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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5년 제32회 괴산군민대상 수상자 선정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2025년 괴산군민대상 수상자로 △사회경제부문 장연면 강흥수 씨 △문화복지부문 칠성면 이석록 씨 △특별공로부문 괴산읍 신동진 씨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강흥수 씨는 장연신용협동조합 이사장으로 45년간 근무하며 괴산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대학찰옥수수 보급과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고 최봉호 박사가 개발한 대학찰옥수수 종자의 초기 보급부터 전담해 지난 20여 년간 매년 1만3천 봉을 농가에 공급, 연간 약 300억원의 농가 소득 창출에 일조했다.
최근에는 괴산군에서만 재배가 가능하도록 독점 계약을 체결해 괴산을 대학찰옥수수의 주산지로 자리매김하게 하며 브랜드 이미지를 높였다.
이석록 씨는 대한민국월남참전자회 괴산군지회장으로서 참전유공자의 권익 신장과 복지 향상에 헌신했다.
또한 괴산군 충혼탑 공원화 사업을 추진해 참전유공자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군민과 청소년들의 안보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신동진 씨는 재경괴산 남·여중고총동문회장으로 활동하며 고향 동문·향우 간 유대를 강화하고 장학사업과 고향사랑 운동을 선도했다.
2023년에는 장학금 100만원과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해 지역 인재 양성과 발전에 힘썼으며 전국 산악회 모임을 결성해 괴산군 35명산을 알리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군은 각 부문별 공적을 면밀히 심의하기 위해 괴산군민대상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심사를 거쳐 이번 수상자를 확정했으며 오는 10월 15일 괴산군민의 날 행사에서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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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자율제조 지역확산사업’ 실증지원 참여기업 모집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는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AI 파일럿 프로젝트 실증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충북 청주시, 충주시 내 본사·공장·연구소를 보유한 중견·중소 제조기업이며 청주시 소재기업 1개사, 충주시 소재기업 2개사, 총 3개사를 모집해 기업당 최대 6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AI자율제조 지역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AI파일럿 프로젝트 ‘는 기업의 핵심 설비와 공정에 AI를 접목하기 전, 개념검증을 통해 도입 가능성과 효과를 실증하는 사업으로 제조현장의 데이터 전처리, 공정분석 등을 통한 데이터셋 구축 및 AI 솔루션 적용까지 전 주기를 지원한다.
이혜란 충북도 과학기술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이 충북 지역 제조기업의 AI 기반 자율제조 혁신을 촉진하고 성공사례를 만들어 지역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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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홍보대사,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현장 누비며 도정 홍보 앞장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 도정 주요 정책과 사업을 도민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구성된 ‘도민홍보대사’들이 지난 12일 영동세계국악엑스포장을 방문해 현장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도민홍보대사는 도내 각 시군에서 선발된 주민들로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충청북도의 핵심 사업과 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정책 안내 리플렛을 배부하며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홍보대사들은 도청이 역점 추진 중인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단 △도시농부 사업 △의료비후불제 △영상자서전 등에 대한 내용을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며 현장의 주목을 받았다.
영동에 거주하는 한 홍보대사는 “도민의 한 사람으로서 충북의 미래 비전을 직접 소개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질문해 주셔서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 관계자는 “도민이 직접 정책을 알리는 방식은 공감과 신뢰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에서 홍보대사들의 역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민홍보대사들은 오는 9월 20일부터 열리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현장에서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충청북도는 이 같은 홍보 활동을 통해 도정과 도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정책 소통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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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025 하반기 유튜브 영상 공모전 개최
보은군, 2025 하반기 유튜브 영상 공모전 개최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군의 다양한 정책과 지역 자원 속 숨은 매력을 발굴·홍보하기 위해 ‘2025 하반기 보은군 유튜브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보물 품은 보은’ 이라는 주제로 오는 11월 14일까지 진행되며 보은군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4인 이하 팀 단위로 응모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정주여건 △귀농·귀촌 및 스마트농업 △산업경제 △축제 △문화·관광 등 5개 분야 가운데 3개 이상을 각각 20초 이상 포함한 3분 이상 4분 미만의 영상을 제작해야 한다.
영상은 참가자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 게시 후 참가신청서 개인정보수집·이용동의서 서약서 등 구비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1차 내부 심사와 2차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대 10개 작품을 선정하며 대상 1편에는 300만원, 최우수상 1편에는 70만원, 우수상 1편에는 50만원, 장려상 7편에는 각 10만원 등 총 49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보은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군청 기획감사실 공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기병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보은군이 지닌 숨은 매력과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자 한다”며 “보은군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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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보건소, 하반기 집중관리 프로그램 ‘근육짱짱교실’큰 호응
보은군 보건소, 하반기 집중관리 프로그램 ‘근육짱짱교실’큰 호응
[충청중심뉴스] 보은군 보건소는 ‘찾아가는 경로당 주치의 방문의료서비스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근육짱짱교실’ 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찾아가는 경로당 주치의 방문의료서비스 사업’을 통해 매월 1회 이상 248개 마을 경로당을 찾아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11개 읍·면 24개 경로당을 선정해 ‘근육짱짱교실’을 주 1회, 총 5회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근육짱짱교실’은 △근력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운동 △자기혈관 숫자알기 운동 △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과 연계한 공예 체험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보건소 직원들이 직접 탄력밴드를 활용한 근력강화운동을 지도해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다른 경로당에서도 추가 운영을 바라는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보건소는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내년에 조성되는 스마트경로당 사업과 연계해 더 많은 경로당이 특화 건강 프로그램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추진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건강관리가 필요한 마을에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어르신 개개인의 건강은 물론 지역사회 전체의 건강 수준 향상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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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기 괴산군민 축제아카데미, 무주반딧불축제 벤치마킹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제7기 괴산군민 축제아카데미 수강생들이 전북 무주군에서 열린 무주반딧불축제를 벤치마킹했다고 12일 밝혔다.
괴산군민 축제아카데미는 지역 축제의 기획·운영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주 화요일 전문 강의와 실습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군은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축제 환경 조성과 축제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지난 8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벤치마킹에는 수강생 12명이 참여했으며 축제전문가인 충청대학교 민양기 교수로부터 무주군 축제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괴산군 축제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운영 사례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민양기 교수는 “무주반딧불축제는 지역 고유의 생태 자원을 스토리텔링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잘 풀어낸 성공적인 사례”며 “특히 주민 자발적 참여와 자연 친화적 콘텐츠는 괴산군 축제에도 큰 시사점을 준다.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괴산군 축제 발전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접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무주반딧불축제는 반딧불이와 자연을 테마로 한 대한민국 대표 환경축제로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될 만큼 명성이 높다.
축제 기간에는 반딧불이 신비탐사, 생태 체험, 전통문화 행사, 공연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어우러져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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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문광면서 친환경 벼 첫 수확 실시.“풍년기원”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문광면 문법리 이인모 씨 농가의 논에서 친환경 벼 첫 벼 베기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인모 씨는 지난 4월 모내기 이후 폭염과 집중호우 등 어려운 기상 여건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논 관리를 통해 친환경 벼 재배에 성공했으며 이날 첫 수확의 기쁨을 누렸다.
이번에 수확한 품종은 조생종 벼 ‘해담’ 으로 우렁이를 활용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됐다.
‘해담’은 도복에 강하고 도열병·잎집무늬마름병에 대한 저항성이 뛰어나 병해충 발생이 적다.
또한 기후변화에 대응력이 높고 재해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특히 아밀로스 함량이 높아 밥맛이 좋고 추석 전 햅쌀로 조기 출하가 가능해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번 첫 벼 베기를 시작으로 9월 말부터 10월 중순까지 본격적인 수확기에 들어서며 관내 2,000여 헥타르의 논에서 추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송인헌 군수는 “폭염과 집중호우, 쌀 소비량 감소 등으로 국내 쌀 시장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고품질 친환경 벼 재배를 통해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겠다”며 “벼 수확이 마무리될 때까지 자연재해 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지원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장연면 농업회사법인 월드그린과 올해 137ha, 732t 규모의 친환경 벼 계약재배를 체결해 11월 중 수매를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관내 경로당 및 학교 급식으로 연간 90여 톤의 친환경 쌀을 공급하고 있으며 친환경 쌀 사용 음식점에는 차액을 지원하는 등 소비 촉진과 판로 확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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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6년도 신규 시책 발굴 보고회' 추진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군청에서 송인헌 군수 주재로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신규시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군정 방향에 맞춰 괴산군이 추진할 새로운 시책들을 살펴보고 부서별로 발굴한 시책들을 함께 공유하며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신규시책은 새정부 국정과제 및 정부 기조에 부합하는 사업,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군민 체감형 사업 등에 중점을 뒀다.
주요 시책으로는 △국립숲체원 조성 △농촌협약 공모사업 △괴산군 상권 활성화 사업 추진 △서부리 산림공원 조성 △괴산군 숙박형 치유·체험농장 조성 등이 포함됐다.
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시책들을 사업 내용 보완과 예산 반영 검토 과정을 거쳐 2026년 주요 업무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군의 주요 시책은 새 정부 국정과제 등 정책 기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국·도비를 충분히 확보해 지역 경제력을 높이고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부했다.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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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전국 여성농업인 챌린지 대회 대상·장려상 석권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농업기술원은 9월 10일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2025년 여성농업인 챌린지 대회’에서 충북 대표로 참가한 괴산군이 영예의 대상을, 보은군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여성농업인 챌린지는 농촌진흥청에서 주최·주관하며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한국농기계신문사, ㈜대동에서 후원해 개최하는 전국 대회다.
올해는 전국 8개 도에서 20개 팀이 출전했으며 충북에서는 괴산군과 보은군 두 팀이 참가해 모두 수상의 성과를 거뒀다.
경진 종목은 △트레일러가 부착된 트랙터 ‘ㄷ자 코스’ 전·후진 주행 △보행관리기와 휴립피복기를 활용한 두둑 만들기·멀칭 △반자동 정식기를 이용한 배추 모종 심기 등으로 구성됐다.
대회 현장에서는 ‘도전 농업기계 골든벨’, ‘여성이 농업기계를 잘 다뤄야 하는 이유’ 토크쇼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도 농업기술원 조은희 원장은 ““이번 대회는 농촌 여성의 농업기계 활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일손 부족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충북 대표 두 팀이 나란히 수상한 것은 지역 여성농업인의 우수한 역량을 보여준 성과로 앞으로도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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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아쿠아리움, 야생동물 보전과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 내수면산업연구소는 11일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 부설 충북야생동물센터와 충북아쿠아리움 동물 사육과 관련해 야생동물 보전과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10월부터 운영예정인 충북아쿠아리움 동화관을 원활히 운영하기 위함이며 협약을 통해서 충북아쿠아리움에서는 관람객들이 물고기 뿐아니라 다양한 동물을 관람 할 수 있게 됐으며 충북야생동물센터에서는 야생에서 구조 된 동물을 보호 할 사육시설 등이 부족할 경우 충북아쿠아리움에 신설 된 사육시설에서 동물을 보호 하고 치료를 하는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야생동물 보전과 복지 증진을 위한 공동 협력 △ 도민의 교육·문화 기회 확대를 위한 공동 노력 △양 기관 홍보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등과 함께 상호 현안사항과 전문분야 자문 및 지원도 포함되어 있다.
충청북도 내수면산업연구소장은 “충북아쿠아리움에서 10월부터 동물이 사육될 예정인 만큼 전문적인 사육사 및 수의사가 있는 충북야생동물센터와 협력해 원활히 사육시설이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충북아쿠아리움을 찾는 관람객들이 다양한 생물을 관람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