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최재형 보은군수, 청년농업인 간담회 개최. 미래 농업 발전 방안 논의
최재형 보은군수, 청년농업인 간담회 개최. 미래 농업 발전 방안 논의
[충청중심뉴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청년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청년농업인 간담회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애는 청년4-H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 군수가 청년농업인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이를 군정에 반영해 보은군 농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농업기술·경영 역량 강화와 청년층 농촌 정착 지원을 비롯해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출산, 양육 농가 지원 강화 △청년농업인 사업 자부담 비율 완화 △보은군 정착 청년농업인을 위한 제도 마련과 같은 실질적인 건의가 이어졌으며 또한 노지 스마트팜 지원 범위 확대와 농촌융복합산업 시설 범위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 필요성도 함께 논의됐다.
최재형 군수는 “청년농업인이야말로 보은 농업의 미래”며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군에서도 청년농업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교육·연구·마케팅 등 전방위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보은군4-H연합회는 이연수 회장을 비롯해 정태준 부회장, 최희란 여부회장 등 임원진을 중심으로 기술 보급, 공동사업 추진, 봉사활동 등 청년농업인의 화합과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2025-08-13
-
보은군, 2025년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 ‘보은브루어리’ 선정
보은군, 2025년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 ‘보은브루어리’ 선정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년 관광두레 신규 사업체 공모'에 '보은브루어리'가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관광두레’는 주민들이 직접 관광 분야의 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의 특색 있는 자원을 활용해 숙박, 식음료, 체험, 기념품 등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보은브루어리'는 기존의 '보은양조장'이 젊은 감각으로 재탄생한 주민사업체다.
보은의 자랑인 명품 대추를 활용해 대추 막걸리, 대추 약주, 대추 소주 등 전통주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고 브랜드화해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으로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이룬 독창적인 제품을 통해 보은의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보은브루어리’의 합류로 보은군은 기존의 관광두레 사업체인 △㈜미진 △오래실 △일상화 △㈜조은가와 함께 총 5개의 주민사업체가 주민 주도의 지역관광 활성화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이들 사업체는 각자의 개성을 살린 콘텐츠로 보은 관광의 매력을 한층 더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신규 사업체인 ‘보은브루어리’는 앞으로 최대 3년간 최대 5천만원의 지원을 받게 되며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과 성장을 위한 교육, 컨설팅, 법률·세무 자문 등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받을 예정이다.
이선화 군 관광정책팀장은 “보은 고유의 문화와 풍부한 자원을 활용한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는 데 주민사업체가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주민이 주도하는 관광 생태계를 구축해 보은군이 지역 특색을 살린 차별화된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2
-
보은군, 제54회 추계 전국 중고육상대회 및 제13회 초등부 대회 성료
보은군, 제54회 추계 전국 중고육상대회 및 제13회 초등부 대회 성료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54회 추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 겸 제13회 추계 전국 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 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중·고육상연맹이 주최하고 보은군육상연맹이 주관했으며 전국에서 총 3,500여명의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참가해 각급 학교별 육상 유망주들이 기량을 겨루는 열전이 펼쳐졌다.
초등부 16개 종목, 중등부 1학년 26개 종목, 2·3학년 37개 종목, 고등부 43개 종목 등 다양한 종목에서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으며 육상 꿈나무와 청소년 선수들의 전국 규모 무대 데뷔전이기도 해 의미를 더했다.
군은 이번 대회를 위해 경기장 기반 시설 조성에 철저를 기했으며 폭염이 이어지는 날씨 속에서도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휴게시간, 야간경기 진행, 보은국민체육센터 내 냉방시설을 가동해 선수휴게실로 제공하고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얼음을 수시로 비치하는 등 세심한 대회 운영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였다.
그 결과 선수들의 역량을 극대화해 중학교부 한국신기록에는 △여중부 창던지기 홍성여자중 박혜린 선수가 종전기록 51.59를 넘어선 54.08을 달성해 이름을 올렸고 △남중부 5종경기 대전송촌중 고현준 선수는 종전기록 3,581점을 넘어선 3,683점으로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여고부 해머던지기 전북체육고 양채민 선수, △여중부 3000mW 철산중 정채연 선수, △남고부 포환던지기 금오고 박시훈 선수, △남초부 200m 빛고을초 홍석민 선수, △남고부 200m 대구체육고 김동진 선수 △남고부 5000mW 경북체육고 서범수 선수, △여고부 5000mW 충현고 권서린 선수, 서울체육고 김은희 선수, 충남체육고 이예서 선수, △남중부 4×100mR 진주대곡중, △남고부 4×100mR 대구체육고 △남중부 4×400mR 월배중, 전남체육중, △여중부 4×400mR 월배중이 대회 신기록 경신자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보은군은 매년 전국 규모의 대회를 유치하며 스포츠 중심도시로서의 기반을 공고히 다지고 있으며 참가자들 역시 “천연잔디와 우수한 시설, 정비된 경기장 환경 등 전지훈련 및 전국 단위 체육대회 개최지로서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고 호평했다.
이병길 스포츠산업과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과 선수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전국 단위 대회 유치를 통해 스포츠·문화·관광이 어우러지는 지역 활력 거점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향후에도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 홍보 및 지역경제 파급 효과 극대화를 위해 지속적인 기반시설 확충과 유치 전략을 추진할 방침이다.
2025-08-12
-
보은군, 2025년 상반기 친절공무원·민원 우수부서 선정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이 2025년 상반기 친절공무원과 민원처리 우수부서를 선정해 11일 시상식을 열고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시상은 군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움직이는 공직자의 가치를 되새기고 작은 배려와 실천이 지역사회에 긍정적 파장을 일으킴과 동시에 공직자 스스로 자긍심을 갖게 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친절공무원 부문에는 환경위생과 김영철 주무관과 산림녹지과 유선영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김영철 주무관은 연초 군 행사장에서 거동이 불편한 군민을 위해 계단에 쌓인 눈을 직접 치워주며 현장에 즉각 반응한 공감 행정의 본보기를 보여줬다.
유선영 주무관은 임야개간사업 추진 과정에서 민원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수시로 마을을 순찰하며 주민들과 소통하고 업무 지도를 실천, 민원인과 동료 직원 모두의 신뢰를 얻었다.
‘민원처리 스피드지수’ 부문에서는 경제정책실과 건설과가 법정기한 내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며 체계적인 업무 대응력과 군민 불편 해소에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군민을 향한 공직자의 진심 어린 관심과 실천이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출발점”이라며 “친절과 책임, 공감이 살아 숨 쉬는 민원행정을 통해 군민이 감동하고 신뢰하는 보은군정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은군은 하반기에도 고충민원 처리, 민원제도 개선 제안, 협업 민원 대응 등 총 5개 분야로 나누어 포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2025-08-11
-
보은군, 다자녀 가정 주거환경 개선사업 준공 기념 현판식 개최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11일 마로면에 거주하는 5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한 ‘다자녀 가정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하고 준공 기념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저출생·인구위기 대응 전략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주거환경이 열악한 충청북도 내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충청북도와 보은군,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북지역개발공사, 충북주거복지사회협동조합 등이 협력해 추진했다.
보은군에서는 마로면에 거주하는 박상희 씨 가정이 대상자로 선정돼 △천정 및 외벽 방수 △화장실 리모델링 △단열 및 창호 교체 △마당 데크 공사 △도배 및 장판 교체 등 생활 전반에 걸친 공사가 진행됐다.
특히 마로면 자율방범대는 공사 전후 가전 및 가구 이동을 도왔을 뿐먼아니라, 공사기간 짐을 보관할 공간까지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봉사로 지역사회의 온정을 더했다.
박상희 씨는 “아이들을 키우기엔 낡고 불편했던 집이 이렇게 달라질 줄 몰랐다”며 “쾌적한 환경에서 아이들과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보은군 변인순 부군수는 “이번 사업은 다자녀 가정을 위해 민·관이 협력한 뜻깊은 사례”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보은을 만들기 위해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충청북도 공모사업으로 이뤄진 개별 사례지만, 보은군은 이를 계기로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실질적인 지원 방안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2025-08-11
-
보은군 청소년 여름 축제 ‘본크란’ 성황리 폐막. 다채로운 즐거움 속 뜨거운 추억 선사
보은군 청소년 여름 축제 ‘본크란’ 성황리 폐막. 다채로운 즐거움 속 뜨거운 추억 선사
[충청중심뉴스] 보은군 청소년들의 행복하고 알찬 여름을 위한 특별한 축제, '보은군 청소년 어울림마당 워터 페스티벌 본크란'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1일 밝혔다.
보은군청소년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워터 페스티벌 본크란은 단순한 축제를 넘어,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문화의 장으로 문화공연존, 놀이존, 체험존, 먹거리존 등 총 4개 테마로 운영된 공간은 축제 내내 활기가 넘쳤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청소년들이 직접 꾸민 무대였다.
청주시청소년수련관 소속 밴드 2팀의 특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보은군 내 8개 청소년 동아리가 뜨겁고 열정적인 공연을 펼치며 축제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청소년들의 넘치는 끼와 에너지는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행사장을 함성으로 가득 채웠다.
공연 외에도 청소년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했다.
에어바운스에서 보물을 찾는 스릴 넘치는 이벤트부터 '청지사를 이겨라'와 같은 흥미로운 대결, 그리고 '비치백 만들기'와 같은 체험까지 다채로운 즐거움을 제공했다.
보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보은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 지역의 여러 유관 기관들이 함께 참여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보은읍뿐만 아니라 접근성이 낮아 축제 참여가 어려웠던 면 단위 청소년들을 위해 '행복버스'를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10개 면에서 출발한 버스 덕분에 보은군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모두의 축제가 될 수 있었다.
이옥순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행사가 보은군 청소년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1
-
보은군, 청주공항~보은~김천 철도노선 반영 촉구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8일 청주공항에서 청주공항~보은~김천 철도노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을 촉구하는 홍보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청주공항~보은~김천 철도노선 뿐만아니라 청주공항 민간활주로 건설사업, 동탄~청주공항 철도노선 사업과 관련해 민관정위원회 주관으로 충청북도, 보은군, 청주시, 진천군 등 관련 지자체가 함께 합동으로 활주로 및 철도사업을 촉구하는 결의식을 가졌다.
이날 충청북도 김수민 정무부지사, 보은군 변인순 부군수, 청주시 신병대 부시장, 진천군 송기섭 군수, 민관정위원회 유철웅 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릴레이 발언, 활주로 및 철도사업 결의 및 제창 등을 통해 한목소리로 철도산업 촉구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공항 이용객에게 철도 유치의 당위성을 적극 홍보해 중부권 교통망 확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이기도 한 ‘청주공항-보은-김천’ 철도노선 사업은 수도권과 중부, 남부를 연결하는 96.1㎞인 최단 직결 노선으로 지난 7월에충청북도와 보은군, 청주시, 김천시는 철도노선 구축을 위한 공동 건의문을 채택했으며 군은 오는 9월 1일 국회에서 철도계획 반영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변인순 부군수는 “청주공항~보은~김천의 미싱링크를 이어주는 철도 노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다면 진정한 국가 균형발전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보은군의 인구소멸위기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필수적인 사업인만큼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8
-
보은군,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지원 나서
보은군,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지원 나서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노인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체육시설의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고 노인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1인당 5만원 상당의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을 최대 3회까지 지원한다.
단,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과 동일기간 내 중복 수혜는 불가하다.
신청 기간은 13일 오후 6시까지이며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지원 대상 확인 절차를 거쳐 9월부터 제로페이 가맹 스포츠 시설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사용 기한은 10월 31일까지다.
이정규 체육팀장은 “어르신들이 이용하실 만한 관내 시설에 가맹 신청을 장려하고 경로당과 노인회관 등 어르신 이용 시설을 통해 대상자들의 참여를 적극 독려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와 체력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8
-
보은군, 청소년 어울림마당 ‘워터 페스티벌 본크란’ 개최
보은군, 청소년 어울림마당 ‘워터 페스티벌 본크란’ 개최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지역 내 청소년들의 알차고 행복한 여름나기를 위해 오는 9일 보은군청소년센터에서 ‘보은군 청소년 어울림마당 워터 페스티벌 본크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즐기는 체험형 축제로 문화공연존, 놀이존, 체험존, 먹거리존 등 총 4개 테마존으로 구성돼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문화공연존에서는 청주시청소년수련관 소속 후기 청소년 밴드동아리 2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보은군 내 청소년 동아리 8팀이 열정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며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 예정이다.
공연 이후에는 에어바운스 보물찾기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 5개의 놀이존, 비치백 만들기 등 3개의 체험존, 그리고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먹거리존이 청소년과 주민들을 맞이한다.
보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학교학부모연합회 등 지역 청소년 유관 기관도 함께 부스 운영에 참여해 행사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여름 이벤트를 넘어, 청소년들이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며 협력과 소통을 경험하고 건강한 여가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청소년들의 자율성과 창의성,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사회적 교육 효과도 함께 기대된다.
특히 보은읍뿐 아니라 접근성이 낮은 면 지역 청소년들도 편리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보은군 행복버스’ 가 보은읍 및 10개 면을 운행할 예정이다.
이옥순 주민행복과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시원하고 뜻깊은 방학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은군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활동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7
-
보은군, 폭염 피해 대비 축산농가 면역증강제·소독약품 긴급 지원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여름철 극심한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 및 질병 확산을 막기 위해 지역 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면역증강제와 소독약품을 긴급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고온이 지속될 경우 가축의 혈류량과 호흡수가 증가해 스트레스가 심해지고 사료 섭취량 감소로 인해 생산성이 저하되며 폐사 가능성도 높아진다.
이에 군은 7000여 만원을 투입해 가축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면역증강 물질을 선제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한우농가 688호, 돼지 19호, 가금류 25호, 염소 35호, 낙농 28호 벌 174호등이며 941호 농가, 총 147만 3000마리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지원 품목은 가축의 면역력 저하를 막기 위한 면역증강제와 질병 예방을 위한 소독약품으로 사육 규모에 따라 맞춤형으로 공급될 예정이며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통해 신속하게 농가에 배부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가축 질병 예방 및 폐사 방지를 위해 △축사 내 환기와 온도 조절 철저 △축사 내외부 소독과 출입 통제 △신선한 물과 사료 제공 △가축 밀집도 조절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은숙 축산과장은 “폭염은 가축의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폐사율을 높이는 주요 원인으로 이번 긴급 지원이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 기후변화에 대응한 축산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