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옥천군, 충북 평생교육이용권 통해 주민 평생학습 기회 확대
옥천군, 충북 평생교육이용권 통해 주민 평생학습 기회 확대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은 경제적 여건에 따른 교육격차를 완화하고 주민의 자기계발 및 자아실현을 지원하기 위해‘충북 평생교육이용권’ 신청을 5월 30일까지 접수한다.
대상자는 관내 주소지를 둔 19세 이상 주민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등록 장애인이다.
신청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의 경우 이용권 누리집에 접속하길 바라며 등록 장애인일 경우 정부24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옥천군 행복교육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NH농협 채움카드 포인트 형태로 1인당 35만원이 지급되며 이는 평생교육이용권 사용기관으로 등록된 기관에서 개설하는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와 해당 강좌 수강에 필요한 교재비에 사용할 수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이번 이용권 사업을 통해 경제적 이유로 학습 기회를 놓쳤던 군민들이 폭넓은 교육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맞춤형 평생학습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15
-
청주시, 축산분야 FTA 피해보전직불금 11억원 지급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축산분야 자유무역협정 피해보전직불금 11억원을 해당 농가에 지급했다고 15일 밝혔다.
청주 지역 지급 대상은 한·육우 사육농가 1천245호다.
이들은 2023년도에 한우, 육우, 한우 송아지를 직접 생산하거나 판매해 가격하락 피해가 실제로 발생한 농가다.
FTA 피해보전직불금은 FTA 이행으로 소고기 수입량이 증가하면서 가격하락 피해를 입은 농가에게 하락분의 일부를 보전하기 위해 지급한다.
이번 지급 기준은 2022년 12월 31일 이전 농업경영체 및 축산업 허가·등록을 완료하고 한·캐나다 FTA 발효일 이전부터 한·육우를 생산한 이력이 있어야 한다.
지원 한도는 개인은 최대 3천500만원, 법인은 5천만원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생산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서 이번 축산분야 FTA 피해보전직불금 지급으로 가격 하락의 일정 부분을 보완해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15
-
무심천 산책로 밤에도 안전하게 11㎞ 구간에 표지병 설치
무심천 산책로 밤에도 안전하게 11㎞ 구간에 표지병 설치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시민들이 밤에도 무심천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약 11㎞ 구간에 태양광 도로표지병을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2023년부터 약 2년간 사업비 6억원을 투입해 진행한 사업으로 무심천 까치내교부터 장평교까지 이르는 구간에 총 6천761개를 설치했다.
또한 산책로 내 목교에도 366개의 경관조명을 조성했다.
무심천 산책로는 다양한 연령의 많은 시민들이 밤낮 구분 없이 이용하는 곳이다.
지난 2월에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무심천 이용시민 중 평일 이른 아침과 일몰 후에 이용하는 시민은 전체 응답자의 48%에 달했다.
시는 이번에 설치한 도로표지병과 경관조명으로 안전사고 예방 및 미관 개선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께서 무심천 산책로를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5
-
청주시, 지역 밀착형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6월부터 운영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시민 생활권 중심 가까운 평생학습을 활성화하기 위해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사업을 6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사업은 크게 △건립형 △지정형 △거점형으로 구분돼 전체 21개소에서 진행된다.
청원구 내수평생학습센터에서 운영되는 건립형 사업은 ‘장날 찾아가는 스마트폰 활용’ 등 실생활에 유용한 상시 교육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지정형으로는 ‘우리동네 늘배움터’로 지정된 LH 트릴로채 아파트 등 16개소에서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캔바와 인공지능으로 완성하는 나만의 책쓰기’ 프로그램 등 16개 강좌가 상반기 운영된다.
또한 거점형 ‘구별평생학습센터’는 주민자치위원회와 행정복지센터간 협력을 통해 △상당구 가덕면 인차다락방 △서원구 남이면 황금길도서관 △흥덕구 봉명1동 행정복지센터 △청원구 오창읍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진행된다.
주민의 자치력 향상과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공동체 형성을 위한 사업이 운영된다.
청주시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21개소에 평생교육 전문인력인 ‘평생교육사’를 배치된다”며 “시민의 의견을 보다 적극적으로 반영한 평생교육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5
-
청주시 배드민턴체육관 건립 순항… 내년 3월 준공 목표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청원구 내수읍에 조성 중인 청주 배드민턴체육관 건립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청주 배드민턴체육관은 내수리 529-116 일원 2만7천427㎡ 부지에 연면적 2천769㎡ 규모로 지어진다.
체육관에는 배드민턴 경기장 12면이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2023년 토지보상을 마치고 사업 대상지에서 발견된 맹꽁이를 이주시킨 뒤 2024년 12월 착공했다.
2026년 3월 준공 목표로 현재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총사업비는 191억원이 투입된다.
체육관이 건립되면 날씨와 계절에 관계없이 배드민턴을 할 수 있는 넉넉한 최신 시설이 생겨,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배드민턴체육관은 내수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의 축구장, 암벽장, 야구장에 이은 4단계 체육시설이어서 내수읍 일원은 생활체육 거점으로 입지를 굳힐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북부지역의 체육 인프라 확충은 물론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가 일정대로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5-15
-
“K-바이오, 음성에서 세계로“… 바이오플러스 ‘바이오 컴플렉스’ 준공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글로벌 뷰티 헬스기업으로 의료산업의 세계화를 선도하는 바이오플러스가 15일 음성 성본산업단지 내 신공장 ‘바이오 컴플렉스’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조병옥 음성군수, 김영호 음성군의회 의장, 이동옥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정현규 바이오플러스 회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지역 주민 등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장 준공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식, 공장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바이오플러스는 2003년 설립된 바이오 의료기기 및 의약품 전문기업으로 생체재료 응용 분야에서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전문성을 갖춰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주요 사업으로 히알루론산 필러, 유착 방지제 등 바이오·의료기기를 생산·판매하며 자체 연구소를 통한 R&D활동으로 바이오 코스메틱 신제품의 연구개발도 활발히 이어 나가고 있다.
2021년 11월, 충청북도·음성군과 2500억원 투자 및 201명 고용 창출을 골자로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이오플러스㈜는 성본산업단지 내 총 3만9442.3㎡ 부지에 건축연면적 4만9143㎡ 규모의 첨단 자동화 생산시설을 구축해 글로벌 수준의 생산 환경을 갖추게 됐다.
신공장에서는 의료기기와 화장품 외에 비만치료제, 보툴리눔 톡신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 기업은 최근 5년간 평균 영업이익률 45%를 기록하며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 7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미국, 중국, 일본, 인도, 두바이 등에 현지 법인을 운영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폭발적인 글로벌 수요에 대응할 신공장 가동으로 2025년까지 연 매출 1000억원을 목표로 하는 미래성장동력을 갖춰나가고 있다.
아울러 ‘바이오 컴플렉스’의 본격 가동은 음성군 헬스케어 산업 클러스터 확대 및 경제 인프라 강화로 이어져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인구 유입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병옥 군수는 “차별화된 기술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K-바이오산업을 선도하는 바이오플러스가 음성군을 미래 성장의 거점으로 선택한 것에 대해 정현규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바이오플러스가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현규 바이오플러스 회장은 “음성 신공장 ‘바이오 컴플렉스’는 바이오플러스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전략적 생산 거점”이라며 “최첨단 설비와 생산 환경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고부가가치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에 투자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바이오플러스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2022년부터 10년간 총 5억원의 장학금을 음성군장학회에 기탁하기로 했으며 현재까지 누적 기탁액은 1억 5000만원에 이른다.
2025-05-15
-
음성군, 산불재난 대비 주요 생활시설 대피훈련 실시
음성군, 산불재난 대비 주요 생활시설 대피훈련 실시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지난 14일 음성읍에 위치한 음성향애원에서 산불 재난 상황을 가정한 ‘산불 재난 대비 주요 생활시설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대형 산불 위험이 커지고 초고속 산불이 발생하는 가운데, 산림 인접 지역에 위치한 아동보호시설에서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 절차와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군 관계자, 소방, 경찰, 음성향애원 보호아동과 종사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나리오에 따라 산불이 생활시설 인근으로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해 모의훈련이 진행됐다.
특히 훈련은 대피 대상자별 이동, 집결, 경로와 숙지 사항을 사전에 숙달하고 관계기관 간의 협조 체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산불 드론감시원이 드론에 탑재된 방송기를 통해 대피 상황을 전파하면서 본격적으로 훈련이 시작됐으며 음성향애원 보호아동과 종사자 등이 사전 지정된 대피 담당자의 안내를 받아 차량을 통해 안전하게 대피했다.
또 참여자들은 재난 발생 시 역할 분담, 대피 유도 절차, 안전한 이송 방법 등을 훈련을 통해 숙달했으며 훈련 과정에서 도출된 개선 필요 사항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보안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최근 이례적인 고온, 건조한 기후로 대형 산불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향후 재난 발생 시 주민들의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난 대응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15
-
괴산군 임신부들의 특별한 시간, 성불산에서 열린 숲 태교교실
괴산군 임신부들의 특별한 시간, 성불산에서 열린 숲 태교교실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지난 14일 오후 성불산 자연휴양림에서 괴산군에 거주하거나 관내 직장에 재직 중인 임신부를 대상으로 ‘숲 태교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숲 태교교실은 임신부들이 자연 속에서 태아와 교감하며 정서적 안정과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기획된 산림치유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임신부를 위한 유기농 차와 족욕 체험’, ‘숲 속 클래식 3중주 음악 감상’, ‘숲의 재료를 활용한 산림공예 체험’ 등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숲 태교는 임신부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긍정적인 자극을 제공하는 좋은 기회”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임신부들이 마음의 피로를 덜고 건강한 임신생활을 유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괴산군보건소는 앞으로도 임신부의 건강한 출산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모자보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2025-05-15
-
괴산군, 2025년 1기분 및 과년도 환경개선부담금 독촉분 부과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2025년 제1기분 및 과년도 환경개선부담금 독촉분 총 10,908건, 3억 1,180만 3,480원을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경유차 등 환경오염의 직접 원인자에게 부과되는 비용으로 환경개선비용부담법에 따라 매년 3월과 9월 두 차례 정기 부과된다.
미납된 부담금에 대해서는 5월과 11월에 독촉 고지서가 발송되며 이번 독촉분의 납부기한은 2025년 6월 30일까지다.
납부는 고지서를 지참해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가상계좌 이체, 은행 현금입출금기, 금융결제원 인터넷 지로 위택스 등을 통해 가능하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납제 형태로 운영되며 차량 소유권 이전, 말소, 폐차 이후에도 사용 기간을 기준으로 1~2회 추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납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환경개선비용부담법 제9조에 따라 생계급여 및 의료급여 수급자, 국가유공자, 중증 장애인이 보철용 또는 생업활동 목적으로 등록한 자동차 1대는 부담금이 감면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독촉분 납부기한인 6월 30일까지 납부하지 않을 경우 7월부터 압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며 “기한 내 납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5-05-15
-
괴산군, 도내 최대 1200대 드론 아트쇼 선보인다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오는 23일 ‘2025 괴산빨간맛페스티벌’ 개막식을 기념해 유기농엑스포 광장에서 대규모 드론 아트쇼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23일 오후 8시 30분부터 약 14분간 진행될 드론 아트쇼는 총 1,200대의 드론이 투입되어 괴산의 청정 이미지와 농특산물, 랜드마크 등을 형상화한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연출할 예정이다.
특히 불꽃놀이와의 연계로 밤하늘을 수놓는 장관이 연출돼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시각적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안전한 운영을 위해 행사 전날인 22일 드론 리허설을 진행하며 철저한 준비로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2025 괴산빨간맛페스티벌은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유기농엑스포광장과 동진천변 일원에서 열리며 ‘빨간꽃길 괴산 걷기대회’, ‘전국 레드댄스 경연대회’, ‘맵부심 푸드파이터 대회’, ‘빨간꽃나비터널’, ‘반딧불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공식 개막식은 23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되며 가수 산들, 경서예지 등 인기 아티스트의 축하공연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에서 처음 열리는 충북 최대 규모의 드론 아트쇼인 만큼,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함께 즐기고 축제의 감동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드론 아트쇼는 괴산군이 추진 중인 ‘ICT 융합기술 기반 드론/UAM 복합성능평가센터 구축’ 공모사업의 사전 시연 성격을 띠고 있으며 향후 드론 및 UAM 방산클러스터 조성과 글로벌 방산기업 유치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2025-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