을 재능기부로 연결하고 싶다”는 뜻을 보은군청소년센터에 전달했고 이에 따라 청소년들이 직접 금귤쿠키를 제작해 보은소방서에 전달했다.
쿠키를 전달받은 소방대원들은 “청소년들이 정성껏 만든 간식 덕분에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가희 청소년은 “처음에는 단순히 요리를 배우는 시간이라고 생각했는데, 우리가 만든 쿠키가 누군가에게 힘이 될 수 있다는 점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준태 보은군청소년센터 운영대표는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배움과 나눔의 선순환을 체험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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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충북 유일 ‘2026년도 특별지원 사업’ 공모 선정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이 금강수계관리위원회가 주관한 ‘2026년도 특별지원 사업’ 공모에서 ‘회인면 친환경 생활인프라 조성사업’ 으로 최종 선정돼 특별지원기금 8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는 금강수계 상수원관리지역 내 10개 관리청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19개 사업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6개 사업만이 선정됐으며 충북에서 유일하게 보은군 사업이 이름을 올렸다.
‘회인면 친환경 생활인프라 조성사업’은 확보된 특별지원기금 8억원을 포함해 총 10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사업에는 주민들이 △여가와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광장 조성 △안전한 보행환경을 위한 보행로 인프라 구축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 설치 등이 포함돼 있다.
이를 통해 대청호 인근 주민들의 생활 편의와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대청호 주변 주민들의 복지와 생활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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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추석 연휴에도 가볼만한 명소로 가득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청주시외버스터미널과 청주국제공항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충북 관광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관광지도, 리플릿, 기념품 등을 나눠주며 도내 주요 관광지와 즐길 거리, 가을철 축제 정보를 제공해 추석 연휴 특별한 여행지로 충북의 매력을 적극 알렸다.
먼저, 지역을 대표하는 대형 행사로는 K팝의 뿌리인 국악을 주제로 국내 최초의 국악박람회인 영동세계국악엑스포와 약초의 고장 제천에서 펼쳐지는 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가 주제별 전시, 체험, 공연, 지역 농특산물과 연계한 다양한 즐길거리로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아울러 충북의 대표 관광지인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와 충북아쿠아리움은 추석 당일인 10월 6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 정상 운영될 예정으로 명절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다.
그 밖에도 충북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명절 연휴 기간 내 여유로운 휴식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도내 관광 명소를 소개하는 등 온라인에서도 매력적인 충북 관광을 확인할 수 있다.
장인수 충북도 관광과장은 ”이번 온·오프라인을 통한 전방위적 홍보로 충북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릴 것”이라며 “최장 10일에 달하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도내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축제와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풍성한 명절을 만끽하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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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가속기장치 선도기술개발 지원기업 현장 점검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 2일 ‘2024년도 가속기장치 선도기술개발 지원사업’ 중기과제를 수행 중인 ㈜맥스막과 ㈜한울이엔지를 방문해 추진 현황과 애로사항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가속기장치 선도기술개발 지원사업’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에 대응해 도내 유망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21년부터 추진해 온 핵심 사업이다.
충북도는 2021년 6억 6천만원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총 41억 6천만원을 투입해 △초전도 가속장치 △가속기장치 게이트 밸브 △빔라인 광학장치 △저장링 진공 △광미러 기술개발 등 총 22개 과제를 지원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기업별 과제 수행 성과를 확인하고 기술개발 과정에서 발생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해 후속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충북도는 이러한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가속기 기반 산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전도성 충북도 방사광가속기추진과장은 “가속기장치 선도기술개발 지원사업은 도내 기업이 미래 전략산업의 핵심 경쟁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발판”이라며 “앞으로도 현장과 소통하는 적극행정을 통해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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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에서 ‘제49회 김생서예대전’ 열린다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통일신라 시대 명필 김생 선생의 예술혼을 기리고 서예문화의 계승·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제49회 김생서예대전이 충주에서 열린다.
이번 대전은 한반도의 중심 도시 충주에서 김생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고 지역의 문화예술적 위상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김생서예대전은 충주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충주문화원이 주관한다.
전국 일반인을 대상으로 작품을 공모하며 공모 부문은 △김생서체 △한글 △한문 △문인화 등 총 네 개다.
접수 기간은 오는 10월 16일까지다.
작품은 우편 또는 충주문화원 방문을 통해 제출할 수 있으며 접수 후 심사를 거쳐 10월 24일 최종 수상 결과가 발표된다.
수상작은 12월 6일부터 9일까지 충주문화회관 전시실과 관아갤러리 두 곳에서 전시된다.
개막일인 6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상 내역은 △종합대상 1명에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충주시장상과 상금 10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또한 우수상, 특선, 입선 수상자에게는 순위에 따라 상금과 충주문화원장상이 수여되며 총시상 규모는 약 900만원에 이른다.
유진태 충주문화원장은 “김생 선생은 신품사현 가운데 제일품으로 꼽히는 명필”이라며 “김생 선생의 예술혼을 기리고 충주가 문화예술의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국 서예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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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농식품, 미국 서부에서도 K-푸드 열풍 이어간다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 10. 1. ~ 10. 4., 4일간 미국 서부 워싱턴주 시애틀 인근 대형마트 2개소에서 충북 농식품 홍보·판촉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북 농식품의 우수성과 다양한 상품을 홍보하고 현지 식품 선호도 파악을 통해 미국 수출 확대를 위한 것이며 특히 미국 정부의 상호관세 도입에 선제적으로 대응, 추가 유통경로 확보에 큰 의의가 있다.
행사 품목은 신선포도, 김치, 음료, 과자류 등 미국 식품안전기준에 적합한 19개 사 60여 개 품목을 선정해,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시식 행사와 이벤트를 함께 진행해 현지 소비자를 공략할 예정이다.
이필재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미국은 K-푸드 열풍이 확산되고 있어, 이번 홍보·판촉전을 통해 충북 농식품의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이고 현지 선호도가 높은 품목을 발굴해 충북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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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추석 연휴 산불 총력 대응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 추석 연휴기간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벌초·성묘·등산 및 임산물 채취 등 입산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 발생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본청과 산림환경연구소, 11개 시·군에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운영하고 소방본부와 국유림관리소, 국립공원공단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가동한다.
기상청과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연휴기간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고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산불 발생 시 지상 진화 효율 저하뿐 아니라, 탈수·탈진, 벌쏘임 등 안전사고의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분석된다.
이런 기상·산림 여건 속 산불위험 고조에 따라 충북도는 공중·지상·감시·홍보 전반에 걸쳐 다각적인 산불 대응 태세를 집중 시행한다.
먼저, 공중진화 분야에서는 산불진화 헬기 4대를 전진 배치해 신속한 초기 대응을 가능하게 하고 동시에 공중 계도 활동을 병행해 산불 예방 홍보를 강화한다.
지상진화 분야에서는 공무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총 205명을 산불 취약지역에 집중적으로 배치해 순찰과 단속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입산객의 부주의로 인한 불씨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상황감시 체계를 강화해 산불상황관제시스템과 산불감시카메라를 상시 가동하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발생 상황을 신속하게 포착·보고한다.
아울러 정보 전파 분야에서는 기상 상황과 산불 발생 현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해 주민 안전을 확보하고 필요시 신속한 대피 안내와 현장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남훈 충북도 산림녹지과장은 “추석 연휴 동안 벌초와 성묘, 등산객 증가로 산불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며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는 만큼, 도민 여러분께서는 산불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충북도는 이번 추석 연휴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함으로써, 가을철 산불에도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준비 태세를 확립하고 향후 산불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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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환경연구원, 추석 연휴 집단식중독 및 감염병 대비 비상대응체계 운영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 연휴 기간 도내 감염병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비상근무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비상대응팀은 식중독, 감염병, 생물테러 3개 조로 편성해 운영하며 질병관리청 및 관련 부서와 24시간 긴밀한 업무 연락체계를 유지해 신속한 보고 및 검사 결과 공유 등 대응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최근 질병관리청 감염병 표본감시 결과에 의하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영유아와 고령층을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11주 연속 증가하는 추세로 긴 연휴로 이어지는 올해 추석은 가족·친지 모임, 다중이용시설 이용 증가, 해외여행 확대 등으로 감염병 등 발생과 확산 위험이 크게 높아질 것이 우려됨에 따른 조치다.
윤건묵 보건연구부장은 “추석 연휴 기간 도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구원은 철저한 감염병 대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겠다”며 “연휴에 모임이 잦고 다중이용시설 이용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개인위생수칙 준수와 함께 발열·호흡기 증상 발생 시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연휴 기간 도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의심 사례에 대해 신속한 보고 체계를 유지하고 원인을 규명해 즉각적인 방역 조치가 가능하도록 준비를 마치고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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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026년 조사료 전문단지·가공시설’ 공모 선정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6년 조사료생산기반확충 공모사업’에 조사료 전문단지 2개소와 조사료 가공시설 1개소가 선정돼, 국비 22억 4천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조사료 전문단지는 △청주시 농업회사법인 해피축산 △진천군 진천축산업협동조합이며 조사료 가공시설은 △보은군 보은한우영농조합법인이다.
조사료 전문단지로 지정된 곳은 사일리지 제조비, 종자 구입비, 기계·장비 구입비 등에 대해 5년간 보조금을 지원받으며 조사료 가공시설은 노후 시설·장비에 대한 개·보수비를 지원받는다.
충북도는 2021년부터 6년 연속 조사료 전문단지 사업에 선정되어 총 12개소의 조사료 전문단지를 보유하게 됐다.
엄주광 충북도 축수산과장은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도내 조사료 자급률이 향상돼 축산농가 경영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조사료 생산·이용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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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주의 당부
충주시,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주의 당부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해수 온도가 높은 늦여름에서 초가을 사이에 환자 발생이 집중되는 비브리오패혈증 감염에 대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 불니피쿠스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날것으로 섭취하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했을 때 감염된다.
감염 시 급성 발열, 오한,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특히 증상 발현 후 24시간 이내 다리에 발진, 부종, 수포 등 피부 병변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주의해야 할 점은 이 질환의 치명률이 매우 높다는 점이다.
특히 간 질환자, 알코올 중독자,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에는 치명률이 50% 내외에 달하기 때문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패류는 85도 이상 가열처리 해 충분히 익혀 먹기 △피부에 상처가 있으면 바닷물에 접촉하지 않기 △어패류를 다룰 때 장갑 착용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은 반드시 소독하기 등 어패류를 관리하고 조리할 때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정상구 보건소장은 "고위험군의 경우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으니,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이 집중되는 초가을까지 특히 주의해야 한다”며 “어패류를 충분히 익혀 먹는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