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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속리산 단풍가요제, 11월 8일 화려한 개막
충청북도 보은군 군청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깊어가는 가을 정취 속에 ‘제27회 속리산 단풍가요제’를 오는 8일 오후 5시, 속리산 잔디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본선 무대에는 지난 9월 28일 예선을 통과한 7팀이 올라 치열한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단풍이 절정에 이른 속리산을 배경으로 감성과 실력을 겸비한 무대가 펼쳐지며 가을밤의 분위기를 띄울 전망이다.축하 무대도 화려하다.국내 정상급 가수 이석훈, 더원, 최수호, 그리고 지난해 우승자 장재황이 무대에 올라 깊어가는 가을 감성을 더한다.시상 규모 역시 눈길을 끈다.대상 1팀에는 상금 1,000만원을 포함해 총 7팀에게 2,160만원이 수여되며 행사는 전 관람객에게 무료로 공개된다.이번 단풍가요제는 가을 관광철 속리산을 찾는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대표 문화행사로 군은 행사장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위해 편의시설과 질서유지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이혜영 문화관광과장은 “가을 정취 가득한 속리산에서 열리는 단풍가요제는 매년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함께해 속리산의 아름다운 가을과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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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라오스 계절근로자 파견 종료… 1582농가에 ‘든든한 힘’
보은군청 본관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라오스 계절근로자 지원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지역 농가의 만성적인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크게 기여했다고 5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지난 6월 11일부터 11월 3일까지 약 5개월간 근로에 참여한 라오스 계절근로자들은 총 1,582농가에 연인원 4,420명이 투입돼 마늘·양파 등 밭작물 관리, 과수 적과 및 봉지씌우기, 수확 등 다양한 농작업을 도왔다.근로자들은 남보은농협과 보은농협을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배치돼 간단한 전화 신청만으로 적시에 인력을 지원받을 수 있어 농가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농가가 1일 83,000원이라는 저렴한 비용으로 숙련된 인력을 활용할 수 있었던 점도 큰 호응을 얻었다.또한 보은읍 어암리에 조성된 농업근로자 공동숙소가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해 근로자들이 안정적인 상태에서 일할 수 있도록 뒷받침했다.특히 군은 공공형 계절근로자와 함께하는 추석 명절 행사를 열고 내륙국가 출신인 라오스 근로자들에게 바다 체험 기회를 제공해 명절 연휴 동안의 소외감 해소와 사기진작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특히 올해는 상반기 필리핀 계절근로자 입국 무산으로 인력난 우려가 컸으나, 라오스 인력 투입으로 수확기 현장의 공백을 성공적으로 해소했다는 평가다.군은 5일 근로자 숙소에서 근로기간 종료에 따른 소규모 환송 행사를 마련했다.이날 행사에는 최재형 군수를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해 근로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최재형 보은군수는 “약 5개월 동안 묵묵히 성실하게 함께해준 라오스 근로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국제 교류 협력을 확대해 농업 인력난을 해소하고 농가가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군은 내년에도 계절근로자 사업을 지속 추진해 안정적인 농업 인력 수급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202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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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추파용 조사료 생장 촉진 비료 긴급 지원
충청북도 보은군 군청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최근 잦은 강우와 기온 불안정 등 이상기후로 조사료 생산이 차질을 빚는 가운데, 추파용 사료작물의 원활한 발아와 안정적 생육을 돕기 위한 ‘사료작물 재배농가 긴급 비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올해 여름부터 가을까지 이어진 긴 장마와 잦은 강우로 볏짚 수확량이 감소하고 토양 수분 과다로 추파용 사료작물 파종 시기와 생육 환경이 악화되면서 축산 농가의 조사료 확보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이에 군은 이상기후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추파용 호밀 등 주요 조사료 종자의 발아율을 높이고 초기 생육을 촉진하기 위해 비료를 직접 구입해 농가에 배부할 계획이다.특히 파종 시 비료를 함께 살포해야 발아율 향상 효과가 크다는 점을 고려해, 군은 비료를 공급해 농가가 파종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최재형 보은군수는 “기상이변으로 조사료 재배환경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발아 초기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비료 지원이 농가의 안정적인 조사료 생산 기반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군은 앞으로도 조사료 수급 안정과 축산농가 경영 안정을 위한 현장 중심의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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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중대재해예방 근로자 교육 실시
충청북도 보은군 군청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지난 4일 보은산업단지 기업지원시설 다목적실에서 군내 기업 근로자와 군 현업근로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산업재해에 대한 이해 및 대응 역량을 높이고 기업 내 체계적인 안전관리 기반을 강화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산업안전보건공단 협조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충북지역본부 김남호 전문 강사가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주요 내용 △산업재해 발생 사례 및 대응 방안 등을 중심으로 강의했다.특히 현업 업무 현장에서 실제 발생한 다양한 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대응 노하우와 예방 조치 방안을 설명해 참석자들의 안전 의식 제고와 안전보건 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됐다.군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 교육과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보건관리체계 확립에 힘쓸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산업재해에 대한 경각심과 대응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유해·위험 요인을 철저히 관리하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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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국민방위군·의용경찰 참전 추념식 개최
충청북도 보은군 군청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4일 보은읍 학림리에 위치한 국민방위군·의용경찰 전적기념탑에서 6·25전쟁 당시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한 국민방위군과 의용경찰의 넋을 기리기 위한 추념식을 거행했다.산외면이장협의회(회장 김학제)가 주관한 이날 추념식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충북남부보훈지청 관계자, 지역 기관·단체장, 보훈단체 대표 및 유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해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희생 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을 추모했다.행사는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모 헌시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조국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다시 한 번 되새겼다.최재형 군수는 추념사에서 “나라와 민족, 그리고 고향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치신 국민방위군과 의용경찰의 숭고한 희생을 군민 모두가 깊이 기억하겠다”며 “보훈문화 확산과 국가유공자 예우에 최선을 다해, 희생과 헌신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지난 2007년 건립된 이 기념탑에는 6·25전쟁 당시 국민방위군과 의용경찰로 참전한 보은군 출신 청년 1,064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으며 매년 11월 초 이곳에서 호국영령을 기리는 추념식이 열리고 있다.
202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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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보은의 삶, 그리고 기억’보은사우회 사진전 개최
충청북도 보은군 군청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민원실을 찾는 주민들을 위한 감성 문화 전시회 ‘보은의 삶, 그리고 기억’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군청 민원실에서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열리는 이번 사진전은 보은사우회 회원들의 작품 20여 점을 선보이며 민원실을 찾은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가까이 접하고 잠시 휴식할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역할을 더할 예정이다.이번 전시는 민원 대기 공간을 단순한 행정 처리 장소를 넘어 문화 향유 공간으로 확장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된다.군은 사진 전시와 더불어 민원인의 문학적 감수성 향상을 위해 민원실 내에 설치된 ‘문학자판기’를 운영하고 있다.문학자판기는 짧은 시·명언부터 소설 발췌문까지 다양한 문학 콘텐츠를 즉석 출력해 주는 장치로 민원 대기 시간을 문화 체험의 시간으로 전환해 호응을 얻고 있다.김인식 민원과장은 “민원실이 단순한 행정 공간을 넘어, 군민이 쉬어가고 문화를 누릴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되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원 서비스 품질 향상과 주민 친화적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군은 앞으로도 주민과 가까이에서 함께 호흡하는 생활 문화 프로그램과 민원 편의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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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농원 박성근 대표, 농촌진흥청장 감사패 수상
충청북도 보은군 군청
[충청중심뉴스] 충북 보은군 황금농원 박성근 대표가 산불 피해 복구 현장에서 자원봉사자 지원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농촌진흥청장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박성근 대표는 지난 봄,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현장에서 복구 작업에 참여한 농작업 자원봉사자들에게 보은 특산물인 대추즙을 무상으로 기부해 주목을 받았다.산불 피해지역 복구는 장기간에 걸친 체력 소모와 심리적 부담이 큰 작업인 만큼, 박 대표의 따뜻한 지원은 현장에 큰 힘과 위로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이 같은 선행이 알려지며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의 추천으로 이승돈 농촌진흥청장 명의의 감사패가 수여됐다.이는 지역 농업인이 타 지자체 재난 현장까지 마음을 보탠 사례로 농촌 공동체의 상생과 연대의 정신을 보여준 의미 있는 수상으로 평가된다.박성근 대표는 “화마로 큰 피해를 겪은 지역 주민들과, 이를 돕기 위해 땀 흘린 봉사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은 마음이었다”며 “지역 농업인으로서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꺼이 마음과 손길을 나누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김은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박성근 대표의 따뜻한 나눔은 농업인 공동체의 모범 사례”며 “보은군 역시 지역 사회 기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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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만든 밤의 축제… 보은 ‘달디단 밤시장 시즌2’ 열기 가득
충청북도 보은군 군청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청소년센터는 지난 11월 1일 센터 일원에서 개최된 청소년 야시장 ‘달디단 밤시장 시즌2’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리듬 & 힐링(Rhythm & Healing)’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음악과 휴식을 통해 청소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형 청소년 축제로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이번 축제는 청소년 축제기획단이 프로그램 기획부터 운영·평가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청소년 운영요원 2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활동해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축제 문화’를 실현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행사장에서는 청소년이 직접 운영한 먹거리 부스와 푸드트럭,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놀이·체험 부스, 청소년자치기구가 준비한 특별 프로그램, 청소년 재능을 뽐낸 어쿠스틱 버스킹 공연 등 풍성한 콘텐츠가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즐거움과 힐링을 선사했다.이옥순 주민행복과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한 이번 축제가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며 “청소년이 주도하는 이런 축제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져 청소년들의 참여 주도성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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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팔 걷어붙여
보은군청 본관.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청년 정착 기반 조성을 위해 창업생태계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3일 밝혔다.군은 창업 기회 확대와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신규 사업을 잇달아 추진하며 지역을 창업 친화 환경으로 조성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먼저, 보은군 최초로 펀드 조성을 추진해 창업 자금 기반을 강화한다.군은 충청북도와 함께 1,000억원 규모의 ‘충북형 지역성장펀드’에 5년간 6억원씩, 총 30억원을 출자해 지역 (예비)창업기업 육성에 필요한 투자·컨설팅·네트워킹을 지원할 계획이다.해당 펀드는 정부 모태펀드, 도비, 민간 자본이 함께 참여하는 구조로 청년창업펀드·소상공인펀드·지역상생 로컬펀드 등으로 운영할 계획으로 지역 산업 전반에 투자 재원이 순환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또한, 내년부터는 관내 중소기업 및 예비 창업자를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교육체계도 확대된다.군은 ‘창업·중소기업 혁신성장 아카데미’를 신설하고 현재 추진하고 있는 로컬크리에이터 교육을 강화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교육과정에는 △인사·노무 △재무·회계 △CEO·오피니언 리더 최고 경영자 과정(AMP) 등 맞춤형 커리큘럼을 개설하고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마케팅 △원가분석 △기업설명회(IR) 역량교육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TIPS) 교육 등 창업 전 단계별 맞춤형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군은 지역 기업과 협력을 통해 로컬 창업생태계와 고용 연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청년창업 프로젝트, 청년 소상공인 점포 임차료 지원, 청년 농업인 정착지원 등 다양한 창업·경영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군은 창업생태계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정주 여건 개선, 청년 인구 유입 등 다양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최재형 보은군수는 “보은이 미래 산업과 혁신의 중심지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창업과 기업 성장 생태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보은군은 로컬 스타트업이 지역을 대표하는 경쟁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지원과 창업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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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제29회 전국학생우슈선수권대회 성황리 마무리
충청북도 보은군 군청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열린‘제29회 전국학생우슈선수권대회 겸 생활체육우슈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대한우슈협회가 주관한 이번대회는 초등부부터 대학부까지 전국의 우슈 유망주들과 생활체육 어르신들이 대거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산타(겨루기)·투로(표현연기)·태극권·전통장병기 등 다양한 종목이 진행되어 그동안의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경기장 곳곳에서는 팀별 응원과 가족 관람객들의 뜨거운 응원이 이어졌고 참가 선수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스포츠맨십을 보여주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또한 대회 기간 지역 숙박시설과 음식점, 편의시설 등에 참가자와 가족 방문이 이어지며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었고 대회 후 속리산에는 보은대추를 구매하려는 대회 관계자들의 발길도 문전성시를 이루었다.군은 이번 대회가 학생 체육 저변 확대뿐 아니라 지역 스포츠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했다고 평가하고 있다.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체육 기반 강화와 스포츠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으며 앞으로도 학생 스포츠와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이병길 스포츠산업과장은 “전국의 우슈 인재들이 보은에서 실력을 겨루며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며 “대회를 위해 준비와 참여를 아끼지 않은 선수, 지도자, 학부모, 운영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2025-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