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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청소년 정신건강 지키는 교사 연수 진행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4일 도내 중·고등학교 단위학교 생명지킴이 담당 교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2025. 단위학교 생명지킴이 담당자 정신건강 리터러시 연수’를 충청북도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이 정신건강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긍정적인 태도를 기르며 자기관리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정신건강 리터러시 교육자료 활용 방안 △정신건강 리터러시 교육의 효과적 적용 방법으로 구성됐다.
현장에서의 실제 적용 사례와 함께 교재 연구책임자의 체계적인 활용 방안 안내가 병행돼 실질적인 연수 효과를 높였다.
정연우 충북교육청 마음건강증진센터장은 “정신건강 리터러시 교육을 통해 교사와 학생 모두가 정신건강 문제에 대해 올바른 지식과 인식을 갖추고 스스로 적절한 판단과 주체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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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단양군, 체인지 앱으로 지역 탐방 활성화 맞손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4일 단양군청에서 ‘체인지 앱 활용 단양 지역 탐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올 초부터 추진해 온 충북교육청과 지자체 간 정책 간담회의 첫 결실로 교육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협력의 기반을 마련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체인지 앱을 활용한 단양 탐방 프로그램 기획·운영 △단양갈래 앱을 통한 할인쿠폰 제공 △교육과정 연계 체험학습 및 인센티브 운영 △지역 해설사 연계 및 문화·생태 자원 지원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충북교육청의 ‘체인지 앱’과 단양군의 ‘단양갈래 앱’을 연계해, 학생과 가족이 함께 하는 지역 탐방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한다.
학생들에게는 학교 밖 생생한 배움의 기회를, 지역사회는 관광 활성화와 경제적 파급 효과를 제공하는 교육-지역 상생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건영 교육감은 “‘체인지 앱’은 학생들의 몸 활동과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밖 배움의 기회를 한층 강화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충북형 교육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문근 군수는 “두 앱의 연계로 학생들이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단양을 탐방하며 교육적 의미를 높이고 가족 단위 방문객 증가로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북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내 지자체와의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생들이 지역을 배우며 성장하는 충북교육을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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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유아 좋은 습관 형성을 위한 영상자료 개발·보급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도내 유치원생들의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습펀지 프로젝트’ 관련 자료 개발·보급했다.
지난 3월, 습펀지 프로젝트 게시용 자료와 음원, 율동 영상을 제작·보급한 데 이어 9월에는 유아용 영상 자료 4종을 추가로 제작했다.
이번 영상 자료에는 △어깨를 쭉 펴고 걷기 △허리를 쭉 펴고 앉기 △팔을 쭉 펴고 책보기 △하루 세 번 기지개 쭉 펴기 등 바른 자세 습관이 담겨 있다.
특히 충청북도교육청 공식 마스코트인 별이와 송이가 출연해 바른 자세의 필요성을 설명함으로써 유아들의 흥미를 높였다.
또한 맞춤형 컨설팅을 운영해 자료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교사용 도움 자료를 제작·보급해 지원할 계획이며 유치원과 함께하는 좋은 습관 UCC 대회를 열어 프로젝트 확산에도 힘쓸 예정이다.
홍승표 유초등교육과장은 “유아기는 좋은 습관을 기르기 위한 골든타임이다”며 “이번 자료를 통해 충청북도의 모든 유치원에서 유아의 좋은 습관 형성을 지원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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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고시 전 과목 만점자 배출…영동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성과 빛나
검정고시 전 과목 만점자 배출…영동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성과 빛나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달 12일 치러진 2025년도 제2회 검정고시에 응시한 4명의 청소년이 전 과목 합격자 2명과 부분 합격자 2명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도 센터에서의 체계적인 학습지원과 가정에서의 자율적인 시험 준비를 병행하며 최선을 다했다.
특히 센터에서 운영한 검정고시 대비 학습반에서는 지역 출신 대학생 멘토들이 과목별 지도를 맡아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멘토링과 정서적 지지까지 아우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신춘옥 센터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청소년들, 책임감을 느끼고 헌신한 대학생 멘토들의 열정, 그리고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은 실무자 선생님들의 적극적인 뒷받침이 있었기에 단순한 시험 합격을 넘어 가능성과 자신감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영동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상담 지원, 교육지원, 자기 계발, 직업 체험, 급식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돕고 있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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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장터가 만나는 곳, 영동전통시장 다목적광장 개장
문화와 장터가 만나는 곳, 영동전통시장 다목적광장 개장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은 6일 오전 11시 영동읍 영동시장3길 25번지 일원에서 영동전통시장 다목적광장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다목적광장은 총사업비 32억원을 투입해 2024년 1월부터 추진됐으며 올해 4월 착공해 9월에 준공했다.
다목적광장 조성사업의 전체 규모는 945㎡으로 영동전통시장 상인회의 건의로 충청북도의 지원을 받아 추진된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새롭게 조성된 다목적광장은 주민과 방문객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쉼터, 각종 공연을 위한 무대, 더위와 햇빛을 피할 수 있는 스카이어닝과 쿨링포그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이를 통해 영동전통시장을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지는 장소로 재탄생시켜 시장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것이 군의 방침이다.
이날 개장식은 풍물단의 풍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영신중학교 ‘해요락’ 국악관현악단, 시니어 패션쇼 등 남녀노소가 함께하는 다채로운 식전공연으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어 개식선언, 경과보고 내빈 축사, 테이프커팅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당일에는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토요장터도 함께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다목적광장은 주민들이 문화와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며 앞으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동군은 행사 기간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당분간 전통시장 제2주차장을 개장해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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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수능 9월 모의평가 분석 결과 발표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 중등교육과 대입전형지원실은 3일 전국에서 실시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의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에 따르면 국어와 수학은 전년도 수능과 유사하나 지난 6월 모의평가보다는 다소 어렵게 출제됐고 영어는 전년도 수능보다 쉽지만 6월 모의평가보다는 다소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9월 모의평가는 실제 수능과 동일한 범위에서 출제되며 졸업생도 대거 응시해, 수시 원서 접수 직전 수험생들의 대입 전략 수립에 중요한 시험으로 평가된다.
충북교육청은 도내 수험생들의 수능 준비를 돕기 위해 지난 7월 ‘2026 수능 도움자료집’을 자체 개발·배부한데 이어 이번 9월 모의평가 분석을 통한 ‘2026 수능 도움자료집’을 발간해 제공할 계획이다.
이 자료집에는 영역별 오답률이 높은 문항과 해설, 학습 안내 팁 등이 수록된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9월 모의평가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정시 지원 가능권을 정확히 분석하고 학생들의 수시 지원 전략에 적극 반영해야 한다”며 “충북교육청은 모든 수험생이 수시 원서 접수와 수능, 정시 전형까지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이번 9월 모의평가 이후에도 도내 수험생들을 위한 자체 모의평가를 개발·시행해 수능 대비를 강화할 예정이다.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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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목 의원“지역균형발전, 도민들 응원 필요”
유재목 의원“지역균형발전, 도민들 응원 필요”
[충청중심뉴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유재목 의원은 3일 제42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지역균형발전은 도민 삶의 균형이므로 도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충청북도는 지난 20년간 1조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균형발전사업을 추진해 왔다”며 “제천, 단양, 보은, 옥천, 증평, 괴산, 영동 등 저발전지역에 도로와 문화시설이 생기는 등 성과가 있었지만, 인프라 격차 해소와 사후 관리 부족 등 과제가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유 의원은 이어 “문제를 지적하고 질책하기보다는 그동안 충북의 균형발전을 위해 묵묵히 노력한 공직자들을 응원한다”며 “균형발전은 행정과 의회, 그리고 도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긴 여정으로 모두의 관심과 지지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유 의원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인프라와 정주 기반 확대 △성과관리 체계 고도화 및 주민 체감 중심 평가 △도비 보조금 차등 지원 기준 재검토 등 세 가지 개선 과제를 제안하며 “결과로 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완성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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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훈 의원“충무시설, 실질적 위기대응 역량 확보해야”
이태훈 의원“충무시설, 실질적 위기대응 역량 확보해야”
[충청중심뉴스]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 이태훈 의원은 3일 제42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충청북도의 충무시설이 현재 상태로는 실제 위기 상황에서 제 기능을 발휘하기 어렵다”며 실질적인 위기대응 역량 확보를 위한 개선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충무시설은 전쟁·재난·대규모 테러 등 비상사태에서 도지사와 집행부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지휘본부 역할을 하는 컨트롤타워”며 “하지만 현재 충북연구원 지하 주차장 한편에 조성된 충무시설은 정부기관 비상대비시설 기준에 미흡한 임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어 “지금의 충무시설은 면적이 기존 대비 5분의 1 수준에 불과하고 수용 인원도 4분의 1이 감소했으며 화생방·EMP 등 핵심 방호기능이 확보되지 못했다”며 “보안 통신망과 지휘통제 장비 역시 최소 요건만 갖춘 상태여서 실제 위기 상황에서 기능 마비 우려가 크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또 “도의회 협의와 달리 임시 이전 시설을 영구시설로 전환한 것은 문제”며 “보여주기식 임시방편이 아니라, 방호시설 보강과 지휘통제기구 훈련 강화 등 실질적인 관리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충무시설은 도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핵심시설”이라며 “충북도는 문제점을 정확히 직시하고 제 기능 확보를 위한 적극적 개선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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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식 의원“김 지사 스스로 내려놓는 용단 도정 정상화 출발점”
이상식 의원“김 지사 스스로 내려놓는 용단 도정 정상화 출발점”
[충청중심뉴스]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이상식 의원은 3일 제42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영환 도지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과 불신 상황을 지적하며 도정 정상화를 위한 책임 있는 결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도민의 선택을 받은 지도자는 도정과 도민에게 힘과 위로가 되어야 하지만, 지금 충북도민과 공직자들은 지도자 한 명의 부적절한 처신으로 수년째 상실과 자괴감에 빠져 있다”며 “김 지사가 취임 당시 약속했던 법령 준수, 자신을 낮추는 리더십, 이신작칙의 각오가 공허한 수사에 그치고 있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 의원은 또 “도청 일부 부서와 도지사실까지 압수수색을 당한 초유의 사태는 도민에게 깊은 배신감을 안겨줬고 공직사회의 자긍심을 끝없이 추락시켰다”며 “단순한 부인과 회피로는 도민의 분노를 잠재울 수 없고 이제 도민은 더 이상 속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도정 정상화에 대한 제언으로 △공직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모든 수단을 강구하고 필요하다면 지사 권한 축소와 대행체제 전환도 검토 △불요불급한 외부 행사 참석 자제하고 부지사나 관련 부서장이 대신해 도정의 안정성 높일 것 △의혹이 해소되지 못한다면, 도정을 계속 이끌 수 없음을 인정하고 스스로 내려놓는 용단이야말로 도정의 안정을 위한 가장 책임 있는 선택임을 성찰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사람은 있되, 신뢰가 없는 지도자의 부재 상황에서 도민은 오직 공직자만을 바라보고 있다”며 “보다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도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도정을 정상화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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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규 의원 산림 인접지역 비상 소화장치 확대 촉구
박용규 의원 산림 인접지역 비상 소화장치 확대 촉구
[충청중심뉴스]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 박용규 의원은 3일 제428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산림 인접지역의 대형 화재 예방을 위해 비상 소화장치 확대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충북은 66%가 산림지역으로 산불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며 특히 임도 주변 전원주택지나 농촌 지역은 소방차 진입이 쉽지 않아 초기 대응이 지연되는 실정”이며 “취약 지역에 비상 소화장치가 확대 설치된다면 주민 스스로 초기 대응이 가능해 대형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또 “비상 소화장치 덕분에 대형 산불로 번지는 것을 막은 실제 사례들이 보고되고 있다”며 “예방 중심의 재난안전 체계로 전환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우선 가치를 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작은 장치 하나가 수많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다”며 “충북도가 적극적으로 설치를 확대해 산불 제로 충북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번 제428회 임시회에서는 산림 인접지역 비상 소화장치 17기 신규 설치에 대한 예산을 심사할 예정이다.
2025-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