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청주시·청년센터, 고립·은둔청년 이어 위기 청년도 품는다
청주시·청년센터, 고립·은둔청년 이어 위기 청년도 품는다 (청주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청주시와 청주시 청년센터 청년뜨락5959는 올해 ‘Plan Y’프로그램을 고도화해, 고립·은둔 청년뿐 아니라 지역 내 위기·취약 청년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청년센터는 지난해 ‘Plan Y’를 통해 고립·은둔 청년 44명을 신규 발굴하고 이 중 20명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지원했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개인별 1:1 심리상담 및 사례관리 △전문 심리검사 △관계 형성을 위한 단계별 프로그램인 ‘Plan Y 그로우 탐험대’등이 운영됐다.사업 참여 전후 변화를 분석한 결과, 참여자들의 사회적 고립과 은둔 수준이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사회적 고립 척도 점수는 7.1점에서 12.3점으로 5.2점 상승했으며 은둔 척도는 67.8점에서 47.7점으로 20.1점 감소했다.LSNS-6+2 척도 12점 이하 및 AND HQ-25 40점 이상이면 고립․은둔 상태로 판단함. 특히 30회에 걸쳐 운영된 ‘가상회사 출근 프로그램’에서는 참여 청년들의 주도적인 성과가 돋보였다.참여자들은 청년센터 캐릭터를 활용해 굿즈 2종과 리플릿 제작 전 과정에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단순 직무훈련을 넘어 실제 사회적 역할 수행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청년센터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고립·은둔 청년에 대한 심층 지원을 강화하고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위기·취약 청년까지 통합 지원해 고립의 만성화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당사자 자조모임 확대 △가상회사 프로그램 고도화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 △예방 및 옹호 활동 확대를 4대 핵심 과제로 추진한다.특히 청년센터는 지역사회 전문기관과 구축한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통합 지원망을 본격 가동한다.청년센터는 지난해 굿네이버스 충북지부, 심리상담 전문기관 ㈜마음자리, 서청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공공디자인이즘, ㈜기억록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분야별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올해는 협약기관과 함께 예방·옹호 차원의 통합 사례관리를 본격 추진한다.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청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각 기관의 전문성을 연계한 복합 솔루션을 제공해 단 한 명의 청년도 놓치지 않는 지역 안전망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아울러 대표 프로그램인 ‘가상회사 출근 프로그램’은 실제 직무 환경과 유사한 커리큘럼을 도입해 구직 역량 강화로 이어지도록 개선하고 청년들이 서로의 회복을 돕는 당사자 자조모임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커뮤니티 형성을 지원할 계획이다.장은성 청년뜨락5959 센터장은 “작년이 청년들에게 손을 내미는 출발의 해였다면, 올해는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그 손을 더 단단히 붙잡는 해가 될 것”이라며 “통합 사례관리를 통해 청년들이 일상으로 회복하고 사회와 다시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1
-
신흥건조기 보은대리점 한재덕 대표, 보은군민장학회 지역 인재육성 장학금 200만원 기탁
충청북도 보은군 군청
[충청중심뉴스] 보은군 보은읍에서 신흥건조기 보은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는 한재덕 대표는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200만원을 보은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한재덕 대표는 “고유가와 물가 상승 등으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이지만,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학업에 전념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최재형 이사장은 “지역 인재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는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신흥건조기 보은대리점 한재덕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 갈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1
-
보은군–대상 주식회사, 농산물 생산·유통 활성화 맞손
충청북도 보은군 군청
[충청중심뉴스] 충북 보은군이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식품기업과 손을 잡았다.군은 21일 대상 주식회사와 ‘보은군 농산물 생산·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마트농업 확산과 농산물 유통 확대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보은군에서 생산되는 쌀, 양파 등 주요 농산물의 판매·유통 확대를 비롯해 농업과 기업 간 협력 수요 발굴, 계약재배를 통한 연계 강화 등 실질적인 상생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특히 보은군은 스마트농업 보급 확대와 행정·재정적 지원을 통해 지역 농업 기반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고 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대상주식회사는 자사의 유통·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보은군 농산물의 소비 확대와 브랜드 가치 제고에 협력하고 스마트농업 활성화와 연계한 다양한 협력 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양측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세부 사항을 별도 협의를 통해 조율하며 상호 형평과 호혜의 원칙 아래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민관 협력을 통한 농업 혁신 모델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박성찬 대상 유통 CIC구매실장은 “이번 협약은 보은군에서 생산하는 우수한 농산물이 보도 체계적인 유통 구조 속에서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연계 기반을 마련하는데 의미가 있다”며“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번 협약은 보은 농업이 생산에 머무르지 않고 유통과 소비까지 이어지는 구조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업의 전문성과 행정의 지원이 결합해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지역에는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21
-
설 명절 준비는 바로 온충북몰에서 커피는 덤으로
충청북도 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 충청북도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 ‘온충북’이 설 명절을 맞아 대규모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온충북은 오는 1월 26일부터 2월 10일까지 설 명절 기획전을 열고 한우·한돈·전통주·버섯·명절선물세트 등 300여 개 품목을 할인 판매한다.이번 기획전에서는 충북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대상으로 최대 40%의 할인 혜택을 적용해 설 명절을 앞두고 합리적인 소비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행사 기간 중 1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 이벤트도 진행된다.경품으로는 △한우세트 △피자 교환권 △커피 쿠폰 등이 마련돼 총 41명에게 혜택을 제공한다.지난해 진행된 명절 기획전은 소비자들의 호평 속에 운영됐다.설 명절 기획전은 26일간 200여 개 품목을 대상으로 최대 40%의 할인을 진행해 약 2억 2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또한, 추석 명절 기획전은 약 20일간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300여 개 품목을 선보여 약 1억 5천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이필재 충북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설 명절을 맞아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충북의 우수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전과 마케팅을 통해 지역 농가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1
-
보은군, 2026년 귀농 농업창업·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 접수
충청북도 보은군 군청
[충청중심뉴스] 충북 보은군은 귀농인 등이 안정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2026년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신청을 오는 27일까지 접수한다.이번 사업은 농업창업과 주거공간 마련을 지원함으로써 신규 농업 인력을 육성하고 농업 인력구조 개선과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지원 대상은 귀농인, 재촌비농업인, 귀농희망자 등으로 농업 창업 분야와 주택 구입·신축·증·개축 분야로 나뉘어 지원된다.농업 창업 자금은 경종 분야와 축산 분야로 구분된다.경종 분야는 수도작, 채소, 화훼, 과수, 특작, 복합영농 등이 포함되며 축산 분야는 한·육우, 낙농, 양돈, 양계 등 각종 축산업 창업을 대상으로 한다.주택 분야는 주택 구입, 신축, 자기 소유 노후 농가주택의 증·개축을 지원하며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한 주거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지원 형태는 전액 융자 방식으로 대출금리는 연 2% 고정금리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할 수 있다.상환 조건은 5년 거치 후 10년간 원금균등 분할상환 방식이다.대출 한도는 농업창업 자금의 경우 세대당 최대 3억원, 주택 구입·신축 및 증·개축 자금은 세대당 최대 7500만원까지 지원된다.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사업신청서와 귀농 농업창업계획서 교육이수 실적 등 기타 증빙자료를 구비해 각 읍·면 산업팀에 제출해야 하며 신청 서류는 사업 대상자 선정 심사를 거쳐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김범구 스마트농업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귀농을 준비하는 예비 농업인과 초기 귀농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관심 있는 분들은 신청 요건과 제출 서류를 꼼꼼히 확인해 기한 내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6-01-21
-
충북보건환경연구원, 도내 소규모 영세 식품제조업체 자가품질검사 지원
충청북도 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충북농업기술원으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은 도내 식품제조업체의 제품을 대상으로 자가품질검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식품 자가품질검사는 식품 또는 식품첨가물을 제조·가공하는 영업자가 생산한 제품이 ‘식품위생법’등 관련 법령에서 정한 기준과 규격에 적합한지를 유통·판매 전에 자체 시설 또는 위탁을 통해 정기적으로 실시해야 하는 의무 검사다.이번 사업은 2024년 이후 충북농업기술원과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한 충북 소재 식품제조업체 중 이전 기술을 활용해 제품 출시를 준비 중이거나 이미 출시한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소규모 영세업체를 우선 선정해 총 6개 업체에 지원할 예정이다.
2026-01-21
-
보은군, 재해안전지대 확보를 위한 본격 착수
보은군, 재해안전지대 확보를 위한 본격 착수 (보은군 제공)
[충청중심뉴스] 충북 보은군은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중초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지난 20일 열린 착수보고회에는 최재형 보은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초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의 주요 사업 내용과 추진 일정, 설계 방향, 주요 검토 사항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특히 주민 안전과 직결되는 사업인 만큼, 재해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중초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지난 2022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총사업비 467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재해 예방 프로젝트다.기존의 단편적인 시설 정비 방식에서 벗어나 하천, 소하천, 우수관로 등을 지역 단위로 통합 정비하는 ‘종합 정비 방식’을 적용해 재해 예방 효과를 높이는 동시에 예산 집행의 효율성도 함께 도모한다는 계획이다.군은 보은읍 중초·장속·노티리 일원을 대상으로 지방하천 정비 6.63km, 소하천 정비 1.03km를 추진하고 장신·죽전리 등 저지대 상습 침수 지역에는 우수관로 개량 1.68km를 병행해 빗물 배수 능력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보은군은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매년 반복되던 보은읍 일원의 주거지와 농경지 침수 위험이 근본적으로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최재형 보은군수는 “중초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군민의 안전한 정주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공사 기간 중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선제적인 재해 예방 체계를 구축해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보은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1
-
충북교육청, 2026 기초학력 진단도구 개발 본격화
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21일 메리다 컨벤션에서 2026년 기초학력 진단도구 개발위원 122명을 대상으로 ‘2026년 기초학력 진단도구 개발위원 워크숍’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충북형 ‘다채움 기초학력 진단도구’문항 개발 전문성을 강화하고 2026학년도 활용을 위한 기초학력 진단검사 문항 개발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도교육청은 지난해 11월, 기초학력 진단검사 문항 개발 교원 연수를 통해 문항 개발의 이론과 실제, 진단 문항의 타당도와 신뢰도 제고 방안 등을 공유하며 이번 문항 개발을 위한 사전 역량 강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이번 연수는 △기초학력 문항 개발의 이해와 실제 강의 △기초학력 진단검사 문항 개발 안내 △교과별 문항 개발 방향 및 세부 계획 협의 등 현장 중심의 문항 개발 전문성 향상에 중점을 뒀다.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 교과를 중심으로 개발되는 문항은 2026년 9월과 2027년 3월에 기초학력 진단검사에 활용되며 다채움 플랫폼에도 탑재될 예정이다.윤건영 교육감은 “기초학력은 아이들이 세상을 향해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당당한 시민으로 살아갈 수 있게 하는 ‘배움의 권리’이자 ‘삶의 근육’이다. 현장 교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뢰도 높은 진단 문항을 개발해 더 나은 평가와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청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1
-
충북교육청, '예비 중학교 교육과정 대비 초6을 위한 미래디자인 성장노트'보급
충북교육청, '예비 중학교 교육과정 대비 초6을 위한 미래디자인 성장노트'보급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의 중학교 진학 준비와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예비 중학교 교육과정 대비 초6을 위한 미래 디자인 성장노트’를 제작해 도내 모든 초등학교에 책자로 보급했다고 밝혔다.성장노트는 예비 중학생이 초등학교 생활을 돌아보고 중학교 교육과정과 학교생활을 미리 이해함으로써 진학 과정의 부담을 줄이고 진로 준비를 돕기 위해 ‘진로전환 준비’와 ‘중학교 생활 이해’의 두 영역으로 구성됐다.진로전환 준비 영역에는 △초등학교 6년을 돌아봐요 △마음이 건강한 내가 되는 비법 △학습 습관을 돌아보고 계획을 세워요 △중학교 진학을 위한 실천 계획 세우기 등을 담았으며 감정 단어를 활용한 자기 이해와, 디지털 생활 진단, 주간 계획표 작성 등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를 돌아보고 자기관리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했다.중학교 생활 이해 영역에는 △중학교 미리보기 △자유학기제 알아보기 △학생 자치 활동 알아보기 △선배가 알려주는 중학교 생활 꿀팁 등을 포함해,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느낄 수 있는 불안을 줄이고 중학교 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홍승표 유초등교육과장은“성장노트는 학생들이 진로를 서두르기보다 스스로를 이해하고 다음 단계를 준비하도록 돕는 자료”며“초등에서 중등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학생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학습과 진로를 주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에서 적극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도교육청은 성장노트 자료를 다채움과 충북교수학습지원센터에 탑재해 학생·학부모·교원 등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2026-01-21
-
영동군 와이너리, '2026 전통주·한국와인 베스트 트로피'잇따라 수상
영동군 와이너리, '2026 전통주·한국와인 베스트 트로피'잇따라 수상 (영동군 제공)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의 주요 와이너리들이 ‘2026 전통주·한국와인 베스트 트로피’에서 그랑골드·골드·실버·브론즈 등 다양한 등급의 수상 성과를 거두며 영동와인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이번 수상은 지난 10일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에서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가 개최한 ‘2026 전통주·한국와인 베스트 트로피’품평회 결과로 국가대표 소믈리에 우승자들이 블라인드 테이스팅 방식으로 심사해 공정성을 높였다.전체 출품작은 145종으로 이 가운데 그랑골드는 16개 제품만이 수상할 만큼 기준이 엄격했다.등급은 그랑골드 91점 이상, 골드 85점 이상 91점 미만 등 명확한 점수 기준으로 평가됐다.충북 영동군 와이너리들은 레드·로제·스파클링 등 다양한 부문에서 고르게 수상하며 영동와인의 품질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한국와인 부문 평가는 화이트·로제·레드·과실주·스파클링 순으로 진행됐다.레드 와인 부문에서는 출품작 39종 가운데 단 5종만 그랑골드를 수상했으며 이 중 산막와이너리 ‘비원’, 컨츄리와이너리 ‘컨츄리 캠벨 드라이’, 블루와인컴퍼니 ‘베리와인 1168CS’가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심사위원도 레드 와인의 품질이 크게 향상됐고 한국 음식과의 페어링 가능성이 커졌다는 긍정적 평가를 내놓았다.로제 부문에서는 블루와인컴퍼니 ‘베리와인 1168RS10’이 특히 돋보였다는 평가로 영동 로제 와인의 경쟁력도 함께 부각됐다.스파클링 부문에서도 금용농산 ‘미르아토 로제 스파클링’이 그랑골드를 수상했다.이번 결과는 일부 와이너리에 국한된 성과가 아니라, 영동 와이너리들이 여러 부문에서 고르게 수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심사위원장 총평에서도 “전반적으로 와인 품질이 향상됐으며 특히 이번에는 레드 와인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평가가 제시돼, 국내 와인 품질 상승 흐름 속에서 영동 와인의 존재감이 더욱 부각됐다.전인기 영동와인연구회 회장은 “이번 수상은 영동 와이너리들이 포도 재배부터 양조까지 기본을 쌓아온 결과”며 “앞으로도 영동와인이 ‘지역 특산품’을 넘어 ‘품질로 선택받는 와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영동군 농업기술센터 이정서 소장은 “블라인드 테이스팅 기반의 엄격한 평가에서 영동 와인이 여러 부문 수상을 거둔 점은 의미가 크다”며 “영동와인이 더 넓은 시장에서 선택받을 수 있도록 홍보·판로 연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시상식은 오는 2월 26일 열릴 예정이다.
2026-01-21