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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감물면·불정면, 자매결연지와 절임배추 직거래 행사 개최
감물면 자매결연지 직거래 행사 (괴산군 제공)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 감물면과 불정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자매결연 지역과의 직거래 행사를 통해 괴산시골절임배추를 판매했다고 밝혔다.감물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4일 경기도 의정부시 송산1동 주민센터에서 괴산시골절임배추 직거래 행사를 개최했다.행사 현장에서 232박스를, 자매결연을 맺은 수도권 5개 지역의 사전 주문을 포함해 총 352박스를 판매해 1,537만원의 판매 성과를 거뒀다.박천웅 위원장은 “기후 악화에도 불구하고 신선하고 맛있는 절임배추를 자매결연지 주민들께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도농 교류와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앞서 지난 13일 불정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자매결연지인 의정부시 호원1동에서 농·특산물 홍보 및 직거래 판매 행사를 개최하고 김장철 절임배추 237박스를 판매해 1,100여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안종영 위원장은 “올해 잦은 호우로 인한 배추 수급 어려움 속에서도 괴산 청정 농산물을 널리 알릴 수 있어 보람 있었다”며 “앞으로 품목 다양화를 통해 직거래 장터를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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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면 적십자봉사회, 독거어르신 대상 ‘사랑의 김장 나눔’봉사 실시
사리면 적십자봉사회 김장나눔 행사 (괴산군 제공)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 사리면 적십자봉사회는 14일 관내 독거어르신 25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회원들은 손수 담근 김장김치와 함께 평소처럼 준비한 밑반찬을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본격적인 추위를 앞두고 마련된 이불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할 예정이다.이향숙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을 담은 김장이 어르신들께 작지만 큰 기쁨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우창희 면장은 “매달 정성을 다해 반찬을 만들어주시는 적십자봉사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김장 나눔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더욱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사리면 적십자봉사회는 매월 정기적인 반찬 나눔 활동을 통해 관내 어르신들의 식생활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202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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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5년 최상급 중소기업 지원시책 ‘가시적 성과’
청주시 2025년 최상급 중소기업 지원시책 가시적 성과 사진 테스트베드 구매상담회
[충청중심뉴스] 청주시가 2025년 추진한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시는 올해 중소기업 판로지원, 중소기업 R&D 정부공모과제 지원, 맞춤형 특허출원 지원, 나라장터 제품등록 지원, 청정제조기반 구축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였다.기업의 기술개발부터 판로개척, 환경개선까지 전 분야를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으로 중소기업의 성장 체질을 한층 강화했다는 평가다.제품등록→테스트베드→판로개척자문단까지 연속성 있는 판로지원시는 판로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매출을 확대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다양한 지원사업을 시행했다.먼저 관내 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제품등록 지원사업’을 추진해 13개 기업의 제품등록 컨설팅 및 등록을 지원했다.또한 다양한 기업과 소비자를 연결하고자 박람회 참가도 지원해 58개 기업이 769건·34억원 규모의 구매계약을 성사시키는 성과를 냈다.우수제품·혁신제품의 초기 판로확보를 위한 테스트베드 사업도 상·하반기 두 차례 추진했다.관내 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총 14억6천만원의 구매계약 및 예산반영을 이뤄냈다.아울러 한국산업진흥협회와 협약해 위촉한 10명의 판로개척자문단은 전국 관공서를 대상으로 관내 우수제품에 대한 홍보와 판로확보 활동을 펼쳐 총 14억원의 계약 성과를 거뒀다.한층 두터워진 경쟁력 강화사업으로 성장기반 공고히중소기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도 시행했다.맞춤형 특허출원 지원사업을 통해 11개 기업에 특허 역량 진단, 특허출원 전략 수립, 특허동향 분석 등을 지원했으며 4개 기업이 특허출원을 완료했다.나머지 7개 기업도 오는 12월까지 특허출원을 마칠 예정이다.또한 중소기업 R&D 정부공모과제 지원사업을 통해 13개 기업을 대상으로 정부 R&D 사업 연계를 위한 컨성팅을 진행하고 있다.2026년까지 정부 R&D 사업 선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도 계속할 계획이다.금융 및 시설개선 지원으로 기업안정화 강화시는 관세 부담 증가와 수출입 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경영 안정성 제고를 위해 전국 최고 수준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있다.기업은 시의 추천을 받아 은행에서 융자받고 시가 융자금 이자 중 연 3% 내에서 최대 5년간 이자를 보전해 주는 방식이다.기업당 지원 한도는 전국 최대 수준인 8억원이다.올해는 232개사에 총 869억원의 융자를 추천하며 기업 생존과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경기침체로 인한 매출 감소 등 피해기업에 지원하는 ‘특별경영안정자금’과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한 ‘지식산업센터 분양입주자금’은 지속 지원 중이다.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사업도 추진했다.기숙사 확충, 공용시설·작업공간 개보수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4억2천만원을 투입해 근무환경 분야 25개사, 주거환경 분야 1개사를 지원했다.강화되는 국제 환경규제 대응을 위한 청정제조기반구축사업 시행강화되는 환경규제에 대비하기 위한 지원사업도 충북 최초로 시행했다.시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함께 청정제조기반 구축 사업을 추진해 15개 기업을 선정하고 총사업비 2억1천만원을 투입해 다탄소 배출 생산공정 및 시설 노후화 기업들의 청정제조 공정 도입을 지원했다.선정된 기업들은 에너지 사용 절감, 분진 및 미세먼지 개선, 폐수처리 개선, 집진설비 도입 등 다양한 환경개선 컨설팅을 완료하고 시설개선 추진을 준비 중이다.이를 통해 제조업의 원가절감과 효율적인 생산시스템 구축은 물론 친환경 생산체계로의 전환도 기대된다.미래먹거리 산업 육성을 위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시는 총사업비 321억원을 투입해 오창읍 양청리 810-17번지에 지하1층~지상5층, 연면적 7,200㎡ 규모로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바이오 이차전지, 반도체 등 첨단산업 관련 기업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센터에는 60여개 입주공간과 회의실·커뮤니티·스튜디오 등 복합시설이 들어선다.올해까지 설계를 완료한 뒤 2026년 착공해 2027년 준공이 목표다.완공 시 중소기업에 저렴하게 입주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올해 추진한 기업지원 사업들이 기술개발부터 판로확대, 근로환경 개선까지 폭넓은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청주시는 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춘 실질적 지원을 계속 강화해 지역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탄탄히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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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집중호우 피해 주민에게 재산세 감면 지원
충청북도_청주시_시청 (사진제공=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주민들의 세부담을 줄이기 위해 재산세를 감면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지난 8월 청주시 오창읍과 옥산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데 따른 것으로 피해 주민의 실질적인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간접 지원 대책이다.시는 재산세 감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난 10월 31일 청주시의회 임시회에 감면 동의안을 제출하는 등 관련 행정 절차를 진행했다.감면 대상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오창, 옥산뿐만 아니라 청주시 전역에서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주택, 건물, 토지 등 재산이다.국가재난관리시스템에 등록된 자료를 바탕으로 △토지의 유실·매몰 △주택 및 건축물의 침수·반파·전파 등 피해 사실이 확인되면 직권 감면이 이뤄질 예정이다.이미 재산세를 납부한 경우에는 환급 조치가 이뤄진다.시는 이번 감면 규모를 총 602건, 약 6,100만원으로 예상하고 있다.신속한 감면 집행을 통해 피해 주민의 경제적 회복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은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재산세 감면이 피해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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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농촌 왕진버스 6회차로 올해 사업 성료
충청북도_청주시_시청 (사진제공=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농촌 왕진버스’사업을 14일 서청주농협에서 마지막으로 진행하며 올해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농촌 왕진버스’는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한의사 등 전문 의료진이 직접 현장을 찾아 침 시술, 한약 처방, 구강검진, 시력 측정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시와 농림축산식품부, 농협중앙회가 협력해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7월 첫 운영을 시작으로 이번 6회차 행사는 강내면과 강서동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시는 지난해 충북도와 함께 1개소 시범사업을 추진한 바 있으며 올해 총 사업비 2억1천여만원을 들여 6개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했다.이번 사업에는 상지대학교 한방병원 한의사들이 침 시술·한약 조제를 지원하고 아이오바이오는 구강관리검사를, 홍제그랑프리 안경원은 정밀 시력 측정 및 맞춤형 돋보기를 제공해 전문성을 높였다.또한 정신건강 상담 시범사업을 함께 운영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안은정 청주시 농업정책과장은 “올해는 의료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왕진버스를 6회 운영했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지역의 시민들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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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도지사, 정부예산 확보 ‘광폭 행보’
충청북도 도청
[충청중심뉴스] 김영환 지사가 2026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연일 국회를 오가며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김 지사는 11월 14일 국회를 방문해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 특별 위원회 위원장, 박형수 국민의힘 예결위원회 간사, 김도읍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을 차례로 만나 충북도의 주요 핵심사업이 국회 증액 심의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이번 방문은 지난 11월 5일 국민의힘 충청권 예산정책협의회, 11월 12일 지역 국회의원 예산정책협의회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면담에 이은 세 번째 일정으로 김 지사는 충북의 주요 현안사업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했다.이날 중점적으로 건의한 사업은 다음과 같다.△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KAIST 부설 충북 AI BIO 영재학교 설립△미호강 홍수예방사업△충주댐 수력기반 그린수소 인프라구축△제천 내륙 국가어항 지정△청주 남이 부용외천 ~ 양촌 건설△오송AI 바이오데이터 센터 구축 등이다.또한, 김 지사는 충북형 혁신 일자리 사업인 ‘일하는 밥퍼’와 ‘도시농부’사업의 국가 시범사업 지정 및 전국 확대 추진을 제안했다.이 두 사업은 취약계층과 도시 유휴인력이 함께 일하며 자립할 수 있는 사회형 일자리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김영환 지사는 “청주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한 교통망 확충과 바이오·에너지 산업 육성은 충북의 미래성장을 이끌 핵심 축이 될 것”이라며 “국회와 긴밀히 협력해 충북 핵심사업들이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충북도는 앞으로도 기획재정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과 협조 체계를 강화해 정부예산 확보의 마지막 단계까지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202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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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 연말 정기총회 성료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충청중심뉴스] 충주시 사회복지공무원 137명으로 이뤄진 충주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13일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회원들의 한 해 노고를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는 정기총회를 충주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이번 총회는 복지업무 성과를 공유하고 회원 간 친목을 강화하는 자리로 특히 새롭게 임용된 신규 사회복지직원 14명을 공식적으로 환영하는 시간이 포함되어 더욱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행사는 내빈 인사말을 시작으로 읍면동 최일선에서 다양한 복지업무를 수행해 온 회원들의 연간 활동 영상을 함께 보며 서로의 노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이 마련됐다.이어 공직에 첫걸음을 내디딘 신규직원 14명은 선배 공무원들과의 첫 만남을 통해 지역복지 현장 역할을 함께 다짐하며 끈끈한 정을 쌓았다.저녁 만찬 이후에는 레크리에이션과 경품 추첨을 통해 직원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소통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서로에게 힘이 되어 준 동료들끼리 즐거움을 나눴다.또한 연구회는 올해로 3년째 추진해 온 이웃돕기 기부사업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회원들은 자발적인 모금 활동을 통해 올해 총 2,41만원을 모았으며 성금은 충주시가족센터의 위기 가족 사례관리 사업비로 지정 기탁했다.성금은 지역 내 위기 상황에 놓인 가정이 다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사용될 예정으로 공직자들이 지역복지 현장에서뿐 아니라 나눔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이은옥 회장은 “이번 자리는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복지업무를 수행하느라 바쁘고 치열하게 살아온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재정비하는 자리”며 “신규직원 환영과 함께 나눔 활동의 성과까지 더해져 올해 총회가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한편 충주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1991년 결성되어 각종 업무 연찬 및 교육, 업무 공유, 사회복지직 공무원 사기 진작, 지역사회 나눔 실천 등 업무 역량 강화와 지역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2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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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청년과의 소통 간담회 개최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충청중심뉴스] 조길형 충주시장이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자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조 시장은 14일 봉방동 청년사업자 연합회를 만나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봉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이번 소통 행사는 격의 없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지역 현안 및 평소 청년들이 느끼는 어려움을 듣고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과 시정에 대한 정책 제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봉방동 청년사업자 연합회가 ‘청년이 빛나는 봉방’행사 수익금 전액 51만 2천 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하며 훈훈함을 더했다.김동욱 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편한 분위기에서 청년들의 어려움과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또한 ‘청년이 빛나는 봉방’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조 시장은 “이웃을 향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봉방동 청년사업자 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도전이 지역의 활력으로 이어지는 만큼 오늘 나온 의견들이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조길형 시장은 앞으로도 청년을 비롯한 시민 각계각층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202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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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치매안심센터, 기억키움학교 졸업여행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충청중심뉴스] 충주시치매안심센터는 14일 기억나눔쉼터 어르신과 보호자 등 40여명과 함께 ‘기억키움학교 졸업여행’으로 충주시 일원을 관광하며 따뜻하고 정감 어린 하루를 보냈다.이번 행사는 충주시 체험관광센터와 연계한 체험형 버스 투어로 진행됐으며 기억키움학교 과정을 마무리하는 어르신들에게 학창 시절 수학여행의 추억을 되살리고자 마련됐다.참여자들은 산척면 ‘천등산전통발효식품’에서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시작으로 탄금공원 산책과 아쿠아리움 관람, 연수동 ‘빵구소’에서 수제 피자 만들기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특히 버스 안에서는 서로의 여행 소감을 나눴고 탄금공원에서 단체 사진을 촬영하며 해맑은 웃음을 터트리기도 했다.센터 관계자는 “이번 졸업여행은 어르신들이 그동안의 쉼터 활동을 의미 있게 마무리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힐링의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치매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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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아름다운 동행’장기요양인 힐링콘서트 개최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충청중심뉴스] 전국재가장기요양기관연합회 충북지부 충주지회는 14일 충주 호암예술관에서 2025년 제2회 ‘아름다운 동행’장기요양인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재가 장기요양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서로가 공감하고 치유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추진됐다.또한 장기요양서비스 제도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하며 지역사회 돌봄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재가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400여명이 참석했으며 밴드의 열정적인 공연과 함께 종사자들이 직접 준비한 장기 자랑 무대도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곽연분 회장은 “현장에서 어르신들의 삶을 위해 헌신하는 모든 종사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과 종사자 모두가 행복한 돌봄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조길형 충주시장은 “가족 돌봄의 약화와 노인 세대의 사회적 고립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재가 장기요양기관의 역할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시에서도 초고령화 사회와 돌봄 수요에 대비해 장기요양 서비스 품질 향상과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