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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외국인계절근로자 인권보호 공로로 법무부장관 표창 수상
충청북도 괴산군 군청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19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권보호 유공 법무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표창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인권 보호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을 대상으로 수여되며 기관 부문에서는 괴산군과 전북 완주군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괴산군은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인권 보호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올해 괴산군은 총 684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해 약 58억원의 인건비 절감 효과를 달성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에 큰 보탬이 됐다.군은 근로자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자체 통역사 2명을 채용하고 캄보디아 현지에는 근로자 관리매니저 2명을 추가 배치하는 등 현장 밀착형 지원 체계를 갖췄다.특히 입국부터 출국까지 모든 행정절차를 일괄 처리하는 ‘원스톱 관리시스템’을 운영하며 입국 시 교육·통장 개설·마약검사·농가 배정 등은 물론, 출국 시 환전 지원까지 제공해 근로자의 편의를 크게 개선했다.이외에도 건강보험료 체납 여부를 사전에 확인하고 일괄 납부를 돕는 등 인권 중심의 행정도 함께 추진해 왔다.이러한 노력의 결과, 괴산군에서 근무한 외국인 근로자의 재입국 희망률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2024년 근무자 중 171명이 재입국했다.2026년에도 올해 입국자 중 절반 이상이 재입국을 희망하는 등 우수한 근로환경이 입증되고 있다.송인헌 군수는 “이번 표창은 외국인 근로자와 지역 농가가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며 “앞으로도 농촌 인력난 해소와 근로자 인권 보호를 위한 선도적 정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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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 제43기 노인대학 졸업식 성료
충청북도 괴산군 군청
[충청중심뉴스]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이 19일 지회 회의실에서 제43기 노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지역 기관단체장, 졸업생 가족 및 친지 등 100여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졸업식에는 9개월간의 정규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40명의 학생들에게 졸업증서가 수여됐으며 졸업생들은 기념촬영을 통해 값진 순간을 함께 나눴다.또한, 김동욱 학생장, 정금헌 총무를 포함한 30여명의 학생에게 모범상,·면학상, 공로상 등 각종 표창이 전달되며 그동안의 노력과 열정을 격려했다.노인대학은 교양, 건강, 생활문해, 뷰티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비롯해 현장문화답사 등 체험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배움 의지를 지원해 왔다.이상용 노인대학장은 “많은 분의 관심과 도움으로 올해 교육과정을 무사히 마무리했다”며 “배움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서 더욱 활기차고 의미 있는 활동을 펼치는 노인지도자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송인헌 군수는 “건강한 모습으로 명예로운 졸업장을 받으신 어르신들을 진심으로 존경하며 축하드린다”며 “노인대학에서 배우신 지식을 생활 속에서 실천해 활기차고 보람 있는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1981년 개설된 노인대학은 올해 43기 졸업생을 포함해 총 1,88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 괴산군 어르신 평생교육의 중심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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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아동학대 예방의 날’맞아 홍보 캠페인 및 공직자 교육 실시
충청북도 괴산군 군청
[충청중심뉴스] 괴산군은 지난 18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괴산시장 다목적광장에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군민 의식을 높이고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아동학대 정보연계협의체 협력기관인 △괴산경찰서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충북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괴산군가족지원센터 △괴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함께 참여해 아동보호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했다.현장에서는 아동학대 유형과 신고 방법 안내, 아동 권리 홍보물 배부 등 군민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같은 날 오후에는 괴산군 공직자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자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충북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윤대현 관장이 강사로 나서 공직자의 아동학대 인식 제고와 사례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내용을 전달했다.괴산군 관계자는 “아동학대 예방은 우리 모두의 관심에서 시작된다”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아동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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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제7기 괴산군민 축제아카데미’ 수료식 개최
충청북도 괴산군 군청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지난 18일 오후, 군청 중회의실에서 제7기 괴산군민 축제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수료식에는 안종규 농업건설국장과 민양기 충청대 교수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생 15명에게 교육 이수증이 전달됐다.군민 축제아카데미는 축제에 대한 군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축제 기획·운영에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주민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다.이번 7기는 역대 가장 높은 수료율을 기록하며 괴산 축제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열기를 보여줬다는 평가다.프로그램은 지난 8월 26일부터 11월 11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축제 정책과 현대 축제의 이해 △괴산 축제 모니터링 및 평가 △축제 발전을 위한 종합 토론과 현장 체험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이 진행됐다.특히 수강생들은 무주반딧불축제와 안성맞춤 바우덕이축제를 방문해 전국 대표 축제의 운영 사례를 직접 체험하며 괴산군 축제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수료생 A 씨는 “일과 병행하며 교육을 받는 게 쉽지 않았지만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 축제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안종규 국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주민들의 축제에 대한 이해와 애정이 더욱 깊어졌다고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괴산 축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제7기 괴산군민 축제아카데미 수료생들은 향후 괴산군 축제 모니터링단과 지역축제 운영요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축제의 성장과 발전에 실질적인 역할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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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새학년 교육과정 설계 사전 점검 나선다
충청북도 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19일 교육연구정보원에서 도내 초등학교 연구부장 및 희망 교사 260여명을 대상으로 2025. 하반기 초등 연구부장 교육과정 리더십 역량강화 워크숍을 운영했다.이번 워크숍은 상반기 연수에서 다뤘던 교육과정 정책 이해와 자율시간의 개념 정리를 바탕으로 새학년도 학교교육과정 및 학교자율시간 계획을 앞두고 연간 설계 흐름을 실질적으로 점검하고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교육과정 업무 경력 2~3년차 교사들을 중심으로 연간 타임라인을 이해하고 학교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실무형 연수로 기획됐다.워크숍은 △연간 교육과정 수립을 위한 타임라인 안내 △학교자율시간 운영 계획 수립 시 유의사항 △업무 혼선 예방을 위한 체크포인트 정리 등으로 구성됐으며 정책 해설보다 실천 과정에서 부딪히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충북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을 위해 학교 자율성과 교사 주도성을 기반으로 한 교육과정 설계 역량 강화를 핵심 과제로 삼고 있으며 워크숍은 그 실현을 위한 연속적인 지원의 일환이다.홍승표 유초등교육과장은 “교육과정 운영은 사전 준비와 연간 설계가 핵심이며 새롭게 업무를 맡은 교사들이 정책 흐름과 실행 기준을 명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단순한 안내를 넘어, 학교 교육과정의 실제 운영을 준비하는 실무 중심 연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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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노담 청소년 감성 토크 콘서트 개최
충청북도 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청소년 흡연 예방을 위한 노담 청소년 감성 토크 콘서트를 19일 청석고등학교, 20일 충주상업고등학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토크 콘서트는 학교 흡연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에게 일방적으로 전달하던 기존 방식에서 탈피해 흡연을 둘러싼 청소년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또래 문화 속의 유혹을 주제로 다뤄졌다.전문 진행자가 사회를 맡고 청소년 흡연예방 및 금연전문가가 참여해 정보와 조언을 제공했으며 스스로 삶과 건강을 주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데 초점을 맞췄다.또한,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연예인이 게스트로 참여해 자신의 경험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노담 메시지에 힘을 실었다.김용인 체육건강안전과장은 “이번 감성 토크 콘서트는 단순히 ‘피우지 마라’는 경고를 넘어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 건강주권을 스스로 확보하고 자기 결정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삶의 태도를 형성하고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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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위한
직업계고 취업역량 강화 워크숍
충청북도 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간, 제천 리솜리조트에서 2025년 제2차 직업계고 취업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충북지역 25개 직업계고 교감 및 취업담당 부장교사 등 60여명이 참석해,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대응하는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과 2026년 현장실습 활성화 방안 및 신기술·신산업 분야 교육과정 개편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워크숍의 주요 내용은 △기업맞춤 중등직업교육 정책 특강 △협약형 특성화고 지·산·학 운영사례 발표 △기업 인사담당자 특강 △2025년 충북 직업계 고교생 구직성향 및 기업인식조사 결과 발표 등으로 구성됐으며2026년 현장실습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계열별 분임 토의를 진행해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실질적인 정책 개선방안을 모색했다.참석한 한 부장 교사는 “협약형 특성화고의 우수사례를 배우고 실제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을 확인함으로써 학교의 취업 프로그램을 개선하고 학생들의 현장실습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충북 직업계고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산업계 수요에 맞는 우수한 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충북교육청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적성을 찾아 양질의 일자리에 성공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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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가정어린이집 현장 방문
충청북도 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19일 청주지역 두 곳의 가정어린이집을 찾아 영유아들과의 시간을 보내고 보육현장의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충북교육청은 어린이집·유치원 등 유아교육·보육기관과 긴밀히 협력해안전하고 질 높은 교육·보육 환경을 조성하고 영유아의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고 있다.특히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을 통해 영유아 지원을 확대해 가고 있으며 △찾아가는 영유아 발달지원 사업 △유아활동도우미 운영 △특별한 영유아 교육활동 지원 △언제나 책봄 이음책 보급 △어-초 이음교육 △거점형 돌봄기관 운영 △문화예술·놀이체험 프로그램 운영 △다보듬 학습공동체 운영 등의 사업을 진행 중이다.이날, 윤건영 교육감은 청주 미듬어린이집과 맑은샘어린이집을 차례로 방문해 시설환경을 돌아보고 영유아들의 보육활동을 참관하고 원아들과 자연물·주변사물을 활용한 감각놀이와 언어놀이에 함께 참여하며 아이들과 즐거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어 충북어린이집연합회 및 청주시어린이집연합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통해 가정어린이집 운영 현황과 의견을 경청하고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한 지원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윤건영 교육감은 “아이들이 곧 우리의 미래이다. 앞으로도 유아교육과 보육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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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전문성 향상
충청북도 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19일 교육연구정보원 세미나실에서 초등학교 교사 70명을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부 교과학습발달상황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기재 연수를 실시했다.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생활기록부 작성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커짐에 따라 마련됐으며 학생의 성장과 학습 과정 및 결과에 대한 객관적이고 충실한 기록을 위한 역량 강화의 목적으로 기획됐다.강사로 탄금초등학교 장세정 교사를 위촉해 △교과세특 기록의 방향과 필요성 △교과세특 기록 방법 △학생의 성장과 변화를 담는 기록의 실제 등의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충북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학생의 성취수준, 수행 과정 및 결과, 역량, 교사 총평 등을 이해하고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의 격차가 완화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홍승표 유초등교육과장은 “학생생활기록부는 학생의 개별적 특성과 성장 과정을 기록하는 교육적 근거 자료이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학생생활기록부 기재를 위해 지속적인 연수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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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3년 연속 정부의 새뜰마을사업 공모 선정 쾌거
충청북도 제천시 시청
[충청중심뉴스] 충북 제천시 는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국토교통부 , 농림축산식품부 가 공동 주관한 ‘ 주거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3 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정부 예산 확보와 함께 도시 및 농촌의 낙후 지역 생활여건 개선에 청신호가 켜졌다.‘ 새뜰마을사업 ’은 도시와 농촌의 주거 환경이 열악하고 소외된 지역 주민들의 최소한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 주택과 담장 , 마을안길 개선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제천시는 2015 년 영서동 새뜰마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이후 현재까지 도시 4 개소와 농촌 8 개소에서 새뜰마을 사업을 완료하거나 진행 중이다.특히 올해는 2026 년부터 추진될 수산면 오티리가 새로 선정되면서 3 년 연속 사업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 국비 16.5 억원과 지방비 확보로 마을 환경 개선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주요 사업으로는 지붕개량과 집수리 빈집정비 마을안길 정비 소공원 조성 등 마을환경 개선 주민공동체활성화와 주민역량 강화를 중점 과제로 정하고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시 관계자에 따르면 “ 이번 성과는 대상지 주민의 열정적인 사업의지 와 제천 시가 합심해 이뤄낸 성과로 , 상대적으로 열악했던 도시 및 농촌 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 ”이라고 말했다.
2025-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