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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료부터 폐기까지 친환경” 청주시, 청정제조기반 구축사업 시행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산업 제조 전 과정에서 자원 효율화 및 친환경 공정을 구축하기 위한 ‘2025 청정제조기반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충북 최초로 시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돼 진행하는 사업으로 산업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고 청정 기술을 제조 공정에 적용함으로써 경제와 환경을 동시에 개선하는 친환경 경제활동을 목표로 한다.
청정공정으로의 전환을 위해 △원료의 대체·변경 △작업조건 및 관리 방법 개선 △생산공정 변화 △친환경제품으로 전환 △현장 재사용 등으로 구분해 추진한다.
시는 지역 내 중·소기업 15개사를 선발해, 사업장 진단 및 컨설팅을 통해 문제점 및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하고 도출된 개선사항에 대해서 시설개선 사업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2억1천만원을 투입해, 기업당 최대 1천400만원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30일까지 청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조해 청정공정 확산 온라인 사업관리 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기업 만족도 등 현장 분위기 및 보완사항 등을 반영해 향후 점차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환경보호와 지속가능한 제조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는 만큼, 환경보호에서 나아가 청주시 기업의 미래가치와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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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친화적 도시관리” 청주시, 도시생태현황지도 제작 추진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가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생태적인 토지이용 및 환경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시관리를 위해 도시생태현황지도 제작을 추진한다.
시는 13일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안용혁 시 환경관리본부장 주재로 도시생태현황지도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절차에 돌입했다.
이번 사업은 자연환경보전법과 환경부 지침에 따라 5년마다 실시하는 정기조사로 청주시 전역을 대상으로 도시의 생태적인 특성과 토지이용 현황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진행된다.
시는 전문성이 있는 공공기관인 국립공원연구원과 위·수탁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비 3억2천만원을 투입해 2026년 10월까지 도시생태현황지도를 제작한다.
생물이 서식하거나 서석할 수 있는 공간인 비오톱에 대한 현장과 문헌 조사를 바탕으로 비오톱 유형별 보전가치 등급 구분, 생태현황지도 제작 및 지리정보시스템 DB 구축, 중요 서식지 관리 및 활용방안 등을 담아 청주시의 자연생태계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지도화한다.
이는 생태 네트워크 환경 조성, 도시계획 및 공원녹지 등의 개발계획 기초자료로서 도시의 환경친화적 개발 및 관리에 적극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도시생태현황지도는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데 핵심적인 자료가 될 것”이라며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생태 정보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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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미집행 영운공원, 민간공원 조성으로 새로 태어난다
장기미집행 영운공원, 민간공원 조성으로 새로 태어난다
[충청중심뉴스] 약 50년간 방치됐던 청주시 상당구 영운근린공원이 민간개발을 통해 도시공원으로 재탄생된다.
시는 오는 2029년 말 준공을 목표로 영운동 산62 일원 영운근린공원 약 12만㎡에서 민간공원 조성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영운공원 부지는 1976년 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그동안 개발이 진행되지 못한 채 방치되다, 2015년 시가 민간개발 전환 대상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으로 전환하면서 공원조성이 추진됐다.
세 차례의 사업 추진이 무산된 끝에, 시는 지난해 서동개발의 제안서를 접수한 후 올초 도시계획위원회, 도시공원위원회의 자문 및 두 차례 보완을 거쳐 지난 7일 조건부 수용을 통보했다.
시는 서동개발이 영운공원 조성계획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했으며 주민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고 보다 나은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오는 6월 공원조성변경계획 결정을 입안하고 2026년 초 결정 고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2027년 초부터 공원조성사업 착공 및 토지보상을 병행해 2029년 말까지 사업을 완료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재형 공원조성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토지보상비, 공원조성비, 공사비 등 예산 약 500억원이 절감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지역사회의 환경개선 및 시민 생활의 질적 향상에 크게 기여할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완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202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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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국무총리 표창’ 수상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국 82개 군 단위 기초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선제적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국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 중앙행정기관, 시·도교육청 등 총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과 전략체계 등 민원서비스 운영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음성군은 이번 평가에서 선제적인 민원 대응, 기관장의 적극적인 민원 현장 활동, 지역 특성을 반영한 민원 행정 서비스,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한 민원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거두며 충북도 내에서 유일하게 ‘가등급’을 획득했다.
‘가등급’은 전체 기관 중 상위 10%에게만 주어지는 최우수 등급으로 특히 군은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고충민원 처리 등 4개 항목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로써 2018년부터 7년 연속 전국 상위 10% 이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폭언·폭행 등으로부터 안전한 민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휴대용 보호장비 보급률을 확대하고 악성 민원 대응훈련을 시행하는 한편 민원 편의를 제고하기 위한 구비서류 감축과 고충 민원 해결·예방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지적재조사사업 경계결정 의결 전 민원인에게 경계확인서 서류를 신속하게 통지하는 사전 절차를 도입해 경계확정 과정에서 민원인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함으로써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와 불복 민원 발생 예방, 행정 신뢰도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조병옥 군수는 “7년 연속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군민의 요구에 발 빠르게 대응해 온 공무원들의 세심한 노력과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라며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정교하고 따뜻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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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음성 망이산성’ 매장유산 시굴현장 공개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13일 오전 10시 삼성면 양덕리 일원에 위치한 충청북도 기념물 ‘음성 망이산성’의 학술자문회의를 실시하고 오후 1시 30분부터 조사 현장을 일반에게 공개하는 현장공개회를 개최했다.
음성 망이산성은 삼성면 마이산 정상에 위치한 내성과 외성의 2중 구조로 축조된 석축산성으로 외성은 내성을 감싸듯 축조됐으며 외성의 총길이는 약 2080m이다.
이 산성은 경기도 남동부 지역과 충청도 북부 일대를 연결하는 주요 교통로에 위치하고 있는 중요한 유적이다.
특히 산성과 봉수대가 함께 존재하고 있어, 시대에 따라 군사적 방어와 봉수 역할을 했던 복합 유적으로 학술 가치가 매우 높다.
2003년 충청북도 기념물로 지정, 2023년에는 산성 내 망이성 봉수 유적이 사적으로 지정됐다.
이번 시굴조사는 망이산성의 전체적인 현황을 비롯해 초축 시기와 주체 등을 보다 명확히 파악하고 산성 내부에 잔존하고 있을 관련 시설들의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됐다.
조사 결과, 그간 명확한 범위를 알 수 없었던 내성의 토축 성벽을 확인했으며 원저단경호 등 확인된 유물을 토대로 망이산성이 한성백제기에 초축됐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 밖에도 성내에서 수혈 등 다수의 유구가 확인된바, 향후 연차별 정밀 발굴조사를 실시해 명확한 성격을 규명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연차 발굴조사를 통해 사적으로의 승격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망이산성의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보수 정비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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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음성품바축제 한 달 앞으로.막바지 준비 한창
제26회 음성품바축제 한 달 앞으로.막바지 준비 한창
[충청중심뉴스] 제26회 음성품바축제가 “음성은 품바지”라는 주제로 6월 11일부터 15일까지 음성 설성공원과 꽃동네 일원에서 개최된다.
음성 품바 축제는 꽃동네 설립의 모태인 故 최귀동 할아버지의 박애 정신을 기리기 위한 행사다.
축제에서는 장애가 있는 몸으로 가난한 이들을 먹여 살린 그의 삶을 헤아리며 풍자와 해학, 사랑과 나눔의 정신문화를 선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8년 연속 선정한 문화관광축제이자, 10년 연속 충청북도 최우수 축제로 지정된 음성품바축제는 올해도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콘텐츠로 방문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품바 축제는 플레이존, 펀존, 하이존, 셰어존, 그린존으로 나눠 체험, 공연은 물론 청년·청소년, 나눔, 친환경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플레이존에서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전국 품바 길놀이 퍼레이드와 품바 하우스 짓기 경연대회, 그리고 품바촌에서 품바 분장, 의상을 입고 품바가 되어 보는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펀존에서는 지난 5년간 품바 패션 디자인 공모전에서 당선된 품바 의상 패션쇼를 진행한다.
이뿐만 아니라 트롯으로 기획한 품바 뮤지컬 공연, 12팀이 본선에서 겨루는 전국 청소년 댄스 퍼포먼스 대회 ‘PUMBA’, 전국 품바왕 선발대회 등 다채로운 품바 공연이 펼쳐진다.
하이존에서는 품바와 랩이 어우러진 힙합 공연과 청소년, 청년들이 펼치는 2025 음성래퍼캠프 페스티벌이 준비돼 있다.
이 외에도 전국 청소년 댄스 배틀, 지역 청소년 밴드 공연 등 청년과 청소년층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 셰어존에서는 1000여명의 관람객이 동시에 엿치기를 하는 천인의 엿치기, 1000명과 비빔밥을 나눠 먹는 천인의 비빔밥 나누기, 노숙인 1004명에게 일자리· 법률·심리 상담을 제공하는 ‘노숙인에게 사랑과 희망을’ 등 품바 축제의 정체성을 살려 나눔을 실천하는 프로그램도 기획했다.
특히 친환경 축제를 지향하는 음성 품바 축제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활용한 키링 만들기 체험도 해볼 수 있다.
설성시네마에서는 최근 개봉한 영화를 무료로 상영해 관광객들에게 쉼터도 제공할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은 품바지’라는 주제처럼 축제장을 찾아온 방문객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재밌고 흥겨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며 “선거 때문에 부득이 축제 일정을 6월로 연기한 만큼 더욱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202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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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헌 괴산군수, 자치분권 대선공약 반영 촉구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 송인헌 군수가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자치분권 대선공약 반영 촉구 기자회견’에서 자치분권 공약 반영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송 군수는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회장 자격으로 군수 대표로 참석했다.
기자회견에는 조재구 대구남구청장, 최진봉 부산중구청장, 김성 장흥군수, 임택 광주동구청장, 최승준 정선군수 등 협의회 공동회장단 6명이 함께했으며 국회에서는 이인선, 황명선 국회의원이 동석했다.
송 군수는 모두발언에서 “지방소멸 위기는 단순한 인구 숫자의 문제가 아닌, 국민 삶의 터전이 무너지는 절박한 현실”이라며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절박한 인식 아래, 지방의 목소리가 반드시 대선 공약에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이 주도하는 자치분권이야말로 국가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사회 안정의 필수 조건”이라며 “지방이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권한 이양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참석자들은 지방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차기 정부의 자치분권 정책 로드맵에 지방소멸 대응과 인구감소 극복을 위한 법·제도 개선, 재정 분권 강화 등 대책을 담아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군도 인구소멸 위기에 직면한 지역으로서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국가적 지원이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지방자치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방의 생존권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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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의회, 제207회 임시회 개회
증평군의회전경(사진=증평군의회)
[충청중심뉴스] 증평군의회는 14일부터 제20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7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인 △증평군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안 △증평군 위생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안 △증평군 음식판매자동차 영업장소 지정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안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증평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6건의 조례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환경기초시설 현지조사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오수·폐수 등을 처리하는 시설 중 선정된 5개소에 대해 운영실태를 조사하며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조윤성 의장은“군민이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현지조사를 면밀히 진행하고 문제점이 발견되면 신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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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제1호 애플망고 농가, 지구온난화 대응 스마트농업으로 가능성 열어
보은군 제1호 애플망고 농가, 지구온난화 대응 스마트농업으로 가능성 열어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지구온난화와 기후 이상이라는 위기를 이용해 고부가가치 아열대 작물인 애플망고 재배 농가의 새로운 먹거리 발굴에 귀추가 주목된다고 13일 밝혔다.
보은군 삼승면 소재 하늘애농장은 2023년까지 사과를 경작했으나 계속되는 고온으로 생산성이 감소하자 지구온난화를 오히려 역이용해 2024년부터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을 갖춘 스마트팜을 구축하고 애플망고 재배를 시작했다.
농장은 4연동 하우스로 구성됐으며 하우스 개폐, 양액기, 온습도 관리, 토양 관리·일사량 관리 설비 및 아열대 작물을 위해 8대의 열풍기가 설치돼 있다.
지난 12일에는 최재형 보은군수가 농가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스마트농업의 가능성과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최 군수는 스마트팜의 자동화시스템과 재배 과정을 면밀히 살피는 등 애플망고를 재배하는 농장의 현황을 검토하고 기후 걱정없이 농업에 전념하는 미래 핵심 농업환경인 스마트팜에 대한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강영기 농장주는 “계속되는 기온 상승이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아열대 과수인 애플망고 재배로 전환했다”며 “스마트팜 설비로 안정적인 과일 생산과 더불어 농가 소득을 높이기 노력중”이라고 말했다.
최 군수는 스마트팜의 자동화시스템과 재배 과정을 면밀히 살피며 스마트농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하늘애농장의 스마트팜 설비와 생각의 유연성은 우리 군이 추진하는 농업 정책 방향과 일맥상통한다”며 “스마트팜을 통해 기후 위기 및 인력난에 대응하고 생산성을 높일수 있는 스마트팜 전략을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은 스마트농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농업의 다변화와 경쟁력 강화를 모색하고 있다.
202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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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025년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성황리에 개최
보은군, 2025년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성황리에 개최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체험교실은 일상 속 안전의식을 고취 및 어린이들의 안전 대처 능력을 향상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유아·학생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안전문화 확산과 위기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군내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 250여명이 참여해 교통안전, 감염병 예방, 수상안전 등 다양한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교통안전 체험에서는 실제 상황을 가상으로 재현해 어린이들이 안전한 도로 횡단 방법과 교통 신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으며 최근 어린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킥보드 사용법과 보호장구 착용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은 어린이와 학부모들에게 큰 관심을 끌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이 됐으며 감염병 예방 교육에서 올바른 손 씻기 방법과 개인위생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도 마련됐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번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이 어린이들에게 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키우고 올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