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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곤충양돈사료’ 통해 ‘사료비 절감’·‘생산성’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농업기술원은 9월 4일 전북 익산에서 자체 개발한 ‘곤충 기반 양돈사료’ 납품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보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양돈 농가는 경영비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사료비, 특히 수입 의존도가 높은 어분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20kg 미만의 어린 돼지의 경우 폐사율이 5%를 넘기도 해 농가 수익성에 부담도 컸다.
이번에 개발된 곤충사료는 어린 돼지를 위한 완제품으로 20kg 단위 포장으로 공급돼 기존 사료를 안정적으로 대체할 수 있다.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성장 단계에서 요구되는 영양을 충족시키며 6주간 사양시험 결과 시판 사료 대비 생산성이 8.6% 향상되고 사료 효율이 0.5 개선돼 같은 양의 사료로 더 큰 성장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어린 돼지가 성장하는 시기에 마리당 약 3,200원의 사료비를 아낄 수 있어, 대규모 농가일수록 경영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도 농업기술원 박영욱 팀장은 “곤충은 미래 사료산업을 선도할 대체 단백질 자원”이라며 “이번 보급은 단순한 사료 대체를 넘어 농가 경영 안정과 지속 가능한 양돈산업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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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먹는 충북 축산물 ‘한우랑 브랜드랑 축제’ 개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의 우수한 축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25년 충북 한우랑 브랜드랑 축제’ 가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청주시 문화제조창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전국한우협회 충북도지회가 주관하고 충북도가 후원하는 행사로 충북도 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와 생산자가 직접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이다.
본 축제는 한우, 한돈 등 다양한 축산물을 시중가 대비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가 운영된다.
또한, 도내에서 생산된 신선한 축산물을 현장에서 바로 구워 맛볼 수 있는 시식 공간과 다양한 먹거리 장터도 함께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엄주광 충북도 축수산과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우리 지역 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와의 신뢰를 더욱 높여 충북 축산물 브랜드 가치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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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평등정책 선도한 충북, 대통령 표창 2관왕 영예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 양성평등가족정책관실이 ‘2025년 성별영향평가 추진 우수기관’ 대통령 표창과 ‘양성평등진흥 유공’ 대통령 표창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와 관련, 시상식은 4일 서울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열린 여성가족부 주관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진행됐다.
이는 충북도가 성별영향평가 제도의 정착과 양성평등 정책 확산에 기여한 성과를 국가적으로 공식 인정받은 것으로 광역자치단체에서 기관과 개인이 동시에 대통령 표창을 받은 것은 전국 최초다.
이번 기관 표창은 충북도가 도정 전반에 성인지 관점을 제도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기울여 온 다각적인 노력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충북도는 의원 발의 자치법규의 제·개정 시 성별영향평가를 의무화해 법·제도의 성평등 기반을 강화하고 농업정책에 대한 특정성별영향평가를 실시해 정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별 격차를 면밀히 분석·개선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출자·출연기관까지 성별영향평가 대상을 확대하고 성주류화 정책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와 사례집 발간을 통해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발굴·확산시켰다.
아울러 공무원 성인지·성별영향평가 교육을 강화해 정책 현장에 성인지 감수성을 뿌리내리도록 했으며 부서 및 시·군 평가에 성주류화 정책을 포함시켜 기관 전체가 성평등 목표 달성에 함께 노력하도록 유도했다.
한편 양성평등진흥 유공 대통령 표창은 김명희 양성평등정책팀장이 수상했다.
김명희 팀장은 31년의 공직 생활을 바탕으로 지역의 양성평등 기반을 강화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충북도립극단과 협업해 연극을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양성평등 교육을 도입하고 찾아가는 양성평등 문화확산 참여형 교육을 공직유관단체와 기업으로 확대하는 등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선도했다.
또한, 여성폭력피해시설 종사자 호봉제 도입, 광역도 최초의 도민안전보험 성범죄 피해자 지원 신설, 성폭력 피해자 주거지원 등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 체계 강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더불어 지자체 최초로 여성문화해설사를 양성하고 여성단체 충북살림연대와 ‘충북여성독립운동가의 길’ 탐방 코스를 개발하는 등 지역 여성문화와 역사적 가치 확산에도 앞장섰다.
오경숙 도 양성평등가족정책관은 “이번 수상은 충북의 노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며 “앞으로도 충북도가 남녀 구분 없이 모두가 행복한 삶의 주체로 평등하게 존중받는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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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마을 대상 ‘후마네트 인지운동 프로그램’ 운영
괴산군 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마을 대상 ‘후마네트 인지운동 프로그램’ 운영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0월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주 2회 총 10회에 걸쳐 치매안심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인지운동 프로그램인 ‘후마네트’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불정면 목도리 마을의 주민 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중원대학교 작업치료학과 박경영 교수와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프로그램 운영을 돕는다.
‘후마네트’는 네트를 이용해 걷기와 인지 자극 활동을 동시에 수행하는 인지운동 프로그램으로 인지기능 개선과 함께 신체 균형 능력 향상에도 효과적이다.
치매안심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인지기능과 신체 기능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치매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 개선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치매 예방은 개인의 노력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 가족, 이웃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치매친화적 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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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신품종 감자 ‘단오’ 공급 신청 접수
괴산군, 신품종 감자 ‘단오’ 공급 신청 접수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 괴산군은 감자 ‘수미’ 품종을 개량한 신품종 ‘단오’에 대한 농가 공급 신청을 현재 접수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상과 병해충 증가 등으로 인해 대표 감자 품종인 ‘수미’ 재배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늘고 있는 가운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새로운 대체 품종 도입 필요성에 따라 ‘단오’ 품종을 본격 보급하기로 했다.
‘단오’는 왕산종묘에서 개발한 품종으로 수미와 KS13 교배조합으로 만들어져 수미와 유사한 유전적 특성을 지니고 있다.
특히 수미보다 수량성과 역병 저항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되며 최근 3년간 괴산 지역 적응성 시험을 통해 재배 적합성이 검증됐다.
이번 단오 감자 공급은 괴산군에서만 유일하게 추진되는 사업으로 공급은 내년 2월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군은 왕산종묘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관내 농가에 한해 기존 수미 감자 보급 가격과 동일한 박스당 3만3천 원에 공급할 계획이다.
구매는 현재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접수 중이며 재고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단오는 수미와 유사해 재배가 어렵지 않으면서도, 포슬포슬한 식감과 풍부한 맛으로 소비자 기호에도 잘 맞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단오 감자 보급으로 괴산 감자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관심 있는 농가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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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뜨겁고 더 차갑게’ 2025괴산고추축제, 9월 4일 개막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이 주최하는 ‘2025 괴산고추축제’ 가 4일 막을 올렸다.
올해 축제는 ‘더 뜨겁고 더 차갑게’를 주제로 오는 7일까지 나흘간 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친다.
이번 축제는 대표 프로그램인 △황금고추를 찾아라 △속풀이 고추난타를 비롯해 △제3회 유기농괴산가요제 △핫&쿨 콘서트 △고추물고기를 잡아라 △괴산고추맛대회 △세계고추전시회 △고추비빔밥 시식회 △어린이 물놀이존 △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채워졌다.
체험형 프로그램인 ‘고추물고기를 잡아라’는 올해 1만5천 마리의 물고기를 방류해 규모를 확대했다.
지난해 참가자가 가장 많았던 프로그램인 만큼, 올해도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높은 참여가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행사 당일 오후 1시부터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축제의 꽃이라 불리는 고추직판장에서는 철저한 품질 검사를 거친 괴산청결고추가 판매된다.
600g 기준으로 꼭지가 있는 세척화건은 17,000원, 꼭지 제거 세척화건은 19,000원이다.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서는 괴산의 다양한 청정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고 착한가격 먹거리 존에서는 지역 음식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축제 리플릿을 지참하고 제휴 식당을 방문하면 10%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축제의 문을 연 4일 저녁에는 핫&쿨 콘서트가 열렸다.
팝페라 그룹 라클라쎄와 이요훈 교수가 이끄는 괴산 남성앙상블 ‘초록메아리’ 가 무대에 올라 음악과 감동을 선사했다.
본격적인 개막식은 5일 저녁 6시 30분 주무대에서 진행되며 김용빈, 진욱, 키썸, 장혜리 등 인기 가수들이 축하공연을 펼친다.
6일 오후에는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오후 1시 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는 청소년 페스티벌 ‘호루라기’ 가 열리고 저녁 7시 괴산종합운동장에서는 ‘제3회 유기농괴산가요제’ 본선이 진행된다.
본선에는 예선을 통과한 9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친다.
여기에 가수 테이, 김다현, 박현호가 특별 무대를 선보이고 지난해 대상 수상자 김현진도 축하 공연에 나선다.
특히 괴산군 대표로 출전한 ‘괴산수문장’과 김희성이 본선 무대에 올라 지역민들의 관심과 응원이 더욱 뜨겁다.
이번 축제도 친환경적인 축제로 운영된다.
행사장에서는 일회용품 대신 친환경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사용된 용기는 당일 회수해 세척센터로 보낼 예정이다.
송인헌 군수는 “2025괴산고추축제는 ‘더 뜨겁고 더 차갑게’ 라는 슬로건에 맞춰 전년도 보다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청결고추의 원조, 전국 최고 품질의 괴산청결고추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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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향기 가득한 보은, ‘제1회 보은고추축제’로‘고추따러 가는 날’알린다
고추 향기 가득한 보은, ‘제1회 보은고추축제’로‘고추따러 가는 날’알린다
[충청중심뉴스] 보은의 첫 고추 축제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보은읍 동다리 밑 하상주차장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축제는 보은고추작목회가 주최·주관하고 행복문화예술인협회가 후원하며 전국 소비자와 관광객, 유통 관계자뿐 아니라 농업인,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연작 피해와 대체 작목 확산으로 예전만 못해진 고추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고추농가들이 힘을 모아 마련한 이번 행사는 특히 지역 주민들이 십시일반 쌈짓돈을 모아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추진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축제에서는 보은 지역 고추 브랜드인 ‘고추따러 가는 날’의 선포식이 열려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직거래 판로를 확대해 농가 소득 증대와 도농 교류 활성화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축제 기간 건고추 16,000원에 판매할 예정으로 타 지역보다 좋은 품질의 고추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농특산물 판매 장터가 열리며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고추요리 경연대회와 시식행사, 고추 가공품 전시·판매관 운영, 고추상품 품평회가 진행된다.
또한 50여 농가가 참여하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 어린이를 위한 고추그림·향기체험·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되며 국악·대중가요·난타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도 마련된다.
행사는 5일 개막식과 브랜드 선포식 및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6일 고추요리대회와 고추 따기 체험, 가족 단위 체험프로그램과 문화공연이 이어진다.
마지막 날인 7일에는 고추 품평회 시상식과 폐막 공연으로 막을 내린다.
한현수 회장은 “농민들이 힘을 모아 준비한 첫 축제인 만큼 보은 고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어울리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함께 즐겨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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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장환 시인의 고향 보은에서 “가을을 문학으로 물들이다”, 12일 ‘시와 시인과 시 노래 prologue’ 개최
오장환 시인의 고향 보은에서 “가을을 문학으로 물들이다”, 12일 ‘시와 시인과 시 노래 prologue’ 개최
[충청중심뉴스] 시인들과 시를 노래로 만들어 부르는 가수들이 속리산의 가을밤을 문학으로 수놓는다.
보은군에 따르면 ‘30회 오장환 문학제’ 개막일인 오는 12일 오후 7시 보은군 속리산포레스트에서 ‘시와 시인과 시 노래 prologue’를 펼친다.
이번 문학제 행사의 하나로 시인들과 시 노래 가수들이 꾸미는 콘서트다.
보은문화원은 ‘30회 오장환 문학제’를 문학인들의 소통과 문학제다운 문학제로 만들기 위해 이번 시 노래 콘서트를 마련했다.
전국의 문학 단체에 초청장을 보내 참가자들을 접수하고 주요 문학인을 초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 문화체육부 장관을 역임한 도종환 시인과 오장환 문학상 운영위원장인 임승빈 시인, 디카시 창시자인 이상옥 시인, 윤한룡 실천문학사 대표 등 50여명의 문학인이 참가한다.
다음 날 오장환 문학관에서 열리는 ‘시인과 대화’의 초대 작가인 안상학⸱박남준⸱이운진 시인도 함께할 예정이다.
또 최근 민중 가수로 이름을 널리 알리고 있는 ‘백자’ 와 부부 시 노래 가수 ‘징검다리’, 고운 목소리와 가창력을 자랑하는 ‘인디언 수니’ 가 출연해 아름다운 시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이들은 다음 날 오장환 문학관으로 자리를 옮겨 초대작가들과 한 번 더 무대를 꾸민다.
이번 시 노래 콘서트는 시인, 소설가, 평론가, 출판 관계자 등 다양한 문인들과 시 노래 가수들이 시를 통해 문학의 다양성과 위의를 높이는 자리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보은군 회인면 출신인` 오장환 시인은 한국 시단의 3대 천재로 불리며 실험성과 시대 의식을 토대로 한국 아방가르드 시의 초석을 놓은 인물이다.
보은군은 매년 ‘오장환문학상’, ‘오장환신인문학상’, ‘오장환디카시신인문학상’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한편 문학제를 개최해 그의 시 세계를 기리고 있다.
정경재 보은문화원장은 “‘오장환 문학제’ 와 ‘시와 시인과 시 노래 prologue’ 콘서트는 문학인뿐만 아니라 모두가 참가해 즐길 수 있는 문학 축제”며 “많은 분이 오셔서 문학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흠뻑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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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025년 미니 일자리박람회’로 구직자와 기업 잇다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4일 보은국민체육센터 1층에서 열린‘2025년 보은군 미니 일자리 박람회’ 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취업을 희망하는 군민들에게 현장 채용 면접과 시설별 상세 구인 정보는 물론, 맞춤형 취업 상담과 취업 지원 안내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실질적인 취업 확대에 기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요양보호시설 등 12개 사회복지시설이 참여, 40여명의 구직자가 현장 면접을 진행헤 채용 가능성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채용관 △행사지원관 이 운영됐으며 구직자들은 실제 면접을 체험하고 전문 컨설턴트의 이력서 첨삭과 취업 상담을 통해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도 가졌다.
군은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구직자와 기업이 상시적으로 만날 수 있는 채용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청년·중장년층 등 다양한 계층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군민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안정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안진수 경제정책실장은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이번 미니 일자리박람회가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께 더 가까이 다가가는 일자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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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재활용품 수거보상제 본격 운영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9월부터 매월 첫째주 금요일 고품질 폐자원의 수거율 제고를 위해 재활용품 수거보상제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재활용품 수거보상제는 군민이 투명 페트병과 캔을 가져오면 무게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방식으로 고품질 재활용 원료를 확보하고 군민 참여를 통한 재활용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현재 보은읍행정복지센터와 보은문화원에 설치된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를 주민들이 활용하고 있으나, 다량의 재활용품을 수집한 주민들이 이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군은 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보은읍행정복지센터에서 첫 운영을 시작하며 이후 매월 정기적으로 제도를 추진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보은군민 누구나 가능하며 투명페트병 1kg당 360포인트, 캔 1kg당 600포인트가 적립된다.
2,000포인트 이상 적립 시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환전할 수 있다.
김상식 환경위생과장은 “올바른 분리배출은 우리나라의 자원 수입 의존도를 낮추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다”며 “소중한 자원이 버려지지 않고 선순환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