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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손 안에 재난정보, 스마트폰으로 듣는다 옥천군 스마트 재난정보 알림 시작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이 최근‘스마트 재난정보 알림시스템’을 구축해 재해취약지역 주민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보다 손쉽게 재난정보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옥천군은 옥외 확성기와 가정용 수신기를 활용해 재난방송을 이어왔다.
그러나 청력이 약한 고령 어르신은 청취가 어렵고 마을회관과 멀리 떨어진 가정에는 방송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불편과 민원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옥천군은 개인정보 이용 동의서를 제출한 재해취약지역 가정을 대상으로 특보 상황이나 긴급 상황 발생 시 스마트폰으로 재난정보를 직접 수신할 수 있는 새로운 알림시스템을 도입했다.
새 시스템은 기존처럼 마을 확성기를 통해 불특정 다수에게 방송하는 방식이 아니라 담당 공무원이 등록된 주민들에게 전화 발신 형태로 직접 재난정보를 전달한다.
주민들은 스마트폰으로 걸려온 전화를 수신해 재난상황을 음성 안내로 바로 확인할 수 있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해마다 늘어가는 재난으로 재해취역의 긴급상황에 신속한 대처를 위한 꼭 필요한 시스템”이라며“군민들에게 즉각적인 대피 등 재난상황에 대처하는 재난정보의 공유 체계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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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2025년 도시가스 공급배관 설치 지원 사업 추진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이 지역주민들의 연료비 부담을 줄이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옥천읍 금구리와 하계리를 대상으로‘2025년 도시가스 공급배관 설치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2억 4백만원을 투입해 도시가스 공급배관 1,925m를 설치, 총 255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자 한다.
충청북도 도시가스 공급사인 충청에너지서비스가 수행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공사는 9월 초 착공해 11월 말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지는 도시가스 공급 요청이 꾸준히 제기되던 곳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에너지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난방비 절감과 실질적인 생활비 부담 완화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도 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통해 군민의 에너지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옥천군은 2012년 매화리 공급관리소~문정주공 아파트~하늘빛 아파트 등을 시작으로 도시가스 공급망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왔으며 2024년까지 총 17.8km의 공급배관을 설치해 8,135세대에 안정적인 도시가스를 공급한 바 있다.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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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계절 가을 옥천 가양도서관에서 ‘북페스티벌’즐기자~
독서의 계절 가을 옥천 가양도서관에서 ‘북페스티벌’즐기자~
[충청중심뉴스] 오는 9월 4일 개관하는 옥천가양복합문화센터에서는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행사장에는 △책갈피 만들기 △포일아트 체험 △삐에로 풍선아트 △나만의 책도장 만들기 등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버블쇼와 매직 벌룬쇼 공연도 마련돼 도서관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독서 미션 수행 후 참여자에게는 ‘행운의 뽑기’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일반 및 청소년에게는 전자책 리더기, 독서링, 책갈피 등이 어린이에게는 책쿠션, 머그컵, 북엔드, 간식 꾸러미 등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아울러 ‘행복드림 듬뿍드림’ 이벤트를 통해 도서 대출 권수는 기존 5권에서 10권으로 대출 기간은 2주에서 4주로 확대되어 주민들이 더욱 풍성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곽명영 행복교육과장은 “새롭게 문을 연 가양도서관에서 눈과 귀가 즐거운 다채로운 독서 행사를 마련했다 도서관에서 독서와 더불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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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노후 아파트 소방안전 합동점검 추진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스프링클러가 20년 이상 경과했거나 미설치 된 지역 노후 아파트 80개 단지에 대한 소방안전 합동점검을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부산지역 노후 아파트 멀티탭에서 발생한 화재로 사망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노후 아파트의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마련됐다.
시는 충주소방서 충주시안전관리자문단, 한국가스안전공사 충주음성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지난 7월 28일부터 8월28일까지 한 달간 노후 아파트 화재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수신반, 소화 펌프 등 소방시설 유지 관리 상태 △전기 배선 노후 및 손상 여부와 문어발식 멀티탭 사용 여부 △ 피난 대피로 확보 및 방화문 개폐 여부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현장에서 지적된 사항을 아파트 관리자를 통해 입주자 대표회의 개최 등 입주민들에게 점검 결과를 전달해, 안전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안전 관리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노후 아파트의 소방 안전 실태를 확인했고 입주민들께서는 아파트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며 “아울러 특정 시설물, 지역 축제 및 행사장 등 여러 분야의 안전 점검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충주시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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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충청권 유일 ‘글로컬랩 사업’ 공모 선정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국립한국교통대학교와 함께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5 글로컬랩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글로컬랩 사업’은 교육부가 대학 연구소를 지역의 연구 거점으로 육성해 우수 기초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학문 후속세대 등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 신규 추진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글로컬랩 거점형 사업 분야에서 충북·충남·대전·세종권역 중 유일하게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으며 대규모 연구개발을 수행하게 된다.
충주시는 지역의 유일한 국립대인 교통대를 지역 첨단바이오 연구의 거점 대학으로 육성하고 바이오 전략 분야의 핵심 기초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을 위해 최대 9년간 총사업비 146억원 중 4억 5천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을 수행하는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생체인식융합기술연구소 과제는 ‘염증성 골관절염 미세환경에서 발현되는 인자에 의해 물리적·화학적 변화를 일으키는 진단·치료활용 자가반응형 엑추에이터 하이드로젤 개발’로 지역 바이오 전략 분야의 핵심기술이다.
앞으로 시는 이를 통해 교통대 연구소를 기초연구 거점으로써 바이오헬스 국가산단을 첨단기술이 융복합된 정밀의료헬스케어 클러스터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신산업 분야의 핵심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기술과 인재가 지역의 기업과 연구기관에 파급될 수 있도록 지역 대학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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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예산 개편으로 행정의 신속·탄력·활력 잡는다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일상 속 행정의 속도와 활력을 높이기 위한 과감한 예산 운용 개편에 나선다.
충주시는 ‘2026년 예산 운용체계 전면 개편’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획일적이고 경직성이 높았던 기존 예산 집행 구조로 인한 민원 처리 지연과 시민 불편의 최소화 및 읍면동 현장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먼저, 시는 2026년도 읍면동 재량사업비 증액분을 편성해 긴급민원 발생 시 대응의 신속·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사전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해 실무에서의 어려움 및 개선이 필요한 사항 등을 상세히 파악하며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결과 도출에 힘썼다.
또한, 김진석 충주시 부시장이 주재 예정인 읍면동·재배정 담당 부서 실무회의에서는 현행 재배정 재원확대 수준·절차 개선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향후 재배정 예산 증액 및 절차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는 새롭게 개편하는 예산 운용체계를 통해 한정된 재원, 부서 간 소통 부족, 집행 주체 혼선 등 행정의 즉시성과 정확성을 저해하던 요소들을 제거하고 더욱 신속한 민원 대응 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예산 편성 부서뿐 아니라 각 읍면동과 주요 사업 부서 등이 함께 참여하는 협의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주요 현안 및 시민 일상에 꼭 필요한 적재적소에 예산이 신속하게 투입, 집행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몸의 근육이 유연할수록 더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듯이, 예산의 유연성을 높여서 한층 활력이 넘치는 행정 대응력을 시민이 체감할 수 있게 만들겠다”며 “읍면동 현장의 수요에 신속하고 탄력적으로 대응 가능한 예산의 새로운 기틀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예산 운용제도 개편을 계기로 행정 절차의 비효율을 줄이고 시민 중심의 신속한 적극행정을 다방면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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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별이달이농원, 염소 분야 전국 최초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3일 대소원면 소재 ‘별이달이농원’ 이 염소 분야에서 전국 최초 ‘깨끗한 축산농장’ 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정서 및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제도는 축사 내·외부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악취 발생을 최소화하는 등 친환경 축산환경을 조성하는 농가를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증하는 제도로 2017년부터 시행 중이다.
특히 △가축의 사양 관리 △환경오염 예방 △주변 경관과의 조화 △가축분뇨 적정 처리 등 지역사회 속에서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을 추구하는 제도로 의미가 있다.
올해 7월부터 염소가 지정 대상 축종에 추가되면서 충주시 별이달이농원이 전국에서 첫 번째로 염소 분야 인증 농장의 영예를 안게 됐다.
현재 충주시에는 총 35개소의 깨끗한 축산농장이 있으며 시는 이번 지정을 계기로 축산농가의 적정사육밀도 유지, 가축분뇨의 신속 처리 및 악취 저감 등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실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깨끗한 축사 환경은 가축방역의 기본이며 이를 토대로 품질 좋은 축산물을 생산하고 주민과 상생할 수 있다”며 “깨끗한 축산농장 인증 농가에 더불어 모든 축산농가가 쾌적한 축사 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가축분뇨 처리시설, 악취 저감시설 설치, 시설·장비 지원 등 각종 축산 보조사업 추진 시 ‘깨끗한 축산농장’을 우선 지원하는 등 축산농장과의 상생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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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복숭아 수확 후 과원 관리 현장교육 실시
충주시, 복숭아 수확 후 과원 관리 현장교육 실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복숭아 과원의 수확 후 환경을 개선하고자 9월 8일부터 30일까지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교육을 운영한다.
현재 일부 복숭아 농가에서는 수확 이후 전정을 소홀히 하거나 과도하게 시행해 나무 세력의 균형이 무너지고 겨울철 동해 피해가 발생하는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
또한 수확 후 방치된 과원은 병해충 밀도가 높아지고 웃자람가지로 햇빛이 차단돼 다음 해 꽃눈 생육이 불량해지며 이로 인해 복숭아 품질 저하와 생산성 감소로 이어진다.
이에 시는 가을 전정 여부와 관리 수준이 다음 해 복숭아 품질을 좌우하는 만큼 농가가 실질적으로 체득할 수 있는 실습 중심 현장교육을 준비했다.
교육은 사전에 신청한 작목회 단위로 운영되며 해당 농가의 과원 현장에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교육 과정은 △수확 후 관리 필요성과 올바른 방법에 대한 이론교육 △가을 전정 시연을 통한 현장 실습으로 구성돼 농가가 바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오는 9월 25일까지 충주시농업기술센터 과수육성과 복숭아팀으로 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내년도 우수한 품질의 복숭아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수확 후 과원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많은 재배농가에서 이번 현장교육에 참여해 실질적인 관리기술을 습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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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자기주도학습센터 공모 사업 선정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학생 맞춤형 성장 지원 및 지역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교육부가 주관한 자기주도학습센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군은 향후 3년간 학습 코디네이터 배치와 센터 운영비를 지원받게 된다.
올해 시작한 이번 공모사업은 청소년들의 자기주도학습 역량 강화를 위해 학습 공간을 구축하고 학습 코디네이터가 상주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전국 50곳이 선정됐으며 충북에서는 보은군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군은 공모지로 보은읍 교사리 거성아파트 상가 2층을 신청했으며 해당 지역은 인구 밀집도가 높고 학교와의 접근성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향후 리모델링 예산을 확보해 자기주도학습센터를 구축하고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학습센터가 문을 열면 학습 코디네이터를 통한 개별 맞춤형 학습 지원과 더불어 EBS 프로그램을 활용한 학생 수준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천·제공하고 대학생 멘토와 연계한 화상 학습 지도 등이 가능해진다.
또한 교육발전특구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한층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군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은 사교육 의존도를 줄이고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학부모의 교육 부담 경감과 지역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해 지역 교육 발전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전망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은 군민들의 학습 공간 설치에 대한 지속적인 요구를 반영한 군민 맞춤형 학습 사업으로서 학생들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학습 공동체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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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음식물쓰레기 및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실시
충주시, ‘음식물쓰레기 및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실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지난 8월 시청 구내식당에서 진행한 ‘음식물 쓰레기 및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이 식당을 이용한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해 음식물 쓰레기 감량과 1회용품 사용 절감에 나섬으로써 2050 탄소중립 실현, 환경보호 인식 제고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캠페인은 구내식당 이용자 27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정남 환경국장, 박정식 충주시공무원노조위원장 등 구내식당 운영위원회와 공무원노조의 협력으로 ‘잔반 없는 날’과 연계해 음식물 쓰레기 감량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먹을만큼만 남김없이’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당신이 환경지킴이’라는 문구가 담긴 현수막과 피켓 등을 식당 입구와 배식 장소 벽면에 게시하며 이용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캠페인 결과, 구내식당 이용자 273명 중 191명이 잔반 제로 식사를 실천했으며 그 결과 평소 7~80kg에 달하던 잔반량이 7kg으로 줄어들며 무려 90%의 감량 효과를 보였다.
이는 충주시 공직자들이 만들어 낸 자발적인 실천의 힘을 여실히 보여주는 결과로 평가된다.
충주시청 구내식당은 현재 한국폐기물협회에서 주관하는 집단급식소 감량경진대회에 참여 중으로 지난해 대비 잔반 감량을 위해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이정남 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충주시 공직자들의 높은 환경 의식과 실천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캠페인 정례화 등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친환경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