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적극행정 실천의지 100%” 청주시, 직원 역량강화 교육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8일 상당구청 대공연장에서 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적극행정과 규제혁신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적극행정·규제혁신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강사인 공일환 충청남도 경찰청 교육계장이 강단에 올라 진행했다.
공 계장은 ‘심리학적인 관점에서 본 적극행정, 규제혁신 관련 우수사례와 실천방법의 노하우’ 등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였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심리학 실험을 통해서 본 소극행정의 문제점과 사례분석 내용을 직원들에게 제시하면서 자신의 업무 성향을 되돌아보고 적극행정을 실천해야만 하는 중요성을 강조했다.
임은수 상생소통담당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시 직원들이 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적극행정과 규제혁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08
-
‘365일 꿀잼도시’ 청주시, 시민 테마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365일 꿀잼도시’ 청주시, 시민 테마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9월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25년 하반기 시민 테마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민선 8기 꿀잼도시 청주를 모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도록 더 많은 아이디어를 모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365일 즐거움이 넘치는 꿀잼도시 청주’로 이를 실현할 수 있는 △문화·예술·여가 인프라를 활용한 아이디어 △공원·공공시설의 체험 및 휴식, 놀이 요소 강화 방안이면 응모할 수 있다.
또한 일상 속 시민 불편 해소 등 △‘우리가 바라는 청주시’를 만들기 위한 모든 아이디어와 개선책을 접수한다.
공모에는 청주시정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역과 나이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상상발전제안 누리집 또는 포스터에 게재된 QR코드 등을 통해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 마감 후 심사를 진행해 12월 말 최종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1등에게는 시장 표창과 함께 상금 100만원이 수여되며 그 외에도 수상 등급에 따라 70만원에서 20만원까지 시상금이 주어진다.
단, 시상 규모는 심사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미 각 분야에서 시민들의 아이디어가 청주시민의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해 더욱 즐거운 청주시로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08
-
청주시, 6·25전쟁 참전용사 6명 유족에 무공훈장 전수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8일 70여년간 주인을 찾지 못하던 6·25전쟁 참전용사의 무공훈장을 유족들에게 전달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개최된 무공훈장 전수식에서 이범석 청주시장은 6·25전쟁에 참전해 공적을 세운 故 김이갑 일병, 故 박준선 일병, 故 윤정권 병장, 故 이규삼 병장, 故 이찬영 병장, 故 최운학 상병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영예로운 훈장 대상자인 故 김이갑 님은 수도사단 26연대 소속으로 양양지구 전투에서 故 박준선 님은 9사단 30연대 소속으로 철원지구 전투에서 큰 공을 세우고 전사했다.
故 이규삼 님은 1사단 12연대 소속으로 파주지구 전투에서 故 최운학 님은 7사단3연대 소속으로 양구지구 전투에서 큰 공을 세우고 전사했다.
또, 故 윤정권 님은 제2훈련소 소속으로 강경지구 전투에서 故 이찬영 님은 9사단 29연대 소속으로 금화지구 전투에서 맹렬히 싸운 공을 인정받아 훈장을 수여받게 됐다.
무공훈장을 전달받은 유족들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들의 명예를 되찾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범석 시장은 “늦게나마 유가족에게 6·25전쟁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해 드릴 수 있어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유공자들의 값진 희생에 대한 감사와 위로를 전했다.
한편 국방부와 육군본부는 6·25전쟁 당시 훈장 수여가 결정됐지만 긴박한 전장 상황 등으로 실물 훈장을 받지 못한 공로자와 유가족을 대상으로 지난 2019년 7월부터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청주시에서는 총 453건의 훈장이 주인을 찾았다.
2025-09-08
-
청주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내년 1월 운영 목표로 순항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의 미래농업 핵심은 ‘스마트팜’과 ‘청년’ 이다.
올해 들어 특히 급격한 기후 변화를 체감하면서 농업 현장에도 큰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스마트팜 사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청주시는 그동안 시설원예 농가의 관행농업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농업성장 기반을 구축해왔으며 이에 더 나아가, 청년과 스마트팜이 함께 성장하기 위한 청주형 스마트팜을 조성한다.
청주형 스마트팜은 내수읍 신안리 일원 부지에 1.1ha 규모로 조성된다.
첨단 온실과 작업장, 그 외 부지에 주차장 등 부대시설이 건립된다.
첨단 온실은 벤로형으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복합 환경제어기, 양액시설, 공기열 난방 시스템 등을 갖추고 자동화 기술을 도입해, 생산량 증가 및 농업 비용 절감 효과 등을 노릴 계획이다.
현재 설계는 마무리됐으며 9월 말 공사를 시작해 연말까지 마무리하는 것이 목표다.
총사업비는 60억5천만원이다.
청주시는 본격적으로 스마트팜에 입주할 청년 농업인 선발 절차에 돌입해 9월까지 선발을 마무리하고 내년 1월부터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농업에 대한 열정은 있으나 영농기반이 부족한 청년들에게 스마트팜 시설을 일정 기간 임대해 줌으로써, 초기 투자 부담 없이 첨단 농업을 경험하고 창업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18세에서 40세 사이의 청년으로 총 6명을 선발해 2팀으로 구성 후 최신 스마트팜 시설에서 토마토를 재배하며 실전 경험과 함께 영농기술, 경영, 교육 등 종합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이는 청년 농업인들에게 첨단 온실 농업 경험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경영 실습 기회를 지원해 자가 스마트팜 운영을 위한 종잣돈 마련은 물론 숙련된 기술과 경영 비법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 선순환은 스마트팜 확산과 청년 창업농의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농업분야의 디지털화와 혁신을 촉진할 인재육성에 앞장설 것이다.
청주시 미래 농업은 청주형 스마트팜 출신 청년 농업인들과 기존 시설원예 농가들이 함께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전략을 수립하면서 발전할 전망이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생산과 유통을 통해 고부가가치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공급 기반을 구축하고 농가 소득 증대와 농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함으로써 시설원예 농업 분야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스마트농업의 실현을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주형 스마트팜은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들을 육성하고 농촌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농업농촌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9-08
-
음성군, 영상으로 만나는 연극 ‘스카팽’ 선보인다
음성군, 영상으로 만나는 연극 ‘스카팽’ 선보인다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이달 18일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영상으로 만나는 연극 ‘스카팽’’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영상으로 만나는 연극 ‘스카팽’’은 국립극단에서 제작해 지난 2020년 10월 25일 명동예술극장에서 진행된 연극 ‘스카팽’ 실황을 촬영한 영상물로 음성문화예술회관 무대의 대형 스크린에서 사실감 넘치게 상영될 예정이다.
상영은 관람객 접근성 향상을 위해 한글수어통역 버전으로 진행된다.
극 중 대사와 소리를 수어로 전달하며 수어 통역사는 화면에서 잘 보이는 위치에 자리해 농인이나 난청인들도 관람이 가능하다.
관객과 평단의 압도적 찬사를 받은 몰리에르 원작의 ‘스카팽’은 주인을 속이고 농락하며 벌어지는 17세기식 좌충우돌 해프닝을 오늘의 이야기로 변신한 작품으로 고전의 뼈대에 현대적 감성을 입힌 유쾌한 해학이 관람객을 빵빵 터트리며 통쾌함을 선사할 것이다.
‘영상으로 만나는 연극 ‘스카팽’’은 12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음성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9-08
-
영동군, 정책자문단 정책 워크숍 실시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은 5일부터 6일까지 영동 일라이트호텔 및 힐링관광지 일원에서 2일간 열린 영동군 정책자문단 정책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정책자문단은 △관광 △농업 △문화 △도시 △행정 △경제 △복지 등 각 분야의 전문가 18명으로 구성돼 군정의 싱크탱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 정책 워크숍은 군 역사상 최대 행사인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추진상황을 자문단과 공유하고 행사 성공 개최를 위한 의견을 발굴함과 동시에 엑스포 이후 영동군 국악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 일정으로는 정영철 영동군수 주재의 정책 간담회와 엑스포 추진상황 보고회가 진행됐으며 엑스포 행사장과 힐링관광지 현장 방문이 이어졌다.
특히 ‘엑스포 이후 영동군 국악산업의 발전방향’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정책간담회에서는 자문위원들의 주제에 대한 가감 없는 제언이 이뤄졌으며 이어진 현장 방문에서도 행사 성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정영철 군수는 간담회에서“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과 엑스포 이후 군정 발전을 위해서는 각 분야의 전문가인 정책자문단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자문단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혁신의 군정을 이끌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군정자문단 제도를 운용하고 있으며 자문단의 기능을 강화하고 사회 변화에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2023년부터 군민자문단과 정책자문단으로 이원화해 운영하고 있다.
2025-09-05
-
영동군,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열려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5일 영동 여성회관 웨딩홀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라는 슬로건으로 영동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 주관했다.
행복가득노인교실 시니어모델 런웨이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에 기여한 유공자 14명에게 표창패가 수여됐으며 건강가정육성 결의문 낭독과 통기타 연주가 이어지며 힐링과 화합의 시간이 마련됐다.
이은주 회장은 “이번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남성과 여성 모두가 존중받는 양성평등 실천 문화가 널리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05
-
충북수산파크, 노후 CCTV 교체 완료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 내수면산업연구소는 관람객 안전과 시설 보안 강화를 위해 식당동, 토종어류체험관 인근 주차장 등 충북수산파크 내 주요 주차장의 노후 CCTV를 고화질 장비로 교체하고 통합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충북수산파크 내에 위치한 충북아쿠아리움이 개장한 지 14개월 만에 누적 방문객 40만명을 돌파하면서 주차장 내 안전관리와 보안 강화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CCTV 성능개선 사업을 추진했으며 최종 가동 점검을 마치고 4일부터 정상 가동을 시작했다.
기존 CCTV는 설치된 지 6~7년이 경과해 화질과 기능이 떨어져 관제 효율이 낮았으며 특히 야간 및 원거리 촬영에서 차량 번호판 등 식별이 어려운 점이 있었다.
이에 200만 화소급 저화질 카메라를 확대 기능이 탑재된 500만 화소 고화질 카메라로 교체해 관제 품질을 대폭 향상시키고 녹화 저장 용량 확대와 통신선 및 전원 정비 등 부대설비도 함께 개선했다.
특히 이번에 설치한 CCTV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정보 유출 위험을 최소화하고 야간 촬영 능력과 내구성 등 전반적인 성능이 크게 향상됐다.
또한, 기존에는 충북아쿠아리움 CCTV 영상을 별도의 관제실에서만 확인이 가능해 사무실에서는 모니터링이 어려웠으나, 이번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으로 아쿠아리움과 외부 주차장, 토종어류체험관 등 CCTV 영상을 한 곳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됐다.
통합 모니터링 체계가 구축되면서 현장 대응 시간이 단축되고 상황 공유 효율성이 높아져 직원들의 관제 접근성 및 운영 효율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내수면산업연구소 이상일 소장은 “이번 CCTV 고화질 교체와 통합 관제 시스템 구축으로 관람객 안전 확보와 시설 보안 강화에 큰 진전을 이루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점검과 보안 강화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05
-
영동군, 제2회 추가경정예산 7,351억원 확정
영동군, 제2회 추가경정예산 7,351억원 확정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은 5일 민선 8기 ‘살맛나는 영동’을 만들기 위한 공약·역점·현안 사업을 추진하고자, 제336회 영동군의회 임시회 의결을 통해 기정액 6,645억원보다 706억원 증가한 7,351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일반회계는 639억원이 늘어난 6,744억원, 특별회계는 67억원이 늘어난 607억원으로 주 편성 재원인 지방교부세는 감소했지만, 그동안 조성해 두었던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적극 활용해 지난해 2회 추경 예산인 7,175억원보다 규모가 늘어났다.
군은 비록 세외수입은 14억원 감소했으나 △특별교부세 및 지방소멸대응기금 49억원 △조정교부금 14억원 △국·도비 보조금 282억원 △보전수입등및내부거래 375억원 등 재원을 확보해 예산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군민들이 보다 나은 삶을 누리고 민선 8기의 군정과제 이행을 위해 건전재정 기조를 확립하고 한정된 재원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생동하는 지역경제 실현을 위한 기반 마련, 앞서가는 미래농업 환경조성과 농업 활성화, 영동군의 생활기반시설 개선과 각종 재해로부터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을 목표로 예산을 편성했다.
반영된 주요 사업으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 93억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20억원 △일라이트 특화 산업단지 조성 37억원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 12억원 △농업인 스마트교육 및 종합실습장 리모델링 5억원 △영동군 하수관로 정비 23억원 △영동문화체육센터 노후시설 개보수 14억원 △법곡소하천 개선복구사업 76억원 △지내소하천 개선복구사업 71억원 △송호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22억원 등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경예산은 지역현안사업 해결로 군민 편익을 증진해, 군민들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기 위해 각 사업별 타당성과 추진 시기, 재정적 필요성 등을 면밀하게 검토해 편성한 예산안을 제출했고 항상 영동군민들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과 헌신을 보여주시는 영동군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7년여 만에 예산안이 원안으로 가결될 수 있었다”며 “집행부를 믿고 원안가결 해주신 영동군의회 신현광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의 기대에 어긋남이 없도록 예산이 적재적소에 신속히 집행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마중물이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5
-
호암힐스어린이집, 전국 ESG공모전 ‘최우수어린이집’ 선정
호암힐스어린이집, 전국 ESG공모전 ‘최우수어린이집’ 선정
[충청중심뉴스] 국공립 호암힐스 어린이집은 전국 1,397개 어린이집이 참여한 ‘2025년 지구를 구하라’ 가정 연계 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프로그램 공모전에서 최우수어린이집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보육진흥원이 주최했으며 어린이집 현장에서의 환경보호와 사회적 가치 실천 사례를 발굴하고 장려하고자 마련됐다.
호암힐스어린이집은 안 쓰는 장난감 나눠 쓰기 활동을 통해 자원재활용과 나눔 문화를 동시에 실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호암힐스어린이집은 어린이들이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을 서로 교환 및 공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자원 낭비를 줄이고 나눔의 즐거움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데 앞장서서 주목받았다.
해당 활동은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지속가능성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배우는 계기가 됐으며 학부모와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왔다.
권명자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한 작은 실천이 전국 많은 어린이집 가운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구를 지키는 친환경 보육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감회를 밝혔다.
한편 이번 수상을 계기로 호암힐스 어린이집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친환경 나눔 활동을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